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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82건

  • [인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처·실장급 전보 △지속가능농식품전략추진단 전략실장 오형완 △기획조정실장 기노선 △경영지원처장 안병희 △재무관리처장 최주환 △정보전략실장 임재형 △비축사업처장 강계원 △수출전략처장 이필형 △수출사업처장 박민철 △식품산업처장 정성남 △유통조성처장 백태근 △사이버거래소장 윤영배 △화훼사업센터장 이문주 △감사실장 신현곤 △서울경기지역본부장 김정욱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형목 △아세안지역본부장 겸 하노이지사장 김창국 ◇부장급 전보 △사회가치창출부장 박군식 △인사부장 성시찬 △기금관리부장 민경후 △비축관리부장 박제형 △품질안전부장 금동우 △미곡부장 및 가공용쌀제도개선T/F팀장 김기붕 △식량지원부장 및 해외원조상황실 반장 장재형 △수출기획부장 심화섭 △시장다변화부장 노태학 △수출농가지원부장 이원기 △농산수출부장 이성복 △식품수출부장 황도연 △수산임산수출부장 김석주 △마케팅지원부장 정연수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기업컨설팅부장 구자성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기업지원부장 양재준 △산지시설부장 김동목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지원부장 김기헌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운영부장 이영철 △농식품유통교육원 유통연구소장 조창익 △화훼사업센터 화훼기획부장 손용규 △감사부장 김상백 △인천지역본부장 권오훈
2018.08.16 I 김형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꽁꽁 묶인 취득세<거래세>에 멀어지는 내집 마련 꿈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꽁꽁 묶인 취득세<거래세>에 멀어지는 내집 마련 꿈-구시대 계파·진영 논리 벗어던지고 진보도 포용하는 ‘제3의 길’ 열어야-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경영 참여는 당분간 않기로- 유영민 장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5G 통신장비 보안 철저히 챙길 것”-[사설]최저임금 후속 땜질처방 뒤탈 없을까-[사설]국민연금의 독립성 보장이 먼저다△2면<줌인&>-[Zoom人]“여야 합치하라”… 공평하게 촉구한 ‘여의도 포청천’<문 의장 별명>-소득하위 20% 노인, 내년부터 기초연금 30만원 받는다-최저임금 증가 속도, 노동생산성<중소제조업>의 2.4배△3면<‘날개 없는 추락’ 보수 재건 과제는>-옛 사람, 낡은 이념 다 잊어라… 보수 부활, 제 밥그릇 깨는 파격에 있다-산업화·반공주의 이념, 이젠 국민에게 안 통해, 韓 보수, 영국 캐머런<보수당 소속 전 총리>의 ‘분배 우파’서 배워라-‘물갈이 성역 없다’… 58.5세<평균 연령> ‘초식동물 초선’ 만든 중진부터 빠져야△4면<보유세 올리면 거레세는 낮추자>-집값 16%<신공덕동 전용 84㎡> 오를 때 취득세 1.7배<1760만→3069만>로… 종부세 느는데 살때도 세부담 커져-盧 정부도 종부세 올릴 때 취득세 내려 “주택거래 가로막는 높은 세율 낮춰야”△5면<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속도조절>-“기금 운용 독립성 확보방안 없어” vs “경영참여 빠졌지만 한걸음 진전”-‘기금위와 독립된 별도기관 신설’서 한발 물러나 기존 의결권전문위원회 유지한 채 확대·개편안△6면<최저임금發 부작용 속출>-편의점주 “가맹수수료 30~35% 떼가”, 본사 “전기료 등 지원… 10%대 수준”-직원 줄이고, 무인화 작업 속도낸다-반기 든 소상공인연합 “전통시장·농축산업계도 연대”△8면<‘즉시연금 일괄구제’ 현실화되나>-금감원 ‘미지급금 모두 돌려줘라’ 압박에… 삼성생명 ‘사면초가’-단 1명의 민원 무시했다가… 미지급금 1兆<금감원 추산> 다 내줄판-금감원, 보험약관 승인해놓고 분쟁땐 “문제 있다”… 보험사 당혹△9면<정치>-‘한국당 혁신’ 칼자루 쥔 김병준<비대위원장>… “계파정치와 싸우다 죽으면 영광”-푸틴 편든 트럼프… 美언론 “수치” “반역” 혹평-민주 김부겸 불출마, 이해찬 주목, 바른미래 손학규 출마 ‘최대변수’-경제 성과 조바심 났나… “덜돼 먹었다” 또 호통친 김정은-국방부 ‘오락가락 해명’… 송영무 조사 불가피△10면<경제·금융>-‘은산분리·개인정보 규제완화’ 과제 산적… 금융 혁신 가속페달 밟나-‘北을 알자’… 팔 걷어붙인 조용병<신한금융지주 회장>-‘IMF 세대<외환위기 때 취업난 겪은 세대>’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재정특위, 금융과세·재산세·경유세 개편 재논의… 12월 文대통령에 보고-1대당 年 166만원 적자 ATM, 2년 동안 5200대 사라졌다△12면<산업&기업>-삼성 ‘미래 블루칩’ 차량용 반도체 잡기 시동-기아차, 최준영 새 대표이사 선임… “책임경영 강화”-최태원 “아시아나항공 인수설 사실무근”-현대重, 초대형 LNG운반선 4척 수주-유러피언 디자인에 안락함… QM6 인기몰이-“올리겠다” vs “유보해달라”… 철강사·조선사 후판값 갈등△13면<산업>-정부 “국내 5G산업 발전” 강조… 삼성 ‘안도’ 화웨이 ‘긴장’-GPS탑재·심박수 측정…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이재웅<쏘카 대표> “쏘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키울 것”-SKT ‘월 6만9000원에 가족끼리 데이터 나눠 써요’△14면<소비자생활>-귀한 차례 음식도… 어머님들이 먼저 ‘배민찬’ 찾네요-롯데쇼핑 ‘이커머스’ AI인력 400명 채용-현대百 “폭염에 에너지 절감 앞장섭니다”-‘맛있는 호텔’… 신세계 ‘레스케이프’ F&B<식음사업> 승부수△15면<중소기업·벤처>-미세먼지에 눈 뻑뻑… 제약업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눈독’-LG하우시스 창호·바닥재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어린이용 소염진통제가 여성용 ‘멍 연고’된 사연은…-에스티유니타스, 학습공간 연결 플랫폼 ‘커넥츠 공부공간’ 출시△16면<성공異야기>-한식 타깃, 회사원 아닌 주부, 한적한 주택가에 매장 차려 ‘맛있는 역발상’ 대박 났다-“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 시대… 1가지 메뉴에 3가지 요리 즐기세요”△18면<증권&마켓>-자사주 취득 10곳 중 6곳, 하락장서도 ‘주가 띄우기’ 성공-매각설 돌자 주가 출렁… 아시아나항공 해프닝에 개미들만 물렸다-‘증시 불안해지니 일단 쉬자’… MMF 설정액 한달새 20%↑-증시 변동성 커지니… 새내기株, 한달 평균 수익률 -8.7%△19면<증권>-“하반기 부동산·SOC 투자에 2200억원 투입”-국내외 신평사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포스코, 4년 만에 ‘AAA’ 재탈환 주목-연 수익률 1%대 ‘퇴직연금’ 수술대 오른다-“보잉사 새 항공기 도입해 2025년까지 중·장거리 노선 개척”△20면-부자 DNA는 없다… 돈 버는 방법만 있을 뿐-“더 열리고 연결된 세상” 페이스북 성공 원동력-자연의 비밀, 인간의 근원… 꿀벌에게 묻다-식당 200곳 돌며 찾아낸 ‘대박가게의 법칙’△22면<스포츠>-선수 면면은 화려한데… 김학범호, 손발 맞출 시간이 없네-시멘트 바닥 같은 딱딱한 페어웨이에 강풍 예보까지… 공 굴리는 전략 필수-AG 3연패 노리는 한국 야구, 첫 경기서 난적 대만과 격돌-한·일 투어 외면하는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 외면하는 선수들-LPGA 장타자 린시컴, PGA 투어에 ‘도전장’△24면<사람&나눔>-“한국 지금은 로봇강국이지만… 원천기술 못키우면 밀려나”-임회택 사회보장정보원장 임명-뮌헨방송 오케스트라 부악장에 김소진, 동양인 최초로 선임-서울금연센터·장애인치과병원, 장애인 건강 증진 ‘업무협약’-“빅데이터 중계 플랫폼 만들어 데이터 유통시장 조성”-“산업정책 부활과 복지제도 확대가 한국 최저임금제 해법”-신한카드 빅데이터 서머 스쿨-한화시스템 ‘사랑의 빵 만들기’△25면<오피니언>-<목면칼럼>기무사의 정치 중립 위반-<데스크의 눈>기업이 있어야 최저임금도 있다-이호철 ‘위대한 부활’-<기자수첩>워마드, 혐오가 또다른 혐오 낳을라△26면<부동산>-아파트 미계약분 ‘묻지마 청약’… 부추기는 투기꾼 걸러낸다-부천시청역에 49층 아파트 ‘힐스테이트 중동’ 이달 분양-‘입찰 제안서 잡음’ 현대산업개발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품나-6월 수도권 분양가 ‘3.3㎡=1539만원’… 한달새 2.4% 떨어져△27면<사회>-“빨간 날 아니라 몰랐네”… 잊혀진 제헌절, 사라진 태극기-드루킹 최측근 변호사 긴급체포, 특검 “돈받은 정치인 소환 필요”-허술한 시험·답안지 관리 비상인데 교육당국은 개선책도 없이 뒷짐만…-학부모 술먹고 전화해 욕설… 교사 80% “스마트폰 교권 침해 심각”-정부, 고위공무원 女 비율 10%까지 늘린다
2018.07.17 I 김무연 기자
대한항공, 인도 델리에 화물기 신규 취항
  • 대한항공, 인도 델리에 화물기 신규 취항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17일부터 인도 북부 무역·상업의 중심지인 델리에 보잉 777F 화물기를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대한항공은 현재 인천~뭄바이 노선과 인천~델리 노선에 여객기를 각각 주 3회,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이어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인도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인천~델리 노선에 주 3회(화·목·토요일) 화물기를 투입키로 했다.대한항공 보잉 777F 화물기는 인천에서 밤 11시10분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를 거쳐 다음날 오전 6시15분 인도 델리에 도착하고, 다시 델리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탈리아 밀라노를 거쳐 인천으로 돌아온다.델리로 가는 항공 화물은 한국과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전자제품 생산 부자재 및 통신설비 부자재 등이며, 델리에서 유럽으로 가는 품목은 전자제품 완제품, 의류, 가죽제품 및 자동차 부품 등이 주를 이룬다. 보잉 777F 화물기는 동체가 가볍고 연료 효율이 우수한 차세대 기종으로, 한번 연료를 채우면 9000km 이상 운항할 수 있고, 100t 이상의 화물 탑재가 가능해 유럽 등 장거리 화물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발 인도행 항공화물 수요가 최근 3년간 연 평균 6.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인도 취항을 통해 신규 수요 확보는 물론, 화물기 노선을 최적화 함으로써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보잉 777F 화물기
