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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 가까운 초역세권 수익형부동산 ‘강남대팰리스뷰’분양중
  • 완벽에 가까운 초역세권 수익형부동산 ‘강남대팰리스뷰’분양중
  • [e-비즈니스팀]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부동산 시장 부양책으로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이 늘면서 역세권 또한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은 수익형부동산 투자에서 영원한 1순위로 꼽히며, 통상 초역세권과 근거리 역세권으로 나눌 수 있다. 최근 역세권이 신설되면서 유동 및 승하차 인구가 적어 상권형성이 어려운 이른바 ‘비역세권’도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그 중 강남대역 역세권 마지막 오피스텔부지인 ‘강남대팰리스뷰’가 떠오르고 있는데, 2분 거리에 있는 강남대역과 기흥환승역으로 용인 시내와 서울까지의 접근이 쉽고, 용인~서울 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서울역과 광화문, 강남,잠실 등으로 출퇴근도 어렵지 않다. 향후 수도권광역철도(GTX) 신갈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다섯 정거장 거리이며, 경부고속도로 수원IC까지는 1.5km 정도 떨어져 있고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초역세권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면 임대수요가 풍부해 공실 위험은 적은 반면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 부담이 있지만, ‘강남대팰리스뷰’는 중도금 50%에 대해 전액 무이자 혜택을 실시하여 투자자들의 투자 리스크는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게다가 역에 가까울수록 비역세권 수익형상품에 비해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이며, 대중교통 이용도가 높은 20~30대 젊은 소비층의 유입도 활발할 뿐만 아니라 용인강남대학교 앞에 위치하여 대학생들의 임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삼성물산기술연구소, 정보통신벤처단지, 첨단산업체가 밀집돼 있는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인근에는 개발지인 기흥역세권에 5100가구 계획 복합도시 총 24만 7,000㎡ 부지를 6개 블록으로 나눠 개발하는데, 현재 자광건설, AK플러스자산개발(AK백화점 계열사), 녹십자, 대성산업, 신영 등이 6개 블록을 각기 소유한 채 개발함으로써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에도 유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수익형부동산,청약,재건축이 투자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인위적인 부동산 부양에 따른 부작용인 가격거품, 공급과잉 등은 없는지 잘 살펴 투자에 임해야 한다. ‘강남대팰리스뷰’의 평형 구성은 지하4층부터 지상9층까지 오피스텔 71실 전용면적(19.22㎡~51.15㎡)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4.12㎡ ▲45.86㎡ ▲88.91㎡ ▲92.94㎡ ▲92.40㎡ ▲95.52㎡ ▲117.44㎡ 등 총 7개의 평형대로 구성됐다. 평당 600만원대부터 시작되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인근 오피스텔 분양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강남대역 역세권 마지막 오피스텔 부지로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으로 보고있다.
  • 현대제철, 비수기에도 양호한 실적 기대..'매수'-하나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9000억원, 34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3%, 119.2% 증가할 것”이라며 “봉형강류 제품 수요의 영향으로 전체 제품판가가 1만5000원 하락하는 데 그치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3168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건설용 강재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는 데 주목했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정책이 국내 건설시장에 효력을 발휘하면서 국내 건설사 분양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 박 연구원은 “지난 7월 말 무역위원회가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제소한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며 “결과가 아직 안 나왔지만 지난해 30%, 상반기 40%에 육박했던 데다 이미 중국산 H형강의 국내 수출물량이 줄고 있어 국내 수급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주가가 12개월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대비 0.6배 수준에 불과해 가치 매력도 높다”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현대제철, 3분기 실적 양호..차 강판 인하 영향도 '미미'-우리
2014.10.01 I 경계영 기자
  • [재송]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한화손해보험(000370)= 8월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당기순이익은 8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현대해상(001450)= 8월 영업이익이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0억원으로 13.9% 감소.△에스티큐브(052020)= 운영자금 3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주주 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와 관계사 유디테크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보통주 124만 1150주가 발행되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6일.△메리츠화재(000060)= 8월 영업이익이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 매출액은 42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3.4% 증가.△일성건설(013360)= 후평제2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1803억원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9.75% 규모.△지에스인스트루(007630)= SK텔레콤과 48억원 규모의 SK텔레콤 중계기 납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진해운(117930)= 전용선사업부문 영업양수도 계약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으로 에이치라인해운을 계열회사에서 제외.△유니켐(011330)= 이정원, 이조영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조영 대표의 사임으로 이정원 대표 체제로 변경.△부산주공(005030)= 최대주주인 세연아이엠에 대여한 60억원 만기를 연장. 대여기간 종료일은 2015년 9월 30일로 해당 금액은 자기자본의 13.11% 수준.△KPX화인케미칼(025850)= 한화화인케미칼로 사명을 변경.△동양네트웍스(03079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회생채권자들을 대상으로 신주 35만1703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1064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24일.△삼환기업(000360)= 허종, 박상국 각자 대표 체제에서 허종 대표의 사임으로 박상국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메리츠금융지주(138040)=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의 주주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수는 600만 주로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 대륜발전의 대륜에너지 흡수합병에 따라 대륜에너지가 주요종속회사에서 제외.△네이버(035420)= NHN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 네이버는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주식 144만699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를 1158억원에 처분함.▶ 관련기사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한화손보, 8월 영업익 123억원..흑자전환
2014.10.01 I 김대웅 기자
  •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한화손해보험(000370)= 8월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당기순이익은 8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현대해상(001450)= 8월 영업이익이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0억원으로 13.9% 감소.△에스티큐브(052020)= 운영자금 3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주주 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와 관계사 유디테크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보통주 124만 1150주가 발행되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6일.△메리츠화재(000060)= 8월 영업이익이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 매출액은 42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3.4% 증가.△일성건설(013360)= 후평제2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1803억원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9.75% 규모.△지에스인스트루(007630)= SK텔레콤과 48억원 규모의 SK텔레콤 중계기 납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진해운(117930)= 전용선사업부문 영업양수도 계약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으로 에이치라인해운을 계열회사에서 제외.△유니켐(011330)= 이정원, 이조영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조영 대표의 사임으로 이정원 대표 체제로 변경.△부산주공(005030)= 최대주주인 세연아이엠에 대여한 60억원 만기를 연장. 대여기간 종료일은 2015년 9월 30일로 해당 금액은 자기자본의 13.11% 수준.△KPX화인케미칼(025850)= 한화화인케미칼로 사명을 변경.△동양네트웍스(03079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회생채권자들을 대상으로 신주 35만1703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1064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24일.△삼환기업(000360)= 허종, 박상국 각자 대표 체제에서 허종 대표의 사임으로 박상국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메리츠금융지주(138040)=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의 주주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수는 600만 주로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 대륜발전의 대륜에너지 흡수합병에 따라 대륜에너지가 주요종속회사에서 제외.△네이버(035420)= NHN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 네이버는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주식 144만699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를 1158억원에 처분함.
