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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FTA 美의회 통과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내일(1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미FTA 美의회 통과-삼성전자, SW인력 70%로 늘려-美·中 2차 환율전쟁 조짐▲한미 FTA -美상·하원, 엿새만에 `일사천리`-여야, 아직도 FTA 기싸움-1월 발효하려면 14개 법안 연내 처리▲The 12th World Knowledge Forum-고든 브라운, 늙은 대륙 이젠 지쳐..젊은 대륙이 성장 이끌라-"FTA가 위기극복 엔진", 김종훈 본부장-드휘흐트 EU통상장관 대담-마이클 샌델-임태희 대담..정의, 세계인 함께 논의할 `글로벌 교실` 만들자-마이클 필립스 "커피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 중요"-이지별 "아이디어가 최고? 실행이 모든 것"-재미있는 앱이 세상을 바꾼다▲종합-美·中 `무역전쟁`까진 안갈듯-점점 커지는 中경제 불안감-현대車, 브라질 수출 40% 감소 우려-"40억짜리 인테리어 공짜로" 도넘는 명품업체 요구-EFSF확대안 부결..슬로바키아의 반란▲국제-태국 홍수로 현지 200여개 日업체 올스톱-中, 러시아펀드 10억달러 투자-오바마 `일자리 법안` 美상원 부결▲정치·외교안보-서울시장 후보 정책검증 ②도시개발정책-손학규 "협동조합이 일자리문제 해법"-李대통령 "아시아국가, 中 두려워 해"▲경제·금융-정부, 인천 송도에 외국병원 강행-`1만원 이하 카드 거부` 없던 일로-몰려오는 돈, 은행들만 신났네▲기업·경영-삼성 전제품 스마트화..LG 3D로 총력전-D램값 또 떨어져 0.5달러-조남호 회장 "노조와 추가협상 없다"-광고대행사들 `해외로 해외로`-삼성 "애플 기술 아예 안 쓴다"-카카오톡, 제2의 페이스북 되겠다▲기업과 증권-중국 수혜株 온도차 심하네-SK그룹, 증권지분 해외매각?-코스피 1800회복 1등 공신 연기금-소녀시대가 끌어올린 SM주가..첫 5만원대-유럽보다 러시아펀드가 더 깨졌다-적대적 M&A 무작정 개입땐 `흑기사`채권銀 큰코 다쳐-"당분간 관망..내달 G20 이후 움직이겠다"..헤지펀드 대가 투자전략-사이먼 쿠퍼 "중동소요 일시적 현상, 신흥시장 주식 저평가"▲부동산-용산국제업무지구 `후광효과` 노려볼까-LG전선 안양공장 복합단지 변신▲사회-檢警 넉달만에 또 밥그릇싸움-취업연계 美대학연수 `눈에띄네`-기술훈련에 학위는 덤..명문大 출신도 줄서는 직업학교-서울大 총장 `절충형` 간선제 추진◇서울경제▲1면-중견기업도 법인세 감면 못 받는다-유로존 최빈국에 발목 잡힌 EFSF-송도국제병원 설립 길 열렸다▲종합-자동차 연비 1등급 기준 내년 리터당 15Km→16Km로 상향-실버폰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정부, 연내 기본공제 등 검토-한나라, 법인세 신설구간 상한 100억-200억원 가닥-취업자 증가폭 1년 만에 최저-경제고통지수 금융위기 때보다 높다-`이상한 헤지펀드 규정`에 업계 혼선-검찰·경찰이 청렴도 최하위권▲겨울 전력대란 막으려면-불야성 영업..난방 펑펑..상업용 수요 못잡으면 백약이 무효▲유럽재정안정기금 확대안 제동-리더십 부재·자국 이기주의 드러나..위기 해결에 다시 비상등▲정치-정책은 간데없고 네거티브만 난무-MB "한국 시끄러운 나라지만 후퇴없다"-與, 내곡동 땅 불끄기 나섰지만 곤혹▲금융-SC제일銀, 시중은행 첫 연중 상시인사 한다-소상공인들도 "1만원이하 카드결제 거부 반대"▲국제-미, 금융규제 `볼커 룰` 초안 공개-오마바 일자리 법안 상원서 퇴짜 맞았다-러시아 "中에 30년간 천연가스 공급"▲산업-국내 철강업체들 신제품 개발 팔 걷었다-삼성전자 SW인력 비중 70%대로 대폭 늘릴듯-하이닉스 "내년 상반기 30나노 비중 60%로"-애플 iOS5 출시..`PC프리`시대 활짝-카카오톡, 모바일 플랫폼으로 진화-CJ헬로비전, 연말께 MVNO사업 시작-온라인몰·홈쇼핑 "단독 브랜드 키워라"-겨울용품 매출 쑥▲증권-신세계·이마트도 어닝 서프라이즈-삼성전자 90만원 초읽기-연기금의 힘!-중국기업 주가 다시 꿈틀-신성장기업 상장지원제는 바이오업체용?-"채권 올인보다 주식 10%+채권 90%가 안전"-NH-CA운용, 레버리지 펀드 日 수출▲사회-20~30대, A형 간염 잘 걸린다-檢警 수사권 2라운드-식당에 금전 요구 `댓글 알바` 극성-조선족 90% "내 조국은 중국"-국세 환급신청 땐 지방소득세 자동 환급▲부동산-천호뉴타운 3·4·6구역에 아파트 1584가구 짓는다-용산역세권개발 후광 기대 분양단지는 어디?-중견건설사 지방 청약성적 눈에 띄네▲미디어·정보통신-디지털TV 보급률 63%..반쪽짜리 디지털방송 그칠듯◇한국경제▲1면-CJ, 이동통신사업 전격 진출-1만원 이하 카드결제거부..없던 일로-송도 국제병원 연내 착수될 듯▲종합-내일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F1의 경제학`▲`월가시위` 논쟁-美부유층 반격 "소득세 40% 내는 1%에 격려는 못할 망정"-美시위대 "시카고 파생상품 거래세 내라"-좌파단체 `정치집회` 변질 조짐▲경제·금융-1만원 이하 카드 결제 그대로..상인들 "손님과 갈등만 부추겨"반대-지난달 취업자 26만명..1년 만에 최저▲특별기획1부-성장 멈추면 위기 온다-고령화의 늪..가난한 노인은 쓸 돈이 없고 부자는 돈 쓸 데가 없다-日보다 빠른 `한국 고령화`..2026년 인구 21%가 노인▲국제-슬로바키아의 반란..유로존 혼돈 속으로-美, 中에 환율전쟁 선전포고?-볼커룰 공개..美투자은행 자기자본거래 `정조준`-씨티가 강추한 `20개 주식`▲정치-오늘부터 서울시장 공식 선거전..후보 정책 비교-MB "재외선거 한다고 美서 향후회 만들면 되나"▲산업-국내최대 한국전자전 일산 킨덱스서 개막-정범식 "투자가 좋을지 M&A가 좋을지 고민"-삼성, SW인력 70%까지 확대-CJ, 사실상 제2이통 진출-카카오톡, 백화점·식당과 `친구` 맺는다▲중소기업·과학-파트론 `갤럭시 삼총사` 덕에 신바람-서울반도체, 수명2배로 늘린 LED 출시▲생활경제-"로레알 전략과 맞으면 韓기업과 손잡을 것"▲증권-1800회복..주식비중 낮췄던 운용사 "배아파"-"고맙다 아웃도어" 신세계 영업익 11% 증가-車부품주, 한미FTA수혜 `가속페달`-박지성이 6만株 산 종목은..-"하늘이 무너져도"..314개 급락장서 올랐다-IPO 앞둔 장외 주식도 많이 싸졌네-미래에셋 "동남아 은행 인수추진"-미래에셋맵스, 베트남펀드 만기 연장 불발▲부동산-2년째 텅 빈 판교 임대잔지, 일반분양 추진-"세입자 만족 우선" 상가분양 `AS마케팅` 잇따라-원주메디폴리스 `탄력`..연내 산업용지 분양▲사회-검찰 `선박왕 권력` 조사 자신감 잃었나-법원, 곽노현 보석 청구 기각..郭교육정책 동력 떨어질 듯
2011.10.12 I 김상윤 기자
"이게 화장품 케이스야, 와이브로 단말기야?"
