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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그룹, 국내최대 싱크탱크 마곡 연구단지 '첫 삽'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싱크탱크 건설의 첫 삽을 떳다.LG그룹은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특히 이날 기공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홍문종, 신기남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등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LG사이언스파크의 중요성을 더했다. 재계에서는 구본무 LG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박진수 LG화학(051910) 부회장 등 최고 경영진 500여 명이 참석했다.구 회장은 기공식에서 “시장선도를 위해서는 핵심·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을 융·복합해 차별적인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2020년까지 약 4조원을 투자할 이곳은 전자, 화학, 통신 그리고 에너지와 바이오 등 다방면의 두뇌들이 모여 창조적 혁신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최대 융복합 연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곳에 들어오는 LG 계열사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학계, 지역사회 등 여러 외부의 지식과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엮어내는 ‘창조경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융·복합 연구시설…고용 9만명·생산 24조원 유발LG사이언스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로 조성된다.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약 33만7000평) 규모로 연구시설 18개 동이 들어선다.이는 여의도 트윈타워의 2배 크기이며, LG 연구소 중 가장 큰 서초 연구·개발(R&D) 캠퍼스보다도 9배나 크다.특히 2만5000명의 연구 인력이 집결해 융·복합 연구 및 핵심·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LG그룹의 첨단 ‘R&D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화학, LG생활건강(051900), LG생명과학(068870), LG유플러스, LG CNS 등 10개 계열사의 선행연구 조직이 2017년 1단계 준공 후 입주할 예정이다.건물이 완공되는 2020년에는 전자·화학·통신, 에너지·바이오 분야 2만5000명의 연구 인력들이 집결해 융·복합 연구 및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선도 제품과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LG 관계자는 “LG사이언스파크는 융·복합 연구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이에 따른 시장 발굴 등 부가가치를 창출해 연간 고용창출 약 9만명, 생산유발 약 24조원 등 경제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LG사이언스파크 조감도. LG그룹 제공◇ 구본무 회장 “차별적 가치창출 위한 공간될 것”구 회장은 이날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인재들이 머리를 맞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LG사이언스파크는 첨단 R&D 시설뿐만 아니라 융·복합 연구에 최적화된 연결과 소통의 공간 등 물리적인 환경 조성과 메커니즘으로 운영된다.연구동 각 내부도 연구 과제의 특성에 따라 공간을 변경해 운영할 수 있도록 ‘유연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다.특히 LG사이언스파크 중심부에는 연구원들이 언제든지 소속 회사와 관계 없이 모여서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그린기술(GT) 등의 융?복합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연구동인 ‘공동실험센터’와 이를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를 만든다. 또 대학생 대상의 인턴과정 등 R&D 인재 확보 및 육성 공간으로도 활용된다.LG사이언스파크는 중소·벤처기업과 R&D를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와 열린 혁신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이를 위해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벤처 기업과 신기술 인큐베이팅 등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활성화 하고, R&D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중소·벤처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의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엮어내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공간 및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과 동반성장 공간.. LG그룹 첨단 에너지기술 집약LG그룹은 계열사가 보유한 첨단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총집약해 LG사이언스파크를 만든다.특히 친환경 에너지원을 구축해 필요한 에너지의 일부를 자체 생산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단지’로 건설된다.이를 위해 모든 연구동 옥상에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설치, 총 7000여 개의 태양광 모듈이 시간당 약 3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3MW는 4인 가구 기준 250세대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또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설치해 가격이 저렴한 심야전기 등을 저장했다가 냉난방에 활용하고, 조도와 전기 사용량 등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스마트 조명, 지열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과 에너지 절감형 건축 내외장재도 적용한다.