2014.09.30 I 김대웅 기자
'래미안'서 '자이'로..위례신도시 청약 열풍 '바통터치'?
  • '래미안'서 '자이'로..위례신도시 청약 열풍 '바통터치'?
  • △GS건설이 위례신도시에 분양하는 ‘위례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이후 사흘간 4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 때문에 10월 1일 1·2순위 청약에서 지난해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세웠던 최고 379대 1의 청약 경쟁률 기록을 깰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위례신도시에 처음 선보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 ‘위례 자이’가 지난 26일 모델하우스 개장 이후 사흘간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모으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방문객 수로만 보면 지난해 최고 379대 1이란 위례신도시 청약 신기록을 세웠던 삼성물산 ‘래미안 위례신도시’(래미안 위례)의 3만6000명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인 위례 자이가 래미안 위례의 청약 기록을 넘어설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GS건설은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자이의 1·2순위 청약 신청을 10월 1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총 517가구 규모로, 주택형별로는 △101㎡형 260가구 △113㎡형 122가구 △121㎡형 114가구(테라스하우스 12가구) △124㎡T형 12가구 △125㎡PH형 3가구 △131㎡T형 2가구 △134㎡PH형 4가구 등으로 이뤄졌다.테라스하우스(26가구)와 펜트하우스(7가구)를 전면에 내세운 위례 자이의 분양 전략은 래미안 위례와 꼭 닮았다. 지난해 6월 26일 1순위 청약을 받았던 래미안 위례는 총 410가구(전용 99~134㎡)로, 여기에는 테라스하우스 24가구와 펜트하우스 5가구를 포함됐다. 청약 결과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가 각각 128.42대 1과 9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체 평균 27.47대 1이란 성적으로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됐다. 특히 2가구를 모집한 전용 99㎡형 테라스하우스에는 758명이 몰리며 379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이 때문에 GS건설 역시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에 테라스하우스인 전용 121TB㎡타입을 전면 배치했다.김보인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테라스·펜트하우스는 자연 친화적인 주거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공급 희소성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고 말했다.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상승세를 탄 시점에 청약에 나섰다는 부분도 두 단지가 비슷하다. 위례 자이는 9·1 대책 이후 내년 청약 1순위 조건 완화 이전에 청약 통장을 쓰려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앞으로 대규모 택지 분양이 없을 것이란 정부 발표도 투자 수요를 모으고 있다. 래미안 위례 역시 지난해 4·1 부동산 대책으로 민간 중대형 아파트 청약가점제가 폐지돼 유주택자의 청약 접수가 가능해진 점이 흥행의 기폭제가 됐었다.분양가는 위례 자이가 래미안 위례보다 다소 높게 책정됐다. 위례 자이는 3.3㎡당 평균 1779만원선으로 래미안 위례(1718만원)보다 60만원 가량 비싸다. 입지 면에선 두 단지 모두 경기 성남권역으로 ‘휴먼링’(녹지 보행로) 안에 속했고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과 접해 차이가 없다. 분양 1년여가 지난 현재 래미안 위례는 프리미엄(웃돈)이 1억원 가량 붙은 상태다.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위례 자이는 9·1 대책 직후라는 최적의 타이밍에 분양이 이뤄져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분양가가 주변 시세(1600만~1700만원대)에 비해 다소 높아 향후 프리미엄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위례 자이와 래미안 위례신도시 단지 비교. [자료=각 사]
2014.09.30 I 양희동 기자
  • '착한 분양가' 사라졌다.. 분양시장 호황에 가격 '고고'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내달 1일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차’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일반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인 3.3㎡당 4130만원이다. 지난해 말 1차 아파트 분양 당시 평균 분양가(3.3㎡당 3830만원)보다 10개월 만에 3.3㎡당 300만원이나 뛴 것이다. 1차 분양 때의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19대 1과 5000만원 가량 붙은 웃돈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게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고분양가 논란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사와 조합 등이 앞다퉈 분양가를 끌어올리고 있어서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미분양 공포로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책정하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GS건설이 다음달 위례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위례 자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0만원으로 이제까지 위례신도시 성남권역에서 나온 아파트 중 가장 비싸다. 지난해 6월 인근에서 분양된 ‘래미안 위례’ 아파트보다도 분양가가 3.3㎡당 60만원 가량이 높다. GS건설 관계자는 “마감재 수준을 최고로 끌어올릴 계획인데다 래미안 위례에 붙은 웃돈을 감안하면 결코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 곧 분양될 ‘신길 래미안 에스티움’도 분양가를 1년 전 인근에 공급했던 영등포 래미안 프레비뉴(3.3㎡당 1590만원)보다 3.3㎡당 100만원가량 인상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주변의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팔려나가자 분양가를 올려도 잘 팔릴 것으로 본 것 같다”고 전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대한주택보증이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전수조사해 발표하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지수(2012년 평균 분양가=100)도 상승세다. 이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지수는 104.6로 작년 10월 최저점인 98.5를 찍은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의 분양가격지수는 109.3으로 가장 낮았던 작년 5월에 비해 20.9%나 뛰었다. 수도권의 분양가격지수도 96.7(2013년 10월)에서 103.6(7.1%)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호기 대한주택보증 연구원은 “부동산 규제 완화와 그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에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면서 계약률이 보장되는 지역과 단지 위주로 분양가 인상 움직임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분양가가 오르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인근의 기존 아파트 매매가보다 낮은 ‘매매가 역전 현상’은 사실상 사라졌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908만원으로 매매가(3.3㎡당 평균 1632만원)보다 200만원 이상 비쌌다. 