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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산' 박나래 후두미세수술 후 묵언 식사…팜유 바디 프로필 기대 UP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남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팜유 바디 프로필’ 촬영을 가시화하며 바디 프로필계의 새로운 장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세 사람은 체지방률 10% 감소를 목표로, 유명 패션지 화보 촬영까지 더해 ‘무무 클루니(전현무+조지 클루니)’, ‘데미 나래(박나래+데미 무어)’, ‘장 하디(이장우+톰 하디)’로 변신할 것을 약속했다. 스케일부터 ‘팜유가 하면 다르다’를 또 한 번 실감케 했고, 시청률 또한 최고 10.2%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박나래가 목 수술 후 퇴원하는 모습과 전현무가 ‘팜유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몸을 만드는 일상이 공개됐다.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8%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도 4.2%(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목 수술 후 일주일 간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박나래의 모습에 안타까워한 기안84가 자신만의 비판적인 실험 정신(?)을 드러낸 장면(23:39)으로, 예측불가한 그의 토크에 분당 시청률은 10.2%까지 치솟았다.최근 ‘후두 미세수술’을 받은 박나래는 입원한 나흘 동안 프랑스 자수와 독서, 일러스트 등 취미 생활을 하며 지루함을 견뎌냈다. ‘나래 A.I.’가 박나래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상황은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간호사에게 주의 사항을 들은 후 몸집만 한 캐리어를 끌고 퇴원했다. 털모자와 털옷으로 중무장한 박나래의 ‘퇴원룩’이 시선을 강탈했다.박나래는 병원 밥에서 탈출하자마자, 길에서 붕어빵을 사 먹고, 갈비 가게에서 갈비탕과 양념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목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매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은 피했다. 리액션 없는 박나래의 고요한 묵언 식사가 어색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박나래는 갈비탕과 양념갈비 2인분을 순식간에 먹어 치우며 흔들림 없는 ‘팜유 스케일’을 보여줬다. 4일 만에 집으로 컴백한 그는 현관에 쌓인 택배를 정리하고, 거대한 가습기를 설치한 후 잠을 청했다. 그런데 초인종 소리가 단잠을 깨웠다. 엄마가 목포에서 보낸 산낙지 택배였다. 박나래는 칠판을 이용해 엄마와 영상통화를 했다. 목 수술부터 입원, 퇴원, 회복까지 혼자서 견뎌내는 딸이 안쓰러운 엄마와 엄마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는 ‘K-장녀’ 박나래의 애틋한 대화는 뭉클함을 자아냈다.박나래는 “저는 가만히 못 있는 성격”이라며 디제잉과 VR로 지루함을 달랬다. 그런데 VR로 공포 체험을 하다 목에 무리가 생겨 고통스러워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단골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군고구마를 먹으며 답답했던 하루를 마무리했다. 소리 없이 답답한 하루를 보낸 그는 “앞으로 관리 잘해서 꿀성대로 거듭나겠다”라고 다짐했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박나래, 이장우와 팜유 보디 프로필 계획을 세웠다. 100일도 안 남은 촉박한 기간, 그는 유명 패션 잡지 화보 촬영 소식을 알리며 박나래와 이장우에게 자극을 줬다. 팜유는 1년 전 건강검진을 기준으로 체지방률 10% 감소를 목표로 세웠다. 또 박나래는 여전사 데미무어를 목표로 한 ‘데미 나래’로, 이장우는 톰 하디를 목표로 한 ‘장하디’로, 전현무는 조지 클루니를 목표로 한 ‘무무 클루니’로 변신할 것을 다짐했다. 전현무는 “보디 프로필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그로부터 3주 후, 전현무가 몸을 만드는 일상이 이어졌다. 전현무는 공복에 큼지막한 방망이를 휘두르며 페르시아 전사들의 운동 ‘주르카네’로 칼로리를 소비했다. 이어 실내 자전거로 하체를 공략했다. 전현무는 “뇌가 제일 섹시하다고 하는데, 몸도 섹시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섹시 무무’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그는 MZ 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이라는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로 아침을 해결하고 체중계에 올랐다. 그런데 3주 전보다 오히려 약 4kg이 늘어 충격을 받은 전현무. 그는 관절에 부담을 덜 주고, 근력과 유산소 운동이 동시에 되는 데다 사회성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는 아쿠아로빅에 도전했다. 어머님들의 뜨거운 관심 속 ‘트로트 스타’ 임영웅이 된 기분을 만끽하는 수영장 프린스 무무의 자아도취가 폭소를 자아냈다.아쿠아로빅 지옥에 빠져 전신 녹초 상태로 귀가한 전현무는 MZ 인기 다이어트 음식인 알배추 요리와 컵라면 달걀찜, 두부 티라미수로 다이어트 식단을 챙겼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감을 주는 화보를 찍겠다”라며 운동과 식단으로 달라질 자신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루틴 가득한 일상과 설날을 맞이해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낸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삼성 등 4대그룹, 한경협 회장단 영입 염두에 두고 있다"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회장단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한국경제인협회 가입도 열심히 검토 중입니다.”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6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한경협)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16일 오전 열린 제63회 정기총회가 끝난 후 회원사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회원가입을 신청한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해 KG모빌리티(003620), 에코프로(086520) 등 20개사에 대한 입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경협 회원사는 총 427개사가 됐다.이와 관련 회원사를 점차 늘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 류진 회장은 “두루두루 좋다”고 답했다. 