아울러 단지 전체의 공조, 조명, 전력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관리시스템(BMS)과 실시간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해 제어하는 정보통신(ICT) 기반 통합 운영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LG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1990년대까지도 논과 밭이었지만, 이제 여러 기술과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가치를 만들어 내는 ‘꿈의 융?복합 연구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LG그룹 제공▶ 관련기사 ◀☞LG전자,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에 B2B도 '기대'-신한☞LG전자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단통법 후폭풍 확산될까☞LG전자, 공기청정 강화 '휘센 냉난방에어컨' 출시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범양건영(002410)=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보호예수된 보통주 219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24일 만료된다고 공시. 보호예수 주식 명의인 내역은 건설공제조합이며 주식반환 가능일은 27일.△LG생활건강(051900)=화장품 사업 경쟁력 제고차 씨앤피코스메틱스 지분 86%를 54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은 6만9488주로 취득 금액은 541억8000만원. 자기자본대비 3.7% 규모.△참엔지니어링(009310)=최대주주인 참저축은행이 보통주 6933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더존비즈온(012510)=종속 회사인 뉴턴스, 더존에스엔에스와 합병 결정했다고 공시.△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15억원 상당의 자사주펀드(기업발전사모주식투자신탁 제S-12호)에 대한 신탁계약 해지했다고 공시.△웅진에너지(10313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에 공시한 유상증자결정 외에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 없다고 공시.△유니온(00091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국민은행(105560)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종료는 2015년 10월 22일.△한국거래소=케이이씨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22일 조회공시 요구. 공시시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 △NPC(004250)=7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보통주 60만주 처분했다고 공시. 1주당 처분가액은 3000원대로 총 처분가액은 11억 8242만원으로 집계. △한화(000880)=계열사 한컴과의 상품·용역거래 사실을 이사회에 승인 받았다고 공시. 서울세계불꽃축제 연화 연출, 광고대행, 2014년 하반기 전시회 용역 계약 등. 한컴 매출액은 33억7000만원, 매입액은 177억2000만원, 합계액은 514억2000만원.△현대자동차(005380)=GE 보유 현대캐피탈·카드 지분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미확정’ 답변.△동부제철=채권금융기관들과 감자·출자전환 계획 등이 포함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 체결 협의 중이지만 아직 미확정이라고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답변.△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3분기 별도기준 영업 이익 81억4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 0.6% 증가한 435억1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6% 줄어든 65억3600만원으로 잠정 집계. △르네코(042940)=하나디앤씨와 32억734만원의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채움채 1BL 연립주택 신축공사 계약 맺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2% 해당, 계약 기간은 12월30일까지.△프롬써어티(073570)=‘에이티테크놀러지(AT technology)’로 상호명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 상장일은 27일. △비츠로시스는 유상증자 실시로 보통주 1000만주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 발행가액은 1350원, 추가 상장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3222만3303주로 증가. △신진에스엠(138070)=신설법인 신진에스코(가칭) 자본금 납입 위해 단기차입금 41억원을 증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7.4%에 해당, 단기차입금 총액은 106억4750만원. △제이콘텐트리(036420)=전환청구권 29만4550주(지분 0.45%)가 행사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3395원, 상장일은 다음달 5일. 전환청구권 잔액은 170억원(500만7363주). △우양에이치씨(101970)=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60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4% 늘어난 610억93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62억1600만원으로 잠정 집계. △신진에스엠(138070)=지분 300만주(90.9%)를 취득해 대형·금형 플레이트 업체인 신진에스코(가칭)를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 신진에스엠 주요 종속회사는 1개에서 2개로 증가. △엠게임(058630)=신주인수권 14만4808주가 행사된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4834원, 상장일은 27일. △중앙오션(054180)=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밝힘. △에듀컴퍼니(032800)=상호명을 ‘판타지오(Fantagio Corp.)’