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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낙찰 시대' 투자법.."경쟁률 낮고 싼 중대형 아파트 노려라"
  • '고가 낙찰 시대' 투자법.."경쟁률 낮고 싼 중대형 아파트 노려라"
  • △올해 상반기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90%를 넘어섰다. 매매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 물건이 씨가 마르면서 내집 마련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경매시장으로 발길을 돌린 때문이다. 중소형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몰려 있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강북에 있는 지은지 20년이 된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 매매시장에선 선호도가 떨어지는 조건이지만, 올해 상반기 서울 법원 경매시장에선 가장 많은 응찰자를 모은 부동산 물건이다. 지난 4월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한차례 유찰 뒤 경매 진행된 성북구 길음동 길음현대아파트(전용면적 33~72㎡ 132가구) 전용면적 59.98㎡짜리 물건(12층)에 무려 64명이 입찰표를 써낸 것. 치열한 경쟁 끝에 감정가(2억 5000만원)보다 15% 이상 비싼 값(2억 8911만원)에 낙찰됐다.싸게 사는 게 최대 매력인 경매시장에서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고가 낙찰의 이유는 매매시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 단지 같은 주택형은 올해 상반기에 단 4건만 거래됐고, 그나마 지난 5월 7일 마지막 매매에선 로얄층도 아닌 5층이 3억 400만원에 팔렸다.길음동 행운부동산 관계자는 “길음현대아파트는 인근에선 집값이 싸고 도심 역세권 단지여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시세 차익과 임대 수익 목적으로 매입하고 있다”며 “올해 초엔 2억 8000만원이면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매물이 귀해 3억 1000만원 이상 줘야 흥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10년 상반기~올해 상반기 반기별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 평균 낙찰가율 추이. [자료=지지옥션·단위=%]◇매매 물건 품귀에 경매 ‘북적’올해 상반기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이 8년만에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90% 고지를 점령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반대로 수요자 입장에선 경매의 목적인 저가 매수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수도권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90.0%로 2007년 상반기(96.2%) 이후 처음으로 90%선을 넘어섰다. 평균 응찰자 수는 물건당 9.3명으로 2001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반면 주택시장 회복세로 경매로 넘겨지는 물건이 줄면서 경매 진행 건수는 2008년 하반기(7281건) 이후 6년 반만에 최소치인 7289건에 그쳤다.거주자를 내보내는 명도와 복잡한 절차, 각종 세금 등을 고려할 때 통상 낙찰가율이 90%를 넘으면 경매 매력이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그런데 매매시장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응찰자가 몰리는 원인을 알 수 있다.지난달 8일 서울북부지법에서 한번 유찰 후 경매에 부쳐진 노원구 중계동 건영2차 전용 75.02㎡짜리 아파트(6층)의 경우 34명이 응찰해 감정가(3억 2000만원)를 넘어선 3억 2644만원에 낙찰됐다. 이 단지 같은 면적 아파트는 지난 1월 실거래에선 3억원에 팔렸지만 이후 가격이 계속 올라 4월엔 3억 4950만원에 매매됐다. 5월 초 이후에는 매물이 사라져 그마저도 거래가 끊긴 상태다.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는 많지만 매매시장에선 저렴한 매물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며 “집값은 계속 오르는 추세라 낙찰가율이 90%를 넘더라도 최소 몇달 전에 감정가 정해져 가격 변동이 없는 경매에서 물건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수요자라면 조금 넓은 집을 노려볼 만”낙찰가율이 90%를 넘고 물건당 9명 이상 응찰하는 요즘의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낙찰 확률은 높이고 가격은 더 싸게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올해 상반기 경매된 서울 아파트 중 전용 85㎡ 이하 중소형과 85㎡ 초과~100㎡ 미만 중대형 물건의 평균 낙찰가율 및 응찰자를 비교해보면 답을 얻을 수 있다. 전용 85㎡ 초과~100㎡ 미만은 주택 분류상 중대형이지만 과거 30평대에 해당해 2~3인 가구도 넉넉한 공간에서 부담없이 살 수 있는 면적이다. 반면 평균 낙찰가율은 86.43%, 응찰자는 5.4명으로 중소형(낙찰가율 94.74%, 평균응찰자 9.7명)보다 낙찰받을 가능성이 훨씬 크고 감정가 대비 더 저렴하게 매입할 수도 있다.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서울 도심과 교통이 편리한 경기권 신도시의 중소형 아파트는 실수요자와 임대사업자 모두 선호하는 물건이라 경쟁이 치열하고 낙찰가율도 높다”며 “내 집 마련이 목적이라면 평균보다 가격대가 약간 높거나 면적이 넓은 물건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15.07.07 I 양희동 기자
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 알짜 미분양 아파트 물량 소진 탄력
  • 지금이 내 집 마련 적기? 알짜 미분양 아파트 물량 소진 탄력
  • [뉴미디어팀] 금리인하 이후 전세의 매매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부동산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대출 부담이 줄어들자 지금이 적기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다. 특히 전세매물 품귀현상에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이 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며 전국 주택거래량과 매매가격 등의 각종 부동산 지표에서도 호조를 있다. 건설사들도 연이은 신규 물량 공급으로 열기를 주도하고 있다.실제 미분양 아파트도 현저히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의 미분양 가구 수는 1만 2638호로 지난 1월1만 5351호 대비 2713호나감소했다. 특히 1만 3507호에 달했던 3월 미분양 물량이 한 달 만에 869호가 소진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올해 4월부터분양가상한제 폐지 이후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다 보니 기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물량들이 빠르게 팔려나가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이에 경기도 화성시남양뉴타운에서는양우건설이 최근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에듀타운’아파트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나서며 분양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기존 아파트 단지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된다. 또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의 무상시공 혜택도 주어진다.분양대행사 밀리언키 김지용 대표는 “화성남양뉴타운은 안산 등 주변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된 측면이 있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의 경우 최근 송산신도시 일대 신규 분양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교육특화 아파트를 표방하는 화성 남양 양우 2차는 단지 내 유치원이 들어서고바로 앞 초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다. 자녀들이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인근에는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강점에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단지는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서울 TG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직통연결되며 39번 및 77번국도,15번 및 153번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등 서부권 이동이 수월하다.또한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로 진출입이자유롭다. 여기에 오는 2020년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며 서해안 복선철도 사업 완공 시 인근에 들어설 화성시청역(예정)을 통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이동도 가능한 교통 프리미엄이 갖춰질 전망이다.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단지로 지상 최고 26층 9개동 46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4㎡,84㎡ A, B, C타입으로 구성된다. 이미 100% 분양 마감한 옆 블록(B-3)의 양우내안애1차 398세대와 함께 총 858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를형성할 계획이다.양우건설 측은 전 세대 체감 면적을 극대화한 4Bay이상의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전용 84㎡B타입은 중소형에도 불구하고 멀티룸을 적용한 5Bay가 실현돼 이목을 끈다.거기다최신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을 강화했다.아파트 단지 내잔디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예술장식품이 설치되는 대규모 커뮤니티 광장,초화원, 주민운동공간, 테마놀이터 등의 친환경 조경시설이마련된다.또 피트니스클럽,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이 포함된 입주민커뮤니티센터도조성된다.모델하우스는경기도 화성시남양읍북양리 317-2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70-5200
