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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집값 조정기 공시가 ‘과속 인상’…속타는 중산층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집값 조정기 공시가 ‘과속 인상’…속타는 중산층-정부고시만 줄여도 규제혁신 가능-新외감법 원년 ‘첫 단추 잘 꿰자’-文, 신년 기자회견은 ‘타운홀미팅’…사회자 없이 직접 진행-[사설]‘광화문 대통령’ 소통 취지는 살려나가야-[사설]공시지가 올려 ‘세금 폭탄’ 때리겠다는 발상△줌인&-“스펙 별 차이 없는데 가격은 두배…신산 아이폰 굳이 살 필요 있나요”-파월 “통화정책 인내심 가질 것”…美 긴축 중단 시사△공시가 ‘과속 인상’에 속타는 중산층-종로구 계동 단독주택 공시가 13.5억→18.9억…보유세 50% 오른다-“형평성 위해 불가피” vs “조세원칙 포기”-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껑충…“공시가격 급등 불보듯”△규제개혁이 혁신성장이다-“DJ 때처럼 대통령이 직접 주도…先허용 後규제 정착시켜야” 한목소리-갈등에 막힌 승차공유·원격의료, 정부 ‘조정자 역할’ 더 충실해야△위기의 韓게임산업-판매허가 틀어막고, 韓시장엔 자본 침투…‘게임굴기’ 中과 게임이 안된다-인기 장르 개발에만 치중…외면 당하는 韓게임-과도한 규제 업계 자정노력 미미…韓게임산업 발목 잡는 두 가지△제조업, 희망을 말한다-팰리세이드 20대 만드는 초고장력 강판 25분 만에 뚝딱-미래차용 ‘3세대 강판’ 개발…2년내 양산·공급-G2 무역전쟁, 내수부진…철강업계 新사업 발굴로 돌파구△新외감법 시대-뒤바뀐 갑을 관계…이젠 회계법인이 ‘리스크’ 따져 감사 기업 고른다-‘회계법인 빅4의 대응 전략△정치-‘靑 2기 개편’ 이르면 이번주 발표…親文인사 전면에 내세우나-정쟁으로 치닫는 ‘신재민 사태’-조성길 美 망명설…북·미 대화 암초될라-검경수사권 조정 ‘속도’…내일 소위에 쏠리는 눈△경제-정부 “최저임금 인상 상한선 설정”…노동계 “재계 입장만 반영한 개악”-고용 한파에…지난해 구직급여 사상 첫 6조 돌파-미세먼지 주의보 땐 마스크 지급, 경보 단계에선 작업 시간 줄여야△금융-카드사 통합 QR페이…“제로페이 경쟁자론 글쎄”-종합검사 칼 빼드는 금감원, 첫 타깃은-웰컴저축銀 자금세탁방지 종합평가 1위…비결은△산업&기업-서정진 “올해 자체 유통망 구축…완전한 바이오기업 만들고 떠날 것”-애플 쇼크 넘어라…韓부품사 ‘거래처 다변화’ 안간힘-쌍용차, 신차 3총사 앞세워 年판매 ‘마의 벽’ 16만대 넘는다-SKC, 광학용 케미컬 소재 사업 본격 진출△산업-5G·자율차·AI…韓기업, 지상 최대 가전쇼 ‘신스틸러’ 도전-해커 잡는 해커…모바일 보안 책임집니다-네이버 ‘자급제폰’ 유통 진출…갤S10 싸게 살 수 있을까△소비자생활-명품으로 ‘中心 저격’…롯데면세점 명동점 ‘4조 시대’ 개막-현대홈쇼핑, 친환경 캠패인 아이스팩 수거 규모 ‘2배로’-돌아온 ‘딸기뷔페’ 시즌…가격 또 올린 호텔들-이마트, 자율주행차로 근거리 당일 배송 ‘시동’△중소기업·바이오-초고화질 디텍터 앞세워…올해 中·日·유럽 수출에 기대-안전기능 강화한 키즈락 소파 출시-TV 속으로 간 의료기기…中企, PPL 강화-다산네트웍스 美 자회사, 獨 통신장비기업 인수 완료△증권&마켓-‘13대의 신차가 있소’…현대·기아차, 주가 반등 이어가나-어닝시즌 기대감 저조…미·중 무역협상에 시선집중-전기차 성장 등에 업고도 2차전지株 ‘빌빌’…왜△증권-롯데아울렛 담았다 낭패…‘펀드신화’ 구재상의 굴욕-삼성證 27일부터 영업정지 제재 풀려, 공무원연금 등 연기금 속속 거래재개-알쏭달쏭한 펀드 수수료·수익률 설명 대폭 쉬워진다-한달새 4000억원대 유통…中 기업 ABCP 투자심리 살아나나△문화-온라인경매로 ‘대중화·접근성’ 높이고…‘100억대 작가’ 추가 발굴하라-기해년 공연 상차림 ‘클래식 별들의 잔치’△스포츠-돌다리도 두드린다…슈뢰크 봉쇄령-LPGA 메이저 1승 > KLPGA 5승-임성재 “페덱스컵 70위, 신인왕…새해엔 두 토끼 사냥”-깃대 꽂은 채 퍼팅해도…페널티 지역 지면에 클럽 닿아도 OK△피플-해군 잠수함 첫 父子 승조원…“대한민국 바다 걱정 마세요”-황창규, 韓기업인 최초 다보스 IBC 초청받아-‘스타제조기’…하늘의 별이 되었다-오준 국제세이브더칠드런 이사-‘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개최△오피니언-[목멱칼럼]‘투서공화국’의 이면-[데스크의눈]국민은행 노조의 무리수-[기자수첩]‘삼고무’는 전통인가 개인 저작물인가-[e갤러리]안지산 ‘컷아웃의 기억’△부동산-“3기 신도시 기다릴래”…검단 포함 인근지역 분양 비상-LH ‘다가구 사서 서민에 공급’, 오늘부터 매도 희망 주택 접수-위례 130대 1, 대구 84대 1…청약시장, 연초부터 ‘신바람’△사회-“당장 500원이 아쉬운데”…노량진 식당가 가격 인상에 배곯는 공시족-양승태, 대법원장 출신 첫 피의자-국정원 특활비, 뇌물로 첫 인정-제천 참사 재발 막는다더니…국립소방연구원 ‘반쪽 출범’ 위기-정신질환, 외면보다 공존으로…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소액부동산투자와 관리법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초보자가 부동산투자를 하게 되면 나의 예상보다 늘 더 큰 비용이 지출된다. 