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새로 짓는 물류센터 '반토막'…공급과잉 해소중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전국 물류센터 시장이 최근 1~2년간 이어졌던 공급과잉 현상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으로 신규 개발사업이 둔화된 영향이다.올해 1분기 전국 물류센터 신규 공급면적은 전 분기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올 한 해 동안 수도권에 예정된 신규 공급은 작년 대비 약 30% 감소한 수치다. 연내 준공에 차질이 생길 경우 예정된 공급 면적보다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1분기 전국 물류센터 신규 공급, 전분기 ‘약 55%’14일 종합 부동산 서비스기업 젠스타메이트가 발간한 ‘전국 물류센터 시장 리뷰(2024년 1분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물류센터 신규 공급면적은 약 39만평으로 전 분기 신규 공급의 약 55% 수준에 그쳤다. 전국 물류센터 공급 면적 추이(연면적 기준) (자료=젠스타메이트 전국 물류센터 시장 리뷰)지방권 신규공급은 2분기 연속 10만평을 넘어섰지만 수도권 신규공급이 대폭 감소한 영향이다. 올해 1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신규 공급면적은 약 27만평으로 전 분기 대비 48.4% 감소했다. 권역별로 봤을 때 수도권 동남권 신규공급은 2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기준 10만평 미만으로 감소했다. 수도권 동남권이란 행정구역상 경기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용인구(처인구)를 말한다. 세부 지역은 광주, 곤지암, 이천, 여주, 양지, 덕평이다.올 한 해 동안 수도권에 예정된 신규 공급은 작년 대비 약 30% 감소한 120만평이며, 누적 공급은 약 1162만평 수준이다. 올해 2분기 주요 공급 예정 사례(연면적 1만평 이상)는 다음과 같다. △경기 김포시 구래동 김포MS 12-2BL(연면적 4만9957평) △인천 서구 원창동 메가와이즈청라 물류센터(연면적 4만3213평)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 물류1BL 물류센터(연면적 4만2102평) △경기 안성시 양성면 안성 아레나스 물류센터(연면적 3만7652평) △경기 시흥시 정왕동 로고스 시흥 물류센터(연면적 3만209평) △인천 연수구 송도동 로지스밸리 인천포트 GDC 물류센터(연면적 2만7140평)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 미래인로지스부천(연면적 2만4872평)이다. 올해 2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주요 공급 예정 사례 (자료=젠스타메이트 전국 물류센터 시장 리뷰)올해 수도권 동남권의 신규 공급은 수도권 전체의 약 22%인 27만평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동남권의 비중이 지난 2014년 이후 처음 30% 미만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도권 남부권은 2년 연속 40만평대 신규 공급이 예상돼서 누적 공급 200만평을 넘어설 전망이다. 수도권 남부권은 행정구역상 안성시, 평택시, 화성시(동탄지역 제외)를 말한다. 수도권 서북권도 연면적 1만평 이상 중·대형 물류센터 다수를 포함해서 약 18만평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다. 누적 공급은 100만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서북권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부천시, 인천광역시(계양구, 부평구, 강화군)다.다만 일부 사업장에서는 연내 준공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예정 공급 면적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공급량이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지방권의 신규공급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양산, 김해 등 경남권에 대규모 개발이 다수 진행되고 있어서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이미 개발이 진행 중인 물류센터들은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 올해 예정된 수도권 신규공급, 전년比 30% 감소전국 물류센터 거래 규모는 작년 1분기 이후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 1분기 전국 물류센터 거래 규모는 896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300억원(20.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조2122억원(57.5%) 감소했다. 전국 물류센터의 용도별 평당 거래가격은 상온 580만원, 저온 870만원, 혼합 990만원 수준이다. 특히 혼합 물류센터의 평당 거래 가격은 전 분기 대비 약 28% 상승했다.올해 1분기 국내 수도권 물류센터 총 거래 규모는 약 8680억원으로, 전국 물류센터 거래 규모의 97%를 차지한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절반(54%)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2020년 1분기 거래 규모(약 9000억원)와 유사한 수치다.권역별로는 서부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각각 최소 1500억원 이상 거래가 이뤄졌다. 수도권 서부권이란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인천광역시(중구, 동구, 미추홀구, 서구, 남동구, 연수구, 옹진군)를 말한다. 수도권 물류센터 주요 거래사례 (자료=젠스타메이트 전국 물류센터 시장 리뷰(2024년 1분기))수도권 주요 거래 사례는 △경기 오산시 원동 ‘로지포트 오산 물류센터’(1250억원)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오뚜기물류서비스 남양주안전물류센터’(1491억원) △경기 이천시 마장면 ‘피벗로지스화성센터’(2120억원) 등이 있다.특히 ‘로지포트 오산’은 이전 분기에 거래가 없었던 중앙권에서 거래된 사례다. 수도권 중앙권은 군포시, 의왕시, 안양시, 과천시,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동탄 지역), 용인시(수지구)를 말한다. 이 거래는 메이트플러스가 매각 자문을 맡아 성공적으로 종결됐다. 매도자는 라살자산운용, 매수자는 퍼시픽투자운용이며 평당 거래가격은 1034만9000원이다. ‘오뚜기물류서비스 남양주안전물류센터’ 1동은 약 1490억원에 거래됐다. 금오유통이 개발해 매도했으며 매수자는 스타로드자산운용이다. 오뚜기가 전체 임차해서 공실을 해소했고, 일부는 전대 마케팅 중이다.올해 1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캡레이트는 5.48%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p) 하락했다. 작년 2분기 이후로 캡레이트는 꾸준히 5% 중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캡레이트는 보합 또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계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소유한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를 포함해 작년과 유사한 수준의 선매입 약정 종결 건들이 예정돼 있다.
