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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26건

  • PC방 금연/흡연 차단벽 설치해야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오는 25일부터 대규모 사무실과 중앙청사 뿐 아니라 소규모 사무실과 공장, 지방청사도 금연시설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이같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한 뒤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당초 금연구역 대상 기준이 연면적 3000㎡이상 사무용 건축물 및 2000㎡이상 복합건축물에서 연면적 1000㎡(약 300평)이상의 사무용 건축물과 공장, 복합용도의 건축물로 변경, 강화됐다.또 `연면적 1000㎡이상의 청사`에서 `청사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사`로 개정됐다. 이에따라 오는 25일부터 이들 지역에서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구분 지정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PC방, 만화방 등 전면 금연구역화가 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차단벽을 설치하는 등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을 분리하는 시설기준을 준수토록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구역 분리 시설기준에 대한 준수율을 현재 10% 수준에서 3년 이내에 90%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3년후 90%에 미치지 못할 경우 PC방 등에 대한 전면 금연구역화를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화분이나 수목, 어항 등을 이용해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구분할 수 없으며, 차단벽 등을 이용하여 흡연구역의 담배연기가 금연구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완전히 분리해야한다.
2006.07.24 I 하수정 기자
  • (재송)1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버추얼텍(036620) =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판매업체인 VTWIZ 커뮤니케이션을 지분 매각을 이유로 계열사에서 제외. ▲영풍정밀(036560) = 계열사인 서린상사(주)가 주요주주에 추가. ▲STX조선(067250) = 말레이시아 선주로부터 PC탱커선 4척을 1750억원에 수주. ▲디유하이텍(066430) = 신규 설립한 디유로봇을 계열사에 추가. 디유하이텍은 디유로봇 지분 90%를 확보하고 있다.▲씨앤비텍(086200) = MOST6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씨앤비텍 주식 17만주를 장내매도해 보유주식이 기존 49만9720주(9.53%)에서 32만2720주(6.24%)로 3.29% 감소. ▲월드조인트(032030) = (주)넥스젠의 포괄적 주식교환 의사 철회로 협상이 결렬. ▲단암전자통신(040670) = 이사회결의를 통해 대표이사가 기존 이성혁, 전찬규 각자대표에서 이성혁, 전찬규, 김창수 각자대표로 변경. ▲포스코(005490) = 5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 ▲디와이(044180) = 두산제사부동산유동화전문유한회사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토지 32,976㎡와 건물 22,454.84㎡를 취득키로 결정. ▲이즈온(046390) =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융으로 변경. ▲코리아텐더(033880) = 이사회결의를 통해 대표이사가 기존 김호준씨에서 김호준, 조유찬씨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 ▲메디오피아(056200)테크날리지 = 삼성SDS와 외교통상부 신여권 소모품 계약을 체결. ▲브이케이 = 이사회결의를 통해 제3자배정증자방식을 통해 보통주 212만2905주를 주당 895원에 신주발행키로 결정. ▲CJ(001040) GLS = 주주우선배정 방식으로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 ▲고려신용정보(049720) = 회사(55.6%)와 케이엔네트워크(44.4%)가 출자해 설립한 채권추심업체 KSJ 인베스트먼트를 계열사에 추가. ▲유비스타(036630) =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제주도 하얏트 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 ▲삼아약품(009300) = 녹차카테킨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한 간염예방 및 치료제 특허를 취득. ▲SK(003600) = 해외 석유개발사 M&A 추진과 관련해 검토 중인 사안은 없다고 조회공시를 통해 답변. ▲케이앤컴퍼니(053590) = 일괄 양도를 위한 목적으로 계열사인 디지스팟(주)의 주식 1만3387주를 취득키로 결정. ▲태화일렉트론(067950) = 회사 최대주주인 신원호 대표이사가 보유주식을 장종원씨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2006.06.19 I 공희정 기자
  • 1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버추얼텍(036620) =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판매업체인 VTWIZ 커뮤니케이션을 지분 매각을 이유로 계열사에서 제외. ▲영풍정밀(036560) = 계열사인 서린상사(주)가 주요주주에 추가. ▲STX조선(067250) = 말레이시아 선주로부터 PC탱커선 4척을 1750억원에 수주. ▲디유하이텍(066430) = 신규 설립한 디유로봇을 계열사에 추가. 디유하이텍은 디유로봇 지분 90%를 확보하고 있다.▲씨앤비텍(086200) = MOST6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씨앤비텍 주식 17만주를 장내매도해 보유주식이 기존 49만9720주(9.53%)에서 32만2720주(6.24%)로 3.29% 감소. ▲월드조인트(032030) = (주)넥스젠의 포괄적 주식교환 의사 철회로 협상이 결렬. ▲단암전자통신(040670) = 이사회결의를 통해 대표이사가 기존 이성혁, 전찬규 각자대표에서 이성혁, 전찬규, 김창수 각자대표로 변경. ▲포스코(005490) = 5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 ▲디와이(044180) = 두산제사부동산유동화전문유한회사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토지 32,976㎡와 건물 22,454.84㎡를 취득키로 결정. ▲이즈온(046390) =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융으로 변경. ▲코리아텐더(033880) = 이사회결의를 통해 대표이사가 기존 김호준씨에서 김호준, 조유찬씨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 ▲메디오피아(056200)테크날리지 = 삼성SDS와 외교통상부 신여권 소모품 계약을 체결. ▲브이케이 = 이사회결의를 통해 제3자배정증자방식을 통해 보통주 212만2905주를 주당 895원에 신주발행키로 결정. ▲CJ(001040) GLS = 주주우선배정 방식으로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 ▲고려신용정보(049720) = 회사(55.6%)와 케이엔네트워크(44.4%)가 출자해 설립한 채권추심업체 KSJ 인베스트먼트를 계열사에 추가. ▲유비스타(036630) =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제주도 하얏트 호텔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 ▲삼아약품(009300) = 녹차카테킨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한 간염예방 및 치료제 특허를 취득. ▲SK(003600) = 해외 석유개발사 M&A 추진과 관련해 검토 중인 사안은 없다고 조회공시를 통해 답변. ▲케이앤컴퍼니(053590) = 일괄 양도를 위한 목적으로 계열사인 디지스팟(주)의 주식 1만3387주를 취득키로 결정. ▲태화일렉트론(067950) = 회사 최대주주인 신원호 대표이사가 보유주식을 장종원씨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2006.06.16 I 공희정 기자
  • TFT-LCD, 패널가 추가 하락 위험..중립-현대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현대증권은 8일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의 6월 패널 가격도 높은 추가 하락 위험이 있다며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종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특히 LG필립스LCD(034220)에 대해서 최대 21%의 추가 하락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TFT-LCD6월 패널가격 높은 추가 하락 위험, 보수적 대응 필요 수요부진과 가격경쟁에 의한 패널가격의 지속적 하락은 하반기 패널업체의 이익개선을 불투명하게 할 전망. LCD 업체 주가는 그 동안 시장대비 초과 하락했음에도 불구,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감 약화로 추가적인 하락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보수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 시장 조사 기관인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6월 패널가격은 전월대비 2∼4%의 하락세가 지속됨. 