로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상장일은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울트라건설(004320)의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결정에 따라 주권매매 거래정지가 23일 해제된다고 공시. △팜스토리(027710)=케이디비씨이앤애그로사모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CB) 200억원을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1581원, 내년 10월24일부터 전환 청구권 행사 가능. 표면·만기이자율은 각각 1.0%, 4%. △국제디와이(044180)=분양자인 오피스텔 수분양자(강일 아르페온 1차)에 39억원 채무보증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58.2%. △네이처셀(007390)=조세심판원이 법인세 16억3535만원을 환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해 8월 공시한 전체 부과금 16억3642만원 가운데 2008사업연도 법인세 추징에 따라 환급받게 됐다고 설명. △르네코(042940)=현대산업개발과 4억6593만원 규모의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채움채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계약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 계약기간은 12월30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르네코(042940)에 최근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 23일 오후 6시까지. △예스24(053280)=두산동아 주식 취득 자금 일부 마련 위해 단기차입금 75억원 증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1.9%에 해당, 단기차입금 총액은 75억원. △동부라이텍(045890)=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 주식 250만주를 담보로 제공했다고 공시. 실제 담보금액은 17억원, 일부 채무의 만기가 연장됨에 따른 조치. △다원시스(068240)=시화 MTV 신사옥 이전에 따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77-4번지 소재 토지, 건물 등을 103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산총액 대비 11.7%에 해당, 처분예정일은 내년 6월30일.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20억원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년 4월21일까지. ▶ 관련기사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범양건영, 219주 보호예수 기간 24일로 만료
- 30대그룹 임원 승진 확률, 1년전보다 하락..0.87% 불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임원 인사 시즌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대기업 임원이 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벌어진 일이다.30대 그룹 상장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임원으로 승진할 확률이 115명당 1명 정도인 0.87%에 불과했다. 임원 승진확률은 전년 0.92%보다 낮아져 ‘대기업 별 달기가’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다.여성 임원 승진 확률은 더욱 희박해서 1만 명당 6명꼴(0.06%)로, 남성(1.13%)의 20분의 1에 불과했다. 사장단에는 여성이 전무했다.이는 2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 그룹 18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직원 대비 임원 비율(2014년 1분기 기준)을 조사한 결과다.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직원은 82만3천147명에서 6.1% 증가했지만, 임원은 7천546명에서 1.1% 늘어나는데 그쳤다. 임원은 사외이사·감사 등 비상근을 뺀 상근직을 기준으로 했으며, 대주주 일가는 제외했다.상무·이사 등 첫 임원 진입도 0.59%에서 0.57%로 낮아졌고, 전무·사장 승진 확률은 매 직급마다 또다시 절반으로 줄었다. 전무는 0.11%, 부사장은 0.05%, 사장은 0.02%였다. 결국 대기업 그룹에 입사해 사장까지 승진하는 확률은 1만 명당 2명인 셈이다.한편 30대 그룹 중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4.31%의 미래에셋이었다. 2위는 두산(000150)으로 직원 2만1천72명에 임원 418명으로 1.98%였고, 대림(1.94%), 에쓰-오일(1.84%), OCI(1.76%), 코오롱(1.73%), 영풍(1.64%), 한화(1.48%), 동국제강(1.45%), 효성·현대(각 1.39%) 순이었다.임원 비율 ‘톱 10’ 그룹 중 10대 그룹은 한화가 유일했다.삼성그룹은 임원 수가 2천199명으로 30대 그룹 중 가장 많지만, 직원도 18만8천195명에 달해 임원비율(1.17%)이 13위에 그쳤다. 현대차그룹은 임원 수가 898명으로 삼성에 이어 2위였지만 임원비율은 0.68%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그밖에 동부(1.21%)와 현대백화점(1%)이 1%대 임원비율을 기록했고, LS(0.95%), CJ(0.92%), 대우건설(0.91%)은 30대 그룹 평균보다는 높았지만 1%에는 미치지 못했다.이어 SK(0.86%)→GS(0.84%)→현대중공업(0.81%)→금호아시아나(0.77%)→한진(0.74%)→롯데(0.69%)→현대차·포스코(각 0.68%)→LG(0.64%) 순이었다.KT는 직원 5만3천912명에 임원 119명으로 임원비율(0.22%)이 30대 그룹 중 가장 낮았고, 신세계(0.27%)와 대우조선해양(0.42%)도 최저 수준이었다.CEO스코어 박주근 대표는 “올 들어 장기간 불황으로 대기업 그룹들의 긴축경영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연말 정기인사 후에는 임원 비율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두산, 배당주로서의 가치 주목..