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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현대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 160세대 공급
  • 현대아산㈜, '현대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 160세대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아산㈜이 부천 소사역 일대에 ‘현대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 160세대를 공급한다.현대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25,676,98㎡에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160세대와 오피스텔, 그리고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부천시 최초 더블 역세권인 소사역은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며, 현재 공사 중인 소사-대곡 구간 개통(2023년 1월 예정)하면 김포공항과 마곡지구 및 일산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소사역에서 한정거장인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7호선, GTX-B(송도 출발)와 GTX-D(김포 장기역 출발)노선이 환승이 가능해지고, 김포공항역에서는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져 강남, 광화문 등 중심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하게 된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까워 도로교통 마저 용이하기 때문에 주변 재개발과 더불어 부천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현대프라힐스 소사역 더프라임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6월 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22.05.17 I 이윤정 기자
“인수위 국정과제서 GTX-D Y자 공약 빠져” 박남춘VS유정복 공방
  • “인수위 국정과제서 GTX-D Y자 공약 빠져” 박남춘VS유정복 공방
  • 박남춘(왼쪽)·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남춘·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 공약이 인수위원회 국정과제 발표에서 빠진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박남춘(63·현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일 인천·경기언론인클럽,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주최한 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GTX-D Y자 노선을 공약했다가 이게 지난 인수위원회 국정과제 발표에서 빠졌다”며 “제2경인선(건설 사업)은 아예 윤 대통령 공약에서 제외됐다”고 비판했다.이어 “인천 시민사회의 간절한 염원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 것인지”라며 “지역 정치권과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 이런 일은 반드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표명했다. 또 “우리 격자형 철도를 반드시 구축해야 역세권이 생기고 우리가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며 “이러한 교통망 완성에 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정복(64·전 인천시장) 국민의힘 후보는 윤 대통령이 GTX-D Y자 노선 신설을 약속했다며 반박했다.유 후보는 “(인천) 제3순환철도, GTX-D Y자 노선, GTX-E 노선 이것은 윤 대통령이 인천에 와서 같이 공약이행 점검에서 약속했다”며 “이것은 반드시 해내서 인천의 원활한 교통망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OBS, 헬로TV 등을 통해 방송됐다.한편 GTX-D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경기 김포~인천 검단~부천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이 노선을 부천에서 끝내지 않고 서울 강남~삼성역~하남 교산~남양주 팔당으로 연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부천에서 분기해 인천공항으로 연결하고 삼성역에서 분기해 경강선을 따라 수서~성남~광주~이천~여주로 잇겠다고 발표했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Y자 노선을 만들고 삼성역 중심의 Y자 노선을 운영해 더블 Y자 노선을 구축한다는 것이었다. GTX-E 노선은 신설 계획으로 인천 검암~계양~김포공항~구리~남양주 구간을 잇는 것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시속 100㎞ 이상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일반전철보다 단시간에 원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2022.05.16 I 이종일 기자
제종길 “GTX 상록수역 신속 추진…역세권 재개발”
  • 제종길 “GTX 상록수역 신속 추진…역세권 재개발”
  •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장 후보가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제종길 후보 제공)[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제종길(67·전 안산시장)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장 후보는 1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상록수역 연장을 신속 추진하고 역세권 재개발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제 후보는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상록수역 주변 아파트 재건축 사업 규제를 완화하고 89블록 스마트공장 조성과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R&D)센터 유치를 시행하겠다”며 “상록수역 주변을 신도심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이어 “초지역세권을 예술지구로 개발하겠다”며 “용적률 완화로 초지역세권을 랜드마크화하고 대형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초지역세권으로 서울예술대 캠퍼스 일부를 이전하고 안산시립미술관을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대부도를 해양도시로 만드는 구상도 발표했다.제 후보는 “대부도 보물섬을 해양레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방아머리에서 요트항을 개발하고 시화간척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반월·시화공단을 디지털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며 “초연결·초지능 스마트공장 기술혁신기업을 지원하고 청년 친화 산업단지 지정 확산을 이끌겠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제 후보는 △자이역 건설 △시화호 뱃길 완성 △본오동~경기정원~사이동·해양동~초지역세권 트램 연결 △청년창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역세권 창업 클러스터 조성 △택시 준공영제 추진 등을 공약했다.제 후보는 “안산지역 전철역 주변 개발과 첨단산단 조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해 안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6 I 이종일 기자
경기지사 첫 다자토론…GTX··대장동·이재명 곳곳서 충돌(종합)
  • 경기지사 첫 다자토론…GTX··대장동·이재명 곳곳서 충돌(종합)
