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554건

10년 후엔 달 착륙선 발사…미래 먹거리 담은 ‘신성장 전략’ 나와
  • 10년 후엔 달 착륙선 발사…미래 먹거리 담은 ‘신성장 전략’ 나와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앞으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2032년에는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달 착륙선을 발사하는 미래 시대가 열린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략사업은 세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집중 지원하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연구개발(R&D)와 규제 혁신 등 지원 인프라도 정비한다.◇디지털·AI 등 활용해 미래 산업 육성정부는 21일 2023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의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도 내놨다. 한국의 성장 잠재력 저하에 대응해 전략분야를 육성하는 한편 미래 첨단 분야 기술 수준을 높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취지다.(이미지=이미지투데이)신성장 4.0 전략은 신기술(미래분야 개척), 신일상(Digital Everywhere), 신시장(초격차 확보) 3대 분야에서 15대 프로젝트를 선정했다.신기술 분야에는 △미래형 모빌리티 △독자 우주탐사 △양자 기술 △미래의료 핵심 기술 △에너지 신기술이 담겼다. 먼저 자율주행에 대비해 차량간, 차량-도로간 통신으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과 정밀도로지도를 2030년까지 구축하고 2025년부터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나선다.내년에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고 2032년까지 차세대 발사체와 달 착륙선을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발사할 계획이다. 2026년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2030년까지 첨단재생의료치료제 3건 이상 개발, 2028년 소형모듈원전(SMR) 완성 등의 로드맵도 짰다.신일상 분야 프로젝트는 △내 삶 속의 디지털 △차세대 물류 △탄소중립도시 △스마트 농어업 △스마트 그리드가 있다.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와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AI와 데이터 활용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2025년까지 공공·민간 데이터를 연계하는 국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부산항 신항·진해 신항은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메가포트로 조성하고 도심에 스마트팜을 활용한 복합수직농장을 짓는다. 배송로봇·드론을 2026~2027년 도입해 도서·산간지역 당일 배송을 실현하는 신물류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계획에 맞춰 2030년까지 탄소중립도시 10개소를 조성한다.신시장 분야는 △전략산업 △바이오 △관광 △콘텐츠 △빅딜 수주 릴레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반도체는 내년부터 신규 입지 확보를 추진해 첨단반도체 산업단지를 추가로 구축하고 디스플레이는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세제 혜택을 줌으로써 글로벌 1위 초격차를 확보할 방침이다.2025년에는 바이오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한국형 칸쿤(멕시코 관광지) 5개소 조성, 메타버스·확장현실 R&D 등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개념도(왼쪽)와 정밀도로지도. (이미지=기재부)◇“범부처·민관협업 업그레이드, 시리즈로 발표”신성장 4.0 전략은 국가 성장 도약의 모멘텀으로 삼기 위한 정부 의지가 담겼다. 다만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한국판 뉴딜이나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등의 정책과 두드러진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다.정부가 2020년 7월 처음 발표한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담았다. 이중 디지털 뉴딜은 전산업의 데이터·AI 확산, 사회간접자본(SOC)의 디지털화 등이 담겼고 그린 뉴딜에서는 인프라의 녹색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을 추진했다. 이는 데이터와 AI,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신성장 4.0 전략과 일맥상통한다.혁신성장 회의 신산업·신시장 육성, 기존산업 혁신접목, 과학기술 지원, 혁신인재 혁신금융 공급, 혁신인프라 강화 등 지금과 비슷한 내용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다.한국판 뉴딜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60조원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었지만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새정부 경제정책방향과 예산안에서 모두 자취를 감추며 사실상 중단됐다. 혁신성장 회의 역시 4월 회의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는 상태다.윤 정부는 민간 주도의 경제 활성화를 천명하고 과감한 경제 운용 기조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지난 정책과 차별화를 두지 못한 것이다. 디지털·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방향이 결정된 상태에서 색다른 정책을 제시하기엔 한계라는 지적도 있다.김범석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그간 정부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등 산업별 육성방안과 12대 국가전략기술 선정 등을 추진했으나 유럽연합(EU)·일본·독일처럼 범부처·민관협업 방식의 국가 성장전략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분야별 핵심 프로젝트, 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대책을 시리즈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기재부)
2022.12.21 I 이명철 기자
LG전자, CES서 NFT 디지털 신발 공개
  • LG전자, CES서 NFT 디지털 신발 공개
  •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몬스터 슈즈를 함께 전시한 콘셉트 이미지. (사진=LG전자)[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는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NFT 신발인 ‘몬스터 슈즈’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몬스터 슈즈는 NFT(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기술로 만든 디지털 가상신발이다. 이용자는 5500가지 고유 디자인의 NFT 신발을 수집하고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실제 신발과 NFT 신발을 함께 관리하고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몬스터 슈즈를 인덕대학교 게임&VR디자인학과와 함께 개발했다.LG전자는 내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NFT 신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몬슈클(몬스터슈클럽)존을 운영한다. 고객은 몬슈클존에서 홀로그램 및 아트토이를 이용해 스타일러 슈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NFT 신발을 볼 수 있다. AR 기술을 이용해 NFT 신발을 착용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피지털(physical+ digital)을 활용한 체험공간이다.NFT 신발은 1월 25일부터 몬슈클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고객은 LG전자에서 개발한 독자 암호 화폐 지갑인 월립토(Wallypto), 카카오 암호 화폐 지갑 클립(Klip)을 통해 획득한 NFT 신발을 보관하고 거래할 수 있다.LG전자는 내년 상반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국내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외관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다.