지난해의 경우 분양가는 3.3㎡당 1601만원, 매매가는 1610만원으로 집값이 분양가보다 높았다.분양가 인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은 “신규 분양가 상승은 실수요 위축과 함께 최근 들어 되살아나고 있는 전체 주택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건설사와 조합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2014.09.30 I 장종원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일양약품(007570)= 계열사 일양바이오팜의 주식 155만4770주를 15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고려포리머(009810)= 주가 급락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타법인 주식 취득 및 처분,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현대위아(011210)= 오는 11월1일부로 현대위스코와 현대메티아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힘. △GS건설(006360)=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HSBC 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자회사인 GS 이니마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힘.△신성솔라에너지(011930)= 일본 건설사인 하야시모토와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힘. △코리안리(003690)재보험= 지난달 영업이익이 3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늘었다고 밝힘. 같은기간 매출액은 4713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19.9% 늘었다.△현대상선(011200)= 현대로지스틱스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분 처분으로 주요 종속회사에서 탈퇴됐다고 밝힘.△키이스트(054780)= 최대주주인 배용준씨의 특별관계자인 최관용 씨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함에 따라 주식수가 종전 2190만510주에서 2240만510주로 증가했다고 밝힘. △현대엘리베이터(017800)= 최대주주가 현대로지스틱스 외 18인에서 현대글로벌 외 18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셀루메드(049180)= 지난 2일 전 대표이사 이공식 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으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힘. 횡령 금액은 50억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사우디 아라비아의 자회사(Samsung Saudi Arabia Company Ltd)에 834억16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효성(004800)= 계열사 플로섬의 76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에스티큐브(052020)=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유상증자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다고 밝힘.△컴투스(07834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420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밝힘.△에프티이앤이(065160)= 박종철 대표가 신주인수권 증서 2만8686주를 배정받아 특정증권 비율이 39.84%에서 39.88%로 증가했다고 밝힘.△포인트아이(078860)= 최대주주인 에핑헴튼앤컴퍼니가 보유주식 72만7875주를 SH홀딩스 외 8인에게 양도했다고 밝힘. △엘컴텍(037950)= 계열사인 마이크롭틱스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힘.△GS건설(006360)= HSBC 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자회사인 GS 이니마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힘.△한화생명(088350)보험= 김연배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대표이사가 김연배, 차남규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엘티씨(170920)= 중국 상해 신설법인에 77억원을 현금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힘.△승화프리텍(111610)= 사외이사 고성민 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26일 중도퇴임했다고 밝힘△코리아나(027050)화장품= 중국 천진법인에 공장신축 자금 62억5620만원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관련기사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일양약품, 155억 규모 계열사 주식 취득☞일양약품, 中 합작사 새 공장 준공
2014.09.30 I 장영은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일양약품(007570)= 계열사 일양바이오팜의 주식 155만4770주를 15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고려포리머(009810)= 주가 급락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타법인 주식 취득 및 처분,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현대위아(011210)= 오는 11월1일부로 현대위스코와 현대메티아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힘. △GS건설(006360)=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HSBC 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자회사인 GS 이니마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힘.△신성솔라에너지(011930)= 일본 건설사인 하야시모토와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힘. △코리안리(003690)재보험= 지난달 영업이익이 3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늘었다고 밝힘. 같은기간 매출액은 4713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19.9% 늘었다.△현대상선(011200)= 현대로지스틱스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분 처분으로 주요 종속회사에서 탈퇴됐다고 밝힘.△키이스트(054780)= 최대주주인 배용준씨의 특별관계자인 최관용 씨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함에 따라 주식수가 종전 2190만510주에서 2240만510주로 증가했다고 밝힘. △현대엘리베이터(017800)= 최대주주가 현대로지스틱스 외 18인에서 현대글로벌 외 18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셀루메드(049180)= 지난 2일 전 대표이사 이공식 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으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힘. 횡령 금액은 50억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사우디 아라비아의 자회사(Samsung Saudi Arabia Company Ltd)에 834억16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효성(004800)= 계열사 플로섬의 76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에스티큐브(052020)=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유상증자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다고 밝힘.△컴투스(07834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4200주를 장외처분한다고 밝힘.△에프티이앤이(065160)= 박종철 대표가 신주인수권 증서 2만8686주를 배정받아 특정증권 비율이 39.84%에서 39.88%로 증가했다고 밝힘.