이는 1) 재고증가에 따른 주문감소, 2) 수요부진, 3) 경쟁적 설비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특히 패널 구매자들이 향후에도 추가적 가격하락을 예상해 주문을 연기하거나 비교적 큰 폭의 할인을 요구하고 있어 당분간 패널가격 하락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미 선두업체 현금원가 수준까지 하락한 모니터 패널에도 가격하락 압력은 지속되어 현재 패널 구매자들은 6월 대비 4∼6달러의 추가적인 가격할인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따라서 17인치, 19인치 모니터 패널가격은 각각 심리적 저항대인 100달러, 14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당분간 수요부진에 따른 영업적자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최근 AUO, CMO 등 대만업체가 8월까지 한시적인 PC 패널의 생산 (10∼15% 감산)을 발표한 바 있으나, 이는 글로벌 PC 패널 생산능력의 축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PC 패널가격 하락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단기처방에 그칠 것으로 판단됨. 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던 노트북 패널은 2분기에도 수요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4.1, 15, 15.4인치의 패널가격은 100달러를 하회해 90∼95달러까지 하락할 전망.현재 LG필립스LCD 주가는 2006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배율(PBR) 1.5배를 기록, 과거 2년간 역사적 PBR 저점 평균인 PBR 1.7배를 하향 돌파한 상태. 그러나 1) 지나치게 낙관적인 실적 컨센서스, 2) 2007년 2분기 이후에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LPL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위험은 높은 것으로 판단됨.LG필립스LCD의 적정주가는 과거 2년간 TFT-LCD 업종의 하락주기 평균인 PBR 1.2∼1.3배를 2006년 예상 실적에 적용하면 2만7400∼3만100원이 산출됨. 따라서 LG필립스LCD는 현 주가 수준에서 13∼21%의 추가적인 하락위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중립 의견을 유지함.(김동원 애널리스트)
2006.06.08 I 김세형 기자
  • 다우·나스닥 나흘째↓..반등시도 실패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7일 뉴욕증시가 반등에 실패했다. 다우지수는 나흘째 하락하며 결국 1만1000선을 내주며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역시 나흘연속 내리막길을 탄 나스닥지수는 7개월 최저치를 경신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고위 인사들의 강경발언이 사흘째 이어져 투자자들이 긴축정책으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석유 관련주 급락세를 촉발하는 등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만을 미쳤다. 인텔이 3년만에 최저치로 추락한 가운데,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도체 업종이 2%이상 떨어지며 두드러졌다. 가격 메리트에 주목, 저가 매수에 나서려는 투자자들에 힘입어 지수들은 장중반까지 동반상승세를 탔으나, 긴축 공포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0.65%, 71.24포인트 하락한 1만930.90, 나스닥지수는 0.51%, 10.99포인트 떨어진 2151.80, S&P500지수는 0.61%, 7.70포인트 내린 1256.15를 기록했다.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5억5210만주, 나스닥에서는 19억1487만주였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승대 하락종목 비율은 38대57, 나스닥에서는 42대52였다.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미국의 석유재고도 큰 폭으로 증가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1.68달러 떨어진 배럴당 70.82달러에 마감했다.◆반도체 2.4% 급락..인텔 3년 최저가세계 최대의 반도체 업체인 인텔(INTC)이 2.3% 하락, 3년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고전하고 있는 통신용 반도체 부문 전부 또는 일부분을 매각하기 위해 다수의 사모펀드 및 경쟁 반도체 업체와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규모는 최대 10억달러에 달할 수도 있으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이 통신 반도체 사업에서 손을 뗄 경우 성숙기에 든 PC분야에 더욱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물이 집중,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X)가 2.4% 하락했다.◆소재 관련주 두드러진 부진긴축정책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로 소재 관련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제3위 화학업체 듀폰(DD)과 세계 최대 화학업체 다우케미컬(DOW)이 각각 2.6% 및 1.3% 떨어졌다. 이날 도이치뱅크는 경제성장 둔화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두 종목을 포함한 다수의 화학업체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AA)가 2.1% 추가 급락했고, 광산주 랠리에 편승해왔던 세계 최대의 굴착기 업체 캐터필라(CAT)도 2.5% 떨어졌다.유가 급락세에 따라 석유 대표주 엑손모빌(XOM)이 2.6% 떨어졌고, 석유업종(XOI)은 2.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금 값 하락세가 이어짐에 따라 금업종(GOX)이 이날도 3.3% 급락했다.◆타겟, 빛바랜 랠리월마트에 이은 미국 제2위 할인점 업체인 타겟(TGT)은 2.7% 올랐다. 전날 13개월 최저치로 주저앉았던 타겟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이윤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순이익 증가율은 10%대 중반, 매출 증가율은 10% 초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재확인했다.타겟 호재에도 불구하고 소매업 지수(RLX)는 결국 0.3% 밀려 장을 마쳤다.그동안 낙폭이 컸던 증권업(XBD)이 0.5% 오르고, 은행업(BIX)이 0.6% 반등했다. 항공기 제조업체인 다우종목 보잉(BA)은 1% 반등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수주 증가와 국방비 지출 확대 가능성을 이유로 보잉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했다.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회사인 구글(GOOG)은 증권사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돌아 마감했다. 이날 RBC캐피털 마켓은 `시장점유율 상승`을 이유로 구글의 내년 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
2006.06.08 I 안근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광역선거 한나라 11곳 이상 압승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6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순리 외면한 정책 안통한다 -토지보유세 최고 3배 늘어난다 -"한국은 전세계 IT리더" -對중국현안 해결사? 美재무에 폴슨 골드만삭스CEO ▲종합 -레저용차량 부활하나 -美 대학생 65% 빚내서 학교다녀 -압승 한나라당, 대선레이스 워밍업 -이미지만 있고 정책은 없었다 -한나라 "정권 심판론 통했다"..열린우리 "민심 무섭네" ▲국제 -국제자금 미국으로 몰린다 -日기업 해외직접투자 다시 열기 -"미군 양민학살 책임 묻겠다"..이라크 총리 -골드만삭스는 `정치권력 도약대`..폴슨·루빈·볼튼·죌릭 등 워싱턴 정가서 맹활약 -인터넷환전 최고 70% 우대 -여 토종뱅커 외국은행 지점장에 -음식·숙박업 대출금 1조 회수 ▲기업과 증권 -"시너지 최고"..장점 부각에 안감힘..대우건설 인수 유력3사 집중비교 -동양제철화학 "中기업 사겠다" -구원투수 닉 라일리 -급등락 틈타 `슬쩍` 계열사 변경 -규제 앞두고 우회상장 급증 -KT 부동산 수익 짭짤 -지방선거 주가에 영향 못줘..세차례 선거분석 -신규펀드 주식형이 뜨네 -홈쇼핑주 연초대비 반토막 -대표이사 사임효과 엄청 세네 -다음, 구조조정 성과보나 ▲부동산 -명동 파스쿠치 1평 1억6859만원 최고 -내년엔 세금폭탄, 올해 팔아야 하나.. ▲피플 -일본 와세다大..외국대학 동문들 -다이애나 사인 밝혀질까 -이병완 비서실장도 눈꺼플 수술 ▲사회 -저소득층 6천명에 혜택 -요일제 지키면 자동차세 10% 감면 -용지만 6장..같은 당서 셋?..이게 뭐야 -IT강국 대한민국 정보보호는 후진국 ◇서울경제 ▲1면 -보유세 부담 2~3배 늘듯..올 개별공시지가 18.56% 상향 -한나라 압승 -미국發 경기위축 우려 세계증시 하락 도미노 -투자자문사 컨설팅 부동산·보험도 허용 -SK·삼성물산 가나 정유사 인수 추진 ▲종합 -정부 궤도유지 큰 부담..지자체 등 "규제완화" 요구 목소리 커져 -선거 직전엔 집값 오른다 -정치권 거리두며 핵심과제 집중할듯..盧 대통령 향후 국정 방향은 ▲금융 -산업은 "亞 리딩뱅크로 도약할 것" -외국계 생보사 CEO 잇단 방한 ▲국제 -상하이 집값 내림세 전환 ▲산업 -시장개척·자원개발 `일석이조`..SK·삼성물산, 가나 정유사 인수 추진 -STX엔진 `선박용 블랙박스` 개발 -신형 아반떼 출시 장기간 지연될듯 -한국타이어, 中에 100만평규모 주행시험장 짓는다 -삼성도 "오~ 필승 코리아"..서소문 본관에 월드컵 응원 현수막 걸기로 -초고속인터넷업계, 가입자 DB구축 첫걸음 -초소형 휴대용PC 몰려온다 -MS `.JPG` 아성 무너뜨릴까 -"더위야 반갑다"..유통·식품업계 등 -"진로 내년 재상장 추진?..하진홍 사장 밝혀 ▲증권 -해외發 변수가 관건..지방선거 결과 증시영향 `미미` -M&A 급증 -타이어주 하반기 잘 굴러간다 -진주 백화점, 대형 쇼핑몰 잇달아 폐업 ◇한국경제 ▲1면 -공시지가 올해 또 18% 올라..참여정부 3년간 66% 급등 -한나라 지방선거 압승..