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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다산역 데시앙', 본격 분양 돌입
  • 다산신도시 '다산역 데시앙', 본격 분양 돌입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상업1-2BL에 들어서는 ‘다산역 데시앙’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다산역 데시앙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60·84㎡ 등 주거용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역세권 내 주거복합단지다.(사진=다산역 데시앙)해당 단지는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빠르게 다양한 도로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특히 다산역 데시앙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지역에서 상관없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지역 거주여부, 청약통장 가입기간 및 유무,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 예치금만 있으면 청약할 수 있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분양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분양이 가능하다.한편 다산역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일원에 위치해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는 17일 청약을 시작으로, 20일 당첨자 발표, 23일~24일 이틀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2021.08.13 I 이윤정 기자
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에 총력
  • 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에 총력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 실현을 위해 본격 나선다.경기 구리시는 지난 1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안승남 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회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갈매역 정차 노선도.(지도=구리시 제공)TF팀은 지난 5월 열린 ‘GTX-B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관련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제안에 따라 구성했으며 향후 갈매역 정차를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 LH 등 관계기관과의 대응에 앞장선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윤호중 의원은 “구리 갈매지구가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수립되지 않은 채 완공돼 이 상태로 태릉CC가 개발되면 광역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들과 힘을 모아 갈매역 정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승남 시장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가 이루어지면 선로 용량 문제없이 노선 종점 마석역에서 주요 거점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며 “이는 GTX가 추구하는 목적에 부합하고 태릉CC 개발 등으로 추가 수요도 예상되는 만큼 사업성 향상으로 갈매역 정차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화 방안”이라고 말했다.
2021.08.11 I 정재훈 기자
인천 집값 상승세…경매시장도 후끈
  • 인천 집값 상승세…경매시장도 후끈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지난달 감정가 2억8000만원에 나온 인천시 연수구 롯데아파트 100㎡ 경매 물건이 4억7013만원(4층)에 낙찰됐다. 응찰자수만 34명이 몰렸다. 높은 서울 집값으로 내집 마련을 위한 탈서울 현상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영향으로 인천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10일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2.49%로 나타났다. 전달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3월 2.70% △4월 2.86% △5월 2.33% △6월 3.64%로 꾸준히 2%대를 웃돌고 있다. 집값 선행 지표로 알려진 경매시장에서도 인천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역대 최고치인 118.5%를 기록했다. 인천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5월 106.7%를 기록한 이후 △6월 108.2% △7월 118.5%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평균 응찰자 수도 10명을 기록하면서 전월(8.4명)대비 1.6명이 증가했다. 아파트의 대체재인 오피스텔 경매시장에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달 인천 오피스텔 낙찰가율은 전월(68%) 대비 22.5%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인 90.5%를 기록했다.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인천은 GTX-B 노선과 제2경인선, 지하철 연장 등 교통망 개선에 따라 기대감이 높고,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가격대로 최근 투자자와 실수요층으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며 “더욱이 수개월 전에 평가된 경매물건 감정가는 급상승중인 매매가격에 비해 훨씬 저렴해 보이기 때문에 매매시장의 수요가 경매시장으로도 몰리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2021.08.10 I 하지나 기자
코로나 맞춤형 주거공간..'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분양
  • 코로나 맞춤형 주거공간..'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66-7번지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38㎡A·B·C(일부 다락) 72실 △57㎡A·B(일부 다락) 36실 △59㎡A·B·C·D·E·F(일부 다락) 126실 △78㎡A·B 135실로 구성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데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상품성을 지닌 브랜드 단지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교통여건 개선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인근에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어 자가용 및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들 주요 간선도로 이용 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아울러 반경 1km 안팎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시청(24분) 및 강남(31분)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약 3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다.