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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계 ‘몸캠’ 파문…A씨 이어 B씨도 ‘닮은꼴 의혹’
- 특정 인물과 관계 없습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남자배우 A씨에 이어 남자배우 B씨와 닮은 인물이 등장하는 알몸 영상, 이른바 ‘몸캠’ 영상이 유포돼 파장이 예상된다. 12일 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이후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A씨와 닮은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과 마찬가지로, 해당 영상은 한 남성이 알몸으로 특정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상 속 인물이 B씨와 흡사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와 B씨 외에도 아이돌 멤버 C씨, 트레이너 D씨와 닮은 인물이 등장하는 유사한 영상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처럼 ‘닮은꼴 영상’이 연달아 유포되자 그 배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A씨 측은 지난 10일 영상이 유포되자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고 있다. A씨는 활발히 운영하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관련기사 ◀☞ ‘비정상’ 김남길, “배려 많은 일본, 왜 그랬을까” 일침☞ ‘냉부해’ 강타 “빅토리아, 이상형 언급 후 멀어져”☞ [2016 안방극장 女풍 결산]②올해의 여동생, 새론·지희·소현·유정☞ [2016 안방극장 女풍 결산]③올해의 발견, 이선빈·신혜선☞ 금토 잡은 tvN, 일요 저녁 예능 신설 추진
- 가스공사, 러시아 가즈프롬과 가스산업 협력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인 가즈프롬(Gazprom)과 가스산업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과 가즈프롬 밀러(Alexey B. Miller) 회장은 지난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협력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정에 따라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가스 연관 사업 수행, 과학·기술, 교육 훈련, 수송연료, 벙커링,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가즈프롬은 세계 최대 가스기업으로 탐사, 시추, 수송, 저장, 석유·가스 판매, 전력 생산·판매 등 에너지 분야에서 두루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스공사는 가즈프롬이 운영사로 있는 사할린-Ⅱ 프로젝트에서 연간 150만t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고 있다.(사진=가스공사)▶ 관련기사 ◀☞ 한국가스공사, 11월 천연가스 판매 341만톤..전년比 32%↑☞ 효성 “대성산업가스 인수적격 선정결과 아직 못받아”☞ 주형환 장관 "천연가스, 파리협약 체제서 역할 커질 것"☞ 가스공사, '화재 피해' 서문시장에 1000만원 지원☞ [M&A in&out]대성산업가스, 1兆대 `쩐의 전쟁` 서막 올랐다☞ 친환경 택배카트 도입해 온실가스 줄이고 노인일자리 늘린다☞ '원전 덕분에…' 온실가스배출량 IMF이후 첫 감소
- [리얼미터] ‘직무정지’ 朴대통령, 마지막 지지율 10.9%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10.9%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직무정지 상태라는 점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지막 지지율이다. 12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2월 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9일 탄핵안 통과에 따른 직무정지 직전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긍정평가 10.9%, 부정평가 85.3%로 각각 나타났다. ‘탄핵 가결 시 헌재심판 수용’ 의사 피력과 ‘국조특위 청문회’가 열린 주 초중반 소폭 상승하며 2주째 하락세를 멈추고 미세한 오름세를 보였지만, 탄핵안 표결 전일과 당일에는 다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긍정평가는 지난주 1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10.9%(매우 잘함 2.6%, 잘하는 편 8.3%)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p 