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신발을 최적의 습도와 온도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보관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다.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다양한 신발을 LG전자만의 혁신기술로 맞춤 관리해 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이 제품은 특허를 받은 스팀기술 트루스팀(TrueSteam),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기 위해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기술인 제오드라이필터(Zeo-Dry filter) 등 혁신기술을 탑재했다.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을 갖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특별한 NFT 신발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1 I 김응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삼진제약 ◇상무보 승진 △박창익 △우종형 ◇이사 승진 △강기석 △이영희●농림축산식품부 ◇실장급 전보 △농업혁신정책실장 권재한 △식량정책실장 김정희 ◇과장급 승진 △차세대농정시스템구축반장 손경자 △한국농수산대학교 서기관 박해청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파견 서기관 나인지 ◇과장급 전보 △가루쌀산업육성반장 안유영 △자유무역협정팀장 김소형 △농촌사회서비스과장 최봉순 △동물복지정책과장 임영조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 김세진 △첨단기자재종자과 서기관 문태섭 △과학기술정책과장 이연숙 △친환경농업과장 주원철 △빅데이터전략팀 기술서기관 신지영 △농업경영정책과장 이덕민 △청년농육성정책팀장 남현수 △그린바이오산업팀장 김기연 △축산유통팀장 서정호 △유통정책과장 홍인기 △원예산업과장 유원상 △원예경영과장 김호균 △농림축산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문석호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송태복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김수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김철순 △국립종자원 서기관 박은엽 △국립종자원 농업연구관 안형근●전남도교육청 ◇4급 승진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박상길 ◇4급 전보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이정도 △순천대 파견 선승헌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이정래 ◇5급 승진 △고흥평생교육관 김영미 △여수여명학교 김경주 △한국창의예술고 나방주 △고흥고 이지영 △벌교상고 최현영 △장흥고 노춘심 △해남고 우범석 △해남공고 양하승 △영광공고 이준호 △진도실고 최영주 △한국교원대 파견 최정호 △순천대 파견 김윤기 △교육연수원 임황 △학생교육문화회관 윤하진 △나주공공도서관 김경혜◇5급 전보 △홍보담당관 김선복 △안전복지과 손인권 △체육건강과 이귀례 △총무과 선종관 △예산과 고상진 △재정과 고영우 △도의회사무처 정순길 △목포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마창우 △여수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김성주 △순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대근 △곡성교육지원청 〃 이동수 △강진교육지원청 〃 김진곤 △해남교육지원청 〃 김현섭 △함평교육지원청 〃 정미애 △영광교육지원청 〃 김영권 △진도교육지원청 〃 임미숙 △신안교육지원청 〃 김영삼 △장성교육지원청 〃 심예서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백수호 △보성교육지원청 〃 김영대 △나주공공도서관 차봉근 △안전체험학습장 이승철 △목상고 이영균 △목포여고 노진현 △여수고 조윤종 △여수석유화학고 박복병 △여수여고 김영미 △여수화양고 민정기 △순천전자고 채기원 △나주상고 김남 △전남과학고 박금섭 △호남원예고 안오남 △광영고 안정임 △한국항만물류고 박상남 △담양고 허행숙 △담양공고 박민호 △고흥산업과학고 나홍현 △화순고 박이재 △전남체육고 김상배 △장성하이텍고 김난의 △순천선혜학교 김유현 △교육부 파견 문희산 △한국교원대 파견 송명진 △한국교원대 파견 김미정 △한국교원대 파견 김현아 △광양공공도서관 심상미 △보성공공도서관 조정희●NH투자증권 ◇센터장 신규선임 △과천WM센터 김명례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2센터 천재인 △NH금융PLU 평촌금융센터 WM2센터 조혜영 △이촌동WM센터 최서희 △인천WM센터 이태관 △진주WM센터 이상윤 △포항WM센터 김성은 △NH금융PLUS 천안아산WM센터 최진영 △강남법인센터 이형민 △Premier Blue 삼성동 2센터 박종준 △Premier Blue 삼성동 3센터 박홍근 △Digital자산관리2센터 권기호 ◇부장 신규선임 △연금컨설팅2부 김동익 △WM채널지원부 강길찬 △PB채널지원부 송우영 △나무마케팅부 이성복 △Global주식솔루션부 박준원 △Retail사업지원부 송인희 △Strategy Industry부 이상환 △Financial Industry부 김동원 △투자금융1부 김홍석 △투자금융2부 박진성 △신기술금융투자부 강재훈 △PE기획부 윤정호 △자금부 이우영 △Global결제부 정현숙 △업무시스템부 이성범 △심사1부 김경국 △법무지원부 설태환 △금융소비자보호부 노상인 ◇법인장 신규선임 △인도네시아현지법인 서한석 ◇이사대우 승진 △ECM2부 곽형서 △Financial Industry부 김동원 △수원금융센터 WM1센터 김형표 △OCIO솔루션부 나홍섭 △Premier Blue 삼성동 1센터 성현정 △Syndication1부 신웅조 △NH금융PLUS 평총금융센터 WM1센터 안소정 △제주WM센터 오형석 △SME부 왕태식 △Technology Industry부 이석재 △Premier Blue 도곡센터 이정숙 △홍보실 임철순 △상품기획부 전동현 △Global Equity Sales부 조진오 ◇부장 승진 △대차솔루션부 강대원 △강북법인센터 강환구 △구포WM센터 구종근 △서대구WM센터 권승혁 △IB Credit지원부 김기태 △ECM1부 김기환 △강남금융센터 WM2센터 김대현 △투자전략부 김병연 △Premier Blue 삼성동 1센터 김성률 △운용기획부 김수영 △연금컨설팅1부 김태우 △Passive솔루션1부 류환철 △상품시스템부 맹정호 △매체시스템부 박균배 △DT기획부 박기춘 △인사부 박준형 △대구금융센터 WM2센터 박준희 △Global사업기획부 신남 △목포WM센터 유희경 △ECM3부 윤종윤 △Passive솔루션2부 윤준호 △경영관리부 이광호 △Retail사업기획부 장경태 △춘천WM센터 조정구 △기금운용 리스크관리부 하윤목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PB2센터 홍만기 △FICC리서치부 황병진 △결제업무부 황인찬 ◇부부장 승진 △Digital신사업부 심재훈 △Premier Blue 삼성동 4센터 채대철 ◇그룹장 전보 △자금관리그룹 안재환 ◇센터장 전보 △잠실금융센터 WM1센터 장재성 △강남금융센터 WM1센터 신윤종 △건대역WM센터 김지훈 △문정동WM센터 박형묵 △미금역WM센터 정혜란 △반포WM센터 서성일 △방배WM센터 김형곤 △NH금융PLUS 분당WM센터 정창숙 △수지WM센터 전혜원 △신사EA센터 심혁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3센터 임정현 △성동WM센터 정명이 △구로WM센터 정환 △구리WM센터 정해영 △김포WM센터 문종석 △마포WM센터 부상훈 △미아WM센터 유승범 △의정부WM센터 이주호 △NH금융PLUS 일산WM센터 윤봉석 △홍대역WM센터 신승식 △홍제WM센터 이선령 △명동EA센터 최영길 △대전금융센터 WM2센터 고정택 △영업부법인센터 이재호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PB1센터 공수진 △Premier Blue 도곡센터 성현정 △Premier Blue 강남센터 이정숙 △연금자산관리센터 최용석 ◇부장 전보 △연금사업추진부 이승준 △투자정보부 김영정 △IB기획부 이호승 △MS부 정인호 △OCIO기획부 전형범 △기관상품솔루션부 이창헌 △OCIO솔루션부 안영현 △신탁솔루션부 나홍섭 △전략기획실 조영욱 △정보시스템부 이선규 △인프라운영부 김근호 △Digital시스템부 이실 △리스크관리부 김종훈 △리스크감리부 손홍정 △금융상품심사부 남창주 △컴플라이언스부 주명진 △정보보호부 전호승 ◇법인장 전보 △홍콩현지법인 최강원
2022.12.20 I 권효중 기자