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얻은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 면목선이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주요 도심권역인 장안동에서도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 내 장평초, 은석초, 동답초, 안평초, 장평중, 동국사대부중, 동국사대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휘경여중, 휘경여고 등과 서울시립대도 근방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이 들어서는 동대문구 지역은 각종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먼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월릉IC~영동대로(경기고앞) 10.4km 구간에 설치하는 대심도 4차로 도로터널로서 상습정체와 집중호우 시 침수가 빈번했던 동부간선도로를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시키며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여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도 기대된다. 장한평역에서 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과 C노선(2021년 착공 예정)이 지나는 청량리역까지 지하철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교통호재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GTX B노선과 C노선은 향후 개통 시 여의도, 경기 동탄, 인천 송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전용 59~78㎡ 전 타입 판상형 구조 설계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전용 38㎡는 침실 1개와 거실, 주방으로 설계되며 전용 57~59㎡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으로 구성된다. 전용 78㎡는 침실 3개와 거실, 주방 설계에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다. 특히 전용 59~78㎡의 경우 전 타입이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에 용이하다. 타입별 일부 세대에는 다락 구조가 적용돼 개방감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고, 전 실에 드레스룸을 조성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또한 세대 내부에는 코로나19로부터 입주민을 지키기 위한 ‘2021 포스트코로나 공간 솔루션’이 적용된다. 현관(적용내용 평형별 상이)에 ‘현관 안심 클린존’ 패키지 적용 예정으로 △손소독제 및 마스크 보관공간 △로봇청소기 보관공간 △빌트인 클리너 △의류관리기(유상옵션) △에어샤워(유상옵션) 등 위생 스테이션으로 꾸며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에 발맞춘 설계도 선보인다. 주방(전용 57㎡, 78㎡)은 조리와 식사가 가능한 아일랜드식탁 등이 조성돼 지인들과 안전하게 소규모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안방(전용 57~59㎡)의 경우 수납장이 설치되고, 업무공간이 구성돼 재택근무 시 ‘홈오피스’로서 생활공간과의 분리가 가능하다.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동대문구 장안동 최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상권 및 편의시설과 인접한데다 소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평면을 갖춰 실거주 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아파트에 비해 주거형 오피스텔이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만큼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06 I 이승현 기자
광명2구역 재개발, ‘베르몬트로 광명’ 8월 분양한다
  • 광명2구역 재개발, ‘베르몬트로 광명’ 8월 분양한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8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베르몬트로 광명’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26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140가구 △59㎡A 55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베르몬트로 광명은 광명뉴타운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짓는 3344가구 대단지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베르몬트로 광명은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도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시흥~광명~여의도를 잇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황금노선이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광명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또한 올해 2월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의 지하화가 확정되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명~서울 고속도로는 광명시 가학동과 서울 방화대교를 잇는 민자고속도로로 2024년 개통될 예정이며, 이중 원광명 마을~부천시계를 잇는 1.5km 거리가 지하화될 예정이다.이 밖에 서부간선도로 광명교IC,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수월하며 KTX 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반경 1km 내에 이마트 메트로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 전통시장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도 쉽다. 이 밖에 2001아울렛 철산점, 킴스클럽 철산점, 중앙시장, CGV, 철산로데오거리 등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광명동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연서도서관과 광명사거리역 인근 학원 및 철산동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고,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광명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명뉴타운은 광명동, 철산동 일대 총 231만9,545㎡ 규모로 2025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광명시에 따르면 일대에는 총 11개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2만5,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베르몬트로 광명은 3개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베르몬트로 광명은 광명뉴타운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특히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3,344세대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1.08.04 I 황현규 기자
1522호실 규모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8월 분양