  • "이게 화장품 케이스야, 와이브로 단말기야?"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는 `콤팩트 에그(Compact Egg)` 3종을 출시하고 스마트폰에서 바로 와이브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에그파티 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에그`는 스마트폰에서 와이브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다. 이번에 출시하는 `콤팩트 에그`는 연속사용 8.5시간, 대기 11시간의 배터리용량과 최대 7대 기기의 동시접속도 지원한다. 가볍고 슬림한 화장품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외관에 레드와인, 다크그레이, 화이트 등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콤팩트 에그` 구입시 가죽 소재의 흰색 파우치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고급형 컬러파우치도 10월말부터 올레샵(shop.olleh.com) 또는 주요 올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객들은 ‘Right Now 4G 요금제’에 24개월 이상 약정 가입하면 `콤팩트 에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요금제에 따라 월 5000원 또는 만원으로 와이브로4G 30GB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콤팩트에그 출시에 맞춰 매장방문이나, 신분증 전송 없이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나 와이브로 가입신청을 하고 에그를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에그파티 페스티벌`을 11월말까지 연다. 올레닷컴(www.olleh.com)이나 광고 등에서 보이는 `에그파티 페스티벌`의 QR코드를 찍거나 모바일 페이지(http://olle.in/a9h4)에 접속해 가입하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쇼(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3D스마트TV, 맥북에어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 강남역에 위치한 ‘올레애비뉴'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경품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와이브로 에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드파티’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KT "올레클럽서 국내외 숙박 예약 쉽고 빠르게"☞`다같은 LTE인데`..이통3사 뭐가 다르지?☞KT, `태교음악회`에 임산부가족 100쌍 초청
2011.10.12 I 김정민 기자
  • `스마트냐 3D냐`..삼성-LG, 연일 `화두 경쟁`
  • [고양=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스마트`와 `3D`를 전면에 내걸고, 또 한번 IT업계 화두 경쟁을 펼친다.  독일 IFA2011 전시회에서 각각 스마트와 3D에 올인하며, 치열한 홍보전을 펼쳤던 양사가 한달 만에 다시 같은 화두로 한국에서 맞붙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올해 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화두는 `스마트`다. 1368㎡(413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 중앙에 4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48대와 55인치, 46인치 스마트TV 16대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모뉴먼트`를 통해 이를 형상화했다.세계 최대 75인치 3D 스마트TV는 물론 4G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갤럭시S2 LTE`, `갤럭시S2 HD LTE` 등도 전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OS) 윈도7 기반의 `슬레이트PC 시리즈7` 등 하반기 노트북 신제품도 공개했다. 이마트 식재료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냉장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전원을 끄고 켤 수 있는 스마트 에어컨 등 스마트 가전도 선보였다.LG전자는 `3D`를 화두로 1370m²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3D가 대세, 스마트는 기본`이라는 슬로건답게 3D와 함께 스마트 라인업도 선보였다.72인치 고급형 시네마 3D TV 등 시네마 3D TV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도 함께 전시했다. 3D 안경 하나로 TV, 모니터, 노트북 등 다양한 3D 기기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D 게임존도 구성했다.LG디스플레이(034220)는 올해 주력으로 삼고 있는 필름패턴 편광안경식(FPR) 3D패널과 AH-IPS LCD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지난해보다 5% 증가한 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23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中 LCD공장 8세대로 변경 추진☞코스피, 약보합 등락..`눈치보기`☞애플, "삼성 제소 무효화해달라"..美법원에 신청
2011.10.12 I 김정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백화점 명품 폭리 실태조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내일(1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지금은 `G제로 시대`...글로벌 리더십 복원하라- 백화점 명품 폭리 실태조사- 中, 국부펀드로 증시 부양▲종합 - 개성공단 공장신축 다시 허용- "은행들 잇속 차리기 그만 고배당 자제·사회공헌을"- 15일 한국서도 2천여명 시위예고▲The 12th World Knowledge Forum- 기업이 다시 리스크레 뛰어들게 하라- 판강, 美가 유로존보다 심각▲The 12th World Knowledge Forum- 정치 불신·복지 갈등 치유할 `나는 엄마다`- 엘리트 아닌 보통사람이 세계 경기회복 이끌 것- "아시아와 협력해야 글로벌 위기 극복"▲The 12th World Knowledge Forum- 불확실성 시대 리스크관리 이젠 CEO 혼자선 안돼- "10대 아들 레코드가 뭔지 몰라 트랜스미디어 혁명 상상 초월"▲The 12th World Knowledge Forum- `열린 아시아` 위해 한·일 FTA 서둘러야- 경계없는 문화시대가 `버추얼네이션(가상국가)` 만들어-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기술혁신 주도"▲The 12th World Knowledge Forum- 손학규 "마이클 샌델 강연이 수요일이죠?"- 아시아 공헌지수 P&G 1위▲종합- "유로존 재정 통합 못하면 미래 암울"- EU 정상회의 23일로 전격 연기 왜?▲종합- 루이비통-MCM 3.3㎡당 매출 비슷해도 수수료 3배차- GM·LG화학 찾아가 한미 FTA `마침표`▲정치·외교안보- 羅 "규제완화" 朴 "투기조정 안돼"- 노골적 네거티브로 가나- MB "내곡동 땅 내 명의로 즉시 바꾸겠다"▲국제- 시카고 마라톤 `기적 드라마`..임신부 완주후 딸 순산- HP공장, 日 복귀후 오히려 실적 `쑥`▲경제·금융- 中 공상은행 "외환銀 인수계획 없다"- 보험료 카드납부 의무화 추진- 신용카드 이용액 백화점·마트·주유소 편중 지나쳐▲기업과 증권- 현대重 변압기 美 1위 굳힌다- 기업들 짠돌이 경영▲기업·경영- `잡스 유작` iOS5 내일 풀린다- 구글 `제조사 차별정책` 들통- SK플래닛 "해외진출·M&A 주력"- LG-MS, 3D게임으로 손잡는다▲중소기업·벤처- 허허벌판에 공단 세웠더니 이젠 나가라?- 바텍, 의료기 1200만弗 호주 수출▲유통- 흰우유가격 10% 안팎 오른다- 화장품에 발효 바람▲기업과 증권- 자문사, 차화정 팔고 소비주 샀네- `인디언 서머` 장세일까?- 삼성증권 증자악재 불구 5%↑▲기업과 증권- "中당국 시장에 대한 자신감 표출"- 퇴직연금 `금리차별` 없앨 전산허브 내달 말에 구축▲증권·시황- 수술대 오르기전 보약먹는 유럽- 한·미 FTA 기대로 급등▲부동산- 지방 신도시에 새 아파트 쏟아진다- LH, 파주운정3지구 사업 재개- 서울 도시정비구역에 속속 호텔 건립- 국내 건설사가 대통령 영빈관 지어▲사회- 초중고 8곳서 석면 초과검출- 공항공사 명예퇴직제 `주먹구구`▲사회- 전직 경찰 낀 `北 슈퍼노트` 밀수단- 檢, 장인환 KTB대표 영장 청구- 아들 살인범 당장 법정 세워달라- 한진重 실마리 찾았나◇서울경제▲1면-美·中 또 환율전쟁 조짐 무역전쟁으로 확산되나-"불로소득으로 그들만의 파티"-"미국車 국내 점유율 0.5% 아닌 9.4%"-우유값 이달 10% 오른다-버티는 백화점에 칼 빼든 공정위▲종합-"美·유럽 위기해결 정치가 걸림돌"-대형 아파트의 굴욕-`내곡동 사저 땅` MB 명의로 이전-렌터카 반납할때 연료초과분 환불받는다▲해설-전면전은 서로 부담..기싸움 속 정치적 타협 여지 남겨-中, 4대 국영銀 주가부양 나섰다▲금융사 그들만의 돈잔치-시중銀 5년간 10조 배당.."이자장사로 주주들에 돈다발"-직원들도 두둑한 성과급 예고-反월가 시위 국내로 확산-위기때마다 대규모 자금투입 혈세로 기껏 살려놓았더니...▲기획-남유럽 국채 부실로 `벼랑끝`..은행 위기 도미노 확산 공포-"자본 확충·금융 규제 투트랙 해법"▲종합-장·차관 절반이상 SNS 정책홍보 나몰라라-3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크게 줄었다-"가계대출 규제 계절성 고려해야"-세계은행, 서울에 금융자문센터▲정치-성장서 복지로 한 발짝 더 이동`근혜 노믹스` 4년전과 지금 차이는...-박근혜, 나경원과 동행..내일 서울 표밭 누빈다-지출 절감 등 재원 마련이 관건-남경칠 "똥상절차법 도입할 것"-외교부, 유럽 재정위기 실시간 모니터링▲금융-투자처는 없고 순익 줄어 `막막`-SC제일銀, 주택금융公 통해 10억弗 커버드본드 첫발행-"론스타 때문에..." 