그러니까 그들 대부분은 토지면 토지 주택이나 상가면 상가 등 투자할 부동산의 매매가만을 투자금으로 고려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소액부동산투자를 계획하고 접근한 사람들에게는 세금이며, 각종 발생하는 각종 비용이 추가될 때마다 짜증이 솟구친다. 초보 투자자들이 이런 식으로 간과하는 부가비용 중에는 부동산관리로 인하여 발생하는 비용들도 존재한다.필자는 부동산투자 시 그중에서도 상가나 빌딩, 원룸 같은 다가구 주택 등에 투자하게 될 경우에는 구축보다는 신축, 신축보다는 준신축을 염두에 두고 투자분석을 하라고 조언하는 편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를 설명할 수 있지만 그중 관리 측면에서 보면 구축부동산의 경우 가격은 싸나 노후화된 각종 설비로 인하여 이를 정비하는 수고로움이 더 많이 들기 때문이다. 여기서, 같은 이유라면 당연히 신축이 더욱 좋을 것인데 준신축을 선택하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만들어진 신축에서는 설비의 단점이 아직 파악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준신축(3~7년) 지어지고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면 문제점이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해진다. 보수해야 할 곳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것도, 안정된 부동산이기 때문에 관리비용이 예산범위를 크게 넘나들지 않는다. 맞다. 부동산은 관리가 필요한 투자처다. 통장에 가만히 넣어놓으면 조금씩 이자가 쌓이는 예·적금과는 다르다. 부동산관리는 크게 3가지 방식으로 나눠볼 수가 있다. 직접관리, 위탁관리 그리고 혼합관리다. 직접관리는 말 그대로 소유자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방식이다. 부동산관리법중에서 가장 오래된 방법이다. 보통 개인이 관리가 가능한 단독주택, 연립주택 원룸 정도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비롯해 작은 토지 등을 관리한다. 아마, 이 방법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유는 가장 보편적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관리비가 절약되고, 소유자의 역량에 따라 하자 등의 발생을 방지하기 쉽다. 단, 기술적인 부분에 대하여 소유자가 미흡한 만큼 미흡한 대처가 되며, 본업 등의 업무에도 차질이 발생하기 쉬울 만큼 광범위하다.이런 직접관리를 대체하여 나타난 것이 위탁관리다. 위탁관리는 소유자가 관리하지 않고, 전문업자에게 위탁하여 관리한다. 그러므로 소유자는 본업에 열중하고, 합리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물론 그만큼 비용발생도 높다. 주인보다야 곳곳의 꼼꼼함은 덜할 수 있다.세 번째 혼합관리는 직접관리와 위탁관리를 혼합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일부는 소유자가 관리하고, 필요부분만 전문가에게 위탁하여 관리하는 방식이다. 문제점은 책임소재의 선이 불명확해서 위탁전문가의 활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오히려 직접관리의 단점과 위탁관리의 단점만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소액부동산투자 시에는 당연하게도 직접관리 방식으로 투자할 것으로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수익을 높이기 위함이다. 그러나 막상 현실이 되면 자칫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칠 만큼 피곤해질 수 있는 것이 이 부동산관리다. 너무 욕심부리다 보면 오히려 중한 것을 잃을 수 있는 법이다. 새해 첫날 무리한 계획들을 세워 한 달 만에 더이상 헬스장에 가지 않게 되는 것처럼 너무 힘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 제대로 된 부동산에 투자했다면, 그다음 투자를 고민하는 편이 삶의 질을 올려줄 테니 말이다.
-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분양 '봇물'…13.5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기해년(己亥年) 새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물량이 전국 대비 절반 이상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계획된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은 총 13만504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의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20만8751가구)의 64%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물량 중 서울이 6만5444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 4만8365가구, 인천 2만1231가구 등의 순이다. 