내린 85.3%(매우 잘못함 71.5%, 잘못하는 편 13.8%)로 조사됐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74.6%p에서 74.4%p로 0.2%p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6%p 감소한 3.8%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2,517명을 대상으로 무선 85 ·유선 15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다음은 직무정지 직전 마지막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역·계층별 지지율 ◇지역-서울(긍정평가 11.8%, 부정평가 86.3%)-경기·인천(긍정평가 9.2%, 부정평가 87.0%)-대전·충청·세종(긍정평가 12.3%, 부정평가 82.9%)-강원(긍정평가 16.9%, 부정평가 79.2%)-부산·경남·울산(긍정평가 12.1%, 부정평가 84.7%)-대구·경북(긍정평가 15.0%, 부정평가 78.0%)-광주·전라(긍정평가 4.7%, 부정평가 90.8%)-제주(긍정평가 12.3%, 부정평가 83.8%).◇연령-20대(긍정평가 1.2%, 부정평가 94.9%)-30대(긍정평가 4.4%, 부정평가 91.6%)-40대(긍정평가 4.1%, 부정평가 93.7%) -50대(긍정평가 16.3%, 부정평가 81.5%)-60대 이상(긍정평가 24.6%, 부정평가 68.7%).◇지지정당-민주당 지지층(긍정평가 1.6%, 부정평가 97.8%)-새누리당 지지층(긍정평가 44.9%, 부정평가 50.1%)-국민의당 지지층(긍정평가 5.3%, 부정평가 92.5%)-정의당 지지층(긍정평가 2.6%, 부정평가 95.1%)-기타정당 지지층(긍정평가 5.1%, 부정평가 90.6%)-무당층(긍정평가 6.1%, 부정평가 85.0%). ◇이념성향-보수층(긍정평가 25.5%, 부정평가 71.7%)-중도층(긍정평가 5.9%, 부정평가 91.9%),-진보층(긍정평가 5.3%, 부정평가 93.9%)▶ 관련기사 ◀☞ [리얼미터] 文·潘·李 빅3 구도 고착화…안철수 호남 3위 추락☞ [리얼미터] 민주당, 마의 35% 돌파…당명교체 이후 최고치☞ [리얼미터] ‘朴대통령 탄핵’ 국민 10명 중 8명 찬성☞ [리얼미터] 안희정 충남지사, 광역단체장 평가 8개월 연속 1위☞ [한국갤럽] 탄핵 찬성 81% vs 탄핵 반대 14%☞ [한국갤럽] 文·潘 20% 공동 1위 …이재명 18% 안철수 8%☞ [한국갤럽] 탄핵표결 앞둔 朴대통령…긍정평가 5% vs 부정평가 91%(종합)
- [탄핵가결]"최악 피했다"..가슴 쓸어내린 세종관가
-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 조합원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9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을 비롯한 비선 실세들의 예산은 수천억원대”라며 ‘박근혜 퇴진’이라고 쓰인 펼침막을 풍선에 달아 올렸다.(사진=최훈길 기자)[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하자 공직사회는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최악은 피했다는 분위기다. 탄핵안이 부결됐을 경우 들끓는 민심의 향배를 예측할 수 없어 정국 혼란은 더욱 가중됐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9일 정부세종청사에 근무 중인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투표 현황을 생중계를 통해 본 뒤 이 같은 심정을 전했다. 50대 고위공무원 A씨는 “부결이 됐다면 거리의 촛불이 청와대에 이어 국회, 공무원들에게도 튀었을 것”이라며 “정국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는 면에선 가결이 부결보단 낫다”고 말했다. 정책 실무를 맡은 과장급 공무원들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40대 과장 B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경제부처는 정치 요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서도 “만약 부결 됐다면 정치적 환란 상황이 극심해졌을 것이다. 국민 생활에 미칠 불안 요소가 그나마 줄어든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 공무원들 사이에선 이번 가결로 뒤숭숭한 공직사회 분위기가 진정 국면으로 가길 기대하는 상황이다. 40대 서기관 C씨는 “지난 몇 주간 평소 하던 일들을 계속해 왔지만 촛불집회가 계속되면서 젊은 공무원들은 특히 뒤숭숭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30대 사무관 D씨는 “거리의 촛불이 우리한테 몰려 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탄핵안 가결 이후에도 공직사회의 뒤숭숭한 분위기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민심이 여전하고 황교안 국무총리 인정 여부, 헌법재판소 