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김종민 “한동훈 국회 이전 공약, 선거용 꼼수”
  • 김종민 “한동훈 국회 이전 공약, 선거용 꼼수”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에 대해 “선거용 꼼수”라고 평가했다. 김종민 4·10 총선 새로운미래 세종갑 예비후보가 20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연합뉴스)김종민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에 대찬성한다. 20년 동안 주장해 왔다”며 “그동안 안 된 이유는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계속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이라도 마음을 바꿔서 (이전을) 한다는 건 좋지만 선거 앞두고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진정성이 있으려면 기본적으로 그동안 선거용으로 던지기만 해놓고 안 한 것부터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시를 수도를 만들고, 집무실과 국회의사당 이전하겠다’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로 세종시에서 격주로 개최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의사당이나 집무실은 말할 것도 없고 충분히 개최 가능한 국무회의는 격주 1회가 아니고 1년에 한 번 했다”고 지적했다.윤석열 대통실에서 제2집무실을 세종으로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선 “2004년도 헌법재판소 판례나 결정례에서 국회와 대통령이 있는 곳이 수도라고 돼 있다”며 “국회가 완전히 이전하면 그게 수도가 되는 것 아닌가. 그러면 대통령 주집무실이 (세종으로) 가야 한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엇박자를 내서 준비가 안 된 공약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 “국회 세종시 이전 추진을 하면 국회 규칙을 변경하고, 국회 규칙을 바꾸면 위헌 심판을 받을 수 있다”며 “국회가 이전하면 행정수도가 되는 건데 ‘이번 기회에 개헌을 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헌법재판소 판례 변경을 해야 된다’라고 밝혀야 진정성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김종민 상임선대위원장은 “국가 대사를 준비도 없고 진정성도 없이 선거 2주 남겨두고 선거용으로 던지는 건 정치권에서 잘못 해온 낡은 정치”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여의도 문법에서 벗어나겠다고 하고 있지만, 여의도 문법에 딱 들어맞는 정치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2024.03.28 I 김응태 기자
CJ제일제당, 비엔나 소시지 신제품 2종 출시
  • CJ제일제당, 비엔나 소시지 신제품 2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더건강한 안심비엔나’·’만두쏙시지’ 등 비엔나 소시지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CJ제일제당 더건강한 안심비엔나(왼쪽), 만두쏙시지(오른쪽)더건강한 안심비엔나는 기존 제품들대비 나트륨을 25% 낮춘 제품이다. 짠 맛은 줄이고 담백한 맛을 더욱 살렸다. 보존료(소브산칼륨), 산화방지제(에리토브산) 등을 첨가하지 않고 무항생제 국내산 돼지고기만 사용했다.이마트(139480)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선보이는 만두쏙시지는 ‘비비고’ 만두 레시피와 40여년간 쌓아온 최고 수준의 육가공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맛을 구현했다. 돼지고기 안에 당면과 함께 대파, 부추, 양파 등 5가지 채소를 넣어 풍부한 맛과 씹으면 촉촉하고 톡 터지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비엔나 소시지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제품 ‘더건강한 닭가슴살 비엔나 소시지’ 부터 프리미엄 제품인 ‘육공육 비엔나’까지 선보이며 비엔나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박지현 CJ제일제당 냉장육 마케팅 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어린아이부터 3040세대 까지 폭넓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맛품질로 비엔나 소시지 시장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8 I 김정유 기자
네오리진, 2024년 첫 신작 ‘Apex Girls’ 일본 공식 출시
  • 네오리진, 2024년 첫 신작 ‘Apex Girls’ 일본 공식 출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네오리진이 일본에서 신작을 공식 출시하며 주력 사업인 게임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네오리진(094860)은 2024년 첫 번째 신작 ‘Apex Girls’를 일본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오리진의 ‘Apex Girls’ (사진=네오리진)이번 신작은 2차원 방치형 RPG 게임으로, 올해 초 베타 테스트를 거쳐 2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베타 테스트 시 일본 현지 플레이어로부터 캐릭터 일러스트, 다채로운 스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공식 출시로 이어졌다. ‘Apex Girls’는 네오리진의 올해 기대작으로 하반기에 한국, 유럽, 미주지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네오리진은 ‘Apex Girls’ 외에도 올해 1분기부터 ‘권력의 법칙’의 유럽·미주 지역 퍼블리싱을 시작했으며, 하반기엔 신작 ‘AFK Angels’(가칭)를 한국과 일본 지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네오리진이 운영하는 게임 포트폴리오는 기존 ‘여신전쟁’, ‘권력의 법칙’, ‘어둠의 신부들’, ‘루나리버스’ 4개에서 6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첸보 네오리진 대표이사는 “게임 포트폴리오 확대와 서비스 지역 확대로 올해 게임 매출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자회사를 통한 활발한 사업 다각화 성공과 더불어 주력 사업인 게임 사업을 강화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네오리진은 자회사를 통해 활발한 사업 다각화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디씨바이는 지난달 9일 중국향 초대형 구매대행 서비스 ‘Cross-border e커머스’ 개시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내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폭스미디어는 지난 12일 숏폼드라마 플랫폼 ‘탑릴스’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3개의 오리지널 한국 작품과 10여 개의 중국 작품을 업로드 완료했다. 탑릴스는 앞으로 꾸준히 한국 오리지널 작품을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2024.03.28 I 박순엽 기자