국정농단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경협)를 탈퇴했다 지난해 8월 복귀한 4대 그룹의 회장단 영입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그것도 다 염두에 두고 있다”며 “여성 회장단 가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경협 회장단은 김승연 한화(000880)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이웅열 코오롱(002020) 명예회장 등 1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4대 그룹의 경우 한경협 회장단에 가입하지 않고 일반 회원사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류 회장은 지난해 한경협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10명인 회장단을 궁극적으로 25명까지 늘려 새로 꾸릴 생각을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한경협 회원사 가입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불발된 네이버와 카카오(035720)를 두고 “(가입 방법을) 열심히 검토 중”이라고도 짧게 답했다.한경협은 총회에서 ‘2024년 5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타개를 위해 2024년 중점사업으로 △법·제도 선진화 △회원 서비스 강화 △글로벌 협력 강화 △기업가정신 확산 △지속가능성장동력 확보 등 5대 주제를 선정했다.류 회장은 “회원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회원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회원사를 위한 한경협 뉴스레터, 한경협 글로벌 브리프, ESG Bulletin, FKI 매거진 등 경제정책 동향 공유와 정보제공의 확대, 교육 서비스 혜택 강화 및 각종 행사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우디 코리아, 2024년식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4도어 쿠페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차량을 오는 19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아우디 코리아)아우디 A7은 아우디만의 주행성능과 쿠페형 세단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아 온 차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아우디 A7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20인치 5-세그먼트 스포크 스타일 휠과 새로운 인레이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외관을 보면 전면 범퍼와 그릴, 후면 범퍼, 트윈 테일 파이프 등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새로 디자인한 싱글프레임과 20인치 5-세그먼트 스포크 휠도 장착해 역동적인 쿠페 디자인을 강조하기도 했다.특히 레이저가 탑재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자랑한다. 촘촘한 광선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넓은 가시범위를 확보했다.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제원은 전장 4975㎜, 전폭 1910㎜, 전고 1425㎜ 등이다.실내의 경우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단정한 느낌을 강조했다.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멀티 컬러의 엠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도 적용하기도 했다.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0.99kg.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3초, 최고 속도는 시속 210㎞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5㎞/ℓ다.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변속도 가능하다. 또 스티어링 각도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 기술도 적용했다.편의 기능으로는 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 등이 적용됐다.인포테인먼트로는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듀얼 터치 스크린 및 햅틱 피드백이 포함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했다.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가격(부가세 포함)은 1억780만원이다.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 보장 중이다.
- '저PBR' 바람 타고 달린 현대차…자동차 ETF 수익률 '질주'[펀드와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의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테마에 현대차 주가가 급등하며 관련 펀드 수익률이 치솟았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주를 높은 비중으로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기아 본사.(사진=연합뉴스)1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근 일주일(2월 2일~8일) 신한자산운용의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ETF의 수익률은 12.57%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SOL 자동차 TOP3 플러스는 국내 대표 자동차 종목인 기아(00027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세 종목의 비중이 80% 수준에 달한다. 이 상품은 세 종목 외 LG전자(066570), HL만도(204320), 현대위아(011210), 현대오토에버(307950) 등 자동차 전장·부품기업 등에 투자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저PBR 투자 콘셉트에 가장 적합한 자동차 업종에 특히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 ETF가 12.48%의 수익률로 2위를 기록했다. 해당 ETF 역시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의 비중이 70% 수준에 달하며 현대제철(004020), 현대글로비스(086280), HD현대(267250) 등 현대차그룹주의 다른 종목도 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를 64.07% 담고 그 외 자동차 부품 관련주를 담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자동차’ ETF도 11.95%의 수익률을 냈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4.39%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보험과 금융업을 중심으로 저PBR주의 강세가 이어졌고, 2차전지주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코스닥은 에코프로(086520)가 액면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69%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의 수익률이 2.41%로 가장 높았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가 1.2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 상품 중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 ETF가 8.6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S&P 500은 메타 플랫폼스와 아마존과 같은 빅테크 기업의 호실적에 팔란티어, 프론티어 그룹 등의 호실적이 