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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크라운제, 서인영에 마음 있는 것 확실"
  • 이원일 "크라운제, 서인영에 마음 있는 것 확실"
  • 이원일 셰프, 서인영[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원일 셰프가 서인영에 대한 크라운제이의 마음을 대변해 눈길을 끈다. 최근 서인영은 JTBC 예능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이하 ‘잘 먹겠습니다’)의 ‘가상부인’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메뉴를 소개하며 “크라운제이가 나를 데리고 간 식당에서 먹게 된 음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크라운제이가 ‘내일 시간 꼭 빼 놔라.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다. 먹으면서 네 생각이 났던 곳’이라고 말해 ‘심쿵’했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듣던 이원일 셰프는 “크라운제이와 함께 입대한 훈련소 동기 사이”라고 밝히며 “크라운제이의 식성을 알고 있는데 그 음식을 먹으면서 서인영 생각이 났다는 건 뭔가 있다는 말”이라고 해 크라운제이의 진심에 힘을 실어줬다. 이원일 뿐만 아니라 다른 패널들까지 합세해 서인영에 대한 크라운제이의 마음을 확신하게 된 상황. 서인영은 “사귀자는 말은 안하더라. 그래서 헷갈린다”라고 말해 둘 사이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방송은 1일 오후 9시30분.▶ 관련기사 ◀☞ 故신해철 측 "검찰에 항소의견 전달"☞ ''B1A4 성추행 논란'' 이세영, 경찰조사 받는다☞ MC그리 "대학 합격 논란, 변명보다 행동으로 보여줄 것"☞ 윤복희 "빨갱이·사탄은 촛불집회 왜곡한 사람들 지칭한 것"☞ 촛불집회로 나뉜 연예계…다수의 지지, 반대 비율은 4%미만
2016.12.01 I 박미애 기자
1만원 가방이 40만원짜리로 둔갑..짝퉁 2만8천점 무더기 적발
  • 1만원 가방이 40만원짜리로 둔갑..짝퉁 2만8천점 무더기 적발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은 유명 상표를 도용해 짝퉁 가방을 제조·유통하고 전국적으로 판매해온 일당 5명을 적발,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3년 12월께부터 짝퉁 가방 등 위조 제품을 제조·판매했다. 밝혀진 것만 약 2만8000점, 정품가액은 110억원 상당이다. 특사경은 이중 약 3500점을 압수했으며 이를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국내에서 잘 알려진 T사의 가방은 정품 기준으로 1개당 40만원, 지갑은 1개당 25만원 상당인데 피의자들은 이를 1만5000원에서 2만원 정도에 제조했다. 이어 전국의 중간도매상이나 소매상에게 2만5000원에서 3만원 상당에 공급했다. 이 제품들은 소비자에게는 최고 10만원에 판매됐다. 피의자들은 T사의 상표와 일정 거리에서는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유사하게 만든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하고 이후 특허청이 동록여부를 심시하는 데 길게는 1년 가량 걸리는 것을 악용해 유사 상표로 가방이나 지갑을 만들어 판매했다. 시 특사경은 “이들은 물건을 압수당할 때까지 1년 이상 등록 거부된 T 브랜드 유사 상표를 이용해 가방과 지갑을 제조,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등록이 거부되면 이를 약간 수정한 유사 상표를 다시 만들어 출원한 뒤 짝퉁을 팔았다”고 설명했다.시 특사경은 지난 9월 매장 2곳에서 짝퉁을 대량으로 진열·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 잠복을 거쳐 도매매장 2곳과 제조 공장 3곳을 적발했다. A씨 등 2명이 원자재·부자재를 공급하면 B씨 등은 자신이 운영하는 가방공장에서 각각 다른 짝퉁을 생산했다.