신동탄 SK뷰파크 2차, 59㎡ 이미 다 팔리고 84㎡마저 품귀절정 “실수요자 몸달았다”
  • 신동탄 SK뷰파크 2차, 59㎡ 이미 다 팔리고 84㎡마저 품귀절정 “실수요자 몸달았다”
  • [뉴미디어팀] 저금리 여파로 은행 수익이 불안정해지자 전세 대신 월세로 재테크를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수도권중소형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부동산 투자 지형을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바꿔놓고 있는 것.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능동에 2008년 공급된 ‘동탄 푸른마을 신일해피트리’ 전용 59㎡(16층)은 2015년 4월 기준 보증금 3,000만원, 월세 8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 아파트의 전용 59㎡(14층)의 전세가는 2억1,000만원으로 이 금액을 은행에 예치했을 경우, 현 기준 금리 연 1.75%를 적용 받는다고 했을 때 연간 수익금은 367만원대다. 월 30만원 정도 수익이 발생하는데 월세 임대 수익금보다 37% 가량 낮은 금액이다.중소형 아파트의 임대수익률이 짭짤하다는 소문이 퍼지자 지난 4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한 신동탄 ‘SK뷰파크 2차’ 중소형에 투자자들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 ‘신동탄 SK뷰파크 1차’ 전용 59㎡는 물건이 나오자마자 바로 거래되기 때문에 2차 역시 곧 마감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총 1,196가구, 전용 59~84 ㎡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468가구 ▲84㎡ 728가구다. 현재 59㎡는 마감이 된 상태고, 84㎡ 역시 물량이 급속 소진되면서 조기마감이 유력하다.단지는 신동탄 내 분양단지 중에서도 동탄신도시와 가장 근접해 동탄메타폴리스, 한림대병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풍성한 동탄신도시의 주요시설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도 마련돼 있으며 기산중학교도 도보권이다. 여기에 영통지구의 학원가와도 차량으로 10분대 닿는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생활교육 인프라를 양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사업지 동쪽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및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과도 가깝다. 20만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와 3M, 바텍, 볼브 등 외국투자기업들도 주변에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도 꾸준하다. 단지는 남향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전용 59㎡는 발코니 확장 시에 드레스룸, ‘ㄱ’자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 84㎡ 주택형 주방은 측면에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까지 잘 갖춰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1호선 병점역 앞 병점사거리에서 빅마켓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 도로망은 더욱 편리해진다.수서와 동탄 구간을 잇는 KTX 동탄역이 2016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가 2020년 개통을 예정으로 있어 광역교통망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저금리시대 중소형 아파트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부각되면서 모델하우스에 투자자들로 연일 북적대고 있다”면서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고 배후수요가 풍부해 84㎡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신동탄 SK뷰파크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 222-9614
건설업계에 등장한 동부건설 '뜨거운 감자'
  • [주목 건설이슈]건설업계에 등장한 동부건설 '뜨거운 감자'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2015년을 강타한 과자. 바로 허니버터칩입니다. 요즘에도 시중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올 상반기 유통업계를 달궜던 ‘감자’가 이달 들어 건설업계에도 등장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동부건설이라는 힌트를 드리면 좀 더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이달 3일입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이던 동부건설의 회생 계획안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관계인 집회를 열고 동부건설이 제출한 회생 계획안을 인가했습니다.동부건설이 법원에 제출한 회생 계획안에는 △회생 담보권 100% 현금 변제 △회생 채권 47% 현금 변제 및 나머지 53% 출자 전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은 250대 1, 소액 주주 지분을 10대 1 비율로 병합하는 감자를 두 차례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감자란 단어가 조금 생소한데요. 감자는 감축자본의 준말로 회사가 일정한 방법으로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감자는 주주총회의 특별 결의나 채권자 보호 절차 등을 거쳐 결정되는데 감자 비율에 따라 개인이 가진 주식도 그만큼 줄게 됩니다. 예컨대 동부건설 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은 보유 주식에 대해 250대 1로 감자를 진행해 대주주 등의 지분율이 45.9%에서 1.04%로 낮아집니다.동부건설은 회생 계획안 확정으로 이른바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동부건설은 이달 중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 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주관사 후보로는 삼일회계법인, 삼정KPMG, 동부증권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일단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잇따른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 6243건으로 전년 동기(6만 8725건)대비 54.6% 급증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활황기였던 2006년 상반기 거래량(8만 7841건)보다도 21%(1만 8402건) 많은 수치입니다. 동부건설은 시공능력순위 25위의 중견 건설사로 ‘센트레빌’이라는 주택 브랜드가 매력적입니다. 여기에 안정적인 재무구조, 청산보다 회생가치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도 장점이죠. 삼정KPMG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청산과 회생가치는 각각 3826억원, 4102억원입니다. 벌써부터 몇몇 대기업과 중견 건설사들이 동부건설 매각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는 상황입니다.그러나 이미 시장에 극동건설(시공능력순위 34위)이 매물로 나와 있고 남광토건(시공능력 50위)도 올 하반기 시장에 나올 것으로 알려져 변수로 존재합니다. 한 건설 업계 관계자는 “동부건설은 업계 지명도와 가치를 따졌을 때 충분히 매력적이다”면서도 “앞으로 건설경기 흐름에 따라 동부건설 매각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고 말합니다.주식감자를 통해 회생 계획안이 통과된 동부건설. 향후 진행될 인수·합병(M&A)으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동부건설의 매각 과정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5.07.04 I 김성훈 기자
"벌써 질렸나?"..반년만에 멈춘 '허니바람`
  • "벌써 질렸나?"..반년만에 멈춘 '허니바람`