삼성운용, 'AI반도체핵심장비' 올해 수익률 32%…반도체 ETF 중 1위
  • 삼성운용, 'AI반도체핵심장비' 올해 수익률 32%…반도체 ETF 중 1위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가 연초 이후 수익률이 31.8%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국내 반도체 ETF 14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사진=삼성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에 골라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11월에 상장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엔비디아를 필두로 HBM 수혜와 온 디바이스 AI 시장이 개화하면서 수익률이 두각을 드러냈다고 판단했다. 순자산 2363억원을 기록 중이다.특히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는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장비주 뿐만 아니라 차세대 AI 테마로 주목받고 있는 온 디바이스 AI 관련 종목에도 집중투자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전공정과 후공정, 패키징까지 AI 반도체 공정 전반을 아울러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장비 기업인 △한미반도체(26.4%) △ISC(13.7%) △대덕전자(5.8%) 등과 온 디바이스AI 관련 장비주인 리노공업(17.1%), HPSP(9.1%) 등을 편입 중이다. 기초지수는 ‘아이셀렉트(iSelect) AI반도체 핵심장비’를 추종하며 총 보수는 연 0.39%다.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는 클라우드에서 탄생하고, 엣지(모바일)단에서 개화한다는 말이 있다”며 “모바일 기기에서 자체적으로 구동되는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어 해당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I 이용성 기자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1년새 반토막…"소형 직격탄"
  •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1년새 반토막…"소형 직격탄"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난 1년 사이 서울 지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기준 매매·전세·월세 거래를 모두 포함한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3만1002건으로 나타났다.이를 거래 형태별로 보면 매매 거래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월세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작년 2월 2533건에서 올해 2485건으로 48건(2%) 감소했지만, 전세 거래는 작년 2월 1만6107건에서 올해 동월 9141건으로 6966건(43%) 줄어들었다. 월세 거래 또한 작년 2월 1만2362건에서 올해 동월 5887건으로 6475건(52%)으로 크게 줄었다.특히 매매·전세·월세 거래를 모두 포함한 서울 지역 아파트의 전체 거래량은 작은 평형일수록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전용 60㎡ 이하) 거래량의 경우 작년 2월 1만6828건에서 올해 동월 8726건으로 8102건(48%)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어 중대형 평형(전용 60㎡ 초과 85㎡ 이하)의 거래는 작년 2월 1만789건에서 올해 동월 6503건으로 4286건(40%), 대형 평형(전용 85㎡ 초과)의 거래는 작년 2월 3385건에서 올해 동월 2284건으로 1101건(33%) 줄었다.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부동산 시장 한파로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절벽이 이어지며 매매 시장보다 전월세 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특히 이번 분석 결과 주택 거래 침체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소형 아파트가 더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4.03.28 I 오희나 기자
포스코퓨처엠, 포춘아시아 선정 30대 혁신기업 선정
  • 포스코퓨처엠, 포춘아시아 선정 30대 혁신기업 선정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2024 포춘 아시아 퓨처(Asia Future) 30’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 중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포스코퓨처엠이 27일 홍콩 로즈우드호텔에서 열린 ‘포춘 이노베이션 포럼(FORTUNE Innovation Forum)’에서 ‘2024 FORTUNE Asia Future 30’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클레이 챈들러(Clay Chandler) 포춘아시아 편집장, 선주현 포스코아시아 법인장, 팡루안(Fang Ruan) 보스턴컨설팅그룹 홍콩 대표 파트너.(사진=포스코퓨처엠.)기업 평가와 선정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핸더슨 연구소(BCG-Henderson Institute)가 담당했다. 성장 지표와 데이터를 반복 학습한 AI 머신러닝을 활용했으며, 전략·기술 및 투자·인적, 구성·재무 구조 등 4개 분야에 걸쳐 투자·R&D 성과·인적 구성·재무 전망 등 19개 평가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기업의 장기 성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올해 처음 발표한 30개 기업에는 친환경·AI·전기차 업종에서 알리바바 헬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Alibaba Health Information Technology), 비야디(BYD), 니오(NIO), 이브 에너지(EVE Energy) 등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가 이름을 올렸다.