시기별로는 봄 성수기인 4월에 1만2874가구, 가을 성수기인 9월에 2만7061가구로 물량 대부분이 집중됐다.또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은 많지만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물량은 26%(3만5163가구)에 달해 전체 물량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를 보였다. 권역별 일반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인천이 33% (7102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27%(1만3386가구) 서울 22%(1만4676가구) 순이다. 업계 전문가는 “새해 분양시장이 부동산 대책 규제 강화로 무주택자 중심으로 선회함에 따라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넓어진 수요자들이 입지가 좋고, 대형 브랜드를 갖춘 곳으로 더 몰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수도권 중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인천에서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인천 부개3구역 하늘채’ 등이 손님을 맞는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이달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일원 효성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작전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계양1구역(2371가구), 작전현대아파트(1133가구) 등 정비사업 중 첫 분양단지로 향후 5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이끌 리딩 단지가 될 전망이다. 경기에서는 롯데건설과 SK건설이 3월 광명시 철산동 일원 광명철산주공7단지 재건축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6층, 13개동, 전용면적 59~98㎡ 총 1313가구다. 이 중 6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세권 단지로 광명시청과 수원지방법원 광명시법원 등 관공서와 인접해 있으며 광명중·고와도 가깝다. 서울에서는 이달 중 효성중공업이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원 태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태릉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308가구로 일반분양은 560가구다. 포스코건설은 7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뉴타운3구역에 799가구 규모의 단지를 짓는다. 지하 3층~지상 32층, 10개동 규모며 3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경제, 지표보다 심리 중요' 이념보다 실용 앞세운 文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경제, 지표보다 심리 중요’ 이념보다 실용 앞세운 文- VR 쓴 이분 관광 중입니다- 증시 덮친 ‘차이나 리스크’…코스피 2000 저지선 뚫려- [사설] 재계 신년회 2년 연속 불참한 문 대통령- [사설] 아베 총리는 ‘한국 때리기’를 멈춰야 한다△줌인&- 게임에 흥미 잃었나…미래기술로 눈돌렸나- 중국 탐사선 ‘창어 4호’ 인류 최초 ‘달 뒷면’ 착륙△중국發 공포…코스피 2000선 붕괴- 애플 실적 둔화에 반도체株도 흔들…中 경기부양책이 반등 변곡점 될 것- 반도체 고점론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신저가- 금값 오르고, 엔화 급등하고…안전자산으로 줄줄이 피신△친기업 행보 드라이브- 1년 6개월 만에 대기업 총수와 회동 예정…‘경제 소홀’ 비판 불식 잰걸음- 규제 개선, 근로시간 단축 보완…현장 목소리 전달△융·복합 新관광이 뜬다- 공항·호텔 어딜가도 ‘4차산업 가이드’…외국인 여행객들 ‘WoW’- 日관광객 “스마트폰만 있으면…서울 혼행 너무 쉽네”- “한국경제 구원투수 될 ‘첨단 여행기업’ 키워야”△신년 인터뷰- 中, 미국차 무관세 등 양보 G2 무역전쟁, 결국 막내릴 것- “韓中관계 정상화 위해선 남북 화해무드 지속돼야”△신년기획 제조업, 희망을 말한다- 컨베이어벨트에 줄지어선 티볼리…생산 활기에 직원들 열기도 후끈- “회사가 있어야 내가 있다” 9년 연속 무분규- 올해 신차 대거 투입…‘V자’ 반등 노리는 한국車△한·미 ‘방위비 분담금’ 갈등- 방위비 협상에 ‘북핵’ 끌어들이려는 美…“시간 끌수록 韓에 불리”- 실무채널 합의 실패…한·미, 고위급 협상 나설듯- SOFA 규정엔…“韓은 땅만 제공, 주한미군 경비는 美 부담”△정치- 유치원3법 처리 발목 잡은 ‘국회 선진화법’…개정 목소리 커진다- 홍영표 “靑·기재부, 국채발행 협의 당연”…나경원 “김동연 부를 수 있는 청문회 검토”- “법안소위 복수화·정례화 밀려있는 법안 처리 속도”- 위기의 바른미래…20대·영남 당원 증가세 