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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관광재단, 황금연휴 기간 일본·중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 이벤트
- 서울관광재단이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황금연휴에 맞춰 서울여행 정보 채널인 ‘비짓서울’에서 모자, 캐릭터 인형 등 경품을 주는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서울관광재단)[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 중국 노동절(5월 1~6일) 기간 서울을 찾은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6일까지 서울여행 중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온·오프라인 서울여행 인증 이벤트다.이벤트 참여는 서울여행 중 ‘SEOUL MY SOUL’ 브랜드 간판과 조형물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visitseoul, seoulmysoul, 2024seoulgw)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 굿즈 모자와 비짓서울 캐릭터 인형, 아티스트 협업 문구세트 등을 경품으로 준다.서울을 방문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비짓서울 SNS 페이지에서 룰렛을 돌려 ‘서울여행 중 받고 싶은 굿즈’를 선택한 뒤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보내준다. 비록 이번 황금연휴 기간 서울로 여행을 오지는 못했지만, 향후 언제든 서울을 방문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잠재 방문객 대상 이벤트다. 서울여행 관련 실시간 정보를 모아놓은 ‘비짓서울’은 현재 홈페이지 외에 모바일 앱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다양한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총 4개 언어, 12개 채널로 운영 중인 비짓서울 SNS는 현재 전 세계 249만 명(팔로워)이 구독 중이다.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 이벤트는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SEOUL MY SOUL’ 브랜드 로고를 촬영해 SNS에 올리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진행하게 됐다”며 “황금연휴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이 보다 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국어(간·번체)와 일본어 SNS 채널에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PEF 운용전문성 높여야…만족도 높은 곳은 'IMM PE'
-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국내 기관 투자가(LP)들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전문성에 대해 평균 수준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용전문성은 기업실사 역량, 운용역의 전문성, 전문 인력 장기근속유지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에 대해 LP들의 만족도가 높지도, 낮지도 않은 수준인만큼 운용전문성 개선을 위한 PEF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이데일리가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간 국내 16개 LP를 대상으로 평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내 사모펀드의 운용전문성에 대한 LP의 평균 만족도는 3.36점으로 ‘보통’을 살짝 웃돌았다. 운용전문성 만족도 평가는 5점 척도로 진행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경우 5점, 만족도가 매우 낮을 경우 1점을 선택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세부적으로 운용전문성이 높은 PEF를 묻는 질문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은 곳은 16%를 기록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 나타났다. 2위에 IMM인베스트먼트(13%)가 오르면서 IMM 계열사 전반적으로 운용전문성에 있어서 LP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IMM PE는 지난 2006년 IMM인베스트먼트에서 바이아웃 투자 부문을 분리해 설립한 대표적인 경영참여형 PEF다. 설립 초반만해도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현재는 국내 손꼽히는 PEF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운용전문성이 높은 PEF로 IMM PE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한 설문 응답자는 “전문적인 사후관리와 자료를 제공한다”면서 “조직 및 인력이 세분화 돼있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문의사항 및 요청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이 온다”면서 “펀드 성과 등에 대한 분석과 설명을 대면으로 해 신뢰성이 높다”고 언급하기도 했다.IMM인베스트먼트 역시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 적시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등 전반적으로 IMM 계열사에 대한 LP들의 높은 운용전문성 만족도가 확인됐다.3위에는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9%)가 이름을 올렸다. 글랜우드 2호 펀드를 빠르게 회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랜우드PE는 2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CJ올리브영 소수지분을 매입했는데, 최근 이를 다시 CJ그룹에 매각하면서 투자금을 빠르게 회수했다. 한 응답자는 “체계적인 밸류업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글랜우드 2호를 빠르게 회수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이밖예 한앤컴퍼니, UCK파트너스, 맥쿼리자산운용, SG프라이빗에쿼티,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등도 운용전문성 측면에서 LP들에게 고르게 표를 나눠 받았다.
