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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비가 뽐낸 ‘멋’ 뽐낼 ‘멋’
  • 다크비가 뽐낸 ‘멋’ 뽐낼 ‘멋’
  • 다크비 ‘아이 니드 러브’ 컴백 단체 이미지(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런 게 바로 멋입니다.”‘팀 8시’라는 이름을 내걸고 등장한 보이그룹 다크비(DKB·이찬, 테오,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가 펼친 에이티즈의 ‘멋’(The Real) 커버 무대가 끝나자 넋을 잃고 지켜보던 심사위원과 경쟁 팀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데뷔 4년 차 다크비가 최근 종영한 JTBC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터닝 포인트의 시작점을 맞은 순간이다.다크비는 데뷔 당시 음악과 안무 창작은 물론, 디제잉과 고난도 아크로바틱 퍼포먼스까지 가능한 실력파 신예로 주목받았다.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처음 론칭한 보이그룹이라는 점도 화젯거리였다. 용감한형제는 다크비 데뷔를 앞두고 기자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교만한 친구들은 뽑지 않았다. 끝까지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이 정말 좋은 친구들을 모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안타깝게도 다크비는 코로나19 창궐 시기인 2020년 2월 데뷔한 탓에 활동 초기 실력과 매력을 알린 기회가 부족했고 그 여파로 인해 성장세가 더뎠다. 그렇기에 ‘피크타임’에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임했고 경연 내내 활약을 이어가며 톱4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성적을 떠나 단단한 기본기와 팀워크가 기저에 깔린 폭발력 있는 퍼포먼스 능력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값진 도전이었다. ‘터닝포인트’ 스페셜 활동 사진(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터닝포인트’ 스페셜 활동 사진(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다크비 ‘터닝 포인트’ 챌린지(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 가운데 다크비는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스페셜 활동으로 인기 상승세에 탄력을 붙였다. ‘터닝 포인트’는 ‘터닝 포인트를 맞아 날개를 활짝 펴고 세계로 뻗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노래한 저지 클럽 스타일 곡.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자 ‘피크타임’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여 주목받은 곡으로 모든 멤버가 합창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구간이 퍼포먼스의 백미다. ‘피크타임’ 종영 이후 팬들의 ‘음방 강제소환’ 요청이 쇄도했는데 다크비는 그에 부응하는 활동을 준비해 기대에 부응했다. 이들은 지난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MBC M ‘쇼! 챔피언’ 등에 잇달아 출연해 ‘터닝 포인트’ 무대를 꾸몄다. ‘피크타임’ 파이널 경연 때보다 한층 완성도를 높여 선보인 무대에 유튜브 등 각종 영상 플랫폼에서는 다크비를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다크비는 음악방송 출격 때마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주요 음악플랫폼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 상위권에도 랭크됐다. 이 가운데 다크비는 포인트 안무를 활용해 틱톡을 비롯한 숏폼 플랫폼에서 진행한 ‘터닝포인트 챌린지’에는 주헌, (여자)아이들(미연), BAE173, 몬트, 세븐어스 등이 참여해 다크비에게 힘을 실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음악 방송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다크비가 ‘퍼포먼스를 가장 잘하는 4세대 아이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다크비 ‘아이 니드 러브’ 컴백 단체 이미지(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짧고 굴게 펼친 ‘터닝 포인트’ 스페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다크비는 오는 14일 새 미니앨범 ‘아이 니드 러브’(I Need Love)로 정식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흥미로운 대목은 이들이 ‘터닝 포인트’로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청량한 분위기의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다크비가 이번엔 또 어떤 ‘멋’을 뽐내며 ‘퍼포먼스 맛집’다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 니드 러브’는 그루비한 비트와 경쾌한 신스 사운드로 청량감을 강조한 하우스 팝 장르 곡”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2023.06.10 I 김현식 기자
'피크타임' 최종 우승은 '팀 11시'… 감동의 피날레 장식 ‘오열’