포스코퓨처엠은 산업기초소재인 내화물에서 이차전지와 첨단화학 소재 등 다양한 신사업으로 분야를 확장하며 미래형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이뤄내고 장기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춘 것을 인정 받았다.시상식은 27일 홍콩 로즈우드호텔에서 열린‘포춘 이노베이션 포럼(FORTUNE Innovation Forum)’에서 진행됐다.포스코퓨처엠은 2011년 음극재 사업에 진출해 배터리 핵심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2019년에는 그룹 내 양극재 회사인 포스코ESM과 합병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회사가 되었다. 또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세대 소재 개발, 글로벌 양산능력 확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이를 통해 양극재 사업에 처음 진출한 2019년 1조4838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23년 4조 7599억원으로 4년 만에 약 220%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왔다.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갈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소재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8 I 김성진 기자
HDC아이파크몰, ‘스프링 세일’ 프로모션 진행
  • HDC아이파크몰, ‘스프링 세일’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HDC아이파크몰은 봄을 맞아 ‘스프링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세일은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하는 봄 정기 쇼핑 축제로 주요 패션 브랜드 100여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및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우선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 스포츠 패션 브랜드 아웃도어 프로덕츠, 컨버스, 플라넷비, 레노마, 아디다스골프, 슈즈 브랜드 세라, 미소페, 무크 등에서 20~60%까지 저렴하게 상품을 내놓는다.또한 남성 패션 브랜드 지오지아, 앤드지, 여성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 키즈 브랜드 아디다스 키즈, 오가닉맘, 슈슈앤크라, 피터젠슨, 무냐무냐 등 패션 및 키즈 브랜드에서도 30~60% 각각 할인판매가 진행된다.아이파크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 하는 단독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구매 금액별 아이파크몰 상품권 및 패션, 식음료(F&B) 상품군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파크몰 멤버십 20만 포인트(1명), 3만 포인트(5명)를 지급하는 ‘더미러 포토존 인생샷 콘테스트’도 연다.이와 함께 골프존마켓에서는 올 상반기 최대 행사인 골프대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 골프존 마일리지 적립 및 아이파크몰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과 아이파크몰 단독 특별가 상품 등을 다음달 7일까지 패션파크 5층 본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봄꽃 구경과 함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꼭 필요한 상품들로 구성해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아이파크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 상품과 브랜드별 사은 행사 등을 통해 쇼핑할수록 늘어나는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8 I 김정유 기자
다저스, 주전포수 윌 스미스와 10년 연장 계약...포수 최장기록
  • 다저스, 주전포수 윌 스미스와 10년 연장 계약...포수 최장기록
  • LA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주전 포수 윌 스미스와 10년간 1억4000만달러(약 1891억원) 연장계약에 합의했다.미국 주요 언론들은 다저스가 28일(한국시간) 스미스와 10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MLB 역사상 포수가 맺은 최장기간 계약이다.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미스는 현재 다저스의 주전 포수이자 4번타자로 활약 중이다. 총 486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263 91홈런 308타점 OPS .842를 기록 중이다.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을 제외하고 데뷔 후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올해 MLB 개막전인 서울시리즈 2경기에서도 10타수 5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스미스는 원래 2025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저스 구단은 이번 10년 연장 계약을 통해 스미스와 미래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사실 포수와 10년에 이르는 장기계약은 위험부담이 크다. 체력부담이 크고 부상 위험이 높은 포지션이라 30대 초중반이 되면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조 마우어(전 미네소타 트윈스)나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같은 위대한 포수들도 30대 중반에 일찍 은퇴한 바 있다.다만 스미스의 경우 포수 뿐만 아니라 2루수나 1루수 수비도 가능해 활용도가 더 높을 전망이다. 실제로 스미스는 마이너리그 시절 2루수와 3루수로 나선 경험이 제법 있다.이번 계약으로 다저스에서 최소 2032년까지 장기계약이 보장된 선수는 10년 7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계약을 맺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무키 베츠,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미스 등 4명으로 늘었다. 그밖에도 프레디 프리먼, 타일러 글래스노우와도 각각 4년, 5년 연장계약을 맺은 상태다.