△포인트아이(078860)= 최대주주인 에핑헴튼앤컴퍼니가 보유주식 72만7875주를 SH홀딩스 외 8인에게 양도했다고 밝힘. △엘컴텍(037950)= 계열사인 마이크롭틱스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힘.△GS건설(006360)= HSBC 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해 자회사인 GS 이니마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힘.△한화생명(088350)보험= 김연배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대표이사가 김연배, 차남규 2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엘티씨(170920)= 중국 상해 신설법인에 77억원을 현금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힘.△승화프리텍(111610)= 사외이사 고성민 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26일 중도퇴임했다고 밝힘△코리아나(027050)화장품= 중국 천진법인에 공장신축 자금 62억5620만원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관련기사 ◀☞일양약품, 155억 규모 계열사 주식 취득☞일양약품, 中 합작사 새 공장 준공
2014.09.29 I 장영은 기자
  • [Build-Up보험]노인을 위한 '황금연못' 찾자..최저생계비도 못챙긴 외로운 노후
  • [편집자주] 핵가족화가 심화되면서 1인 가구 비율이 국내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5.3%(2013년 통계청 조사 기준)에 이르고 있다. 특히 고독사가 주로 발생하는 독거노인은 125만 2000명으로 추산된다. 독거노인 비율은 2000년 16%(54만4000명)에서 꾸준히 늘어 20%(118만7000명)를 넘어섰다. 독거노인이 34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2035년에는 저출산이 심화되면서 자녀로부터 봉양받지 못하는 노인의 고독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퇴이후 경제적인 자유가 절실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에 이데일리는 ‘[Build-Up 보험]노인을 위한 황금연못 찾자’ 기획 시리즈를 통해 정부와 기업, 개인들을 위한 사적연금 활성화 등 경제적 은퇴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 글 싣는 순서①‘삼포 세대’도 ‘낀 세대’도 노후준비는 ‘배부른 소리’②연금 선진국 둘러보니…“200세 시대 준비한다”③자식보다 연금이 효자…잘 고르면 노후걱정 ‘훌훌’④액티브 시니어가 뜬다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서울역 앞 연세빌딩 뒷골목 쪽방촌에 사는 홍 모(55)씨. 대우건설 작업반장 출신으로 남부럽지 않았던 그는 10여 년 전 사업 실패로 가족과 헤어진 뒤 우여곡절 끝에 1년 전 쪽방촌으로 오게 됐다. 지금은 한쪽 폐를 제거해야 할 정도로 건강도 좋지 않다. 홍씨는 “이혼한 아내에게 안겨준 빚을 조금이라도 갚아야 한다”며 재기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매월 기초생활수급비로 받는 47만원에서 방값 17만원 내고 약값, 식대, 난방비 등을 지출하고 나면 남는 게 없다.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기 마련. 은퇴 이후 황금 연못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도 있지만 ‘9만 시간(퇴직 이후 주어지는 여유시간)’을 미리 대비하지 못해 외로움과 고통에 시달리는 은퇴자들도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베이비부머 이전 세대인 60~70대 노인들은 대부분 노후설계에 대한 개념조차 모른 채 노년을 맞이한 경우가 많다. 자식 뒷바라지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핵가족 문화에 익숙한 자녀로부터 외면당하거나 버림받기도 한다.2011년 통계청 조사에서 홀로 사는 노인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경제적인 어려움(43.6%)’이 꼽혔다. 또 이들 4명 중 3명은 노후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자녀나 친지에게 의지하는 것 외에 대책이 없는 상태다.혼자 사는 노인 가운데 최저생계비 이하는 전체의 42.2%를 차지한다. 그마저도 기초생활보호 등 소득보장지원을 받는 노인은 약 32만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은 125만명으로 2010년 106만명 이후 20만명이나 급증했다. 2000년 혼자 사는 노인이 54만명 수준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급속도로 늘어났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35년 독거노인 수가 현재의 3배인 34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올해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와 함께 조사한 한국인의 은퇴준비지수는 56.7로 ‘주의’에 해당했다. 재무는 물론 건강이나 은퇴 후 활동 등 비재무적인 은퇴준비 전반에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생명은 삶의 품위를 유지하며 은퇴 후를 살기 위해서는 월평균 300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생활비 160만원, 건강검진비 100만원(2인), 의료비 42만원(2인), 사회활동·경조사 50만원 등을 가정한 것이다. 하지만 국민 10가구 중 4가구는 현재 노후를 위한 저축을 전혀 하지 않고 있어 노후소득보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박기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은 “젊은 층이 이미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며 “오늘이라도 바로 내가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나머지 평생 소득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9.29 I 문승관 기자
한화투자증권, 나이스디앤비로 수익률 '쑥'
  • [추천주 수익률]한화투자증권, 나이스디앤비로 수익률 '쑥'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다양한 악재가 겹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중국 경기 부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했고, 달러화 강세 속 엔화 약세 심화, 삼성전자 등 대형 수출주의 3분기 실적 우려 등이 더해진 결과다. 불안한 증시에서 국내 증권사가 추천한 유망 종목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증권사가 추천한 25개 상장사 가운데 16개 상장사 주가가 추천일보다 상승했다. 나이스디앤비 OCI머티리얼즈 기가레인 등의 수익률이 눈에 띄었다. KDB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추천한 종목이 일제히 상승하며 다른 증권사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전주 한국사이버결제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최고 수익률 종목을 추천했다.한화투자증권이 추천한 나이스디앤비는 한주 동안 10% 가까이 올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 특성상 투자가 필요하지 않고 법인세와 배당 외에는 현금지출이 거의 없어서 수익이 대부분 현금으로 쌓이는 구조다. KDB대우증권은 OCI머티리얼즈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534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80억원으로 추정했다.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OCI머티리얼즈는 8.6% 올랐다.하나대투증권이 유망종목으로 꼽은 기가레인은 전 주말보다 7.7% 올랐다. 신제품을 출시해 평균판매단가(ASP)가 올라가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음과 삼익악기 등도 5% 이상 오르며 시장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와 SK증권이 추천한 한국전력은 4% 이상 올랐다.반면 포스코 현대건설 라이온켐텍 등은 6~8% 하락했다.