  • '피크타임' 최종 우승은 '팀 11시'… 감동의 피날레 장식 ‘오열’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피크타임’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에서 배너(팀 11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9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PEAK TIME)’ 11회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 생방송 경연 무대가 진행됐다. 대한민국 최초 팀전으로 펼쳐진 ‘피크타임’ 마지막 꿈의 무대에 오르기까지 참가팀들이 쏟아낸 땀과 눈물은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무대를 향한 간절함을 안고 치열하게 달려온 톱6(팀 7시, 팀 8시, 팀 11시, 팀 13시, 팀 20시, 팀 24시)는 최종 우승을 향한 마지막 불꽃 경쟁을 펼쳤다. 올타임 레전드 무대를 쏟아내며 진가를 입증해 온 이들의 화려한 피날레에 뜨거운 찬사가 쏟아졌다.경연에 앞서 진행된 명명식은 ‘피크타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감동을 더했다. 팀 7시 마스크(MASC)부터 팀 8시 다크비(DKB), 팀 11시 배너(VANNER), 팀 13시 비에이이173(BAE173), 팀 20시 몬트(MONT), 팀 24시(B.A.P 문종업, 前 탑독 비쥬, B.I.G 희도, ARGON Gon)까지 무대에 올라 마지막 대결을 향한 당찬 각오를 밝혔다.파이널 라운드는 배너(팀 11시)가 라이언전의 ‘프라임 타임(Prime Time)(Prod. 라이언전)’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피크타임’ 공식 알바돌로 첫 등장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배너는 파이널 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 다크비(팀 8시)는 몬스타엑스 주헌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Prod. 주헌(몬스타엑스))’로 압도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독보적인 에너지로 똘똘 뭉친 다크비는 멤버 이찬이 부상 당하는 위기까지 극복하며 에너제틱한 무대를 완성해 환호를 받았다. 팀 24시는 박재범의 열정 넘치는 디렉팅이 더해진 ‘디스 댓 쉬(This That Shhh)(Prod. 박재범)’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중독적인 후렴구에 특유의 섹시 바이브를 녹여낸 퍼포먼스, 4인 4색 개성이 어우러져 팀 24시 만의 완벽 케미를 과시했다. 팀 24시의 무대가 끝난 뒤로도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피크타임’을 통해 팀 색깔을 찾았다는 BAE173(팀 13시)은 자신감 넘치는 각오로 켄지의 ‘지티(GT)(Prod. KENZIE)’ 무대를 꾸몄다. BAE173은 “중력을 거스르겠다”라는 당찬 포부처럼 무대를 날아다니며 범접할 수 없는 에너지를 분출했다.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 속 자유자재 무대를 누비는 퍼포먼스로 시너지를 극대화시켰다. 몬트(팀 20시)는 군 복무 중인 탓에 함께 참여하지 못한 리더 나라찬의 응원을 받으며 파이널 라운드 무대에 올랐다. 비투비 이민혁의 ‘누아르(NOIR)(Prod. 이민혁(HUTA))’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몬트는 누아르 영화를 보는 듯한 짙은 감정 표현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마지막 무대는 마스크(팀 7시)가 올라 그루비룸의 ‘웨이브(WAVE)(Prod. Groovy Room)로 엔딩을 장식했다. 마스크 특유의 청량하고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웨이브’ 무대에 관객들도 호응하며 마지막 축제를 즐겼다.최종 결과 발표만을 앞두고 MC 이승기는 장장 9개월 여정을 거쳐 이 자리까지 온 모두에게 박수를 보냈다. 대망의 최종 우승은 배너(팀 11시)가 영예를 안았다. 혜성은 “저희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희뿐 아니라 많은 아이돌분들이 다들 잘한다.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눈물로 소감을 밝혀 박수를 자아냈다.최종 준우승은 저력을 발휘한 마스크(팀 7시)가 차지했다. 희재는 “우승 후보로 다툴 수 있다는 자체가 기적 같았다. 한순간도 기적이 아닐 때가 없었다. ‘피크타임’은 끝났지만, 저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에 응원과 용기를 달라”고 소감을 남겼다.멤버 개개인이 무기인 팀 24시는 최종 순위 3위의 기쁨을 누렸다. 문종업은 “4명이 개개인으로 나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그 도전을 빛나게 해준 ‘피크타임’에게 감사하다. 이번 도전을 발판 삼아 쉬지 않고 달려가는 팀 24시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4위는 매 순간 최고의 에너지를 보여준 다크비(팀 8시)가 차지했다. D1은 “서바이벌 라운드부터 다크비 팬인 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고 했는데, 조금 이룬 것 같아서 뿌듯하다. 더 자랑스러울 수 있게 노력하는 다크비가 되겠다. ‘피크타임’을 발판 삼아서 더 높게 도약하고 더 높게 비상하는 다크비가 되겠다”라고 야무진 소감을 밝혔다.무대 위에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퍼포먼스 맛집’ BAE173(팀 13시)은 최종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결은 “행복하다. 파이널까지 열심히 해준 멤버들이 자랑스럽다. 오늘을 토대로 더 열심히 하는 BAE173 되겠다”라고 전했다.매 라운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호평받은 몬트(팀 20시)가 6위를 차지했다. 빛새온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저희 몬트가 앞으로는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2023.04.20 I 유준하 기자
