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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8천만원 들인 한강 '괴물', 10년만에 철거하는 이유
  • 1억8천만원 들인 한강 '괴물', 10년만에 철거하는 이유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1억8000만 원을 들여 한강공원에 설치한 영화 ‘괴물’ 조형물이 10년 만에 철거 절차를 밟는다.사진=연합뉴스18일 서울시는 다음 달 공공미술심의위원회를 열어 괴물 조형물을 비롯해 한강공원에 설치된 조형물 전반에 대한 철거 여부를 심의한다고 밝혔다.시는 조형물 가운데 노후도가 심해 미관을 해치거나 안전에 문제가 있는 작품을 철거할 예정인데, 괴물 조형물은 여러 논란이 있는 만큼 철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고 설명했다.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르면 상반기 안에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한강공원에 설치된 공공미술 작품은 총 45개로, 이 중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있는 괴물 조형물은 2006년 1000만 명 넘는 관객을 끌어모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등장하는 괴물을 재현한 것이다.예산 1억8000만 원이 투입된 이 조형물의 크기는 높이 3m, 길이 10m, 무게 5t에 달한다.지난 2014년 한강에 이야기를 입혀 관광 상품을 만들자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취지에 따라 설치됐지만, 영화가 개봉한 지 한참 지난 뒤에야 만들어져 뒷북이라는 비판과 함께 흉물 취급을 받으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그러다 현재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 미관을 위해 공공 조형물 디자인을 개선하는 ‘펀(FUN) 디자인’ 정책을 펼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공감을 얻지 못하는 조형물은 적극 철거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괴물 조형물은 철거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문화체육관광부도 이날 “공공미술 작품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세금 낭비를 막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할 때 공모 방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8 I 박지혜 기자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별세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별세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의 저자이자 언론인, 사회운동가인 홍세화씨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77세.‘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이자 언론인, 사회운동가였던 홍세화 선생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사진은 홍세화 선생.(사진=뉴시스)홍씨 측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 홍씨는 지난해 2월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후 녹색병원 등을 오가며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일선씨와 자녀 수현·용빈씨가 있다.홍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지식인으로 꼽힌다. 고인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무역회사 해외 지사 근무 중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쓴 자전적 에세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가 1995년 출간돼 이름을 알렸다. 그 후에도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생각의 좌표’ 등의 책을 출간했다. 홍씨는 2001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기획위원과 편집위원으로 일했다. 고인은 2011년 한겨레가 발행하는 르몽드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을 지냈다.홍씨는 2012년 진보신당(현 노동당)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2015년부터는 벌금 미납으로 교도소에 갇힐 위기에 놓은 사람들에 무이자로 일정 기간 돈을 빌려주는 비영리단체 ‘장발장 은행’의 은행장을 맡았다.
2024.04.18 I 황병서 기자
`개최 예고→퇴짜` AV 페스티벌…法 사각지대서 논란 가열
  • `개최 예고→퇴짜` AV 페스티벌…法 사각지대서 논란 가열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일본 성인영화(AV·Adult Video)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 개최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학부모 단체를 중심으로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각 지자체에서 해당 행사를 금지하는 상황이 연달아 벌어지면서다. 이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는 목소리와 ‘법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성인 페스티벌 주최사인 플레이조커가 지난 16일 취소됐던 성인 페스티벌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서 개최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사진=플레이조커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계속된 퇴짜에 “왜곡된 성인식”vs“사전 검열”강남구청은 지난 16일 압구정 거리에 있는 식품접객업소 300여곳에 성인 페스티벌 개최할 경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다. 압구정 일대에서 개최가 예고된 성인 페스티벌을 의식한 조치였다. 강남구처럼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금지한 지자체는 지금까지 총 4곳이다. 