주목△경제- “공익침해” vs “왜곡주장”…불붙은 공익 논란- 홍남기 “수출 7000억 달러 앞둬 기업 목소리 정책에 반영하겠다”- 첨단기술 보유기업 M&A 땐 정부 ‘사전승인’ 받아야△금융- 불확실성의 시대…금융권 3대 화두 ‘혁신성장·리스크관리·M&A’- 대부업 대출 17조 돌파…반년 새 1조원 급증- 부동산신탁으로 발넓힌 카카오…한투 컨소시엄 참여- 김석동 “한민족 고유 DNA 일깨워 서민 재기 도와야”△산업&기업- 포스트 반도체 키워라…JY, 올해 첫 현장경영은 ‘5G 장비 라인’- 기업 10곳 중 7곳 “올해 노사관계 악화”- ‘물들어 올때…’ 수주목표 올리는 조선 빅3- 이랜드 창업공신 경영 전면에 최종양·김일규 부회장 승진△산업- ‘귀까지 사로잡는’ 전자책 플랫폼…유튜브 아성에 도전- 카카오 모빌리티·타고솔루션즈 ‘승차거부 없는 택시’ 손잡는다- ‘리니지M’처럼…엔씨 모바일게임 올해도 대박내나△소비자생활- 오전 9시가 됐는데 면세점 대기줄은 간데없고…‘따이공’ 천국은 옛말- ‘곤충=못 먹는 것’ 선입견 버리면 ‘미래식량’이죠- 튜브형 ‘만능비빔장’…먹기도 보관도 간편해요△중소기업·바이오- “R&D 투자 강화, 해외 시장 진출”…제약·바이오사 한목소리- 통회전 적외선 조리기 자이글 ‘롤링쿡스’ 출시- 고객 요구 맞추는 게 곧 혁신 바퀴없는 로봇청소기 만들었죠- 유망 스타트업 육성 위해…동화약품 ‘기업가정신 펀드’ 조성△증권&마켓- 제약·바이오 새내기주 선전에…IPO 탄력 받나- 급락장에 삼바 웃는 까닭- KB증권, 英런던 오피스빌딩 4000억원에 인수…‘셀다운’ 투자자 모집 나서- 한국실리콘 매각 무산…투자자들 골머리△여행- 만지면 福되지- ‘30돌’ 롯데월드…세계 첫 ‘100인승 VR시뮬레이터’ 이달말 공개△아시안컵 6일 개막- 믿는다…59년 만에 亞 정상 탈환- 이란 ‘경계 1순위’- 1960년 우승 이후 준우승만 세 차례…‘가짜 금메달’의 저주?- 한국·이란 13차례 최다 참가…일본은 우승 4차례 최다△피플- 도전했다고 상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죠 공직사회 자발적 도전정신 확산됐으면- 포스코그룹, 인니 쓰나미 피해복구 성금 50만 달러 기부- 건강하게 돌아온 문근영 “예능 처음이라 애 먹었죠”- 김도진 행장, 새해 첫 일정으로 1060㎞ 강행군- 김현문·오연균 책임연구기술원 ‘2019 표준과학연구원 명장’에- 정우호 핵융합硏 책임연구원 ‘자랑스러운 NFRI人상’ 수상△오피니언- [허영섭 칼럼] 북한산의 새 아침을 바라보며- [목멱칼럼] 한반도 평화 위한 유엔사의 역할- [기자수첩] 최저임금 2차 공습…소상공인의 비명△부동산- 2억 낮춰도 찾는 이 없는 은마아파트…강남 재건축시장 한파- 행복주택 3719가구 오늘부터 청약 접수- 3.3㎡=1740만원…오피스빌딩 매매가 최고치 경신- 대림·대우·롯데·포스코도 눈독…‘반포주공 3주구’ 재건축 시공사 바뀌나△사회- “국군장병 격려 위해 당연히 내야” vs “국방부 예산으로 할 일 내가 왜…”- ‘靑 특감반 의혹’ 김태우 검찰 출석 “혐의 내용 안 나오면 사생활 털어”- “임기 2년보다 길었던 1년”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사의- 119구급대원 폭행하면 ‘공무집행방해죄’- “특허 기반으로 4차혁명 선점 지원할 것”
- 뜨는 ‘교통호재’ 단지…이달 잇달아 신규 분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발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에도 교통호재가 있는 수도권 일부 지역의 열기는 식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달 3기 신도시를 발표한 정부가 가장 먼저 챙긴 부분이 ‘교통망’인 만큼 교통 인프라 개선 여부에 따라 향후 주거환경의 질과 집값 상승 기대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 C노선이 지나가는 수원은 12월 마지막 주 0.03% 상승했다. 또 인천도 서울지하철 7호선, 서울지하철 5호선(가칭 한강선, 추진 예정) 등의 호재가 있는 부평구, 계양구, 서구는 각각 0.02%, 0.14%, 0.07%가 올랐다. 각종 규제 여파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11월 둘째 주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서울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가격에 대한 기대감은 분양시장의 청약률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평균 청약경쟁률 100대 1 이상을 기록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과 ‘동탄역 예미지3차’, ‘미사역 파라곤’은 SRT, GTX 동탄역과 지하철5호선 미사역(가칭)을 끼고 있는 신흥 역세권 단지들이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교통여건은 교육과 함께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며 “다만 이미 이미 풍부한 교통망을 갖춘 곳은 진입장벽이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통망 확충을 앞둔 지역 위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잡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새해에도 수요자들이 눈 여겨볼 만한 교통인프라 확충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9㎡, 총 811가구 중 4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20년 말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74~84㎡, 총 1268가구 규모다. 