파이널 라운드 앞둔 ‘피크타임’ 톱6, 일산 스튜디오 '예열'
  • 파이널 라운드 앞둔 ‘피크타임’ 톱6, 일산 스튜디오 '예열' [종합]
  • ‘피크타임’ 톱6에 뽑힌 30인.(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8시50분 라이브 최종 무대를 앞두고 실제 스튜디오에서 만난 톱6 출연진은 저마다의 열정과 기대감을 뽐내며 무대가 펼쳐질 스튜디오 현장을 미리 달구고 있었다.18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JTBC 스튜디오에서 ‘피크타임’의 톱6를 만났다. 팀 인원 순으로 팀 8시(다크비)와 팀 13시(BAE173), 팀 11시(배너), 팀 24시, 팀 20시(몬트), 팀 7시(마스크) 등 톱6는 오는 19일 라이브 무대 외에도 ‘피크타임’서 주최하는 콘서트 ‘유어타임’ 무대에 설 예정이다.◇ 30명의 글로벌 아이돌 팀전… 긴장감에도 최선을 다해 빛낸 라운드들우선 9명의 멤버(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로 구성된 팀 8시는 1차 합탈식에서 5위, 2차 합탈식에서 3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기세로 티고 올라오는 힙합 퍼포먼스 팀이다. 팀8시는 “목표를 우승, 톱6로 세운게 아니라 저희 무대를 잘 보여주자는 마인드로 임했다”면서 “저희 힘이 아니라 많은 팬분들과 제작진이 자신감을 넣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행복하게 오른 것 같다”고 전했다. 무대 준비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매 라운드마다 무대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번 파이널도 놀랄 만한 무대를 준비했는데 저희 팀워크는 평소에 친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8명의 멤버(제이민, 한결,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로 구성된 팀13시는 멤버 대다수가 서바이벌 경력자로 구성된 강팀이다. 팀13시는 “파이널에 온 이유는 팬분들이 투표를 열심히 해주셔서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면서 “피크타임 마지막 무대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자신있다,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첫 무대의 긴장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팀 13시는 “음악방송이나 쇼케이스는 했었지만 누군가에게 평가받고 경쟁하는 건 처음인지라 긴장을 많이 했던 첫 라운드가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5인(태환, 곤, 혜성, 아시안, 영광) 팀 11시는 글로벌 투표 최상위 절대강자다. 팀11시는 “톱6가 되서 행복했다”면서 “무대를 향한 간절함이 1순위였는데 생방송을 준비할 때도 그 간절함을 우선 생각해서 무대를 준비했는데 직접 오신 팬분들께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멤버 4인(문종업, 희도, 김병주, GON)으로 구성된 팀 24시는 “그동안 라운드를 준비하면서 부담감도 있었고 간절함과 긴장도 많이 했는데 파이널 무대에선 조금 더 부담감보다는 즐겨서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다 같이 즐기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 해”, “투표한 게 아깝지 않을 것” 파이널 무대 앞둔 포부물론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다고. 한 멤버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중간 하차를 결정했던 팀 24시는 “한달 반동안 길게 연습을 했는데 중간에 인원 조정이 있어서 짧은 기간에 무대를 맞춰야 했다”면서 “그게 큰 시련이었다”고 전했다.듀오로 구성된 팀20시(빛새온, 로다)와 팀7시(이레, 희재) 안정적인 보컬과 흔들림 없는 음색의 절대 강자다. 팀20시는 “마지막 무대를 남겨두고 있는데 모든 팀이 어느때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무대이기에 모든 응원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고자 노력했다”면서 “3라운드서 가장 힘들었는데 신곡으로 받은 곡이 이전과는 다르게 좀 잔잔한 곡을 받아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팀7시는 “지원할 때만 해도 톱6에 들줄 몰랐는데 많은 팬분들의 사랑으로 올라올 수 있었던 만큼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팀 7시에 투표한게 아깝지 않을 만큼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톱6 출연진 모두 파이널 무대를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전언. 특히 8시는 “하늘을 비상하는 9마리의 새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피크타임’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마지막 생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유어타임’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04.18 I 유준하 기자