  • [인사]NH투자증권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신규선임 <센터장>△ 과천WM센터 김명례 △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2센터 천재인 △ NH금융PLU 평촌금융센터 WM2센터 조혜영 △ 이촌동WM센터 최서희 △ 인천WM센터 이태관 △ 진주WM센터 이상윤 △ 포항WM센터 김성은 △ NH금융PLUS 천안아산WM센터 최진영 △ 강남법인센터 이형민 △ Premier Blue 삼성동 2센터 박종준 △ Premier Blue 삼성동 3센터 박홍근 △ Digital자산관리2센터 권기호<부장>△ 연금컨설팅2부 김동익 △ WM채널지원부 강길찬 △ PB채널지원부 송우영 △ 나무마케팅부 이성복 △ Global주식솔루션부 박준원 △ Retail사업지원부 송인희 △ Strategy Industry부 이상환 △ Financial Industry부 김동원 △ 투자금융1부 김홍석 △ 투자금융2부 박진성 △ 신기술금융투자부 강재훈 △ PE기획부 윤정호 △ 자금부 이우영 △ Global결제부 정현숙 △ 업무시스템부 이성범 △ 심사1부 김경국 △ 법무지원부 설태환 △ 금융소비자보호부 노상인<법인장> △ 인도네시아현지법인 서한석<이상 1명>◇승진 <이사대우> △ ECM2부 곽형서 △ Financial Industry부 김동원 △ 수원금융센터 WM1센터 김형표 △ OCIO솔루션부 나홍섭 △ Premier Blue 삼성동 1센터 성현정 △ Syndication1부 신웅조 △ NH금융PLUS 평총금융센터 WM1센터 안소정 △ 제주WM센터 오형석 △ SME부 왕태식 △ Technology Industry부 이석재 △ Premier Blue 도곡센터 이정숙 △ 홍보실 임철순 △ 상품기획부 전동현 △ Global Equity Sales부 조진오<부장>△ 대차솔루션부 강대원 △ 강북법인센터 강환구 △ 구포WM센터 구종근 △ 서대구WM센터 권승혁 △ IB Credit지원부 김기태 △ ECM1부 김기환 △ 강남금융센터 WM2센터 김대현 △ 투자전략부 김병연 △ Premier Blue 삼성동 1센터 김성률 △ 운용기획부 김수영 △ 연금컨설팅1부 김태우 △ Passive솔루션1부 류환철 △ 상품시스템부 맹정호 △ 매체시스템부 박균배 △ DT기획부 박기춘 △ 인사부 박준형 △ 대구금융센터 WM2센터 박준희 △ Global사업기획부 신남 △ 목포WM센터 유희경 △ ECM3부 윤종윤 △ Passive솔루션2부 윤준호 △ 경영관리부 이광호 △ Retail사업기획부 장경태 △ 춘천WM센터 조정구 △ 기금운용 리스크관리부 하윤목 △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PB2센터 홍만기 △ FICC리서치부 황병진 △ 결제업무부 황인찬<부부장> △ Digital신사업부 심재훈 △ Premier Blue 삼성동 4센터 채대철◇전보 <그룹장> 자금관리그룹 안재환<센터장> △ 잠실금융센터 WM1센터 장재성 △ 강남금융센터 WM1센터 신윤종 △ 건대역WM센터 김지훈 △ 문정동WM센터 박형묵 △ 미금역WM센터 정혜란 △ 반포WM센터 서성일 △ 방배WM센터 김형곤 △ NH금융PLUS 분당WM센터 정창숙 △ 수지WM센터 전혜원 △ 신사EA센터 심혁 △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3센터 임정현 △ 성동WM센터 정명이 △ 구로WM센터 정환 △ 구리WM센터 정해영 △ 김포WM센터 문종석 △ 마포WM센터 부상훈 △ 미아WM센터 유승범 △ 의정부WM센터 이주호 △ NH금융PLUS 일산WM센터 윤봉석 △ 홍대역WM센터 신승식 △ 홍제WM센터 이선령 △ 명동EA센터 최영길 △ 대전금융센터 WM2센터 고정택 △ 영업부법인센터 이재호 △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PB1센터 공수진 △ Premier Blue 도곡센터 성현정 △ Premier Blue 강남센터 이정숙 △ 연금자산관리센터 최용석<부장> △ 연금사업추진부 이승준 △ 투자정보부 김영정 △ IB기획부 이호승 △ MS부 정인호 △ OCIO기획부 전형범 △ 기관상품솔루션부 이창헌 △ OCIO솔루션부 안영현 △ 신탁솔루션부 나홍섭 △ 전략기획실 조영욱 △ 정보시스템부 이선규 △ 인프라운영부 김근호 △ Digital시스템부 이실 △ 리스크관리부 김종훈 △ 리스크감리부 손홍정 △ 금융상품심사부 남창주 △ 컴플라이언스부 주명진 △ 정보보호부 전호승<법인장>△ 홍콩현지법인 최강원
2022.12.20 I 양지윤 기자
블룸즈베리랩, 홈시네마용 스크린 신제품 '리버티' 선봬
  • 블룸즈베리랩, 홈시네마용 스크린 신제품 '리버티'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홈시네마 스크린 브랜드 블룸즈베리랩은 신제품 ‘리버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블룸즈베리랩)블룸즈베리랩은 국내 메이저 극장 3사 및 일본, 태국 등 전 세계 14개국의 유명 영화관에 미국 DCI(Digital Cinema Initiative)기준 극장용 광학 스크린을 제조, 판매해온 자회사 ㈜스크린솔루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론칭한 홈 시네마용 스크린 전문 브랜드이.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리버티는 영화관과 동일한 시네마틱 사운드의 원리를 적용한 스크린이다. 스크린이 진동하며 음향을 출력하도록 설계해 화면에서부터 소리가 시작된다. 시청자들은 화면을 뚫고 나오는 시네마틱 사운드의 생생함과 한 치의 오차 없이 일치하는 시각과 청각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극장과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블룸즈베리랩은 실제 영화관 스크린에 적용한 기술을 적용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사한다. 평활도와 복원력이 뛰어난 신소재 원단을 사용해 기존 스크린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내구성을 보완했다. 여기에 독보적인 광학 알루미늄 코팅 기술까지 더해, 단순히 색이나 무늬를 인쇄하는 것을 넘어 미세 알루미늄과 여러 광학 메탈 입자를 스크린 원단에 직접 입혀 풍부한 색감과 디테일을 구현했다.블룸즈베리랩 관계자는 “대부분의 홈프로젝션 환경은 화면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고 사운드바를 사용한 시스템이나 인위적인 입체 다채널 사운드를 제공해 사운드 지향점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리버티는 미세하게 천공이 난 사운드 스크린 뒤에 숨은 센터 스피커 시스템을 재현하기 위한 제품이며 그에 따라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소리를 제공하는 영화관 스크린을 구현했다”고 전했다.리버티를 비롯한 블룸즈베리랩의 모든 라인업의 프로젝터와 사운드바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쇼룸에서 경험할 수 있다. 쇼룸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방문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2.12.16 I 이윤정 기자
2025년까지 서울시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 생긴다
  • 2025년까지 서울시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 생긴다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가 서울 어디서든 양질의 일자리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5개 자치구마다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오후 열린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동캠퍼스’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이미 25개 캠퍼스 부지는 모두 확보된 상황이고, 조성은 2025년까지 완료한다. 당초 2023년까지 권역별로 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디지털 인재 수혈을 위해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올해까지 7개의 캠퍼스를 개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인력 수급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디지털 인재를 제공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기존 영등포 캠퍼스 취업률이 78.2%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 확대한다. 서울시는 신성장 거점축, 자치구별 산업구조를 감안한 특화과정 운영과 교육생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연간 1000명의 교육생 규모를 2025년 5000명까지 대폭 확대하는 등 앞으로 5년간 약 1만3000명의 디지털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취업률·만족도 등 교육과정 평가를 통해 미흡한 과정 즉시 폐지 등의 교육 품질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캠퍼스별 전담 취업상담원을 배치하여 교육생들의 애로사항 상담부터 기업과 1:1 일자리 연계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다.현장의 필요성이 가장 잘 반영된 과정은 바로 인문계를 졸업한 취업 준비 청년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DT : Digital Transformation)이다. 이에 비전공자 교육생에게 마케팅, 기획 등의 능력에 디지털 역량을 더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실제 금천 캠퍼스에 처음 도입한 디지털전환교육 과정 취업률은 74% 수준이다.네트워킹, 커뮤니티의 기능을 강화해 서로의 취창업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한다. 한 예로, ‘창업을 꿈꾸는 새싹인 모임- 창꿈새’는 교육생이 서로를 돕는 교육생 커뮤니티를 구축해 서로의 학습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교육 중 뿐만 아니라 교육 종료 후에도 네트워킹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캠퍼스의 양적 확대에 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존 교육과정 외에 신성장 거점축, 자치구별 산업구조를 감안하여 자치구별 중점 산업 분야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패션이 강점인 동대문, 중구, 종로 등은 패션·디자인에 메타버스·3D모델링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과정을, 바이오가 강점인 성북, 도봉, 동대문은 의료·바이오에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과정을 콘텐츠·문화가 강점인 도봉, 서대문은 콘텐츠에 확장현실(XR)·메타버스 등을 접목한 과정을 도입하는 등 자치구별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 계획(사진=서울시)