애초 행사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전시장에서 지난달 20~2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시민단체의 반발로 수원시가 장소 대관 취소를 요청해 무산됐다. 이후 파주에서 열리기로 했으나 파주시 역시 크게 반발해 행사 개최가 취소됐다.이후 주최 측은 행사를 서울 한강공원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서울시가 크게 반발하며 “행사 강행시 행사지 주변을 막고 전기를 끊는 조치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결국 주최 측은 오는 19일 압구정 인근에서 행사를 개최하겠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그러자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회적으로 문란을 일으키고 있는 해당 페스티벌이 강남구에서 개최되는 걸 막겠다”고 밝히며 행사를 저지할 뜻을 보이며 행사 개최가 불투명해졌다.이와 관련해 당연한 결과라는 주장과 이를 제지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왜곡된 성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 거주 중인 손모(41)씨는 “소문을 들어보니 행사장에 모여 온갖 이상한 행위를 한다고 한다”며 “아이들에게 왜곡된 성문화를 전달할 수 있는 행사라 파주시청에 전화해 반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인페스티벌을 반대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지난 15일 기준 5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다만 행사 자체를 사전에 검열하는 행위가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이모(30)씨는 “행사의 옳고 그름을 떠나 범죄가 벌어지는 것도 아닌데 지자체에서 무슨 권한으로 민간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방해하는 지 모르겠다”며 “같은 잣대라면 격투기 같은 것도 폭력성을 조장할 수 있으니 관람을 못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성인 페스티벌의 수원 개최를 반대하는 국회 국민청원에 지난 15일 기준 5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했다. (사진=수원시 제공)◇법적 조치 예고한 주최 측…법 개정 목소리도주최 측은 지자체가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행사 주최 담당자인 이희태 플레이조커 대표이사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행사를 막을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인데 국민이 준 권력을 남용하며 행사를 막고 있다”며 “수원시·파주시·서울시에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 아무런 위법 사항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주장이다.행사 취소를 통보한 각 지자체에서는 각기 다른 법령을 내세우며 취소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 예컨대 수원시는 학교와 행사장이 채 100m도 되지 않는다며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삼았다. 서울시는 행사가 한강 선상크루즈에서 열리기에 ‘하천법’ 및 ‘유선 및 도선사업법’을, 강남구는 ‘식품위생법’을 근거로 제시했다.이처럼 각 지자체의 규제 근거가 다른 이유는 이 같은 행사를 제지할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박종민 변호사(박종민법률사무소)는 “행사를 막을 뾰족할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각 지자체 상황별로 법령을 끌어와 적용한 것”이라며 “이것저것을 따져봐야겠지만 법원의 판단까지 받게 되면 무리한 적용이라고 결론 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수원시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정의가 불명확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현행 청소년보호법 2조에는 ‘청소년유해업소’를 규정하고 있는데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 등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해석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수원시는 여성가족부에 해당 법률안 개정을 건의했다. 청소년유해업소에 ‘일회성 판매, 대여, 배포, 방송, 공연 등의 영업행위를 하는 행사의 장소 또는 주최 측을 포함한다’고 명시해달라는 것이 수원시의 요청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 자체적으로 조례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2024.04.18 I 김형환 기자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 금지? 남성 권리 존중해야”
  •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 금지? 남성 권리 존중해야”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17일 서울시와 강남구의 성인 페스티벌 금지 결정에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는 만큼 남성의 권리도 동등하게 존중하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라며 재고를 촉구했다.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천 당선자는 이날 오후 주요 당직자 메시지를 통해 “성인이 성인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천 당선자는 여성 관객 대상 19금 뮤지컬 등이 개최된 적이 있다며 “성인 페스티벌 금지는 형평에 맞지 않다”고 감쌌다. 그는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다가 남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절대 개최되어서는 안 되는 풍기문란 공연, 성범죄 유발 공연으로 취급되며 지자체의 무리한 압력을 받고 있다”며 “남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은 제한하고 남성의 본능을 악마화하는 사회는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성인 패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개최 장소 안내 게시글 (사진=주최 측 인스타그램서울 강남구는 전날 일본 성인영화 배우가 출연하는 ‘성인 패스티벌’이 서울 압구정 카페 골목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개최 금지를 통보했다.앞서 주최 측은 잇따른 대관 취소로 페스티벌 장소를 세 차례 변경했다. 당초 앞서 주최 측은 경기도 수원·파주에 이어 서울 잠원한강공원의 선상주점 ‘어스크루즈’에서도 행사 개최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2024.04.17 I 홍수현 기자