  • [이데일리 이지은 이상원 기자]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들이 첫 다자 TV토론에서 날 선 공방전을 벌였다. 교통 문제, 부동산 완화 등 주요 공약에 대한 검증은 물론 대장동 의혹, 기본소득 계승 등 현안에 대한 설전도 이어졌다.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6ㆍ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왼쪽부터), 정의당 황순식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사진공동취재단)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황순식 정의당 후보, 무소속 출마한 강용석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경기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4명의 후보가 함께 나선 다자토론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지난 9일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 간 양자토론이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강용석 후보가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무산됐다.모두발언에서부터 여야 후보의 충돌이 시작됐다. 김은혜 후보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라고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후보가 아닌 집권 여당 후보가 정답”이라고 주장했고,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말꾼 아닌 일꾼”이라며 경제부총리 출신의 전문성을 호소했다.최대 현안인 교통을 두고는 대립각을 크게 세웠다. 특히 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를 두고 김동연 후보가 “GTX D, E, F 노선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서 다 빠져버렸다. 대선 공약 파기라는 생각이 든다”고 공세를 높였다. 김은혜 후보는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용역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미 인수위와 대통령실에서 밝힌 바가 있다”며 “GTX 같은 건 인·허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모든 게 다 정부 의지에 달려 있다. 경기도민을 위해서라면 (중앙정부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라도 하나라도 더 가져오겠다”고 방어했다.재산세를 두고도 파열음이 났다. 김은혜 후보는 “재산세 100%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김동연 후보는 “재산세는 31개 시·군의 중요한 재원”이라고 반박했다.주도권 토론 시간에 들어서자 김은혜 후보는 지난 대선을 뜨겁게 달궜던 ‘대장동 의혹’을 꺼내 들었다. 김동연 후보는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경기지사 토론회에서 지난 얘기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의혹이 있다면 경찰, 검찰 수사는 물론 특검 얘기까지 나왔기 때문에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하고 필요하면 조치도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은혜 후보는 “작년 대선후보일 때만 하더라도 대장동 의혹을 가장 큰 투기 사건으로 규정하더니 올해 민주당 후보가 된 후엔 한 언론사에서 ‘대장동은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는 데 동그라미 표시를 들었다”면서 “어느 쪽이 진짜냐”고 지적했다.김동연 후보는 “둘 다 저”라면서 “대선 후보 때엔 대장동 사건에 대해 성남시장으로 있던 전체적 관리 책임을 얘기했던 거고,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 아니라 ‘공익 환수’라는 데 동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김은혜 후보는 직전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대선 후보 시절 대표 공약 ‘기본소득’을 확대하겠다는 김동연 후보를 직격해 “철학도 없고 포퓰리스트라고 (이 상임고문에게) 직격탄을 날렸던 게 민주당 합류 전”이라면서 “혼란스럽고 믿을 수가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이에 김동연 후보는 “(이 상임고문은) 일머리가 있다. 일반 경기도민들의 생활밀착형 변화 관련 성과를 냈고 같은 생각인 부분을 승계, 보완하겠다는 것”이라며 “청년 기본소득처럼 일정 계층을 타깃하는 건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6ㆍ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왼쪽부터), 정의당 황순식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사진공동취재단)법원 결정으로 이날 토론회에 참여하게 된 후보들은 거대 양당과 선을 긋는 데 집중했다. 황 후보는 “경기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미래를 책임질 도지사를 뽑는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데 ‘윤석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이재명을 지켜야 한다’ 등 정치적 논리만 가득하다”고 지적한 뒤 “‘윤심’과 ‘명심’ 둘 다 틀렸다. ‘민심’을 따를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강 후보는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를 ‘김남매’로 묶어 언급하며 “공약이 차이가 없다. 그대로 답습해서 제목만 가리면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공약을 사골처럼 우리면 경기도민에게 아무런 감동도, 실현된다는 느낌도 줄 수 없다”며 “(공약을) 베낄 때 베끼더라도 원작자는 표시해달라”고 비꼬기도 했다.
2022.05.12 I 이지은 기자
정하영VS김병수, 김포시장 선거 대진표 확정
  • 정하영VS김병수, 김포시장 선거 대진표 확정
  • 왼쪽부터 정하영·김병수·박우식 예비후보.[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정하영(59·현 김포시장) 경기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선을 통과해 김병수(51·전 홍철호 국회의원실 보좌관)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맞붙는다. 여기에 무소속 박우식(47·현 김포시의원) 예비후보를 포함하면 김포시장 선거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9일 김포 정치권에 따르면 정하영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조승현(55·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예비후보와의 2차 경선에서 승리했다이로써 정 예비후보는 본선거에서 김병수 예비후보와 대결한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당내 경선에서 유영록(59·전 시장)·김동식(61·전 시장) 예비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직을 맡아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 착공, 인하대병원 유치, 대한항공 교육·연구 시설 유치 등의 성과를 냈고 김포의 지속 발전을 위해 재선에 도전했다.그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 조기 착공 △GTX-D 강남 직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인천2호선 감정역(가칭) 신설, GTX·서울5호선 사업과 연계한 통진양촌역(가칭) 신설 등을 공약하며 표심을 모아가고 있다. 정하영 예비후보는 “교통, 교육 등 지역별 맞춤 공약을 추진해 김포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이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포 출생인 정 예비후보는 서울 환일고와 인하대를 졸업했고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본부 사무처장, 김포시의회 부의장, 민주당 김포을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에 힘입어 시장직 탈환에 나선 김병수 예비후보는 김포의 교통문제와 과밀학급 문제 해결 등의 공약을 내걸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김포 북부권 트램(노면전차) 도입 △김포골드라인 출퇴근 시간대 운행간격 30% 단축 △미래형 학교 건축으로 과밀학급 해결 등을 공약했다. 그는 “교통 해결사가 되겠다”며 “유권자의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시의 가장 큰 문제는 교통인프라 확충에 거듭 실패한 것이다”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있다. 저는 김포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 출생인 김병수 예비후보는 연세대를 졸업했고 연세대 대학원 총학생회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제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 등을 지냈다.박우식 예비후보는 지난해 8월 민주당을 탈당했고 올 4월부터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한국은퇴설계연구소 경력설계담당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교통차별 지역 탈피 △양질의 일자리 확충 △교육 다양성 △제2기 한강신도시 추진 등을 공약했다.