2024.03.28 I 이석무 기자
NDF, 1347.5원/1348.0원…1.3원 상승
  • NDF, 1347.5원/1348.0원…1.3원 상승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사진=AFP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7.7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47.5원, 1348.0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8.7원) 대비 1.3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이날 뉴욕경제클럽(ECNY)에서 “올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최근 경제지표를 고려하면 올해 금리인하 시기를 늦추거나 인하 횟수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달러화는 강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27일(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 기준 104.43을 기록하고 있다. 또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들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유로화 약세, 달러화 강세가 지지되고 있다.아시아 통화는 여전히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5위안 후반대로 상승세다. 다만 엔화 약세는 진정세를 찾았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 초반대로 소폭 하락세다. 전날 일본 재무성이 외환시장에 투기적인 움직임을 경고하면서 당국이 실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도 달러 강세를 비롯해 아시아 통화 변동성에 따라 원화도 동조하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위험선호 회복, 일본 당국의 추가 시장 개입 등에 환율 상승세가 주춤할 수 있다.
2024.03.28 I 이정윤 기자
KB운용, ‘KB온국민TDF 2055’…1·3년 수익률 1위
  • KB운용, ‘KB온국민TDF 2055’…1·3년 수익률 1위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KB자산운용은 자사의 ‘KB온국민TDF 2055(UH)(KB온국민TDF)가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수익률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KB자산운용)KB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연금투자 상품으로 1년, 3년 수익률이 각각 27.26%, 37.1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5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전체 운용사 TDF 중 수익률 1위다. 2017년 출시된 ‘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조정하는 인덱스형 펀드다. 변동성 장세에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낸 덕분에 지난해 디폴트 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 이후 ‘KB온국민TDF’로의 자금 유입은 뚜렷한 추세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KB온국민TDF’ 시리즈의 설정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현재 ‘KB온국민TDF’ 시리즈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을 비롯해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삼성생명 등 14개 판매사의 19개 디폴트 옵션 포트폴리오 내에 편입돼 있다. 작년 말 기준 ‘KB온국민TDF’에 편입된 ‘KB국민은행디폴트옵션고위험포트폴리오1’의 1년 수익률은 20.01%로, 전체 306개 포트폴리오 중 1위를 달성했다.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온국민TDF 시리즈’가 우수한 성과를 내며 디폴트 옵션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견인하고 있다”며 “디폴트 옵션 포트폴리오 성과는 분기별로 공시되는데, 올해 1분기 성과가 공시되면 ‘KB온국민TDF’를 담은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3.28 I 이용성 기자
선진국 우량주 선별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설정 후 34%↑
  • 선진국 우량주 선별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설정 후 34%↑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 펀드가 설정 후 10개월여 만에 34%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는 특정 테마에 치우치지 않고 선진국 우량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다.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엑티브[자](UH)의 지난해 5월 8일 설정 이후 수익률은 33.92%(C-e클래스, 3월 26일 기준)을 기록해 같은 기간 S&P500의 상승률(25.75%)을 상회하고 있다. 기간 별로는 최근 3개월 14.62%, 6개월 23.0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펀드 설정 후 초기부터 보유하며 가장 큰 수혜를 안겨준 대표적인 종목은 메타다. 지난 2022년 메타는 고점 대비 약 76% 가량의 주가 하락을 경험했지만, 작년 2분기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현금흐름, 이익 등의 창출 능력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펀드는 사업모델 효율성 극대화 및 시장 지배력 강화 등 투자증가율(IVA) 측면에서 메타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주가가 245달러 수준이던 지난해 5월 매수했다. 현재 메타의 주가는 500달러를 넘어서며 펀드 매수가 대비 2배 넘게 올랐다.한화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는 △멀티팩터 분석 △투자증가율 △현금흐름 창출능력 △적정가치 산출 등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정한다. 이 중 종목 간 상관관계가 낮은 20~30개를 선별해 유사 비중으로 투자하며, 전술적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관리한다.투자증가율은 시설 투자와 무형자산 투자(지적 재산권 구매, 인재 영입 등)가 실제 기업가치를 얼마나 증가시키는지 검토하는 지표다. 펀드의 책임 운용역은 투자증가율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을 예측하고 발굴한다. 아울러 현금흐름 창출능력 분석을 통해 해당 기업의 사업모델이 안정적인 궤도에 도달했는 여부를 판단한다. 펀드의 보유 종목은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메타(7.2%)와 알파벳(5.3%) 뿐 아니라 국내에도 진출해 있는 레스토랑 체인 텍사스로드하우스(5.8%), 항공우주 기업인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5.3%), 글로벌 제약사 머크(5.3%)·애브비(5.3%), 바이오테크 회사인 버텍스 파마슈티컬(5.2%), 미국 국방부와 정보기관 등을 고객으로 둔 컨설팅 기업 부즈앨런해밀턴홀딩(5.1%), 메드페이스홀딩스(5.1%), 파커-하나핀(5.0%) 등이다. 펀드의 업종별 비중은 산업재 28.8%, 헬스케어 28.1%, 커뮤니케이션서비스 19.7%, 임의소비재 8.6%, 필수소비재 7.5%, IT 7.4%다.펀드는 한화투자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 포스증권과 한화자산운용 직판앱 파인(PINE)에서 가입할 수 있다. 4월 12일부터는 신한은행 PWM센터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책임 운용역인 왕승묵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운용팀장은 “헤라클레스선진국액티브 펀드는 특정 테마에 치우치지 않고, 펀더멘털이 우수하면서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기업들을 선별하기 위해 짜여진 단계적 프로세스를 철저히 지키며 운용한다”며 “합리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준용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자금을 맡길 수 있도록 운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24.03.28 I 원다연 기자