답답한 당국-차기 수장 `설왕설래`▲국제 -유로전 재정위기 해법 `그랜드 플랜` 윤곽-석유·천연가스·희토류 등 中 원자재값 크게 오른다-중국 간 푸틴, 천연가스 공급 매듭 짓나-럭셔리 車시장 불황 뚫고 고속주행▲산업-섬유업계, 특화섬유로 시장 지배력 키운다-현대오일뱅크 저유사업 진출-삼성전기, 초소형 최고성능 MLCC 개발-"법인세율 인하로 세수 늘었다" 전경련 `아전인수` 해석 빈축-"中企 수출창업 지원 총력 내년 600여건으로 늘릴 것"▲산업(정보기술)-SK플래닛 "공격적 M&A로 해외시장 확대"-첨단 IT타고 영역 넓힌다-삼성전자, 英 `모바일 어워드` 6관왕-네이트 지도검색에 업체등록 해드려요▲산업(중기·벤처)-스마트그리드 산업 기지개 켠다-일진전기, 인도서 450억원 수주-지재권 e-러닝 콘텐츠 스페인어판 출시-"트렌드 맞춘 제품 계속 선뵐 것"▲산업(생활)-논란 속 SSM 1000개 넘었다-BBQ "카페형 레스토랑으로 변신"▲증권-기관 발빠른 순환매로 場 이끈다-옵션만기 물량 부담 크지 않다-몸푸는 증권株-퇴직연금 유치 금융사들 `고금리 부메랑`-돈육선물시장 사실상 스톱▲사회-가난한 집 아이가 살 빨리 찐다-지방 공기업 비리, 공무원과 똑같게 처벌-경찰 "청부폭행 이윤재 회장 사전 영장 청구"-도가니 2심 판사, 김앤장서 론스타 변론▲사회II-산업현장 사망 40%는 건설 근로자-삼화고속 노사갈등 장기화되나-한진重 정리해고 해법 찾기 교섭 재개-크루즈 선박 입국땐 3일간 무비자-홈플러스PB 고춧가루서 식중독균 검출▲부동산-전셋값 치솟는데...민간임대 노려볼까-`반값이하 낙찰` 잇달아-용산국제업무지구 4년만에 첫 삽-5년간 주택증가율, 인구증가율의 5배◇한국경제▲1면- "정책 1순위는 성장잠재력 확충이다"- 美 CEO들 "법인세 내려 고용창출하라"- 애플, 오늘부터 공짜문자 서비스- `내곡동 땅` 명의변경 MB, 5000만원 세금▲종합- 민주 "헉! 박원순 선거운동 할 게 없네"- "법인세율 6% 낮췄더니 稅收 4.3배 증가"▲종합·해설- "재정 통합 없이는 유로존의 미래 어둡다..정치적 결단 필요"- 잡스의 유작 `i클라우드` 또 세상을 바꿀까▲특별기획-오피니언 리더 설문- "내년 복지 예산 92조...적정수준 30% 이미 육박했다" 47%- "시민단체 정치참여에 부정적" 80%.."권력 감시해야" 65%▲경제- 수수료 인하거부 백화점 `길들이기` 나서- 이정환 前 이사장의 `뜬금없는 성명`- 9월 생산자 물가 5.7% 상승..연중 최저▲금융- 권혁세 "은행 배당 줄이고 유보금 쌓아라"- 현대카드, 보안예산 두 배 증액-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고객 불만 직접 듣겠다"- 금감원, SLS조선 워크아웃 결정 문제 없어▲국제- 중국의 유대인 원저우 상인 `사채 늪` 허덕- 그리스 `운명의 날` 23일- 중·러, 4년 끈 `천연가스 가격협상` 담판짓나- 월가 시위대 "버핏세 걷어라"▲특별기획 1부-성장 멈추면 위기 온다- 美 `묻지마` 주택구매→버블붕괴→빈곤층 전락 `수렁 속으로`- 월가 금융자본 탐욕이 세계화마저 위험에 빠뜨리나▲정치- 박근혜 "전국유세"..내일 서울 찍고 모레 부산- 羅 "100세 도시 추진"..朴 "中企 기술단지 필요"▲CEO&매니지먼트- 현대·기아차 vs 폭스바겐.."상대를 넘어라" 운명의 대결- 소비자가 OK할때까지..`스프링클러 제조사` 레인버드의 혁신▲산업- 영업이익률 80% `게임 잭팟`.."5년내 세계 1위 되겠다"- 장세주 "발레지분 30% 포스코와 추가 인수"- 삼성전자도 판관비 줄여▲산업종합- 공정위, 한국타이어 담합의혹 조사- 홍석우 "KOTRA 전직원이 中企수출 돕겠다"- 기업4분기 자금사정 더 악화▲IT·모바일- "SK콘텐츠 전세계 2억명이 즐기게 만들 것"- 팬택 스마트폰 판매 3분기 150만대 `사상최대`- 페이스북, 아이패드 화면으로 즐긴다- 갤럭시S2, 英서 `올해의 휴대폰`▲중소기업·제약- 백령도 처녀, 35년만에 `안료1위`오르다- 복지부·제약사, 약가인하 `합숙토론`- 일진전기, 인도 전력시장 본격 진출▲생활경제- 유가공協 "70개 중 5개만 조사는 오류"- 서울우유, 이달 중 우윳값 10% 올린다- "예비 광고인 모여라"..이노션, 멘토링 코스 운영▲증권- 메디포스트 넉달새 6배 폭등..그 뒤엔 `메사모` 있었다- 외국인 매도 진정..다시 `장밋빛` 꿈꾼다- "증자의 늪 벗어났다" 대형 증권株 `꿈틀`- 잘나가던 중소형주펀드 수익률 `제동`- `1호 헤지펀드 잡아라` 쟁탈전 막 올랐다▲부동산- 서울 가까워진 충청·강원 `분양 러시`- 31兆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4년 만에 `첫 삽`- `주거용` 오피스텔에만 임대사업 稅 혜택- "광명·시흥 보금자리, 민간과 개발"▲사회- 절도범에 털린 前장관집..금고는 멀쩡- 46억 적자 났는데 임금 20% 올려달라는 삼화고속 노조- "네티즌 北찬양 도 넘었다" 檢, 종북사이트 대대적 수사
2011.10.11 I 이윤정 기자
  • SK플래닛 "5년내 기업가치 5조짜리 회사 만들겠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5년 내 기업가치 5조원의 아시아 최고의 플랫폼 회사가 되겠다."SK텔레콤(017670)의 플랫폼·뉴미디어 사업을 전담하게 된 SK플래닛의 `일성`이다. 지난 1일 출범한 SK플래닛은 11일 가진 창립 기자간담회에서 "개방과 혁신을 통한 상생협력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이노베이터로 도약하겠다"며 "2016년 매출 3조5000억원, 기업가치 5조원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은 이날 "개방과 협력을 기반으로 SK텔레콤에서 성공했던 플랫폼 사업의 장점을 성숙, 발전시키겠다"며 "국내가 아닌 해외 사업자와 경쟁해, 국가적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SK플래닛의 출범은 전통적인 장치사업을 하는 통신사업자가 업계 최초로 플랫폼, 콘텐츠 등의 사업을 따로 떼어 내 운영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SK플래닛은 T스토어, T맵 등 플랫폼 및 뉴미디어(호핀), 인터넷 포털(네이트) 상거래(11번가), 미래유통망(이매진) 등 다양한 사업을 담당한다.SK플래닛은 이에 따라 CEO(최고경영자) 직속의 2개 사업부서를 꾸렸다. 서비스플랫폼BU(Business Unit)는 T스토어를, 뉴미디어BU는 호핀 등을 맡는다. 2009년 문을 연 T스토어는 9월말 현재 가입자 960만명, 등록 콘텐츠 19만건, 월 다운로드 4500만건, 월 거래액 86억원의 국내 1위 앱스토어다.  중국 차이나 모바일, 레노보, 일본 그리(Gree) 등과 제휴하며 해외 진출도 한창이다. 9월말 기준 가입자 900만명 중 월 420만명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T맵`도 주요 서비스다. 모바일과 PC, TV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핀은 9월 현재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 중이다.  미래 유통사업으로 낙점한 `이매진`은 휴대폰 및 IT전문 오프라인 매장으로 지난달 첫선을 보였다.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5개도 아래에 뒀다.SK컴즈(066270)는 자회사의 맏형격으로 검색 포털 네이트, 소셜네트워킹서비스 싸이월드 등을 운영한다. SK커머스플래닛은 시장점유율 30%의 오픈마켓 11번가를 담당한다.아이돌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016170)엔터테인먼트는 음원포털 멜론으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5월 월트디즈니와 합작해 설립한 TMK는 현재 케이블TV와 IPTV에 디즈니채널, 플레이하우스디즈니 등 2개 채널을 송출 중이다. 팍스넷은 증권정보 사이트로 유명하다.그러나 업계에서는 SK플랫폼이 개척해야 할 길이 험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치사업자의 패러다임을 버리고 구글 같은 열린 사업 전략으로 가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T스토어는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막강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SK컴즈는 네이버, 다음이라는 국내 양대 검색 포털과의 경쟁이 여전히 버겁다. 11번가도 G마켓과 옥션을 보유, 국내 오픈마켓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이베이옥션이라는 거대 공룡과 싸워야 한다.  전직 SK컴즈 고위 관계자는 "한류 바람을 통해 글로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라면서도 "싸이월드가 과거 해외 진출 당시 국가별로 사이트를 폐쇄적으로 운영하며 실패했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회사 전반적으로 `열린`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SKT-삼성 "지금 갤스2 LTE 사면, 2년 후 10만원 보상"☞"속도혁명→생활혁명"..지금은 LTE 시대☞SKT, 헬스케어 집중..서울대병원과 합작회사 설립
2011.10.11 I 정병묵 기자