  • 1522호실 규모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8월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국토지신탁과 대우건설(047040)은 8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한다.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롯트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총 1522가구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실이 중소형 아파트 세대(25평형) 구조인 전용면적 83㎡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실 수는 △83㎡A1 761가구 △83㎡A2 264가구 △83㎡B 497가구다.이 단지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상품으로,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청라국제신도시 일대는 중소형 주거상품의 공급이 부족해 희소가치가 높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숲세권 단지로,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춰질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여건이 기대된다. 실제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공원 조성이 예정된 연희공원이 자리해 이를 내 집 앞 마당처럼 누릴 수 있으며,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도 가깝다. 특히 공촌천에는 길이(1.0km 이상)의 느티나무숲길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변에는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개발되고 있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단지 바로 옆에는 대형마트(예정), 대학병원(예정), 공공청사(예정)의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근에는 대규모 상업시설 부지가 계획돼 있어 이들이 모두 완료되면 실생활의 편리함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인근 청라의료복합타운 내에는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단지는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IC가 자리하고 있으며,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서구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3호선(예정) 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인근으로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예정), 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예정) 등의 추가 교통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연희초등학교(2024년 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저감 특화 설계와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쾌적성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인천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02 I 황현규 기자
수원 고등지구 중심지 복합시설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 분양
  • 수원 고등지구 중심지 복합시설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국내 첫 주민공동체 도시재생 기업인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이 수원 고등지구 노른자 위 입지에 복합시설인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를 분양한다. 도보권에 수원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인데다, 구도심의 풍부한 인프라와 배후수요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지구 C-5-1, 2블록에 들어서는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는 지하 3층 ~ 지상 9층 규모의 상업시설 ·업무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우선 상업시설 197호실이 분양에 들어간다. 사업시행사는 코리아신탁㈜ 이며, 위탁사는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이다. 시공은 ㈜엔씨건설과 아이엠지건설㈜ 이 맡았다.단지가 들어서는 고등지구는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면서 일대를 대표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발돋움 중이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및 화서동 일원에 대지면적 36만여㎡, 계획 인구 1만2365명(4871가구)에 달하며, 추가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인프라 확충·정비도 수반되는 ‘선순환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수원 구도심에 자리한 만큼 기존에 조성된 인프라도 우수하다. 먼저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 환승역인 수원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서울과 수도권 곳곳으로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GTX-C 노선도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 될 예정이다. 과천봉담간고속도로 서수원IC, 평택파주고속도로 천천IC도 가까워 차량으로 수도권 곳곳을 누비기 좋다.생활 편의를 높이는 인프라도 잘 갖췄다. 차량 5분 거리에 멀티플렉스 수원역 롯데몰이 자리하고 있고, 수원 스타필드도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어서 스타필드 효과도 기대된다. 이밖에도 인근에 서호공원, 팔달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수원초·수원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탄탄한 임차 수요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반경 1.5km 내에 경기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위치하고, 산업단지인 델타플렉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인 직주근접 단지로 이곳에 근무하는 종사자 수요를 흡수 가능하다. 또한 성균관대, 아주대, 경기대 등 다수의 대학도 가까워 교직원 및 대학생 수요 유입도 유리하다.하층부에 조성되는 197호실 규모의 상업시설은 점포 간 경쟁을 유도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들을 쉽게 유도할 수 있는 상업시설로 조성돼 사업 안정성이 높게 평가된다. 상층부 오피스텔 입주민은 물론 일대 5000가구에 이르는 거주수요를 주 소비층으로 둘 수 있고, 인근 대학교 및 공공기관 종사자도 잠재수요로 거론된다.또한 대형 상권인 화서역 상권과 수원역 상권을 잇는 입지에 위치해 상권 간 연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고 가시성 뛰어난 외관 설계로 지어져 유동인구의 자연스러운 유입도 기대돼 상업시설 입주업체들의 매출 신장도 가능할 전망이다.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맞춤형 MD 구성 계획도 눈길을 끈다. 리테일·스포츠 존으로 명명된 지하 1층은 SSM을 비롯한 생활용품 할인점 등의 업종으로 구성하며, 지상 1층은 생활밀착형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상 2층~지상 5층은 F&B·엔터테인먼트·H&B·학원 등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 안정희 대표는 “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 는 공동체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공동체 자산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최대 목표” 라고 말했다.