'반세기 역사' 삼각지 고가차로 헐어 지하화
  • [단독]'반세기 역사' 삼각지 고가차로 헐어 지하화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반세기 넘게 서울 용산구를 지켜온 삼각지고가도로가 헐리고 그 자리에 지하차도가 들어선다. 아울러 용산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은 혼잡 통행료를 내거나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주차장 이용도 불편해지는 방안도 검토된다. 국제업무지구 개발로 열릴 ‘용산 시대’를 대비해 원활한 교통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삼각지 고가차로.(사진=네이버 지도 캡쳐)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을 수립해 이달 안으로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대규모 개발 사업(용산 개발)에 앞서 교통 대책을 수립해야 하고, 대책이 적절한지는 국토부가 심의한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를 관리하고 체계를 수립하고자 토지 소유주이자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대책을 강구해왔다.그 일환으로 삼각지 고가도로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삼각지 고가차도는 1968년 준공돼 올해로 개통 57년을 맞았다. 시내 차량이 늘어나면서 기능을 다하지 못하자 1994년 대부분이 철거돼 지금의 모습으로 남았다. 현재 고가차로는 백범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위에 설치돼 있다. 약 500미터 길이로 동서를 잇는 왕복 2차선 규모다.이후로도 삼각지 고가차도는 일대 차량 정체를 유발하는 원흉으로 지목돼 왔다. 왕복 4차선의 백범로를 지나는 차량이 왕복 2차로의 삼각지 고가차도를 진출입하면서 병목 현상이 일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철거하고 다른 교통 방편을 마련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데에 서울시와 관할 용산구 의견이 일치하는 상황이다.앞으로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현재 구간 그대로를 지하화하면서 폭은 왕복 4차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하 차로를 삼각지역 너머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무산됐다. 지하 차로가 지하철 6호선 구간을 통과하기에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구조다. 아울러 지하 차로 지상에는 도로를 놓고 좌회전 신호를 도입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는 백범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북쪽으로 서울역, 남쪽으로 한강대교 각각 방향으로 좌회전하지 못한다.이렇게 삼각지 고가 차로를 철거함으로써 삼각지역 사거리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면, 남쪽에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차량 흐름도 수월해지리라는 게 서울시의 구상이다.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사거리에서 삼각지역 사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삼각지 고가차로. 왕복 4차로 도로가 고가차로에 들어서면서 2차로로 좁혀지면서 차량이 상습 정체하는 구간이다.(사진=구글맵 캡쳐)이와 함께 서울시는 용산지구를 교통혼잡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구역에 지정되면 지나는 차량에 혼잡 통행료를 걷을 수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운영하는 것처럼 주차 예약제를 도입해 사전에 주차장을 예약한 차량만 주차를 허용할지도 고민한다. 처음부터 주차장 규모를 줄여 차량 유입 유인을 줄이는 방안도 유력하다. 이런 대책은 모두 사전에 용산으로 차량 유입을 제한하려는 데에 목적이 있다.이로써 용산 지역 대중교통 분담률이 현재 57%대에서 70%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분담률은 사람이 이동할 때 이용하는 교통수단 가운데 대중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이다.시는 교통 대책이 국토부 심의를 통과하면 상반기 용산지구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기 위한 첫 발판이 마련되는 것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추진하려면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을 정교하게 수립하는 것이 첫걸음”이라며 “고가 철거를 비롯한 여러 대책을 마련해 용산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I 전재욱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 살린 은인이었다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 살린 은인이었다