류디, ‘피크타임’ 댄스 디렉터→안무 전시회까지…만능 활약
  • 류디, ‘피크타임’ 댄스 디렉터→안무 전시회까지…만능 활약
  • 류디(사진=하이헷 주식회사, 빌리드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디렉터 류디(RyuD)가 트렌드를 이끄는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에서 댄스 디렉터로, 뛰어난 안목과 섬세한 코칭 능력으로 맡는 팀마다 우승권에 안착시키며 ‘킹메이커’로 떠오른 류디가 다양한 분야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먼저 류디는 ‘피크타임’에서 프로그램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 회차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디렉팅으로 출연 팀들의 장점을 극대화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는가 하면, 최근 방영된 ‘피크타임’ 10회에서 역시 그가 안무 디렉팅을 맡은 팀들을 대거 최종 TOP6 진출에 성공시키기도 했다.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류디는 무대 전체를 이용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 매너까지 작은 요소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디렉팅을 완성했다.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높은 순위를 이끌어낸 이번 무대는 ‘류디가 디렉팅을 맡은 팀은 무조건 상위권을 차지한다’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잇고 있다.앞서 ‘2022 멜론뮤직어워드(2022 MMA)’ 퍼포먼스 디렉터상을 수상하며 ‘안무가’ 류디로서 그간 쌓아온 탄탄한 실력과 내공을 증명했다면, ‘피크타임’을 통해서는 ‘안무가이자 프로듀서’로서 류디의 새로운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외에도 류디는 K팝 뿐만 아니라, 댄서를 기반으로 한 빌리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지난 2월 안무 저작권 운동의 일환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안무전시회 ABM’ 전시와 쇼케이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최근에는 댄스웨어 솔루션 브랜드 ‘DAUSPICE(디오스피스)’를 통해 브랜드 디렉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7일에는 중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을 축하하기 위한 ‘DAUSPICE(디오스피스)’ VIP 파티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댄스 크루 MVP의 Gonzo(곤조), 여성 댄스 크루 ‘레이디바운스’의 특별 무대가 진행됐으며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위뎀보이즈,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라치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류디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댄스 신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하며 다방면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류디는 EXO, 슈퍼주니어, NCT, 세븐틴, 펜타곤, 시우민, 몬스타엑스, 빅톤, BAE173, CLASS:y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과 호흡을 맞추며 안무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Mnet ‘퀸덤2’, MBC ‘방과 후 설렘’ 안무 총괄을 맡으며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안무 제작과 방송,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류디는 하이헷 주식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하며 글로벌 아이돌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2023.04.13 I 김가영 기자
'피크타임' 13시 BAE173, 한결 MC부터 팀전·개인전까지 올킬
  • '피크타임' 13시 BAE173, 한결 MC부터 팀전·개인전까지 올킬
  • (사진=JTBC ‘피크타임’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피크타임’에 팀 13시로 출연하고 있는 BAE173 멤버들이 MC부터 팀전, 개인전까지 모두 두각을 드러내면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서는 눈물의 1차 합격·탈락식(이하 1차 합탈식)이 그려진 가운데 13시 팀은 멤버들의 활약에 힘입어 1위를 차지했다.이날 1차 합탈식을 앞두고 스튜디오에 입장한 멤버들은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분위기에 곧바로 얼어붙었다. 1위부터 8위까지 합격팀만, 즉 지금 16팀 중 절반만 3라운드 신곡 매치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긴장 속 순위가 발표되기 시작했다. 13시 팀은 베네핏 적용 전 순위가 7위를 기록해 안정권에 들었지만 베네핏에 따라 뒤바뀐 순위에 탈락할 수도 있는 만큼 긴장을 놓지 못했다. 