  • 달콤한 감자스낵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 사진은 열풍을 주도한 해태제과 허니버터칩과 농심 수미칩.[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허니버터칩 출시 이후 지난해 하반기 과자업계를 강타한 ‘달콤한 감자 스낵’ 열풍이 식어가고 있다.단맛 자체가 쉽게 질리는 속성을 지닌데다 열풍의 원인을 제공했던 허니버터칩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단맛 과자를 찾는 손길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급성장했던 달콤한 감자스낵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세로 접어들었을 뿐 단맛 과자의 인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1일 A편의점이 집계한 인기 과자순위에 따르면 이달(6월1~27일) 인기 상위 과자 순위 10위 중 4개가 허니 관련 스낵이었다. 지난 4월 10개 중 무려 8개, 5월에는 7개의 허니 스낵이 이름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인기가 하락 중이다.대형마트의 집계 순위도 이와 비슷하다. 롯데마트가 이번달 분석한 감자스낵 인기순위 10위에 포함된 허니 스낵은 5개 안팎에 머물고 있다. 지난 3~4월 7개와 비교하면 인기가 떨어진 것이다.허니 스낵의 하락세는 과자 월별 ‘매출지수’의 하락으로도 반영됐다. 매출 지수란 기준 매출을 100으로 잡고 상대적 비중을 계산하는 지표다. 이마트(139480)의 대표 허니 스낵으로 꼽히는 ‘허니버터칩’과 ‘수미칩’의 지난 1월 매출을 기준으로 지난 6월 매출 지수를 분석한 결과 63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종의 허니스낵 매출이 지난 1월의 63%에 그쳤다는 의미다.작년 하반기를 강타했던 허니 스낵의 인기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사진은 허니 열풍에 경쟁사들이 앞다퉈 내놓은 미투 제품들이다.이처럼 달콤한 감자스낵의 인기가 주춤하는 이유는 단맛이 짠맛이나 매콤한 맛에 비해 빨리 질리는 속성을 지닌데다가 열풍을 주도한 허니버터칩의 ‘희소성’에 재미를 느끼는 소비자들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또 허니버터칩이 시장에 나온 지 1년 가량이 흐르면서 직접 맛본 사람이 늘어나고 경쟁사들이 비슷한 제품이 내놓으면서 허니 스낵에 대한 선택권이 넓어진 효과도 작용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출시 1년 가까이 지나면서 달콤한 감자스낵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시큰둥해진 것이 사실”이라면서 “겨울까지만 해도 물량이 수요를 못 따라갔다면 지난 3~4월을 기점으로 물량은 넉넉해졌지만 수요가 그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하지만 ‘달콤한 감자스낵’시장 자체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제과업계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와 같은 뜨거운 인기 수준은 아니지만 거품이 꺼졌다는 평가를 내리기는 하락세가 미미하다”고 언급하면서 “스낵 전반뿐만 아니라 빙과류 등에까지 허니 관련제품이 나오면서 당분간 허니 바람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지난해 8월 출시된 허니버터칩은 시장에 나오자마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월 10억원 매출만 올려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제과시장에서 출시 100일만에 10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가도를 달렸다. 이후 경쟁사들이 꿀과 버터를 활용한 모방 제품을 20종 이상을 쏟아내면서 ‘달콤한 감자칩’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07.01 I 임현영 기자
대우건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1255실 분양
  • 대우건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1255실 분양
  •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지하철 8호선 수진역 도보 3분 역세권 입지에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된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30번지 일대에 위치한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의 오피스텔(전용면적 20~48㎡ 1255실) 및 근린생활시설 2개동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총 20개 타입으로 약 93%가 전용면적 20~28㎡의 소형으로 이뤄졌다. 최근 품귀 현상을 보이며 높은 가격 프리미엄(웃돈)까지 형성되는 2룸 타입도 40~48㎡ 규모 88실로 설계됐다.특히 1룸 타입에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방과 거실을 분리하거나, 2룸 타입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알파룸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하는 등 2~3인 가구를 고려한 다양한 설계가 돋보인다. 1000실 이상의 대규모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가구 당 1대씩의 자주식 주차공간도 제공된다.단지가 위치한 수진역 인근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높다. 서울 및 분당으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고, 가천대·동서울대·폴리텍1대학·신구대 등 다수의 대학교와 성남하이테크밸리·판교테크노밸리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기도 쉬워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인근 재개발·재건축과 오피스텔 노후화로 인한 이주 수요와 함께 최근 금리 인하까지 맞물려 투자 및 임대 수요 모두 관심이 높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펜타곤 모양의 단지 내부에는 큰나무마당·어울림마당 등 중앙녹지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용하고, 피트니스 센터·코인세탁기실 등 원룸 오피스텔 거주자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 공동시설도 들어선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700만원대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340번지에 마련된다. 문의 : 1800-2552
2015.06.29 I 이승현 기자
  • [데스크칼럼]비과세 해외펀드의 아픈 기억
  • [이데일리 이정훈 증권시장부장] 금융투자업계가 고대하던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가 지난 2009년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한시 도입된다. 정부가 발표한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가칭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라는 이름으로 그 등장을 알렸다. 금융투자업계로서는 갈 곳 몰라하는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금융상품을 하나 더 확보하는 셈이고, 투자자 입장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저금리 환경 하에서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는 해외증시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이같은 비과세 해외펀드를 도입한 근본적인 계기는 외환시장을 관리하는 우리 당국의 이해관계와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다. 우리의 수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의 엔화나 중국 위안화 등에 비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원화가치를 낮추기 위해 우리 외환시장 내 고질적인 달러 공급우위를 해소하겠다는 계산이 가장 우선적으로 작용했다는 얘기다. 해외증시 주식을 사고 팔아 매매차익을 내고 환차익을 얻어도 세금을 물리지 않겠다는 건 우리 시장에 있는 달러화를 적극적으로 퍼내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보험사의 해외투자대상 자산을 확대하고 국내 연기금이 한국투자공사(KIC)를 통해 해외투자에 나서게 하는 동시에 지난해 도입한 외국환평형기금 대출의 만기 상환분을 해외 인수합병(M&A)에 지원하는 등의 대책이 함께 포함됐다는 점을 보면 이같은 분석에는 더욱 힘이 실리게 된다. 이는 마치 최대 공적연금인 후생연금(GPIF) 등 큰손 기관들의 해외 투자를 촉진시켜 엔화값 하락을 유도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정책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사실 가장 최근인 지난 2007년 비과세 해외펀드가 도입됐을 때 상황도 지금과 유사했다. 중국 경제 호조와 전세계적인 저금리 기조 덕에 세계 경제 호황이 이어지자 국내에 달러화가 넘쳐나게 됐다. 원화는 1달러당 950원대까지 올라갔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00원 아래로 내려갔다. 이처럼 원화가치 절상압력이 커지자 정부는 해외펀드 3년 한시 비과세와 해외부동산 투자한도 확대 등의 카드는 내놨다. 정책은 성공하는 듯 보였다. 지난 2006년말까지 7조원 수준에 불과했던 해외펀드 설정액은 2008년이 되자 60조원을 훌쩍 넘는 수준까지 급증했다. 그러나 호(好)시절은 오래가지 않았다.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부터 해외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에서 주식을 무더기로 내다팔기 시작했고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내 시중에선 달러화가 품귀를 빚기 시작했다. 해외투자에 열을 올리던 국내 기업들은 달러자금 확보에 혈안이 됐고 시중은행들도 곳간 채우기에 나섰다. 물론 지금 상황이 당시와 정확하게 같진 않다. 외환보유액은 지난달말 3700억달러에 이르러 당시보다 1300억달러나 많아졌고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도 사상 최대인 894억달러에 이르렀다. 외화채권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그러나 한 번 물꼬를 트게 되면 그 변화의 여파는 쉽게 가늠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 9월을 전후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 상황도 불확실성 아래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는 불황형 흑자일 뿐인 경상수지나 미국 금리 인상이 더디게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을 토대로 상황을 낙관하고 있다. 더구나 가파르게 추락하고 있는 중국 등 해외 증시에서의 버블(거품) 논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기적으로 비과세 해외펀드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정부 스스로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부작용에 대비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정책 그 자체보다는 타이밍과 사후 관리에 있는 법이다.