시 특사경은 “제조 공장들은 짝퉁을 만들 때 적발이나 법 위반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라며 “이들은 가방을 만들어 납품하고, 도매업자로부터 제조에 들어가는 인건비만을 받았다”고 말했다.시 특사경은 A씨 등을 통해 짝퉁을 공급받은 소매상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짝퉁 제조·유통·판매를 지속해서 단속할 방침이다.이 사건의 경우 상표법이 적용돼 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제공.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제공.▶ 관련기사 ◀☞ 짝퉁 '캐나다구스', 온라인쇼핑 소비자피해 주의보☞ [포토]다시 태어난 짝퉁물품, 희망과 한배를 타다!☞ [포토]다시 태어난 짝퉁물품, 희망과 한배를 타다!☞ [포토]다시 태어난 짝퉁물품, 희망과 한배를 타다!☞ `명품시계 30만원에 팝니다`…롤렉스 등 짝퉁시계 팔아 12억원 챙긴 일당 검거☞ “명품 가방입니다" '짝퉁’ 팔아서 15억 챙긴 부부사기단
2016.12.01 I 정태선 기자
  • [인사]LG전자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부회장 승진>(1명)△조성진 (趙成珍) CEO<사장 승진>(1명)△송대현 (宋大鉉) H&A사업본부장<부사장 승진>(5명)△고명언 (高明彦) 베트남생산법인장△이상윤 (李相潤) 한국B2B그룹장△이충호 (李忠鎬) 에너지사업센터 솔라BD담당△전시문 (全時汶) CTO L&A연구센터장△정진희 (鄭璡熺) H&A 에어솔루션연구소 칠러선행연구팀장(수석연구위원)<전무 승진>(13명)△강계웅 (姜桂雄) 한국B2C그룹장△김근태 (金根泰) CFO H&A기획관리FD담당△김영수 (金永洙) H&A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류재철 (柳在哲) H&A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양웅필 (梁雄弼) VC그린사업부장△엄재웅 (嚴載雄) 전략구매/ GP FD담당△이석종 (李奭鍾) MC글로벌오퍼레이션그룹장△이정수 (李政洙) 소재/생산기술원 소재기술원장△장원욱 (張源旭) VC북미사업센터장△정규황 (鄭圭榥) H&A어플라이언스해외영업그룹장△정연채 (鄭年彩) 정도경영FD담당△조택일 (趙澤一) CTO컨버전스센터장△김병훈 (金炳勳) CTO차세대표준연구소ACS팀장(수석연구위원)<상무 승진>(38명)△강승원 (姜勝遠) CFO정보전략FD담당△공용택 (孔龍澤) HE TV SW Service&App개발실장△김건욱 (金建旭) MC연구소RF실장△김민수 (金珉秀) CTO기술기획FD담당△김수철 (金壽喆) CFO인도기획관리FD담당△김종용 (金宗容) 한국온라인가전유통FD담당△김종필 (金鍾必) H&A LG시그니처 PMO△김중건 (金重建) VC그린사업부 램프ED담당△김진훈 (金鎭勳) MC연구소 Protocol실장△노영남 (盧永南) 인도법인(H&A)△박경아 (朴卿兒) 한국브랜드커뮤니케이션FD 광고2팀장△박근직 (朴根直) 므와바생산법인장△박기원 (朴基元) H&A C&M기술영업실장△박종원 (朴鍾元) 브로츠와프생산법인장△박준은 (朴準殷) VC스마트사업부 AVN1 ED담당△손태익 (孫太翼) 나이지리아법인장△신현재 (申鉉載) H&A 어플라이언스제어RD담당△양기 (楊起) 소재/생산기술원FA장비ED담당△이규택 (李圭澤) CS센터 한국서비스FD담당△이승기 (李勝基) 소재/생산기술원 공정장비ED담당△이승철 (李承哲) 러시아법인(H&A)△이영재 (李英宰) 태국생산법인장△이재현 (李宰炫) 에어컨생산FD담당△장보영 (張普永) H&A세탁기 T/Loader PMO△장익환 (蔣益煥) HE IT BD담당△조영삼 (曺永三) VC북미사업센터(그린개발)△조현진 (趙顯鎭) VC북미사업센터(스마트개발)△주종명 (朱鍾明) CHO인사FD담당△차용덕 (車容德) H&A디자인연구소장△최용근 (崔鎔根) 걸프법인장△최진학 (崔鎭學) MC유럽영업FD담당△최항석 (崔恒碩) H&A에어솔루션 B2B미주/유럽/CIS영업FD담당△허정찬 (許正贊) 글로벌물류FD담당△홍지삼 (洪志三) 한국시스템지역FD담당△Jaime de Jaraiz 이베리아법인장△김영수 (金映秀) H&A어플라이언스연구소 선행기술3팀장(수석연구위원)△김진경 (金振經) CTO SIC센터 MSD팀장(수석연구위원)△조일제 (趙日濟) 소재/생산기술원 기술소싱Task리더(수석연구위원)▶ 관련기사 ◀☞LG인사, 구본준 부회장 역할 강화(상보)☞LG전자, 계절에 맞춰 알아서 운전하는 환기시스템 출시☞‘지카바이러스’ 잠재울 美FTA 승인, 백신개발 제약주는?!