  • ‘선재 업고 튀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첫사랑’ 김혜윤을 구한 인물이었다. 서로에게 삶의 희망을 안긴 변우석과 김혜윤의 쌍방 구원 서사가 안방극장에 애틋한 설렘을 안겼다.지난 16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 4화는 2023년 현재로 돌아갔던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을 구하기 위해 다시 2008년으로 돌아온 2번째 타임슬립이 그려졌다. 이에 ‘선재 업고 튀어’ 4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4%, 최고 4.0%까지 치솟으며 수도권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7%, 최고 2.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8%, 최고 2.2%를 기록했다.2023년 임솔은 류선재의 유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이 나오는 등 과거에 했던 행동으로 미래가 바뀐 것을 확인했지만, 류선재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임솔은 과거에서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타임슬립이 이뤄졌던 호숫가에서 시계 버튼을 누르지만 작동하지 않았고, 백인혁(이승협 분)과의 통화에서 “그거 아냐? 선재가 너한테 얼마나 미안해했는지? 너 그거 모르면 안 돼”라는 말을 듣고 뜨겁게 오열했다. 때마침 12시 정각과 동시에 임솔의 시계에 불빛이 들어왔고, 타임슬립의 규칙을 알아챈 임솔의 2번째 타임슬립이 이뤄졌다.하지만 다시 돌아온 2008년은 임솔의 1번째 타임슬립 이후 10일이 지난 상황. 특히 김태성(송건희 분)의 완전 소중한 여자 친구가 되어 있는 임솔은 자신이 잠깐 현재로 돌아간 사이 19살 임솔이 저지른 만행을 알고 경악했다. 이와 함께 류선재는 자신과 키스한 다음 날 김태성과 사귀어 버린 임솔에게 화가 난 채 첫사랑의 열병을 호되게 앓고 있었다. 한편 임솔은 백인혁에게 “너 오디션 갈 일 있을 때 절대 선재 데리고 가지 마”라고 신신당부하는가 하면, 소속사 김대표(김원해 분)에게 받은 명함을 없애기 위해 류선재의 방에 몰래 들어가는 등 류선재의 가수 데뷔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류선재는 임솔을 향한 마음을 접기 위해 애쓰지만, 다시 임솔이 자신을 쫓아다니자 또다시 혼란스러워졌다. 류선재는 방 안에서 잠이 든 임솔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자 선풍기를 틀어주고 잠자는 임솔의 얼굴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손 크기도 비교해 보는 등 첫사랑에 푹 빠졌다. 무엇보다 류선재는 임솔이 첫 키스에 대해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자 “차라리 다행이네”라고 애써 위안하면서도, 그의 책상에는 미처 버리지 못한 박하사탕병과 커플 사진이 놓여 있는 등 첫사랑 임솔과 함께 한 아련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급기야 “난 너랑 다시 잘 지내고 싶어. 나 안 밀어내면 안 돼?”라며 류선재의 속도 모른 채 다가가는 임솔과, “내가 정말 바라는 건 네가 해줄 수가 없어. 나랑 잘 지내보려고 애쓰지 마”라며 임솔을 밀어내는 류선재의 엇갈린 타이밍이 시청자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그러던 극 말미 귀가하던 임솔에게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에서 곯아떨어진 임솔은 인적이 드문 버스 종점까지 오게 된 것. 임솔은 취객에 의해 다리 난간 너머로 떨어졌고, 때마침 임솔이 걱정되어 뒤쫓아온 류선재가 “솔아”를 외치며 저수지에 빠진 임솔을 구해주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임솔은 희미했던 과거 기억에서 사고 당시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어 자신을 구해준 이가 류선재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결국 임솔은 “왜 살렸어!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왜 날 살려서 날 이렇게 만들었어! 왜”라며 울부짖던, 생생해진 그날의 기억에 가슴 아파했고 “내가 잃어버렸던 건 기억이었을까? 아니면 너였을까?”라는 절절한 고백과 함께 류선재를 안고 울음을 왈칵 터뜨렸다.무엇보다 임솔을 향한 류선재의 15년 찐사랑이 담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함께 공개됐다. 한강대교에서 아티스트와 팬으로 처음 만났던 당시 류선재는 “하나도 안 변했네”라며 첫사랑 임솔을 알아봤고, 임솔이 집으로 들어가는 것까지 남몰래 지켜봤던 것. 또한 라디오 전화 연결 당시에도 류선재는 머릿속에 외우고 있던 임솔의 번호로 연락해 “저는 류선재라고 합니다. 저 아세요?”라고 물어봤지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씁쓸해하는 등 15년 동안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류선재의 절절한 사랑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과연 임솔은 2번째 타임슬립에서 류선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4월 22일 방송되는 ‘선재 업고 튀어’ 5화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중계로 인해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90만 수산인의 새 도전
  • [기고]90만 수산인의 새 도전
  •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지금 반도체는 대한민국 국가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여겨진다. 지난 3월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가운데 반도체 수출액이 20.6%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지금은 반도체가 단연코 으뜸 수출 품목이지만,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던 반세기 전 대한민국에서는 수산물이 최고 수출 품목이었다.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수협중앙회장)해양수산부 수산물수출입통계연보에 따르면 1960년 전체 수출 중 수산물 수출이 차지한 비중은 17.7%에 이르렀다. 식민통치 종식 후 이어진 전쟁의 참화를 겪은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힘은 바로 수산물 수출을 이끌었던 수산인들의 노고가 있었던 덕분이다.하지만 산업이 발달하고 경제가 고도화될수록 수산업은 위축되고 수산인들은 점차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불운을 겪어야 했다. 수산업은 생명 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으로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 환경 보전, 지역 활성화 등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말이다. 