2014.09.28 I 박형수 기자
효성, 국군의 날 앞두고 서울·대전현충원 묘역 정화활동
  • 효성, 국군의 날 앞두고 서울·대전현충원 묘역 정화활동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효성이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 및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마포구 본사에 근무하는 효성나눔봉사단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협약이 체결돼 있는 9묘역을 찾아가 헌화를 하고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9묘역은 전사·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있는 곳이다. 같은 날 세종공장, 대전공장, 옥산공장 등 지방사업장에서도 국립대전현충원의 자매결연 묘역이자 장사병이 안장돼 있는 403묘역을 방문해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묘역정화에는 본사·지방사업장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효성(004800)은 지난 6월 국립서울현충원 및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기로 한 바 있다. 효성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미국·룩셈부르크 등의 해외 법인에서 6·25 참전용사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후원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효성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관련기사 ◀☞ [특징주]효성오앤비, 8% 급등..'사상 최고가'☞ 효성, 수출입은행과 함께 협력사 재정지원 프로그램 운영☞ 효성ITX, 초고화질 NEC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효성, 폴리케톤 성장가능성 커 '매수'-이트레이드☞ 효성ITX나눔봉사단, 장애 학생과 함께 하는 기차 여행☞ 효성, 기술 중심 영업조직 신설.."조현상 부사장 의지 담았다"☞ 효성, 전국 13개 대학서 채용설명회 진행..26일 서류접수 마감☞ 효성, 해상 풍력시장 공략 발판 마련..국제인증 획득☞ 효성家가 본격적으로 손대는 신화인터텍, 효과 있을까?☞ 효성 "사우디 전력시장 공략 강화한다"☞ 효성 건설부문, 수주액 1조원 돌파
2014.09.28 I 성문재 기자
中배우 장쯔이, 완다그룹 IPO땐 2870억원 `돈방석`
  • 中배우 장쯔이, 완다그룹 IPO땐 2870억원 `돈방석`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유명 여배우 장쯔이(章子怡·35)가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 업체 완다그룹(萬達)의 기업공개(IPO)로 2870억원에 이르는 돈방석에 앉게 됐다.배우 장쯔이(왼쪽)와 모친 리줘성 (출처=베이징청년보)25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6년 전 장쯔이는 자신의 어머니 명의로 완다그룹의 주식을 대거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상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2월 장쯔이의 모친인 리줘성(李[水+豕]生)이 완다그룹의 지분 900만주를 취득했으며 이후 리 여사는 1800만주(0.46%)까지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부동산 거물 왕젠린(王健林) 회장이 이끄는 완다그룹은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부동산부문 사상 최대 IPO에 나설 계획이다. 완다그룹의 자금 공모액은 50억~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홍콩거래소 규정상 소액주주 지분율이 발행 주식의 최저 10%로 제한돼 있어 최고 평가 금액은 최대 600억달러에 달한다. 이에 따라 IPO 이후 장쯔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가치는 2870억달러에 이르게 된다.장쯔이와 완다그룹의 인연은 깊다. 장쯔이는 지난해 완다그룹이 칭다오에서 진행 중인 `동방 영화도시` 건설 프로젝트 기공식에도 참석했었다. 신문은 장쯔이가 출현한 영화 `소피의 연애 메뉴얼`의 투자자인 쑹거(宋歌)가 완다그룹 영화제작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바 있어 그때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쑹거가 창업한 영화사를 완다상업부동산의 대주주인 화리홀딩스(華力控股)의 딩밍산(丁明山)회장이 인수했고 딩 회장과 장쯔이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쯔이 측은 이와 관련,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고 있다. ▶ 관련기사 ◀☞ 완다그룹 부동산부문, 홍콩증시서 최대 6조원 IPO☞ 중국 완다, 바이두·텅쉰과 손잡고 전자상거래업체 설립
2014.09.27 I 신정은 기자
딱 5분이면 투자결정 마곡지구 최저분양가 스카이 오피스텔 인기
  • 딱 5분이면 투자결정 마곡지구 최저분양가 스카이 오피스텔 인기
  • 더블역세권 3.3m의 높은 층고를 자랑하며, 채광 및 통풍, 환기를 극대화한 2.7m규모의 '초대형 버라이어티 창호' 를 설치, 1억500만원대부터 분양 중. [e-비즈니스팀] 서울의 신 업무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스카이종합건설이 시행하고 ㈜유일산업개발이 책임 시공하여 공급하는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현재 분양 중이다.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구 C14-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0층, 1개 동, 168실 규모로 공급된다. 스카이 오피스텔은 전 실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17A㎡(120실), 17B㎡(36실) 30㎡(12실) 총 3개타입의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오피스텔이 위치한 서울 마곡지구는 상암의 6.5배, 여의도의 1.5배 규모로 서울의 마지막 핵심 개발지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LG사이언스파크(LG전자, LG화학 등 LG그룹 계열사 11개 연구소)를 비롯해 코오롱 컨소시엄, 롯데 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신세계, S-OIL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57개 기업체 입주가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향후 상주인구 약 15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명의 대형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9호선 양천항교역과 도보 3분 거리 내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5호선 발산역과 개통예정에 있는 공항철도까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트리플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역을 이용해 강남까지 강남 30분대, 여의도 10분대, 김포공항 8분대면 도달이 가능하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도로교통 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올림픽대로까지 차량으로 1분(직선거리 1km)이면 도달가능하며 강변북로 및 인천공항고속도로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다.또한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인근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명품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인근에 그랜드마트, NC백화점,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강서우체국, KT, 이랜드, 코오롱, LG사이언스파크 등의 업무시설과도 매우 가까운“직주근접”의 입지이다. 이에 따라 투자와 임대사업에 중요한 풍부한 배후수요(향후 40만여명의 임대수요 예상)가 강점이며, 이 외에도 2017년 개원 예정인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의대 등 등촌택지의 교육인프라의 수요유입도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마곡스카이 오피스텔 조감도한편, 마곡지구에 위치한 여의도 2배 규모의 녹지공원인 '보타닉파크'와도 가까워 쾌적한문화 휴식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어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 최적의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168실의 소형 오피스텔임에도 다른 경쟁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돼 주거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에서 가장 높은 '3.3m의 높은 층고'를 자랑하며, 채광 및 통풍, 환기를 극대화한 2.7m규모의 '초대형 버라이어티 창호'를 설치해 오피스텔에 쾌적함을 더했다.