2016.12.01 I 김혜미 기자
  • [특징주]건설株, 중동 건설경기 개선 기대에↑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감산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건설업체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1일 오전 9시18분 현재 GS건설(006360)과 현대건설(000720) 주가는 전일대비 각각 3.81%, 3.30% 오른 2만4550원, 4만650원을 기록 중이다. 대림산업(000210), 태영건설(009410), 대우건설(047040), 금호산업(002990), 현대산업(012630), 남광토건(001260), 한라(014790), 서희건설(035890) 등도 소폭 오름세다.원유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할 경우 국내 건설업체들이 진출한 중동 지역 건설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열린 제171차 OPEC 정례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약 120만B/d(하루당 배럴) 감산을 통해 총 생산량을 3250만B/d로 맞추는 데 합의했다. 유경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기회의에서 감산을 확정해 OPEC이 여전히 석유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며 “향후 3개월 내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55~60달러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GS건설 ‘신촌그랑자이’ 평균 32대 1로 1순위 마감☞GS건설 ‘목동파크자이’·‘동천파크자이’ 등 25일 모델하우스 개관☞[특징주]건설주, 가계부채 후속조치에 동반 하락
2016.12.01 I 이명철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 내달 2일 개관
  • 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 내달 2일 개관
  •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투시도.[이미지=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잠원 한신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짜리 6개동 총 475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지며 이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경우 주택형별로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로 구성된다.올해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가 전체 분양물량의 90%를 차지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에는 잠원한강공원이 있어 수영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동초·신동중·현대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갖췄다.모델하우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선물을 제공하는 북 카페 콘셉트의 ‘리오센트 라이프스타일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크리스마스 셀카존, 전문 세무 상담 서비스, 조망 가상현실(VR)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된다.청약일정은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 달 15일이며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200만원대다.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코스피 장 초반 혼조세…삼성전자·물산 반등☞[업계최초] ‘최소12조’ 혈관생성 신약 개발 착수! 제2의 한미약품 될 것인가?!☞"추위야 고맙다"…아웃도어 매출 기지개
2016.11.30 I 박태진 기자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오픈 100일 기념 사은행사 실시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오픈 100일 기념 사은행사 실시
  • 스타필드 하남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가 운영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 100일을 앞두고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우선 다음달 3~4일간 버버리, 아르마니 등해외유명브랜드 및 이마트 전문점을 포함한 130여개 입점 테넌트를 대상으로 10%~50%까지 할인한다. 스타필드 멤버십 가입회원의 경우에는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까지 포함해 1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다음달 2~4일까지는 데이즈, PK마켓, 메종티시아, 토이킹덤, 베이비써클, 일렉트로마트 등 이마트 전문점의 대표상품 위주로 별도 행사매장을 구성해 특가 상품전·구매 금액대별 할인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아울러 다음달 11일까지 쿠폰북 행사,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행사를 실시하고 모바일·ssg페이 사용시 5000원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최근 80일 간(지난 9월9일 오픈) 스타필드 하남을 다녀간 방문객은 현재까지 약 622만명이다. 