경제발전 과정에서 소외된 어촌과 수산업은 이제 일할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열악한 여건에 놓여가고 있는 형편이다.수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과 사회적 여건은 결코 녹록지 않다.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해상풍력 개발, 자원 감소와 어촌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 등 총체적 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0만 수산인들은 바다를 지키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부심 속에서 새 희망을 찾고자 의지를 결집하며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그 일환으로 제정된 것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이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매년 4월 1일로 지정돼 있는 법정 기념일로,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시작해 ‘바다의 날’, ‘어업인의 날’을 거쳐 2015년부터 지금과 같은 ‘수산인의 날’로 개명해 불리고 있다. ‘수산인의 날’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및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의 수산인들을 초청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제13회 수산인의 날’이 오는 17일 전국의 수산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수산인의 날에서 전국 수산인들은 수산업을 규모화·기업화·스마트화·고부가가치화 등 산업구조의 다변화 및 고도화에 집중해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더 나아가 어촌이 젊은 노동인구들의 주거지로써 매력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본 인프라 구축 및 어촌 복지 시스템 향상을 이뤄갈 것을 천명할 예정이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전국 90만 수산인들이 있고, 정부가 있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한수총)가 있다. 2013년 11월 출범한 한수총은 현재 전국의 78개 수산단체들이 함께 활동하는 연합회로, 분산된 개별 수산산업을 포괄적으로 융복합해 수산산업 전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수산업은 당면한 위기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 수산인들과 함께 수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도전을 실천하며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전국 90만 수산인들의 하나된 힘을 모아 단합과 협력·협동의 가치를 위해 위기를 헤쳐나가며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전진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본분을 다 하고 있는 수산인과 함께 한수총은 수산업의 중심에서 어촌과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국민 여러분께 더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이번 수산인의 날 슬로건인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을 이루기 위해 한수총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수산업 변화의 중심에 서서 발전을 주도해나가고,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
2024.04.16 I 윤종성 기자
'아시아 실리콘밸리' 용산 나진상가 대출, 7월로 만기 연장
  • '아시아 실리콘밸리' 용산 나진상가 대출, 7월로 만기 연장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를 만드는 서울 ‘용산 나진상가 부지 복합개발사업’ 관련 대출 만기가 오는 7월로 연장됐다.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는 이 사업장 개발에 필요한 현금 확보를 위해 나진상가 3개동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수 의향을 보인 곳들과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곳은 없다. ◇ 나진상가 부지 ‘지하 1층~지상 18층 복합시설’ 신축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용산 나진상가 부지 복합개발사업’ 관련 대출 만기일이 지난달 30일에서 오는 7월 1일로 약 3개월 연장됐다. 용산전자상가~국제업무지구~용산역 간 통합적 입체보행 네트워크 조성 (자료=서울시)용산 나진상가 부지 복합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3-23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8층 복합시설 등을 신축하는 건이다. 용산라이프시티피에프브이(PFV)가 시행사를 맡고 있다. 용산라이프시티PFV의 대주주는 지분 95%를 보유한 네오밸류다.용산 전자상가는 원효대교 쪽부터 순서대로 전자랜드(1~3동), 원효상가(4~7동), 나진상가(10~20동), 선인상가(21~22동)로 구성됐다. 이 곳은 과거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전자산업의 메카였지만 지금은 산업구조 변화 및 시설노후화로 상권이 쇠퇴했다.하지만 서울시가 작년 6월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을 발표한 데 따라 이 일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등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혁신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것.용산라이프시티PFV는 용산 나진상가 부지 복합개발사업 관련해서 지난 2022년 3월 말 복수의 대주들과 총 원금 280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각 트랜치별 대출 약정금은 △트랜치A 2000억원(일시 1700억원, 한도 300억원) △트랜치B 570억원(B-1 200억원, B-2 50억원, B-3 220억원, B-4 100억원) △트랜치C 230억원이다. 지난달 30일 만기 도래했다.