커버리지 개시-하나☞두산, 자회사 재무 불확실성 해소..'매수'-하이☞두산·重·인프라코어,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범양건영(002410)=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보호예수된 보통주 219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오는 24일 만료된다고 공시. 보호예수 주식 명의인 내역은 건설공제조합이며 주식반환 가능일은 27일.△LG생활건강(051900)=화장품 사업 경쟁력 제고차 씨앤피코스메틱스 지분 86%를 54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은 6만9488주로 취득금액은 541억8000만원. 자기자본대비 3.7% 규모.△참엔지니어링(009310)=최대주주인 참저축은행이 보통주 6933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더존비즈온(012510)=종속 회사인 뉴턴스, 더존에스엔에스와 합병 결정했다고 공시.△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15억원 상당의 자사주펀드(기업발전사모주식투자신탁 제S-12호)에 대한 신탁계약 해지했다고 공시.△웅진에너지(10313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에 공시한 유상증자결정 외에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 없다고 공시.△유니온(00091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국민은행(105560)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종료는 2015년 10월 22일.△한국거래소는 케이이씨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22일 조회공시 요구. 공시시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 △NPC(004250)=7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보통주 60만주 처분했다고 공시. 1주당 처분가액은 3000원대로 총 처분가액은 11억 8242만원으로 집계. △한화(000880)=계열사 한컴과의 상품·용역거래에 대한 사실을 이사회에서 승인 받았다고 공시. 서울세계불꽃축제 연화 연출, 광고대행, 2014년 하반기 전시회 용역 계약 등. 한컴 매출액은 33억7000만원, 매입액은 177억2000만원, 합계액은 514억2000만원.△현대자동차(005380)=GE 보유 현대캐피탈·카드 지분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미확정’ 답변.△동부제철=채권금융기관들과 감자·출자전환 계획 등이 포함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 체결 협의 중이지만 아직 미확정이라고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답변.△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3분기 별도기준 영업 이익 81억4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 0.6% 증가한 435억1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6% 줄어든 65억3600만원으로 잠정 집계. △르네코(042940)=하나디앤씨와 32억734만원의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채움채 1BL 연립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2% 해당, 계약 기간은 12월30일까지.△프롬써어티(073570)=‘에이티테크놀러지(AT technology)’로 상호명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 상장일은 27일. △비츠로시스는 유상증자 실시로 보통주 1000만주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 발행가액은 1350원, 추가 상장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3222만3303주로 증가. △신진에스엠(138070)=신설법인 신진에스코(가칭) 자본금 납입 위해 단기차입금 41억원을 증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7.4%에 해당, 단기차입금 총액은 106억4750만원. △제이콘텐트리(036420)=전환청구권 29만4550주(지분 0.45%)가 행사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3395원, 상장일은 다음달 5일. 전환청구권 잔액은 170억원(500만7363주). △우양에이치씨(101970)=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60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4% 늘어난 610억9300만원, 당기 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62억1600만원으로 잠정 집계. △신진에스엠(138070)=지분 300만주(90.9%)를 취득해 대형·금형 플레이트 업체인 신진에스코(가칭)를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 신진에스엠 주요 종속회사는 1개에서 2개로 증가. △엠게임(058630)=신주인수권 14만4808주가 행사된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4834원, 상장일은 27일. △중앙오션(054180)=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 △에듀컴퍼니(032800)=상호명을 ‘판타지오(Fantagio Corp.)’로 변경한다고 공시. 변경상장일은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울트라건설(004320)의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결정에 따라 주권매매 거래정지가 23일 해제된다고 공시. △팜스토리(027710)=케이디비씨이앤애그로사모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사모 전환사채(CB) 200억원을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행사가액은 1581원, 내년 10월24일부터 전환 청구권 행사 가능. 