2022.12.15 I 김은비 기자
티맵, 공항버스 예매 서비스 개시 ‘초읽기’…MaaS 구축 ‘속도’
  • 티맵, 공항버스 예매 서비스 개시 ‘초읽기’…MaaS 구축 ‘속도’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에 ‘공항버스 예매 서비스’ 정식 개시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우티(UT), 대중교통 등과 연계해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MaaS)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14일 티맵모빌리티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과 공항마스(Airport MaaS)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크게 보편적 교통 서비스, 글로벌 서비스, 친환경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21년간 티맵 플랫폼이 축적한 교통 데이터베이스(DB)와 디지털 기술력을, 공사는 하늘 길 이동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제공한다.우선 공항버스 승차권 구매절차를 디지털화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공사가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와 정보를 지원하면 티맵모빌리티는 이를 활용해 여행객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예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를 기반으로 티맵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공항버스, 택시 등 여러 교통수단을 연계해 개개인에게 최적의 공항 이동경로를 추천하고 통합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 공항교통체계 수립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친환경 이동서비스(ECO MaaS)도 구축한다. 공사는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량을 위한 충전인프라 설비를 늘리고, 이에 맞춰 티맵모빌리티도 지난 상반기 인수한 서울공항리무진·공항리무진의 버스를 단계적으로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차세대교통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수행, 공항 내 이동 최적화를 통한 탄소절감 등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관광객·외국인들을 위한 글로벌(Global MaaS)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우티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서비스 연동을 통해 외국인 친화적인 교통서비스를 구축하고 여객경험 증진을 위해 공항 인프라 기반의 신규사업 개발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MOU는 하늘길 이동에 대한 오랜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국제공항과 육로 이동에 관한 고도화된 데이터 플랫폼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 만나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사의 협력을 시작으로 공항 관련 각종 서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14 I 정다슬 기자
대구교대, 글로벌 미래교육 컨퍼런스 성료
  • 대구교대, 글로벌 미래교육 컨퍼런스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이하 대구교대) 글로벌교육혁신연구소가 디지털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에 돌입했다.배영권 대구교대 글로벌교육혁신연구소 소장(교수)이 글로벌 미래교육 컨퍼런스 ‘Digital Competence For Life Education 3.0’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지난 1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미래교육 컨퍼런스 ‘Digital Competence For Life Education 3.0’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미국과 영국, 중국과 홍콩, 중동국가의 주요 연사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판우 대구교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교육의 혜택은 모든 사람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디지털교육의 보편화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배영권 대구교대 글로벌교육혁신연구소 교수도 “디지털교육의 보편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오늘 컨퍼런스가 바로 이런 네트워크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대구교대와 홍콩 CBRC, 대구교대와 홍콩 BMI의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CBRC는 홍콩 중문대학교, 홍콩대학교,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베이징 대학교의 언어학자와 컴퓨터 교수가 함께 영어, 중국어, 광동어 등 다양한 이중언어를 AI와 DATA, VR과 AR을 활용해 교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기관이며, 대구교대와는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홍콩 BMI는 홍콩 금융전문가를 오랫동안 교육해왔으며, 이번 대구교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교육과 핀테크 AI교육 과정을 개발하기로 했다.그 외에도 1990년대 지문인식기와 안면인식기를 개발해 뉴욕증시에 상장한 1세대 IT기업가 홍콩 출신 우제좡 홍콩 입법회의원과 중국인으로 미국의 테라데이터, 중국의 완다그룹의 빅데이터를 총괄했던 윌리엄 궈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월트디즈니와 루커스필름에서 트랜스포머, 캐러비안의 해적, 아이언맨, 스타워즈 등의 기술감독을 한 홍재철 감독도 참석해 AI, AR, VR메타버스 분야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기술은 어떻게 나오고 학습되는지에 대한 강연을 했다. 텐센트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게 했던 메신저 QQ를 개발한 취후이파, 사브라메니암 미국 오클랜드대 컴퓨터공학 교수도 자리했다.유엔협회세계연맹 김용재 교육담당관도 현장에서 유엔이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역량과 지속가능한 양질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디지털 교육 실행을 강조했다.토론에 참석한 김우열 대구교대 미래교육센터장 교수는 “초등교육에 있어서 교사가 디지털 역량을 학습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를 통해 학제간 융합과 평가부분에서 디지털화되어야 하는 부분을 설명했다.강신천 공주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도 사범대의 협력모델을 설명하면서 “컴퓨터교육과와 타 교과가 융합해 타 교과는 해당 도메인 지식에 대한 부분을 컴퓨터교육과는 이를 시스템화하는 것으로 역할을 정의해 협력하고 있으며 좋은 성과가 나고 있다 ”고 강조했다.
2022.12.14 I 이윤정 기자
3년내 여행상품 72% 온라인 유통, DX는 선택 아닌 ‘필수’
