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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코플랜트, 인천 ‘송도 럭스 오션 SK뷰’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분양하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송도 럭스 오션 SK뷰 조감도(사진=SK에코플랜트)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6·8공구 A9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지하2층~지상49층, 아파트 7개동, 총 111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 1002가구 △130㎡ 88가구 △88㎡T 8가구 △96㎡T 2가구 △97㎡T 2가구△104㎡T 2가구 △105㎡T 2가구 △137㎡T 2가구 △139㎡T 2가구 △141㎡T 2가구 △143㎡T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송도 럭스 오션 SK뷰가 들어서는 6·8공구는 랜드마크시티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103층 빌딩과 대관람차, 해변 테마파크 등 랜드마크 상징 시설들이 들어서며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새로운 명소와 문화복합시설이 건설될 계획이다.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서해바다 해안가 오션뷰(일부)를 품은 입지로 일부 타입에는 오션뷰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돼 오픈 발코니도 마련된다.단지 주변에는 주거 편의를 높여주는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연수JC와 송도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제3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차량으로 서울 및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GTX-B노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송도트램 등 신규 교통 확충 사업도 진행 중이다.쇼핑 시설도 풍부하다.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부터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복합쇼핑몰까지 송도 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추가로 롯데몰송도, 신세계백화점, 이랜드몰 등 쇼핑몰이 개발될 계획이다.CGV, 메가박스 등 문화시설과 랜드마크시티호수변공원, 센트럴파크, 잭니클라우스CC 등 녹지시설에서 문화 및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송도중앙도서관, 오페라하우스뮤지엄, 송도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문화복합시설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생활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송도 내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는 초·중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도보권 내 학세권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하는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를 개선하는 지능형 환기 시스템(유상)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며, 단지 내에는 ‘인재의 숲’, ‘비오토피아 정원’, ‘센트럴 그린프라자’, ‘탄소저감숲’ 등 풍부한 녹지 광장을 조성한다. 단지 곳곳에 회화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할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어린이집, 선셋라운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존, 피트니스,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청약접수 기간은 2월 7일 1순위(해당지역, 기타지역), 8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청약홈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2월 14일이며, 계약체결은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556만원이다.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분양 홈페이지에 마련된 세대 유니트(84㎡) VR(가상현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부산지하철 1·2호선 급행화…인천 부평연안부두선 신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부산 지하철 1·2호선을 급행화하고 인천 부평연안부두선을 신규로 건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변경,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에서 신청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이 전문연구기관 검증·관계부처 협의·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시는 오는 21일 이뤄질 예정이다.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의 기본이 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시·도지사가 관할 도시교통권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수립하고 국토부 장관이 승인하는 10년 단위 계획이다. 5년 주기 타당성 재검토를 거쳐 변경할 수 있다.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각 사업들은 노선별 예비타당성조사, 도시철도 기본계획·사업계획 수립 등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단계별 절차를 거쳐 착·준공 및 운영하게 된다.이번 부산·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도 5년 주기 타당성 재검토 제도에 따라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신규 노선(부산 4개, 인천 3개) 및 기존 계획에 반영된 노선을 일부 조정(부산 3개, 인천 4개)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부산은 2017년, 인천은 2018년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자료=국토부)우선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은 △도시·광역철도망 연계성 강화 △동·서부산권 균형발전 도모 △부산 1·2호선 급행화 등 운영 효율성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신규사업으로 도시철도 2호선을 동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단지로 조성된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장하는 ‘오시리아선’과 국가 R&D로 건설 중인 무가선 트램 실증노선(경성대·부경대역∼이기대어귀삼거리, 1.9km)을 오륙도까지 연장하는 ‘오륙도선 연장’ 외에도 도시철도 1호선·2호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급행화 사업이 반영됐다.이외에도 노포∼정관선, C베이파크선(C-Bay-Park선), 송도선은 기존 계획에 반영된 노선을 일부 조정했으며, 하단∼녹산선, 기장선, 강서선은 기존 계획과 동일하게 반영했다.