서울 포함 광역 10곳이상 확보 -양주 신도시 319만평으로 확대 -"한국 경제발전에 기업 큰 역할"..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 ▲종합 -IT세대 말을 잃어간다 -교육비 지출비중 사상최고 -외국인 단기 투기적 자금..中, 부동산시장 유입 억제 -친노·비노 갈등 심화땐 분당 가능성도 -예상 웃도는 투표율 -한나라, 7월 새 대표경선..`박·이` 본격 세대결 -한나라 입지 강화로 중앙-지방 갈등 커질듯 -수도권 재산세 인하 당분간 계속 -한 총리 "공명선거 엄중하게 관리" -첫 1인 6투표 곳곳 혼선..무효표 속출 -"한·미 FTA 2~3년내 발효" -KIC, 이달말 본격 투자 나설듯 -달러화 약세기조 유지..경상적자 해소에 역점 ▲국제 -中증시 `잃어버린 4년` 되찾나 -日기업 해외 직접투자액 15년만에 5조엔 재돌파 -중남미 또 `디폴트` 징후 -일본 초밥수요 대느라 지중해 참치 씨마른다 ▲사회 -보석여부 이르면 이번 주말 결정..정몽구 회장 첫 공판 -선거재판 빠르고 엄격해진다 -서울 요일제차량 세제감면 확대 추진 -해외반출 문화재 환수 서울대, 본격 나서 ▲산업 -24개국 기아차 대리점 대표 "정 회장 선처를" -7000명 신입사원 `삼성인` 한자리에 -후임엔 `비중있는 인물`될 듯..GM대우 닉 라일리 사장 아태 대표 승진 -비리·부당행위 `암행어사`..영세 협력사엔 `수호천사` -070 인터넷전화 돌풍 -리눅스 거물급 인사 한국온다 -중기조합 표준인증사업 비상 -말라카이트 그린 대체재 나왔다 -중소 제조업 경기전망 악화 -외식시장 `1위 공방전 치열`..아웃백, 매출 신장 주춤..빕스에 쫓겨 도미노·미스터피자, 피자헛 턱밑 추격 -日 패션 1번지에 깃발..토종 캐포츠 브랜드 `EXR` -고속성장 오픈마켓..돈도벌고 일자리까지 ▲부동산 -독도 땅값은 7억3780만원 -서울 4대문안 도심 재개발 `급물살` -화성 향남지구 청약 순조 -이의 신청 이달 30일까지..시·군·구 홈페이지서 열람 -`버블 세븐` 거품론 약발 먹히나 -뉴타운 인근 "어! 이게 아닌데" -판교 45평형 계약 `2억5찬만원` 필요 ▲금융 -"보험 영업은 축구처럼" -"카드대란 또 올수도.." 특검 `칼날` -은행, 기업고객에도 `마일리지` 준다 -"잠자는 내 통장 혹시 있을지도" -산은, 中 건설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 ▲증권 -온 미디어 `숨은 알짜`..6월 10개사 공모 -홈쇼핑주 `시련의 계절` -현대重, 조선사중 나홀로 실적개선 -코스닥 상장사 법정분쟁 `몸살` -중외제약에 `러브콜` 쇄도 -코스닥 M&A 올들어 44사로 급증 ▲문화 -1700여평 첨단 무대 스타들 릴레이 공연..광나루 국내 첫 대중음악 공연장 `서울 악스` -생생한 동학역사의 흐름 한눈에 ▲20·30, 피플 -"골라 골라~" 노점도 튀는 옷은 비싸게 -부쩍 바빠진 이건희 회장..정부회의 참석..결혼식 축하..호함상 시상식 주재 ▲골프·스포츠 -"악! 지성도.." 태극호 부상 경계령 -퍼팅의 85%는 홀 아래쪽으로 흘러 -로딕, 발목 통증으로 `기권패` -`한국팀 16강 진출` 국내외 전망 엇갈려..국민 90%가 낙관적
2006.05.31 I 백종훈 기자
  • 한빛소프트, 하반기부터 매출성장 - 한양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양증권은 24일 한빛소프트의 매출이 2006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 요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빛소프트(047080) - 올 1분기 적자전환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2%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하였다. 이는 PC게임의 매출 감소, GE의 상용화 지연으로 인한 온라인 게임의 매출 감소, 광고선전비 494% 증가, 법인세 추납액(해외선급 법인세) 14억 증가 등이 주된 이유이다. - 매출성장동력: 05년 <팡야>, 06년 GE, 07년 <헬게이트:런던> △<팡야>로 추가적인 매출성장은 어려울 듯 싶다. △06년 매출성장동력<그라나도에스파다> 국내매출액 90억예상 해외매출액60억예상 △07년 매출성장동력<헬게이트:런던> HG의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1천억원, 국내 매출액은 216억(예상 PU9만 기준), Ex-Japan 아시아 국가에서는 100억 정도 달성할 것으로 전망 - 관계회사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평가이익 예상 2006년 관계회사로부터 지분법 평가이익 약18억원의 계상이 예상 07년은 약46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기대된다. - 2006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매출 상승 2005년이 회사의 턴어라운드의 해였다면 2006년 하반기(2H06Y)부터는 외형이 성장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상반기에 시작될 GE의 상용화, 2007년 상반기에 시작될 HG의 상용화는 주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만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듯 싶다. (이경민 애널리스트)
2006.05.24 I 지영한 기자
  • 뉴욕증시, 실적 호재 불구 고유가에 발목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21일 뉴욕 주식시장이 실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고유가 악재에 갇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다우 지수는 전일에 이어 6년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지만 상승폭이 미미했고 나스닥 지수는 비교적 큰 폭 하락 마감했다.전일 GM과 구글에 이어 이날은 다우 지수 구성 종목인 3M이 실적 호재 릴레이의 바통을 넘겨 받았다. 그러나 국제 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75달러를 돌파하고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급등세를 재개하자 향후 기업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특히 나스닥의 경우 세계 최대 PC업체 델이 투자은행으로부터 `매도` 평가를 받고, 플래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의 실적 악재까지 겹쳐 낙폭이 커졌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4.56포인트(0.04%) 상승한 1만1347.45, 나스닥 지수는 19.69포인트(0.83%) 떨어진 2342.86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18포인트(0.01%) 하락한 1311.28에 거래를 마쳤다.한 주 동안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9%, 0.7%씩 상승했다. S&P500도 1.7% 올랐다.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48달러(2.0%) 오른 75.17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장중 한때 75.35달러까지 치솟아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자재가 급등..상품주 강세이날 유가 외에 구리 가격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은 가격도 큰 폭 상승하는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고공비행을 지속했다. 이 여파로 주요 상품 관련주들이 큰 폭 상승했다.다우 종목 중에서도 석유 대표주인 엑손 모빌(XOM)이 1.69%, 알루미늄 대표주인 알코아(AA)는 1.78% 상승했다. 반면, 고유가로 인한 소비위축 우려로 월마트(WMT)는 1.25% 내렸다. ◆3M 실적 호조 랠리 이어가다우 종목인 3M(MMM)은 2.98% 올랐다. 3M의 1분기 순이익은 주당 1.17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14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55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55억8000만달러에 거의 부합했다. 회사측은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4.45∼4.60달러에서 4.55∼4.65달러로 상향조정했다.◆포드 실적 부진..GM도 하락미국 제2위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F)는 7.92% 급락했다. 지난해 1분기 12억달러의 흑자를 냈던 포드는 이번 1분기에는 12억달러의 적자로 돌아섰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24센트로 시장 예상치를 1센트 밑돌았다. 매출은 9% 감소한 410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407억달러를 웃돌았다.전날 다우지수 6년 최고치 경신을 주도했던 GM은 포드의 실적 악재로 3.75% 떨어졌다. ◆씨티, 델 투자의견 하향..주가 급락씨티그룹이 `매도`로 투자의견을 하향한 영향으로 세계 제1의 PC 메이커 델(DELL)은 4.36% 떨어졌다. 델이 `매도`의견을 받은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10년만에 처음이다. 씨티그룹은 델의 전통적인 강점인 원가 경쟁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도체주 약세..브로드컴-샌디스크 등주요 반도체업체도 큰 폭 하락했다. 세계 최대 휴대 디지털 기기용 메모리 카드 업체인 샌디스크(SNDK) 주가는 8.38% 추락했다. 샌디스크의 1분기 순이익은 26% 급감했다. 스톡옵션과 M&A 비용탓이 컸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가격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구성종목인 브로드컴(BRCM)도 4.63% 하락했다. 브로드컴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전망을 제시했지만 평가는 좋지 않다. 이날 카리스 앤 컴퍼니는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인해 브로드컴의 이윤율이 악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실적 호조 구글, 투자은행 호평 이어져구글(GOOG)은 5.33% 급등했다. 구글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비 60% 증가한 총 5억92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별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2.29달러로,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1.97달러보다 많았다. 1분기 매출은 79% 급증한 2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구글의 분기 매출이 20억달러를 넘은 것은 창사이후 처음이다. 구글 자체 사이트로부터 발생한 매출은 13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97% 급증했고, 작년 4분기보다도 18% 증가했다. 이날 리먼브라더스는 구글에 대한 목표가격을 450달러에서 530달러로 상향했고, 골드만삭스는 구글의 올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2006.04.22 I 하정민 기자