2018.07.06 I 피용익 기자
도봉구 방학역세권에 CGV 등 복합쇼핑몰 들어선다
  • 도봉구 방학역세권에 CGV 등 복합쇼핑몰 들어선다
  •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투시도.(이미지=피데스개발)[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도봉구 방학역세권 일대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갖춘 복합 쇼핑몰이 오는 2020년 말 들어선다.피데스개발은 도봉구 방학동 707-6, 707-14번지 일대 옛 KT 방학빌딩 부지를 복합 쇼핑몰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로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대지 면적 3312.30㎡에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7개관 1100여석 규모)인 CGV가 입점을 확정했고, 이외에 식음료(F&B)를 비롯한 다양한 매장 구성(MD)을 갖춘다.피데스개발은 오는 9월 옛 KT 방학빌딩 철거 공사를 시작해 2020년말 복합 쇼핑몰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독특한 외관 컬러와 디자인으로 도봉구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짓겠다는 포부다.박도업 피데스개발 부장은 “방학역세권 일대는 많은 유동인구에도 대부분 노후한 소규모 상가로만 구성돼 있어 수요에 비해 상업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번 사업이 방학역세권 변화의 신호탄이 돼 서울 동북지역 핵심 입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초역세권이다. 방학역은 지난해 서울도시철도 집객 기준 일평균 2만 여명이 이용하는 도봉구의 핵심 역 중에 하나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왕복 8차선 도로인 도봉로가 있으며 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약 14개 노선의 중앙버스정류소도 자리해 많은 유동 인구를 확보하고 있다.또 인근에 홈플러스 방학점, 빅마켓 도봉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다. 도봉구청, 도봉 스마트워크센터, 서울북부보훈지청, 녹산교회 등이 가까이 있는 만큼 고정 집객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2018.07.04 I 박민 기자
멕시코에 ‘서울 수프·손흥민 갈빗살’ 등장 “우리 모두 한국인”
  • 멕시코에 ‘서울 수프·손흥민 갈빗살’ 등장 “우리 모두 한국인”
  • 27일 멕시코시티 거리에 등장한 태극기.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한국 감사 물결’이 멕시코를 뒤덮었다.27일(현지시간) 멕시코는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스웨덴에 3-0으로 완패했지만, 같은 날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예상 밖 승리를 거둔 덕분에 16강 티켓을 차지했다. 축제 분위기에 취한 멕시코 팬들은 한국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폴랑코에 있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는 이날 경기 직후 한국과 멕시코 국기를 들고 몰려온 멕시코 응원단이 “Totdo somoso Corea(우리 모두 한국인)”, “Corea hermano ya eres mexicano(한국 형제들, 당신들은 이미 멕시코 사람)”라고 외쳤다. 몰려든 인파에 한때 대사관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응원단이 계속 늘자 대사관 주변에 경찰차가 집결했고, 경찰이 시내 중심 대로에서 대사관으로 향하는 행렬을 저지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헬리콥터가 한국대사관 상공을 선회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멕시코 주요 언론도 한국대사관을 방문한 멕시코 응원단의 모습을 앞다퉈 카메라에 담았다..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시내 일부 식당엔 ‘서울 수프’, ‘손흥민 갈빗살’ 등 한국 축구팀에 대한 감사 메뉴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멕시코 최대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도 ‘한국 감사 행렬’에 동참했다.(사진=아에로멕시코 SNS)아에로멕시코는 공식 트위터에 ‘아에로멕시코’가 아닌, ‘아에로코레아’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당신은 우리 한국을 사랑합니다. 우리의 멕시코행 항공편을 20% 할인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항공권 할인 판매 이벤트를 시작했다.아에로멕시코는 지난해 7월 인천공항과 멕시코시티를 잇는 직항노선에 취항했다.한편 멕시코 팬들의 SNS에도 한국 덕분에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한 사실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각종 패러디물이 넘쳐났다. 일부는 번역기를 돌려 한국어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2018.06.28 I 장구슬 기자
하나카드, 여름휴가 이벤트
  • 하나카드, 여름휴가 이벤트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하나카드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해외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하나카드는 해외이용 전용 플랫폼 GLOBAL MUST HAVE,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1Q Pay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외여행 MUST HAVE! 3‘으로 접속하면 항공, 호텔, 교통, 티켓, 쇼핑 혜택을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아시아나 항공에서 6월 말까지 유럽, 홍콩, 싱가포르, 대만 노선의 항공권을 예매하면 최대 2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숙박 예약 전문 플랫폼인 아고다(agoda)와 호텔스닷컴을 통해 해당 지역의 호텔을 결제하면 최대 12% 할인한다.호텔스닷컴은 응모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등은 50만 하나머니, 2등은 10만 하나머니, 3등은 5000 하나머니를 준다. 항공 탑승기간은 유럽은 8월 말까지 홍콩, 싱가포르, 대만은 7월 18일까지다.다양한 자유여행과 렌터카 혜택도 제공한다. 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KLOOK)에서 7월 15일까지 입장권, 교통패스, 현지 투어 등 첫 구매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내일 스토어에서는 각종 티켓을 최대 25% 할인한다. 세계 최대 규모 렌터카 업체인 렌털카스닷컴(Rentalcars.com)에서는 하나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한다.유럽 대표 명품 아울렛 Bicester Village에서 하나카드 전용 10% 할인쿠폰, 쇼핑 익스프레스(최대 25유로 상당의 셔틀버스) 20% 할인, VIP라운지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한다.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인천공항 이용 혜택도 연중 진행 중이다. 면세점 10% 할인, F&B매장 10% 할인, 공항철도 1500원 할인, 호텔 10% 할인, 라운지 할인 또는 1+1입장, 스파온에어 10% 할인, 포켓와이파이 15% 할인 등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06.15 I 문승관 기자
  • 제주항공, 선제적 시장점유율 확대…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선제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와 부가서비스 매출 다양화를 통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를 종전 4만7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1분기 기준 B737 단일 기종으로 32대의 항공기률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9대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재 시점은 국제선 여객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구간으로 적극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선제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중국 노선에 대한 운항 횟수를 일본과 동남아 노선으로 대체하면서 매출 증가가 지속됐다”며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무난한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높은 탑승률(L/F)을 유지해 이익률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제주항공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3.7% 증가한 1조2331억원, 영업이익은 38.6% 늘어난 14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그는 “제주항공은 국제선 여객의 수요가 확대되는 시점에 맞춰 공급 능력을 확장하며 높은 L/F를 유지하고 있다”며 “항공사의 중요한 수익원인 부가 서비스 매출을 다양화하고 있어 수익성도 높은 수준이라 LCC 선두 주자로서의 지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6.12 I 이후섭 기자