2022.05.09 I 이종일 기자
주거형 오피스텔 '인계 드림힐스' 5월 분양
  • 주거형 오피스텔 '인계 드림힐스' 5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원시 인계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인계 드림힐스’가 오는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사진=인계 드림힐스)인계 드림힐스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23-2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2층, 1개 동의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오피스텔로 건립된다. 그중 오피스텔은 총 70실이며, 면적은 전용 44.92㎡로만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도보 9분 거리에 수원시청역, 광역버스 정류장, KTX, GTX-C노선수원역(예정), 수원고속버스터미널,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수원~양주까지 47.9㎞를 연결하는 GTX-C노선(예정)은 수원역에서 강남 삼성역을 약 22분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주거 인프라도 풍성하다. 수원시청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수원시청, 카톨릭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서원병원 등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도보 15분 거리에 효원공원, 올림픽공원, 인계예술공원, 수원문화의전당, 차로 4분 거리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10분 거리 권선중앙공원 등의 친환경인프라가 풍부하다.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매여울초, 동수원초, 수원중학교, 버스로 15분 거리에 수원고, 매탄고, 효원고 등 다양한 학군도 품고 있다. 여기에 30분 거리에 아주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로지택 등 6,300여 개 기업과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직주근접형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단지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 쌈지공원과 조경공간을 갖춰 다양한 활동 및 이웃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1~2층에 편의점, 카페, 식음료, 뷰티 등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인계 드림힐스는 인계동 최초로 투룸형 특화 설계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 거실과 주방, 욕실, 방 2개의 투룸형 특화 설계는 물론 아일랜드 식탁과 D자형 주방으로 편리한 동선을 고려했다. 또 파우더룸, 드레스룸, 붙박이장이 공간 활용도를 높여준다.최고급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여 자금 부담을 덜어줬다. 거실, 각 방, 주방 등에 최고급 유러피안 맞춤가구가 비치된다. 또 천정매립형 에어컨 3대, 양문형 냉장고, 인덕션(3구, 2구), 세탁기, 건조기 등의 전자제품이 갖춰진다. 여기에 투명, 반투명으로 자동 조작이 가능한 미라클도어(인테리어 옵션)를 통해 공간 변형이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홈쿡, 홈카페, 홈트, 홈퍼니싱, 홈뷰티, 재택근무 등 일상이 된 홈이코노미를 구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주목할 만하다.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마련됐다.
2022.05.06 I 이윤정 기자
尹측, 여가부 폐지 공약파기 논란에 "새정부 출범후 추진"
  • 尹측, 여가부 폐지 공약파기 논란에 "새정부 출범후 추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이 국정과제 발표 이후 불거진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등의 공약 파기 논란에 대해 “오해”라며 진화에 나섰다.윤석열(오른쪽)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전체 회의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으로부터 인수위가 준비한 110대 국정과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대변인실은 5일 언론에 보낸 공지사항을 통해 여가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수도권 GTX 확충 공약이 국정과제에 담기지 않거나 후퇴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여가부와 관련해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가부 폐지’ 공약을 추진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대변인실은 “여가부 장관을 중심으로 여가부가 수행하고 있는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진할 것”이라며 “공약 실천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도 새 정부 출범 후 해당 부처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여가부 폐지’ 공약 파기 논란은 지난 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해당 내용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이대남’으로 불리는 20대 남성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당선인 측에서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지난 4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 조직개편은 인수위에서 다루지 않기로 했다”며 “정부 조직을 그대로 물려받고 운영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는 기간으로 삼겠다는 의도다”라고 ‘여가부 폐지’ 공약 파기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공약에 대해선 단계적인 인상을 통해 추진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당초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병사월급 2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나, 국정과제에는 2025년부터 지급하겠다고 밝혀 공약 축소 논란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대변인실은 “현행 병장기준 67만6000원인 병사 월급을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2022년에 도입된 자산형성프로그램(사회진출지원금)에 대한 정부지원을 2025년까지 최대 55만원(현행 최대 14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식으로 공약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현재 편성중인 2023년 예산부터 바로 반영하고, 2025년에 ‘병사에 월 200만원 지급’이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달성’을 목표로 내세운 ‘GTX 확충 공약’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추진할 뜻을 밝혔다. 당초 윤 당선인은 1기 GTX 노선 연장 및 2기 GTX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이 역시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았다.대변인실은 “현재 정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연장해 GTX D노선으로 확대하는 방안, GTX A·B·C 연장, GTX E·F 노선 신설과 관련하여 최적 노선을 위한 기획연구를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해 놓은 상황이며, 오는 6월부터 해당 연구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해명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국정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대변인실은 “공약을 만드는 과정부터 실제 예산을 담당했던 전문가들이 핵심적으로 참여하는 등 실현 가능성을 사전에 충실히 점검했고, 인수위에서 공약은 반드시 지킨다는 원칙 하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를 보다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국민과의 약속은 꼭 실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2.05.05 I 장병호 기자
“분상제 확인 먼저”… 합리적 가격 신규 단지에 실수요자 몰려