단지 가까이에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될 계획이다. 신설역을 이용하면 계양역이 한 정거장 거리로,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 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하락세..전주比 0.09%↓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추이.(자료=한국감정원)[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아파트 값이 전주 대비 0.09% 떨어지며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5주차(12월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8%) 대비 하락폭을 키우며 0.09% 내렸다.지난해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을 비롯해 금리인상, 입주 물량 증가, 거래량 감소,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등의 다양한 하방압력으로 종로구(0.00%)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일제히 매매값이 떨어졌다.자치구별로 강남구가 0.25% 떨어지며 하락세가 가장 컸다. 이어 마포구(-0.22%), 송파구(-0.18%), 양천구(-0.13%), 구로구(-0.10%), 중구(-0.10%)가 뒤를 이었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재건축 단지 위주로 전반적인 매매값 하락세를 보였고, 잠실 등 일부 지역은 급매물이 누적되며 신축 아파트도 하락했다”며 “매수자 관망세가 확산하되며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구로구는 구로·신도림동 위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서울 전세시장 역시 매매값과 동반 하락 추세다. 이 기간 전셋값은 전주(-0.11%) 보다 낙폭을 키우며 0.12% 떨어졌다. 이는 10주 연속 하락세다.대규모 신규 입주 영향으로 강동구(-0.48%), 서초구(-0.28%), 송파구(-0.25%) 등은 고가 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내렸고, 마포(-0.19%)·서대문(-0.19%)·은평구(-0.09%) 등은 기존 아파트 매물이 적체되며 비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감정원 관계자는 “학군이 우수한 지역은 겨울방학 이사 수요로 일부 단지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신규 입주물량 증가, 계절적 비수기로 모든 지역에서 보합 또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 [2019년 부동산시장은]"서울집값 보합세···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다"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크게 오르지도 않고 크게 떨어지지도 않는다.”올해 서울 집값(아파트 기준)은 보합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가장 높고, 오르거나 내리더라도 등락률이 2% 이내로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집값 폭등의 피로감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아파트 신규 공급량 증가에 따라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다. 다만 일부 고가아파트나 신축 아파트값은 작년보다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서울 집값 ‘보합’ 43%…상승·하락 예측도 팽팽이데일리가 건설업계, 부동산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30명에게 ‘2019년 부동산 시장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서울 집값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3.3%로 집계됐다.그러나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30%, 내릴 것이라는 의견이 26.7%로 팽팽했다.