  • "빠르긴 빠르네"..LTE 사용해 보니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4세대(G) 이동통신 LTE(롱텀 에볼루션) 단말기가 속속 등장하면서 휴대폰을 바꿀 때가 된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눈 앞으로 다가온 4G 시대, 삼성전자 `갤럭시S2 LTE`, LG전자 `옵티머스 LTE`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LTE 망으로 먼저 사용해 봤다.LG유플러스(032640)가 서울 명동에 연 LTE 체험존에서 옵티머스 LTE를 만나볼 수 있었다. 회사측이 설치해 둔 네트워크 속도측정 앱으로 속도를 측정해봤다. LG유플러스의 LTE망은 다운로드의 경우 42.21Mbps로 3G의 3.18Mbps보다 무려 40배 가까이 빠르게 나왔다. 통상 LTE가 3G보다 5배 빠르다고 하지만 인구밀집지역 명동에서 3G망을 사용하는 이들은 많은 반면 LTE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이 같은 속도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어쨌든 속도가 빠르기는 빨랐다.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을 시연했는데 용량이 제법 큰 이 게임을 작동하는데 단말기와 네트워크 모두 버벅대지 않았다. LTE의 속도감은 역시 영상 서비스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SK텔레콤(017670)의 갤럭시S2 LTE를 들고 서울 강남 지역에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접속했다. 1분46초 분량의 `SBS 한밤의 TV연예 - 아이유 데뷰 3주년 영상`을 열었더니 끊기지 않고 재생된다. 화면 하단에 영상을 얼마만큼 로드했고 재생되는지가 표시되는데, 로드되는 정도를 표시하는 막대가 성큼성큼 늘어났다. 3G에서는 보통 영상 재생 속도와 비등하게 이 막대가 늘어나거나 느려 끊기는 경우가 잦다.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말하는 고양이 톰`을 내려받아 봤다. 이 앱은 7.95MB로 스마트폰 앱 중 용량이 큰 편이라 아이폰에서는 3G 망이 아닌 와이파이 망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다. 6초 정도 걸렸다. 아이폰에서 약 3분 정도 걸리는 4MB 용량의 다음 지도는 시간을 재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순식간에 다운로드됐다. 3G에서는 느려 잘 쓰지 않던 로드뷰(실제 길거리 모습을 보여주는 기능)도 문제 없이 잘 됐다.그러나 경기권 지역 지하철 일부 구간에서는 LTE 서비스가 아직 미흡하다. 지하철 분당선 복정역 승강장에서 뜨던 LTE가 선릉행 전동차 내에서는 3G로 자동 전환됐다. 갤럭시S2 LTE는 고사양인 만큼 배터리가 빨리 소모됐다. 아침에 완전 충전 상태에서 몇가지 동영상 재생 등을 했는데 배터리가 3분의 1 정도 닳았다.통신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LTE 이용자층이 늘어나고 망이 포화되면 3G에서 느꼈던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며 “통신사들도 LTE 고객 증가세에 맞춰 망에 대한 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아몰레드 LTE폰`보다 더 센 놈이 왔다☞한국 도메인, 인터넷 사용패턴 바꿔놓을까☞팬택 `베가 LTE폰`, 갤럭시 LTE 붙어보자☞쌍안경에 3D캠코더를 넣으면…☞스마트폰 후발대 `특화폰 띄워라`▶ 관련기사 ◀☞LG U+ "비싼 LTE, 용량 늘려라"..데이터양으로 승부☞"SKT는 가라"…LGU+ LTE `1GB 얹고 150분 더`☞LG U+ "씨네21, 스마트폰으로 보세요"
2011.10.11 I 정병묵 기자
`다같은 LTE인데`..이통3사 뭐가 다르지?
  • `다같은 LTE인데`..이통3사 뭐가 다르지?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이름은 다 같은 롱텀에볼루션(LTE)이지만 속을 뜯어보면 회사별로 차이가 있다. SK텔레콤은 통화 품질로 승부를 걸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LTE망을 구축, 지방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출발이 늦어진 KT(030200)는 LTE망 구축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 와이브로를 앞세워 3G와 LTE간의 틈새시장을 공략중이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달 28일 LTE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주파수 대역을 5MHz에서 10MHz로 넓혀 속도를 2배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서울시내 11개 주요노선의 지하철 역사와 터널구간에 기지국 설치를 마무리지었다. SK텔레콤은 경인지역과 미개통 구간인 신분당선까지 망구축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프리미엄 통화품질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통화성공률과 통신속도에서 경쟁사에 한발 앞서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이통 3사중 가장 망구축에서 앞서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이미 지난 7월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 기지국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내에 광주, 대구, 울산 등 전국 6대 광역시에 LTE망 구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6월 전에는 읍면 단위까지 커버하는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일부 도서 및 산간지역을 제외하면 전국 어디서나 LG유플러스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내년 안에 1000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중 400만명 정도를 LTE 이용자가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KT는 현재 기존 2세대(2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8GHz 주파수 대역에서 4G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방송통신위원회의 종료 승인이 늦어질 경우에 대비해 다른 주파수 대역을 활용, 서비스를 개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특히 KT는 무선통신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결합한 클라우딩커뮤니케이션센터(CCC) 기술을 LTE에도 도입, 경쟁사와 차별화된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KT는 내년 상반기중 전국 23개시, 연말까지는 전국 82개시에 망구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와이브로 가입자 60만명을 확보하면서 3G와 LTE사이의 틈새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아몰레드 LTE폰`보다 더 센 놈이 왔다☞한국 도메인, 인터넷 사용패턴 바꿔놓을까☞팬택 `베가 LTE폰`, 갤럭시 LTE 붙어보자☞쌍안경에 3D캠코더를 넣으면…☞스마트폰 후발대 `특화폰 띄워라`▶ 관련기사 ◀☞KT, `태교음악회`에 임산부가족 100쌍 초청☞[포토]KT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브로4G와 함께"☞KT, MVNO 가입자수 30만명 돌파
2011.10.11 I 김정민 기자
SKT-삼성 "지금 갤스2 LTE 사면, 2년 후 10만원 보상"
  • SKT-삼성 "지금 갤스2 LTE 사면, 2년 후 10만원 보상"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과 삼성전자(005930)가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S2 LTE`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년 후 기기변경 시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S2 LTE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2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한 후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1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갤럭시S2 LTE를 24개월 약정으로 이용하고, 약정 만기월로부터 3개월 이내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하는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국내 최고 브랜드를 가진 양사는 4G LTE시장에서도 우수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기기 변경 시 혜택을 주는 이번 프로모션이 장기가입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갤럭시S2 LT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멀티미디어 독(dock 거치대)`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TE 태블릿 PC를 추가 구입하면 1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아몰레드 LTE폰`보다 더 센 놈이 왔다☞한국 도메인, 인터넷 사용패턴 바꿔놓을까☞팬택 `베가 LTE폰`, 갤럭시 LTE 붙어보자☞쌍안경에 3D캠코더를 넣으면…☞스마트폰 후발대 `특화폰 띄워라`▶ 관련기사 ◀☞"속도혁명→생활혁명"..지금은 LTE 시대☞SKT, 헬스케어 집중..서울대병원과 합작회사 설립☞SK텔레콤, 시장이 거는 3가지 기대감 `매수`-HMC
2011.10.11 I 함정선 기자