표면·만기이자율은 각각 1.0%, 4%. △국제디와이(044180)=분양자인 오피스텔 수분양자(강일 아르페온 1차)에 39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58.2%. △네이처셀(007390)=조세심판원이 법인세 16억3535만원을 환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지난해 8월 공시한 전체 부과금 16억3642만원 가운데 2008사업연도 법인세 추징에 따라 환급받게 됐다고 설명. △르네코(042940)=현대산업개발과 4억6593만원 규모의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채움채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 계약기간은 12월30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르네코(042940)에 최근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 23일 오후 6시까지. △예스24(053280)=두산동아 주식 취득 자금 일부 마련 위해 단기차입금 75억원 증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1.9%에 해당, 단기차입금 총액은 75억원. △동부라이텍(045890)=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철 주식 250만주를 담보로 제공했다고 공시. 실제 담보금액은 17억원, 일부 채무의 만기가 연장됨에 따른 조치. △다원시스(068240)=시화 MTV 신사옥 이전에 따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77-4번지 소재 토지, 건물 등을 103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산총액 대비 11.7%에 해당, 처분예정일은 내년 6월30일.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20억원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내년 4월21일까지. ▶ 관련기사 ◀☞범양건영, 219주 보호예수 기간 24일로 만료
- 힘빠졌던 '증설(증권·건설)株' 다시 달릴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하반기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증설(증권·건설)주’가 9월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등 정책 효과의 약발도 전혀 듣지 않는 모습이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건설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 하락한 130.42을 기록했으며, 증권업종지수는 1.25% 내렸다.증권, 건설주는 대표적인 최경환 수혜주로 꼽히면서 지난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건설업종지수는 14.5%, 증권업종지수는 22.8% 상승했다. 특히 지난 8월 단행된 한국은행 1차 기준금리 인하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거론되며 지칠 줄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9월 대형주의 부진과 함께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증권, 건설주의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렸다.급기야 지난 15일 기준금리 추가 인하라는 명백한 호재에도 꿈쩍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은의 2차 기준금리 인하 이후 증권업종지수는 오히려 이날까지 1.5%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건설업종 지수 역시 3.1% 내리면서 부진했다.증권과 건설주가 호재 앞에서도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전반적인 투심 악화에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우려감이 겹쳤기 때문이다. 단기 급등한데 따른 불안감도 주가를 빠른 속도로 끌어내렸다.다만 우려에도 불구, 시장에는 아직까지 증권과 건설주의 반등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20일 코스피지수가 1.55% 상승하면서 반등의 기대감을 높였던 당시 증권업종지수는 2.75%, 건설업종지수는 3.05% 오르면서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다.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에 대해 “저유가를 근거로 중동시장 위축에 따른 건설업 주당순이익(EPS) 하락과 투자심리 냉각을 우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는데 예상보다 저점에 빠르게 도달했다”면서 “업종 최선호주인 삼성물산(000830), 역사적 PBR로 진입중인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등의 매수 기획”라고 분석했다.증권업종 역시 3분기 순익이 예상치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원재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는 상당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4분기부터는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평가이익보다는 규제완화 수혜주, 향후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수혜주, 저평가주식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규제완화에 특화된 증권사 및 대형 증권주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삼성물산, 23일 결산실적 발표☞건설업, 저유가에 따른 투자심리 냉각 우려-하나☞삼성물산, 코스피 부진에도 견조할 것-유진
- "강관업계, 에너지·플랜트 등 새로운 시장 적극 진출해야"