  • (일문일답)주우식 삼성전자 IR팀장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올 2분기중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반도체와 LCD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삼성전자 IR팀장인 주우식 전무는&nbsp;14일 오후 삼성본관에서 가진 실적브리핑을 통해 "2분기중 변곡점이 생긴다"면서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굉장히 좋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질적으로 2분기중 턴어라운드 징후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1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이유는▲실적 발표 후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데 왜 오르는 것 같나. 자사주매입도 관계 있겠지만 시장이 2분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2분기는 터널에서 광명을 되찾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실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2분기중 어떤 시점에서 턴어라운드가 있을 것이다. 특히 메모리와 LCD 부문이 그렇다.1분기에는 여건이 어려웠다. IT 비수기였다. 또한 환율이 급격히 절상되면서 피해가 있었다. 환율이 3개월간 6% 절상됐다. 부품 소싱은 원화로 하는데 제품은 대부분 달러로 판다. 이것을 원화로 환산하다보니 매출이 상당히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달러로 표시하면 수출이 5% 줄었는데 원화로 환산하면 12%나 줄었다. 하지만 이것은 본질이 아닌 피상적인 것이다.-영업이익이 기대치보다 낮은데▲시장에서 당초 예상할 땐 디지털미디어 부문 영업이익을 넣어 계산했을 것이다. 그런데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법인이 달라 이곳에서 나는 이익은 영업외이익으로 들어온다. 연결로 보면 디지털미디어 영업이익은 1300억원 흑자다. 이외 여러 영업외이익을 포함하면 2000억원 정도 된다. 이것을 합하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이다. 환율 등을 감안할 때 괜찮은 수치다. 당초 기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일례로 삼성전자는 2월 기준으로 미국 시장에서 30~39인치 LCD TV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40인치 이상에서 2위를 차지해 종합으로 1위에 올랐다. 잘 하고 있다. 이처럼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디지털미디어 부문의 이익은 본사에 잡히지 않는다. 90%를 해외에서 생산해 90%를 해외에서 팔기 때문이다. 이것을 잘 이해해야 한다. -2분기 전망은 어떤가▲이익이 어떻게 될 것이다 이런 얘긴 하지 않겠다. 분명한 것은 여러 싸인이 보인다는 것이다. 2분기 중에 분명히 변곡점이 생길 것 같다. 반도체의 경우 1분기에 4기가 및 8기가 낸드플래시 가격을 공격적으로 낮췄다. 이 결과 우리가 가격을 낮춘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엄청나게 늘고 있다. 4기가의 경우 판매량이 37% 늘었다. 여기에 2분기에는 가격이 안정될 것이다. 또한 60나노 공정 도입 등으로 비용이 절감돼 수익률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LCD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치중하고 있는 40인치 이상 패널이 매우 좋다. 1분기에 모니터용 매출이 2% 노트북용 매출이 7% 줄었다. 그러나 40인치 이상 매출은 20% 늘었다. 7-2라인을 굉장히 빨리 램프업시켜 물량도 늘어나면서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2분기중 변곡점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다.-반도체 부문의 전망을 구체적으로 알려달라▲D램의 경우 2분기가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기술적 진보로 인해 D램이 많이 사용될 것이다. 인텔이 듀얼코어 CPU를 팔고 있는데 이것을 PC에 장착하면 메모리를 많이 써야 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비스타가 내년초에 나오므로 하반기부터 비스타를 돌릴 수 있는 PC가 나오면 2분기부터 수요가 있을 것이다. 이밖에 게임, 모바일 등 디지털제품이 5~6월부터 많이 출시된다.낸드플래시도 좋다. 여러가지 감안하면 2분기부터 하반기로 갈수록 낸드 시장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 가격이 안정화되고 5월부터는 일본 가전제품 등에서 굉장히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가 나오면서 수요가 늘 것이다. 특히 많은 기기에 6기가 또는 8기가가 탑재될 전망이다. 시스템LSI의 경우 카메라폰에 들어가는 CMOS 중심으로 회복이 기대된다.-휴대폰 부문 전망은 어떤가▲1분기에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는데 2분기에도 두자릿수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3분기에 슬림폰 신모델과 WCDMA폰, HSDPA폰 등을 내놓는다. 전체적으로 시장이 좋아 시장 규모를 8억4000만대에서 9억100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3G폰 비중은 전체 시장과 삼성전자 모두 1분기 5%에서 연말에는 10%로 늘어날 것이다. 삼성전자는 3G폰 중에서도 하이엔드급인 HSDPA폰 적극적으로 출시해 평균판매가격을 올릴 것이다. -올해 투자 규모는▲올해 설비투자에 9조2000억원을 책정했다. 금액으로는 작년보다 작지만 더 많은 캐퍼 증대를 기대한다. 참고로, 이 금액에는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 확장에 들어가는 2000억원과 소니 합작 7-1라인 확장 1000억원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소니와의 8세대 라인 투자도 올해 일부 집행될텐데 이것 역시 포함돼 있지 않다. 법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보면 올해도 투자 규모가 상당한 수준이다.-1분기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은 어느정도였나▲달러화 대비 원화가 강세일 뿐 아니라 엔화에 대비해서도 어려움 겪고 있다. 달러만 봤을 때 100원이 절상되면 이익에 2조원 넘게 영향을 준다. 구체적인 수치는 갖고 있지 않다.-환율 하락에 대응책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3개월간 원화 절상은 솔직히 가파랐다.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에서 950원대로 떨어졌는데 변화 크지 않았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시나리오별 대응책 있다. 예를 들어 현재 환율이 900원대 중반이라면 여기서부터 계속 내려가는 시나리오에 따라 적절히 대응을 한다. 환율이 더 내려간다고 삼성의 전략이 갑자기 달라지는 게 아니다. 다만 환율은 최근 급격하게 내려갔으므로 곧 안정될 것으로 본다.-환율에 따라 매출 목표가 바뀌진 않는가▲환율 변동으로 인해 매출이 다소 줄어드는 게 있더라도 크게 바뀌진 않는다. 1분기에 14조원을 올렸다. 2~4분기에 이만큼씩만 해도 연간 60조원이다. 매출은 항상 보수적으로 잡는다. 올해는 더욱 보수적으로 잡았으므로 목표치를 하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대만 AUO와 QUI의 합병을 어떻게 보는가▲AUO와 QUI가 합병하면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에 못지않는 캐파를 갖게 된다. 즉 시장에는 메이저사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나 경쟁이 심화될 것이다. 당연히 각오를 해야 한다. 중장기적이 면에 초점 맞추고 있다.-미국 오스틴 공장 신규라인에선 어떤 제품을 생산하나▲생산 품목 및 투입되는 기술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LCD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중국 등에서 싼 부품 조달할 계획은▲아직 계획 없다. 해외에서 생산하는 경우에는 해외 부품을 늘려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경우 효율성 등 따져볼 때 수입하는게 효과적이지 않다. 현재 비중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건 거의 국내 부품을 쓴다고 보면 된다.-8세대 LCD패널 사이즈가 LG필립스LCD와 비슷하게 결정됐는데 TV 사이즈는 어떻게 되나▲8세대 라인은 50인치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50인치급 사이즈는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아직 검토 단계다.