GS25, CJ제일제당과 협업…고메함박 브래드 등 출시
  • GS25, CJ제일제당과 협업…고메함박 브래드 등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CJ제일제당(097950)과 협업해 새로운 콘셉트의 조리빵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양사가 선보이는 상품은 CJ제일제당의 인기 브랜드인 맥스봉, 고메, 스팸을 활용한 조리빵 3종이다. GS25는 맥스봉이 들어간 소시지빵을 지난 21일 선보였고 28일에는 고메 함박스테이크가 들어간 고메함박 브래드를 출시한다. 다음달 초에는 스팸을 활용한 차별화된 조리빵이 등장한다.‘맥스봉 소시지빵’은 소시지 대표 상품인 맥스봉을 토핑한 피자빵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빵 위에 기다란 맥스봉 소시지를 두고 케첩, 마요네즈, 피자치즈가 잘 배치했다.‘고메함박 브래드’는 ‘고메’ 브랜드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함박스테이크를 주재료로 활용했다. 육즙 가득한 함박스테이크에 버섯, 양파, 콘 등이 들어가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양사는 인지도와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들을 빵으로 구현, 고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고 식사 대용식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25는 최근 다양한 콘셉트의 빵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조리빵 외에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 △제휴 컬래버 시리즈 △캐릭터빵 시리즈 등 차별화된 전략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의 누적 판매수량은 5000만개를 돌파했고 찰깨크림빵은 이달 초 출시 후 3주 만에 50만개 판매를 넘어서며 냉장빵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또 지난주부터 선보인 네이버웹툰의 ‘냐한남자’ 빵도 현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전용성 GS리테일 카운터FF MD는 “빵 카테고리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빵과 타 카테고리의 상품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올해 맛과 품질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콘셉트의 빵을 꾸준히 선보여 편의점 빵 열풍을 선도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I 김정유 기자
익숙치 않은 길…환율 1350원대 진입 기로
  • 익숙치 않은 길…환율 1350원대 진입 기로[외환브리핑]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50원대로 진입 시도가 예상된다. 달러화 강세를 비롯해 아시아 통화들의 약세가 여전히 이어지며 환율 상승을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이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며 1350원대 안착을 저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2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7.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8.7원) 대비 1.3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처음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이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뉴욕경제클럽(ECNY)에서 ‘아직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제목의 연설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실망스럽다”며 “인플레이션을 2%로 지속 가능한 궤도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금리를 이전보다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운을 띄웠다.그러면서 그는 “최근 데이터를 고려해 전반적인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금리 인하를 더 미루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한 추가 진전이 예상되는 만큼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 카드가 테이블에서 사라진 것인 아니다”고 언급했다.이에 달러화는 소폭 상승하며 전일대비 강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27일(현지시간) 오후 7시 23분 기준 104.42를 기록하고 있다. 또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들이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유로화 약세, 달러화 강세가 지지되고 있다.아시아 통화는 여전히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5위안 후반대로 상승세다. 다만 엔화 약세는 진정세를 찾았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 초반대로 소폭 하락세다. 전날 일본 재무성이 외환시장에 투기적인 움직임을 경고하면서 당국이 실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도 달러 강세를 비롯해 아시아 통화 변동성에 따라 원화도 동조하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위험선호 회복 분위기에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환율 하락을 지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이날 일본 외환당국이 추가로 시장 개입 의지를 피력한다면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며 환율 상승세도 주춤할 수 있다.한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여부를 심사하는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4시(한국 시간 28일 오전 5시) 한국을 WGBI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 결국 이번에도 한국은 WGBI에 편입되지 못했다.