아시아나, 베트남 호찌민에 화물기 재취항
  • 아시아나, 베트남 호찌민에 화물기 재취항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달부터 베트남 호찌민에 화물기를 다시 띄운다고 1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7년 2월 호찌민에 화물기를 주 1회 취항해 2008년 10월까지 운항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호찌민 화물 노선에 50여t의 화물이 탑재 가능한 화물전용기 B767F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재취항을 통해 단일 국가로는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화물기 네트워크를 베트남(호찌민 주2회, 하노이 주12회)에서 운영하게 됐다.현재 베트남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신흥 거대시장으로, 중간재 부품 수송은 물론, 현지 한국산 소비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발 주요화물은 전자부품, 원단, 뷰티 용품 등이며, 호찌민 발 주요화물은 의류, 신발, 전자부품 등이 차지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베트남 시장 상황에 주목해, 이번 호찌민 노선 화물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김광석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적극 대처하며 수익성 위주의 화물기노선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호찌민 취항을 통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베트남 항공화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말했다.
2018.06.01 I 피용익 기자
콘텐츠도, 그래픽도, 수출도, 리니지M PC와 독립 선언
  • 콘텐츠도, 그래픽도, 수출도, 리니지M PC와 독립 선언
  • △ PC '리니지'와 모바일 '리니지M'은 독자노선을 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관련기사]두 손 무겁게, 'TJ 쿠폰' 들고 돌아온 엔씨 김택진 대표PC와 결별한 '리니지M' 첫 주자. 20년 만의 신규 클래스 '총사'‘리니지M’이 출시 초기에 앞세웠던 특징은 PC ‘리니지’를 그대로 옮겼다는 것이다. 출시 반 년 만에 누적 매출 1조를 달성한 ‘리니지M’ 뒤에는 원작 ‘리니지’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제 ‘리니지M’은 PC와의 독립을 선언했다. 콘텐츠도, 그래픽도, 수출도 ‘리니지’와 다른 독자적인 길을 갈 것을 결심한 것이다.엔씨소프트(036570)는 5월 15일에 열린 '리니지' 1주년 기념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한 김택진 대표가 가장 강조한 점은 ‘PC와의 결별’이다. 그는 “지금 이 순간부터 ‘리니지M’은 PC ‘리니지’와 결별을 선언한다. ‘리니지’와 ‘리니지M’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언제든지 PC와 합칠 수 있게 만들어놨지만 이제는 ‘리니지M’만의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이러한 결심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부분은 지난 1년 동안 ‘리니지M’을 서비스하며 발견한 새로운 가능성이다. 김택진 대표는 “PC에서는 활성화되지 못했던 ‘용병’이나 다양한 새로운 콘텐츠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해주며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리니지M’만의 재탄생이 가능하리라는 것이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PC ‘리니지’와 따로 또 같이, 콘텐츠 변화‘리니지M’ 독립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분은 콘텐츠다. 오는 5월 30일에는 20년 만에 등장하는 신규 클래스 ‘총사’가 ‘리니지M’에 출격한다. 이는 PC에는 없는 ‘리니지M’만의 클래스다. 총을 사용하는 ‘총사’는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으며, 15년 동안 틀이 잡힌 기존 전투 체계에 변수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PC에 없는 '리니지M'만의 직업 '총사' (사진제공: 엔씨소프트)그렇다면 ‘총사’를 시작으로 ‘리니지M’ 콘텐츠는 PC ‘리니지’와 완전히 다른 노선을 타게 되는 것일까? 엔씨소프트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은 "원작을 계승함과 동시에 PC에 없던 업데이트도 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원작에 있던 것도 '리니지M'으로 옮기며 변화가 필요한 콘텐츠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용기사'는 원작에서도 매니아만 하는 클래스라 이를 그대로 '리니지M'에 가져오기는 어렵다. 그래서 '리니지M'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다시 말해 ‘리니지M’만의 콘텐츠를 추가함과 동시에 원작 요소를 모바일에 맞게 가져오는 것도 병행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드래곤 레이드’와 ‘기르타스’다. ‘발라카스’, ‘안타라스’, ‘파푸리온’, ‘린드비오르’까지 4마리 용을 잡는 ‘드래곤 레이드’는 PC ‘리니지’에서도 강력한 존재로 군림해왔다. ‘리니지M’에서는 드래곤의 강력함을 유지하되 ‘발라카스'는 ' 필드 레이드 보스로 활약하며, '안타라스', '파푸리온', '린드비오르'는 혈맹 레이드로 활용한다. 여기에 '진 발라카스'를 잡으면. 원작 '리니지'에서도 명성을 떨쳤던 '드래곤 슬레이어'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리니지M'에서도 '발라카스'의 위용은 여전할 예정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발라카스'를 잡으면 '드래곤 슬레이어'를 얻을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어서 ‘기르타스’는 현재 PC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보스가 ‘리니지M’에 등장하는 식이다. 이성구 유닛장은 "작년에 신화급 무기가 등장할 예정이라 공개한 바 있는데, '리니지M'에 '기르타스'가 출현하며 '진명황의 집행검'을 넘어서는 최강의 무기 '기르타스의 검'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르타스'는 PC에서는 상반신만 보였는데, '리니지M'에서는 하반신도 같이 공개하며 좀 더 웅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PC에서는 사라진 '기르타스'가 '리니지M'에 다시 출격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지인끼리 즐길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도 준비 중이다. 이 유닛장은 "리니지M은 전투는 좋은데 지인과 함께 소소하게 할 것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파티를 맺고 각자 역할을 수행하며 던전을 공략할 수 있는 '파티형 인스턴스 던전'이 추가된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리니지M' 인스턴스 던전은 PC와 달리 3가지 루트 중 유저가 원하는 방식을 골라서 공략할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파티형 인스턴스 던전'이 추가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마지막으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폰을 보고 있지 않을 때 적이 나를 공격하고 있음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좀 더 원활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자동공격, 140개 서버 유저가 한 곳에 모이는 전장 '인터서버' 등이 소개됐다.△ 내 캐릭터가 공격받고 있음을 알려주는 음성 지원 (사진: 게임메카 촬영)△ 더 효율적이고, 깊이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자동전투' (사진: 게임메카 촬영)△ 140개 서버 유저가 한 곳에 모이는 전장 '인터서버'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 외에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풀HD 그래픽 탑재와 월드 와이드 버전 개발'리니지M'의 독립은 콘텐츠에 국한되지 않는다. 가장 큰 부분은 그래픽 개선이다. 새로운 엔진을 바탕으로 풀HD 그래픽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택진 대표는 "시대 요구에 맞춰 '리니지' 그래픽의 끝을 보여줄 것이다. '리니지'만의 비주얼이라는 큰 틀을 유지하되, 새로 발전된 기술로 그 동안 보여줄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이어서 이성구 유닛장은 "리니지M 그래픽 개편은 현재 개발 중이다. 단순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만이 아니라 눈을 즐겁게 하는 형태로 개발할 것이다. 예를 들어, 집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가 일렁이거나 숲 속에 있는 오브젝트가 움직이는 식으로 다양한 사물 변화를 느낄 수 있게 개편 중이다"라고 전했다.