2015.06.29 I 이정훈 기자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신규공급 고갈지역에 새 아파트 선보이자 “투자자 쇄도”
  •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신규공급 고갈지역에 새 아파트 선보이자 “투자자 쇄도”
  • [뉴미디어팀] 정부의 각종 부양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희소성 높은 수도권 아파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현재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신규공급에 목말랐던 인천 연수구 동춘동 지역을 꼽을 수 있다. 이곳에서 20년 만에 새 아파트가 선을 보이자 수도권 일대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서해종합건설이 책임 시공하는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이 공급가뭄지역에 분양되는데다가 주변 생활여건도 우수해 향후 높은 프리미엄 형성이 예상된다. 아파트는 14개 동, 지하2~지상23층 규모 104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70㎡, 84㎡, 105㎡로 구성된다.동춘동은 20년 가까이 신규아파트 공급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던 지역으로 1997년 97가구가 입주한 이후 신규공급이 전무한 상태다. 동춘동은 생활편의시설과 우수한 교통여건으로 수요가 많은 반면 신규공급이 거의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크다.일대 송도 에듀포레푸르지오, 송도더샵그린스퀘어, 송도 캠퍼스타운, 송도 더샵 퍼스크파크, 송도 캐슬앤헤모르, 송도포레스트카운티, 인천SK 스카이뷰, 검단 힐스테이트, 송도 호반베르디움, 베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 서창 이편한세상 등에 비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은 우수한 교통여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발달된 교육여건 3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사업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미추홀대로를 이용하면 송도신도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또 제2,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안양 및 서울로의 이동이 쉽고, 인천대교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5분 거리에 동춘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서울대캠퍼스가 입주할 예정인 시흥배곧신도시는 77번 국도를 이용하면 된다. 동춘동 최초로 중소형 4-bay 혁신평면이 도입돼 베란다 확장 시 서비스면적이 크게 늘어나 실사용공간이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70A형은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bay, 3룸 혁신평면을 적용했고, 거실과 주방을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통풍성과 환풍성을 높였다.84C 타입은 부분임대형으로 한 집에서 2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투룸(방2+거실+화장실+주방)과 원룸(방1+화장실+주방) 형태로 함께 공급되며, 중앙에 벽체가 들어서 있는 만큼 프라이버시 침해도 없어 독립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하층부에는 복층 설계 및 알파룸을 도입해 주거공간의 실용성을 높였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처럼 쾌적한 아파트로 꾸며진다. 봉재산 자락을 활용한 자연 친화 단지로 개발돼 봉재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연수구 둘레길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면 도심에서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동춘역 주변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스퀘어원 등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어 쇼핑을 즐기기 편리하다. CGV, 메가박스, 인천문학경기장 등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거기다 이암도 해안공원, 동춘근린공원, 송도테마파크, 연수체육공원 등 대규모공원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인근에 동춘초, 청량중, 연수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천 최고의 명문고인 인천생활과학고를 비롯해 연수중, 연수고, 인천여중, 대건고 등 뛰어난 학군을 갖췄으며 사업지와 가까운 곳에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동춘동 일원에서 20여년 만에 선보이는 중소형 위주 단지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홍보관 오픈 이후 수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물량 품귀현상 속에 조기마감이 유력하다”고 말했다.한편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견본주택 방문 전 전화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2-236-0745
신동탄 SK뷰파크 2차, 59㎡ 완판임박 속 84㎡마저 품귀 “투자열풍”
  • 신동탄 SK뷰파크 2차, 59㎡ 완판임박 속 84㎡마저 품귀 “투자열풍”
  • [뉴미디어팀] 저금리 기조가 부동산 투자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기존 중대형 자리에 중소형 아파트가 짭짤한 수익률을 보이면서 투자자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국토교통부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능동에 2008년 공급된 ‘동탄푸른마을신일해피트리’ 전용 59㎡(16층)은 2015년 4월 기준 보증금 3,000만원, 월세 8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 아파트의 전용 59㎡(14층)의 전세가는 2억1,000만원으로 이 금액을 은행에 예치했을 경우, 현 기준 금리 연 1.75%를 적용 받는다고 했을 때 연간 수익금은 367만원대다. 월 30만원 정도 수익이 발생하는데 월세 임대 수익금보다 37% 가량 낮은 금액이다.전문가들은 “저금리 여파로 은행 수익이 불안정해지자 전세 대신 월세로 재테크를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이 중소형아파트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런 가운데 지난 4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한 신동탄 ‘SK뷰파크 2차’ 중소형에 투자자들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 ‘신동탄 SK뷰파크 1차’ 전용 59㎡는 물건이 나오자마자 바로 거래되기 때문에 2차 역시 곧 마감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총 1,196가구, 전용 59~84 ㎡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468가구 ▲84㎡ 728가구다. 현재 59㎡는 마감이 임박했고, 84㎡ 역시 물량이 급속 소진되면서 조기마감이 유력하다.단지는신동탄 내 분양단지 중에서도 동탄신도시와 가장 근접해 동탄메타폴리스, 한림대병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풍성한 동탄신도시의 주요시설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도 마련돼 있으며 기산중학교도 도보권이다. 여기에 영통지구의 학원가와도 차량으로 10분대 닿는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생활교육 인프라를 양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사업지 동쪽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및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과도 가깝다. 20만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와 3M, 바텍, 볼브 등 외국투자기업들도 주변에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도 꾸준하다. 단지는 남향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전용 59㎡는 발코니 확장 시에 드레스룸, ‘ㄱ’자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 84㎡ 주택형 주방은 측면에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까지 잘 갖춰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1호선 병점역 앞 병점사거리에서 빅마켓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 도로망은 더욱 편리해진다.수서와동탄 구간을 잇는 KTX 동탄역이 2016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가 2020년 개통을 예정으로 있어 광역교통망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저금리시대 중소형 아파트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부각되면서 모델하우스에 투자자들로 연일 장사진”이라면서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고 배후수요가 풍부해 남은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신동탄 SK뷰파크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222-0167
‘두드림주택’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내 집 마련의 꿈, 신축빌라로 해결해
  • ‘두드림주택’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내 집 마련의 꿈, 신축빌라로 해결해