2021.07.30 I 황현규 기자
"지금 농지인데 곧 개발됩니다"…416억원 '꿀꺽'한 기획부동산 덜미
  • "지금 농지인데 곧 개발됩니다"…416억원 '꿀꺽'한 기획부동산 덜미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농지를 불법으로 사들여 천여명에게 팔아 수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기업형 기획부동산 운영자 A(48)씨와 영업사장 B(54)씨를 농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임직원 28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 총 3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그래픽=경기북부경찰청 제공)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3년 3월 서울 강남구에 부동산매매업 관련한 법인을 설립한 뒤 최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소재한 킨텍스 주변 농지 29필지 6만7747㎡를 163억 원에 매입해 단기간에 일반인 1023명에게 공유지분 방식으로 되팔아 총 416억 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다.이들은 이 기간 동안 영업부 직원 및 제3자 명의로 허위 농업경영계획서 등을 제출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부정하게 발급받는 방법으로 농지를 집중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킨텍스 주변 GTX 노선은 물론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호재가 있다며 필지 당 3~4배로 가격을 부풀려 재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2년에 한번씩 법인명은 물론 대표자를 바꿔가며 자신들의 존재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면서 회사 직원들을 통해 물건지의 선정, 고객 상담, 영업사원 교육, 인근 개발호재 자료를 수집했다.땅을 팔어 얻은 수익금은 직급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분배하는 등 조직적이고 기업화된 운영체제까지 갖추고 영업했던 확인됐다.아울러 경찰은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몰수·추징보전이 가능하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범죄수익에 대한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 특별법’에 규정된 ‘특정범죄’에 대해서만 가능하고 현행법상 농지법을 ‘특정범죄’로 규정하지 않아 이들의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보전이 어려운 상황이다.경찰 관계자는 “농지가 부동산 투기의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조직적이고 기업화된 기획부동산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며 “아파트 불법전매, 부정청약, 시세조작 등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현재까지 포천시청 소속 과장과 기획부동산 운영자·사장 등 3명을 구속하는 등 총 210명 22건의 부동산투기 혐의 사건에 대해 검거·송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1.07.29 I 정재훈 기자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공급 예정
  •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공급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금호건설은 서울 마지막 공공택지인 양원지구에 이달 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조감도.(사진=금호건설)이 단지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대 서울양원지구에 전용면적 69㎡, 84㎡로 구성된 아파트 총 331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양원지구는 자연, 생활환경, 교육, 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 중랑캠핑숲(약 18만㎡)과 봉화산 근린공원, 구릉산, 불암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서울의료원, 서울시 북부병원, 동부제일병원 등 의료시설이 들어서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양원지구 일대는 SH공사 본사이전, 신내 역세권 개발, 신내컴팩트시티 등 대형 호재가 줄지어 있어 기대감이 매우 높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경의중앙선 양원역에 도보 3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6호선과 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신내역에도 인접해 있다. 인근 망우역에는 GTX-B노선도 지나게 될 예정이다. 또 신내IC, 중랑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공사중)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및 무주택자라면 전 국민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거주지 제한이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없으며 무주택세대주 월세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열고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2021.07.28 I 강신우 기자
금호건설,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공급 예정
  • 금호건설,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공급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금호건설은 이달 중 서울 양원지구, 양원역 일대에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를 공급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사진제공=금호건설)서울 시내 마지막 공공택지인 양원지구에 들어서는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전용면적 69㎡, 84㎡ 총 331세대로 구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약 18만㎢ 규모의 중랑캠핑숲 영구조망을 확보했다.경의중앙선과 6호선, 경춘선 신내역 등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춘 양원지구 내에서도 경의중앙선 양원역에 도보 3분이면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사업지인 양원지구는 인근에 면목선, GTX-B노선 등 대형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고,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신내 IC, 중랑 IC 등도 이용이 편리한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춘 곳이다.특히, 양원지구 일대에는 SH공사 본사이전, 신내역세권 개발, 신내컴팩트시티 등 대형 호재가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먼저 개포동 SH공사 본사는 신내동으로 이전이 확정되었으며, 양원지구 자족시설용지에는 ㈜모다이노칩이 들어선다.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며, 기업체 임직원 약 2,000여 명이 이전하게 된다. 제2의 청량리역세권 개발로 불리는 신내역세권 개발계획은 오는 2029년을 목표로 용마산로 신내IC 인근 중랑공영차고지와 나대지 등 총 25만㎡에 업무, 주거, 문화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내컴팩트시티는 서울시와 SH공사가 북부간선도로 신내IC~중랑IC 약 500m 구간 상부에 인공 지대를 만들어 미니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대지 규모만 7만5000㎡에 이른다. 공공주택 990가구와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은 물론 서울의료원, 서울시 북부병원, 동부제일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서울시립 망우청소년센터 및 동원초, 동원중, 송곡여중, 송곡여고, 송곡고, 이대병설 영란여중, 이대병설 미디어고 등 서울 동부권의 학교시설 밀집 지역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의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및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여기에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무주택세대주 월세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7월 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입주자모집공고 예정이며,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양원역 금호어울림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2021.07.27 I 이윤정 기자
37평 9억인데 48평은 8.9억…일산 아파트에 무슨일이?