직장인 수요가 많은 마곡지구에 공급되는 오피스텔답게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실수요자를 배려한 다양하고 세심한 설계를 선보였다. 기존 오피스텔과는 다르게 공개된 주방을 깔끔하게 열고 닫을 수 있게 설계된 ‘히든키친’과 ‘대형 매직스윙테이블’, ‘전자동 빨래건조대’, ‘드럼세탁기’, ‘청결비데’ 등을 풀옵션으로 제공하며, 높은 천정고를 활용한 상부 알파수납장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입주민을 위한 쾌적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각 층에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생활편의 공간이 비치되며, '옥상 하늘공원'에서 바비큐와 썬텐, 캠핑 등 도심 내 자연휴식이 가능하다.이러한 최고급 풀옵션을 갖춘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우수한 상품에도 마곡 인근에 공급된 오피스텔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 실당 최저가인 부가세 별도 1억500만원부터 제공된다.‘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는 5호선 발산역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02)598-1595 
가을성수기 돌입..청약접수 19곳
  • [부동산캘린더]가을성수기 돌입..청약접수 19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 물량을 내놓고 있다. 2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19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3곳,모델하우스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1일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전용면적 59~120㎡ 907가구)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대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서울 성모병원,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서초초, 서일중, 반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같은 날 KCC건설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97-2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송천 KCC 스위첸’(전용면적 84㎡ 480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주IC, 동부대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전주농수산물시장, 전주동물원, 덕진 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오송초, 오송중, 솔내고, 전라고, 전북대 등이 가까이 있다.2일 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꿈의숲 롯데캐슬’(전용면적 84~104㎡ 615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북부ㆍ동부ㆍ내부간선도로 진입이 쉽다. 단지 인근에 북서울 꿈의숲,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송중초, 송천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창문여고, 성암국제무역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현대·포스코건설이 같은 날 세종 2-2생활권 P2블록(M3·M4·M5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전용면적 59㎡~133㎡ 1694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지세종시 내에서도 정부청사가 가깝고 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2-4생활권과 마주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도 들어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국내는 좋아지고 있으나 해외는 여전히 불확실☞대우건설, 해외 불확실성 여전..'중립'-삼성☞대우건설, 양주신도시푸르지오 2차 562가구 분양
2014.09.26 I 신상건 기자
불확실성 커지고 수출 부진..3분기 어닝시즌 '불안불안'
  • 불확실성 커지고 수출 부진..3분기 어닝시즌 '불안불안'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 앞으로 다가온 3분기 어닝시즌에 빨간불이 켜졌다.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는 물론이고 정책 효과에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내수주를 제외한 기업 전반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박스권 탈출에 애를 먹고 있는 코스피가 기업 실적 부진 영향으로 3분기에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25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분기 말 이후 주간 컨센서스 데이터가 모두 존재하는 코스피지수 내 209개 종목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2분기 말 대비 11% 하향됐으며, 순이익 예상치도 11.4% 낮아졌다.특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수출주 전반에 대한 실적 우려는 가뜩이나 우울한 3분기 실적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무엇보다 대외적인 분위기가 우호적이지 않다. 미국은 7월 경기 호조로 하반기 들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유럽 및 신흥국 경기는 러시아와 서방 세력간 제재 확대로 글로벌 무역 규모가 위축되며 부진할 전망이다.중국은 각종 경제지표 부진으로 추가 부양책 시행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일본 역시 소비세 인상 이후 경기 회복이 더딘 상태다. 여기에 엔화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출주 경쟁력 약화가 지속되고 있다.류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업 이익 예상치가 빠르게 하향되고는 있지만 3분기 실적이 현재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32조1000억원, 순이익 23조5000억원을 달성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우려했다.특히 정부의 공격적인 부양책에도 지지부진한 코스피와, 도통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소비, 수출주의 대안 투자처로 지목된 내수주 고평가 논란 등은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를 키워주는 요인들로 꼽힌다.류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이어진 코스피 상장사들의 감익이 1년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다만 3분기 어닝시즌의 충격이 예상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과거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영향력이 약화된데다, 이미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충분히 반영돼있다는 것이다.게다가 부진한 수출주의 빈자리를 정부 내수활정화 정책 등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건설, 증권, 금융 등 내수주가 채워주고 있어, 우려만큼 기업 실적 악화의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BS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내 134개 기업의 전년비 영업이익 예상 증가율은 -4.9%다. 하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업의 영업이익 에상 증가율은 14.3%로 크게 올라간다. 향후 실적 전망 하향을 고려하더라도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업의 영업이익 예상 증가율은 대략 5%로 추산된다.변준호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가는 이미 실적 및 개별 이슈로 크게 하락한 상태고, 내수주가 수출주의 빈 자리를 일정 부분 커버해 주고 있다”면서 “수출주의 실적 우려 압박에도 시장에 반영될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기업 SSD 시장 확대 본격화☞[특징주]삼성, 무료 음원 서비스 시작..폭격맞은 음원株☞코스피, 하락 전환..'외국인 매도 확대'