일 평균으로 따지면 8만명에 이른다.신세계 관계자는 “평일 기준 6만명, 주말 기준으로는 2배 정도 증가한 11~12만명이 평균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면서 “쇼핑·레저·힐링 등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업체 측은 스타필드 하남의 인기비결로 다양한 구색의 상품들과 차별화된 이마트의 전문점,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등 쇼핑 테마파크에 걸맞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전 세계의 맛집을 모아놓은 식음료(F&B) 시설 등을 꼽았다.당초 1차 상권(하남·강동·송파)뿐만 아니라 2차 상권인 강남을 폭넓게 겨냥한 전략도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등에서 방문하는 고객 구성비가 전체 고객 대비 25% 이상 차지할 정도다. 특히 주말의 경우 인천, 대전, 강원 등 광역상권 고객 방문이 늘어나면서 기타지역의 방문객수 비중이 1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스타필드 하남이 가족단위 고객들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지역 상권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스타필드 코엑스몰도 기존 코엑스몰에서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로고를 새롭게 교체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먼저 센트럴 플라자에 8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 연말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다음달 1~11일까지 구매 금액별 상품권 및 다양한 쇼핑혜택이 들어 있는 웰컴 바우처 증정을 통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알리기에 나선다.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은 “과거에는 거리를 기준으로 유통시설을 선택했으나 최근에는 새로운 경험 자체가 쇼핑공간을 선택하는 기준이 됐다는 점을 스타필드 하남이 증명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시간, 기억, 경험을 점유하고 교감하는 고객의 라이프쉐어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본격 한파 돌입'..주요百, 겨울외투 기획전으로 소비진작 나서(종합)☞신세계I&C, 6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신세계I&C, 신세계투자개발과 290억 규모 공사계약
2016.11.30 I 임현영 기자
황치열, 걸그룹 콜래보 2탄 '꿀이 떨어져' with 마마무 솔라
  • 황치열, 걸그룹 콜래보 2탄 '꿀이 떨어져' with 마마무 솔라
  • 황치열(사진=HOW엔터테인먼트)과 솔라(사진=RBW)[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황치열이 마마무 솔라와 함께 한 신곡 ‘꿀이 떨어져’를 30일 낮 12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꿀이 떨어져’는 황치열의 걸그룹 콜래보 프로젝트 ‘Fall, in girl’의 두 번째 음원이다.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는 “시린 겨울을 따스하게 녹여줄 겨울 시즌송”이라며 “기타와 피아노만으로 이뤄진 겨울 분위기의 미니멀한 편곡으로 황치열과 솔라의 보컬 케미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꿀이 떨어져’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남녀의 마음을 달달한 가사로 적었다.&#8203;‘널 보면 내 눈에서 똑 똑 꿀이 떨어져’, ‘오랫동안 비어있던 내 하루에 니가 있어 다행이야’ 등의 가사는 지금 막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는 마음을 겨울이라는 계절에 맞게 포근하고 달콤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프로듀싱에는 마마무, 엠씨더맥스, 먼데이키즈, 빅스, B.A.P, 구구단 등과 작업해온 김창락 작곡가와 황성진 작사가가 참여했다.황치열은 앞서 걸그룹 콜래보 프로젝트 ‘Fall, in girl’을 통해 여자친구 은하와 함께한 ‘반딧불이(firefly)’를 먼저 선보인 바 있다.▶ 관련기사 ◀☞ 윤복희, 과격 발언 논란 “빨갱이들 날뛰는 사탄의 세력”☞ ''불청'' 이연수-구본승, 짙어진 멜로 라인…2번째 커플 예감☞ 윤종빈 감독 "특검후보 조승식 변호사 묘사, 영화적 각색일 뿐 오해 말아 달라"☞ 김여진,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에 “질서없고 빠른 퇴진”☞ ''힙합의 민족2'' 52세 문희경, 다나에 ''勝''
2016.11.30 I 김은구 기자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소통 칸막이’ 없앤다
  •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소통 칸막이’ 없앤다