  • 3년내 여행상품 72% 온라인 유통, DX는 선택 아닌 ‘필수’[가속 페달 밟은 관광DX②]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관광산업의 현재 화두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하 ‘DX’)이다. 코로나19 이후로 소비자(여행객)들의 온라인 사용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서다. 2025년에는 세계 관광산업의 온라인 유통 비중이 75%까지 늘어나고, 온라인 여행예약 플랫폼의 시장 규모 또한 89.8%(2027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달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행업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관광산업의 온라인 유통채널 비중은 2017년 60%에서, 2025년에는 72%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여행상품·서비스를 중계해주는 ‘플랫폼’ 시장의 증가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여행예약 플랫폼 시장’ 규모는 2027년에 2020년 대비 89.8%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정부도 관광산업의 DX 등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2027년까지 관광산업 규모를 180조원, 방한 관광객 수를 300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반도체 수출액(152조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다.야놀자 클라우드의 비대면 키오스크 ‘와이플럭스’(사진=야놀자 클라우드)◇코로나가 촉발한 비대면 기술, 여행방식 DX코로나19 대유행은 여행방식의 변화를 더욱 촉진시켰다. 비대면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모바일 여행앱의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비대면 여행예약과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여행형태가 빠르게 시장에 정착하고 있다. 실제로 여행 관련 앱 중 ‘여행플래닝’은 사용률이 코로나19 전·후 27%에서 35%로 8%포인트 증가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디지털 여행소비 증가는 관광산업의 지형도 바꾸고 있다.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는 유망 중소 OTA 인수합병을 통해 지속해서 대형화되는 추세다. 2020년엔 4개 OTA 그룹사가 온라인 여행시장의 97%를 과점하는 형태였다. 점유율은 부킹홀딩스(36%), 익스피디아(28%), 에어비앤비(18%), 씨트립(15%) 순이었다.하지만 국내 OTA는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숙박, 항공, 여행상품 등 다양한 분야로 예약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여행사의 OTA 전환과 관광벤처기업의 트래블테크 기업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전통 여행기업들도 과감한 변신에 나서고 있다.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승우여행사와 바른투어 등 여행사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예약 및 상담 서비스를 구축했다. 서울 을지로 지하상가의 액세서리 매장은 뱅크오브트립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가 됐다.확장현실(XR)버스 1795행을 타고 경기도 수원을 여행하고 있는 여행객들(사진=수원시청)◇관광기업 DX 위해 과감한 규제 혁신해야시장 변화의 중심엔 관광 벤처기업들이 있다. 가상 정밀주소 플랫폼 ‘지오닉’을 운영하는 ‘인포씨드’도 그중 하나다. 지오닉은 기존 주소체계나, 복잡한 좌표로도 해결하지 못한 위치와 장소를 최대 1m까지 정확히 위치를 알려주는 새로운 주소 시스템이다. 권요한 대표는 “인포씨드가 개발한 새 주소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관리가 쉬우면서 디지털 자산으로도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 실용성과 효용가치를 훨씬 높였다”고 설명했다.지난해에는 캠핑카 공유 기업인 ‘캠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밀주소를 바탕으로 한 ‘캠핑여행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여행에서 돌아올 때까지 만나게 되는 다양한 위치 문제를 인포씨드의 정밀주소를 통해 해결하고, 또 캠버가 보유한 다양한 캠핑카와 여행·캠핑관련 콘텐츠를 바탕으로 서비스도 내놓겠다는 전략이다.사용자 생성 동영상 기반의 OTA 기업인 트립비토즈는 AI 기술과 시각적 특수효과(VFX), 위치 기반 서비스(LBS), 메타버스 등의 혁신 기술로 차세대 여행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주요 키워드는 ‘MZ세대’”라면서 “이들 젊은 여행자들은 복합적이고 역설적인 특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시공간, 심지어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경험을 통해 혁신적으로 여행을 재정의하며 자신의 일상을 여행으로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이훈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는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는 신기술과 관련 콘텐츠, 인프라 구축에 예산과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교수는 “최근 메타버스와 VR·AR 등 신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관광상품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지만, 제도와 인프라는 아직 산업의 성장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메타버스를 새로운 관광의 패러다임으로 정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어젠더를 선정해 관련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12.12 I 강경록 기자
  • [마켓인] 오브젠,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1월말 상장 목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마케팅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마테크(Martech) 솔루션 기업 오브젠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오브젠의 총 공모주식수는 77만5956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8000~2만40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86억 2200만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일반청약을 받는다. 1월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지난 2000년 설립된 오브젠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마테크 솔루션을 전문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고객 행동정보 기반 실시간 마케팅 솔루션(obzen Digital Marketing), 실시간 빅데이터 수집·처리 솔루션(obzen BigData), 초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obzen SmartAI)이 오브젠의 대표적인 마테크 솔루션이다. 오브젠은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은행·카드·보험·증권·유통·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내 유수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대기업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중견 및 중소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기술 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오브젠의 2022년 3분기 누적 실적은 영업수익 192억 2700만원, 영업이익 5300만원, 당기순이익 63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은 42.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오브젠의 이형인 대표이사는 “고객 정보를 효과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며 마테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적해온 마케팅 노하우와 독자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 발전하는 오브젠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2.12.09 I 김소연 기자
이베스트證, 국내 선물옵션 거래 수수료 할인 이벤트