2006.04.14 I 피용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환율 950원대 `8년반만에 최저`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4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한일 동아시아 FTA 주도권 경쟁..韓 경제실리, 日 정치야심 격돌-현대차 비리 전면수사..검찰, 정의선 사장 소환할 듯-론스타 98년이후 사들인 10조원대 부실채권 수사-1달러 950원..8년만에 처음-과학기술 해외봉사단 만든다..이공계 실업 해결위해-윤증현 금감위원장 "기간산업 M&A방지책 검토"▲트렌드-LA교민 "달러보다 원화가 좋아"..강세지속되자 보유늘려-하인스 워드 "서울시민 돼 기뻐요"-김앤장은 드림팀? 국세청 금감원 고위간부 대거 영입-코카콜라, 커피에 눈독..콜라 안팔리자 신규진출▲경제종합-현대차 경영차질 가시화..기아차 미국공장 착공 돌연연기-검찰 "이번주까지 鄭회장 들어오라" 시한 못박아-타워팰리스 90평 876만원서 2408만원..고가아파트 보유세 작년 2~3배-소득 양극화 분배로는 못푼다..삼성경제연구소 정부정책 비판-부품소재기업 투자 3000억원 펀드 조성-전문직등 2600명 부가세 집중관리▲금융재테크-새마을금고 우회대출 어려워진다..금감원 주택대출 추가규제-다가구주택 대출한도 확대..우리은행 주택파워론-달러 팔자 원화값 연일 급등..외국인 배당송금 늦추고 주식투자▲정치외교안보-청와대 "부동산 거품붕괴론"..하반기이후 하락할 것-한나라당 "재건축 규제없애고 신도시는 조기 착공"▲국제-태국 피플파워가 승리했다..탁신 사임에 재계 안도-중국 상하이차 세계시장 공략..고급승용차 내년 수출-中후진타오 방미 앞두고 구매사절단..항공기등 쇼핑리스트 마련-미국 장기금리 5% 육박▲기업과 증권-구글이 NHN에 눈독 들인다고? 애널리스트 M&A 가능성 제기-삼양사 외국기업 M&A 추진..유럽 화학사 사겠다-재계 긴급회의..민노총 총파업땐 손배청구-포스코, 니켈광산 직접 개발..해외 합작법인 설립 계약-대우건설 3강 3약 인수전..외국계 자문사와 잇단 제휴-CJ 석달만에 한개꼴 기업 인수..6년간 1.25조 투입해 24사 사들여▲기업경영-금호아시아나, 내일 환갑..물류 레저 새 동력으로 키운다-광고경기지수, 4월에도 호조-한국서 완전 철수하는 까르푸..한국인 마음 못읽어 실패▲중기벤처 과학기술-통신부품업체 턴어라운드..위다스 WCDMA 중계기 개발 기지개-벤츠에 차부품 공급합니다..탈리스 5년간 계약▲부동산-부산 당진 171만평 택지개발-인천시 "2020년 인구 310만 도시로"-고분양가 지방 곳곳서 마찰..건설사 "이 정도는 돼야"-수도권 아파트 분양 작년 절반수준-단지별 경쟁률 공개 18일이후로 미뤄..판교 `깜깜이 청약`에 원성-판교 민간분양 경쟁률 76대1◇서울경제신문▲1면-이대엽 신드롬 확산일로..지자체 지방선거 앞두고 분양가 인하요구 잇따라-환율 950원대 급락..8년 5개월만에 최저-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내년 전면 금지-금감위, 기간산업 적대적 M&A 방지위해 황금주등 도입 검토-검찰 "현대차 전면수사 단계"..정몽구 회장 귀국 종용▲종합-투기지역내 6억초과 아파트 구입, 편법대출 철저 감독-중개업소 담합행위 적발..공정위 시정명령-판교민간 최우선순위 36대1..40세이상 접수 마감결과-삼성연 "양극화, 성장통한 중산층 복원으로 해결"-강남 고가아파트 보유세 올해 2~3배 급증-카지노 돈세탁 방지 의무화 추진..재경부 "윤상림 게이트서 악용가능성 제기"-외환은행 BIS비율 축소의혹 등 추궁..김석동차관보 등 소환조사-금감원 "에버랜드 금융지주사 아니다"▲해설-`오일유로` 시대 온다..UAE등 달러팔고 유로화 비중 확대-환율하락 어디까지? "950원대 초반 갈수도"-한은총재 공격적 통화정책 시사..정부부처 "금리오르나" 속앓이▲금융-삼성생명 금리체계 이원화..최저보증이율 유지, 예정이율 인상-시중은행 대출원 다각화 팔 걷었다-윤교중 하나지주 사장 "김재록씨가 외환은행 인수 자문요청"-LG카드 실질회원 1000만명 돌파 눈앞▲국제-탁신총리 떠나니 태국경제 화색 도네-미국 소액주주 힘 더 세지나..지배구조 개선등 기업 투명성 강화위해-중국 선물보따리 준비..미와 정상회담 앞두고-코카콜라 "커피시장 진출"..캐나다서 시장조사▲산업-현대차그룹 경영차질 현실화..미공장 착공식 연기-무협 부회장 공모 4~5명 지원..대학 부총장 출신 등 민간인-LG전자 대형TV 가격인하 공세-금호아시아나 회장 "속도 경영으로 새 60년 개척"-초고속인터넷 고객 피해속출.."가입하면 타사위약금 대납" 약속후 나 몰라라-하나로 또 감원 칼바람 부나-공정위, 퀄컴 시장지배력 남용 여부 조사▲증권-인터넷포털, 구글 국내사 인수 진출설에 주가 동반상승-증시 낙관론 목소리 커졌다..10일연속 상승랠리에 연말 1650선 전망까지-스틸파트너, 코스닥기업 공격설 부인-상장사 수익성, 인도기업보다 낮아-한국증권, 합병후 첫 대규모 임원인사▲부동산-고가아파트 보유세 급증..내달부터 다주택자 매물 나올듯-1분기 수도권 분양 반토막..판교여파로 줄어-뉴타운 순환개발 방식으로 추진..건교부◇한국경제신문▲1면-환율 급락..950원선도 무너지나-중국도 1달러=8위안 붕괴 초읽기..한때 8.0070위안-고유가 금리상승에도 세계경제 훈풍..IMF 한국 5.5%로 상향조정-현대차 비자금 전면수사 돌입..정회장 귀국 촉구-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착공 연기▲종합-한은 또 망신살..작년 발간 `알기위운 경제이야기` 베끼기로 전량회수-대기업 부품소재 진출 전면허용..중기 M&A등 통해-대형 음식점 부동산 전문직등 2600여명 중점 관리-공정위, 퀄컴 현장조사..시장지배력 남용여부 조사-D램의 화려한 부활..PC이어 휴대폰 게임기로 수요처 확대-타워팰리스 90평형 보유세 2400만원..3년후엔 3500만원 육박-판교 중대형 아파트도 담보대출 어려워진다-채동욱 수사기획관 "압수수색서 돌발단서 자꾸 나와"-시장개입 어설프면 920원까지도▲사회-대규모 택지개발 녹지 확보해야 허용-대형건물 신축때 소방시설 의무화..화재평가제 도입-고대 이대 수시 1학기 통합논술 실시▲국제-탁신총리 전격사임 발표, 국왕의 힘..태국역사 또 바꿨다-EU "에너지시장 안열면 제재"-M&A금지 족쇄 1년만에 풀렸는데..씨티그룹 몸집불리기 나서나▲산업-현대차 경영차질 현실화..美공장 착공연기, 해외바이어 방한취소-포스코, 니켈광산 개발 및 제련사업 진출-STX팬오션, 중국서 첫 물류사업-MS 인터넷서비스 확 바뀐다..포탈 메신저 메일 내달 전면개편-한국 CEO는 초과근무중..평균 10시간 근무-부광약품, B형간염 신약 내달 허가..연말 시판▲부동산-판교민영 평형별 경쟁률은 비밀?..건교부 비공개-포스트 판교 물량 쏟아진다..6월까지 3만5천가구 공급대기-`스마트시티로 가자` 강북지역 구청들 광영재개발 시범지구 잇단 추진-재정비 촉진지구 순차 재개발..사업 진척속도 빠른 곳 우선 추진▲금융-3.30대책 이후 금융시장에선..대출 밀물-썰물, PB강좌 러시-농협, LG카드 인수전 다크호스 등장-보험사도 외화대출 취급..장외파생상품 한도도 확대▲증권-해외섹터펀드 급부상..특정업종주, 金등 투자로 분산효과 극대화-대투운용, 수탁액 1위 올라..지난달말 21조원-상장지수펀드 인기몰이..3월말 순자산액 61% 증가-삼성증권 "삼성전자, 60만원 깨지면 강력매수"-NHN, 시가총액 5조 돌파..인터넷주 동반 강세
2006.04.05 I 이정훈 기자
  • 삼성전자,현 조정은 중장기투자자에 호기..`매수`-한국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환율과 낸드 가격 하락 등을 반영, 기존 86만원에서 8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같은 요인이 반영된 현재의 조정 국면은 중장기 투자자들에겐 좋은 기회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삼성전자(005930)-환율, 낸드 가격 하락 반영..목표주가 80만원으로 6% 하향최근 원화 강세 및 낸드 가격 하락을 반영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올해 주당순자산 30만9323원에 주당순자산가치(PBR) 2.6배를 적용한 80만원으로 이전대비 6% 하향 조정한다. 현재 가격대비 26%의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최근 원화강세 및 메모리반도체가격 조정 등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중장기 투자들에게 현재의 조정국면은 좋은 기회로 판단된다. 메모리가격의 상승 시기에는 이미 주가는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조정은 수렴할 수 있는 수준의 오차범위에 있다. 비수기와 조정기에 하반기를 대비하는 투자전략을 권고한다.-1분기 매출액 14조9600억원..영업이익 2조300억원 전망1분기 매출액은 14조9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 감소,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3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전년 동기대비 5.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수기인 상반기에 원화가 절상되고 메모리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선두적인 지위와 반도체 시장의 성장 궤도를 이탈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상반기에 발생한 NAND플래시메모리 가격하락이 하반기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도체사업; 올 낸드 비트 그로스(Biit growth) 예상치 180~190%로 상향낸드 플래시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며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 증가세를 1분기 후반부터 조정하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 수요부족에 대비한 투자는 지속하고 있다. 올해 낸드 플래시 비트당 성장률(bit growth)을 이전의 160%에서 180~190%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하락이 심화되면서 하반기 낸드 플래시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1분기 중 70나노로의 공정전환이 30%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연말 63나노로의 공정전환 비율이 65%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의 가격하락은 하반기 수요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하락 = 수요창출`의 기본적인 시나리오에는 변화가 없다. 올 1분기 낸드 플래시메모리 부문의 매출액은 1조6900억원, 영업이익은 71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8%, 3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D램 코스트 다운(cost down) 투자 진행 중D램 중 DDR II의 가격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삼성전자는 상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평균판매가격에의 영향은 제한적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요는 D램 수익 구조를 개선시키고 있다. 90나노 공정을 이용한 생산비중이 1분기 중 60%에 이르고 있으며, 80나노 공정의 양산이 3월부터 시작되고 있다.생산성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은 비용구조 개선 요인일 것이다. 1분기 D램 매출액은 1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4800억원으로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D램, 낸드 플래시메모리, 시스템LSI 등을 합친 반도체 사업부의 1분기 매출액은 4조55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 전 분기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원화절상으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1.24조원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사업부문의 성장 속도가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하락과 원화절상으로 다소 정체되고 있지만, 5, 6월 회복국면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할 수 있는 오차 범위 수준으로 판단된다.