2014.09.25 I 안혜신 기자
  • 中 경기둔화에 '흔들' 철강株, 매수기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원가 절약으로 상승세를 탔던 철강사들의 주가가 약세로 돌아서며 증권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 증권사가 철강사들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제품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005490)는 전일 대비 2.36%(8000원) 내린 33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제철(004020)도 0.78%내렸다. 포스코는 이번 주 들어서만 10%가 내렸고, 현대제철도 3%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중국은 국내 철강사들의 최대 수요시장으로 중국의 경기 둔화는 철강사들의 실적과도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이번 주가 하락을 철강주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경기 둔화는 건설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동차와 가전 등 국내 철강사들의 주력 전방산업은 견조하다는 것이다. 또한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하락도 지속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철광석 생산능력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원가 절감효과가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LIG투자증권은 포스코가 1분기까지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봤고, 현대제철은 3~4분기 모두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철강 업황 회복보다 미국의 철강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중국 철강 수요에 대한 기대도 이미 크지 않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북미를 대상으로 한 철강 수출 증가 등 수급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철강사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철광석 가격 하락 모멘텀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는 없다는 것이다.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철강사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원료 가격 하락 수혜는 단기 모멘텀으로 펀더멘털 개선 없는 원가 하락은 제품 가격 동반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제3회 철강 산업전 개최..철강업계, 위기 극복 돌파구 모색☞[특징주]포스코, 中 경기 우려+외국인 매도..사흘째 하락☞포스코, 최근 주가하락은 저가매수 기회-대신
2014.09.25 I 함정선 기자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개방감 높은 천장으로 확 높아
  •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개방감 높은 천장으로 확 높아
  •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VIP 수요자들을 위한 호텔 같은 높은 공간감 부여 [e-비즈니스팀]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아파트 평면의 위를 높이는 천장높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건설사들은 아파트 평면을 넓고 실용적으로 만들기 위해 4베이•5베이 설계 및 알파룸 제공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면적경쟁’을 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공간활용 등 평면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옆으로 넓히는 설계에서 위로 높이는 설계가 주목받고 있다. 천장을 높여 최대한 공간을 넓어 보이게 만들면 개방감 및 공간감의 확보로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건설사들은 일반적인 2.3m에서 적게는 10㎝, 많게는 30㎝까지 천장을 높여 호텔과 같은 개방감을 부여한다. 수치로는 작은 차이지만 막상 생활하면서 느끼는 공간감에는 차이가 크다. 게다가 천장 높이를 높이는 것은 단순히 주거만족도만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향후 같은 면적 대비 넓어 보이는 효과로 인해 거래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천장높이를 높이는 것은 건축비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실상 많은 단지에서 도입을 꺼려하기도 한다” 며 “그러나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가 수요자들을 배려해 타 아파트에 비해 훨씬 높은 천장을 제공하는 것은 VIP 입주민들의 성향을 고려한 것이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 한강변에 공급하는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천장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30cm나 더 높은 2.6m로 설계했다. 최고급 아파트답게 차별화된 개방감과 높은 일조량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 외에도 59m의 동간 이격거리 확보로 일조권과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강남에서도 대표 부촌으로 손꼽히는 반포의 중심입지에 공급되는 한강 조망권 단지로 희소성도 높다.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총 1,612세대 대단지∙초고층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 중 금번 분양하는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전용면적 59~164㎡로 213세대로 구성된다. 교육, 교통, 문화, 편의시설 등 완벽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반포의 중심에서도 한강변에 위치해 주거여건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한강 프리미엄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반포지구 한강시민공원과 연결되는 진출입 통로가 있어 조깅이나 산책 등을 하기에 좋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 재건축 아파트로는 처음 특별건축구역이 적용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지 인근으로는 국내 최고의 명문학군이 포진해있다. 자사고인 세화여고와 사립초등학교인 계성초를 비롯해 세화여중, 신반포중, 반포초, 잠원초, 반포중, 덜위치 칼리지 서울 영국학교 등 쟁쟁한 강남 최고학교들이 통학권 내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ㆍ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강남 노른자위에 지어지는 최고가 명품 단지인 만큼 설계도 최고급이다.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한강을 한눈에 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하늘도서관, 게스트하우스, 티하우스 주민라운지, 코인세탁실, AV룸, 음악연습실과 같은 문화편의시설이 단지 곳곳에 마련됐다. 세대별 내부도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한 설계를 추구했다. 또한 주방싱크대에서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투입하여 처리되는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도 설치된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됐다.