  • 이베스트證, 국내 선물옵션 거래 수수료 할인 이벤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국내 선물옵션 거래 수수료 최대 90% 할인 및 수수료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벤트 신청시 이베스트투자증권 국내 선물옵션 신규 및 휴면 계좌 보유 고객에게 신청일부터 3개월간 최대 90%까지 거래 수수료를 할인해준다. 국내 지수선물옵션, EUREX 코스피선물옵션, 주식선물에 한한다. 그리고 국내 선물옵션 모의거래 이수 또는 타사거래확인서 등록 후 최초 거래 시 거래 수수료상품권 10만 원이 증정된다. 상품권은 수수료 할인 기간 종료 후 사용할 수 있다. 이달 1일 이후 국내 선물옵션 비대면 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고객과 신청일 직전 3개월간 국내 선물옵션 매매가 없는 휴면고객이 대상이다.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이벤트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전찬호 이베스트투자증권 Digital영업팀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KRX 파생 모의거래 시스템 인증을 기념해 기획했다”며 “국내 선물옵션 투자자분들에게 거래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12.09 I 유준하 기자
디엑스웍스, '블록체인 기반 공모전 수상 경력관리 플랫폼' 출시 예정
  • 디엑스웍스, '블록체인 기반 공모전 수상 경력관리 플랫폼' 출시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엑스웍스는 ‘블록체인 기반 공모전 수상 경력관리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디엑스웍스)앞서 디엑스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2022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시범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플랫폼은 공모전 참가자들의 경력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참가자들의 신뢰성 있는 포트폴리오 관리를 돕고자 기획·개발되었다. 플랫폼은 선량한 공모전 참가자의 수상 경력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상장 위·변조 등의 악용을 방지하는 한편, 공모전을 주최·주관하는 주최 측의 관리 효율성을 증대하며, 공모전 수상정보를 검증하고자 하는 수요처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추후 디엑스웍스는 이를 토대로 각종 교육 이수 정보나 민간 자격증 취득 등의 이력을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개인의 디지털 지갑에 저장·제출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인 기업·기관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지원자 이력을 일일이 검증하는 데 들던 어려움과 구직자가 증명서를 매번 발급받아 제출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장후규 디엑스웍스 대표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오픈스택 클라우드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산업, 업종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Digital Transformation)’ 여정에 동행하는 파트너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2022.12.08 I 이윤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 진행
  • 이베스트투자증권,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규 계좌 개설 시 다양한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이벤트는 비대면 종합계좌를 개설하고, 유튜브 채널 ‘염블리와 함께’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면 ‘2023 주식트렌드 요약집’, ‘주식상품권 1만원 권’, ‘미국주식 투자지원금 10달러’를 받을 수 있다.‘염블리’로 알려진 염승환 이사가 집필한 ‘2023 주식트렌드 요약집’은 2022년 주식시장을 돌아보고, 2023년 주식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담은 책자다. 신규계좌 고객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한정판 비매품이다.이벤트는 내년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생애 최초 계좌 개설 후 30일 이내에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유튜브 채널 ‘염블리와 함께’ 또는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찬호 이베스트투자증권 Digital영업팀 팀장은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염 이사의 투자 노하우가 담긴 주식트렌드 요약집은 1년에 상, 하반기 두 번만 한정 생산한다”며 “고객들의 성공 투자를 돕기 위해 준비한 혜택인 만큼 이번 계좌 개설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12.07 I 유준하 기자
서울 강서에 5호 청년취업사관학교…"광고·마케팅 전문가 육성"
  • 서울 강서에 5호 청년취업사관학교…"광고·마케팅 전문가 육성"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5번째 캠퍼스가 강서구에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서울 강서에 새로 문을 여는 5호 청년취업사관학교 전경(사진=서울시)‘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고용 부진이 고착화되는 한편 기업들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미스매칭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교육과정은 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하는 소프트웨어(SW) 개발과 디지털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분야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개관하는 강서 캠퍼스는 좁은 취업문으로 고통받는 문과 졸업생(IT 비전공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전환(DT)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화형 캠퍼스다. 중소 제조기업 우수상품에 대한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된 서울산업진흥원(SBA) 국제유통센터 1층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마케팅·홍보 분야에 집중해 총 70명의 교육생에게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국제유통센터에서 운영 중인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 시스템 등을 활용해 배운 것을 실무에 바로 활용해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이 원하는 직무:직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잡코디(직업 상담사)를 연계해 기업발굴부터 취업상담, 채용연계까지 종합적인 취·창업 지원을 제공한다.실제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금천·마포 캠퍼스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을 받은 532명 중 72.4%인 385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그 중 디지털전환(DT) 과정을 수료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을 받은 179명 중에서는 74.9%인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강동·동작 캠퍼스를 추가 개관해 총 7개 캠퍼스에서 1,150명의 디지털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으로 취·창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강서 캠퍼스는 정보기술(IT) 전공자에 비해 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과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위해 디지털전환(DT) 과정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06 I 김은비 기자
데이블, 'AI 서밋 서울 2022' 참가
