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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3월21~26일) 증시 일정
- [edaily 증권부]-3월21(월)
<유상증자 기준일>
△에스텍파마*(발행주식수 1000천주, 배정비율 16%, 청약일 (구주주) 4/26~27 (일 반공모) 5/2~3, 납입일 5/9, 상장예정일 5/26, 주간사 동원증권)
<실권주 청약일>
△한메엔에스(청약일 3/21~22, 발행가 540원, 납입일 3/25, 상장예정일 4/1, 주간사 동양종합금융증권)
<주주총회>
△명성 △ 하이트론씨스템즈 △극동유화 △넥센테크* △동양에스텍* △세원물산* △ 이수유비케어* △인바이오넷* △지엔텍* △케이씨아이* △테코스* △프럼파스트* △ 한송하이테크* △한우티엔씨* △금강철강* △삼목정공*△에스티에스반도체통신* △K J온라인* ▲경제지표 △日 춘분절 휴장
-3월22일(화)
<실권주 청약일>
△엔터기술*(청약일 3/22~23, 납입일 3/25, 상장예정일 4/8, 주간사 미래에셋증권) △파인디앤씨*(청약일 3/22~23, 납입일 3/28, 상장예정일 4/6, 주간사 한화증권)
<주주총회>
△코크렙제1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 △화승인더스트리 △대유디엠씨 △휴스틸 △동양메이저 △일진전기 △참이앤티△이노와이어리스* △오픈베이스* △인피트론* △엔하이테크* △위디츠* △윤디자인연구소* △자이엘정보기술* △평화미디어컴* △ 세동* △유아이디* △신성델타테크* △렉스진바이오텍* △코디콤* △아이즈비전* △ 이테크이앤씨* △아세아조인트* △옵토매직* △아이텍스필*
-3월23일(수)
<무상증자 기준일>
△세방기업(발행 주식수 보통주 2,800,000주 우선주 1,032,990주, 배정비율 20%)
<주주총회>
△현대백화점H&S △케이티프리텔 △엘지.필립스엘시디 △교보메리츠퍼스트기업구조 조정부동산투자회사 △맥쿼리센트럴오피스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신창전기* △스타맥스* △인터링크시스템* △케이티하이텔* △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 △장미디 어인터렉티브* △케이티서브마린* △에스피지* △태양기전* △에스비텍* △비아이이 엠티* △엔피케이*
- 3월24일(목)
<유상증자 기준일>
△코스모씨앤티*(발행주식수 18,000천주, 배정비율 753.33%, 청약일 (구주주) 4/22~ 25, 납입일 4/27, 상장예정일 5/6) △이지바이오시스템*(발행주식수 6,383,271주, 배정비율 43.67%, 청약일 (구주주) 4 /28~29, 납입일 5/12, 상장예정일 5/20, 주간사 동원증권) △다스텍*(발행주식수 3,040천주, 배정비율 40%, 청약일 (구주주) 4/19~20 (일반공 모) 4/25~26, 납입일 4/29, 상장예정일 5/11, 주간사 현대증권) △서희건설*(발행주식수 10,000천주, 배정비율 32.56%, 청약일 (구주주) 4/28~29, 납입일 5/4, 상장예정일 5/17, 주간사 SK증권)
<주주총회>
△필룩스 △동성화학 △삼양식품 △한국유리공업 △유니드 △한창제지 △평화산업 △한농화성 △코오롱인터내셔널△대주전자재료* △볼빅* △고려신용정보* △두리정 보통신* △현진소재* △케이씨더블류* △풍경정화* △우수기계공업* △신화인터넥* △한도하이테크* △전신전자* △태웅* △동부정보기술*△쎄라텍* △테크노세미켐* △도원텔레콤* △유원컴텍* △에스인포텍* △제일제강공업* △유진기업* △유진종합 개발* △경창산업* △삼보판지* △한일단조공업* △윤영* △울트라건설* △한올* △ 스페코*
- 3월25일(금)
<유상증자 기준일>