  • "속도혁명→생활혁명"..지금은 LTE 시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영화 1편을 2분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생활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된다.SK텔레콤은 지난 9월말 LTE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LG유플러스도 이번주 초 LTE 서비스에 들어갔다. KT 역시 오는 11월부터 LTE 상용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HTC 등 휴대폰 제조업체들도 잇따라 LTE를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사양의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LTE의 가장 큰 특징은 3G보다 최대 5~7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다. 이를 바탕으로 고화질(HD) 영상통화와 동영상 감상 등이 가능해진다. ◇ 영상통화부터 고용량 게임까지 2012년 1월, 분당에서 광화문으로 출근하는 홍길동 씨는 1시간30분의 출근시간 동안 쉴 틈이 없다. 최근 구매한 LTE 스마트폰으로 할 일이 많기 때문. 먼저 홍 씨는 온라인 영어 학습 사이트에 접속해 빠르고 선명한 화질의 강의를 듣는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끊김 현상이 없어 강사의 설명을 놓칠 일이 없다. 영어 수강이 끝나면 홍 씨는 어제 저녁 잠이 드는 바람에 보지 못한 드라마 후반부를 잠깐 감상한다.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하면 TV에서 보던 부분을 그대로 이어볼 수 있다. 오전 업무를 마친 홍 씨는 동료들과 무교동에 있는 맛집을 찾아 나선다. LTE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지도 서비스를 실행하니 길을 찾아 헤맬 일이 없다. 오후에 가벼운 위장 통증을 느낀 홍 씨는 LTE 스마트폰의 건강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자신의 증상을 주치의에게 보낸다. 퇴근 시간이 되자 홍 씨는 짐을 정리하며 LTE 스마트폰으로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내려받는다. 간단하게 가방을 정리하는 2분 동안 2시간 분량의 영화 1편이 스마트폰에 저장된다. 영화를 감상하며 퇴근하는 중 홍 씨는 친구들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지난 주말 함께 즐겼던 온라인 멀티 네트워크 게임의 레벨을 높이자는 전화다. 홍 씨는 곧바로 LTE 스마트폰으로 멀티 네트워크 게임에 접속, 게임에 몰입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는 대용량 게임으로 화면이 빠르게 전개되지만 끊김이 없어 PC에서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온 홍 씨는 곧 부산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영상통화를 건다. 주말부부인 홍 씨는 영상통화로 아내와 아이를 보는 것이 하루의 즐거움이다. 유치원생인 딸 아이는 오늘 배운 춤과 노래로 재롱을 떤다.  ◇ 업무 효율 상승부터 서비스 개선까지 2012년 7월, 올해 두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한 A 제약사는 최근 영업사원들에게 LTE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여기에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도입했다. 영업사원들이 일정관리와 고객관리 등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영업사원들이 회사로 들어와 보고할 필요 없이 바로 내부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보고하거나 밀린 일을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빠른 LTE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업무가 누락되는 일이 없고 일 처리도 신속해 사원들의 만족감도 높다. A 제약사는 선명하고 끊김 없는 LTE 스마트폰의 강점을 살려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굳이 사무실에 모이지 않아도 현안에 대해 바로 회의를 할 수 있어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졌다. A 제약사처럼 LTE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한 B 물류회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회사의 정보와 자원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렴하고 손쉽게 저장하고, 사원들이 이를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PC 고장 등으로 정보와 문서가 유실되는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사원들에게 클라우드 저장공간도 제공했다.지도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C 회사는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파노라마 사진과 고화질 HD 동영상 등으로 음식점을 홍보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서다. 변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요금회계연구그룹장은 “LTE 시대가 열리면 인터넷 검색이나 구매, 정보수집 등 생활방식의 디지털화가 더 급속하게 추진될 것”이라며 “헬스케어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통신을 이용한 차별화된 틈새형, 맞춤형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SKT, 헬스케어 집중..서울대병원과 합작회사 설립☞SK텔레콤, 시장이 거는 3가지 기대감 `매수`-HMC☞`해운대 백사장에서 LTE 써 보니···`
2011.10.11 I 함정선 기자
  • "LTE요?..요금폭탄 맞기 딱 좋아요!"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용산역 나진전자상가 12·13동. 수십개가 넘는 휴대폰 매장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10일 저녁 이곳을 찾았다. 상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SK텔레콤 대리점 직원이 냉큼 자리에 끌어앉힌다. `호객행위 근절-상우회`라고 큼지막하게 써 있는 플래카드가 무색하다. LTE폰을 보여달라니 표정이 어두워진다. 찾는 사람이 없어 아직 취급을 안한단다.뒤에서 지켜보던 대리점 사장이 여기저기 전화를 돌리더니 잠시만 기다려 달란다. 5분쯤 지나자 박스 하나가 배달돼 왔다. 30대 중반쯤 돼 보이는 사장이 책상 위에 떡하니 상자를 올려놓으며 한마디 한다. "뜯으시면 안돼요"물량이 없어서 시연 같은건 안되니 가입계약서를 쓰고 열어보란다. 물건을 보지도 않고 사는 법이 어디있냐고 하니 어쩔 수 없다고 되레 하소연이다. 박스를 보니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폰`이다. LG전자의 `옵티머스 LTE폰`은 결국 못 구했다. "통신사도 별로 팔 생각이 없어 보이는 물건은 왜 찾으시는 건데요?"LTE에 목숨 건 이동통신사 임직원들을 옆에서 지켜본 입장에서는 황당하기만 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진짜 팔 생각이면 제대로 물량을 공급했겠죠. LG전자 휴대폰은 우리도 목각폰으로 밖에 못 봤어요" 목각(목업(mock-up))폰은 속이 비어 있는 전시용 제품이다. 박스에 담겨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폰과 껍데기뿐인 옵티머스 LTE폰을 탁자 위에 올려놓고 요금 계산을 해 봤다.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리더니 `76150`이라고 찍힌 액정을 보여준다. 월 5만2000원 짜리 LTE 요금제를 2년 약정으로 가입했을때 매달 내야하는 금액이다. 5만2000원에 부가세 5200원이 붙고 할부이자 2000원, 기기값으로 1만6950원을 더해 나온 숫자다. 출고가 80만8000원짜리 갤럭시S2 LTE폰을 2년 약정시 40만6800원에 판단다. 옵티머스 LTE폰은 이 대리점에 단가표가 없어서 계산불가. 가게를 나와 SK텔레콤, LGU+, KT 로고가 나란히 박혀 있는 대리점으로 들어갔다. 여기에도 견본 제품은 없었다. 시연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박스만 구경하다 상담에 들어갔다. 옵티머스 LTE폰에 관심을 보이자 사장이 만류한다. "손님 그냥 삼성꺼로 하세요. LG꺼는 지금 사면 나중에 후회하세요. LG폰은 출시때나 비싸지 조금만 지나면 가격이 팍팍 떨어져요." 한두달 뒤면 "왜 똑같은 제품을 비싸게 팔았냐"고 항의할게 뻔해서 권하고 싶지 않다는 설명이다. 여기는 약간 싸다. SK텔레콤의 5만2000원짜리 LTE 요금제에 2년 약정이면 갤럭시S2 LTE폰은 월 7만5817원. 옵티머스 LTE폰은 7만3150원이다. LG유플러스의 LTE 요금제는 단가표가 없어 상담조차 못했다. 문을 나서는데 사장이 한마디 던진다. "삼성꺼는 월말이면 HD가 나오니까 좀 더 기다리는 게 나을 겁니다. LTE폰, 한두달 지나면 보조금이 추가돼 가격이 더 떨어질테니 잊지말고 전화주세요." 마지막으로 용산역 지하철 입구, 유동인구가 넘치는 명당자리에 위치한 휴대폰 매장을 찾았다. 여기도 이통 3사 통합매장이다. LTE폰을 보여달라니 이곳 직원 역시 당황한다. 건네는 말이 압권이다. "돈 많은 바보나 사지 누가 LTE폰을 사요. 그냥 3G로 하시죠." LTE폰을 찾는 손님은 처음 봤단다. 그래도 보여달라니 전시대를 뒤져 하나를 꺼내든다. 갤럭시S2 LTE폰인데 목각이다. 보여주긴 하는데 계속 마뜩찮은 모양이다. "4G폰은 데이터 무제한이 안돼요. 영화 한편 잘못 다운받았다가는 요금폭탄 맞기 딱 좋아요. 나중에 후회 마시고 그냥 3G로 하세요." 오늘 계약한 손님들의 계약서를 보여준다. "3G 쓰던 분들도 그냥 계속 3G로 계약하고 가셨어요. LTE가 서울 일부지역 밖에 안되는거 아시죠?" 내년 초에는 서울 전지역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느냐고 하니 손사래를 친다. 2G에서 3G로 넘어갈 때도 `터지네 안터지네` 하고 걸린 시간이 얼마인데 4G가 그렇게 쉽게 되겠느냐는 거다.LG유플러스 LTE는 가입이 안되냐고 하니 펄쩍 뛴다. "LG(유플러스)가 제대로 터지는 거 보셨어요? LTE라고 별수 있겠어요. 그냥 SK(텔레콤)로 하세요. 싸다고 해봤자 몇푼 차이도 안나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들으면 입에 거품을 물 소리다. 고정관념의 벽은 무섭다. 3시간 넘게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돌아봤지만 LTE폰을 알리는 포스터나 전시물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전철 창밖으로 `LTE 4G시대` 전광판이 안갯속에 희미하게 보였다.