  • 데이블, 'AI 서밋 서울 2022' 참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기반 TaaS(Technology as a Service)기업 데이블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AI 서밋 서울 2022(AI SUMMIT SEOUL 2022)’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5번째 개최되는 AI 서밋은 AI와 산업의 융합에 초점을 맞춘 국내 인공 지능 분야 대표 컨퍼런스다. 행사에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기관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최신 트렌드 및 케이스를 선보이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도 마련된다. 데이블은 이번 행사에 백승국 데이블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서 ‘AI 혁신과 수익화’를 주제로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추천 기술을 비롯해 옥외광고(DOOH) 서비스 어텐션디(attent!on:d) 솔루션을 소개한다.어텐션디는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기술을 활용하여 DOOH(디지털 옥외광고)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설치 장소, 유동량, 타겟 특성 등의 데이터를 반영하여 광고주의 차별적인 캠페인 기획, 집행, 및 콘텐츠 최적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데이블은 행사장 내 전시부스를 통해 일반 관람객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어텐션디의 주요 서비스와 특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어텐션디의 사이니지 시연을 비롯해 광고비 반값 이벤트, 데이블 서비스 관련 퀴즈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백승국 데이블 공동대표는 “AI 서밋 서울 2022를 통해 데이블의 프로덕트 성과와 전략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AI 기술 기반으로 미디어와 옥외광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5 I 이윤정 기자
풀무원, 빅데이터 기반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디지털 전환 가속화
  • 풀무원, 빅데이터 기반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디지털 전환 가속화
  •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수 예측 시스템을 급식 사업장에 도입한다. 풀무원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급식 사업 강자 풀무원이 빅데이터 기반의 식수 예측 시스템을 급식 현장에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낸다.풀무원의 생활 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최근 3년간의 식사 이용 패턴 빅데이터를 분석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 지능이 권장 식수를 제안하는 ‘식수 예측 시스템’을 급식 사업장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경험이 많은 현장 매니저(영양사)의 판단수준과 유사한 식수 예측 결과를 급식 사업장에 제공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에는 현장 매니저의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상 식수를 판단해왔으나, 근무 경력과 경험에 따라 식수 예측이 상이해 잔반이 발생하거나 품절 이슈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풀무원은 이번 식수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잔반 발생으로 인한 환경적 비용과 식자재 낭비를 최소화하고, 메뉴 품절 이슈를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의 급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이 도입한 ‘식수 예측 시스템’은 현장 매니저가 시스템에 다음 주에 제공할 끼니별 메뉴를 선택해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과거의 경험적 데이터에 기반해 권장 식수를 예측하고, 현장 매니저에게 예측 식수를 권장하는 방식이다. 현장 매니저는 인공지능이 제안한 권장 식수를 고려해 식자재를 발주하고, 실제 현장에서 조리할 식수를 결정한다. 식수 예측에 활용되는 과거의 경험 정보는 날씨, 공휴일 등의 외부 요인 데이터와 급식 사업장별 최근 3년간의 식사 이용 패턴, 메뉴 특징 등 메뉴 선택에 영향을 주는 데이터다. 인공지능은 이러한 경험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식사 이용 특성을 파악하여 식수 예측 모델링을 수행해 권장 식수를 예측한다. 풀무원은 현재 세 군데 대형 급식 사업장에서 ‘식수 예측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푸드앤컬처 급식 사업장 100여 곳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식수 예측 시스템 도입은 잔반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비용 절감은 물론 현장 매니저의 업무 효율화, 급식 만족도 제고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데이터 기반의 식수 예측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급식 사업뿐 아니라 푸드서비스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DX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전반에서 DX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전 사업단위별로 DX 혁신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과제를 선정해 관리 중이다.
2022.12.05 I 문다애 기자
유영상·박성하·윤풍영…블리자드·델 출신까지 영입한 SK ICT(종합)
  • 유영상·박성하·윤풍영…블리자드·델 출신까지 영입한 SK ICT(종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CEO)박성하 SK스퀘어 대표이사(CEO)윤풍영 SK(주) C&C 사장. 그는 주주총회이후 CEO로 선임될 예정이다.1일 진행된 SK그룹 인사에서 ICT 패밀리사들의 인사이동 폭은 컸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SK브로드밴드 CEO를 겸임하면서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박정호 부회장 바통을 이어받아 ICT위원회 위원장도 맡게 됐다. 또,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스퀘어 CEO로는 박성하 SK㈜ C&C 대표이사 사장이, SK㈜ C&C 사장으로는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선임됐다. 윤 사장은 주주 총회이후 CEO로 선임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면에서 ICT를 챙겨왔던 박정호 부회장은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ICT사들의 시너지 협력을 위한 시너지를 이끌게 된다. 이번 인사로 유영상·박성하·윤풍영 삼두마차 체제로 ICT 패밀리사의 리더십이 마무리됐지만,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같은 유망기술에 대한 관심을 읽을 수 있는 전문가 영입과 조직개편도 이뤄졌다.우선 ICT 패밀리를 이끄는 SKT의 비전인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컴퍼니’를 달성하기 위해 유영상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는 AI추진단에 핵심 인재(임원)들을 전면 배치하고 외부 인재도 영입한다. AI추진단에 있는 미래기획팀은 임원들로 구성된 의사결정조직이다. 이 과정에서 눈에 띄는 것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델코리아, 신한금융지주, 코난테크놀러지 등 글로벌 기업과 AI 기술업체에서 영입된 임원들이다.전동진 원스토어 대표김경덕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CIC담당SK스퀘어 자회사인 국내 대표 앱마켓 원스토어 CEO로는 전동진 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를 선임했고, 텔레콤과 브로드밴드 기업사업을 책임지는 Enterprise CIC는 김경덕 전 델코리아 사장을 영입했다. 원스토어에는 대작 게임 유치와 글로벌 진출이 중요하고, 회선 장사를 뛰어넘는 기업 사업을 위해선 시스코코리아, 한국IBM, 델코리아를 거친 김경덕 담당의 노하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장현기 CDTO양승현 SK텔레콤 CTO“금융권 디지털 전환이 앞섰다”..신한금융지주에서 장현기 CDTO 영입 이밖에도 SKT는 기존 통신 사업을 AI 기반으로 재정의하기 위해, 신한금융지주에서 디지털전환을 이끌었던 전문가 장현기 CDTO(Digital혁신CT 담당)와 AI 기술업체 코난테크놀로지 부사장도 CTO로 영입했다. 장현기 CDTO는 앞으로 △유무선 통신 △엔터프라이즈 △미디어 등 통신 분야의 기존 사업을 AI를 기반으로 재정의한다. SKT 고위 관계자는 “사실 통신 분야가 금융보다 디지털 전환이 늦어 신한금융 쪽에서 디지털전환 전문가를 영입했고, 코난테크놀로지 CTO를 영입해 시너지가 기대된다. 지분 투자 이후 인재까지 영입하는 것은 혁신적인 시도”라고 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한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20.77%를 224억 원에 인수해 2대 주주가 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CTO까지 영입해 양사간 AI 기술 개발에서 활발한 협력이 예상된다.