주요 담보 및 상환순위는 트랜치A 대출, 트랜치B 대출, 트랜치C 대출 순이다. 트랜치A 대주는 신한캐피탈, 롯데카드, 하나캐피탈, 키움캐피탈, 한국투자캐피탈, 우리종합금융, IBK캐피탈, 산은캐피탈, 다올저축은행, DB캐피탈이다.트랜치B 대주는 알피용산제일차, 알피용산제이차, 오케이캐피탈, 하나캐피탈이며 트랜치C 대주는 오케이캐피탈이다. 트랜치 B-1, B-2, B-3, B-4는 담보 및 상환 순위에서는 모두 같은 순위지만, 이자기간 및 대출이자율이 각 트랜치별로 다르다.(자료=감사보고서)◇ 기존 대출금 만기연장…이자율 등 금융조건들 변경트랜치B-1(대출원금 200억원)의 대주는 특수목적회사(SPC) 알피용산제일차다. 앞서 알피용산제일차는 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해서 유동화증권인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제1회차 유동화증권을 발행한 시점은 지난 2022년 3월이다. 알피용산제일차는 이 발행대금 등을 재원으로 최초 200억원 대출을 실행했다. ABSTB가 제5회차까지 차환발행될 경우 지난달 1일이 만기였다. 다만 용산라이프시티PFV와 SPC 알피용산제일차 등은 지난달 기존 대출약정에 대한 변경약정을 체결해 기존 대출금의 만기일을 연장하고, 연장된 기간에 대한 이자율 등 금융조건들을 변경했다. 변경된 대출만기일은 오는 7월 1일.대출원금은 만기일에 일시상환되는 조건이지만, 대출약정에서 정한 조건에 따른 조기상환이 가능하다.이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자산관리자, 신용공여기관은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은 해당 유동화증권의 차환발행 위험을 막기 위해 대출채권 매입확약, 사모사채 인수확약 및 자금보충 약정을 알피용산제일차와 체결한 상태다.대출약정상 기한이익이 상실된 경우 등이 발생해서 기존에 발행된 유동화증권의 상환이 어려운 경우 삼성증권은 200억원 한도 이내에서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을 매입하거나 △알피용산제일차가 발행하는 사모사채를 인수하거나 △알피용산제일차에 대한 자금보충을 실행해야 한다.앞서 네오밸류는 개발에 필요한 현금 확보를 위해 작년에 나진상가 15·17·18동 지분을 매물로 내놓았었다. 매각주간사는 딜로이트다. 이를 두고 네오밸류가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서 땅을 파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지만 네오밸류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현재 네오밸류는 매수 의향을 보인 곳들과 논의하고 있지만 확정된 곳은 아직 없는 상태다. ◇ 국제업무지구 인허가 ‘탄력’…전략환경영향평가 공람용산 전자상가를 포함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관련 인허가 준비 작업은 ‘현재진행형’이다. 다음달 3일까지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공람된다. 전략환경영향평가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상위계획을 수립할 때 관할 법과의 부합 여부, 환경보전계획과의 부합 여부를 확인하고 대안을 분석해서 해당 계획의 적정성·입지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것을 의미한다.공람 장소는 서울시청 공공개발사업담당관, 용산구(한강로동 주민센터, 용문동 주민센터, 원효로1동 주민센터, 원효로2동 주민센터, 이촌1동 주민센터, 이촌2동 주민센터, 효창동 주민센터), 마포구(도화동 주민센터) 등이다. 의견제출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한강로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설명회가 열린다. (자료=서울시)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1번지(이촌로29길 1-11) 일원이다. 사업부지 면적은 49만4601㎡, 사업비는 14조2799억원이다. 구역의 주된 용도에 따라 △국제업무존(8만8557㎡) △업무복합존(10만4905㎡) △업무지원존(9만5239㎡)의 3개 존(Zone)으로 나뉜다. 이 중 개발지구 한가운데 위치한 ‘국제업무존’은 기존 용도지역인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된다. 서울시는 국제업무존에 최대 용적률 1700%를 부여해 고밀복합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높이 100층 내외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는 것. 금융 및 ICT기업 수요에 발맞춘 프라임급 오피스와 마이스(MICE), 호텔, 광역환승센터 등을 조성한다.중심부인 국제업무존에서 업무복합존, 업무지원존으로 갈수록 건축물이 차츰 낮아진다. 업무복합존에는 용산전자상가, 현대연구개발(R&D) 센터와 연계한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업무 및 기업지원 시설이 입주한다.업무지원존에는 주거·교육·문화 등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사업부지 면적과 비슷한 약 50만㎡ 규모 녹지가 조성된다. 뉴욕 최대 복합개발지인 허드슨야드의 4.4배 규모다. 사업시행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며 지분율은 7대 3이다. 승인기관은 서울특별시다. 현재 MP단(마스터 플래너) 및 실무협의체(서울시, 코레일, SH공사)를 운영해서 세부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서울시와 사업시행(예정)자인 코레일·SH공사가 개발계획(안)을 함께 마련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내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대 초반에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15 I 김성수 기자
오세훈 시장, 美 시애틀 시장·경제사절단에 '기후동행카드' 소개