(자료=국토부)다음으로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은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 △신·원도심간 균형발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수혜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신규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연안부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평연안부두선(부평역∼연안부두, 약 19km)과 제물포연안부두선(제물포역∼연안부두, 약 7km)뿐만 아니라,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된 송도 8공구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포함됐다.이외에도 순환선으로 변경된 송도트램선을 포함한 4개 노선은 기존 계획에 반영된 노선을 일부 조정했다. 인천2호선 검단 연장은 기존 계획과 동일하게 반영했다.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부산·인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으로 대표적인 저탄소·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도시철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에 반영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선별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 2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에서 ‘더샵 리듬시티’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 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이 단지는 의정부에서 추진하는 리듬시티 복합문화 융합단지 공동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0㎡A 116가구 △60㎡B 25가구 △84㎡A 277가구 △84㎡B 44가구 △84㎡C 74가구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더샵 리듬시티’가 조성되는 의정부 리듬시티 프로젝트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를 개발해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형 관광레저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으로 K-POP클러스터(예정), 대규모 점포 개발(예정), 4차 산업육성단지(예정)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리듬시티는 인근에 자리한 고산지구, 민락지구와 함께 의정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변의 법조타운(예정) 개발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예상돼 의정부의 새로운 경제중심지로의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더샵 리듬시티’는 산과 하천 등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부용산, 깃대봉, 부용천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입지에 조성되며 남측에는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다. 또 인근에는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전망이다. 교통도 우수하다. 송산로, 의정부 경전철 고산역 등의 지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7호선 연장선(탑석역 예정) 건설과 GTX-C노선(의정부역 예정), 고속터미널(예정)이 계획되어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등학교가 인근에 건립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안심 도보 통학이 가능하여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단지 주변 민락지구에 이마트, 코스트코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자리하고 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향후 리듬시티 내 대규모 점포 개발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리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또한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하우스(어린이집), 맘스카페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또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우리집 앞 안심시스템’ 및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의정부시의 주거 지도를 새롭게 바꿀 리듬시티의 처음이자 유일의 민간 분양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함께 ‘더샵’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가 더해지며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특히 이번 단지는 고분양가 관리권역 분양가 책정으로 향후 프리미엄 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이재명 “윤석열·유승민 공약도 쓸것…국민에 유용하냐로 판단”
- [강릉=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유승민 전 의원의 ‘공공일자리’ 관련 공약을 벤치마킹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강원도 강릉시 중앙시장을 방문, 즉석연설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 강릉 중앙성남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유승민 후보(전 의원)가 공공 일자리 많이 만들자는 정책을 주장하신 것 같은데 제가 곧 그거 베껴서, 빌려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춘천까지 가는 GTX를 연결하겠다고 했는데 좋은 생각”이라며 “수요가 있다면 타당성을 검토한 뒤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GTX(수도권급행광역철도)-B 노선의 춘천 연장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요새 윤 후보가 제가 말한 정책을 잘 발표하고 있는데, 저는 동의하고 칭찬한다”며 “네가 먼저 얘기했냐, 내가 먼저 얘기했냐 가릴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이 주장했냐 박정희가 주장했냐, 좌파냐 우파냐가 뭐가 중요하냐”며 “국가에 도움이 되느냐, 국민의 삶에 유용하냐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영을 가리지 않고 좋은 사람, 좋은 정책을 쓰는 통합이 필요한데, 국민을 오른쪽 왼쪽으로 나눠 싸우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재차 ‘통합’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양극화를 책임질 생각은 안 하고 편을 갈라 싸우니까 처절한 투쟁의 장이 된다”며 “아무리 표가 궁하고 집권하고 싶어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항을 극복해 해야 할 일을 하고 