2022.12.01 I 김현아 기자
AI 직접 챙기는 유영상…SKT, 신한금융지주·코난테크놀로지 임원 영입
  • AI 직접 챙기는 유영상…SKT, 신한금융지주·코난테크놀로지 임원 영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CEO)이번 인사에서 SK브로드밴드 CEO도 겸임하게 된 유영상 SK텔레콤 CEO. 그는 SK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박정호 부회장 바통을 이어받아 ICT위원회 위원장도 맡는다. SK텔레콤 CEO, SK브로드밴드 CEO, SK그룹 ICT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그런 그가 얼마전 밝힌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컴퍼니’라는 SKT 2.0의 비전 실현을 위해 1일 SK텔레콤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인공지능(AI)을 무기로 기업 운영과 사업 전면을 혁신해 2026년까지 기업가치를 4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목표인데, 이를 실현할 조직 구조를 마무리한 것이다.먼저 그가 직접 단장을 맡는 AI추진단에 핵심 인재(임원)들을 전면 배치하고 외부 인재도 영입한다. AI추진단에 있는 미래기획팀은 임원들로 구성된 의사결정조직이다. 여기에는 김지현, 김지훈, 김영준, 이준형, 손인혁 담당 등을 배치해 △서비스 기획/개발 △AI 대화/데이터 기술 등 전문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외부 전문가 영입도 추진한다. 통신 디지털전환은 장현기 ·AI 기술은 양승현 CTO기존 통신 사업을 AI 기반으로 재정의하기 위해, 신한금융지주에서 디지털전환을 이끌었던 전문가 장현기 CDTO와 AI 기술업체 코난테크놀로지 부사장도 영입했다. SKT 고위 관계자는 “사실 통신 분야가 금융보다 디지털 전환이 늦어 신한금융 쪽에서 디지털전환 전문가를 영입했고, 코난테크놀로지 CTO를 영입해 시너지가 기대된다. 지분 투자 이후 인재까지 영입하는 것은 혁신적인 시도”라고 했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은 SKT가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최적의 조직 구조를 구축하고, 책임 경영이 가능한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십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평했다.SK텔레콤은 지난 10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한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20.77%를 224억 원에 인수했다. 지분 23.9%를 보유한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에 이어 2대 주주가 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CTO까지 영입해 양사간 AI 기술 개발에서 활발한 협력이 예상된다.장현기 CDTO 신한금융지주 전략기획팀 본부장 출신인 장현기 SK텔레콤 - SK브로드밴드 Digital혁신CT 담당 (CDTO)은 서울대 물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석·박사를 받았다. 그는 SK C&C, IBM코리아, 삼성전자를 거쳐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끌기도 했다. 장현기 CDTO는 앞으로 △유무선 통신 △엔터프라이즈 △미디어 등 통신 분야의 기존 사업을 AI를 기반으로 재정의한다. 기존 사업들을 AI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담당한다.양승현 SK텔레콤 CTO이번에 SK텔레콤에 영입된 양승현 CTO는 국내 AI 기술업체 코난테크놀로지 CTO(부사장) 출신이다. 그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학사, 석사, 박사를 받았다. 코난 입사 전에는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양 CTO는 앞으로 AI 핵심 기술과 우수 인재를 보유한 유망 기업 투자 등을 통해 AI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회사 전반과 타 산업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업사업 담당으로는 김경덕 델코리아 대표 영입김경덕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CIC담당이번 인사에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CEO를 겸직하게 된 유영상 CEO는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사업 영역과 함께 브랜드, 기업문화 등 전방위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경덕 델코리아 전 대표를 엔터프라이즈 CIC 담당으로 영입했다.김경덕 전 대표는 Enterprise CIC를 맡는데, 양사 간 시너지 기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B2B 사업의 전방위적 성장을 추진하게 된다. 김경덕 T-B Enterprise CIC 담당은 서울대 산업공학 학사, 세종대-시라큐스대 MBA를 받았다. 시스코코리아, 한국IBM, 델코리아 공공영업 총괄 부사장과 델코리아 대표이사를 거쳤다.C-레벨 조직 강화, 김성수·이현아·조영록 신규 선임한편 이번 인사의 또 다른 특징은‘Chief Office 기능 강화’다. CSO, CFO, CDO 등 C-레벨 임원은 CEO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현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미래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미디어·콘텐츠 CO담당으로는 김성수 부사장,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CPO로는 이현아 부사장, 대외협력(CR) 총괄에는 조영록 부사장 등이 새롭게 선임됐다. 조 부사장은 20여년 동안 국회 등 대외업무를 해온 이 분야 베테랑이다. 한명진 최고 전략책임자(CSO)는 Next서비스 담당도 맡았다. Comm.서비스(CPO)는 ‘채팅+’, ‘NUGU’, ‘T전화’ 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총괄하고 회사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사전에 점검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Next서비스는 구독 서비스 ‘T우주’, ‘이프랜드’, ‘PASS’, ‘T딜’을 중심으로 제휴, 글로벌 확장, 투자 발굴 등 성장을 주도한다. SKT는이번 인사를 통해 20명의 임원을 새롭게 임명하기도 했다.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규모다.
2022.12.01 I 김현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