△ '리니지M' 그래픽 개편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러한 그래픽 리마스터 역시 PC와 모바일이 따로 진행되고 있다. PC ‘리니지’ 역시 기존의 4:3 화면에 도트 프레임을 벗어나 16:9 와이드 화면에 풀HD를 지원하는 ‘리마스터’가 제작되고 있다. PC ‘리니지’와 모바일 ‘리니지M’ 모두 각자 역량을 다하여 외모 가꾸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앞서 이야기한 콘텐츠와 그래픽은 PC와 모바일이 따로 가는 것이라면 해외 진출은 국내와 글로벌 버전이 구분되는 식이다. 언어나 BM 등을 조금씩 수정하는 현지화 수준을 넘어 해외에 맞는 ‘월드 와이드 버전’을 따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설명이다. 국내와는 다른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리니지M’ 월드 와이드 버전은 북미, 일본, 중국 등을 겨냥하고 있다. 이성구 유닛장은 "전용 개발팀이 따로 있으며 '리니지M' 고유 게임성과 설정은 갖되, 현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만들 것이다. 아마 일본에 가장 먼저 진출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은 판호 이슈와 관계 없이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해외를 겨냥한 '월드 와이드 버전'도 제작 중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넷마블과 엔씨 사이 넥슨, 조직개편으로 체질 바꾼다
  • 넷마블과 엔씨 사이 넥슨, 조직개편으로 체질 바꾼다
  • △ '피파 온라인 4' 론칭 쇼케이스 현장에 방문한 넥슨 이정헌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관련기사]피파 3 성공 주역, 이정헌 부사장 넥슨 신임 대표로넥슨, 신규개발본부 없애고 데브캣 등 스튜디오 앞세운다회사 수장이 바뀌면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큰 부분은 조직구조를 바꾸는 것이다. 새 대표가 온 후 달라지는 회사 구조에 따라서 대표가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초에는 게임업계 전체적으로 새로운 인사 발표가 많았다. 그 중 눈길을 끈 곳은 넥슨이다. 넥슨코리아는 올해 이정헌 대표를 맞이했다.이 대표는 실무형 인물로 손꼽힌다. 2003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던전앤파이터’, ‘피파 온라인 3’를 성공시키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14년에 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승진했다. 그 이후에도 넥슨 첫 모바일 흥행작 ‘HIT’를 성공 덤에 올린 후 2015년에 부사장에 올랐다. 20년 가까이 넥슨에서 일하며 본인이 맡은 게임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쾌속 승진을 이뤄냈다.이처럼 실무에 밝은 이정헌 대표가 과연 어떠한 조직을 꾸리냐에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4월 16일에 나왔다. 큰 변화가 있었던 부분은 개발조직이다. 골자는 기존에 있던 ‘신규개발조직’을 없애고 그 밑에 있던 ‘스튜디오’를 끌어 올린 것이다. 현재 넥슨에는 내부 스튜디오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원 스튜디오가 있다. 여기에 띵소프트, 넥슨지티, 넥슨레드, 불리언게임즈까지 더하면 넥슨이 가진 스튜디오는 총 7개가 된다.스튜디오에게 자율성을 주며 얻고 싶어 하는 것조직개편 전에 넥슨에는 신작 개발을 총괄하던 ‘신규개발본부’가 있고 그 밑에 데브캣과 같은 개발 스튜디오가 있었다. 개발조직이 크게 두 단계였던 것이다. 실무를 맡는 개발 스튜디오와 이를 관리하는 본부가 있는 구조는 회사 안에 있는 여러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의사결정에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리고 스튜디오 개성이 게임에 반영되는데 한계가 있다.하지만 조직개편 후 넥슨에는 ‘신규개발본부’가 없다. 그리고 그 아래에 있던 스튜디오가 격상한 것이다. 여기에 각 스튜디오는 각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자율권’을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를 좀 더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넥슨 안에는 ‘마비노기’를 만든 데브캣처럼 개성 있는 스튜디오가 있는 만큼 좀 더 특색 있는 신작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회사 차원에서는 여러 신작을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 본부체제보다 효율성이 떨어진다.이처럼 두 체제에는 장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슨이 ‘본부’가 아닌 ‘스튜디오’ 체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넥슨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트랜드’다. 넥슨은 “게임 시장 트렌드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방향은 쉽사리 예측하기 힘들어지고 있다”라며 “기존 개발본부 체제와 비교해 독립적인 스튜디오 체계는 개발과 관련된 의사결정 구조가 간결해졌다”라며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통해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혹은 그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신작 개발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종합적으로 보면 넥슨은 스튜디오 체제가 좀 더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다. 그리고 신속한 결정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신작 개발로 이어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쉽게 말해 유행을 선도하는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는 의도를 바탕으로 개발조직을 개편한 것이다. 여기에 넥슨은 전체 사업 총괄로 ‘피파 온라인’ 모든 시리즈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김헌 부사장을 세웠다. 개발 자율권은 스튜디오에 주되, 어느 정도의 통일성을 이루도록 했다.다만 이번 조직개편에서 네오플은 빠져 있다. 이에 대해 넥슨은 “네오플은 지리적인 요인 때문에 개편에서 제외되었다”라고 말했다. 개편 전에도 ‘던전앤파이터’로 넥슨 매출을 책임져왔고, 네오플 자체가 넥슨 및 자회사가 있는 판교와 멀리 떨어진 제주도에 있기에 앞으로도 독자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작 만들겠다실제로 모바일 시장에서 3N의 행보를 보면 넥슨은 다소 어중간한 면이 있었다. 여기서 3N이란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다. 관건은 속도와 파괴력이다. 넷마블은 속도에서 강점을 보였다.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게임을 빠르게 내놓으며 장르를 선도한 것이다. 지난 18일에 열린 ‘아이언쓰론’ 기자간담회에서 넷마블 이승원 부사장은 “'몬스터 길들이기'로 모바일 RPG 시대를 열었고, '레이븐'으로 액션 RPG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어서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MMORPG 트렌드를 선도했다”라고 말했다. 빠르게 장르를 점한 넷마블 행보를 명확히 보여주는 발언이었다.△ 주력 장르를 빠르게 점했다는 것이 넷마블의 강점 (사진: 게임메카 촬영)반대로 엔씨소프트는 속도는 느리지만 파괴력으로 승부했다. 게임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검증해 출시 속도가 더디고, 나오는 게임 수도 적다. 하지만 엔씨소프트가 내는 모바일게임은 하나하나가 파괴력이 엄청나다. 작년 6월에 출시되어 거의 1년 가까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수성 중인 ‘리니지M’이 대표적인 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올해 2월에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게임을 내서 짧은 라이프사이클을 가지고 가는 것보다 임팩트 있는 게임으로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매출이나 영업이익에서 더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리니지M'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모바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정반대 노선을 가고 있다. 하지만 넥슨은 속도와 파괴력 모두 중간이었다. 모바일 시장에서 액션 RPG가 유행하기 시작한 2015년 상반기를 넘겨 그 해 11월에 되어서야 ‘HIT’가 출시했다. MMORPG도 유행 자체는 중국 게임을 중심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이 나온 2016년 연말에 고조됐다. 하지만 넥슨이 대표 MMORPG로 앞세운 ‘AxE’는 작년 9월에야 시장에 발을 들였다.그렇다고 넥슨이 출시한 게임이 적었던 것은 아니다. 앞서 이야기한 두 게임 외에도 ‘메이플스토리M’, ‘다크어벤저3’, ‘오버히트’, ‘열혈강호M’, ‘야생의 땅: 듀랑고’ 등 많은 게임이 출격했다. 하지만 ‘리니지M’이나 ‘리니지2 레볼루션’과 비교하면 시장 장악력과 지구력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 든 것은 사실이다. 시장 변화 반영과 게임 수, 게임 완성도에서 대체로 준수했으나, 이를 반대로 말하면 세 부분 모두 어중간했다고 볼 수 있다.