  • “분상제 확인 먼저”… 합리적 가격 신규 단지에 실수요자 몰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 분양하는 단지들 역시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된 곳을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삼성동 일대.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영등포구 일원에서 분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전용 59㎡는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6억원 중후반 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같은 달 영등포구의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가격이 9억5763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3억원 가량 낮은 셈이다. 해당 단지는 199.7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 3월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서 분양한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전용 84㎡의 분양가는 최대 4억5700만원에 책정돼 인근 신축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이목을 끌었다. 인근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가 8억6500만원, 힐스테이트 운정 8억6000만원임을 감안하면 시세 차이가 크다. 이 단지 역시 1순위 평균 36.95대 1의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역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우며 1순위 평균 80.12대 1로 검단신도시 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같이 비교적 낮은 가격에 분양한 단지는 입주 후 시세 상승세도 가파르다. 지난 2019년 3월 경기도 수원 팔달구 일대에서 공공분양으로 선보인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2021년 2월 입주) 전용 74㎡는 현재 13억원 대 호가로 매물이 올라와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해당 면적의 분양가가 3억원 중후반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세 배 이상이 상승한 가격이다. 또 고분양가관리지역인 경기 광명시에 분양한 철산역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3월 입주) 전용 84㎡는 분양 당시 6억원 후반~7억원 중반대에 공급됐으나, 현재 호가는 17억원에 달하는 상태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의 분양도 이어진다. DL이앤씨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일원에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84~99㎡ 총 938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에 GTX-C 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예정) 등 교통 호재를 갖췄다.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6지구 내 선보이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 동, 전용면적 84㎡와 105㎡로 770가구 총 1566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충청북도 제천시 미니복합타운 D1블록에 들어서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지역들은 대부분이 신도시 등 수요자들이 몰리는 인기지역으로, 정주 여건이 뛰어나다”며 “때문에 인근 단지들과 동일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리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2.05.04 I 오희나 기자
김동연, 윤 공약 후퇴에 꺼낸 말…"이쯤 되면 막하자는 거지요"
  • 김동연, 윤 공약 후퇴에 꺼낸 말…"이쯤 되면 막하자는 거지요"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 관련 공약 파기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소환했다.사진=뉴시스김 후보는 3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 후보는 “GTX E,F 공약도 윤석열 인수위 국정과제에서 빠졌다”며 “노무현 대통령님 말씀이 생각난다. ‘이쯤 되면 막 하자는 거지요?’”라고 적었다.인수위가 이날 발표한 정부 국정과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가운데 E, F 노선은 당초 공약과 달리 검토 수준으로 바뀐 것을 지적한 것이다.윤 당선인은 1기 GTX A·B·C 3개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D·E·F 3개 노선을 추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GTX-E 노선은 수도권 북부에서 동서를 잇는 인천~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 구간, GTX-F 노선은 거점지역을 연결해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는 순환선을 만들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국정과제에는 E,F 노선 신설안이 빠졌다.앞서도 윤 당선인의 공약 뒤집기를 비판한 바 있는 김 후보는 경기도와도 관계있는 공약이 후퇴한 것을 비판한기 위해 노 전 대통령 발언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발언은 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진행한 ‘검사와의 대화’ 도중 현직 검사들이 노골적으로 대통령 정책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자 꺼낸 말이다.당시 검사들은 고졸인 대통령의 학번을 묻거나, 근거도 없는 청탁 의혹을 제기하는 등 노골적으로 대통령을 비하하는 행동을 보여 행사가 후일까지도 오래 회자됐다.
2022.05.03 I 장영락 기자
박남춘 “인천 트리플역세권 16곳 조성, 상권 활성화할 것”
  • 박남춘 “인천 트리플역세권 16곳 조성, 상권 활성화할 것”
  •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남춘(63·현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3일 “트리플 역세권 16곳을 조성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동인천역 앞에서 같은 당 군수·구청장, 시·구의원 예비후보들과 도시분야 1차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현재 인천은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6개가 지나고 있다”며 “추진 중인 고속철도(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역철도, 인천지하철, 트램 등이 모두 완성되면 4배 수준의 철도 노선을 갖추고 인천 전역에 120개의 철도역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GTX-B가 정차하는 부평역, 인천시청역과 같이 3개 철도가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 16곳이 생기고 더블 역세권도 여럿 만들어진다”며 “멀티 역세권을 중심으로 복합역세상권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인천 도시순환철도망을 완성하겠다”며 “연수구에서 출발해 중구, 동구, 서구를 지나 강화까지 인천 해안선을 세로로 잇는 인천지하철 3호선 건설을 시작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이미 철도망계획에 반영된 5개 트램 노선도 동시다발적으로 구축하겠다”며 “연안부두~부평 노선은 일신동까지 연결해 지역발전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또 트램 송도~주안선, 송도순환선, 영종순환선, 연안부두~제물포선은 친환경적으로 구축해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만들기로 했다.박 예비후보는 “인천시가 제안해 성사시킨 GTX-D Y자 노선 동시 착수를 이끌어내겠다”며 “GTX-E 노선과 공항철도의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도 조속히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제2공항철도를 건설하고 인천발KTX와 월판선·수인선이 향후 인천역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연장되게 만들겠다”며 “KTX 인천논현역과 GTX-B 청학역 정차도 추진하겠다. 제2경인선과 서울지하철 2·5호선 인천 연장도 조기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I 이종일 기자
GTX-C 노선 따라 5월 주택 분양 포문