-휴대폰 사업부문: 올해 1.2억대 예상치 순항 중휴대폰 사업부문 1분기 출하량은 2950만대로 예상된다. 구정 등으로 조업일수가 적은 2월을 고려한다면, 연간 출하량 예상치 1억2000만대에 대한 전망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출하량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원화 절상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1분기 매출액은 4조9800억원, 영업이익 6400억원(영업이익률 12.8%)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 증가, 2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이후 `D-600`의 후속모델인 `D-800` 모델, 3G 휴대폰의 판매호조가 기대되고 있어 영업마진은 10~14%대로 예상된다-TFT-LCD 사업부문: 가격하락 Vs 7세대 가동률 개선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모니터용 패널 재고는 증가하고 있으며, 노트북PC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다. 패널 공급량 증가로 노트북PC, 모니터용 패널가격은 3개월 동안 10% 수준의 가격인하가 예상된다. TV는 40인치 모델 출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물량기준에서는 전분기와 유사한 230만대로 예상된다. 1분기 전체 패널 출하면적은 전분기대비 7% 증가한 169만㎡로 예상된다. 원화절상, 가격하락의 영향, 7세대 설비 초기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1분기 매출액은 2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1910억원(영업이익률 7.2%)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민후식 애널리스트)
2006.03.21 I 김윤경 기자
  • 서든어택, ''국민게임'' 카트라이더 제쳤다
  • [inews24 제공] 1인칭슈팅(FPS) 게임인 '서든어택'이 국민게임으로 꼽히는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를 PC방 점유율에서 최근 사흘 연속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FPS 장르를 다룬 또 다른 게임인 '스페셜포스'가 이에 앞서 지난 해 중반부터 지금껏 PC방 점유율 부동의 1위를 차지해 왔다는 점에서, 두 게임이 쌍끌이로 'FPS 강세'를 주도하고 있는 분위기다.이 가운데, 두 게임 간의 직접적인 경쟁도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7일 PC방 조사기관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서든어택은 지난 달 모두 4차례에 걸쳐 카트라이더를 PC방 점유율에서 추월하는 등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였다.지난 4일부터는 사흘 연속으로 카트라이더를 제치고 전체 순위 3~4위를 차지, 이제는 기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지난 6일 현재 서든어택의 시장점유율은 6.22%로 카트라이더(6.05%)를 앞서고 있다.CJ인터넷은 "지난 4일 동시접속 수 9만명을 돌파했다"고 집계했다.이 처럼 서든어택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스페셜포스에 이어 PC방 점유율 5위권에 안착함에 따라, FPS 장르의 PC방 점유율 비중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작년초만 해도 10% 중반에 머물던 FPS 비중이 현재는 20% 중반까지 상승했다.때문에, FPS 장르의 PC방 점유율 순위는, 37.93%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 RPG) 장르의 뒤를 이어 2위까지 올랐다.FPS 장르 자체가 MMO RPG 장르와 함께 상대적으로 중독성이 강한 장르여서, FPS 강세 추세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FPS 저변 확대에 한계가 있어 두 게임 간의 서로 뺏고 뺏기는 경쟁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트릭스 윤성현 연구원은 "스페셜포스 점유율이 한때 20% 이상을 기록했다가 현재는 16%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스페셜포스의 점유율 하락세에는 서든어택의 상승세가 적잖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현재 FPS 장르에서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각각 60%와 27%로 모두 합쳐 90%를 육박하고 있다.
2006.03.07 I inews24 기자
  • 반도체株, 2Q 본격 상승..`사려면 지금`-현대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현대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반도체(000660) 등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는 2분기 중반 이후 휴대폰 시장의 플래시 잠재 성장률 증대에 따라 본격 상승할 것이라면서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동계올림픽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와 원화 강세 등에 따라 당초 2조2500억원에서 2조1400억원으로 하향했으며 하이닉스는 기존 추정치 4770억원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익 추정치 하향의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해당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반도체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2조1400억원(전분기 대비 0.4% 증가), 하이닉스는 4770억원 (전분기 대비 12% 하락) 추정. 분기 실적 기대감 하향 조정은 마무리 단계. 주가는 2분기 중반 이후 휴대폰 시장의 플래시 잠재 성장률 증대에 대한 기대로 본격 상승 전망. 주식 매수는 지금이 적기.반도체 가격 하락이 본격화되고 그 속도에 대한 예측에 따라 수익 추정이 하행추세를 보일 때는 오히려 중기적 펀더멘털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함. 2003년 2월말~5월의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여기에 있음. 2002년말 대비 2003년 2월말 D램 현물 시장 가격이(그 당시는 플래시 이익 기여도는 한자리수에 불과) 50% 하락했을 때임.삼성전자 주가는 30만원을 하회하고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 하락하여 1조3500억원에 머물고 2분기 이익 전망도 날마다 내려가 1조 이하 예측이 공공연히 얘기되는 상황이었음(실제 결과는 1.16조원). 하지만 당시 하반기 펀더멘탈 본격적인 PC 회복에 대한 믿음을 갖은 투자자는 오히려 그 시기의 투자가 중기 투자 수익률 상승의 초기였다는 점이 나중에 드러났음.당시와 비교해서 지금은 그 진폭의 변동성은 많이 낮아진 상태임. 하지만 그 흐름은 유사함. 작년말 대비 플래시 가격은 35~30% 하락했으며 비록 DDR II D램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플래시 의존도가 더 큰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2주 동안 조정 상태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하지만 현대증권은 지난 20일자 포커스 보고서에 강조한 바와 같이 현재 플래시 가격 하락은 올해 플래시 수요 확대 폭의 가강 핵심적인 역할을 할 휴대폰에서의 플래시 수요 확대를 위해 필연적인 전제조건으로 판단함. 따라서 현재 낮은 채용률과 메모리 용량은 시간이 흐르면서 본격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된 반도체 주가는 2분기 중반부터는 본격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추정을 당초 추정 2조2500억원에서 2조1400억원으로 하향함. 휴대폰 부문의 이익률 추정을 14%에서 11.2%로 하향한 결과. 동계올림픽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와 원화 강세 영향이 주 원인. 하이닉스는 기존 추정 4770억원을 유지함. 물론, 3월 D램 가격 강세 Vs 플래시 약세의 강도에 따라 1차례 더 수정될 예정이지만, 조만간 업계 컨센서스 범위는 상당히 축소될 것임.결과적으로 향후 업계에서의 추가적인 이익 추정 하향 소식은 주가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지는 않을 전망. 아울러 플래시 가격 하락 소식도 그 정도가 지나치게 가파르지만 않으면 오히려 가격 하락= 수요 확대라는 인식이 점차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현재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적정주가는 플래시 수요 촉진의 조짐이 구체적으로 포착되는 시점에서 다시 재검토될 것임. 이 경우 1월에 제시한 90만원, 4만4000~4만8000원 수준으로의 상향 조정은 무난 할 것으로 예상됨. 두려움을 극복한 자만이 높은 투자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김장열 애널리스트)
2006.02.24 I 김윤경 기자
  • 뉴욕증시 이틀째↓..긴축우려 가중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3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이틀째 동반 하락했다.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임금 상승 속도는 예상보다 빨라졌다. 유휴 노동인력이 차츰 줄어들고 임금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오는 3월 뿐 아니라 5월에도 금리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고용시장 활기에도 불구, 미국 경제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비제조업 분야의 경기는 지난달 들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됐으며, 미국경제의 핵심동력인 소비자들의 심리는 예상과 달리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의 온라인 소매점 아마존과 생활가전 업체 메이택이 기대이하의 분기 성적표를 발표해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 역시 가시지 않았다. 이날 다우지수는 0.54%, 58.36포인트 하락한 1만793.62, 나스닥지수는 0.83%, 18.99포인트 내린 2262.58, S&P500 지수는 0.54%, 6.81포인트 떨어진 1264.03을 기록했다.이번 한 주동안 다우는 1%, 나스닥은 1.8%, S&P500은 1.5% 하락했다. 주말장인데도 불구,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2억8250만주, 나스닥에서는 22억3010만주로 활발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승대 하락종목 비율은 38대58, 나스닥에서는 42대52였다. ◆"상반기중 금리 두 차례 더 인상"전날 생산성지표에 이어 이날 고용지표까지 금리인상 필요성을 뒷받침함에 따라 시카고 선물 시장에서는 상반기중 금리가 두 차례 더 인상될 확률을 68%로 높여 가격에 적용했다.