이에 넥슨은 ‘빠른 시장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개발 단계에서 의사결정 구조를 간단하게 만들어, 각 스튜디오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만든 것이다. 더 이상 ‘트렌드’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특히 이정헌 대표가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HIT’, ‘다크어벤저 3’, ‘AxE’, ‘오버히트’ 사업을 총괄한 것을 생각해보면 스스로가 시장 변화에 민감한 개발 조직이 필요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북 로또’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 [눈길 가는 모델하우스]‘강북 로또’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분양 현장. 이날 약 8000여명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에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들어 서울 마포구에서 첫 분양하는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3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분양 현장에는 입장을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모델하우스 주변에 200m 가량 긴 줄을 서고, 주변 교통이 꽉 막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40대 김모씨는 “광화문에 있는 직장이 가까워 일부러 연차를 내고 찾아왔다”며 “주변 입지가 워낙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분양가도 주변에 비해 싸다는 점이 맘에 들어 꼭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제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아현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편리한 대중교통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2호선인 이대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으며 6호선 대흥역, 5호선인 애오개역, 공덕역 또한 인접해 있다. 공덕역은 5호선뿐 아니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총 4개의 노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환승역으로, 서울은 물론 경기도 지역으로 다니는 직장인들까지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이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 전용 59㎡F 타입 기준 7억1700만~8억3700만원 선이며 전용 84㎡C 타입 기준으로는 6억1000만~8억9800만원이다. 이달 현재 마포구 평균 아파트값(3.3㎡당 약 2300만원)과 비교해서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주변에 신촌그랑자이, 마포래미안푸르지오 3단지 등 시세와 비교해서는 800~10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당첨만 되면 최소 2억~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심이 뜨겁다. 인근 S공인 중개업소 관계자는 “2년 전에 분양한 인근 신촌그랑자이 분양권이 최근 12억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수억원의 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강북의 로또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며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고 직주근접성으로는 최고 장점을 갖춘 마포구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주변에 한서초를 비롯해 숭문중·고(자율형 사립고), 서울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한경도 훌륭한 편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촌 현대백화점, CGV,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 내부 자이안센터에는 고급단지에만 적용되는 수영장과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신병철 GS건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분양소장은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 중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마포구의 신축 아파트를 기다리는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라고 전했다.마포프레스티지자이 청약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3일에 이뤄지며,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GS건설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투시도.
2018.03.30 I 김기덕 기자
'글래드 마포' 30일 오픈..대림그룹의 다섯번째 호텔
  • '글래드 마포' 30일 오픈..대림그룹의 다섯번째 호텔
  • 글래드 마포.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호텔(GLAD HOTELS)이 오는 30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에 ‘글래드 마포(GLAD MAPO)’를 정식 개관한다. 지난 2014년 글래드 여의도를 시작으로 2015년 메종글래드 제주, 2016년 글래드 라이브 강남, 2017년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 이은 다섯번째 글래드 호텔이다. 글래드 호텔로만 총 1702개 객실이 운영된다.글래드 마포는 공항철도,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등 4개 지하철 노선이 연결되는 교통요충지인 공덕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 주요 관광지는 물론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해 여행객들은 물론 비즈니스맨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총 16층 규모(지상 9층~24층) 글래드 마포는 총 378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6개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스탠다드 더블, 슈페리어 더블, 디럭스 더블·트윈, 점보 트윈, 글래드 하우스로 구성됐다. 글래드 하우스는 장기 투숙자를 위한 응접실과 스타일러(의류관리기), 다이닝 테이블 등을 갖췄다.글래드 마포 스탠다드 더블 객실 내부 모습. 대림산업 제공.글래드 마포만의 감각적인 식음료(F&B) 업장도 자랑거리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소피아312(Sophia312)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41년 경력의 정필국 셰프와 웨스틴 조선 호텔 25년 경력의 정용석 셰프의 일품요리를 접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바로 이어지는 야외 테라스에는 약 200석의 좌석과 함께 무대 공간이 준비돼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재에 온 듯한 분위기의 라이브러리 바 조니123(Johnny123)은 낮에는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카페로, 밤에는 전문 바텐더가 운영하는 바로 전환된다. 조니123에서는 월 1회 북 큐레이션을 개최하고, 다양한 저자는 물론 셀러브리티와 함께 하는 북 토크도 진행된다.9층에 위치한 프로젝트 룸은 최대 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미팅과 프레젠테이션, 소규모 연회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같은 층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PC와 프린터 등을 갖추고 있다. 투숙객들은 호텔 로비에 마련된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글래드는 대림이 자체 개발한 호텔 브랜드다. ‘실용성과 친근함’을 핵심가치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림그룹 계열사들이 사업 기획과 개발부터 호텔 시공 및 운영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양한 호텔 시공 실적을 보유한 대림산업(000210)과 삼호(001880)가 호텔 시공에 참여하고 있으며, 40여년 동안 호텔을 운영해온 오라관광의 노하우와 인력을 호텔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현재 5곳의 글래드 호텔과 제주 항공우주호텔, 강원도 메이힐스 리조트 등 총 9개의 호텔 및 리조트 3000여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편안한 숙면, 접근성, 가심비, 친근함 등을 주콘셉트로 더욱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로서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글래드 마포는 개관을 기념해 ‘웰컴 투 글래드 마포’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웰컴 드링크 2잔(Johnny123 아메리카노) △대림미술관 티켓 2장으로 구성됐다. 개관 기념 한정으로 2만4000원 추가 시 조식 뷔페 2인 혜택을 제공한다.글래드 마포 소피아312 테라스(위)와 조니123 모습. 대림산업 제공.