  • GTX-C 노선 따라 5월 주택 분양 포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역과 양주시 덕정역, 안양시 금정역, 서울 창동역 등 GTX-C 노선이 지나는 역 주변에서 5월 신규 주택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등 주요 도시를 거쳐 수원역을 종점으로 하는 총 길이 약 74.8㎞ 길이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특히 GTX-C 노선은 GTX 중에서도 서울 중심권과 강남을 통과하는 만큼 알짜 노선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강남으로 향하는 교통망이 부족한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의 정차역 인근에서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GTX-C 노선이 지나는 역 일대에서는 최근 시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의 경우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7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10억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2019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 후반대에서 5억 초반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약 5억원정도 오른 셈이다.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포스코가 지난 26일 청약을 받은 의정부 ’더샵 리듬시티‘는 26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18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0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해 9월 안양시 동안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비산‘도 가까운 안양역에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평균 2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GTX 노선 인근의 분양예정 물량도 주목받고 있다. 다음은 5월 분양예정단지다. 먼저 신동아건설은 GTX-C 노선이 개통 예정인 의정부역까지 도보 3분대에 위치한 ’의정부역 파밀리에Ⅰ‘를 5월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도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DL이앤씨는 덕정역 인근에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5월 분양한다.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에 14개 동, 지하 1층, 지상 27층, 전용면적 84㎡, 99㎡, 총 938세대로 구성된다.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덕정역에는 GTX C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다. 한양은 5월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 55㎡A·B·C·D 총 4개 타입 169실 규모로 조성된다.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1·4호선 환승역이자 GTX-C노선이 예정된 금정역까지 1정거장으로 가깝다. 다우케이아이디는 서울 도봉구 창동역 근방에 아파텔 창동 다우아트리체를 5월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58∼121㎡ 8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74∼77㎡ 65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1, 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과 4호선 쌍문역에 인접해 있다. 창동역에 GTX C노선이 개통할 경우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2022.05.03 I 신수정 기자
'배낭' 맨 김은혜 "경기도, 실패한 부총리보다 일꾼 필요"
  • '배낭' 맨 김은혜 "경기도, 실패한 부총리보다 일꾼 필요"[인터뷰]
  • [이데일리 이지은 송주오 기자] ‘배낭’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전투복이다. 후보 확정 발표 후 가장 먼저 한 일도 배낭을 메는 것이었고, 이 배낭과 함께 하루 이동거리만 300㎞가 넘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배낭 속의 준비물은 수첩, 명함, 배터리 충전기, 양말, 티슈 등 때마다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경기도 10대 건의사항’만큼은 항상 빠지지 않는다. 대중교통을 타고 현장을 찾아 만나는 도민들에게 김 후보가 직접 의견을 묻기 위해서다.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다만 김 후보의 발로 뛰는 노력은 아직 수치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최근 발표된 경기도지사 선거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연이어 밀리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가장 최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경기도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37.7%를 얻어 김 후보(46.5%)와 오차범위 밖의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 이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 후보는 28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여론이라고 하는 건 언제나 변화 가능하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제 양자 구도가 형성된 만큼 본격 표심이 모이는 시간은 이제부터라는 것이다. 그는 “우리 당이 4년 전 지자체장 선거, 2년 전 총선보다는 상당히 진일보해 도민 품 속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경기도는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 이상 패한 곳이었다. 당시 상대 후보였던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정치적 텃밭인 만큼, 김 후보가 기울어진 운동장에 선 것도 분명한 현실이다. 그는 “김은혜라는 사람이 경기도를 위해 어떻게 준비했고, 어떤 역량으로 경기도민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던져줄 수 있을지 지금부터 차곡차곡 말씀드리고 진심을 전달하면 그걸 알아주실 수 있는 시간이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초선 출신에 행정 경험도 없다는 약점 지적에도 김 후보는 “국회의원 경력이 2년인 거지 정치 경력은 이미 10년 넘게 쌓아왔고, 게다가 청와대에서 국정 전반을 살핀 경험까지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윤석열 아바타’로 칭한 김동연 후보를 향해서는 “실패한 경제부총리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2020년 당시 경제부총리로 발표했던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김 후보가 지적하는 김동연 후보의 대표 실정이다. 그는 “오늘날과 같은 부동산 문제로 인한 경기도민들의 고통이 출발한 지점”이라면서 “과거 좋은 경력으로 관료로서 승승장구 하셨을지 모르겠으나, 오히려 국민생활 전반에 미치는 정책 결과로만 보면 이 분은 도지사가 아니라 책임지고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반격했다.‘일꾼 도지사’를 추구하는 김 후보는 1분 1초를 허투루 쓰지 않는다.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당선인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동료로 지냈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고개를 숙였다. ‘경기도 10대 건의사항’의 현실화, 그것을 이룩하기 위해서다. 10대 건의사항에는 그의 주요 공약이 담겨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선 연장과 D·E·F 노선 신설 방안이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와 서울시 협조가 필수적이다. 윤 당선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치를 이뤄낼 수 있는 힘 있는 도지사가 그래서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1기 신도시 재개발도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최소 300%까지 상향하고 역세권 아파트는 종상향을 통해 500%까지 올려주겠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접경지역 규제 완화 및 경제안보벨트 조성 △UAM·드론 등 첨단항공시장 시범단지 지정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 △미네르바스쿨 경기기숙사, 국내 과학기술 중심 대학교 캠퍼스 유치 등이다.김 후보는 “경기도지사는 중앙정부에 정당한 예산 배분을 요구하고 관철시켜야 한다”며 “경기도의 힘, 김은혜가 경기도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이 문제부터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29 I 송주오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 재선 출마 “교통 1등 도시 완성할 것”