  • [뉴미디어팀] 올해 상반기 불안한 전세시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전셋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조사라는 질문의 응답자 중 43.4%가 하반기 역시 부동산 경기가 상승할 것이며, 집값은 62%, 전셋값은 72%가 더 오를 것이라고 나왔다. 또 하반기에 전세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도가 높아져 전세물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자료제공 : http://www.dodreamvilla.co.kr/한국은행은 6월 11일 또 한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기존 1.75%에서 1.5%로 0.25%를 추가적으로 인하해 3~5월 호황이던 부동산 시장이 이번 금리인하로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가계부채의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재 아파트 전세 품귀현상에서 벗어나고자 세입자들은 여러 가지의 대안을 생각해보지만, 지금으로선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빌라 매매라고 세입자들은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다. 아파트 전세 가격이면 신축빌라를 매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은평, 서대문구 지역의 신축빌라 및 구옥빌라 매물 정보를 최다 보유하고 있는 ‘두드림주택’의 이상호 팀장은 “최근 신축빌라에 대한 선호도가 많이 높아졌다. 아파트와 견줄만큼의 깔끔한 주거환경과, 주차나 보안문제 등 부대시설이 뛰어나 신축빌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세입자들은 각각이 처해 있는 사회·경제적인 여건을 기준으로 집을 살지, 임차를 해야 할 지를 결정해야 한다. 자기 집을 갖는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내 집 마련’을 꿈으로 생각해 왔고 이러한 생각은 자기 집을 가질 때, 삶의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전문가의 견해도 있다.두드림주택은 은평구,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마포구, 파주시, 일산 고양시와 3호선, 6호선, 경의선 라인 지역의 매물정보를 전문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타 업체와는 크게 차별성을 띈다.두드림주택의 신축빌라관련 매매 정보는 아래와 같다.아울러 두드림주택 http://www.dodreamvilla.co.kr/ 은 빌라 매매정보 외에도 실수요자들의 가계형편에 맞는 1:1 맞춤 컨설팅으로 상담이 늘고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은평구(갈현동·구산동·불광동·대조동·역촌동·녹번동·응암동·신사동·연신내역·구산역·불광역·녹번역·역촌역·응암역·새절역), 서대문구(북가좌동·남가좌동·홍은동·홍제동·산역·홍제역), 고양시(고양동·고양동·관산동·내유동·성석동·사리현동·덕이동·중산동·토당동·대자동·대화동), 파주시(야당동)를 비롯한 삼송역, 대화역, 탄현역, 운정역, 금릉역, 풍산역, 야당역의 신축빌라 및 구옥빌라를 빠르게 업데이트 하고 있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 노리는 투자자로 “시장 후끈”
  • 신동탄 SK뷰파크 2차,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 노리는 투자자로 “시장 후끈”
  • [뉴미디어팀]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주자인 오피스텔이 최근 분양가 상승으로 임대수익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소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소형 아파트는 공실이나 임대료 하락 위험이 적어 안정적인 투자 상품"이라며 “수도권 지역 아파트 중 임대 수익률이 좋은 전용 60㎡ 이하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사상 유례없는 저금리와 전세대란 시대를 맞아 현재 수도권에서는 동탄신도시 못지않은 프리미엄을 자랑하는 신동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동탄은 삼성전자, 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는 20만 명의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단지로 유명하다.실제 ‘신동탄 SK뷰파크 1차’ 전용 59㎡는 물건이 나오자마자 바로 거래되기 때문에 매물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지난 4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한 신동탄 ‘SK뷰파크 2차’가 선을 보이자 마자 전용 59㎡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현재 잔여세대 물량을 분양 중인데 소형투자 열풍 속에 품귀사태마저 보이면서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남향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전용 59㎡는 발코니 확장 시에 드레스룸, ‘ㄱ’자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 84㎡ 주택형 주방은 측면에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신동탄 내 분양단지 중에서도 동탄신도시와 가장 근접해 동탄메타폴리스, 한림대병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풍성한 동탄신도시의 주요시설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도 마련돼 있으며 기산중학교도 도보권이다. 여기에 영통지구의 학원가와도 차량으로 10분대 닿는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생활교육 인프라를 양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까지 잘 갖춰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1호선 병점역 앞 병점사거리에서 빅마켓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 도로망은 더욱 편리해진다.수서와 동탄 구간을 잇는 KTX 동탄역이 2016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가 2020년 개통을 예정으로 있어 광역교통망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지 동쪽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및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과도 가깝다. 20만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와 3M, 바텍, 볼브 등 외국투자기업들도 주변에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 수요도 꾸준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동탄1·2신도시 매매평균가가 1064만원대인 상황에서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소형아파트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면서 “신동탄 SK뷰파크 2차 전용 59㎡ 분양가가 960만원 대로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신동탄 SK뷰파크 2차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031-222-9613
초저금리시대 투자 대세로 떠오른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
  • 초저금리시대 투자 대세로 떠오른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
  • [뉴미디어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인의 노후준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세대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자녀교육과 결혼자금 지출 등으로 정작 자신의 노후에 대비하지 못함으로써 중산층에서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다반사다.실제 한국의 65세이상 고령층 빈곤율은 2013년 기준 48.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2.8% 보다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평균 빈곤율(16.5%)의 약 3배 수준으로 소득이 있는 시기에 은퇴 이후를 제대로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하지만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굴릴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은행에 묻어두자니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마이너스 수익률이고, 그렇다고 부동산에 투자하자니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최근 분양형 호텔이 부동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투자금에 대해서 확정수익금을 신탁사에서 우선 지급하는데다 제주도처럼 사시사철 관광객 수요가 풍부한 곳은 객실가동률이 높아 인기다.이런 가운데 ‘요우커’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신라면세점, 카지노, 바오젠거리 등 제주쇼핑과 문화의 중심지 노형동에서 유럽최고의 호텔체인 루브르호텔 그룹의 4성급 호텔 브랜드인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이 선을 보이자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제주시 노형동 917-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3~28㎡ 총 352실 규모로 건립되는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은 제주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 (2012년 108만->2014년 286만명)하는 상황에서 가장 주목 받는 수익형 호텔로 떠올랐다.현재 중국인 관광객이 80%를 차지하는 제주도는 국내외 관광객을 맞아들일 숙박시설 부족현상이 심각한 실정이다.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은 제주의 강남이라 할 수 있는 노형동 최고 자리를 선점한데다 브랜드 가치까지 뛰어나 국내외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럽 최고의 호텔그룹 루브르와 중국 최대의 호텔기업 진장이 만나 완성한 차별화된 상품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이 들어서는 노형동은 제주 국제공항과 차량으로 8분거리, 바오젠거리 3분, 신라면세점 1분거리에 위치한다.호텔 객실에서 한라산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과 수영장, 세미나실, 루프탑바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루브르호텔그룹의 6개 브랜드 호텔 예약은 중앙예약시스템을 통해 40% 정도 진행되기 때문에 투숙객을 모으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특히 기존 분양형 호텔의 경우 운영사가 호텔 전체의 운영비용을 제외하고 운영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호텔운영수익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은 국내 최초로 신탁사가 호텔운영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투자자에게 직접임대료 수익을 우선 지급한다. 