  •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서 지능형차량연구팀장이 미래기술연구팀 연구원들과 ‘팀간 크로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환을 위해 팀간 크로스(Cross)미팅 등 업무혁신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크로스 미팅은 연구개발본부 내 실무 담당자들이 모여 팀간 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혁신 방향을 도출하는 열린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이다.미팅은 A팀 팀장이 B팀 팀원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선행연구와 양산개발 간의 업무 연계성을 높이고 분야별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번 크로스 미팅에는 총 70개 팀 30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미팅 결과 연구개발분야 혁신을 위한 총 525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주로 업무 역량 강화와 프로세스 개선, 소통 활성화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구체적으로는 △자동차 전장부품 경쟁강화에 따른 핵심기술 선점을 위한 효율적 조직체계 구성 △정확한 미래 예측을 통한 융합상품 기획역량 확보 △시스템 경영을 통한 정보 활용성 제고 등이 논의됐다. 현대모비스는 아래로부터 올라온 실무 담당자들의 이러한 의견을 항목별로 과제화해 세부 개선안을 만들어 연구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백경국 현대모비스 연구기획실장(이사)은 “팀간 크로스 미팅은 연구원들이 주인정신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업무 혁신을 이뤄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정례화해 조직 혁신 과정에서 실무자들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모비스, 물류 효율성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한국☞[IR라운지]②'AS·핵심부품' 알짜 사업 덕에 흔들림 없는 현대모비스
2016.11.29 I 김보경 기자
대비되는 女vs男 '술 한잔해요 오늘' 뮤비 관심 고조
  • 대비되는 女vs男 '술 한잔해요 오늘' 뮤비 관심 고조
  • ‘술 한잔해요 오늘’ 뮤직비디오 스틸컷(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곡 ‘술 한잔해요 오늘’로 돌아오는 가수 지아가 28일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공개된 스틸컷에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여자와 담담한 듯한 표정의 남자가 등장해 둘 사이에 수많은 사연을 간직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지아의 뮤직비디오에는 유럽 밀라노 컬렉션, 프레타포르테 등의 패션쇼 런웨이 무대에 오르며 입지를 다진 국가대표급 모델 ‘아키라’와 최근 올리브TV 드라마 ‘고양이띠 요리사’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 중인 신예 배우 김소라가 출연했다. 지난 2009년 ‘술 한잔 해요’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았던 원태연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아름다운 영상미와 가슴 아픈 감성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 여성들의 이별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로 입지가 굳건한 지아는 올해 화이트, 블루, 블랙의 컬러프로젝트 앨범에 이어 ‘술 한잔해요 오늘’로 올 겨울 감성을 자극할 명품 발라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술 한잔해요 오늘’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12월 1일 0시 공개된다.▶ 관련기사 ◀☞ B1A4 측 "이세영, 충분한 사과"… 비난 여론 가라앉을까☞ ''거짓말이야'' B1A4 "우리가 컴백한 지금이 ''굿 타이밍''"☞ B1A4 ''SNL'' 논란에 팬 걱정만…"팬 걱정 않도록 더 힘낼 것"☞ 이세영 "B1A4 멤버들에 사과… 죄송하다" 자필 사과문☞ 이적 "이 시국에 콘서트, 서로 등 두드려주는 시간 됐으면"
2016.11.28 I 김은구 기자
 광복회 반대 성명…“수치심과 분노 가눌 길이 없다”
  • [전문] 광복회 반대 성명…“수치심과 분노 가눌 길이 없다”
  •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한국 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김구(오른쪽) 주석과 지청천 총사령관.(사진=광복회)[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광복회는 28일 교육부가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과 관련, “안중근·윤봉길 의사 등 선열들 보기가 심히 두렵고 부끄러울 뿐”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광복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지난 1년간 집필진과 편찬기준의 미공개로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밀실집필’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공개본이 오늘 그 실체를 드러냈다. 