2018.03.29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최종구 “新남방정책<아세안 수출 루트 강화>, 베트남서 영글게 할 것”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최종구 “新남방정책<아세안 수출 루트 강화>, 베트남서 영글게 할 것”-美·中 무역전쟁에 ‘수출 코리아’ 시름-“한미FTA·철강관세, 원칙적 타결”-산업·교육·복지 아우르니… 국가산업단지 다시 활기-[사설]한·미 FTA 타결돼도 안심할 수 없다-[사설]중소기업 이직률이 자꾸 확대되는 이유△2면<줌인&>-세대·장르 아우른 뮤지션… 남북 아우르는 ‘편곡’ 기대감-韓·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 외교·국방 고위급 대화채널 신설△3면-완충지대 없고, 국제적 발언권 약해… 美, IT·車·기계 추가 압박 가능성-美 농업·스마트폰 타격 불보듯… “트럼프, 지는 전쟁에 참전”-로봇·IT·AI 수출길 막혀… 시진핑 ‘제조업 굴기’ 제동 걸리나△4면-“경기·실적 변화없어 중장기 상승” vs “긴축 우려 커 방어株<공공재·식음료품 등> 위주 접근을”-이제 좀 만회하나 했는데… 중국펀드 투자자 안절부절-대중 수출 78.9% 중간재인데… 韓 반도체·전자부품 수철 ‘먹구름’△6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한국의 핀테크·SOC 발전 노하우 베트남 차세대 성장엔진 될 수 있어-“한강과 홍강 어우러져 새 경험 플랫폼 싹트길”-“베트남 핀테크 빠르게 성장, 금융 협력 더 힘쓸 것”-“전략적 협력 26년, 금융이 두 나라 더 가깝게 만들어줘”△7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베트남 시총 10년 새 13배 껑충…국역기업 민영화, 2단계 점프 발판 될 것- “8.9% 육박하는 은행 부실채권 해소 절실… 20년 전 韓외환위기 극복 경험 배우고파”-“베트남, 정부 입찰 때 보증보험증권은 담보 인정 안해… 성장 따른 규제개혁 이뤄져야”- ‘그랩’이 현금결제 문화 바꾸는 데 큰 역할, 세계시장처럼 전자지갑 문화 곧 확산될 것- IT·모바일 기반 외식·전자상거래 창업 활발, 폐엽률 아직 높긴 해도 정부 창업지원 늘어△8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韓 금융시장 현황 생생하게 접해… 내년에도 베트남에서 열렸으면”-“한국과 베트남 사이는 서로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경제·문화·스포츠… 한·베트남 협력의 주역들 한 자리에△9면<정치>-文대통령 ‘원전 외교’… 오늘 모하메드 왕세제와 바라카 준공식 참석-지방선거 ‘최대 골칫거리’ 與 결선투표제… 野 인물난-민주 ‘선거제도 개편’, 한국당 ‘총리선출제’ 카드로… 野3당에 러브콜-北, 공군 F-35A 들먹이며 “화해 분위기 역행”△10면<경제·금융>-‘철강 관세’ 급한 불 껐지만·… 美 추가 무역보복 방지장치 마련이 숙제-5000만원 연봉자<신용대출·DSR 150% 기준일 때>, 총부채 7500만원<원리금 합산> 넘으면 대출 못 받는다-패류독소 홍합 28t 유통… 정부 식품안전관리 ‘도마위’△12면-‘생로병사’ 병원기록 암호화해 공유… 맞춤치료 길 열고, 환자엔 보상-의료정보 주권, 각 개인<환자>에게 돌려줘야△13면<일자리가 희망이다 : 일자리 우수 기업⑩ 오스템임플란트>-PT도 ‘잡스 스타일’ 선호… 1:1:1 면접룰<모든 지원자 1시간 1대 1 면접> 고집 ‘건치 같은 참인재’ 뽑는다-입사 6개월이면… 영업사원도 치과의사 뺨쳐요-관심분야 적성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14면<산업&기업>-이사회 중심 ‘스피드 경영’ 본격화… 삼성 ‘100년 기업’ 향해 다시 뛴다-제네시스, 뉴욕모터쇼서 첫 전기차 콘셉트카 공개-52년 만에 이사회 의장직 외부 개방… 조현준<효성그룹 회장> ‘투명 경영’ 가속-회생이냐 철수냐… 한국GM ‘운명의 1주일’-산업은행 “금호타이어 투자 제안한 국내기업 없었다”△15면<산업·소비자생활>-여심 홀린 ‘약국 화장품’<더마 코스메틱> 잡아라… H&B<헬스앤드뷰티>업계 선점 전쟁-깔끔하게… 부드럽게… 1등 동서식품 ‘무한변신’-재난문자 못받는 2G폰→LTE폰 공짜로 바꿔준다-휠라코리아, 윤근창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2세 경영’ 신호탄△16면<되살아나는 산업단지>-생산·복지·연구시설 한곳에 OK… 지역대학과 ‘R&D 협력’ 시너지 쑥쑥-R&D·수출컨설팅 지원해줘 中 수출길 뚫었어요-음악회 가고, 통기타 배우고… 올해 참여 프로그램만 21개△18면<증권&마켓>-급여 30% 삭감, 스톡옵션 반납… 차바이오텍 주가 화답할까-TDF 후발주자 한화자산운용 출사표… 차별화 포인트 셋, 분산·장기·유연성… 타사와 비교불가-대우조선해양·에이치엘비·카페24… ‘검은 금요일’<3월 23일>에도 빛났다△19면<증권>-기업 법정관리 겪지 않으려면 잘나갈 때 ‘새 먹거리’ 찾아야- KB·한투·한화·NH… 공무원연금 국내주식 EMP<상장지수펀드 자문일임형> 4파전-신속법정관리 ‘P플랜’… 레이크힐스 순천 CC 회생 앞당기나-韓 대형항공사 신용등급 내려가는데 美항공사는 올라, 왜△20면<문화&스포츠>-긁고 지워서 채우는 한국의 色… 난 아직 비우기 싫은 걸-개회식 빛낸 184명 장구춤, 가치·품격 높이려 더 노력△22면<스포츠>-“홍란 우승에 자극… 공격 전술로 무관 한 풀겠다”-스노보드 샛별 정혜림, 유로파컵 2회 연속 정상-최지만, 2안타 1타점 개막전 로스터 보인다-KBO는 지금 ‘강백호 앓이’-여자컬링 미국에 막혀, 세계선수권 4강 실패-‘6언더 뒷심’ 윤채영, 日 악사레이디스 3위△24면<사람&나눔>-냉동업체는 겨울, 난방업체는 여름… 전기 아껴 쓴 기업에 ‘맞춤형 보상’-“면도칼 하나로 ‘M자 탈모’ 완성, 고소영씨가 가까이 오지 말래요”-“한국 원자력 기술개발 노하우, UAE<아랍에미리트>에 전수”-보톡스 ‘나보타’ 70개국 수출한 43세 젊은 피-정구철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세계 기상의 날’ 기후변화 연구 공로, 이명인·차동현 UNIST 교수 표창△25면<오피니언>-<목면칼럼>MB 구속 이후 입닫은 보수층-<전문기자 칼럼>관료사회 무기력증-박진성 ‘나의 노래’-<기자수첩>알고도 방치한… 섀도보팅 폐지 부작용△26면<부동산>-시장 가격 왜곡 ‘아파트 주간시세’… “실거래가 반영한 월간조사로 바꿔야”-‘로또 아파트’ 열풍 이번주도 쭈욱-서울·경기권 재건축 조합<8곳>, 오늘 ‘초과이익 환수제’ 위헌소송 제기△27면<사회>-화학사고 사망자 年 79.3명<2007~2016년 기준>… 노후설비 교체 시급-MB 오늘부터 ‘옥중조사’ 시작, 다스 실소유주 의혹 집중 추궁-의·병·정<의협 비대위·병원협회·정부>, 강대강 대립 ‘문재인 케어’ 합의점 찾나-“합의”vs“성폭행”… 안희정 오늘 영장심사△부동산-50년 방치된 서울외곽지역..’일자리+주거+문화 거점‘ 육성-5000억원 무상옵션 제공한다더니..재건축 공사비에 은근슬쩍 끼워넣어..-지하철 4개 노선 지나는 역세권..단지 내 힐링가든 들어서△사회-’선거개입·불법사찰·여론조작‘..檢, MB 추가 혐의 아직 많이 남았다-정부, 닥터헬기 야간에도 띄운다-9월부터 만 5세 이하 아동수당 월 10만원 지급-성폭력 교수 강단 떠나고 신고센터 만들고..’미투‘가 바꾼 대학가
2018.03.25 I 김무연 기자
제주항공, 스마트 체크인 강화..국제선 무인수속 100만명 목표
  • 제주항공, 스마트 체크인 강화..국제선 무인수속 100만명 목표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무인 탑승수속을 비롯한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해 국제선 52만5000명, 국내선 10만7000명에 불과했던 무인탑승수속 승객수를 올해 각각 100만명, 25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정하고, 적용노선 확대와 시스템 개선 등을 진행한다.무인 탑승수속은 멀티미디어 기기 키오스크를 활용해 탑승객이 직접 좌석 등을 지정하고, 탑승권을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속시간은 줄이고 공항 내부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의 핵심이다.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15개 노선에서 운용하고 있던 무인탑승수속 가능 노선을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입국할 때 비자가 필요한 중국 노선에서 무인수속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이며, 키오스크 무인 탑승수속이 가능한 노선 이용 승객들에게는 출발 3시간 전에 알림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국내선의 경우에는 다양한 신분 할인 제도가 많아 활용이 제한적이었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현장에 인력을 배치에 신분 할인에 따른 사항을 곧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을 비롯한 일부 항공사만 서비스하고 있는 셀프 백 드롭(이용자가 직접 수하물을 부치는 방식)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셀프 백 드롭 서비스는 2016년 4월 첫 시행이후 연간 4만7000여명이 이용하는 데 그쳤지만, 2017년에는 연간 12만명이 이용하는 등 3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셀프 백 드롭 서비스는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제주항공 카운터(F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1터미널에서는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탑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이밖에 국제선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300명이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웹·앱 체크인 서비스도 추가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이용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수속 등의 다양한 편의를 적극 도입하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사진=제주항공)