금리민감주들은 이날 대체로 선전하는 모습이었으나, 금 관련주들이 유탄을 맞았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화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금 선물 가격이 밀려난 것.이날 CBOE 금관련 산업지수(GOX)는 2.74% 떨어졌다. 소매업종(RLX)도 1% 하락,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했다. ◆아마존 어닝쇼크, 인터넷 전반에 불똥아마존의 실망스런 실적발표로 인터넷 업종 전반이 부진했다. 아마존이 10.3% 급락했다. 전날 장마감후 발표에서 아마존(AMZN)은 4분기 순이익이 1억9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 해 전 3억4670만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특별비용을 제외한 4분기 실질 주당 순이익은 26센트로 톰슨퍼스트콜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21센트를 웃돌았으나, 매출은 29억8000만달러에 그쳐 예상치 30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도 21억4000만~22억9000만달러로 제시해 예상치 22억6000만달러에 못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이베이가 2.4%, 오버스탁 닷컴(OSTK)은 3.2% 떨어졌고, 구글은 3.7%, 야후는 2.1% 하락했다. 인터넷업종 지수(GIN)는 2.4% 내렸다. ◆실적실망 릴레이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개인용컴퓨터(PC) 회사인 게이트웨이(GTW)는 13% 떨어졌다. 게이트웨이의 4분기 순이익도 4센트로 시장 예상치에 1센트 모자랐다. 매출 역시 11억2000만달러에 그쳐 시장 예상치는 물론 회사측이 제사한 전망 범위에도 못미쳤다.생활가전 업체인 메이택(MYG)은 2.8% 하락했다. 메이택의 지난해 4분기 손실은 75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다섯배 이상 증가했다. 특별요인을 제외한 주당 순손실은 61센트로 시장 예상치 13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메이택을 인수할 월풀(WHR)은 전날 실적호재에 힘입어 0.3% 상승했다. 세계 최대의 항공기 운항계기 메이커인 다우종목 하니웰(HON)은 1.8% 올랐다. 씨티그룹은 하니웰의 사업 환경이 2,3년간 순풍을 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2006.02.04 I 안근모 기자
  • 뉴욕증시 하락..금리인상 우려 가중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3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임금 상승 속도는 예상보다 빨라졌다. 유휴 노동인력이 차츰 줄어들고 임금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에서는 오는 3월 뿐 아니라 5월에도 금리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고용시장 활기에도 불구, 미국 경제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비제조업 분야의 경기는 지난달 들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됐으며, 미국경제의 핵심동력인 소비자들의 심리는 예상과 달리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의 온라인 소매점 아마존과 생활가전 업체 메이택이 기대이하의 분기 성적표를 발표해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 역시 가시지 않고 있다. 뉴욕 현지시각 오후 12시48분 현재 다우지수는 0.31% 하락한 1만818.44, 나스닥지수는 0.82% 떨어진 2262.86을 기록중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4센트 오른 배럴당 65.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달보다 19만3000명 증가했다. 예상치 24만8000(마켓워치 집계)∼25만명(블룸버그 집계)에 크게 못미쳤다. 12월 수치는 10만8000명에서 14만명으로 상향수정됐다. 11월과 12월 수치는 당초 발표됐던 것보다 총 8만1000명 높여졌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0.4% 올라 예상치 0.3%를 웃돌았다. 별도로 집계되는 실업률은 4.7%로 하락해 지난 2001년 7월이후 가장 낮았다. 전달 실업률도 4.9%로 하향수정됐다. 공개시장위원회는 그동안 통화정책 방향 발표문에서 "자원활용도가 증가할 가능성과 높아진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잠재성이 있다"고 언급, 실업률과 공장 가동률을 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해 왔다. 공급관리자협회(ISM)의 비제조업 지수는 1월중 56.8을 기록해 전달보다 4.2포인트 떨어졌다. 시장 예상치 59.5(마켓워치 집계)에 크게 못미쳤다.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지수는 1월중 91.2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달보다 0.3포인트, 1월중순의 잠정치에 비해서는 2.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93.1로 상승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12월중 공장주문은 1.1% 증가해 예상치 0.9%를 웃돌았다. 실적 악재도 잇따랐다. 아마존이 11% 급락했다. 전날 장마감후 발표에서 아마존(AMZN)은 4분기 순이익이 1억9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 해 전 3억4670만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특별비용을 제외한 4분기 실질 주당 순이익은 26센트로 톰슨퍼스트콜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21센트를 웃돌았으나, 매출은 29억8000만달러에 그쳐 예상치 30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도 21억4000만~22억9000만달러로 제시해 예상치 22억6000만달러에 못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개인용컴퓨터(PC) 회사인 게이트웨이(GTW)는 133% 떨어졌다. 게이트웨이의 4분기 순이익도 4센트로 시장 예상치에 1센트 모자랐다. 매출 역시 11억2000만달러에 그쳐 시장 예상치는 물론 회사측이 제사한 전망 범위에도 못미쳤다.생활가전 업체인 메이택(MYG)은 2.1% 하락했다. 메이택의 지난해 4분기 손실은 75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다섯배 이상 증가했다. 특별요인을 제외한 주당 순손실은 61센트로 시장 예상치 13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메이택을 인수할 월풀(WHR)은 전날 실적호재에도 불구하고 0.6% 하락했다.세계 최대의 항공기 운항계기 메이커인 다우종목 하니웰(HON)은 2.1% 상승했다. 씨티그룹은 하니웰의 사업 환경이 2,3년간 순풍을 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2006.02.04 I 안근모 기자
  • 뉴욕증시 하락..고용지표 실망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3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우지수 1만800선을 위협받고 있고, 나스닥지수는 하락률이 1%에 근접해가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 수가 예상보다는 훨씬 작은 폭으로 늘어난데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중시하는 실업률은 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금리인상 우려감은 오히려 가중됐다. 미국 경제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비제조업 분야의 경기도 지난달 들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됐으며, 미국경제의 핵심동력인 소비자들의 심리는 예상과 달리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의 온라인 소매점 아마존과 생활가전 업체 메이택이 기대이하의 분기 성적표를 발표해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 역시 가시지 않고 있다. 뉴욕 현지시각 오전 10시25분 현재 다우지수는 0.45% 하락한 1만803.23, 나스닥지수는 0.88% 떨어진 2261.57을 기록중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12센트 오른 배럴당 64.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달보다 19만3000명 증가했다. 예상치 24만8000(마켓워치 집계)∼25만명(블룸버그 집계)에 크게 못미쳤다. 12월 수치는 10만8000명에서 14만명으로 상향수정됐다.별도로 집계되는 실업률은 4.7%로 하락해 지난 2001년 7월이후 가장 낮았다. 전달 실업률도 4.9%로 하향수정됐다. 공개시장위원회는 그동안 통화정책 방향 발표문에서 "자원활용도가 증가할 가능성과 높아진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잠재성이 있다"고 언급, 실업률과 공장 가동률을 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해 왔다. 공급관리자협회(ISM)의 비제조업 지수는 1월중 56.8을 기록해 전달보다 4.2포인트 떨어졌다. 시장 예상치 59.5(마켓워치 집계)에 크게 못미쳤다.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지수는 1월중 91.2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달보다 0.3포인트, 1월중순의 잠정치에 비해서는 2.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93.1로 상승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12월중 공장주문은 1.1% 증가해 예상치 0.9%를 웃돌았다. 실적 악재도 잇따랐다. 아마존이 11.4% 급락했다. 전날 장마감후 발표에서 아마존(AMZN)은 4분기 순이익이 1억9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 해 전 3억4670만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특별비용을 제외한 4분기 실질 주당 순이익은 26센트로 톰슨퍼스트콜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21센트를 웃돌았으나, 매출은 29억8000만달러에 그쳐 예상치 30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도 21억4000만~22억9000만달러로 제시해 예상치 22억6000만달러에 못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다.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개인용컴퓨터(PC) 회사인 게이트웨이(GTW)는 12.3% 떨어졌다. 게이트웨이의 4분기 순이익도 4센트로 시장 예상치에 1센트 모자랐다. 매출 역시 11억2000만달러에 그쳐 시장 예상치는 물론 회사측이 제사한 전망 범위에도 못미쳤다.생활가전 업체인 메이택(MYG)은 1.9% 하락했다. 메이택의 지난해 4분기 손실은 75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다섯배 이상 증가했다. 특별요인을 제외한 주당 순손실은 61센트로 시장 예상치 13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메이택을 인수할 월풀(WHR)은 전날 실적호재에도 불구하고 1% 하락중이다.