- 제4이통 좌절, 정부는 잘못 없었나?…과거 '알뜰폰 확장' 언급한 건 실수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알뜰폰’의 확장 방식인 제4이동통신 정책을 주도한 박윤규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사진=뉴스1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2023년 1월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5G(28Ghz) 신규사업자 진입 지원 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여덟 번째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이 사실상 좌절된 것에 대해 정부는 “사업자인 스테이지엑스가 스스로 약속한 자본금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거 기간통신사업을 ‘알뜰폰 확장’ 정도로 치부한 정부 정책도 문제였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이용자 요금을 인하하고 설비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ICT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제4이동통신의 목표라면, 이에 맞는 제도를 마련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과거 이 정책을 담당했던 공무원들이 너무 안이하게 사태를 보거나, 당시 통신 적폐 움직임에 편승해 시장을 무시한 처사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따라 국회에서는 중요한 정책에 대한 ‘정책 실명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으며, 제4이동통신 정책을 6G와 우주통신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회적으로 감내할 문제?..알뜰폰 확장 언급정부는 제4이동통신 정책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는데 무게를 뒀지만, 과거 고위 공무원들의 발언을 보면 지나치게 안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월, 박윤규 당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주파수 경매를 둘러싼 세간의 논란에 대해 “기간통신사업자 선정 방식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뀐 후 처음 제4이통사 유치를 시도하고 있다. 지금의 논란은 제도가 안착하는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빚어지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당시에는 제4이통사를 위해 정부가 주파수를 아주 싸게 내놓았지만, 통신사도 비즈니스 모델이 없어 반납한 주파수(28㎓)를 신규사업자가 제대로 투자하고 사업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제기되던 때였다. 정부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전면 경쟁하는 제4이동통신을 키우려 했다면, 경매가 아니라 대가 할당하는 방식을 고려했어야 하는데, 경매로 진행되면서 지나치게 높은 주파수 가격이 책정된 것이다.앞서 지난해 초 홍진배 당시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전국망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아도 되는 ‘알뜰폰 확장’ 모델을 제4이통 방식중 하나로 설명하며, 새로운 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주파수 경매시 최저 경쟁가격을 최소로 하고, 설비투자 의무도 확 줄여주며, 정책금융 4000억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이런 분위기는 1년 반이 지난 오늘(14일) 과기정통부의 입장과 180도 다르다. 이날 브리핑에서 강도현 제2차관과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 연구반을 꾸려 기간통신사업 등록제 이후에도 부실한 사업자가 나오지 않도록 할당시 경매대금 완납 등 제도적인 보완책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024년 6월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스테이지엑스 주파수 할당 관련 발표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규 이통사업자 주파수 할당 절차. 출처=과기정통부신규 통신사 경매 전후 관련 필요한 서류. 출처=과기정통부통신사 다운 제4이통 나와야…시장 거스르는 정부 없어통신장비 업계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통신 3사와 경쟁한다고 하면서 자본금 500억 원도 못 모은 신규 사업자(제4이동통신)에 집중하느라 통신장비 투자 생태계가 망가졌다”고 비판했다. 스테이지엑스가 약속한 납입 자본금도 채우지 못할 만큼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는 “한화나 현대차 같은 대기업이 6G나 우주 통신 시대를 겨냥해 통신 시장에 들어와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제4이동통신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특혜성 정책에 기대어 진입하는 부실 사업자로는 통신요금 인하나 ICT 설비 투자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정보통신부 차관 출신인 변재일 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28㎓ 정책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서둘러 제4이동통신 정책을 채택한 것이라고 의심했다.변 의원은 당시 “제4이통은 처음부터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데, 제4이통을 도입해 가계의 통신비 부담을 낮출 것이란 가정은 맞지 않다”면서 “기존 통신 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시장 진입을 막고 알뜰폰을 활성화 하는 것이 낫다. 제4이통 사업자 선정은 에너지 낭비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잘못 선택한 정책에 대해 사과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들이 나온다”면서 “28㎓ 대역은 아직 단말기도 별로 없고, 6G에서도 배제된 주파수 대역인데, 로밍(주파수 공동 사용)이라는 이름 하에 상당한 혜택을 주려는 것은 시장에 반하는 게 아닌가. 어떤 정책이든 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 제 예측이 빗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 주말 첫날 15일 오후부터 곳곳서 '비'..."강원 산지는 최대 40㎜"
