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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건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11월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은 대림과 함께 다음달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투시도. (사진=DL건설)해당 단지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동 △전용면적 84㎡A 298가구·84㎡B 132가구(총 430가구) 규모다. 특히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진행돼 우수한 주거 환경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용인시 죽전70호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민간 업체가 도시공원을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에 들어서는 민간공원은 총 약 10만㎡로 축구 경기장 크기의 약 14배 규모다. 해당 공원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접한 43번 국도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하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도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GTX-A 노선 중 수서~동탄 구간은 2023년, 파주~수서 구간은 2024년 완공될 계획이며, 이 중 단지 인근에 수서~동탄 구간 용인역(예정)이 들어선다. 전체 구간(동탄~삼성~운정) 개통 시 서울 삼성역을 약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등 서울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인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이마트 죽전점, 홈플러스 분당오리점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보정동 카페 거리, 죽전 아울렛 거리 등이 인접해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청초, 현암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특히 단지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 설계를 도입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안방 입식 화장대와 드레스룸 등이 마련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통풍 및 환기에 유리하며,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침실 2, 3에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 & 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세대 내부의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되어 24시간 신선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주택 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 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 일원에 선보이는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사진=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단지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었다. 또한 현재 선착순 분양 중으로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어 계약 후에도 청약 가점을 계속 쌓을 수 있는 데다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하여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0대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 원대에 분양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음성군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 영무예다음 3차(2017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10층)는 올해 5월 4억5300만원에 거래됐다. 이와 비교하면 최대 약 1억20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된 셈이다.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올해 분양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1,048세대),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875세대) 등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총 2567세대의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로 불리는 성본산업단지의 경우 음성군 최대 규모인 200만 3,579㎡ 면적에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대보마그네틱, 바이오플러스 등 우량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복합용지를 제외한 모든 용지의 분양이 완료됐으며, 산업단지 공식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1만 9,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돼 배후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한편,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세대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 KCC, ‘온동네 숲으로’ 마을 축제 열어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KCC는 서울시 도봉구 안골마을에서 마을 주민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온(溫)동네 숲으로’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사진=KCC)KCC에 따르면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시행하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마을 축제는 KCC가 올 한 해 도봉구,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인 ‘온동네 숲으로’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축하하며 주민공동체 간 소통을 나누고자 마련했다.이날 안골마을에서는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로 칠해진 벽화를 배경 삼아 공연을 진행했다. 이송미, 레드로우 등의 초청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했고, 마을 어르신들이 4개월간 준비한 시니어 합창단도 선보였다.떡메치기, 추억의 사진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떡볶이, 김밥, 호떡, 팝콘 등 먹거리장터도 운영했다.KCC는 지난 4월 관련 기관들과 사업 논의 및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안골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KCC의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벽화를 그려 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창호, 보온단열재 등 각종 건축자재를 지원해 노후 주택을 개선했다. 또한 장 만들기 상품화, 어린이 식당 운영 등의 공동체활동을 지원했다.