△데코*(발행주식수 23,255,814주, 배정비율 213.59%, 청약일 (구주주) 4/28~29, 납 입일 5/2, 상장예정일 5/18)
<감자 기준일>
△클레어링크*(감자주식수 보통주-64,678,632주, 감자후 주식수 보통주-16,169,657 주, 감자비율 80%, 구주권제출기한 2/24~3/25, 거래정지기간 3/24~변경상장 전일)
<주주총회>
△유니켐 △현대종합상사 △아이브릿지 △퍼스텍 △한국프랜지공업 △한국내화 △맥 슨텔레콤 △화진케이디케이 △한국전기초자 △파츠닉 △한솔CSN △한샘 △애경유화 △남선알미늄 △나자인 △한솔케미칼 △에이피우주통신 △대창단조 △지누스 △우방 △화승알앤에이 △세우글로벌 △현대금속 △수산중공업 △풀무원 △광명전기 △웅진 닷컴 △대구도시가스 △캔디글로벌미디어 △라딕스 △현대DSF △고려산업 △벽산건 설 △세기상사 △동원 △쌍용자동차 △한국쉘석유 △서광건설산업 △종근당 △금양 △태원물산 △세아베스틸 △FnC코오롱 △남광토건 △효성기계공업 △두레에어메탈 △로케트전기 △전방 △대구은행 △카스코 △부산주공 △새한미디어 △삼광유리공업 △대우자동차판매 △신동방씨피 △수도약품공업 △동일고무벨트 △아인스 △신성디 엔케이 △남성 △한솔제지 △한성기업 △삼영화학공업 △신한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원림 △크라운제과 △동부건설 △샘표식품 △삼성공조 △유니모테크놀로지 △콤텍 시스템 △케이티비네트워크 △한솔홈데코 △디피씨 △마니커 △동양백화점 △세림제 지 △다우기술 △인팩 △덕양산업 △SJM △백산 △지투알 △엔씨소프트 △현대오토 넷 △종근당바이오 △팬택앤큐리텔 △디에스알제강 △텔코웨어 △농심홀딩스 △지에 스홀딩스 △아시아퍼시픽1호선박투자회사 △아시아퍼시픽2호선박투자회사 △ 아시아 퍼시픽3호선박투자회사△우성아이앤씨* △원풍물산* △성광벤드* △코콤* △아가방* △리드코프* △호성케멕스* △넥서스투자* △한국기술투자* △한국알콜산업* △호신 섬유* △와이비엠서울음반* △이화공영* △범양사* △동진쎄미켐* △동국산업* △대 륙제관* △에이스침대* △매일유업* △동보중공업*△동양텔레콤* △메디아나전자* △삼우통신공업* △위고글로벌* △한글과컴퓨터* △코엔텍* △휴맥스* △명화네트* △모티스* △로만손* △현대정보기술* △동신건설* △서울전자통신* △광진실업* △ 이화전기공업* △국제통신* △풍국주정공업* △흥구석유* △세광알미늄* △한솔창업 투자* △대성엘텍* △팬텀* △니트젠테크놀러지스* △동양매직* △신영기술금융* △ 대양이앤씨* △비트컴퓨터* △마담포라* △에이스테크놀로지* △황금에스티* △삼진 * △케이엠더블유* △이수세라믹* △핸디소프트* △솔트웍스* △쌈지* △ 좋은사람 들* △넷시큐어테크놀러지* △하나로텔레콤* △무한투자* △서희건설* △다음커뮤니 케이션* △솔본* △큐릭스* △삼보정보통신* △세인전자* △한국토지신탁* △일간스 포츠* △금화피에스시* △반포텍* △동양반도체* △위지트* △서울신용평가정보* △ 웨스텍코리아* △오로라월드* △디에스아이* △델타정보통신* △스포츠서울21* △한 국정보공학* △코코엔터프라이즈* △세중나모인터랙티브* △한국물류정보통신* △에 스티아이* △코아정보시스템* △우리별텔레콤* △케이비씨* △매커스* △코스모씨앤 티* △유니보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메타넷비티에스* △에스피컴텍* △하나투 어* △이오테크닉스* △파세코* △와이드텔레콤* △버추얼텍* △엑세스텔레콤* △코 맥스* △에프에스티* △성도이엔지* △싸이버텍홀딩스* △해외무역* △우리조명*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미디어솔루션* △삼원정밀금속* △누리텔레콤* △단암전자 통신* △오디코프*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인네트* △우리기술투자* △바이오스페 