  • 37평 9억인데 48평은 8.9억…일산 아파트에 무슨일이?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중형평수 실거래가가 대형을 앞지른 시세 역전현상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일산서구 대화동 J아파트 전용면적102㎡(37평)가 지난 4일(계약일 기준) 9억원(5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7일 7억2500만원(7층)에 거래된 이후 첫 거래로 7개월만에 1억7500만원이 상승했다. 그런데 6일이 지난 10일에는 같은 아파트의 전용 134㎡(48평)가 8억9000만원(3층)에 팔렸다. 앞서 팔린 중형평수보다 11평 가량 차이나지만 시세는 오히려 1000만원 싸다. 이 평형대는 작년 12월7일 7억8700만원(11층)에 팔린 이후 올해 3월 9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썼다. J아파트는 354가구 규모의 26년차(1996년2월 준공) 중소규모 단지다. 평형은 전용 102㎡, 134㎡, 148㎡ 3가지로 134㎡이 주력평형이다. 도시철도 3호선 대화역과 직선거리 450m의 역세권인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역사인 킨텍스역과도 가까워 입지가 좋은 곳으로 꼽힌다. 대화동 B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37평형은 현재 입주물은 없고 전세를 낀 매물이 8억9000만원에 나와 있고 48평과 53평은 아무 때나 입주할 수 있는 급매물로 두 평형 모두 같은 가격인 9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고 했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국민 평형인 전용 85㎡에 선호도가 집중됐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한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1, 2인 가구가 늘면서 5년 전부터 중소형이 각광을 받았고 코로나19 이슈로 재택근무나 유튜버 등 개인사업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국민 평형인 85㎡까지 수요가 늘었다”며 “다만 국민 평형을 초과하는 대형 평형은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비싸거나 환금성이 약해 중소형보다는 선호도가 다소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해당 아파트는 면적유형별로 월 1~3건 정도로 뜸하게 거래된 데다 48평형이 주력 평형이어서 물량이 많고 37평은 수요 대비 물량이 적기 때문에 일시적인 가격 역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1.07.26 I 강신우 기자
김포시, 문수산 정비…9월까지 23억원 투입
  • 김포시, 문수산 정비…9월까지 23억원 투입
  • 문수산 전경.[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가 문수산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9월까지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훼손된 등산로를 복원한다. 한남정맥의 마지막 코스인 문수산은 김포시의 대표 산이다. ‘김포의 금강산’으로 불릴 정도로 명소이다.◇11.2km 등산로 복원사업 진행 김포시는 지난해 현장조사를 해 등산로 훼손도가 심한 11.2㎞ 구간에 대해 복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정비 대상을 A코스(산림욕장~팔각정) 2㎞, B코스(청룡회관~중간쉼터~홍예문~경기도 학생야영장) 4.7㎞, C코스(산림욕장~문수사~북문) 4.5㎞로 나눠 전체 23억원(도비 50% 지원)을 투입했다.전체 코스 중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B코스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 5월 공사를 마무리했고 나머지 A·C코스는 9월 완료한다.경사가 높아 오르기 힘든 구간에는 안전로프휀스, 요철 보행매트와 목책계단을 설치했다. 훼손이 심한 구간에는 식생매트, 배수로를 설치해 토사유실과 답압을 줄였다.문수산 전경.샛길이 발생한 구간은 철쭉 등 관목류를 식재해 등산객을 주요 동선으로 유도한다. 등산로 폭이 좁거나 급경사지 구간은 별도의 데크 계단을 설치해 보행의 불편함을 줄이고 있다. 또 비로 인한 파임과 침식현상이 발생하는 곳에는 흙 채움, 식생복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청룡회관~중간쉼터 구간 휴식년제 시행김포시는 훼손이 가장 심한 등산로인 문수산 청룡회관~중간쉼터 구간(0.7㎞)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2년 동안 휴식년제를 시행하고 있다.휴식년제 기간에는 대체 노선(월곶생활문화센터~조각공원~중간쉼터)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한다.시는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를 받은 시민들이 문수산 산림욕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사의 지도로 진행한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 숲 속 명상, 숲길걷기, 웃음치유, 면역차 마시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김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한 사전예약이나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문수산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며 “편리하고 차별화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6 I 이종일 기자
HDC현산,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수주
  • HDC현산,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수주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갈산1구역 재개발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총 조합원 470명 중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324표(득표율 90%)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1층 공동주택 8개 동, 113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2882억 원이다.인천 갈산1구역은 부평IC 인접, 인천1호선 갈산역까지 도보 거리로 앞으로 GTX-B 노선 신설이 계획된 부평역을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며, 단지 바로 옆에 있는 갈산근린공원등과도 인접해 있는 숲세권 단지다. 아울러 최고 41층의 설계로 조망권을 확보하여 멀리서도 눈에 띄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천의 명품 주거공간으로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등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에서 수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1.07.26 I 강신우 기자