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마을 노인정과 벽화 앞에 안락의자를 통한 쉼터를 조성하기도 했다.KCC 관계자는 “올해 온동네 숲으로 사업의 보람을 안골마을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가지면서 공유할 수 있었다”며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KC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서울시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부터 은평구 응암동 산골마을, 성북구 상월곡동 삼태기마을,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 관악구 난곡동 굴참마을, 도봉구 도봉동 안골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 포스코건설,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 절약 주거환경개선 봉사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건설이 에너지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 절감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에코드림`(Eco-Dream)으로 이름 지은 이번 개선 활동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O&M, 포스코A&C, 포스코에너지, 포스코1%나눔재단 등 포스코 그룹사와 이건홀딩스, 경동나비엔 등 중소 협력사 그리고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했다.지난해 인천과 서울 지역 31곳(29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곳)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기, 고효율 난방 시스템, 단열 창호 등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유니버셜 디자인도 접목한다. 그리고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과 건물 냉방비를 절감시키는 옥상 방수 페인트, 자외선 차단 차열 페인트 등도 적용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포스코건설이 지난 28일 구미 장천면에서 노후 주택을 개보수하는 ‘에코드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지난 28일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 30년이 된 노후 주택에 살고 있는 독거 어르신댁에서 실시된 에코드림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포스코건설 임직원 외에도 구미시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정훈탁 구미소방서장, 소방청 소방대원들이 참가해 에코드림의 취지를 더 빛냈다. 외풍이 들이치는 창호와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흙과 시멘트로 지어져 단열이 되지 않는 벽에 새로운 단열재를 설치했다. 또 낡은 전기배선과 배전판을 교체하고 LED등도 설치해 전기료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노후 주택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는 여러 주체들이 발벗고 나서 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여러 주체들이 힘을 모아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1일에는 부산 온천동 주상복합 신축 공사 현장 인근의 독거 어른신 가정을 개보수 했다. 창호와 보일러 교체는 물론 비가 새지 않도록 옥상 방수를 하고 낡은 주방 선반과 방문도 교체했다. 에너지를 감축한 만큼 보상을 해주는 `탄소 포인트제`에도 가입해 드려 매월 일정 금액의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한화솔루션, IRA부터 운송비 감소까지..'호재' 기다린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공급 과잉에 수요 감소, 원자잿값 상승 등 복합적인 악재로 부진을 겪고 있는 화학 업계에서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사업을 내세워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분기 오랜 적자를 털어내고 흑자 전환한 이후 3분기에는 이익을 늘렸고 앞으로는 글로벌 수요 확대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해상운임 하락 등 호재에 이익 규모를 확대하리라는 전망이다. 이 때문에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그간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해 키워온 태양광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경영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4분기 태양광 부문에서만 2300억~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분기 한화솔루션은 화학 부문에서 전 분기 대비 1083억원의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하고도 34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태양광 부문에서 197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덕분이다. 특히 3분기 태양광 부문 실적은 제품 선적이 지연되며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이 14.8%에 이른다. 태양광 수요가 늘어나고 미국 시장 등에서 고부가 주택용, 상업용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며 모듈 단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진천 공장의 수출 단가는 전 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무엇보다 앞으로 글로벌 경영환경과 원자잿값, 비용 등 여러 상황이 한화솔루션에 ‘호재’라는 점이 긍정적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으로 에너지 대란이 심화하면서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태양광 모듈 출하량 확대는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4분기에는 태양광 모듈 출하량이 최대 15%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판매 단가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의 설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검토 영향 등으로 설치량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와 함께 해상 운임 하락에 따른 운송비용 감소도 한화솔루션의 실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상하이 컨테이너지수(SCFI)는 6월 고점 대비 19주 연속 하락하며 58%가 내렸다. 특히 해상 운임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지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불안정한 지정학적 문제와 경기침체 우려 등 열악한 경제 상황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 해상운임 약세가 지속하리라는 분석이다. 폴리실리콘 등 원가 하락을 예상하는 전망도 있다. 중국 내 폴리실리콘 신규 설비가 가동하며 웨이퍼 물량이 추가 유입돼 원가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IRA는 내년부터 한화솔루션에 본격적인 수혜가 될 전망이다. 