그러나 팀 13시는 베네핏까지 적용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멤버 제이민이 랩 MVP에 선정되면서 무려 6계단을 뛰어넘어 1등을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제이민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1등을 하게 됐다. 투표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며,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 그리고 MVP로 한건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팀전에서 2라운드에서 멤버들의 활약까지 이어지면서 3라운드를 1위로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BAE173의 활약은 무대 아래에서도 이어졌다. 한결은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팀 5시 준석과 함께 킹왕짱 MC를 맡아 음악방송 MC와도 같은 텐션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참가자들에게 중간 중간에 적절한 질문을 던지며 분량을 챙겨주기도 했다. 준서는 동명이인끼리 같은 팀을 맺어 서로의 옷을 골라주는 팀전에 참여해 자신의 센스를 마음껏 뽐낸 것은 물론 무엇을 입어도 남다른 태를 자랑하는 피지컬을 자랑해 시선을 강탈했다.BAE173의 무한한 매력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JTBC ‘피크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23 I 윤기백 기자
'피크타임' 팀 13시 한결, 무대 찢은 섹시 장인
  • '피크타임' 팀 13시 한결, 무대 찢은 섹시 장인
  • (사진=JTBC ‘피크타임’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피크타임’ 팀 13시 한결이 섹시의 정석을 선보였다.BAE173은 지난 2월부터 방송 중인 JTBC ‘피크타임’에 팀 13시로 출연 중이다. 팀 13시는 첫 방송부터 슈퍼엠의 ‘호랑이’, 비의 ‘LA SONG’, 크리스토퍼의 ‘Bad’ 등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를 연이어 펼치며 대중들을 매료시켰다. 이런 가운데 팀 13시 한결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섹시한 춤선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이미 이름을 알린 한결은 ‘피크타임’을 통해 역대급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메인 댄서다운 칼군무와 독보적인 분위기,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 한결은 여심은 물론 남심마저 홀리는 ‘섹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결뿐만 아니라 유준, 준서, 무진, 빛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꾸민 연합 댄스 무대 ‘Bad’는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64만을 돌파하며 조회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원곡자인 크리스토퍼도 직접 ‘Wow this is so amazing!’라는 애정 넘치는 댓글을 달며 SNS상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콘셉트도 찰떡 소화하는 한결의 퍼포먼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JTBC ‘피크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22 I 윤기백 기자
BAE173, '피크타임' 'Bad' 무대 100만 뷰…팀워크·섹시미 폭발
  • BAE173, '피크타임' 'Bad' 무대 100만 뷰…팀워크·섹시미 폭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피크타임’에서 팀 13시인 BAE173의 활약이 뜨겁다.지난 15일 저녁 방송된 JTBC 경연 서바이벌 ‘피크타임’에서는 2라운드 연합 매치가 그려진 가운데, 13시 멤버 한결, 무진, 준서, 유준, 빛이 댄스 유닛 C팀으로 ‘Bad’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완벽한 팀워크와 섹시미로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는 호평이다.공개 당시부터 탄탄한 피지컬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던 ‘Bad’ 무대 풀버전 영상은 ‘피크타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독점 공개되자마자 입소문을 타기 시작,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놀라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당 영상은 유튜브 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톱3에 오르는 등 또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위를 달성하며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킨 댄스 유닛 C팀의 멤버들에게도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그중 우아한 섹시미와 유연한 춤선, 강렬한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팀 13시에 특히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기광, 규현, 라이언 전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기립박수 외에도 팀 13시는 글로벌 팬들로부터 “어떤 장면이든 한결이 센터에 나오면 섹시가 완성된다”, “팀원 모두 예외 없이 빛나고 있다”, “시너지가 폭발하는 무대” 등 뜨거운 반응 역시 받고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Bad’를 통해 BAE173 한결, 무진, 준서, 유준, 빛이 제대로 실력을 입증한 한편, 매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 중인 이들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BAE173의 매력과 실력이 돋보이는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3.18 I 김보영 기자