2011.10.11 I 김정민 기자
  • LTE에서 카톡 얼마나 쓸 수 있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에 이어 LG유플러스도 4G(세대) 이동통신 LTE(롱텀 에볼루션) 요금제를 내놓았다. 약정이 남은 이용자는 언감생심이지만 조만간 약정이 끝난다면 LTE에 구미가 당긴다. 가장 중요한 요금제를 중심으로 LTE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드라마는 몇 편 볼 수 있나▲ 가장 많이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 5만2000원짜리 요금제를 기준으로 살펴보자.(월 용량 SK텔레콤 1.2GB, LG유플러스(032640) 1.5GB) 드라마 1편을 고화질로 내려받으면 약 394MB(일반 화질은 226MB)이므로 한 달에 고화질 드라마 3~4편을 내려받을 수 있는 용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시간 재생은 다운로드보다는 용량이 적다. 유튜브에서 5분짜리 뮤직비디오 1편은 4MB, 15분짜리는 13MB가 사용된다. 5분짜리 뮤직비디오를 월 246건 볼 수 있는 셈이다. 단 용량은 동영상 사이트마다 다를 수 있다. 데이터 용량이 50%, 80% 소진될 때마다 문자로 알려 준다.- 약정한 데이터를 다 썼다면 ▲ 약정한 데이터가 소진되면 추가로 돈을 내고 써야 한다. SK텔레콤은 추가요금과 관련 `계단식` 할인 요금제를 내놓았다. 데이터 전량 소진시, 자동으로 종량과금(1KB당 0.05원)과 정액과금 방식으로 부과된다. 즉 253MB를 더 썼으면 1만2953원을 추가로 내야 하는데, 아예 254~699MB 사이의 용량을 쓰면 1만3000원만 더 내면 된다. 용량별로는 798MB 이상 1.5GB 미만은 1만8000원, 1.6GB 이상 3GB 미만은 2만5000원, 3.2GB 이상 5GB 미만은 3만3000원을 내면 된다. 5GB 이상은 정액 3만3000원에 더해 1KB당 요금 0.006원을 내야 한다. LG유플러스는 별도의 정액제 없이 추가 데이터 사용분에 대해 1KB당 0.015원(정상요금에서 70% 할인)으로 일괄 종량과금한다.- 무제한으로 쓰던 카카오톡은▲ 무료 문자 사용에는 큰 지장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00만명이 쓰는 카카오톡의 경우 1KB당 340자를 보낼 수 있다. 하루에 넉넉잡아 3400자를 보낸다고 치면 한 달에 소모되는 용량은 약 300KB다. 1MB가 1024KB이니 사실상 소모되는 데이터량은 적다고 볼 수 있다.  모바일 인터넷전화 사용은 제한적이다. SK텔레콤의 경우 5만2000원 이상 요금제부터 쓸 수 있는데 월별 기준 `LTE52`의 180MB(400분)부터 `LTE100`의 750MB(1700분)까지가 각 요금제별 한도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인터넷전화 관련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았다. 즉 사용하는 만큼 내는 방식이다.- 무제한은 정말 안되나▲ SK텔레콤, LG유플러스 모두 `LTE 안심옵션`이라는 제한적 무제한 요금제가 있다. 월 9000원을 추가로 내면 약정된 데이터 사용량을 초과하더라도  메일, 검색 등 웹서핑은 무제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용량이 큰 동영상 스트리밍, 다운로드 서비스는 제한된다. 웹서핑 속도도 현재 3G(1.5~2Mbps)보다 약 4분의 1가량 느린 400Kbps 수준이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아몰레드 LTE폰`보다 더 센 놈이 왔다☞한국 도메인, 인터넷 사용패턴 바꿔놓을까☞팬택 `베가 LTE폰`, 갤럭시 LTE 붙어보자☞쌍안경에 3D캠코더를 넣으면…☞스마트폰 후발대 `특화폰 띄워라`▶ 관련기사 ◀☞LG U+ "비싼 LTE, 용량 늘려라"..데이터양으로 승부☞"SKT는 가라"…LGU+ LTE `1GB 얹고 150분 더`☞LG U+ "씨네21, 스마트폰으로 보세요"
2011.10.11 I 정병묵 기자
"삼성 붙어보자"...LG전자 LTE폰 화질戰 점화
  • "삼성 붙어보자"...LG전자 LTE폰 화질戰 점화[TV]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빠른 처리 속도가 우선된 LTE폰이 새 경쟁 국면을 맞았다.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로 옮겨붙는 양상이다. 10일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고 제작한 HD 스마트폰(제품명: 옵티머스 LTE)를 공개했다.  이 회사 고위직 임직원은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갤럭시S2 HD LTE`와 연내 출시될 5.3인치 `갤럭시노트`는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옵티머스 LTE`가 한 번에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옵티머스 LTE 모델인 연예인 민효린이 신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우리에게 생소한 IPS 디스플레이의 특징은 먼저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한다.  LG전자는 흰 바탕에 오색 운동화를 아몰레드와 IPS에서 비교 시연해 보였다. 설정을 동일하게 맞춰놓은 상태에서 운동화의 오렌지와 빨간색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한 디스플레이는 IPS가 분명해 보였다(*제품 색상 비교는 디지털쇼룸 영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색의 정확도는 사람 눈으로 볼 때와 디스플레이로 볼 때 어느 정도 일치하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IPS는 방송기기의 색상 표준을 100% 맞추고 있어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는 게 LG전자의 주장.  반면 "아몰레드는 방송기기 색상 기준인 SRGB의 절반 정도에 불가해 파란색 등의 원색 표현이 지나치게 밝거나 과장됐다"며 삼성 아몰레드 기반 LTE폰을 깍아내렸다. 아울러 해상도가 크게 달라짐에 따라 아이콘이나 글자가 너무 작아져 오히려 판독이 어려운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근소한 차이긴 하나 IPS로 볼 때는 글을 읽는 가독성 측면에서 불편함이 훨씬 더 줄었다. 이런 특징은 중장년층 구매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IPS는 소비전력 부문에서도 아몰레드를 앞선다. 자체 발광 기술 특성상 소비전력과 발열이 높은 아몰레드에 반해 IPS는 LED를 광원으로 삼아 소비전력이 비교적 낮다. LG전자는 “대략 2.5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런 까닭에 배터리 소모가 비교적 낮아 충전에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하지만 일각에선 화질 선봉에 LG LTE폰이 4G 시장 주도권을 쥘 하드웨어로 자리잡기엔 부족함이 많다는 지적이다. 수차례 지적돼 온 소프트웨어(앱스토어) 경쟁력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3D TV 마케팅전략에서 통했던 `붙어보자` 식의 모바일 액정 편을 새롭게 각색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삼성의 경우 자체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바다`와 콘텐츠 장터인 `삼성 앱스토어` 등을 계속 업그레이드하며 나름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여전히 하드웨어 파워에 대한 의존율이 높다는 분석이다. LG전자 휴대폰 사업부는 작년 2분기부터 적자를 기록 중이며, 지난 분기 영업적자는 539억 원.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팬택 `베가 LTE폰`, 갤럭시 LTE 붙어보자☞삼성의 첫 갤럭시 LTE폰 "빠르네 빨라"▶ 관련기사 ◀☞`인사태풍` LG전자, 이번엔 `한국마케팅본부`☞[포토]LG, IPS LCD 탑재 `옵티머스 LTE` 출시☞LG, 독일車 상대 승소 가능성 희박‥노림수는?