-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1일 오후 포코센터에서 강관업계 및 소재사, 강관 수요가, 학계 및 연구소 등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철강협회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최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강관업계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및 플랜트 분야 등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연관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1일 오후 포스코센터에서 업계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엄정근 강관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 철강산업의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수출 증가와 각국 보호 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며 “강관업계가 어려운 환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존 수요 산업뿐 아니라 에너지 및 플랜트 분야 등 새로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관련 업계와 협력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셰일가스 등 비전통 에너지의 등장으로 국제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고 있고, 에너지 수입국인 우리나라가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내 에너지 산업 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희준 에너지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대표는 “셰일가스 개발에 따라 강관이나 고급 철강재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관련 업종간 협력 및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해외 수요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손영욱 철강산업연구원 대표는 “해양플랜트 분야는 심해 및 극심해져 개발로 투자비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앞으로 투자비용 절감을 위해 원격제어 기술 등이 발달하고, 설비 단순화 및 표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강관업계가 해양플랜트 시장에 진출하려면 조선사나 기자재 개발 업체, 정부, 에너지 공기업 등 국가적 차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서울대학교 최종근 교수는 최근 오일 및 가스 채굴 기술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에너지 개발시장에서 강관사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포스코 이창선 상무는 강관 소재에 대한 기술 개발 동향과 강관사와 소재사가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미국 DYCE 글로벌 강철호 박사는 다양한 유정 부식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따른 강관 설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내지진 강관 제품의 시장 적용에 이바지한 공로로 동양구조안전기술의 우운택 소장과 포스코건설 김도훈 부장, 최종문 부장에 대해 내지진강관상을 수여했다. 강관협의회 발족 10주년을 기념하여 강관협의회 발전에 공로가 큰 동양철관 박종원 고문과 휴스틸 황명호 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엄정근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철강화학과장,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이진철 휴스틸 사장, 박유덕 아주베스틸 사장, 이상철 현대RB 사장을 비롯해 이창희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 박영석 한국강구조학회 회장 등 국내 강관업계 CEO 등 학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 산업부, 해외 철강산업 수입규제 대책마련☞ 철강업, 美 용접강관 반덤핑 제소.."판단 일러"-유안타☞ 美 철강 8개사, 한국·터키産 API 용접강관 덤핑 제소☞ 권오준 회장, 세계철강협회 이사·집행위원 선임☞ 철강업, 양호한 3분기 vs 불안한 4분기-삼성☞ S&P "철강사 신용도, 부채감축이 관건"☞ 중국産 철강재 수입 급증..수입산 비중 40% 돌파☞ 하이스틸, 계열사 한일철강 자사주 1000주 매수☞ [다시 뛰는 한국기업]포스코, 철강 본원 경쟁력에 집중☞ S&P “정유·석유화학, 하락국면 접어들던 철강업 닮았다"☞ [특징주]철강株, 中 경기부진 우려 지속에 동반 '하락'☞ 권오준 포스코 회장 "생존 위해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 매진"☞ 中 경기둔화에 '흔들' 철강株, 매수기회?☞ 제3회 철강 산업전 개최..철강업계, 위기 극복 돌파구 모색
- 금호건설, 광주 '교대 금호어울림' 11월 분양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금호건설은 오는 11월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 분양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가구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북구 풍향동은 광주 8학군 밀집지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주교대와 부설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3분 거리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 동강대, 풍향초, 두암초중교, 동신여중고, 동신중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환경은 KTX광주역이 가깝고 필문대로를 통해 광주 내외곽 진출입이 용이하다. 제2순환도로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호남고속도로 문흥IC, 동광주IC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이마트와 서방시장, 말바우시장 등 재래시장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NC백화점, 북구청, 두암체육공원, 고등법원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약 4342㎡의 어린이공원과 수변을 갖춘 주민운동시설, 놀이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한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해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단지는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져 관리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했다.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디지털 멀티온도조절시스템(실별 온도조절기), 일괄소등/ 가스차단 스위치, 원격검침시스템, LED센서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아토피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사용, 층간소음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인정바닥구조 설계도 도입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역 인근 신안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062)526-6500