이를 살펴본 우리 광복회는 실망감과 수치심, 분노의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반대 성명 전문‘대한민국 수립’ 기술 국정 역사교과서 강력 반대 광복회 성명 지난 1년간 집필진과 편찬기준의 미공개로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밀실집필’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공개본이 오늘(28일) 그 실체를 드러냈다. 이를 살펴본 우리 광복회는 실망감과 수치심, 분노의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안중근 윤봉길 의사 등 선열들 보기가 심히 두렵고 부끄러울 뿐이다.‘특정 이념이나 역사관에 편향되지 않고 헌법적 가치에 근거하여 내용을 서술한다’, ‘역사적 사실을 오류 없이 서술할 수 있도록 한다’, ‘학계에서 널리 인정되는 학설을 수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편찬기준을 밝혀놓고, 실상은 헌법정신과 헌법가치 부정은 물론, 역사적 사실도 아니고, 학계정설과도 배치되는 ‘도깨비 역사교과서’를 편찬한 교육부에 광복회원들은 통렬한 울분을 감출 수가 없다.광복회와 우리 국민의 절대다수가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편찬기준과 현장검토본 국정 역사교과서 상의 ‘대한민국 수립’ 기술은 ‘3·1운동으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현행 헌법정신을 정면에서 위배하는 것이며,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명명백백한 역사왜곡이다. 편찬기준에 밝힌 ‘집필자의 주관적 평가를 배제한다’는 말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러기는커녕, 헌정질서를 문란케 하고 ‘건국절 제정’을 획책하는 친일잔재를 포함하는 기득권 세력의 역사관을 투영하여 지극히 편파적인 기술을 하고 말았다.반민족 친일파 청산을 친일청산으로, 친일파를 친일인사로 바꾸어 기술하는 것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정 역사교과서로서 올바른 표현이 결코 될 수 없다. 이는 친일행위에 대한 반민족적 범죄인식을 약화시키고, 매국행위를 개인적 사안으로 이해케 함으로써 친일세력에 의한 집단적 조직적 범죄를 은닉시키려는 기만적인 행위와 다름없다!대한민국의 역사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역사를 없애고 감추고 싶어 하던 친일파들의 부끄러운 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반민족적인 행위다.이뿐 만이 아니다. ‘8.15광복은 우리 민족의 지속적인 독립운동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이 승리한 결과임을 유의하여 서술한다’ 는 지침은 본말을 전도시켜 전자보다 후자에 더 비중을 둔 서술로써 8.15 광복은 독립운동의 결과라기보다 ‘광복은 남의 손에 의해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전형적인 뉴라이트적 역사관이다.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의 바른 역사 서술을 끝끝내 외면하고 ‘대한민국 수립’을 고집하는 것은 독립운동을 평가절하, 폄하하는 몰역사적 행위이며,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쳐 그들의 소중한 미래를 망치게 하는 반교육적인 작태로써 소통부재의 과거 군부 독재 시대적 발상에 다름 아니다.대한민국은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가결하여 동년 4월 13일 대한민국 건국과 헌법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나라이다.이러한 대한민국과 태극기 아래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경찰에게 사살당하는 마지막 순간에도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짖었던 순국선열을 두 번 죽이는 행위이며, 그 당시에도 분명히 대한민국이 있었다는 엄연한 사실을 부정하는 반민족적 망동으로 조국광복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의 영령과 역사의 이름으로 교육부를 강력 규탄한다.이에 광복회는 역사교과서에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집필한 중차대한 역사적 과오를 강력히 규탄하며, 집필진과 교육부 장관의 역사관, 양심, 자질을 의심하며 당장에 사퇴하기를 촉구한다. 광복회는 국정 역사교과서 역시 작금의 국정농단으로 인한 사태로 보고, 흩어진 민족정기와 무너진 역사정의를 세워나가는데 앞장 설 것을 천명한다.또한 이번 교육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을 기회로 ‘건국절 법제화’를 시도하려는 세력 역시 역사교과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기를 300만 독립운동 선열의 이름으로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2016. 11. 28광 복 회▶ 관련기사 ◀☞ 광복회 “안중근·윤봉길 의사 보기 부끄럽다” 강력 반발☞ 與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최선 다한 결과물”☞ '역사 국정교과서 집필' 유호열 "박 대통령 위해 기도할 때"☞ '즉각 폐기'Vs'단일 역사 인식 필요'…국정교과서 반응 엇갈려☞ '1948년 대한민국 수립'…교육부 국정교과서 논란 재점화☞ [전문]이준식 부총리 "국정교과서 헌법 가치에 충실"☞ 유성엽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시 교육부 폐지하겠다"
2016.11.28 I 김성곤 기자
중견탤런트 A씨, 최순덕 연예인 지목에 반박 "모르는 사람"
  • 중견탤런트 A씨, 최순덕 연예인 지목에 반박 "모르는 사람"