'피크타임' 13시 BAE173, 규현·이기광 극찬 한몸에
  • '피크타임' 13시 BAE173, 규현·이기광 극찬 한몸에
  • (사진=JTBC ‘피크타임’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피크타임’ 팀 13시 멤버들이 ‘배드’(Bad)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13시 멤버 한결과 무진, 준서, 유준, 빛은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피크타임’에서 댄스 유닛 C팀으로 무대를 꾸몄다.댄스 유닛 C팀으로 뭉친 한결과 무진, 준서, 유준, 빛은 경연곡 ‘배드’로 무대를 준비했고, 연습 과정부터 팀워크를 보여줘 팬심을 사로잡았다. 중간 평가 때 팀 15시 멤버들이 무대를 따라가기 위해 추가 연습을 하자, 유준과 빛은 연습을 도와주는 배려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안겼다.또한 한결과 무진, 준서, 유준, 빛은 “6시간 이상을 붙어있다보니 팀워크가 돈독해졌다”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고,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켰다. 대망의 ‘배드’ 무대에서 멤버들은 크롭 톱을 멋스럽게 스타일링, 섹시의 정점을 찍었다.한결과 무진, 준서는 유연한 춤선과 강렬한 눈빛으로 뇌쇄적인 무대를 완성하는가 하면, 유준과 빛은 절도 넘치는 춤선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여기에 다섯 멤버는 무대에서 완벽하게 V자를 그리는 안무 대형을 만들어내며 댄스 유닛 내 존재감을 뽐냈다.BAE173 멤버들이 함께 완성한 ‘배드’ 무대에 규현은 “춤선의 섹시함이 굉장했다”라고 평했고, 이기광은 “아직까지도 심장이 뛴다”라며 솔직하게 호평을 이어갔다. 라이언 전 역시 극찬을 이어가다 울먹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한결과 무진, 준서, 유준, 빛의 호흡이 빛났던 댄스 유닛 C팀은 총 789점을 받으며 1위를 달성, 실력을 입증해냈다. BAE173 멤버들은 또 한 번 대중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 다음주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3.03.16 I 윤기백 기자
'피크타임' 팀13시 BAE173 한결·무진·준서, 독보적 춤선
  • '피크타임' 팀13시 BAE173 한결·무진·준서, 독보적 춤선
  • (사진=JTBC ‘피크타임’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피크타임’ 팀 13시가 레전드 섹시 무대를 예고했다. JTBC ‘피크타임’은 공식 네이버TV를 통해 오늘(15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6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는 2라운드 ‘연합 매치’ 중 댄스 연합 팀 무대 맛보기가 공개됐다. 네 팀의 역대급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된 만큼 각종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그중 팀 13시 한결, 유준, 무진, 준서, 빛은 댄스 C팀으로 크리스토퍼의 ‘Bad’(배드) 무대를 꾸몄다. 독보적 춤선과 파워풀하면서 절제된 섹시미를 자랑해 심사위원들의 환호를 받으며 본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영상 공개 직후 해당 영상 댓글에는 “본방송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C팀 파이팅 13시 섹시해”, “선공개만 봐도 너무 잘한다, 무대 찢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지난 8일 공개된 랩 C팀 제이민과 도하가 훈훈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눈길을 끈만큼 팀 13시는 공개하는 무대마다 각종 SNS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방송에 이어 한결, 유준, 무진, 준서, 빛이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어떤 섹시 포텐을 터뜨릴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팀 13시 무대는 오늘(15일) 밤 10시 30분 JTBC ‘피크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15 I 윤기백 기자
'복면가왕' 다이아 출신 조이현 "BAE173·클라씨·소년판타지 많관부"