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 중 절반 이상(55.6%)은 상승률을 1~2%로 전망했고, 하락을 예상한 전문가들 중에도 절반(50%)이 1~2%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합과 상승, 하락에서 의견이 갈렸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올해 서울 집값은 보합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아무리 많이 오르거나 내려도 2%대를 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부장은 “최근 서울 집값이 많이 떨어졌지만 상승을 기대하고 지켜보자는 수요자가 많아 하락 저지선을 형성할 것”이라며 보합세를 예상했다.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소장도 “아파트 지역과 유형에 따라 가격이 오르는 곳이 있고, 내리는 곳이 있어서 평균으로 치면 가격 상승률은 그대로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소장은 “20억원이 넘는 강남권 고가 아파트와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6억원 이하 신축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은지 20년 이상된 아파트는 실거주자보다 투자하는 사람들이 구매해야 오르는데 올해는 투자자들이 관망할 가능성이 커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집값 하락을 예견한 전문가도 상당수다. 양지영 R&C연구소 소장은 “3기 신도시 기대감이 크고 금리 인상 및 종부세 부담으로 주택 보유 부담이 커져 관망세가 짙어질 것”이라며 “입주 물량이 증가하고 갭투자자 매물 등 주택 적체 현상이 짙어지면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PWM도곡센터 PB팀장은 “경기침체가 올해도 계속될 예정인 가운데 대출규제, 3기 신도시 발표로 추가 주택 공급으로 매수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며 집값 하락을 점쳤다.눈길을 끄는 건 집값 상승을 예측한 전문가 중 5% 이상 뛸 것이라 응답한 비율이 33%나 된다는 점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에서 매매시장의 수요를 줄여놓았고 재건축·재개발 억제 방침으로 신규 공급도 줄였다”면서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선호할 만한 좋은 주택의 절대수량을 늘리지 못했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 것은 자연스런 결과”라고 설명했다.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상승 기대감이 높고 시중에 풍부한 유동자금 때문에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30~40대의 자가 점유율이 낮은데다 새집 선호 수요가 많다”고 언급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정부 추가 규제 여부가 변수될 것전문가들은 또 올해 집값의 최대 변수는 정부 정책(53.3%·중복응답)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여름까지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서울 집값이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꺾이며 연말 하락 전환한 바 있다. 집값이 이상 기류를 보이면 언제든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기 때문에 여전히 정부 규제는 시장의 가장 큰 변수라는 해석이다. 이 밖에도 △주택 수요·공급 상황(36.7%) △금리(30%) △경기 회복 여부(26.7%) △주택 입주량(13.3%) △시중 자금 유동성 상황(10%) 등이 주택 시장의 주요 변수로 꼽혔다.수요자 입장에서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부동산 상품으로는 ‘신규 청약(83.3%)이 꼽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분양시장이 더 크게 열릴 예정이어서 기대감도 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민영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38만6741가구로 최근 5년(2014~2018년) 연평균 물량(31만5602가구)에 비해 약 23%(7만1139가구) 많다. 특히 수도권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을 훌쩍 웃도는 22만4812가구가 분양한다. 경기에서 11만2195가구가 공급되며 서울은 7만2873가구, 인천 3만9744가구다.