2011.10.10 I 류준영 기자
  • 애플 iOS의 모바일 생태계 장악 전략
  • [이데일리 이정필 칼럼니스트] 그동안 온갖 루머와 억측을 뿌렸던 iPhone 4S와 iOS 5가 정식 발표됐다. 첫 반응은 기대밖이란다. 새로운 디자인과 차세대 규격인 4G/LTE 스펙을 내심 기대했던 얼리어댑터의 실망감도 이해된다. 하지만 애플의 메시지는 일관되고 분명했다. 사용자 경험치를 최우선으로 내세운 ‘iOS 플랫폼의 확장’이다.하드웨어 스펙에 집착할 이유가 없다. iPhone 사용자는 편의성을 최우선에 둔 iOS 5의 iCloud와 음성검색 시스템 Siri 만으로 충분한 매력을 느낄 것이다. 전세계 iPhone 3GS/4 사용자 역시 최신 iOS 5 업그레이드가 원클릭으로 가능하다. 애플은 최초의 이통사 공짜폰과 100달러짜리 iPhone도 제공한다. iOS 플랫폼의 저변화 전략과 일관된 사용자 편의성 향상은 iPhone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지난해까지 미국시장에서 애플은 AT&T에만 iPhone을 공급했지만 올해초 1억2000만 가입자를 보유한 미최대 이통사 버라이존에도 공급해 지난 분기 2000만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142% 성장한 것이다. 여기에 9억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 이통사 차이나모바일과 협력관계를 타결, 연말부터 차이나유니컴과 함께 중국 모바일 시장을 공략할 채비를 갖췄다. 특히 iPhnoe 4S에 HSDPA 규격이 포함된 이유는 바로 중국시장 때문이다. HSDPA는 미국내 이통사가 제공하지 않는 규격이지만 4G에 맞먹는 14.4Mbps의 인터넷 스피드를 보장하는 중국 3G 규격이다. 팀 쿡 대표는 iPhone/iPod/iPad를 합친 iOS 플랫폼 사용자가 2억5000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iOS 플랫폼을 앞세운 애플이 올해 IT업계 사상 최초로 1000억달러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인터넷 조사기관 넷마켓쉐어는 iOS가 54.65%로 모바일 OS 최대 점유율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안드로이드 OS는 16.26%.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임에도 정작 모바일 인터넷 사용조사에서 iOS 플랫폼이 가장 높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플랫폼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술력이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다. 플랫폼은 사용자와 써드파티 개발자를 하나로 묶어 진화한다. 세력이 형성되고 파급되면서 플랫폼 생태계가 완성된다. 전세계 2억5000만명의 iOS 사용자는 곧 iTunes와 AppStore 생태계의 소비자이고 여기서 써드파티 개발자들의 마켓 플레이스가 창출되는 것이다. 현재 iOS 플랫폼을 대적할 세력은 아직이다.애플과 삼성의 특허 소송이 전방위적으로 지구촌을 달구고 있다. 누가 따라쟁이냐의 승패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는 사이 애플은 신속하게 플랫폼 전쟁을 밀어 붙이고 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시장 확대를 늦추고 개발자의 손을 묶어놓는 사이 iOS 플랫폼을 밀어붙인다는 노림수다. 여기에 플랫폼 제공자로서 구글의 리더십이 실종됐다. 오라클과 소송으로 코너에 몰리면서 표면상 특허 확보를 위해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인수했다지만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경쟁자 출현에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전체 모바일 시장의 30%선이다. 모건스탠리는 2015년 스마트폰 보유율이 휴대폰 전체시장의 80%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누구도 PC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처럼 나홀로 독식 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선두 주자가 애플이고 구글이 흔들리는게 분명하지만 그만큼 경쟁사들이 무엇을 따라해야할지도 분명하다.
2011.10.10 I 이정필 기자
"SKT는 가라"…LGU+ LTE `1GB 얹고 150분 더`
  • "SKT는 가라"…LGU+ LTE `1GB 얹고 150분 더`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LTE 요금제를 내놨다. 경쟁사인 SK텔레콤의 동종 요금보다 최대 1GB의 데이터와 150분의 음성통화를 더 제공한다. 아울러 12만원짜리 요금제를 도입, 이용량이 많은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폐지했다. 10일 LG유플러스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총 8종의 `통합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정액 6만2000원짜리 요금의 경우 음성 350분, 무자 350건, 데이터 4GB가 기본으로 제공한다. 12만원짜리는 음성 1500분, 문자 1000건, 데이터는 13GB를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동일한 안심옵션제도 도입했다. 월 9000원의 안심옵션에 가입하면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해도 웹서핑, 이메일 등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영상통화 이용에 따른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상통화를 기본으로 제공한 음성 제공량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통화를 1초 사용하면 음성통화는 1.66초가 차감된다. 또한 LTE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매할 때는 최대 월 2만40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출시 초기 가입자 유치 확보를 위해 파격적인 할인서비스를 함께 내놨다. 내년 2월까지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3만원의 가입비를 면제해주고 데이터를 1.5배 더 준다. 아울러 데이터 추가 사용시 발생하는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원래 요금보다 70% 싼 KB당 0.015원의 할인요금을 적용한다. 영상통화 역시 40%를 할인해 준다. 특히 월정액 6만2000원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안심옵션을 무료로 가입시켜 주고 내년 2월까지인 프로모션 기간에 한해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통화패턴에 따라 할인옵션을 다양화 했다. `커플할인`은 월정액 1만1000원에 커플간 음성과 영상통화, 메시지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또 `지인할인`은 5000원을 추가 부담하면 3명까지 음성 100분, 문제100건을 더 쓸수 있다. 주말할인 가입고객은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음성 5시간의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 부담액은 5000원이다. 이정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은 "가장 먼저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완벽한 통화품질과 커버리지,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우위의 요금제로 4G시장에서 역사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LG U+ "씨네21, 스마트폰으로 보세요"☞[잡스 사망]"통신산업 견인..큰 인물 타계 안타깝다"(종합)☞[포토]금천구-LG유플러스, 구민응급의료시스템 구축 협약
2011.10.10 I 김정민 기자
  • `삼성전자, 뿌리깊은 나무 바람에 안 흔들린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남유럽 재정위기와 미국발 경기둔화 우려 등 밖에서 불어오는 삭풍에 움츠렸던 국내 증시에 낭보가 전해졌다. 지난 7일 삼성전자(005930)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3분기 실적시즌의 문을 연 것. 삼성선자는 이날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지난 3분기에 영업이익 4조2000억원, 매출액 41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에 조금 못 미쳤지만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화답하는 듯 실적 전망치를 전후해 주가는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역시 1등은 다르다..수익성 개선 지속될 것"전문가들은 불황 속에서도 빛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남다른 경쟁력이 증명된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보다 더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과 향후 성장 동력을 함께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000만대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삼성전자는 애플을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1위로 등극하게 된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서서히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메커니즘을 주도하기 시작했다"며 "4G LTE 시장을 선점해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안성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4분기에도 정보통신부문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조원대를 유지하면서 전체 삼성전자 실적 호조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도 LCD와 반도체 부문 역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자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지털미디어(DM)부문은 수요가 저조했지만 LCD패널 가격급락과 건전한 재고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반도체부문의 경우 PC D램가격은 급락했지만 모바일 D램과 낸드, 시스템반도체의 선전으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을 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4분기 전망도 밝아..스마트폰 경쟁 심화는 불가피 이처럼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TE 시장 선점과 아이폰5 출시 지연, 애플과 소송 등으로 인해 무선사업부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라고 예상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수혜가 예상된다"며 "IT 수요업체들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질 때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글로벌 상위 업체들한테만 주문을 한다는 점도 삼성전자에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문가들은 4분기 실적의 외형이 줄어든다고 해도 질적 측면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와 일회성 요인 미발생으로 3조9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분기대비 8% 감소한 것이지만 PC와 TV의 구조적인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성장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LED조명 10배 커지는 길 열었다☞코스피 상승..독일-프랑스 유럽은행 구제안 합의☞[특징주]삼성전자 강세..`3Q 어닝서프라이즈 효과`