성과를 내는 이재명 같은 사람은 포퓰리스트가 아니라 민주주의자라고 부른다”며 “그런데 엘리트주의와 포퓰리스트를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일해서 국민들한테 지지를 받는 이 민주주의자를 욕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두고 “적반하장”이라며 “요새 유행하는 말로는 바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연설을 보러 온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원하는 세상에 부합하는 뉴스를 정보를 주변에 많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누가 이상한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저는 진짜 나쁜 사람, 거짓말만 하는 사람이 된다”며 “여러분이 언론이 되어 세상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 DL이앤씨, 안양 어반포레 자연&e편한세상 이달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14일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단지 232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단지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공급방식은 전용면적 46~84㎡ 1058가구는 국민주택으로 공급하며, 98㎡ 29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46㎡A1 97가구, 3단지 △59㎡A3 189가구 △59㎡B3 37가구 △74㎡A3 53가구 △74㎡B3 207가구 △74㎡C3 118가구 △84㎡A3 76가구 △84㎡B3 16가구 △98㎡A3 17가구 △98㎡B3 3가구 △ 98㎡C3 9가구(세대구분형), 4단지 △46㎡B4 195가구 △59㎡C4 56가구 △59㎡D4 14가구로 구성된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는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신규 단지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반경 1km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위치해 있다. 특히 안양역에서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지 2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금정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계획돼 있어 노선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반경 약 1km 내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지날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 2001아울렛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고 수리산과 병목안시민공원, 호계근린공원, 삼덕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주택전시관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2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방문 운영은 이날부터 23일까지 10일간 이뤄진다. 고객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의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2월7일에 진행한다. 정당 계약은 3월11일~16일 6일간 진행한다.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의 주택전시관 운영시간 및 위치와 청약 방법의 자세한 내용은 e편한세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은 기반시설이 갖춰진 안양 원도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굵직한 교통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2000가구가 넘는 e편한세상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대한항공, 견제 나선 티웨이항공…"중대형기 추가 도입한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장거리 노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런던, 파리, 스페인 등 주요 유럽 노선과 LA, 뉴욕 같은 북미까지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기 추가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A330-300기종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순차적으로 총 3대를 도입한다. 오는 3월 국내선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최근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통합에 따른 향후 운수권 및 슬롯 재분배를 감안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장거리 기종에 대한 추가 도입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항공기 도입을 결정하고 인수하는 데까지의 진행 과정이 빠르면 1년 이내도 가능하기 때문에 대형 항공사의 합병 전까지 장거리 노선 운항 준비를 마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향후 회수된 운수권 미행사로 인해 외국항공사들에게만 이득이 될 것이라는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운수권과 슬롯을 배분 받아 운항한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단거리 시장의 경우 LCC들의 진출로 항공권의 가격이 저렴해진 바 있다. 중장거리 노선도 LCC가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지면 시장의 활력을 불러일으켜 서비스의 질도 높아지고 항공권 운임도 낮아지는 등 결국 소비자들의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란 논리다.티웨이항공은 장거리 기재 도입과 더불어 김포공항발 국제선, 인도네시아, 몽골 노선 등 현재 보유 중인 B737-800 항공기로도 운항이 가능한 중단거리 노선 운수권 획득 준비도 지속할 계획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년간의 노선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곧 들어올 중대형 항공기들을 통한 성공적인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다가올 코로나 이후의 여행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차별화된 준비로 고객들의 니즈에 한발 앞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희철 의원 “연수구청장 선거 출마…첨단도시 만들겠다”