미국은 IRA 통과로 태양광 사업자에 세액공제 혜택을 기존 26%에서 30%로 높여 제공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한화솔루션이 IRA로 받게 될 세액공제액이 2400억원에 이르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시장의 성장성과 수익성, IRA 등을 고려,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에 1.4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이를 통해 기존 1.7GW를 포함해 미국 내 단일 사업자로서는 최대인 3.1GW의 모듈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미국 시장은 수익성이 큰 시장으로, 증설은 수익 확대와도 직결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한화솔루션의 생산 능력과 환율 등으로 고려해 계산했을 때 모듈과 웨이퍼의 스프레드가 와트당 1센트 개선되면 분기 당 약 300억원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한화솔루션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IRA로 인한 혜택이 기대된다”며 “추가 증설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 이익 규모가 내년에는 본격적인 성장을 거듭하리라는 예상이 나온다. 다만, 화학 부문의 부진은 변수다. 공급 과잉과 수요 악화 상황이 내년까지 지속할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4분기 태양광 수익 확대에도 한화솔루션의 전체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소폭 둔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해상운임이 올해 대비 추가 하락하고 중국 폴리실리콘 신규 설비 가동으로 원가부담도 더 낮출 것”이라며 “올해 이연됐던 발전소 매각도 일부 발생하며 내년 태양광 이익은 9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솔루션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 추이
- 서울 아파트 29건 경매 나왔지만 낙찰 '0'[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이번주 서울 아파트 29건이 경매에 부쳐졌지만 낙찰된 건은 단 하나도 없었다. 금리 인상 및 집값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경매 시장도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29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4주차(10월 24일~28일) 법원 경매는 총 2662건이 진행돼 이중 745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3.4%, 총 낙찰가는 1685억원을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3.2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499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80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16.0%, 낙찰가율은 79.2%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는 29건이 경매에 부쳐졌지만, 낙찰된 건이 없었다.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충북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 위치한 토지(임야, 515㎡·사진)로 45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1854만원)의 283.7%인 5260만원에 낙찰됐다.앙성중학교 북동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로서 주변은 산림과 주거용지 등이 혼재돼 있다. 이주현 선임연구원은 “지목은 임야지만, 2차선 도로에 접해 있고, 남향으로서 일조량이 풍부해 전원주택 건축 목적으로 많은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토지(임야, 4808㎡)로 감정가(48억1669만5000원)의 100.1%인 48억 2000만원에 낙찰됐다.거제시청 남측에 위치한 토지로 지목은 임야이고, 용도지역은 1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주변은 단독주택과 근린시설, 농경지가 혼재돼 있다. 본건 서측으로 도로가 접해 있어 차량 접근이 가능해 보이고, 대중교통 이용한 접근도 가능하다. 이 선임연구원은 “도심에서 가깝고 관공서와 공원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입지가 양호하다”면서 “낙찰자는 법인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주택건설 등을 목적으로 낙찰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규제 완화에 분양시장 변화 주목…전국 8380가구 청약 접수[분양 캘린더]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정부가 지난 27일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를 언급하면서 시장에 적극적인 개입 의지를 밝혔다. 대출 규제 완화, 규제 지역 조정 등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분양 시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지 결과가 주목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8곳에서 총 8380가구(임대·공공분양·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다음 주는 민간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강원 원주시 `원주태장 이에스아뜨리움`(350가구) △경북 경산시 `경산 대임지구 라온프라이빗`(505가구), `경산 대임지구 제일풍경채`(507가구), `경산 대임지구 반도유보라`(228가구) 등 4곳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는 5곳에서 공급돼 눈길을 끈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972가구) △경기 오산시 ‘오산 SK VIEW 1차·2차’(644가구) △충남 홍성군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470가구) 등 5곳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 투시도. (사진=DL건설)모델 하우스 개소는 4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더샵 신부센트라’ 등 16곳, 정당 계약은 14곳이다.11월 1일 DL건설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총 470가구(전용면적 84~101㎡)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홍성역에는 일산 대곡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 전철이 개통 예정이며,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연계되는 장항선 복선 전철 사업도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서울을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 사업도 추진 중이다.같은 날 대우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에 건립되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6층 13개 동, 총 972가구(전용 74~84㎡) 규모다. 단지는 인근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건립될 예정이며, 단지 서측으로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자료=리얼투데이.11월 4일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건립되는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의 모델 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총 105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100㎡ 501가구가 일반에 분양 된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환승 없이 강남권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