- (제공=게티이미지)[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이번 주말에는 비로 인해 폭염이 한발 물러날 전망이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수도권과 강원, 제주 등의 지역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충청권과 남부 지방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토요일인 15일의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제주, 전라권, 부산, 경남권 등지가 5~20㎜ △서해5도는 10~40㎜ △경기 동부와 충북, 대구, 경북, 강원 내륙 및 산지 등은 5~40㎜ △강원 동해안과 대전, 세종, 충남 등에는 5~10㎜ 등이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이란 예보도 나왔다.이튿날인 일요일(16일)에는 새벽에 강원 내륙에만 이따금 비가 내리다 그칠 전망이다. 비 내린 직후라 기온은 전날(15일)보다 1~2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며,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미세먼지는 주말 내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 [마켓인]AC 업계 "VC와 정면대결 아닌 차별화로 승부"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액셀러레이터(AC) 업계의 딜(deal) 자금 조달과 사업 모델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AC 업계가 새로운 투자 모델과 운영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 투자사 간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까닭이다. 벤처캐피털(VC)이 초기 단계로 투자 영역을 확장하고, AC가 VC 라이선스를 획득해 후속투자까지 범위를 넓히는 식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업계 전문가들은 AC들이 당국이나 시장으로부터 요구받는 본래의 역할이 VC들과 다른 만큼, 앞으로 존속과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생존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왼쪽부터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박소영 기자)14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넥스트라이즈 2024의 사이드 이벤트로 열렸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 참석했다.이날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AC 업계가 기존 VC나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하지 못하는 영역인 ‘서치펀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서치펀드는 미국에서 출발한 투자 개념으로 역량 있는 초기 창업가가 직접 펀드를 만들고, 투자자에 자금을 모집해 중소기업을 인수하게 하는 투자 모델이다. 일본에서는 창업가와 지역사회 인구소멸로 후계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형태로 발전했다.김진영 대표에 따르면 국내 AC들은 지역 쏠림 현상의 해소 방안으로 서치펀드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AC의 80%가 수도권에 밀집돼 있고, 충청과 경남이 그 뒤를 잇는다. 이에 정부는 지역 AC 활성화를 중요 아젠다로 삼고 지역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도) 서치펀드를 통해 지역인재를 발굴하거나 육성해서 지역거점 기업을 인수하게끔 한 뒤 지자체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내 고용창출과 인구 증가에 기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벤처 스튜디오’ 모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1년에 1개에서 2개팀을 선발해 창업 아이디어, 창업자 선발, 팀 구성, 투자, 후속투자까지 책임지는 밀도 있는 투자 전략을 펼치자는 의견이다.이어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AC 업계가 ‘데이터 드리븐(데이터 주도적인)’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용관 대표는 “투자 프로세스에 대한 부분도 혁신이 요구된다”며 “지금은 매뉴얼과 주관적 판단에 의지해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어떤 트렌드가 부상했을 때 이에 부응하는 스타트업이나 밸류 체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잠재력 있는 회사와 창업가를 포괄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AC들이 특성상 무작정 운용자산(AUM)을 늘릴 수 없다는 점을 예로 들며 숫자로 증명되는 성장만을 보고 달리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화성 대표는 “키스톤(중재자)으로 스타트업이 대기업, VC들과 교류하는데 돕고 중재도 하는 사회적 기능을 하면서 동반성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