대형 항공사, 실적 호조 전망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 대형 항공사, 실적 호조 전망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대형 항공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대형 항공사들은 장밋빛 전망에도 마냥 웃을 수만 없다. 실적 호조 이유가 항공사 본연의 업무인 여객 수송이 아닌 화물 수송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객 수송은 승무원 등의 고용 문제도 걸려 있는 만큼 여객 수송이 회복되지 않는 이상 장밋빛 전망에도 실리는 없다는 것이다. 대형 항공사들은 올해 여름 정부의 트래블버블(격리면제여행권역) 협정에 맞춰 여객 수송 회복을 기대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의 화물기 B777. (사진=대한항공)◇화물 매출 비중 67%·71%…코로나 여파로 1년 만에 반전21일 항공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2분기(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조1096억원과 영업이익 141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28.7% 늘어난 수치다. 대한항공이 2분기에 영업이익 흑자를 내면 작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아시아나항공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어난 9831억원이 예상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2% 늘어난 277억원이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하면 흑자전환이 예측된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대형 항공사로서는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양 항공사의 화물 부문 매출 비중이 각각 67.0%(1조4142억원)와 71.4%(7028억원)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단순 수치만 놓고 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주된 업무는 여객 수송이 아니라 화물 운송인 셈이다. 항공 화물운임 인상과 물동량 증가에 따른 화물 사업 호조가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불과 1년 전만 해도 상황은 정반대였다. 대한항공의 작년 1분기 매출은 2조3788억원으로 여객 부문 매출이 절반이 넘는 53.9%(1조2828억원, 화물 6576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 역시 매출 1조2940억원 중 여객 부문이 48.9%(6330억원, 화물 3330억원)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2분기부터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영향으로 여객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며 “항공사들은 여객기를 항공기로 전환하면서 화물 공급 능력 확대를 위한 고육지책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 대한항공은 작년부터 올해 7월까지 여객기 총 16대(B777 10대, A330 6대)를 화물기로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여객기 총 4대(A350)를 화물기로 개조했다. ◇여객 수요 회복 안되면 고용에 악영향문제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이다. 현 상황이 길어지거나 더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대한항공은 기존 국제선 110개 노선 중 약 32% 수준인 35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나는 국제선 71개 노선 중 현재 24개(33.8%)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각각 7000여 명, 3600여 명이다. 이들 중 노선 운영 중단으로 휴직 중인 직원은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 있다.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이 오는 9월부터 종료되는 만큼 여객 수요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고용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대형 항공사들의 실적과 관련해 장밋빛 전망이 제기되지만 사실상 불황형 흑자와 다름없다”며 “사이판 등 트래블버블 효과가 기대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투명하다. 여행 수요가 회복되지 않는 이상 항공사들의 불황형 흑자 현상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1 I 신민준 기자
인덕원GTX 확정되자…안양 구축 24평이 ‘10억원’
  • 인덕원GTX 확정되자…안양 구축 24평이 ‘10억원’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매물 다 나갔어요.”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로 경기도 집값이 들썩인 가운데 C노선 추가 정차역이 확정된 안양시 인덕원 인근 아파트값이 큰 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덕원 인근 아파트인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삼성(1314가구·1998년12월 준공)은 지난 달 28일(계약일) 9억9000만원(전용면적 60㎡·14층)에 실거래 됐다. 연초 8억원(1월23일·14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9000만원 껑충 뛰었다. 현재 호가는 최고 12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대장주인 관양동 평촌더샵센트럴시티(1459가구·2016년7월 준공) 아파트(전용 60㎡)는 지난 달 15일 11억원(14층)에 거래된 이후 호가 최고 15억원까지 매물이 나왔다. 인덕원역과 직선거리 1km 남짓 떨어진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전용 85㎡·2019년11월 준공) 아파트는 지난 달 6일 16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한 달 새 1억원 뛴 값에 팔렸다. 호가는 최고 20억원이다.관양동 B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GTX C노선 추가 정차역 확정 이후 매물이 빠르게 소진됐고 인덕원삼성은 24평 기준 8억원대에 거래되던 것이 최근 9억9000만원에 팔리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12억원까지 부르고 있다”며 “이마저도 입주 가능한 매물이 거의 없다”고 했다. 안양시 동안구 집값은 지난달 17일 GTX C노선 민간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교통 호재에 따른 집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동안구 집값은 C노선 추가 정차역 확정 전인 6월14일 0.99% 올랐고 이후 주별로 0.95%, 0.99%, 0.93%, 0.86% 오르며 5주 연속 집값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경기도 의왕에 새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집값이 먼저 뛰었고 이후 상급지인 안양 동안구 구축 집값이 갭 메우기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인덕원에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과 함께 GTX C노선 등 교통호재가 풍부해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며 “다만 안양은 올해 공급물량이 많은데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올 수 있다”고 했다.