- 김희철 인천시의원이 1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연수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희철(52·더불어민주당·연수1) 인천시의원은 15일 “연수구를 첨단도시로 만들겠다”며 연수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인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내년 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해 탁월한 도시경영으로 혁신도시, 새로운 연수구를 만들겠다”며 “첨단산업을 발전시켜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원도시 발전과 연계될 수 있게 교육·문화·복지·산업·관광 생태계를 균형 있게 배치하겠다”며 “연수구의 모든 자원·자산을 시민이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해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보여드린 추진력과 조정 능력, 그리고 시의원으로서 쌓아온 공감·소통 마인드, 산업경제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수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또 “지난 3년 6개월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송도 워터프런트 착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송도아트센터 개관 등의 공약을 실천했다”며 “새로운 행정가, 젊은 구청장이 돼 연수구를 안전한 도시, 문화와 행복이 넘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전남 고흥 출생인 김 의원은 광주 문성고, 강남대를 졸업했고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장, 민주당 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고색2지구에 들어서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가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06실 모두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꾸며진다.(사진제공=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4베이, 맞통풍(일부 호실 제외) 위주의 설계로 통풍과 환기가 좋다.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와 안방에는 옷과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드레스룸도 들어선다. 가변형 벽체 설계로 가족구성원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주변 입지여건도 좋다. 우선,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원역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역은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여 분 정도 이동이 가능해진다. 호매실IC, 금곡IC, 북수원IC 등을 통한 평택파주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접근도 쉬워 서울은 물론 수도권 내·외곽 이동도 빠르다.또한 사업지 바로 옆에 권선구청, 권선구보건소, 수원서부경찰서 등의 공공기관이 있는 권선행정타운이 형성되어 있고, 8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수원 델타플렉스가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고색초, 고색중, 고색고교가 인근에 있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롯데몰, AK플라자, CGV, KCC몰, 수원 스타필드(2023년 예정)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근처에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한편, 금호건설은 B1-1블록(1단지)와 B1-2블록(2단지) 중 1단지 513실을 먼저 공급하고 추후 2단지 293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1단지는 오는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 발표, 24~25일 계약을 실시한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견본주택은 권선구 고색동 고색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예약으로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 송도 '아너스 117' 분양 일정 돌입… "다양한 커뮤니티, 나만의 실내 공간 구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공급하는 아너스 117이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사진제공=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아너스 117은 아파트의 획일화된 주거형태를 벗어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 무엇보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세대 내부의 자유로운 설계 및 시공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기존 공급됐던 단독주택 단지들 사이에서 커뮤니티 시설의 부재가 단점으로 꼽혔던 것과는 달리 아너스 117에는 프라이빗 라운지와 다목적홀, 카페, 공용주방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공용 및 커뮤니티 공간이 계획돼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 공간에는 향후 입주민들이 입주민 회의를 통해 원하는 시설을 자유로이 구성할 수 있어 일반적인 단지와 대비된다. 이 밖에도 아너스 117은 골프장 내 들어서는 만큼 명문 골프클럽의 철저한 보안시설 공유를 통해 입주민들 프라이버시 보호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탁 트인 페어웨이뷰를 비롯해 석양뷰와 시티뷰, 골프장 내 레이크뷰 등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다양한 조망을 모든 필지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송도국제도시의 핵심입지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탁월하다.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공항까지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도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조성이 예정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지날 예정이라 이를 활용하면 이동성이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앞서 조성된 골프장 내 단독주택들과의 차별성도 눈여겨볼 만 하다. 일반적으로 골프장 내 단독주택 필지는 수도권 외곽에 자리하는 컨트리 클럽에 조성되기 때문에 교육,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다소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너스 117은 단지 인근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예송중,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가까워 우수한 자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각종 쇼핑시설 및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오는 2025년, 송도국제도시에 약 14만8000㎡ 규모의 ‘롯데몰 송도’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쇼핑시설과 함께 조성이 예정된 도심 속 휴양 럭셔리 리조트도 주목할 만하다. 아너스 117은 공급면적 16만7000여㎡에 총 179필지 규모(이스트빌리지 92필지, 웨스트빌리지 87필지)로 조성되며, 이 중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78필지(필지당 전용 459~689.8㎡)다.