이스* △에스텍파마* △동아화성* △비츠로테크* △네오위즈* △한광* △디와이* △ 위닉스* △코스맥스* △CHK한강* △엘리코파워* △한국와콤전자* △오공* △한양이 엔지* △블루코드테크놀로지* △자원메디칼* △트루윈테크놀로지* △평화정공* △코 바이오텍* △파루* △성호전자* △홈캐스트* △기가텔레콤* △필링크* △바른전자* △지엔코* △아쿠아테크* △홈센타* △레인콤*△씨티씨바이오* △뉴소프트기술* △ 디지탈디바이스* △아이에스하이텍* △케너텍* △포시에스*△와이비엠시사닷컴* △ 아이티센네트웍스* △에스엔티* △동양크레디텍* △코위버* △썸텍* △거원시스템* △피엠케이* △코미코* △리노공업* △시스네트* △뉴보텍* △야호커뮤니케이션* △ 디스플레이테크* △손오공* △씨씨에스* △은성코퍼레이션* △우주일렉트로닉스* △ 휴비츠* △샤인* △엠씨에스로직*△엔터기술* △피카소정보통신* △디엠에스* △화 인에이티씨*△아이레보* △삼영엠텍* △에이디칩스* △제이엠피* △케이피티* △원 일정기* △소프트포럼* △제일엔테크* △이니텍* △케이앤컴퍼니* △엔빅스* △씨오 텍* △토비스* △이스턴테크놀로지* △루보* △시그마컴* △모보아이.피.씨 △소프 트맥스* △에코솔루션* △구영테크* △바이넥스* △이모션* △액토즈소프트* △아모 텍* △싸이더스* △자티전자* △제일바이오* △디지털퍼스트* △오리엔텍* △모빌리 언스* △정원엔시스템* △크린앤사이언스* △넷웨이브* △엔바이오테크놀러지* △아 이티플러스* △코리언일랙트로닉스파워소스* △예스테크놀로지* △한빛소프트* △선 양디엔티* △쎌바이오텍* △유일전자* △아이필넷* △재영솔루텍* △엑큐리스* △현 대이미지퀘스트* △세림테크* △코아로직* △브이케이* △인탑스* △파인디앤씨* △ 디이엔티* △에이디피엔지니어링* △동양계전공업* △에스엔유프리시젼* △서산* △ 한양디지텍* △넥스트인스트루먼트* △케이이엔지* △프롬써어티* △삼원테크* △듀 오백코리아* △메가스터디* △동국내화* △이엠엘에스아이* △예스셈교육* △가희*
- 3월26일(토)
<주주총회>
△셰프라인△뉴테크맨* △디브이에스코리아*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 △도들샘* △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 △크린에어테크놀로지* △삼지전자* △젠네트윅스* △청람디 지탈* △아즈텍더블유비이* △월드조인트* △보진재* △피에스텍*
- 올해 농가소득 3053만원..전년비 5%↑ 전망
- [edaily 김상욱기자] 올해 농가들의 소득이 지난해보다 5% 늘어난 3053만원으로 전망됐으며 오는 2014년에는 4555만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도시와 농촌간 소득격차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쌀시장 개방으로 올해 쌀 가격이 약 1.7~2.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은 27일 `농업전망 2005` 발표대회를 통해 올해 쌀 직불제, 농외소득 증가 등으로 농가호당 평균 42만원의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호당 평균 농가소득은 명목기준으로 작년의 2908만원보다 5.0% 늘어난 3053만원으로 예상됐다. 실질기준으로는 작년의 2571만원보다 3.3% 증가한 2657만원으로 추산됐다. 2014년에는 명목기준 소득이 4555만원, 실질기준으로는 3236만원으로 전망됐다.
도시와 농가의 소득격차는 점차 확대되고 있었다. 2000년 80.6%였던 소득격차는 2003년 76.2%로 떨어졌다. 소득계층별로는 저소득층간 격차는 확대되고 있지만 고소득층 격차는 2000년 79.6%에서 2003년 90.8%로 축소되고 있었다.