- 각광 받는 소자본 투자, 수익형 상품 인기 상승세
- [e-비즈니스팀] 연 2.25%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자본으로 투자 가능한 창업, 펀드, 주식, 부동산 등 수익형 상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주식 상품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이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형 ELS(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가 주목 받고 있다. 8월에만 발행규모가 6조원을 넘어섰고, 올 들어 9월 중순까지 발행 규모는 42조2000억원에 달하고 있다.자산운용사가 여러 개의 ELS에 분산투자해 원금은 보장받으면서, 이자를 가지고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ELF(주가연계펀드) 상품도 인기다. 지난달 기업은행이 판매한 유럽 주가지수와 연계되는 연 3.8% 수익률 보장 ELF 상품은 100억원 어치가 모두 팔리기도 했다.매달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내면서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수익형부동산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인천 송도에 분양 중인 센투몰 상가의 경우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 조건에 선납할 경우에는 최대 7.5%의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2년 동안 총 10%의 임대 수익을 지원하여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연 6~1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센투몰 관계자는 “국내 시공능력평가 3위의 포스코건설이 시공은 물론 직접 임대와 분양까지 책임지고 있어 임차 안정성이 높다"며 "주변으로 60여 개의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해 있고, 2015년까지 공동주택 입주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어 약 1만여세대의 두터운 배후수요를 형성할 전망이다”라고 전한다.창업시장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이 늘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통계청에 ‘2013년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사업체 수는 367만9000개로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특히 50대가 대표인 사업체 수는 139만8954개로 전년보다 11.4%(14만3192개) 증가했고, 40대, 60세 이상인 사업체 수도 각각 1.0%, 4.4% 늘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 수익형 상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섣부른 투자보다는 가용 가능한 자금을 체크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을 조언하고 있다.
- 배후수요 풍부한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투자자들 관심 쏠려
- [e-비즈니스팀] 주택임대 시장이 전월세 상승과 집값 하락세에 맞물리면서 트렌드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더 이상 집을 꼭 사야만 한다는 관념에서 벗어나 이제 임대시장, 그 중에서도 월세 개념의 임대시장인식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사실 월세 개념의 임대 트랜드는 세입자뿐만 아니라 집주인에게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임대방식이다. 실제 선진국들의 경우엔 전세의 개념이 없어 렌탈이 보편화 돼 있다. 국내에서도 그 동안 서울 용산과 한남동 일대엔 주한미군의 숙소로 사용하는 렌탈 아파트가 존재해 왔다.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평택에 외국인을 상대로 한 렌탈아파트인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가 관심을 얻고 있다.최근 이수건설이 ‘평택안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62번지 일대 약 62,105㎡ 대지를 개발해 944세대 규모의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아파트를 선보였다. 현재 순위 내 청약을 마치고 지난 9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 상태다.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이미 아파트에 대한 렌탈의 개념이 당연시 되어 있는 외국인, 특히 주한 미군을 주요 임대수요로 타겟화 한 주거공간이다. 