  • 오세훈 시장, 美 시애틀 시장·경제사절단에 '기후동행카드' 소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미국 시애틀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이 15일 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서울을 찾은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요 정책 중 ‘기후동행카드’를 소개했다.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 시장(사진=서울시)오 시장은 지난해 6월, 첫 만남에서 재방문을 약속하며 이번에 다시 서울을 찾은 브루스 해럴 시장과 샘 조 시애틀 항만청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두 분이 보여주신 서울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국제리더십미션 프로그램에서 ‘가고 싶은 방문지’를 선정하는 데 서울이 뽑혀 영광”이라고 말했다. 특히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고 밝힌 브라이언 서라트 그레이터 시애틀 파트너스 사장(CEO)은 “경제사절단 합류에 앞서 가족들과 먼저 3일 전에 서울을 방문했는데, 고등학생 딸 아이가 어떤 큰 도시를 머릿속에 떠올릴 때 ‘서울’이 먼저 생각날 정도로 서울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매료됐다”고 긍정적인 인상을 전했다. 이에 오 시장은 대중교통 관련 정책적으로 호응받고 있는 사례로 한달에 6만5000원으로 버스, 지하철, 따릉이(자전거)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기후동행카드를 소개하면서 경제사절단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서울을 자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울에서의 일정이 추후 시애틀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며 “관심 있고 더 알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 망설임 없이 알려주면 관련 부서와 담당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면담 후 오 시장은 서울시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을 상징하는 픽토그램이 새겨진 서울도시브랜드 모자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브루스 해럴 시장도 오 시장에게 미국 원주민을 상징하는 그릇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훌륭한 시장에게 주는 물건’이라며 ‘펜’을 전달했다.경제사절단은 워싱턴주 의회·시애틀 경제개발공사·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보잉·티모빌·워싱턴대학(UW)·워싱턴주립대(WSU) 등 67명의 다양한 정계·재계·학계 인사로 구성됐다. 시애틀 경제사절단의 이번 방문은 시애틀 경제개발공사와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제리더십미션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뤄졌다. 시애틀시는 올해 3월 ‘One Seattle Plan(하나된 시애틀 계획)’을 발표하고, 약자와 성장하는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방문에서 경제사절단에 △안심소득 △서울런 △기후동행카드 △탄생응원 서울 △손목닥터9988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주요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오는 7월에 기후변화, 환경, 지속가능성 등을 주제로 블룸버그 재단이 시애틀에서 개최하는 ‘블룸버그 그린 페스티벌’에 오 시장과 서울시 대표단을 정식 초청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2024.04.15 I 함지현 기자
3개월 연속 하락세 보이던 서울 주택가격 보합 전환
  • 3개월 연속 하락세 보이던 서울 주택가격 보합 전환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주택가격이 보합전환했다.한국부동산원은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12%로 전월대비(-0.14%)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0.15%→-0.11%)은 하락폭 축소, 서울(-0.09%→0.00%)은 하락에서 보합전환, 지방(-0.14%→-0.1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의 경우 정주여건에 따른 지역,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며 서울(0.00%)은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2월 -0.07, 지난 1월 -0.12, 2월 -0.09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 용산구(0.08%)는 한강로3가·이태원동 위주로, 광진구(0.07%)는 정주여건 양호한 구의·광장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구(-0.11%)는 상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도봉구(-0.11%)는 방학·쌍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구로구(-0.11%)는 오류·구로·신도림동 구축 위주로, 관악구(-0.09%)는 봉천·신림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14%)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및 오금동 위주로, 동작구(0.06%)는 흑석·본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19%)는 안양 동안구·파주시·성남 분당구 위주로 하락했고 인천(-0.06%)은 미추홀구 등에서 하락했으나, 중·부평·서구에서 상승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05%로 전월대비(0.03%)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4%→0.19%) 및 서울(0.12%→0.1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8%→-0.08%)은 하락폭이 유지됐다.전국 주택 월세가격은 0.09%로 전월대비(0.10%)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6%→0.16%)은 상승폭 유지, 서울(0.11%→0.15%)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3%)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수도권의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 및 대단지 위주로 월세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0.15%)은 용산·노원·성동구 주요단지 위주로, 경기(0.16%)는 고양 덕양·일산서구 및 수원 영통구 위주로, 인천(0.23%)은 서·남동구 및 중구 위주로 상승했다”라고 전했다.한편 전국주택가격은 아파트 이외에도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를 모두 포함하는 수치다.