최근 농업수익성 저하에 따라 농가부채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03년 농가부채는 전년대비 3.9% 증가했으며 이중 농업용 부채가 1.4% 증가한 반면 가계성 부채는 10.5% 급증했다.
특히 3000만원이상 고액부채 농가일수록 부채비율이 높고 상환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경영부실이 우려된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올해 연평균 쌀 가격은 수입쌀 시판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1.7%~2.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논농업 소득보전직불제 실시 등 소득증가 요인이 있어 벼 재배면적은 1%~1.4% 감소에 그칠 전망이다.
쌀 재고량은 지난해 100만톤에서 오는 2014년에는 최고 300만톤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정용, 수입쌀 시판확대, 직불제의 생산중립적 운용, 쌀소비 확대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연구원은 "시판용 수입쌀은 외식용, 단체급식용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입쌀의 국산쌀 둔갑, 국산쌀과의 혼합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가호수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123만호, 농가인구는 2.9% 줄어든 336만명으로 전망됐다. 앞으로 농가호수와 인구는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들어 오는 2014년에는 각각 100만호, 226만명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경지면적도 올해 181만ha에서 2014년에는 162만ha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그밖에 당근과 김치는 국내 수급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2014년 당근은 국내공급량의 60%, 김치는 국내수요의 10%내외를 잠식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한우 사육두수는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184만두, 산지가격은 작년보다 조금 떨어진 340만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되는 경우 국내공급증가 등으로 국내 한우가격이 상당폭으로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 KTF, `모바일 축산물 정보서비스` 개시
- [edaily 박호식기자] KTF(032390)는 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축산물 시세 및 등급정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축산물 등급 판정소, ㈜바리오와 제휴를 맺고, 내달초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제공되는 서비스인 `모바일 축산물 정보서비스`로 국내산 쇠고기의 사육지, 품종, 등급 등 각종 정보를 휴대폰 무선인터넷에서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다. 사용중인 휴대폰에서 별표(*) 두 번과 상품에 부착된 식별번호 그리고 매직엔 버튼(또는 통화버튼)을 눌러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된다.
올 하반기부터는 축산업 종사자 및 유통사업자가 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통해 소, 돼지, 닭 등 각종 국내산 축산물의 시세 및 등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출하축에 대한 등급결과와 경락가격, 적정 출하시점을 알 수 있고 유통업자는 유통지표로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에 컴퓨터나 신문으로 축산물 등급판정결과 및 시세 정보를 접해 실시간 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20만명의 한우, 육우, 양돈 종사자들은 앞으로 어디서든 단번에 업계 정보 확인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KTF 이경수 컨버전스사업실장은“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통해 축산업 종사자들의 정보 획득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경영효율화,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축산물 경쟁력 강화와 관련 연계사업과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TV홈쇼핑, 신뢰마케팅 `바람`
- [edaily 조진형기자] 을유년을 맞아 TV홈쇼핑업계가 신뢰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CJ홈쇼핑은 5일 상품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는 `정직한 방송 상품 확대경` 코너를 신설했다.
상품 제조원에서부터 원산지, 소재, 주의사항, A/S, 전기료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방송 중간중간 제공한다.
프로그램 시작에만 잠깐 소개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방송 중 2~3회 고정적으로 전면 자막과 쇼호스트의 설명을 통해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원산지가 가장 중요한 육류의 경우 `국내산(한우)`, `국내산(육우)`, `국내산(젖소)`, `국내산(육우·호주)`, `수입산(미국)`과 같은 식으로 원산지 표기를 더욱 엄격하게 했다. 이와함께 보관방법, 유통기한, 반품 등 주의사항 등도 알려준다.
CJ홈쇼핑(035760) 관계자는 "상품 정보를 알기 쉽고 자세하게 소개해 고객의 불필요한 문의와 오해를 줄임으로써 비용 절감은 물론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LG홈쇼핑(028150)도 올 들어 1주일치 방송 내용을 무료상담 전화를 통해 알려주는 편성 정보 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면 원하는 상품의 편성 예정일과 시간을 상담원이 안내해준다.