  • 사진은 특정인물과 관계가 없습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저 지지한다고 했을 뿐인데 ‘최순실 부역자’라뇨.”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을 공개지지 했던 연예인 A씨의 토로다. 그는 28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지금도 모르지만 (2012년 대선) 당시에도 최순실이나 그 일가친척들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며 “그때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후 함께 지지를 표명했던 동료들과 밥 한 끼 같이 먹은 게 인연의 전부인데 이제는 ‘부역자’ 누명이라고 하니 억울하다”고 말했다.A씨는 대선 유세과정에서 박근혜 현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으며 일부 유세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고 친언니 최순득이 일부 유명 연예인과 어울리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관련 인물로 지목되는 등 곤혹스런 상황에 처했다.28일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최순득의 집에서 1997년부터 1년여간 운전기사로 일했던 B씨의 증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B씨는 녹취록에서 “최씨는 일주일에 세 번씩 지인들과 골프를 쳤다”며 “다들 이름만 대면 아는 사람들, 탤런트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주로 친하게 지낸 것은 부부 사이인 L과 S, N과 K 등이 있었다”고 구체적인 이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씨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화해 선곡을 지시했다는 정황도 나왔다. A씨는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을 거론하며 “연예인 K씨 ‘뭐 좀 틀어라’고 하면 그 노래를 실제로 틀었다. 전화하면 K가 받았다”고 말했다. 또 최씨는 매년 김장철에 서울 강남에 있는 자택으로 유명 연예인을 초대해 김치 서너 포기를 주는 대신 ‘김치값’ 명목으로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이에 과거 박근혜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연예인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연예인은 방송인 송해, 자니윤, 가수 현철, 현미, 김세레나, 이미자, 설운도, 김흥국, 배우 송재호, 송기윤, 전원주, 선우용녀, 노주현, 심양홍, 정동남, 개그맨 황기순, 한무, 최병서, 체육인 최홍만 등이다. ‘최순득 연예인 리스트’와 직접 관계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 이세영 "B1A4 멤버들에 사과… 죄송하다" 자필 사과문☞ ''성추행 논란'' 이세영 측 "''SNL'' 하차? 거취 정해진 바 없어"☞ 김지훈 "난 분위기 메이커… 수애, 내 얼굴만 봐도 웃음 터져"☞ 모델 김나래, B1A4 ''거짓말이야'' 女주인공 출연☞ EXID 솔지, MBN ''히어로 콘서트'' MC 발탁… 박수홍 호흡
2016.11.28 I 이정현 기자
체질 개선 나선 동원..주력 참치캔 대신 간편식, 유가공 집중
  • 체질 개선 나선 동원..주력 참치캔 대신 간편식, 유가공 집중
  • 동원F&B의 새로운 브랜드 ‘동원포차’[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동원F&B(049770)가 체질 개선에 나섰다. 주력 제품이었던 참치캔의 비중은 줄이고 간편식과 유가공 쪽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그동안 동원F&B의 가장 큰 성장 축이었던 참치캔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절실함이 나타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참치캔과 연어캔 등 수산물 통조림의 시장 규모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 3분기 기준으로 수산물 통조림 출하량은 전년 대비 7% 넘게 감소했다. 통조림을 대신할 간편식이 성장하면서 통조림 수요가 그만큼 줄어든 까닭이다. 동원F&B는 그동안 참치캔의 성장과 함께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원F&B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참치캔은 전체 매출 가운데 16.8%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참치캔은 참치 가격 변동에 따라 이익 변동폭이 큰 제품으로 손꼽힌다. 동원F&B로서는 효자 상품인 동시에 이익을 쉽게 관리하기 어려운 제품인 셈이다. 하지만 참치 수요가 줄면서 동원F&B의 최근 행보도 달라지고 있다. 이전까지는 참치캔 신제품 또는 연어캔 등 수산물 통조림에 집중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수산물 통조림의 비율을 줄이는 추세다. 대신 치즈 등 유가공 제품과 안주 등 간편식에도 눈길을 돌려 전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동원F&B가 선보인 신제품들은 수산물 통조림 대신 간편식에 쏠리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캔 분야 노하우를 살려 ‘혼술족’을 겨냥한 ‘동원포차’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이 브랜드는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족을 겨냥한 1인분 분량으로 포장마차에서 즐기던 안주를 캔에 담아낸 제품이다.