2024.04.15 I 김아름 기자
GS건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5월 분양
  • GS건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5월 분양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경기 여주시 교동 500-118번지 일대에 지을 예정인 아파트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769가구를 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여주역자이헤리티지 조감도 (사진=GS건설)‘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A 85가구 △59㎡B 81 가구 △84㎡A 249 가구 △84㎡B 248 가구 △99㎡A 52 가구 △99㎡B 52 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 등 총 769 가구가 들어선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특히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돼 있다. GTX-D노선은 경기 김포와 하남, 원주 등을 잇는다. 여기에 국토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동서광역철도망인 경강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아울러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약 6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선다. 또한, 2차 도시개발사업부지 인근에 여주행정복합타운(신청사)도 2025년 착공될 예정이다.교육여건도 좋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종초, 세종중 등이 있고, 반경 1Km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여주대학교)도 있다. 또 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단지와 가깝고 반경 약3㎞ 이내에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단지 주변으로 황학산 산림욕장,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 다양한 공원과 관광시설들이 밀집하고 남한강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 시설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카페앤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북큐레이션을 맺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도서도 제공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미래발전 전망이 밝은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데다 여주지역의 첫 자이브랜드, 여주 최대 규모 아파트라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및 편리한 생활환경과 차별화된 단지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해 여주의 떠오르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손색없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2024.04.15 I 이배운 기자
OCI홀딩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참가
  • OCI홀딩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참가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OCI홀딩스는 지난 1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외계층돕기 제11회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에서 임직원 및 가족 70여명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러너 및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OCI홀딩스 임직원과 시각장애인들이 완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OCI홀딩스.)이날 가이드러너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방화대교 남단 반환점까지 걷거나 뛰어 다시 돌아오는 코스(5km, 10km)를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손을 잡거나 특수 제작된 끈으로 팔을 연결해 서로를 의지하며 완주했다.OCI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회(봄, 가을) 전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VMK)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자원봉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가이드러너로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함께 5Km 코스를 완주한 권순용 선임은 “제가 일방적으로 도움을 준 것이 아니라 파트너가 저보다 잘 뛰어서 오히려 도움을 받은 것 같다”면서 “달리는 동안 서로 말벗이 되어주고 응원하면서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은 가이드러너 활동 외에도 행사장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플로깅 자원봉사도 진행하며 생활 반경 내 환경 정화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섰다.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은 “앞으로 OCI홀딩스는 지주사 중심의 지속 가능한 ESG 체계를 확립하고 이에 맞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는 물론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OCI홀딩스는 이외에도 매월 급여에서 1004원의 봉사기금이 공제되는 ‘사랑의 1004운동’, 도심 생태계 보호 및 탄소절감을 위해 이촌한강공원에 조성 중인 ‘OCI 숲 가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지난 2022년부터 OCI그룹의 일원이 된 부광약품 임직원 및 가족들도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처음으로 참가해 의미를 되새겼고, 향후 OCI홀딩스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2024.04.15 I 김성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숲세권'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5월 분양
  • HDC현대산업개발, '숲세권'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5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5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전용면적 84㎡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T84㎡ 타입 24가구가 포함된다.희소성 높은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까지 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에 예상된다. 또 북한산과 홍제천을 품은 배산임수 주거환경과 경사지를 활용한 친자연적 디자인으로 지역 랜드마크 등극 기대감이 높다.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걔발)단지는 산과 개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녹지 조망도 가능해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며 서대문 홍제폭포 앞으로 수변 테라스 카페가 있어 다채롭게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쉽고,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단지가 갖춘 미래가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개통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GTX-A노선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세정거장이면 GTX-A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으로 도달 가능하다. GTX-A노선(예정)은 파주 운정, 고양, 서울을 거쳐 동탄으로 이어지는 약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지난 3월 30일에 개통된 수서~화성 동탄 구간에 이어 하반기에는 북부 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연신내역에서 서울역까지 4분, 강남권까지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2024.04.15 I 이윤화 기자
서울시, 수자원공사와 댐 외변지역 상생 청년창업가 돕는다
  • 서울시, 수자원공사와 댐 외변지역 상생 청년창업가 돕는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횡성군·양구군·인제군·제천시·단양군과 지역상생 창업지원을 통한 ‘청년창업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협약식에는 서울시 이동률 행정국장, 한국수자원공사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시는 그간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창업 교육·전담 코칭을 비롯, △지역자원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 원) △사업화 과정 시범운영(6개월, 초기사업비 최대 2000만원)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게 최대 5000만원의 최종사업비를 지원해 왔다.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지역상생 대표 사업인 ‘넥스트로컬’ 프로그램에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을 투입키로 하면서 이뤄졌다. 앞으로 한강수계 인근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 상호협력해 나가게 된다.서울시는 넥스트로컬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하고, 한국수자원공사·해당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약한 5개 지역에서 창업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역자원조사비’부터 초기 및 최종사업비, 댐 지원사업협의회 연계 등 지역 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한강수계 댐 주변 5개 지자체는 서울 청년의 원활한 창업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커뮤니티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각 지역의 여건에 따른 임시 사무·체류 공간, 지역사업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단양군은 축제 홍보부스 설치 비용 및 장소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사업 검증과 홍보를 도울 계획이다.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 할 청년창업 상생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다각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5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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