LG이숍(www.lgeshop.com)에서도 1주일간의 편성 정보를 알려주며, `휴대폰 알람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 물가 3.9%가 콜금리에 미칠 영향은
- [edaily 박동석기자 김상욱기자] 물가가 좀처럼 안정세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8월 4.8%가 상승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9월에도 4%선을 육박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장기 불황의 가능성에 직면해 있는 우리 경제에 만만치 않은 복병이다.
지난달 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국제유가가 3차 오일쇼크가 우려될 정도로 급등세를 보인데다 버스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른 탓이다.
그러나 예상보다는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는 평가도 많아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무엇보다 모레(7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어떻게 결정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9월 소비자물가 `고공행진` 지속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3.9%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비로도 전달과 같은 3.6%를 기록하며 물가에 대한 우려를 이어갔다.
지난달 고유가와 폭염, 장마 등으로 급등했던 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우유 등 공업제품과 시내버스 등 공공서비스 부문이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공업제품의 전월비 상승률에 대한 기여도는 0.07%포인트로 농축수산물이 전월비 0.6%포인트 하락한 영향을 상쇄했다.
반면 경기침체로 집세와 개인서비스는 지난달에 이어 보합수준에 머물렀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자료=통계청>
◇`장보기 겁난다`..생활물가 5.7% 상승
농축수산물의 가격안정으로 신선식품지수의 상승폭이 지난달 22.9%에서 이번달 7.3%로 떨어졌지만 흔히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의 오름세는 여전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5.7% 상승했다. 전달보다는 상승폭이 조금 줄었지만 지난달 생활물가지수가 2001년7월이후 최대수준으로 올랐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상태다.
전월대비로는 우유(시판 16.1%, 배달 9.4%), 비스킷(7.8%), 사탕(7.7%), 과실통조림(3.5%)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역시 등유(26.1%), 경유(24.8%) PVC창틀(15.5%)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휘발유도 8.7% 상승했다.
다행히 지난달 폭등세를 보였던 채소류의 가격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양배추가 43.4% 떨어졌고 밤(-39.6%), 배추(-22.6%), 무(-19.7%), 오이(-18.0%) 등의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감자는 20.9%, 달걀은 13.2%, 한우쇠고기는 2.4% 올랐다.
<자료=통계청>
◇콜금리 인하여부에 중대 변수..인하 쪽에 무게
그렇지만 정부와 시장의 반응은 의외로 차분하다. 예상보다는 물가가 안정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김봉익 재정경제부 물가정책과장은 “9월 물가는 전년동기와 대비해 3.6%가 올랐는데 이 정도면 올해 정부의 물가방어선인 4%이내를 충분히 지켜낼 수 있다”고 낙관했다.
그는 또 “미국의 대선이 예정된 12월 중순까지는 국제 유가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이 떨어진 것도 같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아예 이번달 콜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조사팀장은 "물가상승압력이 존재하고 있지만 전달과 같은 수준이라는 점은 다소 긍정적"이라며 "근원물가도 3.2%로 한국은행의 억제선인 3.5% 이하에 머물렀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9월 물가 결과가 나오자 “9월 중 소비자물가는 블룸버그 컨센서스인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4.3% 뿐만 아니라 당사의 전월대비 0.2%, 전년 대비 4.0% 보다도 안정화 된 것”이라며 한은의 추가적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이 사상 최저인 3.42%까지 떨어져 하루짜리 콜금리 목표치 3.50%보다 0.08%포인트를 밑돌아 콜금리 목표치와 지표 금리가 1년여만에 역전된 것도 콜금리 추가 인하를 점치게 하는 중대 요인이다.
정은보 재경부 경제분석과장은 이와 관련해 “물가 3.9%상승은 전달의 4.8%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이라며 “한은의 부담을 한층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박승 한은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들이 올해보다는 내년 1분기 물가를 더 우려하는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란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9월 물가가 오히려 성장(콜금리 인하)과 물가안정(콜금리 인상)의 사이에서 쉽사리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한은의 고심을 더 깊게 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 인터넷쇼핑몰 한가위 `풍성`
- [edaily 전설리기자] 인터넷 쇼핑몰의 한가위가 풍성하다.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문 쇼핑몰 뿐만 아니라 포털까지 대목을 놓칠세라 네티즌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올 한가위 기획전은 경기 불황을 감안해 예년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실속형 상품들이 준비됐다.