결정 시점, 개헌 논의 가능성 등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중앙부처별로 이날 오후 간부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지만 현재로선 “예의주시하겠다”는 메시지 이외에 특단의 대책은 나오기 힘들 전망이다. 40대 고위공무원 E씨는 “헌재 결정을 비롯해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 솔직히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다”며 “분명한 건 혼란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계속 집행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50대 고위공무원 F씨는 “‘공무원이 손 놓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선 안 된다”며 “정치 상황이 이렇더라도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박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7표로 가결 처리했다. 최종 투표인원은 기권한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제외하고 299명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 [포토]'탄핵 운명 결정지을 국회'☞ [탄핵표결]“찬성표 던지겠다”는 與의원 44인 명단☞ [탄핵표결]김부겸 “새누리당 의원들, 정의와 불의 중 어디 설 것인지 밝혀야”☞ JTBC,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뉴스룸' 등 종일 특보체제"☞ 최경환 "박근혜 탄핵 막아야..단돈 1원도 챙긴적 없는 우리의 지도자"☞ [탄핵표결]박지원 “박 대통령, 경제실패로도 탄핵받아 마땅”☞ [탄핵표결]보수단체, 탄핵안 표결 앞두고 새누리당사 앞 부결 촉구☞ [한국갤럽] 탄핵 찬성 81% vs 탄핵 반대 14%☞ [탄핵표결]김성곤 “野 지도부, 자기뜻만 채우다 역풍 맞는다”☞ [탄핵표결]'탄핵·자진사퇴' 불명예 퇴진 세계 지도자들, 누구?☞ [탄핵표결]'인간띠로 국회 포위'…탄핵 찬반집회 여의도 격돌☞ [탄핵표결]탄핵 찬성결의후 개헌모임 달려간 ‘비박계’
- 현대百, 정기 임원인사 실시.."인사폭은 작년 수준"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은 9일 부사장 4명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4명, 전보 17명 등 총 51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17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중심으로 발탁했다”면서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다음은 현대백화점 주요 인사다.◆승진 (34명)△ 현대백화점▷ 부사장 윤기철(경영지원본부장), 황해연(미래사업본부장)▷ 전 무 김관수(홍보실장)▷ 상무갑 안병석(총무담당), 이희준(e-커머스사업부장), 이헌상(판교점장), 민왕일(재경담당)▷ 상무을 김동건(아울렛사업부장), 고남선(해외잡화사업부장), 이진원(미아점장)▷ 상무보 최종국(천호점장), 차준환(디큐브시티점장), 김영균(신촌점장), 장근혁(충청점장), 문삼권(리빙사업부장), 노정민(현대어린이미술관장)△ 현대홈쇼핑 ▷ 부사장 임대규(경영지원본부장)▷ 상무을 박필승(상품기획사업부장), 구한승(방송사업부장)▷ 상무보 박종선(마케팅담당), 황선욱(Hmall사업부장)△ 현대그린푸드▷ 상무을 권경로(관리담당)▷ 상무보 이종필(외식사업부장), 이학명(식재사업부장)△ 현대HCN▷ 상무을 류성택(충청지역담당)▷ 상무보 오창호(전략기획실장)△ 현대H&S▷ 상무갑 이 정(영업담당)△ 현대리바트▷ 상무을 박남걸(B2B사업부장)△ 한섬▷ 부사장 김민덕(관리본부장 겸 영업본부장)▷ 상무을 이명진(캐주얼사업부장)▷ 상무보 신민욱(해외패션사업부장), 이정득(마케팅담당)△ 에버다임▷ 상 무 강덕환(㈜에버다임락툴)▷ 이사보 최용범(경영지원실 특장영업부문장)◆ 전보 (17명)△ 현대백화점 ▷ 상품본부장 전 무 나명식 ▷ 경영전략실장 상무갑 박민희 ▷ 본점장 상무갑 이채식 ▷ 목동점장 상무을 안용준▷ 사업개발담당 상무을 김창섭 ▷ 미래전략담당 상무보 이종근▷ 부산점장 부 장 안장현 ▷ 가산점장 부 장 송승복▷ 김포점장 부장대우 이윤규△ 현대홈쇼핑 ▷ 생활사업부장 상무을 한광영 △ 트렌드사업부장 G 1 임현태△ 현대그린푸드 ▷ 식품구매사업부장 상무을 최보규 ▷ 영남사업부장 상무을 이천우 ▷ 푸드서비스2사업부장 상무보 고덕길△ 현대드림투어 ▷ 대표이사 상무을 윤영식 △ 현대리바트 ▷ 지원본부장 겸 운영지원사업부장 전 무 임완호△ 현대렌탈케어 ▷ 지원본부장 전 무 임완호 겸직△ 현대G&F ▷ 상무을 유태영△ ㈜에브리온티브이 ▷ 대표이사 상무을 김성일 겸직▶ 관련기사 ◀☞한섬, SK네트웍스 패션사업 3261억원에 양수(종합)☞관세청 "시내면세점 특허 17일 발표" 공식통보☞현대百, 덴마크 레고본사가 인증한 공식 매장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