고급시설을 갖춘 스위트룸 뿐만 아니라 인기가 높은 소형평형까지 다양한 객실선택이 가능하고 중도금(분양가의 50%)은 무이자가 가능해 초기투자금 부담이 적다. 또한 개별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객실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어 환금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전세계 50개국에 140여개의 호텔, 9만객실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루브르호텔그룹이 선보인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은 한층 더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 전세계 VIP들 중에서도 고품격 호텔로 명성이 자자하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최적의 입지에 미래가치 높은 호텔을 선보이자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투자금대비 확정수익금을 신탁사에서 우선지급하고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골든튤립제주노형호텔 계약자에게는 제주왕복항공권 2매, 특급호텔숙박권(1박), 골프라운딩권(1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준공은 2017년 2월예정이다. 문의: 02-760-1804
신축빌라 매매, 전·월세의 새로운 대책마련책 되나
  • 신축빌라 매매, 전·월세의 새로운 대책마련책 되나
  • [뉴미디어팀] 은평구에 거주하는 김진관(39세)씨는 1달가량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7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전세 때문이다. 임대인이 월세보증금을 5000만원 올려달라고 말해 재계약이 어려울것 같아 주변 다른 전세를 알아보았지만 원하는 지역의 전세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였다. 이번 기회에 신축빌라 매매를 결심한 김진관씨는 여러 업체에 문의를 하여 여러집을 보았으나 신통치 않았다.자료제공 : www.gadamvilla.com그러다 가담(家譚)주택을 통해 주변시세 대비 엑기스라 할수 있는 주택들을 보게 되었고, 몇일만 더 있으면 더 좋은 주택들이 매매를 시작 한다는걸 알게 되었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기다린 1주일후 너무나 원하는 지역에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신축빌라를 받을수 있었다고 말한다.최근 몇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내수경기 침체와 정부의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전세보증금의 이자가 현격하게 낮아져 은행에 전세보증금을 예치하는 것보다 월세를 받는 편이 이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전세를 기피하고 월세를 선호하는 사회풍조가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거기에 전세공급마저 지속적으로 축소되면서전세 품귀현상마저 보이고 있다.신축빌라 매매전문기업 1위를 자랑하는 가담주택은 최근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시스템을 실행하면서 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투룸, 쓰리룸, 복층빌라, 급매물 신축빌라, 역세권 신축빌라, 신혼집구하기, 잔여세대 등 고객에 최적화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내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가담(家譚)주택은 랭키닷컴 지역부동산부분1위, 머니투데이선정 브랜드대상, 고객소개건수1위, 소비자 고객 만족지수 3년 연속 1위등 다양한 부문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업체로 다양한 업체들이 즐비하지만 활발한 신축빌라 매매시장의 중심에 있는 가담(家譚)주택은 고객의 이러한 편의에 맞춰 원하는 지역에 무료빌라투어 서비스를 진행함은 물론 금융, 법무, 행정 서비스 등을 원 스톱으로 제공한다는 면에서 가담(家譚)주택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가담(家譚)주택에서 제공되고 있는 지역은 아래와 같다.서울 신축빌라 강서구빌라(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은평구빌라(갈현동, 응암동, 신사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동), 양천구빌라(목동, 신정동, 신월동), 서대문구빌라(북가좌동, 남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마포구빌라(성산동, 망원동, 합정동), 금천구빌라(독산동, 시흥동), 구로구빌라(개봉동, 구로동, 오류동), 동작구빌라(상도동, 사당동, 신대방동), 관악구빌라(봉천동, 신림동), 강북구빌라(수유동, 미아동, 번동), 도봉구빌라(쌍문동, 창동, 방학동), 중랑구빌라(면목동, 상봉동, 중화동)인천신축빌라 서구빌라(검암동, 마전동, 당하동, 왕길동), 부평구빌라(부평동, 부개동, 산곡동), 남동구빌라(간석동, 만수동, 구월동, 서창동), 남구빌라(주안동,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부천신축빌라(오정동, 심곡동, 송내동, 상동, 중동, 괴안동, 범박동, 원종동)고양시빌라(내유동, 관산동), 일산빌라(탄현동, 덕이동), 파주빌라(야당동), 택지지구 등 수도권 지역의 신축빌라 정보제공과 매매를 전문으로 취급한다.또한 선호하는 역세권 지하철역으로는 미아역, 수유역, 쌍문역, 면목역, 중화역, 상봉역, 등촌역, 상도역, 장승배기역, 사당역, 봉천역, 남성역, 서울대입구역, 연신내역 신축 빌라, 까치산역, 화곡역, 염창역, 목동역, 신정역, 신정네거리역, 합정역, 증산역, 세절역, 응암역, 불광역, 응암역, 개봉역, 오류역, 검암역, 부평역 신축 빌라, 굴포천역, 주안역, 제물포역, 인천시청역, 예술회관역, 부천역, 중동역, 역곡역, 중동역, 춘의역, 상동역 등이 있다.신축빌라 정보와 매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가담주택 홈페이지www.gadamvilla.com 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www.gadam-apk.com 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성남 20평대 아파트 같은 “정가”오피스텔분양, 귀하신 몸 "없어서 못판다"
  • 성남 20평대 아파트 같은 “정가”오피스텔분양, 귀하신 몸 "없어서 못판다"
  • 아파트 같은 “정가”오피스텔분양, 아파트보다 더 인기!! 마감임박![뉴미디어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두 살린,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촌동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형식상 오피스텔이지만 내용상 아파트의 모습을 한 “정가”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완벽히 부합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보유자도 다주택 보유에 따른 세금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도촌동 정가 오피스텔 평면은 일반 아파트처럼 방 3개와 화장실 2개, 4베이 구조 등으로 꾸며져 있다.시스템 에어컨 천정형4대, 냉장고, 냉동고, 드럼세탁기, 비데 2대, 인덕션3구, 전동식빨래건조대, 광파오븐, 행주 도마 살균기, 디지털 주방tv폰, 붙박이장, 도어락, 최고급형 비디오폰, 각방온도조절기 등 2,000만원 상당의 옵션이 분양가에 포함 되어 있어 계약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특히 오피스텔의 단점이었던 관리비 문제를 지역 냉, 난방과 로이창 시공으로 해결하며, 기존 오피스텔 관리비의 3분의 1수준으로 낮춘 것이 또 하나의 강점이다.성남 거주 30대 방문객 C씨는 “결혼을 앞두고 20평대 소형 아파트를 못 구해 애를 태우던 중 전용 84㎡의 가장 적합한 평수와 풀옵션 이라 혼수 비용까지 아낄 수 있어 가장 큰 고민이 해결 되었다.”며“ 오피스텔이지만 지역 냉, 난방이라 관리비까지 저렴해 실거주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 단지 외에도 최근 소형아파트 같은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 품귀현상과 전세값 폭등이라는 호재에 맞물려 기존 아파트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분양가는 3억3,000만원 ~ 6,000만원대이고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가 4억대인 것을 감안하면 전세 3억 이상 반전세 보증금 1억5,000에 월 70~80 이상 이라는게 주변 부동산의 예상이다.계약조건 또한 좋은데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조건이고, 입주시기는 16년 3월 예정에 성남, 분당지역 20평대 매매 물건 자체가 없어서 빠른 분양마감이 예상된다.분양 대행사에 따르면 실거주자를 위한 특별호수는 방문자에게만 공개한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1599- 1689