2011.10.10 I 장영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산은, HSBC 서울지점 인수 추진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다음은 10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홍콩투자자 "한국주식 큰 관심 없어"-박원순 "부채 7조원 감축" 나경원 "재건축규정 손질"-브라질 수입규제…현대車 비상-산은, HSBC 서울지점 인수 추진▲종합-'곡물공룡'카길 한국온다…단숨에 국내1위-대학생들 "포퓰리즘 공약 현장검증"-李대통령 美국빈방문 "FTA-FTA-FTA"-합참의장 정승조, 해군참모총장 최윤희, 연합사 부사령관 권오성-유럽계 헤지펀드 '셀코리아'정점은 지난 것 같지만...▲한국의 잡스 키우려면-단순기술 '테키'보다 인문소양 갖춘 '비저너리'발굴하라-죽은 잡스가 아이폰 4S 살리나-잡스를 입고 읽는다▲종합-그리스, 유로존 퇴출방안 마련해야-유로존 신용강등 도미노 우려▲정치·외교안보-박원순 "좌·우파 구분없는 '소통의 리더십'펼칠 것"-"정치권, 아직 시민 열망 몰라" 안철수, 박원순 요청 땐 선거지원 검토-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부동산 정책 발표, 非강남 재건축 연한 20년으로▲경제 종합-G20, 이번엔 경제위기 '소방수'될까-기초생활수급자 도대체 몇명?-도시가스료 5.3% 오른다 ▲국제-中 티베트 또 2명 분신-월가시위 온라인도 '점령'-"오바마 이메일 기록 내놔라"-美 30년간 빈부격차 줄곧 악화▲금융·재테크-산은, HSBC 11개 국내지점 인수 추진-론스타 13일 상고여부 결정-생보사 빅3 과징금 면제되나 ▲기업과 증권-포스코, 中광둥성에 50만톤 車강판 공장-LGD, 세계 최소 전력 LCD 개발-정의선 부회장 디자인 사랑▲기업·경영-바닥보인 반도체…LCD 끝없는 추락-日 자동차 신차로 한국 공략-두산重 기능인 우대 新인사제도▲CEO&CEO-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 소주회사 CEO에서 동반성장 전도사로-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 미국차는 둔하다고요?포커스 한번 타보세요▲중소기업·벤처-대기업 플랜트 저가수주 中企만 골병-폴란드 공장 양산…해외투자 결실-지방中企 정책자금서 소외 ▲유통-맥도날드, 커피전문점사업 나선다-귀해진 인삼-의사·변호사 와인 있네!-유통업체 CEO 총출동▲기업과 증권-급등락주기 단축…脫공포 신호-유럽 신용강등 코스피 영향 안 클듯-온라인게임 JCE, 넥슨에 팔린다-헤매던 철강주 바닥쳤나 ▲부동산-서울도심 새 오피스 입주자 모시기 무한경쟁-내년 이후에도 공급 넘친다-싼 전세 입주예정 대단지서 찾아요-이번주 전국 8곳 6368가구 분양▲사회-하이패스 구간은 과속 무풍지대?-서울의대도 '글쓰기 수업'한다-'수시大亂'-"억울하고 부끄럽다" 신재민 前차관 소환◇서울경제▲1면-산은금융 HSBC지점 인수 추진-'서바이벌 금융게임' 다시 시작됐다-EU "한국, 쇠고기 시장 풀어라"▲종합-한미 FTA 등 '비지니스 외교' 나선다-새마을금고 예보기금 2000억 추가적립-북한에 번지는 퇴폐 성문화-日연금지급 개시연령 68~70세로 상향검토-"기초노령연금제 장기적으로 폐지해야"▲기획-유럽 위기 불똥…시위대의 분노…위협받는 '월가 금융패권'▲종합-유로존 재정위기 '엎친데 덮친격'-토빈세 도입 논쟁 뜨겁다-정부 GSM 도입 재추진-에너지 위기 '주의'경보 당분간 유지-삼성 "예의 차원…애플 상대 특허 소송 입장 변함 없다"-잡스 가족 "사적인 삶 존중해주세요"-'더 영화같은' 잡스 일대기 영화로 만든다-감사원 11년째 '캠코 감사직' 독식-장남·대통령실 공동명의로 사 논란-도시가스 요금 오늘부터 5.3% 인상-계룡건설 등 軍 관사공사 입찰 담합▲기획-나경원 "市政은 서민 편에서…약자의 권리, 시스템으로 보장할 것"▲금융-강만수 투트랙 메가뱅크 전략 가동-국내銀 수익성 세계 하위권-시중은행 '꺾기'영업 여전-새마을 금고 정말 문제없나▲국제-"위대한 중화민족 부흥 일구자"…대만 역사 편입 속도 낸다-치솟던 희토류 값 절반으로 '뚝'-벨기에, 세계 최장 무정부 상태 종식 눈앞▲산업-준중형차 판매량 중형차 앞질렀다-김승연 회장 "혼자 빨리 아닌 함께 멀리가자"-국내3사 LTE폰 공개…뭘 고를까?-보루네오 "건자재 시장 진출로 제2도약"-프리미엄 아울렛 성장세 한풀 꺾여▲증권-10년 국채선물지수 이달 나온다-주가 폭락에 ELS발행도 27%줄어▲사회-신재민 검찰 출두 수사 급물살-다시 꼬이는 한진重사태▲전국-베트남 도로표지판 국내 中企가 세운다-지구촌 사막화 방지 로드맵 나온다▲부동산-토지 거래·개발 규제에 문의전화도 끊겨◇한국경제▲1면-맨큐의 경고 "美,그리스 닮아간다"-보육예산 전면감사-재계 "한진重 정치적 해결 나쁜 선례"-합참의장 정승조 ▲종합-'1t 황금소' 떡버틴 스위트룸…하룻밤 1800만원-李대통령, 오바마와 함께 디트로이트 방문▲한진重 '포퓰리즘 미봉책'-'한진重 떼법'…앞으로 한국선 정리해고 못하나-주말 밤 불법집회 '5차 시위버스'59명 연행▲美·세계경제 어디로…석학大토론회-그레고리 맨큐 "美, 장기불황 두려워 부양책…리스크만 키우고 있다"-피터 다이아몬드 "진짜 위기는 부채 아닌 고용…돈 풀어 경기 살릴 때"▲스티브 잡스 타계 이후-삼성-애플 '특허 치킨게임'계속하나, 화해로 돌아서나▲경제·금융-한경이코노미스트클럽 전원 "10월 금리 동결될 것"-새마을 금고 72곳 3년 연속 부실-산은, HSBC 서울지점 소매금융 인수 추진▲미리보는 인재포럼-"인재의 에너지가 세계 경제를 수렁에서 건질 유일한 힘"▲국제-유럽 은행에 公자금 투입 '카운트다운'-월트디즈니 CEO아이거, 2015년까지 임기 연장-'월가시위'로 미국 분열▲정치-개발공약 사라진 서울시장 선거-아들 시형씨 명의로 땅 매입 '논란'▲서울시장 후보 인터뷰 -박원순 "주택·교통·복지 난제, 위키노믹스로 풀겠다"▲산업-취임 30년 김승연 "한시도 변화 잊은 적 없다"-구본준 "기술있는 中企라면…" LG전자, 협력사 문턱 낮춘다-"지멘스 본사에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공급"-LGD, 전기 덜먹는 LCD패널 개발-亞·太유통리더 싱가포르에 모인다▲중소기업·과학-보루네오, 도어·몰딩시장 진출-"인케 네트워크 덕에 수출 날개 달았죠"▲생활경제-우유업체 "더이상은 못참아"집단 반발-커피믹스는 지금 '프리미엄'전쟁 중▲증권-외국인·기관이 꾸준히 산 '뿌리깊은 주식'-YG엔터로 5배 수익 낸 기관-한국운용 베트남펀드 만기연장 성공할까▲부동산-"수수료 아까워"부동산 직거래 인기-주택임대사업자 2배 늘었다▲사회-빚 많은 인천·시흥·태백市 자구책 비상-"억울하지만 죄 된다면"신재민 前차관 검찰 출석
2011.10.09 I 황수연 기자
`해운대 백사장에서 LTE 써 보니···`
  • `해운대 백사장에서 LTE 써 보니···`
  • [부산=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4세대(G) 이동통신 LTE(롱텀 에볼루션) 단말기와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면서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4G 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국망 구축은 아직 진행 중이라 지방에서는 아직 LTE 서비스를 누리기 힘들다. 8일 SK텔레콤(017670)이 부산 해운대에 구축한 LTE존을 방문해 직접 가져간 삼성전자 `갤럭시S2 LTE`를 통해 LTE망을 체험해 봤다. SK텔레콤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광역시 주요 상권에서 LTE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스마트폰 인터넷 속도측정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열 차례 쟀다. 다운로드 최대속도가 40.08Mbps, 최저가 13.37Mbps였다. 평균적으로는 약 25Mbps의 속도가 나왔다. 평균 약 20Mbps 정도 나왔던 서울에 비해 빨랐다. 보통 3G가 3~4Mbps 속도이니 3G보다 5배 빠르다는 광고문구는 사실이었다. "저기 옥상에 안테나 보이시죠? 이번 시범 서비스를 위해 서울에서 공수해 온 LTE 기지국입니다." 부산 SK텔레콤 관계자가 200m 가량 떨어진 G 콘도의 옥상을 가리켰다. 해당 LTE 기지국은 반경 약 500m 내를 커버한다고 했다. 그만한 기지국이 곳곳에 설치되고 LTE 전파가 전역에 미쳐야 부산 전 지역에서 LTE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말하는 고양이 톰`을 내려받았다. 이 앱은 스마트폰 앱 중 용량이 큰 편(7.95MB)이라, 아이폰에서는 3G 망이 아닌 와이파이망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다. 7초 정도 걸렸다. 아이폰에서 약 3분정도 걸리는 4MB 용량의 다음커뮤니케이션 지도는 시간을 재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순식간에 다운로드됐다. 3G에서는 느려 잘 쓰지 않던 로드뷰(실제 길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기능)도 문제 없이 잘 됐다. 산술적으로는 두 앱의 용량처럼 속도도 두 배 차이가 나야하지만 속도 측정 앱에서 나타났던 것처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속도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LTE의 속도감은 역시 영상 서비스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접속해 3분3초 분량의 `슈퍼스타K3 영상`을 열었더니 끊기지 않고 재생됐다. 화면 하단에 영상이 얼마만큼 읽혔고 재생되고 있는지가 표시되는데, 로드 정도를 표시하는 막대가 성큼성큼 늘어났다. 3G에서는 실시간 영상 재생이 끊기는 경우가 잦다. 해운대 백사장을 벗어나 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니 휴대폰에 LTE 전파 수신을 알리는 안테나가 꺼졌다. 내년 1월 6대 광역시 등 전국 28개 도시로 확장되면 전국 60~80%의 활동 인구가 SK텔레콤의 LTE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 SK텔레콤이 부산 해운대에 구축한 LTE존에서 고객들이 LTE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있다▶ 관련기사 ◀☞SK텔레콤, 카페형 이동통신 매장 선보여☞SK텔레콤, 자사주 140만주 취득 완료☞통신사 "아이폰5 없어도 상관없다..LTE에 집중"
2011.10.09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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