- 대전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빠르게 추진 중"
-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지구 토지이용계획도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역세권 일원 재정비촉진사업은 재정비촉진지구 92만 3065㎡ 부지에 주거 및 상업과 업무, 문화, 컨벤션 시설 건립과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도시개발사업이다. 대전시는 재개발, 민간개발 사업촉진 등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도로확장 및 공원조성을 시행하고 있다. 신안동길과 삼가로 확장공사 등 2개 주요 노선의 도로 정비사업은 완료됐으며, 동광장길 확장공사 등 3개 노선 도로 확장공사(L=2.93km, B=15~35m, 총사업비 1348억원)는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 중이다. 원도심에 부족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신안2역사공원과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A=4만 7522㎡, 총사업비 1034억원)도 본 궤도에 올랐다.대전역 국가철도공단 사옥 뒤편에 1만 3302㎡의 규모로 조성 중인 신안2역사공원은 총사업비 316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착공,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신안2역사공원 조성사업과 맞물려 대전역 동광장길 조성사업으로 이전이 불가피하게 된 철도보급창고의 원형 보존을 위해 이전 관련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전방안을 확정해 1955년 건축된 목구조 건축물로 2005년에 국가등록문화재 제168호 지정된 철도보급창고을 신안2역사공원 내로 이전, 근대문화유산으로서 보존·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조성할 소제중앙문화공원 사업도 속도감 있게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소제중앙문화공원은 중단된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와 동구 원도심 일원에 부족한 대규모 도심 속 힐링공원 조성을 위해 사업비 700억원을 들여 동구 소제동 송자고택 일원에 서대전 시민공원과 비슷한 3만 4220㎡ 규모로 조성된다. 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고시와 지난달 지장물 조사를 끝냈으며, 내년 3월 중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도로확장 및 공원조성 선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재개발사업과 민간개발사업도 구체화되고 있다. 대전화병원(옛 동중학교) 일원 신안1 존치관리구역에는 토지등소유자의 주민동의를 얻어 지난 3일 신안1 재정비촉진구역을 신규 지정해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복합2구역 민간개발 사업은 내년 하반기 사업 착공을 위해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변경 고시하고,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앞두고 있다. 중앙1구역 재개발 사업은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협의 진행 중이며, 삼성4구역은 내년 1월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일원에는 내년 하반기 복합2구역 1038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재개발사업 3737세대, 대전역 북측의 쪽방촌 공공주택 건립 1400세대, 대전역 동편 소제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3867세대 등 모두 9000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다. 정해교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재정비촉진 선도사업인 도로 확장공사, 공원 조성사업 등을 기반으로 대전역세권 일원을 상업 및 업무,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 건설로 동·서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거형 오피스텔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량리역 주거형 오피스텔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가 분양을 시작했다.(사진=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전 호실 다락형 구조의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는 지하 4층~지상 14층, 오피스텔 105실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45A·B·C·D, 40AT, 40BT, 52AT 총 7가지의 다양한 타입을 선보이며, 2인 가구는 물론이고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구성은 물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범양레우스 씨엘로네의 차별화된 평면구성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1인 가구는 물론이고 2인, 3인까지 수용 가능하다.청량리역과 인접해 있고 6번 국도,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등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더불어 면목선, GTX-B·C 노선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폭넓은 교통망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통호재와 더불어 청량리 재정비 촉진지구, 전농·답십리 재정비 촉진지구의 호재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청량리역 생활권으로 백화점, 마트, 대형병원, 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가까우며 사업지 인근 초·중·고등학교도 밀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서울대표도서관도 건립이 예정되어 있다.혁신설계도 돋보인다. 전호실 다락형 구조이며, 일부 호실은 테라스 특화설계도 되어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아파트에서만 선보였던 3베이 구조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높였다.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3구 쿡탑 등이 풀옵션으로 제공되며, 로봇발렛 주차시스템과 AI 기반 최첨단 IoT 시스템도 적용된다.한편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하며, 방문 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