2018.03.12 I 피용익 기자
  • [인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1급 승진 △비축사업처장 이문주 △수출전략처장 신현곤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정성남◇2급 승진 △조직관리부장 이윤영 △사회가치창출부장 양재준 △회계관리부장 황규종 △법무지원부장 전대영 △시장다변화부장 성시찬 △구미수출부장 이성복 △사이버거래소 급식지원부장 성광돈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지원부장 조창익 △제주지역본부장 강원신◇처실장급 전보 △재무관리처장 김창국 △정보전략실장 백태근 △수급관리처장 김권형 △해외사업처장 양인규 △식품산업처장 김장래 △유통조성처장 기노선 △사이버거래소장 오형완 △농식품유통교육원 유병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이윤용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신장현◇부장급 전보 △비서실장 이은석 △전략기획부장 전기찬 △시설관리부장 김경철 △정책금융부장 공호민 △수급기획부장 이수직 △수급사업부장 배용호 △종합정보시스템T/F팀장 이상봉 △채소특작부장 박기식 △미곡부장 겸 가공용쌀 제도개선T/F팀장 강계원 △두류부장 노윤희 △식량지원부장 겸 해외원조상황실반장 김기붕 △수출기업육성부장 박일상 △중국수출부장 고정희 △식품외식기획부장 김병석 △식품정보부장 문용현 △유통기획부장 윤도언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운영부장 김동목 △화훼사업센터 화훼기획부장 겸 화훼산업육성T/F팀장 김기헌 △ 화훼사업센터 절화부장 김용광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정신환 △대구경북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권홍 △ 대구경북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장시현 △충북지역본부장 전진구 △경남지역본부장 김문규
2018.03.05 I 이진철 기자
②통합 시너지? 찬반 의원 `극과 극`
  • [국민의당 전수조사]②통합 시너지? 찬반 의원 `극과 극`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왼쪽)와 안철수 대표.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재은 하지나 임현영 원다연 기자] 바른정당과 통합을 두고 국민의당 소속 39명 국회의원들의 속내는 상당히 복잡해보였다. 10일 이데일리가 소속 국회의원들을 전수조사한 결과 찬반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통합이 어떻게 흘러갈지 가늠하기 어렵다. 찬성과 반대 의원들은 각자 나름의 이유로 ‘통합에 따른 시너지가 크다’와 ‘되레 마이너스’라며 정반대로 해석했다.◇ 통합 반대 “지금은 자강할 때”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들은 △일시적 컨벤션 효과 △절름발이 통합 가능성 △바른정당과 다른 노선 △자강론 등을 들어 통합 효과가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호남의 A의원은 “시너지 효과 얘기는 기본 산수도 못하는 사람들 얘기”라고 일갈했다. B의원은 “바른정당이 개혁보수라고 하는데 20대 국회 들어와 개혁에 서 있던 게 탄핵말고는 없었다”며 “한국당이랑 노선이 똑같다”고 비판했다. C의원은 “유권자들이 보수에서 진보로 성격이 많이 바뀌었는데, 과연 보수통합이 의미있는지 모르겠다”며 “향후 (국민의당) 발전에 마이너스가 많아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했다. D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대선때 자강론을 얘기했는데, 지금이야말로 자강을 주장하면서 문재인 정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게 우리당의 역할”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지금 내부에서 분열이 이렇게 심각한데 외연을 확장한다는 방향 자체가 잘못됐다”며 “합당한다고 바른정당에서 다 오는 것도 아니고, 호남 의원들도 빠지면 완전히 절름발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의원은 “통합이 현실적으로 숫자가 늘어나야 한다”며 “현재 11~50석으로 나오는데, 최소한 39석 이하로 줄어들 것이다. 잘못하면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F의원과 G의원 역시 “시너지가 없다. 여론조사를 믿으면 안 된다. 일시적 컨벤션 효과”라고 했다. H의원은 “대북정책 등 노선의 차이가 더 나타나면 보수야합이구나 하면서 실망이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부 의원들은 “(안철수 대표가) 정치를 그런식으로 하냐”며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사진=뉴시스)◇ 통합 찬성 “시너지 커..30~40% 부동층 충족시킬 것”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찬성하는 국민의당 의원들은 △동서화합의 상징성 △다양한 계층의 지지 △제 3지대 통합의 의미 등을 들어 시너지가 크게 날 것으로 기대했다. I의원은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아주 클 것”이라며 “단순히 바른정당과의 통합이어서가 아니라, 제 3지대 개혁성향과 함께 대통합으로 가면 중도개혁 세력이 아주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J의원은 “영호남 화합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갖는 것이고, 영호남 갈등이 지긋지긋한 사람들이 세대 교체를 원하고 있다”며 “인원이 문제가 아니라 동서화합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했다.다만 일부 의원들은 통합엔 기본적으로 찬성하면서도 분열없는 통합이 돼야만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같은 통합의 시너지는 제로이며, 상처뿐인 영광이라는 생각이다.K의원은 같은 당 소속 의원들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당내 상황이 정리가 안 됐는데, 통합을 이뤄나가면서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며 “열흘만 의원들이 말을 안하고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L의원은 “여론조사에서 보면 한국당, 민주당, 무당층에서 통합신당에 고르게 유입되고 있다”며 “통합이후 제대로 순항하면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M의원은 “바른정당과의 통합 시너지라기보다 우리 정치에서 늘 30~40%의 부동층이 있다”며 “이들을 이념이 아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정치를 원한다. 통합효과로 이들이 안심하고 지지할 세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2018.01.10 I 김재은 기자
단지형 소형아파트 '강동 디앤써밋' 분양