2024.03.28 I 이정윤 기자
‘토트넘 복귀’ 손흥민, “선수들에게 더 고마웠던 소집... 자랑스러웠다”
  • ‘토트넘 복귀’ 손흥민, “선수들에게 더 고마웠던 소집... 자랑스러웠다”
  •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후반전 팀 두번째 골을 넣은 손흥민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대표팀 소집 기간을 돌아봤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표팀 소집을 잘 끝내고 영국으로 안전하게 복귀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손흥민은 “이번 소집은 선수들에게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드는 기간이었다”라며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마음은 접어두고 팀을 위해서 헌신하는 마음과 노력이 팀을 이끄는 주장으로서 자랑스러웠다”라고 고마움을 밝혔다.아울러 “또 한 번 영광스러운 자리를 같이할 수 있어서 특별한 소집이었고 춥고 더운 날씨였는데 팬들의 사랑 덕분에 따뜻하고 시원했다”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우리가 한 발짝 더 뛸 수 있는 동기부여와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감사하다”라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팬들도 행복할 수 있고 나도 행복 축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 출격해 2골을 터뜨렸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혼란을 겪었던 한국도 반등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지난 26일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 원정에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패스를 받아 골 맛을 봤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한국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4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하게 됐다.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와의 1차전에서 한 골을 기록했고 중국 원정에선 두 골을 넣으며 완승을 이끌었다. 태국과의 2연전에서도 한 골씩 넣었다.손흥민은 이날 경기로 A매치 125경기 46골을 기록했다. 최다 출전 부문에선 4위 이영표(127경기)에 두 경기 뒤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 득점 부문에선 2위 황선홍(50득점)과의 격차를 네 골로 좁혔다.
2024.03.28 I 허윤수 기자
"부끄러운 X" 면전서 욕한 시민...이재명, 이번엔 달랐다
  • "부끄러운 X" 면전서 욕한 시민...이재명, 이번엔 달랐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7일 충북 충주 무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시민이 “대한민국 경북 안동에서 가장 부끄러운 이재명 네 이 X아!”라고 소리치자 보인 반응이었다.이 대표는 “세상에는 별사람이 다 있으니까 ‘저런 분도 있구나’하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며 웃어넘겼다.그러나 현장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소란이 이어지자 “아, 왜 저러나… 지금 행패 부리는 것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7일 충주 무학시장을 방문, 김경욱 후보와 함께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대표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이것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데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며 가까스로 다시 입을 뗐다.이어 “나와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이해관계가 충돌한다”며 “대화로 설득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일정한 합의에 이르러야 하는 것이 민주 사회”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이 사회가 갈등과 대결의 장이 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가장 큰 잘못은 경제를 폭망시킨 것, 한반도 평화를 위기에 빠트린 것, 민주주의 파괴도 있지만 더 큰 잘못은 국민을 대결과 적대의 장으로 몰아넣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내 편만 챙기고 저쪽 편은 다 밀어내다 보니 국민 사이에 적대 감정이 점점 쌓이고 있다”며 “이게 악화되면 이제 말로 싸우다가 감정으로 싸우다가 주먹으로 싸우다가 칼로 싸우다가 나중에는 정말로 총으로 싸우는 상태가 바로 내전이다. 물리적 내전 상태는 나라가 망한 거다. 심리적 내전 상태는 망하기 직전, 지금이 바로 그런 때”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돌멩이로 맞은 사건은 폴리스 라인을 치고 과학 수사를 하고 ‘난리 뽕짝’을 치면서 증거 채집을 하는 데 야당 당수가 목이 칼에 찔려 피 흘리는데 그 혈흔을 1시간도 안 돼서 물청소를 한다”며 “정권의 반대 세력은 그렇게 해도 된다고 읽힐 수 있지 않냐”고 반문하기도 했다.한편, 이 대표는 과거 심야 선거운동 도중 자신에게 욕설한 시민을 향해 경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2022년 5월 18일 당시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었던 이 대표는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구에서 거리 유세를 하다가 차 안에 탄 한 시민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그러자 이 대표는 해당 차량을 따라가 손으로 창문을 두드리며 “욕하는 것은 범죄행위입니다. 다 채증이 돼 있으니 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
2024.03.28 I 박지혜 기자
KPGA 챌린지투어 개막전 우승 정선일 "올해 3승이 목표"
  • KPGA 챌린지투어 개막전 우승 정선일 "올해 3승이 목표"