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청약제도 변경,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 조율 등으로 예정 물량의 53%인 22만2729가구만이 실적으로 연결됐다”며 “상당수 단지의 분양이 올해로 이월됐기 때문에 새 물건이 많아 신규 청약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설문 참여 전문가 및 기업(가나다순)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권대중 명지대 교수,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소장,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박은영 지지옥션 선임연구원, 변세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변창흠 세종대 교수, 심교언 건국대 교수,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부장, 양지영 R&C연구소 소장, 이남수 신한PWM도곡센터 PB팀장,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창무 한양대 교수, 임재만 세종대 교수,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건설.
- [2019년 부동산시장은]“무주택자 내집 마련 적기···새 아파트 청약이 정답”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올해는 무주택자들이 청약을 통해 내집을 마련한 절호의 기회다. 이제부터라도 청약 가점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올해 집값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무주택 세대에겐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향을 보이는 데다, 청약가점제 확대 실시로 무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진 때문이다. 2일 이데일리가 건설·부동산 업계 및 연구·조사기관 전문가 등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에서도 ‘2019년이 내집 마련 적기’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40%(12명)로 가장 많았다. 2020년은 30%, 2021년은 26.7%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다수가 올해를 내집 마련 적기라고 판단한 것은 올해 집값 전망과 관련이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올해 서울 집값(아파트 기준)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은 43.3%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6% 넘게 폭등했던 서울 집값이 올해 제자리걸음할 가능성이 큰데다, 정부가 무주택자들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있어 올해가 주택을 매입하기에 가장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본 것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꼽은 올해 투자 유망 부동산 상품은(중복 응답) ‘신규 청약’(83.3%)이었다. 신축(준공 5년 이하) 아파트(30%), 재건축·재개발 아파트(26.7%), 토지(26.7%), 경매 물건(13.3%),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6.7%)보다 훨씬 응답자가 많았다. 서울 등 수도권과 달리 올해 지방 집값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90%로 압도적이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작년 서울 집값 상승세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올해는 다소 쉬어가는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 목적이 아니라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무주택자라면, 월세 이자를 은행에 납부한다 생각하고 주택을 구매하기에 적기”라고 말했다.※설문 참여 전문가 및 기업(가나다순)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권대중 명지대 교수,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소장,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박은영 지지옥션 선임연구원, 변세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 변창흠 세종대 교수, 심교언 건국대 교수,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부장, 양지영 R&C연구소 소장, 이남수 신한PWM도곡센터 PB팀장,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창무 한양대 교수, 임재만 세종대 교수,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SK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