  • 장덕천 부천시장 재선 출마 “교통 1등 도시 완성할 것”
  • 장덕천 부천시장이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은 26일 “교통 1등 도시 부천을 완성하겠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장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부천시의 위대한 성과를 민선 8기로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부천은 서울지하철 1호선과 7호선, 서해선이 동서남북으로 뻗어 있다”며 “여기에 광역급행철도(GTX)-B·D 노선을 조속히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강남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또 “서울1호선 전철 지하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힘있게 추진하겠다”며 “단절된 도시를 연결해 도시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미래 먹거리가 튼튼한 첨단산업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대장동 신도시 산업부지에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부천 기업에 확장 투자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노후 공업지역 대개조, 상동 영상문화단지 콘텐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연구·개발(R&D)센터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원미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입주와 산업 인재 육성에 매진해 첨단산업 1등 부천을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또 3080 플러스(+) 도심공공주택복합개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추진해 부천을 명품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이 외에도 주요 공약으로 △스마트도시 고도화 △소각장 지하화·현대화 △전기차·수소차 보급 △공공병원 건립△반려동물 보호·놀이 공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장 시장은 지난 4년간 대장동 신도시 SK그룹 연구·개발 클러스터 유치, 상동 영상문화단지 조성, 부천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 등을 추진해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전북 남원 출생인 장 시장은 서울대를 졸업했고 경기도·부천시·부천노총 고문변호사, 노무현재단 법률자문 변호사, 부천더불어포럼 상임공동대표,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법률인권특보 등을 역임했다. 한편 장 시장은 지난 25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본선 진출을 위해 같은 당 예비후보인 조용익(55) 변호사, 한병환(57) 전 청와대 행정관과 경선을 치른다.
2022.04.26 I 이종일 기자
김은혜 "검수완박, 쉽게 판단할 일 아냐…재논의 환영"
  • 김은혜 "검수완박, 쉽게 판단할 일 아냐…재논의 환영"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은혜 의원은 25일 수사와 기소권을 분리하는 ‘검수완박’ 법안의 재논의 방침과 관련 “환영한다”고 했다.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은혜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국호사진취재단)김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70년 사법체계를 뒤집는 것을 이렇게 쉽게 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사법체계에 대한 변동과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적어도 국민 분들과 함께 의견수렴을 하는 절차가 더 있어야 그게 적법하고 합법성을 더 띄게 된다”며 거듭 추가적인 논의를 강조했다.김 의원은 경기지사 선거와 관련해서 자신감도 보였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누구라도 할 것 없이 어느 분과 내가 더 친하다는 경쟁에 열중하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들이 벌이는 이재명 아바다 경쟁은 본선에서 부메랑이 돼 돌아갈 것”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경기지사 선거를 ‘금수저 대 흙수저’, ‘기득권 대 자수성가’의 대결로 규정한 것과 관련 “격렬한 경쟁을 치르다 보니까 그런 프레임을 걸어야 하는 그런 현실적인 요소가 저는 안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과 서민 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앗아간 핵심 책임자 분의 한 분이 김동연 후보”라며 “그런데 이제 와서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시는 건 저는 유체이탈의 화법으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고 저격했다.그러면서 경기도의 현안으로 부동산과 교통문제를 꼽았다. 김 의원은 “지금 당장 재건축 한다고 해서 아파트가 올라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순환 재개발은 역점적으로 우선순위를 둬서 차등을 두면서 저희가 순차적으로 해나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GTX A·B·C 노선 연장과 D·E·F 노선 신설, 지하철 노선 연장을 약속했다.한편, 경기지사 선거 출마로 공석이 생긴 분당 지역구의 차기 주자와 관련해서는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2022.04.25 I 송주오 기자
신길우성1차·건영, 안전진단 통과..신길뉴타운 재건축 속도
  • 신길우성1차·건영, 안전진단 통과..신길뉴타운 재건축 속도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우성1차·건영 아파트가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인근 신길뉴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주변 재건축 아파트 사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신길우성1차·건영, 1차 정밀안전진단 통과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길우성1차·건영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52.21점으로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통보받았다. 안전진단에서 A~C등급의 경우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을 받게 된다. D등급을 받은 신길우성1차·건영아파트의 경우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정밀안전진단에 따른 적정성검토(2차 정밀안전진단)를 받아야 한다. 여기서 D등급 이상이 나와야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신길우성1차는 688가구 규모로 1986년 준공됐으며, 건영아파트는 386가구로 1985년 입주했다.신길우성1차·건영아파트는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과 7호선 신풍역까지 다소 거리가 있지만 올해 개통예정인 신안산선(도림사거리역)과는 바로 인접해 있어서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신길우성1차 아파트 전경(사진=카카오맵)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새 정부가 들어서고 안전진단 기준 완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서둘러 적정성 검토를 추진하기 보다는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신중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일대에 위치한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와 신길우성3차 아파트 역시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의 경우 이날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고 대우건설이 단독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앞서 현장설명회에서는 GS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호반건설 등이 참여했다.