단지는 연면적 172,514.71㎡, 전용면적 84.9㎡~146.4㎡,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 중대형부터 대형(113.30㎡ 이상)이 328세대, 총 944세대로 구성되어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외국인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특히 평택 안정리 팽성읍 일대에 진행 중인 미군기지 k-6 캠프험프리스 이전사업(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의정부 등 전국 50여 개 기지 중 90%가 이전 예정)은 여의도 면적의 5.4배, 총면적 1,465만여㎡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향후 현재의 9,500명 수준의 미군과 미군가족 및 관련종사자 수가 약 8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 3월 19일 커티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주한미군주택 민간투자포럼에서 직접 민간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택공급을 요청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이는 그만큼 주택난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거꾸로 그만큼의 배후임대수요가 확실하다는 방증이다. 이와 같이 예측이 가능한 안정된 배후임대 수요는 안정된 투자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 동시에 이동이 빈번한 오피스텔이 아니라 주거형 아파트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주목된다.교통환경 면에서는 평택역과 평택버스터미널이 8km이내에 있고 대중교통으로 30~40분에 접근이 가능하며 자동차로는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이용할 수 있고 1번국도, 38번국도, 45번국도에서도 가깝다.여기에 송화초등학교, 청담고등학교, 평택시립도서관이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며, 평택역 근처에 한광여고, 신한고등학교, 비전고등학교, 평택대학교 등이 위치해 우수한 학군이라는 평가다.현장 인근에 991.74㎡ 규모 하나로마트가 입점 예정이고, 롯데슈퍼, 병원, 레포츠공원, 부용산, 문화재로 등록돼 있는 농성 등이 있다. 또 대형 쇼핑시설이나, 영화관, 대형마트 등도 평택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분양관계자는 “9일 청약을 위해 찾아 온 고객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모델하우스에는 입지요건부터 투자금액과 투자사 수익 등을 꼼꼼이 따져보며 청약을 위해 줄을 섰다”며 “새로운 투자의 포문을 연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2 501 2565
- "일본 진출 韓기업 80%, 엔저로 비즈니스 타격"
- 엔저로 인한 일본 비즈니스 부정적 영향 설문(자료: 한국무역협회)*영향 미미·없음: 일본내 영업이 없는 경우(대우건설), 엔저와 관계없는 업종(부동산업, 금융업 등), 달러화 결제비율이 높아 엔저에 큰 영향이 없는 경우 등[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일본에 진출한 우리기업 10곳 중 8곳은 최근 현저한 엔저(低) 현상으로 대(對)일본 비즈니스에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가 삼성, LG(003550), 포스코(005490) 등 주일한국기업연합회 회원 56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급격한 엔저에 따른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80%가 엔저로 대일 비즈니스에 심각한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대다수 주일한국기업들의 결제통화가 엔화에 치중(엔화결제비율 76%)돼 있어 엔저의 타격을 받기 쉬운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과 무역업 부문에서 가격경쟁력 약화 및 채산성 악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채산성 악화로 사업철수를 검토 중이거나 거래단가 인상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기존 거래처와의 갈등·거래 중지·발주량 감소로 인한 매출악화 등의 어려움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주일한국기업의 약 40%는 향후 납품단가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지만 기존 거래처의 반응은 ‘기존거래단가 유지 요청(인상 시 거래 축소 또는 중지)’이 66%에 달했다. 실제 거래단가 인상을 시행한 기업은 8.9%에 불과해 앞으로도 주일한국기업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무협은 설명했다.주일한국기업이 영업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저 수준의 환율은 100엔당 1000원 이상이었다. 응답 업체의 34%가 최저 1050원 이상, 32%가 최저 1000원 이상의 환율수준이 필수인 것으로 응답했다. 무협 도쿄지부는 “1000원 미만 수준인 지금의 환율이 계속될 경우 대일 비즈니스 축소가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업계는 내년 평균환율이 올해보다 더 악화된 ‘100엔=949원’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하며 정부의 외환시장 모니터링 강화 및 시장개입 등 환율시장 안정을 위한 강력한 시책을 요구했다. 김은영 무역협회 도쿄지부장은 “제조업과 무역업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엔저로 인한 피해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엔저와 관련된 애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일대사관과 함께 엔저대책회의 등을 통해 애로해소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일본 비즈니스의 부정적 영향 업종별 응답 수(단위 : 개사, 자료: 한국무역협회)▶ 관련기사 ◀☞ 한은 "엔저 속도 빠르지 않을 것"..강세 전환 가능성도 有☞ 신용보증기금, 엔저 대응을 위한 특례보증 실시☞ 엔저 타고 유입된 日 자금..속도조절하나☞ [시장인사이드]정부, ‘엔저’ 대응방안 발표 外☞ 日수출 '엔저 피해' 中企 환변동보험료 절반으로 인하☞ 정부, 엔저피해 中企에 연말까지 1조 지원..'유동성공급'☞ [외환브리핑]한풀 꺾인 强달러와 엔저☞ [특징주]엔저 기대감에 일본레버리지 ETF 강세☞ 엔저發 위기론 증폭..과장된 위기? 진짜 위기?☞ [특징주]현대차, '엔저가 너무해'..52주 신저가☞ 최경환 "엔저활용 투자 관세인하·가속감가상각 혜택"☞ 달러-엔 환율, 6년만에 최고...정부 엔저대책 내놓는다☞ 안종범 靑경제수석 "엔저, 긍정적 측면도 봐야"☞ [사설] 엔저쇼크 대비 환율안정 대책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