  • 정선일이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캐나다 교포 정선일(32)이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원) 정상에 올랐다.정선일은 27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시즌 처음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9세 때 캐나다로 이주한 정선일은 캐나다에서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2012년부터 PGA 투어 캐나다와 차이나, 콘페리 투어 등을 거쳐 2021년엔 한국과 일본투어를 병행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다. KPGA 투어에선 KPGA선수권 대회 준우승에 개인 최고 성적이다2022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콘페리 투어와 PGA 투어 아메리카스 등에서 활동해온 정선일은 올해 다시 KPGA 투어의 문을 두드려 시즌 첫 대회에서 기분 좋은 우승을 차지했다.그는 “당분간 한국에 머물 계획”이라며 “올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하면 KPGA 투어 시드를 받는다. 3승을 이뤄 KPGA 투어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는 3승을 거둔 선수에게 KPGA 투어 시드를 주는 규정을 신설했다.이택기(32)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김용태(25)와 김백준(23)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KPGA 챌린지투어는 올해 20개 대회에 총상금 21억1000만원 규모로 펼쳐진다. 시즌 종료 기준 KPGA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2024.03.28 I 주영로 기자
이낙연 `이재명 25만원 민생지원금`에 혹평…"약간의 눈속임 느낌"
  • 이낙연 `이재명 25만원 민생지원금`에 혹평…"약간의 눈속임 느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제안에 “약간의 눈속임 같은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지난 26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광산을 총선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그 양반(이재명 대표)의 오랜 버릇”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돈을 쓰면 그때는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그런데 인플레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최근 ‘대파 파동’도 이 같은 인플레이션에서서 비롯됐다고 이 대표는 지목했다. 그는 “말하자면 코로나 때 풀린 돈이 지금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나서 ‘대파 파동’까지 간 것이 아니겠는가”라면서 “그런데 또 돈을 풀어서 인플레가 나타나고 물가가 올라가면 그 피해는 어디로 갈 것인가”라고 재차 물었다. 이 때문에 이 대표는 “‘그것(인플레이션)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하는 게 빠져 있다”며 “그런 점에서 약간은 눈속임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최근 논란에 휩싸인 ‘대파 가격 파동’에 대한 언급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특별 세일로 팔던 대파의 가격(875원)을 보고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했던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 대표는 “대통령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은 우리 서민들이 가깝게 느끼는 몇 가지 물가는 상식으로 외우고 다녀야 한다”면서 “그것이 전혀 없으니까 이런 실수를 하는 것이고, 이렇게 말도 안되는 코미디를 하니까 점수가 점점 떨어지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의대 중재안에 대한 의견도 냈다. 이 대표는 “2000명이면 현재 정원의 65%를 단번에 늘리자는 것인데 그게 가능하겠는가”라면서 “그러지말고 ‘15~20% 사이로 몇 년에 걸쳐 늘려라’ 이게 중재안이다. 그거라면 의사단체가 받아들일 것이라고 본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 대표는 자신이 출마한 지역구 광주 광산구을에 대한 판세 평가도 했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현역 민형배 의원에게 밀리고 있는데 그 격차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고 낙관했다. 그는 “우리 여론조사에는 늘 일정한 한계가 있다”면서 “실제로 우리가 선거 전의 여론조사와 개표 결과가 많이 차이를 냈던 것을 경험했다”고 자신했다.
2024.03.28 I 김유성 기자
韓, WGBI 관찰대상국 유지… 아시아 장서 미국채 금리 주시
  • 韓, WGBI 관찰대상국 유지… 아시아 장서 미국채 금리 주시[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한국을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 지위로 유지했다. 사진=AFP간밤 미국채 금리는 강한 7년물 입찰 수요에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bp(0.01%포인트) 내린 4.19%에,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bp 내린 4.57%에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이날 진행된 430억달러 7년물 입찰 수요는 견조했다. 낙찰 금리는 4.185%로 입찰 전 금리 4.193% 대비 0.8bp 하회했다. 응찰률은 261%로 최근 6개월 평균치 254%를 상회했다. 입찰 결과 이후 미국채 금리는 낙폭을 확대했다.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60%대서 70%대로 재차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70.1%를 기록했다. 국내에선 개장 전 WGBI 관찰대상국 지위 유지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3월 편입 불발은 시장이 예상했던 만큼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안에 WGBI 편입을 목표로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를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중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흐름도 주시할 예정이다. 전거래일 기준 3년물과 10년물 스프레드(금리차)는 직전 9.6bp서 8.5bp로 좁혀졌고 10년물과 30년물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0.3bp서 -10.5bp로 확대됐다. 채권 대차잔고는 3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전거래일 대비 4400억원 증가한 133조9558억원대를 기록했다.한편 전날도 크레딧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도 재차 좁혀졌다. 국고채 3년물과 회사채 3년물 (AA-) 금리차는 61.5bp로 전일 62.2bp서 축소됐다.