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1305가구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지난 2020년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고, 현재 건축심의 단계를 앞두고 있다. 신길우성3차도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지난해 4월, 5월 시행된 예비안전진단에서 두차례 고배를 마신 뒤 세번째 도전만에 성공했다. 477가구 규모의 신길우성3차는 1989년 준공됐다. ◇신길뉴타운 집값 2배 상승..교통호재도 풍부인근 신길뉴타운에 잇따라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신길뉴타운 16개 구역 중 6곳이 해제됐고, 8곳이 입주를 했거나 앞두고 있다. 신길3구역을 재개발한 더샵파크프레스티지(799가구)가 올해 7월 준공될 예정이다. 2020년 2월 준공된 신길센트럴자이(12구역)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가 7억원을 밑돌았는데, 지난해 5월 16억8000만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분양가 대비 2배 넘게 오른 것이다. 신길뉴타운 대장주인 래미안에스티움(7구역)의 경우 전용 84㎡가 지난해 10월 17억85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신풍역 초역세권 신길10구역 남서울아파트는 상가 소유주와의 갈등으로 재건축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다가 2018년 1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주 및 철거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재건축을 추진 중인 13구역 신미아파트는 최근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길동 일대는 정비사업에 따른 정주여건은 물론 교통 환경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신안산선(2024년 예정) 신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림선의 경우 여의도동 샛강역과 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신길뉴타운과 인접한 보라매역(7호선)을 통과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노선으로 신풍역(7호선)을 지나갈 계획이다.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신길동은 과거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었지만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신풍역 더블역세권으로 강남권과 직접 연결되는데다 신림선과 신안산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호재도 있다”고 말했다.
2022.04.21 I 하지나 기자
윤 당선인, 오늘 PK 방문…원희룡, GTX-A 점검
  • 윤 당선인, 오늘 PK 방문…원희룡, GTX-A 점검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부산·경남(PK) 지역을 방문한다. 원희룡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했다. (사진=tvN)윤 당선인은 21일 오전 전남·광주 지역, 오후 부산·경남(PK) 지역을 방문한다. 윤 당선인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부친상 조문을 위해 지난 20일 밤 서울로 향했다가 이날 오전 지역 방문을 재개한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20일 전북 전주의 국민연금공단, 광주의 국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현장, 전남 영암의 대불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윤 당선인은 “제 임기 중에 첫째 정책 방향은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푸는 것”이라며 규제혁파를 예고했다. 윤 당선인은 20일 밤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윤 당선인은 “국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내놔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 고민도 하고 많은 분의 조언도 얻고 엄청난 책임을 지게 됐다”며 “당선이 된 후 숙면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원희룡 기획위원장은 21일 인수위 경제1분과 위원들과 함께 GTX-A 노선 현장을 방문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GTX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을 독려하기 위해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2019년 착공한 GTX-A 노선은 2024년 하반기 개통이 예정돼 있다. 파주 운정에서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을 잇는 총 83.1㎞ 구간이다.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기존 A노선을 ‘운정-동탄-평택’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인수위는 21일 오전 11시에 ‘국가 전략기술 초격차 R&D 및 디지털 국가전략 추진’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1일 과학의날을 맞아 과학기술교육분과 남기태 인수위원이 브리퍼로 참석한다.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산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TF는 21일 오전 10시30분에 6차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들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거버넌스 개편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2.04.21 I 최훈길 기자
김은혜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기북부 발전 공약 발표…철도교통에 방점
  • 김은혜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기북부 발전 공약 발표…철도교통에 방점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추진했던 ‘일산대교 무료화’를 공론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은혜표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발표했다.이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경기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6·25전쟁 직후부터 일방적인 희생과 고통을 강요받아 왔으며 중첩규제로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의 오랜 열망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김은혜 예비후보가 20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사진=정재훈기자)그러면서 △도로·철도 교통망의 획기적 확충 및 급행화 △대규모 첨단산업 테크노밸리를 개발 두가지 대안을 제시했다.먼저 김 예비후보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공론화하고 금융조건 및 운영기간 조정 등을 통해 파주와 고양, 서울을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 및 포천, 남양주, 서울을 거쳐 구리까지 연결하는 서울북부고속도로의 요금을 인하할 것이라는 방안을 내놨다.철도분야에서는 서울지하철을 인근 북부지역으로 조속히 연장하고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GTX-F 북부노선의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또 9호선 서부선 신설과 고양시 삼송지구와 용산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선을 서울시와 협의하여 재추진하는 방안을 약속했다.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5·6·7·8호선 등 경기북부로 이어지는 서울지하철 노선의 연장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고양시 대화동과 경부고속도로의 한남대교를 잇는 지하고속도로와 남양주 분기점부터 자유로 강매 나들목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서울시와 협의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경기북부를 서부·중부·동부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세 개의 삼각 벨트를 만든다는 구상도 전했다.서부권역은 고양·김포·파주시에 첨단국제삼각벨트를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외국 유명대학의 캠퍼스, 세계적인 R&D,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하이퍼루프, GTX 등 신개념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중부권에선 의정부·양주·동두천에 디자인융복합삼각벨트를 조성하고 미군반환공여구역 29개소를 디자인·IT캠퍼스 등으로 개발하고 동부권은 남양주·구리·포천에 푸드바이오삼각벨트를 조성하고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내놨다.김은혜 예비후보는 “경기북부 성장전략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첨단산업이 발전하고 일자리가 늘어나 청년들이 찾아오는 경기북부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와 남부의 균형발전은 물론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전체에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0 I 정재훈 기자