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누구든 쉽게 집에서 포장마차 안주를 만들 수 있다. 간편식 또는 간편하게 밥을 만들 수 있는 제품과 관련해서는 그 어떤 경쟁사보다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웰빙 열풍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병아리콩’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묵과 만두 등 냉동식품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1위인 CJ제일제당을 겨낭한 새로운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편의점과 제휴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동원참치를 그대로 넣은 ‘참치라면’을 출시했고, 세븐일레븐과 참치를 활용한 이색 삼각김밥을 내놓기도 했다. 간편식 분야에서도 떡볶이, 냉동밥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기존 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동원F&B는 간편식과 유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참치캔에 기대왔던 매출 비중을 줄이고 사업을 다각화하는 목표를 세웠다. 실제로 3분기만 봐도 참치캔 등 수산물 통조림 관련 매출은 줄어드는 반면 신규 사업인 동원홈푸드 등의 매출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인수합병(M&A)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반찬 업체인 ‘더 반찬’을 인수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동원홈푸드, 더블유푸드마켓 흡수합병.."생산·물류 통합"
2016.11.28 I 함정선 기자
JTBC '스포트라이트', "문고리 3인방, 대통령 아닌 정윤회 최순실 비서"
  • JTBC '스포트라이트', "문고리 3인방, 대통령 아닌 정윤회 최순실 비서"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의 발탁 배경과 권력 형성 과정을 추적한다. 27일 방송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5탄으로 ‘세월호와 문고리 권력의 비밀 편’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선 문고리 3인방과 함께 일했던 비서진의 증언이 공개된다. 비서진은 이구동성으로 “3인방은 사실상 정윤회나 최순실의 비서지 대통령의 비서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한 1998년부터 이들 3인방을 채용하고 업무 지시를 한 장본인이 정윤회와 그의 전 부인 최순실이라는 것.3인방을 비롯한 보좌진들이 가장 무서워한 것도 정윤회와 최순실이었다. 2007년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 참여했던 A씨는 “삼성동 자택에 누가 침입하는 큰 사건이 벌어졌는데, 담당 경호원을 자른 게 정윤회 실장이었다. 그가 인사권을 휘두르니 모두 무서워했다”고 증언했다. 또 안봉근 전 비서관은 정 실장 전화를 항상 일어나 차렷 자세로 받았다고 한다. 당시에도 정호성 전 비서관이 후보 연설문을 만들면, 정윤회와 최순실을 거쳐 연설문이 완성됐다. A씨는 또 “정이나 최가 대통령 선거 나가지 말라고 하면, 그 말까지 따를 듯한 분위기였다”고 주장했다. 이규연 탐사기획국장은 “정윤회, 최순실과 3인방의 위계질서는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졌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정권 출범 후 이재만은 총무비서관 정호성은 1부속실, 안봉근은 2부속실 비서관이 됐다. 모두 비서관이지만 위세는 비서실장과 같았다고. 전직 청와대 핵심 관계자 B씨는 “이들 3인방에게 감히 비서관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었다. 정호성과 안봉근은 ‘실장님’이라고 불렀다. 특히 이재만 비서관은 호칭 앞에 ‘총무’를 빼먹으면 들은 체도 안 했다”고 증언했다. 직급에 맞지 않는 과도한 예우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B씨는 “청와대 경내 유선전화는 발신자의 직급에 따라 벨소리가 다르다. 수석급 이상이 전화하면 사이렌처럼 요란하게 울리는데, 3인방이 전화하면 수석 벨소리가 울렸다”고 전했다. 이어 “비서관에게는 아반테급 소형 차량이 제공되는데, 이들 3인방은 SM5급 중형 차량을 타고 다녔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기춘 비서실장도 이를 묵인할 뿐 문제 삼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7시간에 숨겨진 진실과 대통령 관저에 숨겨진 팩스 보고의 비밀 등이 자세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 "끝내 이기리라"…양희은·150만명 떼창에 광화문, 감동의 촛불바다☞ '개콘-민상토론' 더 세다, 이번엔 '사라진 7시간'☞ 서언 서준, 이근호와 특급만남…이근호, 미모의 신부 공개☞ 모모랜드 나윤, 복통 호소로 응급실행…"심각한 상황 아니다"☞ [포토]배우 서지혜 "'욕지혜' '욱지혜' 수식어 감사해"
2016.11.27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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