2021.07.20 I 강신우 기자
우리자산신탁, 인천 십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우리자산신탁, 인천 십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매출액 912억원 규모의 인천 십정동 단독주택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179-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노후된 단독주택단지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 22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앞서, 조합측은 지난 4월 조합설립 인가 후 동우개발㈜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2022년 사업시행(관리처분) 인가를 득하고,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지역은 준공 후 지하 2층~지상 26층, 3개동 총 228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며, 아파트는 조합원 41세대를 제외한 187세대가 일반분양된다.우리자산신탁 측은 “이 지역은 1호선 백운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 역세권에 위치하고, 백운역 1정거장 거리의 부평역에 GTX-B 노선 통과가 확정되는 등 교통이 편리하고 입지조건이 좋아 분양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자산신탁은 올해 충북 청주시 남주동 가로주택정비사업(550세대), 경기 수원 우만동 금성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93세대) 등을 수주했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연이은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시장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수원, 인천 등 연이은 수주 성공으로 수도권 정비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1.07.19 I 김윤지 기자
‘델타 변이’에도 반등한 델타항공
  • [주목!e해외주식]‘델타 변이’에도 반등한 델타항공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 항공주가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실적이 극적으로 개선되고 있어서다. 5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해온 델타항공은 올 2분기 6억5200만달러(약 7452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했다. 미국 정부로부터 15억 달러(1조7000억원)에 달하는 구제기금을 받았지만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델타항공은 지난해 124억달러의 손실을 냈다. 연방 정부의 지원으로 버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요 회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국제선 여객 매출 부진은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내 국내선 수요가 빠르게 살아난 덕이다. 국내선 매출은 44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4%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지난달 미국 항공객은 210만명을 넘어서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봉쇄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해 3월 7일 이후 최대였다. 여행 수요 뿐만 아니라 대도시를 중심으로 기업 출장 수요도 되살아나고 있다. 1분기에 평년 정상 규모의 20%였다가 2분기는 40%로 늘었다. 화물사업 부문 매출은 2억5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32%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실적도 2019년 대비 최대 65%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30~35% 감소, 판매 가능 좌석은 28~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성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항공유 가격이 올라 비용 증가가 동반될 것으로 보이지만 운항 노선이 확대되고 탑승률이 증가해 실적 개선 속도도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내년 여름까지 1000명의 조종사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걱정이다. 델타 바이러스 확산이 세계 해외여행 기대감을 꺾을 뿐 아니라 델타항공과 이름까지 같아 이미지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에드 배스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것을 그냥 변이라고 부른다”며 의식적으로 델타라는 언급을 피했다. 헨리 팅 델타항공 최고보건책임자(CHO)도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그것을 ‘B.1.617.2 변이’라고 부르기를 선호한다. 그것이 훨씬 더 부르고 기억하기에 간편하다”라고 주장했다. 델타항공은 초창기 농약살포 비행기 사업을 시작했던 미시시피 삼각주(delta)의 지명을 따서 회사 이름을 지었다. ‘델타 변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전문가 조언 등을 거쳐 지난 5월 그리스 알파벳으로 주요 변이를 명명하기로 정한 데 따라 지어진 이름이다.