김은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오세훈·원희룡 '원팀' 협력"
  • 김은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오세훈·원희룡 '원팀' 협력"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진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수도권 어디서든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와의 ‘원팀’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진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수도권 어디서든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와의 ‘원팀’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김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면담한 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민 30분 출퇴근 시대를 위해 숙원해왔던 GTX A·B·C 노선 연장을 조속히 완공하고 D·E·F 노선 신설을 신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GTX 광역 교통은 김 의원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현재 각각 동탄과 수원까지 계획된 A, C노선을 평택까지 확장하고 D노선은 김포에서 강남을 거쳐 하남·팔당으로 이어지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 의원은 “많은 경기도민분들이 지하철 3·5·8·9호선 연장에 대한 바람이 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문제 잘 풀리지 않았다”면서 “원 국토부장관 후보자, 오 시장과 저 김은혜까지 원팀을 이뤄서 적극 협의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 국회의원들은 서울에 광역버스 하나 집어넣는 게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말을 하는데, 대장동에서 서울에 들어가는 노선 신설을 해낸 적이 있다”면서 “CNG같은 환경 친화적인 버스가 된다면 증설에 대해서도 더 개선된 자세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경기도민이 서울 출근에서부터 주저앉는 상황을 알리면서 관철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거 문제와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저희가 추구하는 주거 정책은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하는데 제한적인 부분이 개선해 가족을 위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고생하는 각종 규제를 헐겠다”고 제시했다. 또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협의를 위해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인천시장까지 상시적 협의체를 만들어서 윤 당선인의 공약인 광역 교통망과 주거 관련 현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김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 시장실 앞세어 ‘시민단체 이권 카르텔 해체’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지원 시민단체 사업 전수조사를 약속하고 위법 사실이 적발될 경우 전액 환수 조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서울시가 어용 시민단체를 적발해 부당 이득을 환수하고 그것을 청년 교통이나 어르신 복지, 탈북민 지원, 교육 등 필요한 곳에 갈 수 있게 한 사례를 들었다”면서 “경기도도 도민 혈세를 자신의 이익으로 착복하는 부분을 잡아내 어려운 분들께 제대로 보탬이 되는 도정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4.11 I 이지은 기자
오세훈 만난 유승민 "교통 우선 협력해야…버스총량제 완화할 것"
  • 오세훈 만난 유승민 "교통 우선 협력해야…버스총량제 완화할 것"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경기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11일 “서울시와 이 경기도가 가장 협력할 부분이 교통 문제”라며 버스총량제 완화를 약속했다.유승민이 1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찬 회담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유승민 제공)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찬 회담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후보가 되면 구체적으로 논의해서 총량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요청 드렸고 서울시에서도 같이 검토하겠다고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유 전 의원은 수원에서 8800번 광역버스를 타고 서울시청으로 이동했다. 그는 “오늘 직접 체험해보니까 서울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아침에 버스를 타고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체감했다”며 “총량제 뿐만 아니라 G버스·M버스·N버스 등 경기도민들이 서울에 왔다갔다 하실 때 이용하는 다양한 버스들의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했다.이어 “GTX A·B·C노선 건설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 대선 때 대국민 공약한 수도권 GTX D·E·F 세 가지 노선에 대해 앞으로 서울시와 경기도가 이 문제를 긴밀하게 의논하겠다”면서 “GTX는 관련 거의 대부분 권한을 갖고 있는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GTX의 빠른 완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주택 문제도 테이블 위로 오른 의제였다. 유 전 의원은 오세훈표 재개발·재건축 정책인 ‘신통기획’(신속통합기획)에 주목했다. 그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은 좋은데 너무 한꺼번에 하면 전세난을 자극하는 문제도 있고 부동산 가격을 오히려 올릴 그럴 가능성도 있다”면서 “지금부터는 경기도나 서울시가 이 문제에 대해서 속도 조절 해나가는게 중요하단 말씀이 제게는 현실적으로 옳은 이야기 같이 들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택 문제의 경우 서울시내와 서울시를 바로 뺑 둘러 싸고 있는 인구 밀집 지역 경기도의 문제는 사실 같이 가는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면서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해드리는 데 경기도와 서울시 협력할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부연했다.유 전 의원은 “오 시장과는 23년째 인연으로, ‘원팀’이라는 단어를 굳이 안 써도 될 만큼 오래 된 아주 소중한 관계”라며 “그동안 당 안에서 누구보다도 개혁적인 목소리 많이 내왔던 소장파 국회의원 출신으로 공유해왔던 철학이 굉장히 많다”고 강조했다.한편 전임 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는 대립각을 세웠다. 유 전 의원은 ”오 시장이 보궐선거로 당선된 후 박원순 시대를 바꾸고 개혁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는 걸 보면서 이번 경기지사 선거에서도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해서 이재명 지사의 4년 경기도를 완전히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본선에서 이기지 못하면 이재명 시대가 다시 부활하고, 그러면 정권교체한 의미가 없다”면서 “그런 점에서 제가 국민의힘 후보가 돼야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호소했다.
2022.04.11 I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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