  • '복면가왕' 다이아 출신 조이현 "BAE173·클라씨·소년판타지 많관부"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프로듀서 겸 배우 조이현이 주말 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지난 5일과 12일 2주 동안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청아한 음색으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내 탄생석은 가왕석’의 정체가 조이현임이 밝혀졌다.조이현은 1라운드에서 토이의 ‘좋은 사람’을 열창, 청아한 음색으로 관객석을 매료시키며 가뿐히 승리를 거머쥐었다. 2라운드에서는 키스의 ‘여자이니까’를 선곡해 담담하면서 감성 보이스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이어진 3라운드에서 조이현은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노래를 들은 판정단들은 “듣는 내내 행복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체를 공개한 조이현은 “그룹 클라씨 대표 겸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고 소개한 후 “3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소년판타지’ 데뷔조 프로듀싱을 맡게 됐다”며 향후 계획도 함께 알렸다. K팝 최연소 프로듀서 조이현은 그룹 다이아 메인보컬 출신이다. 현재 클라씨 소속사 M25(엠이오) 대표와 BAE173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우와 MC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2023.03.13 I 윤기백 기자
'보이즈플래닛'·'피크타임'에 '소년판타지'까지…중소돌 기적 일어날까
  • '보이즈플래닛'·'피크타임'에 '소년판타지'까지…중소돌 기적 일어날까
  • ‘보이즈 플래닛’ 출연 연습생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동시기 펼쳐지는 상황 속 중소기획사 소속 아이돌들의 고군분투가 눈에 띈다. 대형 기획사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K팝 보이그룹 판에 ‘중소돌’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올상반기 가요계 및 방송가의 화두는 단연 보이그룹 서바이벌 대전이다. 지난달 Mnet ‘보이즈 플래닛’과 JTBC ‘피크타임’이 나란히 돛을 올렸고, 오는 23일에는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방송을 시작한다. 3개의 보이그룹 서바이벌이 동시기 방송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심지어 ‘보이즈 플래닛’과 ‘소년판타지’는 정면대결을 벌이게 된다. ‘보이즈 플래닛’이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 중인 가운데 ‘소년판타지’가 목표일 오후 10시로 편성을 확정하면서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보이그룹 서바이벌들의 중심에는 중소 기획사 소속 아이돌 및 연습생들이 있다. 신인 보이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는 ‘보이즈 플래닛’과 ‘소녀판타지’ 모두 참가자 대부분이 중소 기획사 소속 연습생이다. 현재 방송 중인 ‘보이즈 플래닛’의 경우 가요계 ‘빅4’로 통하는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 단 한명도 참가하지 않았다.‘피크타임’은 아예 빛을 보지 못한 중소기획사 소속사 보이그룹들에게 무대 기회 및 인기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는 게 프로그램 콘셉트다. 포켓돌스튜디오 소속 BAE173,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다크비 등이 그간 못다 보여준 실력과 매력을 알리는 중이다.‘소년판타지’ 참가자들(사진=펑키스튜디오)‘피크타임’에 참가한 다크비(사진=JTBC)동시기 방송하는 3개 프로그램들에는 중소기획사들의 사활이 걸려 있다.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빅4’ 기획사 소속 보이그룹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중소 기획사들은 보이그룹 서바이벌을 통한 돌파구 찾기에 열을 올려야 하는 입장이다. 또한 걸그룹 노래와 달리 보이그룹 노래는 ‘팬덤이 소비하는 그들만의 음악’이란 인식이 강해 중소 기획사 소속 보이그룹은 음원차트 ‘역주행’을 통한 깜짝 반란을 일으키기기도 쉽지 않다.한 중소 기획사 소속 프로듀서는 “보이그룹판은 ‘쩐의 전쟁터’가 된지 오래”라면서 “앨범 제작비 규모뿐만 아니라 유튜브, SNS 채널 광고 집행 비용 차이도 엄청나서 대형 기획사 소속 보이그룹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이 같은 현실 속 보이그룹 서바이벌은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끌어내며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좋은 무대다. ‘보이즈 플래닛’, ‘피크타임’ , ‘소녀판타지’ 모두 해외 OTT 플랫폼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만큼 글로벌 팬덤 확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중소기획사 소속 아이돌이 보이그룹 서바이벌을 통해 ‘톱 아이돌’로 성장해 판을 뒤집는 드라마가 연출될지 흥미를 돋운다.‘보이즈 플래닛’에 다수의 연습생을 참가시킨 한 중소 기획사 대표는 “향후 활동에 발판이 될 서사만 만들어져도 만족이라는 생각으로 연습생들의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순위가 하위권인 연습생까지 해외 팬덤이 생긴 상황이라 고무적이다. ‘데뷔조’에 들지 못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자체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프로그램 버프’를 받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짜는 중”이라고 말했다.
2023.03.13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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