2024.03.28 I 유준하 기자
CU, ‘짜파게티’ 편의점 간편식 6종 출시
  • CU, ‘짜파게티’ 편의점 간편식 6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자사 편의점 CU가 유통업계 최초로 농심(004370)과 제휴를 맺고 ‘짜파게티’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짜파게티 간편식 시리즈는 농심의 짜파게티 만능소스를 넣어 만든 도시락, 김밥, 햄버거 등 6종이다. 볶은 춘장과 양파, 파 풍미유로 특유의 감칠맛을 담아냈다.우선 ‘짜파게티 잡채밥(4300원)’은 만능소스로 고소하게 볶아낸 돼지고기 짜장 양념과 잡채밥을 함께 담아 두가지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잡채밥에 짜장 소스를 부어 먹는 경상도식 메뉴에서 착안해 만든 상품으로 타 지역 레시피를 경험하는 재미를 제공한다.또 ‘짜파게티 까망치킨(5500원)’은 후추로 매콤하게 시즈닝한 치킨을 오징어 먹물로 까맣게 물들여 튀겨낸 뒤 짜파게티 만능소스에 버무려 매콤짭짤한 맛의 치킨을 완성했다.‘짜파게티 치킨 파스타(4500원)’는 까망 치킨과 짜장 양념을 파스타면과 함께 비벼 퓨전 형태로 만들었다. 이밖에 단짠단짠하게 볶은 간장 닭갈비가 들어 있는 ‘짜파게티 닭갈비 김밥(3300원)’과 ‘짜파게티 닭갈비 삼각김밥(1200원)’도 출시한다.더불어 ‘짜파게티 유니 짜장 버거(3200원)’는 돼지고기와 각종 채소를 잘게 다진 유니 짜장 볶음을 듬뿍 넣어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높였다. 폭신한 글레이즈드 번 사이에 계란 후라이, 더블업 치즈 토핑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의 짜장을 햄버거에 담아냈다.CU는 이번 짜파게티 간편식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4월 한달 간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 시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또 CU 커머스앱 ‘포켓CU’에서는 해당 시리즈를 예약 구매하면 100% 경품에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1등에겐 짜파게티 24개입 1박스(20명)를 증정한다.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만의 차별화 간편식은 그동안 전문점 못지 않은 퀄리티로 편의점 먹거리의 품격과 다양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는 상품군으로 성장해왔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I 김정유 기자
충주맨 김선태, 연예인 다 됐다…'전참시' 출연해 일상 공개
  • 충주맨 김선태, 연예인 다 됐다…'전참시' 출연해 일상 공개
  •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참시’에 최초로 공무원이 등장한다.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2회에서는 충주시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의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현실감 넘치는 공무원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충주시 홍보의 일등공신이자, 대한민국 지자체 유튜버 1순위로 대세 반열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김선태 주문관은 영상 촬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영상에 관한 전권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놓는다.이에 앞서 충주맨의 주니어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충주맨은 아이들이 자신과 꼭 빼닮았다며 주장하지만, 스튜디오에서는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증거 사진까지 제출돼 웃음을 자아낸다. 닮은꼴 논란(?)도 잠시, 충주맨의 육아 일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그는 두 아들의 아침을 챙기고 등원을 하려던 찰나, 등원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들이 등원을 거부(?)해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고. 과연 그가 출근 시간까지 아이들의 등원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대세 중에 대세 유튜버이자 장르를 불문하고 섭외 1순위로 각광받는 공무원 충주맨의 본업 모먼트도 그려진다. 특히 ‘충TV‘가 탄생한 편집실이 전격 공개, 엄청난 유튜브 조회수와는 달리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이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편집실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한 그는 점심시간이 될 때까지 1분도 채 쉬지 못하고 업무에 열을 올린다. 그 가운데 부재중 전화가 수십통 쌓여 있는 것은 물론, 온갖 홍보 연락으로 빈틈없이 바쁜 업무를 이어가 이를 지켜본 참견인들도 감탄했다는 전언이다.‘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육아와 본업을 오가는 일상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3.28 I 김가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