올 추석 장보기는 멀리까지 발품 팔 일 없이 가까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보자.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실속 만점의 명절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043790)(www.auction.co.kr)은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추석 먹거리 선물 파격가전`과 함께 `한가위준비 3스타일! 이벤트`를 연다.
`추석 먹거리 선물 파격가전`을 통해 한우고기를 비롯해 LA갈비 등 정육세트와 영광굴비, 멸치, 젓갈세트 등 수산물세트, 사과, 배, 감귤 등 과일세트 총 15개 품목의 인기 추석 먹거리 선물세트를 할인점 가격대비 최고 30%, 백화점 가격대비 최고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한가위준비 3스타일! 이벤트`는 인기 추석선물 할인 판매와 동시에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살뜰 살림파` 이벤트와 행사 기간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을 게시판을 통해 추천한 네티즌에게 순금거북이, 파브홈시어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요모조모 비교파` 이벤트,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00명에게 무료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유유자적 여유파` 이벤트로 구성했다.
종합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035080)(www.intepark.com)도 오는 22일까지 `2004 한가위 선물 대잔치`를 열고 식품류, 공산품 선물세트, 건강 식품 등 다양한 한가위 대표 선물과 제수용품들을 모아 집중 판매한다.
인터파크는 특히 `법인단체 선물 코너`를 마련해 특별 할인 서비스와 개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쇼핑몰 제로마켓(www.zeromarket.com)도 오는 30일까지 `알뜰살뜰 추석맞이 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제로마켓은 추석 선물세트로 인기가 많은 정육, 한과, 과일, 생활 용품 세트를 1만~5만원대, 안마기, 옥돌매트, 홍삼 등 건강을 생각하는 효도상품을 5만~10만원대로 내놨다. 아울러 추석 기획전 동안 배송 지연시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하는 보상제를 실시한다.
야후코리아가 운영하는 야후!쇼핑(http://shopping.yahoo.co.kr)은 `쇼핑기획전` 코너를 통해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대구), 홈쇼핑(LG·CJ·농수산), 인터넷쇼핑몰(인터파크·삼성몰·옥션·KT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이 기획한 추석 상품전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MSN이 운영하는 MSN쇼핑(http://shopping.msn.co.kr)은 오는 20일까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3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한가위 선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가위 선물 대잔치`를 개최한다. 1등 1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제수상 차림세트를 선물하고 이밖에 제기세트(6명), 갈비 및 농수산물 선물세트(189명), 주유권(137명) 등을 마련했다.
드림위즈가 운영하는 드림위즈쇼핑(http://shop.dreamwiz.com)은 G마켓과 제휴해 오는 20일까지 명품들을 하루에 한 제품씩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오늘만 특가전`을 진행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가을의류 신상품을 최고 70%까지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는 `추석맞이 가을패션 기획전`을 연다.
하나포스닷컴이 운영하는 돈버는쇼핑(http://shop.hanafos.com)은 LG이숍, G마켓, 농수산이숍, 인터파크 등 유명 쇼핑몰 사이트 11개 업체와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2004 추석 선물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가의 최고 3%(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고객의 경우 5%)를 `드림캐쉬`로 적립해 준다. 드림캐쉬는 하나포스닷컴에서 쇼핑하거나 유료 콘텐츠를 이용할 때 결제대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KTH(036030)가 운영하는 파란의 파란쇼핑(http://shopping.paran.com)은 오는 21일까지 충북 음성 100% 순수 `청결한우`를 최대 28%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가위 맞이 한우 특별전`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기청정기 한 대를 사면 음이온 공기청정기를 한 대 더 덤으로 주는 `한 대 더 한가위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
네이트닷컴이 운영하는 네이트몰(http://mall.nate.com)은 `추석선물세트 매장`을 오픈하고 구매 회원에 한해 추첨을 통해 SK 주유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추석 이벤트를 마련한 옥션 커뮤니케이션실의 배동철 이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불경기로 주머니가 얇아진 고객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대의 실속 있는 선물들 위주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