2021.07.17 I 김겨레 기자
정부는 집값 ‘고점’이라는데…매수 심리는 강해졌다
  • 정부는 집값 ‘고점’이라는데…매수 심리는 강해졌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정부의 ‘고점’ 경고에도 서울 주택 매수 심리가 꺾이지 않고 있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41.6을 기록하며 전달 137.8에서 3.8포인트 올랐다.소비자 심리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680가구와 중개업소 2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것이다. 심리지수는 95 미만은 하강국면, 95 이상·115 미만은 보합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한다.(사진=뉴시스 제공)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올해 1월 142.8에서 2·4 대책이 나온 이후 3월 129.0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4월 129.8로 반등한 데 이어 5월 137.8, 6월 141.6을 기록하면서 1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특히 오세훈 서울 시장 당선과 함께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수도권에서는 인천의 매수심리가 두드러진다. 저평가됐다는 인식까지 겹치면서 인천의 지난달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50.8로 전월 149.5에서 1.3포인트 올랐다. 또 인천은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효과 등의 효과도 맞물려 작용하고 있다. 경기도도 지난달 심리지수가 142.6으로 전월 138.3에 비해 4.3포인트 상승했다. 지방에선 제주도가 전달 125.9에서 144.3으로 18.4포인트나 치솟았다. 제주는 최근 집값이 안정됐으나 저평가됐다는 인식과 비규제 지역이라는 이점 때문에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한편 이같은 매수심리에도 정부는 연일 ‘집값 고점’을 경고하고 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지난 5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 집을 무리하게 구매해도 2∼3년 후라도 집값이 내릴 수 있다. 무리하게 대출해서 ‘영끌’에 나선다면 나중에 집을 처분해야 할 시점에 자산 가격 재조정이 일어나면서 힘든 상황에 부닥칠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신중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2021.07.15 I 황현규 기자
‘3기 신도시 청약’…인천계양 입지 어때?
  • [복덕방기자들]‘3기 신도시 청약’…인천계양 입지 어때?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인천 계양은 S-BRT나 GTX-B 노선과 연결될 예정이기 때문에 교통호재가 많습니다”김예림 정향 변호사는 14일 이데일리 유튜브채널 ‘복덕방기자들’에 출연해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의 첫 타자인 인천계양신도시 입지와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 정부는 오는 16일부터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본격화 한다. 1차 사전청약 단지는 △인천 계양 1050가구 △남양주 진접2 1535가구 △성남 복정1 1026가구 △의왕 청계2 304가구 △위례 418가구 등 5개 지구, 총 4333가구를 공급한다.김 변호사는 우선 사전청약지 중 유일한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지역의 입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변호사는 “인천계양 지역은 규모가 3기 신도시 중 두 번째로 작지만 부천 대장지구와 인접해 있어 주변 인프라가 갖춰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변호사는 인천계양지구에 많은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과 공항철도 계양역을 사이에 둔 구역으로 기존 대중교통도 확보한 상태인데다 향후 S-BRT 노선이 부천 대장지구와 연결, 신설되며 서울 지하철 5, 7, 9호선, GTX-B 노선과도 이어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예정 분양가도 저렴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인천 계양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55㎡은 3억 5000만원, 전용면적 59㎡는 3억 6000만원이다. 김 변호사는 “주변에 한화 꿈에그린, 계양한양수자인 신축과 비교했을 때 시세의 70% 수준에 불과하다”며 “향후 입주시점에서 분양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겠지만, 당시 시세보다는 저렴하게 분양하겠다는 것이 국토부의 입장이다”고 설명했다.사전청약을 진행하는 나머지 공공분양지 중에선 청계2지구를 추천했다. 김 변호사는 “청계2지구는 기존에 교통이 애매해서 저평가 됐던 지역인데, 최근 교통호재가 많다”며 “특히 청계2지구는 인덕원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으며 인덕원은 전용면적 84㎡가 20억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덕원이 GTX-C, 월판선, 인동선 트리플 역세권이 되고 청계2지구는 판교까지 2개 정거장에 불과한 월판선도 뚫려 교통이 매우 원활해 질 것”이라며 “현재 주변 시세와 비교해볼 때도 추정 분양가가 약 2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기도 해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사전청약시 해당 지역이나 수도권에 거주해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사전청약할 때만 잠깐 거주하고 이사하는 방법의 위장전입은 안된다”며 “요즘에는 단지별로 전수 조사하는 경우가 많고 휴대폰 기지국 조회나 카드사용내역을 조회하기도 해 실거주지와 청약당첨지역이 다를 경우 바로 소명 통보가 올 수 있어 증빙할 수 있는 내역을 모아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본 기사는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1.07.14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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