- 로봇이 로봇 제조하는 '최첨단 공장' 짓는 레인보우로보틱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최초의 이동형 양팔로봇을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최첨단 생산 공장과 신사옥을 만든다. 특히 로봇 생산 과정에 자사 로봇을 투입해 비용 절감을 이루고 가격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는 세종시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 로봇이 로봇을 제조하는 최첨단 공장과 사옥을 만들기 위해 이화공영과 278.5억 원 규모의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로봇 생산 공장 및 신사옥은 부지면적 5237㎡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 5월16일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화공영은 제약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공장인 ‘cGMP’를 시공해 오며, 제약 공장 및 바이오 플랜트 건설의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68년 노하우를 결집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공장을 만들 예정이다. 보우로보틱스의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이 로봇을 제조하는 최첨단 생산 공장과 신사옥 조감도레인보우로보틱스의 첨단 공장에서는 협동로봇, 2족·4족 보행로봇, AMR(자율주행로봇), 서빙로봇, 이동형 양팔로봇, 초정밀지향 마운트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부터 핵심 부품까지 만들게 된다. 이 공장의 건축물 설계는 극동건축 황재원 대표가 맡았다. 극동건축이 설계한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화낙(FANUC)의 한국지사인 ‘한국화낙’의 경인 테크니컬센터는 경기도건축문화대상을 받기도 했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사 협동로봇을 활용한 로봇 부품 및 완제품 제조 자동화 비중을 늘리고, 로봇이 많은 시간 생산에 참여해 로봇을 제조하는 공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로봇 수요에 대응하고, 현재 50% 수준의 원가율을 더욱 낮춰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지난달 8일 최상목 부총리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 최초의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의 직접 교시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서비스에 중국산 로봇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WKC(World-Class Quality, K-Service, C-Price) 전략을 펴고 있다.
- 튀르키에 '18세 3쿠션 천재' 하스하스, PBA 도전...필리포스도 컴백
- 프로당구 PBA 무대에 도전하는 튀르키에 출신 ‘18세 3쿠션 천재’ 부락 하스하스.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튀르키예의 ‘18살 3쿠션 천재’ 부락 하스하스(튀르키예)가 프로당구 PBA 무대에 도전한다.PBA는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24~25시즌 PBA-LPBA투어 무대를 누빌 우선 등록 합격자 명단 18명을 발표했다.하스하스를 비롯해 PBA투어 ‘초대 챔프’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40·그리스), 로빈슨 모랄레스(45·스페인), 코스타스 파파콘스탄티누(59·그리스)가 합격했다.하스하스는 튀르키예 3쿠션을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는 기대주다. 지난 2022년 불과 16세 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정상을 밟은 후 각종 주니어 무대를 휩쓸었다. 지난해 3쿠션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며 성인무대에 안착했다.PBA 무대에서 세 시즌간 활약하며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왼손 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도 PBA로 복귀한다. PBA를 잠시 떠났던 모랄레스, 파파콘스탄티누도 다시 PBA에서 활약하게 된다.여자부 LBPA에서는 지난 시즌 복귀를 선언한 차유람(36)을 비롯해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우승자 이신영(45), 지난 시즌 와일드카드로 프로무대를 밟은 신예 이효제(17) 등 총 16명이 우선등록에 합격했다. 드림투어(2부)에는 정승일, 한춘호, 김한누리, 오즈칼 얄신(튀르키예) 등 6명이 드림투어(2부) 우선등록에 합격했다.앞서 PBA는 전 세계 3쿠션 선수들을 대상으로 우선등록을 접수했다. 우선등록제도는 국내외 우수선수들을 대상으로 1부투어 및 2부투어 등록 자격을 주는 제도다. 신청 선수들에 한해 국내외 대회 입상과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PBA 경기운영위원회가 선정, 합격 선수를 발표한다.한편, PBA는 오는 1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도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실시할 예정이다.△2024년도 PBA-LPBA TOUR 우선등록 합격자 명단(16명)PBA(4명):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 코스타스 파파콘스탄티누(그리스), 부락 하스하스(튀르키예) LPBA(16명): 차유람, 이신영, 최선영, 강민정, 이효제, 최지영, 김성하, 박초원, 김다인, 이유나, 김도경, 김채연, 박예원, 김보경, 김유미, 한은세드림투어(2부·6명): 오즈칼 얄신(튀르키예), 정승일, 김기철, 오명규, 한춘호, 김한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