  • 단오 풍습에서 '전염병'을 이겨내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운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최근 메르스 증후군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염병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병원에서는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감염 예방 대책도 늘어나 시중에서는 마스크와 손소독 제품의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대의학이 획기적으로 발달한 19세기 이전만 하더라도 페스트나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은 천재지변과 같이 인력으로는 막을 수 없는 일이었다. 조선시대에도 역병이 돌면 역병 귀신이 찾아왔다고 해서 환자와 마을을 격리하고 병이 지나가도록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리의 선조들은 전염병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지만은 않았다. 역병 귀신이 찾아 오지 않도록 날을 정해 행사를 치르면서 역병에 대해 예방하는 날을 만들었다. 그날이 바로 음력 5월 5일인 단오다. 올해 단오 날은 오는 20일이다. 단오 날에는 오시(午時 : 오전 열한 시부터 오후 한 시까지)에 들판에 나가 쑥을 뜯고, 이 쑥 다발을 태워 집 문 앞에 세워두는 것으로 나쁜 기운을 내몰고 역병귀신을 쫒아 냈다고 한다. 홀수는 양의 성질을 띠고 있다고 믿었으며 5라는 숫자가 둘 겹치는 날의 정오를 근방으로 하여 양기가 가장 세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이때 양기의 도움을 받아 귀신의 접근을 막는다는 의미다. 현대인들의 눈으로 보면 미개해 보이는 이러한 행위는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일까? 사실 단오 날에는 모내기가 끝나고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여름철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챙기겠다는 선조들의 지혜가 들어 있다. 이러한 단오행사는 현대의학에서도 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일이기도 하다. 박병모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의 도움말로 단오에 담겨 있는 의미와 전염병 예방에 대한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본다◇음력 5월 5일, 무더위와 장마를 대비하는 날짜 선택역병귀신과 액막이를 하는 단오 날 행사를 찬찬히 살펴보면 단순히 민간신앙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 단오 날인 음력 5월 5일은 양력으로는 6월 말경 이다. 이쯤이면 여름과 장마가 다가오는 시기다. 한여름의 더위는 체력을 소모시켜 면역력을 낮출 뿐 아니라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찬 것을 찾다가 탈이 나기 쉬워진다. 또한 무더위가 시작되면 질병을 옮기는 해충이 늘어나고 음식과 물을 상하게 하는 세균의 번식도 증가해 다양한 질병이 늘어난다. 이 뿐 아니라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수인성 질병과 피부병 등이 생길 수 있다. 선조들은 모내기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하는 이 시기에 여름을 대비 하는 실용적 지혜를 발휘 한 것이다. ◇세신을 통해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는 단오 풍습단오 날, 여성들은 창포의 뿌리를 잘라 비녀처럼 머리에 꽂았고, 남자들은 창포 뿌리에 붉은칠을 해 허리춤에 차기도 했다. 하지만 창포를 부적의 용도로만 쓰지는 않았다. 단오 날에는 창포를 끓인 물에 머리를 감고 세수를 했는데 이것은 몸을 깨끗하게 하고 개인의 위생을 청결히 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창포에는 여러 가지 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정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또한 창포의 향기가 뛰어나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실제로 적당한 농도의 창포물은 모발의 탈색을 막는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한때 두피발진과 비듬치료를 위한 기능성 삼푸의 원료로 창포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음식을 통해 항균력을 높이고, 여름철 더위를 물리치는 지혜단오 날에는 쑥과 앵두, 매실 등 약초를 이용한 음식을 많이 먹었다 이는 음식과 약초를 통해 여름철 질병을 예방하고 항균력을 높여 질병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볼 수 있다. 단오 날에는 맵쌀가루에 쑥잎을 넣은 쑥떡과 수리절편을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었다. 쑥은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무기질과 항산화활성이 높은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쑥에는 세균을 막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해충을 퇴치하는 데도 쓰이는데 쑥을 말려 태우면 쑥의 냄새와 연기에 모기와 해충이 달아난다. 모기는 말라리아와 뇌염을 전파하는 매개체라는걸 생각해 보면 여름철 전염병을 위한 대비책으로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궁중에서는 제호탕과 옥추단, 앵두화채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제호탕이란 오매육(매실껍질을 이용한 약초), 사인, 백단향, 초과 등을 곱게 가루 내어 꿀에 재워 끓였다가 냉수에 타서 마시는 청량음료를 말한다. 옥추단은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거나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때 쓰는 구급약이며, 앵두화채는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를 물리치는데 효과가 있다. ◇여름철 지친 몸의 건강을 찾고 자생력을 높이는 놀이와 생활체육단오가 있는 시기는 봄철 농번기가 끝나는 기간이라 체력이 소진되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여름을 건강하게 나고 질병에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놀이와 생활체육을 즐겼다. 돌싸움과 격구, 마당놀이 등은 다수의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였으며, 씨름, 활쏘기, 그네 등은 경쟁과 화합을 통해 마을끼리 친목을 도모했던 행사였다. 씨름의 우승자에게 황소가 주어졌으며 마을의 자랑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행사가 끝날 무렵엔 농악놀이를 통해 마을 전체가 하나가 되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 즐거운 축제는 엔도르핀을 생성하고 스스로의 면역체계를 강화 한다. 단오 날 벌어지는 행사는 이러한 자생력의 강화에 의미를 둘 수 있다. 이렇듯 단오는 단순히 미신적인 의미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여름철에 발생하는 질병을 이기고 전염병의 감염을 막고, 건강과 안녕을 비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종합적인 위생관련 행사였다. 현대사회가 되면서 단오의 진정한 의미는 퇴색되고 단순한 지방의 먹거리 축제가 되고 있지만 세월이 흘러도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단오의 뜻은 잊지 않아야 하겠다. 박병모 원장은 “올해는 메르스 증후군의 여파로 유난히 긴 여름을 보낼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덥고 긴 여름을 전염병의 위협에서 벗어나려면 이번 주말에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과 가정의 위생을 다시 한번 챙겨보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조리하기 전, 식사 전,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비누를 이용해 3분 이상 손을 씻는다.△ 물은 끓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멸균이 된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생선회 등 날 것은 피한다. △ 음식조리 후 반 나절 이상 상온에 있었다면 상 했는지 여부를 꼭 확인 하고 섭취 한다. △ 손에 상처가 났거나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을 조리 하지 않는다. △ 화장실이나 싱크대 등 물이 고인 곳에서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을 철저히 한다.▶ 관련기사 ◀☞ 대한영양사회 선정, 메르스 대비 면역력 강화식품 ‘베스트 10’☞ '메르스 예방법' 마늘의 효능, 최고 천연 면역력 증강제☞ [메르스 확산] 지병 있거나 큰 수술 받았으면 면역력 급감☞ 삼성 사장단 "삼성병원 메르스 사태 진원지 깊은 반성"☞ [메르스 확산]“확진자 47%는 병원 내원 환자”
2015.06.17 I 이순용 기자
  • [현장에서]메르스 마스크 생산량 늘려도 '하늘의 별따기'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마스크 생산업체마다 눈코뜰새 없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는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에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는 10곳 남짓. 업체마다 공장을 2~3교대, 24시간 체제로 돌리면서 시장에 마스크를 공급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럼에도 영세한 업체들이 대부분이어서 생산물량을 한번에 크게 늘리기 어려운 형편이다. 업체 대다수는 유한킴벌리나 3M 등 대기업에 납품하는 형태의 사업을 한다.여기에 메르스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한번 착용한 마스크는 재사용할 수 없어 반복해 구입하다보니 공급이 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부실한 유통 구조도 마스크 품귀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일부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들은 마스크에 더 높은 이익을 붙이면서 소비자 가격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마스크는 제조업체가 대기업이나 유통업체에 납품하면 이 제품들이 대형마트나 병원, 약국 등지로 유통되는 식이다. 유통업체가 주문량을 늘리다보니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소규모 판매상보다는 유통업체 공급에 집중하게 된다.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메르스 전후로 마스크 가격에 변동은 없다”고 못박았다. 한 마스크 제조업체 대표도 “사명감으로 마스크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데 가격 인상의 오해를 받아 아쉽다”고 말했다.업체에서는 근무시간을 늘려 생산하더라도 출하가가 같기 때문에 특근비 등을 고려하면 일각의 오해처럼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도 아니다. 제품 자체의 원가도 낮아 현재와 같이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가격이 높아질 이유도 없다.그럼에도 현재 메르스 마스크로 알려진 KF94(N95) 마스크는 개당 기존 2000원선에서 3~4배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마저도 구하기 어려워 해외 배송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마스크는 가격 대비 전염병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지책”이라며 “마스크가 고가의 상품으로 탈바꿈하지 않도록 정부 자체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5.06.16 I 김영환 기자
순하리, 맛이 바뀐 이유는?
  • [현장에서]순하리, 맛이 바뀐 이유는?