이어지며 상승했다. NIKKEI 225는 전력,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EURO STOXX 50은 영국 석유회사 BP가 호실적을 보인 가운데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국부펀드 중앙후이진투자공사가 중국 증시 내 ETF를 매입하고 향후 지분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 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도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금리는 여전히 견조한 미국 고용 시장의 영향으로 미국채 금리가 오른 것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3월 금리 인하를 부정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아시아 많은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84억원 감소한 20조352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641억원 증가한 21조2452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0조2억원 증가한 178조5689원으로 집계됐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 이마트에서 참다랑어회, 모둠초밥, 샤인머스캣 등 특가행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홈설족을 위한 연휴 대표 먹거리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설은 연휴가 4일로 짧아, 해외여행보다는고향을 찾거나 집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홈(Home)설족의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이마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상품 행사를 선보인다.이마트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홈설족을 위한 연휴 대표 먹거리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 (사진=이마트)대표상품으로 프리미엄 참다랑어회(230g내외/팩) 상품을 행사가 3만 2800원에, 스시-e패밀리 모둠초밥 30입 상품을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행사가 2만 980원에, 조청순살 닭강정 100g당 정상가에서 30% 할인된 행사가 1526원에 판매한다. 특히 참다랑어는 참치회중에서 가장 프리미엄 품종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명절에 저렴하게 드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이마트는 후식 또는 다과상 차림에 적합한 과일 품목도 행사로 준비했다.대표상품으로 씨가 없어 먹기 편한 샤인머스캣 2.2kg 상품을 행사가 2만 9900원에, 달콤하고 식감도 부드러운 제스프리 제주골드키위 7~14입 상품을 행사가 1만 4800원에, 지금 시기에만 맛 볼 수 있는 제철 과일 ‘레드향/천혜향/한라봉 2.2kg’ 상품을 각 행사가 2만 5900원, 2만 3900원, 1만 9900원에 판매한다.트레이더스는 축산 상품 위주로 연휴 먹거리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제휴 삼성카드로 결제 시, 한우 등심·채끝 팩(냉장, 리테일팩 제외) 상품을 정상가에서 각 1만원 할인하고 미국산 냉장 초이스 살치살 팩(냉장), 리테일팩(냉장) 상품을 각 6000원, 4000원 할인해준다.한편,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사과, 배, 계란 등 필수 제수용품 관련한 ‘농할’ 행사를 1주 추가 연장하여 오는 15일까지 소비자들의 제수용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이어간다.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농할 적용 상품 대상 정상가에서 최대 20% 할인된다.이외에도 이마트는 홈설족, 혼설족 등이 연휴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게임 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스위치 아미보카드 동물의숲, 스위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윈더 등 스위치 타이틀 전품목 10% 할인과 동시에 이마트e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스팀덱 OLED(입점점포에 한함) 512GB와 1TB를 각각 83만 9000원, 98만 9000원에 판매한다.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설 연휴를 맞아 인기 신선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마트에서 가족 먹거리를 알뜰하게 구매하셔서 즐거운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필기시험 치다 도망"…중소기업 입사 시험지 화제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중소기업 필기시험 갔다가 도망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소기업 공채 필기시험 도중 도망친 작성자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최근 한 중소기업의 입사 시험을 응시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2024년 2월 공개 채용 필기 시험지’이라고 적힌 시험지를 공개했다. A씨가 올린 사진 속 시험지에는 총 10문제가 적혀 있었는데, 난이도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낳았다. 첫 번째 문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나라에 대한 것으로, A씨는 ‘인도’라고 답했다. 두 번째는 milli(m·1000분의 1), micro(μ·100만분의 1), nano(n·10억분의 1)를 기호와 숫자로 작성하라는 문제다.세 번째에 나온 ‘1[Kg]=x[N]’에서 x값을 쓰는 문제의 경우, 일부 누리꾼들은 단위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1Kg이 아닌 ‘1kg·f(1kg·중력가속도)=9.8N’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네 번째, 다섯 번째로는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쓰는 문제와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의 대략적인 수치를 적는 문제였다.뒤이어 1000원의 대략적인 가치를 달러, 엔화, 위안, 유로로 환전했을 때 가격을 묻는 문제도 출제됐다. 또 대한민국과 뉴욕의 대략적인 시차(14시간)를 묻자 A씨는 “24시간”이라고 답했다. 가장 최근에 읽은 책과 저자명에 대해서는 성인잡지인 “맥심 코리아”를 언급하기도 했다.아울러 염화칼슘이 눈을 녹이는 원리에 대한 답으로 A씨는 “화학 작용에 의해 눈을 물로 만든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를 쓰는 문제에는 답을 쓰지 못했다.A씨는 “내가 봐도 거의 다 틀릴 것 같아서 (중간에) 그냥 나왔다. 20명 정도 왔는데 여기저기서 한숨을 엄청 쉬더라. 나오자마자 서로 답 맞춰보는데 확실히 아는 사람이 없다”면서 “문제가 너무 어렵다. 중소기업 문제 맞냐”고 토로했다.누리꾼들은 “어렵다”, “문제 전체에 일관성이 없다”, “중구난방 평가지같다”며 공감하는가 한편, “일반 상식선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도 판단하는 정도”, “자기 이름 정도는 한자로 쓸 알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