  • 단지형 소형아파트 '강동 디앤써밋'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코리아신탁㈜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320-2외 2필지의 단지형 소형아파트 ‘강동 디앤써밋’을 분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분양 관계자는 “‘강동 디앤써밋’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강동구민회관앞)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고 4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까진 20분 정도 소요된다. 인근 9호선 연장 개통(예정) 시 대중교통 이용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단지 인근 양재대로, 상암로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도심 접근성이 좋고, 서울~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단지는 대지면적 1012.70㎡, 연면적 3911.50㎡, 총 2개동 규모에 지하 2층~지상 12, 13층으로 지어진다. 공급규모는 오피스텔 52실, 도시형생활주택 40세대, 총 92세대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A타입 29.99㎡(13실), B타입 28.38㎡(26실), C타입 29.99㎡(13실)이며 도시형생활주택은 D타입 18.95㎡(10세대), E타입 17.85㎡(20세대), F타입 18.95㎡(10세대)로 적용된다.일부 세대의 경우 3베이(Bay) 설계를 적용했고 모든 세대에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쿡탑 등 풀퍼니시드 가전시스템이 제공되며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차는 총 55대(자주식, 기계식)가 가능하다.단지 건너편에는 홈플러스와 CGV 천호점, 인근 명일전통시장 등이 있어 도보로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길동공원, 강동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허브천문공원 등 자연공간이 마련돼 있다. ‘강동 디앤써밋’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320-3 3층에 운영하고 있다.
2017.12.13 I 박지혜 기자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조기 안정화 총력
  •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조기 안정화 총력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내년 1월 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개항을 앞두고 조기 안정에 힘쓰고 있다.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국적 대표항공사인 대한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4개 항공사가 입주해 스카이팀 전용 터미널로 이용된다. 이들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내년 1월 18일부터는 기존 제1여객터미널이 아닌, 제2여객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받고 출국 절차를 밟아야 한다.대한항공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급유시설, 정비시설 등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의 나보이 공항을 직접 경영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공항 운영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일사분란한 이전은 물론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우선 내년 초 개항을 앞두고 실제 고객이 체크인부터 탑승까지의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이같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제2여객터미널로 향하는 도로 및 도로 표지판 문제 개선을 요청했으며 패스트 트랙(Fast Track)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아울러 효율적인 공항의 운영을 위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MARS(Multi Aircraft Ramping System) 게이트를 통해 원활한 운항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MARS 게이트는 대형기(E, F급)의 주기공간에 2대의 소형기(C급)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시스템으로서 항공기가 붐비는 시간대에 원활한 운항관리에 도움을 줘 정시 운항률 개선이 가능하다.대한항공은 특히 제2여객터미널의 장점을 극대화해 출입국 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확대하고 환승 수요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 벤처 등을 통해 환승 승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인근의 허브 공항들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스카이팀 항공사들과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홀 투시도. 대한항공 제공
2017.11.30 I 신정은 기자
세종시~전국 주요도시간 2시간대 왕래 가능해진다
  • 세종시~전국 주요도시간 2시간대 왕래 가능해진다
  •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2025년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 신도시를 중심으로 118㎞ 구간의 광역도로망이 완전 개통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세종시간 2시간대 왕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총사업비 2조 7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세종시 신도시로 2시간 내외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광역도로망 구축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라고 밝혔다.행복도시건설청의 광역도로 사업은 주요 나들목(IC)간 연결을 통해 전국적 광역연결망을 구축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다.특히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해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생활권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2조 7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세종시를 2시간 이내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18개 노선, 118㎞에 달하는 광역도로망을 구축키로 했으며, 이달 현재까지 67㎞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2020년까지 90㎞를 개통하고, 2025년까지 ‘2차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광역도로망 118㎞ 전체를 개통할 예정이다.내년에는 기존의 9개 계속사업을 비롯해 신규 사업인 충남 천안과 경기남부권 교통 우회처리를 위한 ‘조치원우회도로(7.99㎞)’ 건설사업에 착수한다.세종시 신도시와 영남권간 최단거리 확보를 위한 ‘회덕 IC연결도로(0.8㎞)’ 설계에 착수하고, ‘오송~청주 2구간(1㎞)연결도로’도 착공하기로 했다.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와의 연계성도 검토하는 등 새로운 여건변화를 광역도로망에 반영하기 위한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도 추진된다.순천시에 건립한 ‘기적의 놀이터’ 조감도.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이와 함께 세종시 신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신개념 어린이놀이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시가 출산율과 아동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아동친화도시라는 점을 인식,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그간 놀이시설은 ‘스틸기구형’의 1세대와 ‘종합놀이형’의 2세대를 거쳐 2000년대 후반부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테마형’ 3세대 놀이터로 발전하고 있다.행복도시건설청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어린이의 창의성과 모험심을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행복도시형 놀이시설인 ‘(가칭)꿈의 놀이터’를 건립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 실무 특별팀(T/F)’을 구성한 데 이어 전문가와 학부모, 교사, 어린이 등이 포함된 자문단을 구성, 이를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 및 감리과정까지 직접 참여시킬 계획이다.이 청장은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은 후보지역 선정과 설계·공사 착공 등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하반기 개장할 예정”이라며 “시범사업의 운영성과 등을 점검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7.11.21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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