  • 순하리 초기 버전(왼쪽)에 표시된(빨간줄) 증류식소주 등 성분이 최근 출시 버전(오른쪽)에는 빠져있다.[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과즙 소주를 유행시킨 주인공 ‘처음처럼 순하리’의 맛이 달라졌다? 두 달 만에 1000만병을 판매한 롯데주류 순하리를 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출시 초기,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품귀를 빚을 때 순하리의 맛과 최근 전국으로 순하리 공급이 확대된 뒤 맛이 다르다는 것. 유자즙이 들어가 목 넘김이 좋다는 순하리의 맛은 정말 달라졌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실제로 순하리에 들어가는 원재료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출시 초기 순하리에 포함됐던 ‘증류식소주’와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리신’과 ‘아르기닌’ 등 몇 가지 원재료가 현재 순하리에는 빠졌다.이를 두고 일부 소비자들은 제조사인 롯데주류가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원재료를 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롯데주류는 “단순히 레시피가 바뀐 것”이라고 못 박고 있다. 순하리를 출시한 후 소비자 반응을 듣고 더 좋은 맛을 찾아내기 위해 레시피를 바꿨고, 그 과정에서 일부 재료가 빠졌다는 설명이다. 롯데주류는 순하리 개발 단계에서 수십 가지의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한다. 내부 테스트, 출시 전 소비자 테스트 등을 통해 증류식소주와 아미노산 등이 포함된 레시피를 시장에 내놓았으나 실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이 재료가 빠진 다른 레시피를 선택했다는 것. 증류식소주와 아미노산 등 재료는 ‘감칠맛’을 내기 위해 넣었는데, 소주 특유의 맛이 부족하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같은 재료를 뺐다는 얘기다. 롯데주류는 순하리를 기획했을 때만 해도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었다. 소주 가격이 거의 비슷한 지금의 순하리 가격보다 비싼 프리미엄 제품도 기획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 불황 등 소비자의 지갑 사정을 고려해 소주와 비슷한 가격의 제품만을 출시했다. 현재 순하리는 일반 처음처럼보다 출고가 기준 12원 비싸다. 롯데주류는 순하리 레시피에서 빠진 증류식 소주와 아미노산 등의 원가 비용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원가 때문에 재료를 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익을 생각했다면 소주와 비슷한 가격대를 책정하지도 않았다는 입장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과즙 소주는 맛이 생명”이라며 “최적의 맛을 내기 위한 작업 중 하나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2015.06.16 I 함정선 기자
2만 가구 중 전세매물 3가구…초저금리 시대 '전세전쟁'
  • 2만 가구 중 전세매물 3가구…초저금리 시대 '전세전쟁'
  • △서울·수도권에서 전셋집 구하기가 갈수록 첩첩산중이다. 금리 인하 여파로 전세 아파트를 월세로 돌리려는 집주인이 크게 늘면서 물건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단지 상가 건물에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글·사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로 내린 다음 날인 지난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D공인중개사사무소. 전용면적 85㎡짜리 전세 아파트를 찾는 세입자 문의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D공인 관계자는 책상 서랍에서 전세 물건 명단이 적힌 종이를 꺼내 보였다. 그는 “이 동네 엘스·리센츠·트리지움·파크리오 등 4개 아파트 단지, 2만 1801가구 중 전용 85㎡짜리 전세 물건은 3개가 전부”라며 “그나마도 집주인과 친분이 있어서 어렵게 확보한 물건들인데 오늘 안에 계약이 다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 수요는 넘치지만 아파트 전세는 씨가 말랐다. 금리 인하 여파로 전세 물건을 월세로 돌리는 집주인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초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전세의 월세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는 가뜩이나 심한 전세난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고 말했다. 전세 품귀 현상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것은 부동산 거래시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인중개사들이다. 요즘 부동산 중개업소에선 전세 물건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중개사 개인의 친분을 동원해야 하는 것은 물론, 울며 겨자먹기로 집주인이 내야 할 중개보수(옛 중개수수료)를 깎아주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 양천구 목동 D공인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이 중개업소, 저 중개업소 다니면서 ‘옆집은 수수료를 얼마까지 낮춰주겠다고 하더라’며 흡사 입찰 경쟁을 부추긴다”며 “집주인들의 ‘갑질’이 꼴불견이지만, 물건을 하나라도 확보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전세 수요에 공급이 달리면서 전셋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22% 올랐다. 56주 연속 상승세다. 이사가 뜸한 비수기인데도 가격 상승 폭이 전주보다 0.04%포인트 커졌다. 작년 이맘때 전세 상승률이 0.1%를 밑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84.98㎡짜리 아파트 전셋값은 8억 7000만원 선으로 한 달 새 7000만원 뛰었다. 서초구 잠원동 동아아파트 전용 59.8㎡형도 4억 75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보름동안 2500만원 올랐다.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세 세입자들의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다. 판교신도시 삼평동에 사는 김수정(여·47)씨는 “집주인이 월세로 돌리겠다고 해 다른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두 달째 전세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녀 교육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 가기도 힘들어 걱정”이라고 말했다.집주인 우위의 시장 상황이다 보니 집을 아예 보지도 않고 전세 계약을 결정해야 하는 ‘묻지마 계약’ 사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잠실동 D공인 관계자는 “요즘 강남 일대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공포가 커지자 집 방문을 거부하는 집주인도 있다”며 “이런 집은 사진만 보고 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수도권 빌라(다세대·연립주택)와 단독주택 전셋값도 상승세다. 아파트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이들 주택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한국감정원 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수도권 빌라 전셋값은 0.25%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셋값이 0.02%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서울지역 단독주택 전셋값도 지난해 9월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인 오름세를 타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 삼성공인 이영분 대표는 “재건축 이주와 아파트 전세 물건 부족 등으로 빌라나 단독주택을 찾는 세입자들이 부쩍 많아졌다”며 “방 2개짜리 36㎡ 단독주택(2층) 전세도 최근 3개월 새 2000만원 가까이 올랐다”고 전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은 “금리 인하로 전세의 월세 전환 속도가 더욱 빨라져 서민 주거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며 “월세 전환 속도 조정과 함께 전세 감소 현상을 막을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2015.06.16 I 김성훈 기자
과일·탄산 섞은 부드러운 술 뜬다
  • 과일·탄산 섞은 부드러운 술 뜬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국내 주류시장에 과일이나 탄산을 섞어 만든 ‘RTD(Ready To Drink)‘류 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RTD 주류는 병이나 캔에 담긴 술 가운데서도 주로 알코올 도수가 낮고 과일향 등이 함유돼 쉽게 마실 수 있는 술을 뜻한는 용어다. 15일 롯데마트가 올해 주류 매출을 살펴보니 과즙을 첨가한 소주인 ‘순하리’의 경우, 3월 말에 출시 후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순하리 영향으로 롯데마트의 올해 1~5월 소주 매출은 지난 5년 만에 처음으로 2.8% 신장했다.과즙과 탄산을 섞어 만든 ‘RTD 맥주’에 대한 고객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순하리가 출시된 후, 올해 4~5월 레몬, 블루베리 등 과일 첨가물을 넣은 ‘RTD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5% 늘어났다. 6월(1~11일) 들어서도 ‘소주’, ‘RTD 맥주’는 전년 동기 대비 각 1.3%, 47.0% 증가해 ‘RTD 주류’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RTD 주류’의 인기는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음주 문화가 점차 가벼워지고 낮은 도수의 술을 찾는 여성 음주가 증가도 RTD 주류 판매 증가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이영은 롯데마트 주류 MD(상품기획자)는 “유자 향이 나는 소주를 시작으로 ‘RTD 주류’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조만간 새로운 ‘RTD 소주’들을 선보일 계획이며, 관련 상품 행사도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6.15 I 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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