2006.02.04 I 안근모 기자
  • "미국 온라인게임시장 진출 적기"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미국의 온라인 컨텐츠(비디오, 음악, 게임)시장 규모가 향후 5년 동안 260% 성장해 9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문 리서치기관인 Parks가 전망했다고 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이 25일 전했다.Parks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컨텐츠시장의 성장 배경은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증가, 다양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컨텐츠 서비스 증가 등이 꼽히고 있다. 올해 미국 온라인 컨텐츠 시장 규모는 24억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또 미국 온라인 컨텐츠 시장은 2009년까지 온라인 게임이 전체시장의 절반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되며, 2010년부터는 온라인 비디오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비디오, 뮤직, 게임 등이 대등한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코트라 무역관은 "이러한 미국 온라인 컨텐츠시장의 성장세를 감안, 올해는 한국의 온라인 게임이 미국 시장을 공략할 적절한 시점이라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우리 기업들이 강한 온라인게임, 특히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온라인게임)의 시장이 크게 증가해 우리 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미 미국내 게임시장에서 MMORPG 게임 관련 기업인 웹젠, 엔씨소프트 등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게임사를 인수 합병한 엔씨소프트의 게임중 'City of Heroes'는 2004년 빌보드에서 선정한 '올해의 게임'에 선정됐고, 북미법인을 자체 운영중인 웹젠(069080)은 올해말 온라인 게임 'SUN'를 북미에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무역관은 웹젠 아메리카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미판은 현지 게이머의 취향에 맞춰 제작될 예정이며 내년 출시목표로 제작중인 `Huxley`라는 게임은 북미시장의 주종인 콘솔게임출시도 염두에 두고 있다.한편 미국의 비디오 게임시장과 PC게임시장은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다. 리서치 기관인 NPD 그룹에 의하면, 지난해 비디오게임 시장은 105억달러로 전년 99억 달러 대비 6% 증가해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비디오게임 시장의 성장은 소니의 PSP(Play Station Portable)와 같은 휴대 비디오게임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휴대용 비디오게임 시장 규모는 14억달러를 기록했다. 10대 비디오 게임 중 80%는 소니의 PS(Play Station) 게임이며, 나머지 20%는 닌텐도의 GBA(Game Boy Adventure)와 MS의 X박스가 양분하고 있다. 반면 PC게임 시장 규모는 2005년에 9억5300만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14% 하락하는 등 최근 수년간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2006.01.25 I 박호식 기자
  • TFT-LCD, PC패널 가격하락 심화..`중립`-현대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현대증권은 23일 TV 패널의 수요증가에도 불구, PC 패널 가격 하락이 심화되고 있다며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TFT-LCD시장 조사 기관인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1월 PC 패널 (모니터, 노트북) 가격은 전월대비 2∼4% 하락을 기록했으나 TV 패널가격은 전월대비 보합 또는 1% 이내 하락에 그침. PC 패널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재고조정 여파와 대만업체의 가격인하 정책이 모니터 패널을 중심으로 가격하락을 부추겼으나, TV 패널은 북미, 유럽 등 스포츠 이벤트 특수에 의한 선 수요증가 효과(pull-in effect)로 견조한 추세 지속. 제품별로는 15인치, 15.4인치 와이드 노트북 패널은 전월대비 각각 0.7%, 2.0% 하락한 142달러, 147달러를 기록해 1월초 대비 가격하락 폭은 둔화됐으나 17인치, 19인치 모니터 패널은 1월초 대비 각각 2.0%, 3.6% 하락한 149달러, 188달러를 기록해 1월초 대비 가격하락 추세는 지속되었음. 그러나 32인치, 40인치 TV 패널가격은 1월초 대비 각각 0.9%, 0.5% 하락에 그친 550달러, 925달러를 기록했으며 37인치 TV 패널가격은 850달러로 1월초 가격을 지속해 TV 패널가격은 강세를 지속.특히 TV 패널가격이 1월초에 이어 강세를 지속한 이유는 중국 춘절을 맞이해 중국 세트업체 근무일수가 감소하는 것을 감안, 유통 업체들이 2월의 LCD TV 수요증가를 대비, 1월에 집중적으로 주문량을 증가시킨 것에 기인했기 때문. 또한 북미시장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40인치 이상 LCD TV 수요증가도 유통업체 간 주문 경쟁을 크게 자극한 것으로 판단.그러나 1월 후반 모니터 패널가격은 AUO, CMO 등 대만 선두업체를 제외한 second-tier 업체들 (CPT, QDI, HST)의 영업원가 수준에 근접하고 있어 원가 개선 여지가 제한적인 이들 업체는 2006년 1분기 말 또는 2분기 초에 모니터 패널에서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 특히 모니터 패널의 적자가 현실화 될 경우,이들 업체는 모니터 패널의 생산능력을 노트북으로 대거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노트북 패널 가격도 동반 약세를 기록할 전망. 결론적으로 TFT-LCD 업종은 TV 패널의 수요증가에도 불구, PC 패널가격의 하락 심화를 반영해 중립(Neutral) 의견을 지속함.그러나 향후 TFT-LCD 업종에 대한 관전 포인트는 스포츠 이벤트 특수를 앞두고 TV 패널의 선 수요증가가 2006년 하반기에 실질적인 수요창출로 지속된다면 삼성전자 (005930, BUY), LG필립스LCD (034220, Marketperform) 등 선두 업체들은 PC 패널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만업체 대비 큰 수혜가 기대됨.따라서 대형 TV 패널에 대한 핵심 부품 및 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업체별로는 1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됨에도 불구, 과도한 주가 하락을 기록한 우리이티아이(082850)(BUY), 삼성전자 7세대 LCD TV 패널 출하증가의 수혜가 기대되는 금호전기(001210)(BUY), 삼성전자, LG필립스LCD 7세대 식각액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테크노세미켐(036830)(BUY), LCD 레이저 검사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해 7세대에 이어 8세대에도 대규모 수주가 전망되는 참이앤티(009310)(Not rated) 등임.(김동원 애널리스트)
2006.01.23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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