'제2롯데월드'임시사용승인 결정 이달 넘길 듯
  • '제2롯데월드'임시사용승인 결정 이달 넘길 듯
  •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30일까지 미국 출장을 떠나면서 ‘제2롯데월드’ 저층부 건물에 대한 임시사용승인 결정이 다음달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는 열흘간의 프리오픈과 마지막 종합방재훈련 등 모든 점검을 마쳤지만 별다른 문제점을 찾아내지 못했다. [이데일리DB][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롯데그룹이 서울 잠실에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저층부에 대한 임시사용승인 결정이 이달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열흘간의 저층부 프리오픈 계획을 발표하면서 9월 안에 최종 승인 여부를 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박원순 시장이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오는 30일 이후에나 결정이 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시민이 참여하는 마지막 제2롯데월드 종합방재훈련을 끝내고 이날 주변 도로 및 인도 전 구간(약 4㎞)에 대한 도로 함몰 조사까지 마쳤다. 임사사용승인 전 할 수 있는 모든 점검을 마친 것이다.시는 이달 안에 임시사용승인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리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시점은 정하지 못하고 있다.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7박10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떠났기 때문이다.한 대형건설사 인·허가팀 관계자는 “조기 개장과 관련한 모든 점검들이 ‘문제없다’고 결론난 상황에서 최종 결론은 정무적 판단에 의해 내려질 수밖에 없다”며 “박 시장이 귀국하기 전에는 조기 개장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는 일단 다음주 초 그동안의 점검 결과들을 최종 확인한 뒤 부시장단이 임시사용승인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다음주로 넘어가면 이달 남은 시간은 29~30일 이틀에 불과해 결국 임시사용승인 시점은 다음달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정식 개장은 물품 발주 및 진열 등 2~3주의 준비기간을 거쳐 10월 중순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서울시 고위관계자는 “임시사용승인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난다면 이달 마지막날(30일)에도 승인 여부가 정해질 수 있다”며 “최종 결정은 기자설명회를 열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9.24 I 양희동 기자
  • 수출주 부진하니 내수주 투자하라는데..'고평가 부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당분간 수출주보다는 내수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최근 증권사 투자전략관련 리포트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문구다. 엔화 약세 등 환율 변동성이 강해지면서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 대표적인 수출주의 주가 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내수주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한다는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수출주 부진 장기화에 따라 내수주로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 고평가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200 내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 이상인 종목 비중은 22.8%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07년 기록했던 17.9%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업종 중에는 내수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인 요우커 수혜주로 꼽히는 화장품이 포함된 내구소비재, 식음료, 호텔레저업종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롯데제과(004990), 한국콜마(161890), 아모레퍼시픽(090430), 호텔신라(008770) 등 대표적 내수주들의 PER은 30배를 가뿐히 넘기고 있다.PER은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PER이 높으면 수익성에 비해 기업 주가가 높게 평가됐다는 의미다. 특히 20배가 넘어가면 고평가주로 분류된다.내수주의 고(高)PER 현상은 정부 정책에 기인한다. 최경환 부총리가 이끄는 2기 경제팀은 지난 6월 출범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내수 활성화’를 외치고 있다. 부동산 규제완화, 가계소득 증대, 배당확대 정책 등 내수주의 상승으로 이어진 재료들은 모두 내수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건설, 증권 등 내수주는 연일 불을 뿜었다.여기에 엔화 약세 등 환율 문제와 실적 부진 우려로 수출주가 부진하면서 내수주로 매기가 몰리고 있다는 점도 내수주의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고평가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정서현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내수주를 중심으로 실적모멘텀이 기대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하다”면서 “비싸진 주식들에 대한 경계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문제는 수출주 부진이 지속되면서 내수주 외에 딱히 투자할만한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 내수주에 대한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환율전쟁에 노출되며 원-엔 환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면서 “따라서 원-엔 환율 하락 흐름에 성장성을 확보한 내수업종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당분간 유효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돈주 삼성전자 사장 "실적 악화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것"☞[재테크의 여왕]"내 삼성전자 주식을 어쩌나"..매도 vs 보유☞코스피, 상승반전..환율 우려 희석에 외국인 '사자' 전환
2014.09.24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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