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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종목 진실게임] 금호석유, 모두가 실망한 지금이 기회다
  • [투자의新정석/이데일리TV 안수연PD] 주식시장에는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투자멘토가 알려주는 매매 기법은? 포털검색 상위종목으로 알아보는 오전장의 특징 종목과 탑픽, 또한 ‘고수’ 라 칭할 수 있는 그들의 노하우가 담긴 기법, 오전 10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매수’ ‘매도’를 외치고 있는 종목 리포트, 믿고 매수해도 되는 것일까?”<종목 진실게임>에서 전문가들 그 분석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들어봅니다. 포스원 투자자문 임병석 팀장, KTB투자증권 이성웅 대리와 함께 했습니다. ▶한스바이오메드(042520), 대규모 OEM공급 계약 체결 - 우리투자증권 -공급계약, 2013년 매출액 대비 340% : 메디톡스 대상 5년간 682억원 규모 실리콘 인공 유방 보형물 OEM계약 체결 → 메디톡스의 브랜드·네트워크를 활용 국내외 시장 본격 진출 전망 -중장기 실적 모멘텀 강화 및 추가 B2B 성과 도출 가능성 주목 : 2014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전망 :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 대상 공급 계약 기대 : 우리투자증권 리포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 상향 조정 ■이성웅 대리 “GO“- 수출확대로 실적기여 예상- 국내 외 성형외과 시장에서의 우위 전망- 메디톡스 등 양사 동반효과- 매수가: 17,950원 목표가: 19,000원 손절가: 16,000원■임병석 팀장 “GO”- 메디톡스와 대규모 OEM 공급계약- 20%대의 영업이익률 회복 전망- 주력 개발 제품군의 경쟁력 부각- 장기적 성장 모멘텀 확보- 매수가: 17,000원 목표가: 20,000원 손절가: 16,500원▶금호석유(011780), 모두가 실망한 지금이 기회다 - HMC투자증권-HMC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0원 제시 : 2013년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 합성고무 업황 개선 늦어져 : 에너지부문 증설 일정 일부 연기 -2014~2015년 실적 회복 견인 : 합성고무 수요 4.7% 증가 예상 : BPA 공급과잉 심화에 따른 마진 악화 → 2014년에는 수요와 공급이 균형 찾을 것 -2014년 영업이익 1,719억원 이를 전망 : 2013년, 4분기 바닥, 점진적 실적 개선 전망 : 2016년, 에너지부문 성장도 더해질 것 : 2014년, 연간 실적·영업이익률 3.2% 기록 예상 ■이성웅 대리 “GO“- 4분기 실적 우려, 주가 반영- 타이어 교체주기에 따른 합성고무 수요 ↑- 적자 예상되는 페놀 부문, 점진적 실적 회복 예상- 매수가: 87,000원 목표가: 95,000원 손절가: 80,000원■임병석 팀장 “GO”- 2013년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급락- 합성고무 시황 회복, 1분기 실적 개선 유효- 2분기 턴어라운드 예상, 저점 분할 매수 구간- 매수가: 87,000원 목표가: 100,000원 손절가: 75,000원☞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newstand/☞이 코너는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오전 10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관련기사 ◀☞[특징주]한스바이오메드, 골이식재 美FDA 승인 '강세'☞한스바이오메드, 골이식재 FDA 승인☞[특징주]한스바이오메드, 급등..메디톡스와 대규모 계약
2014.01.16 I 안수연 기자
  • 젬백스 "GV1001, 항암 면역반응 및 치료효능 밝혀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카엘젬백스(082270)는 항암백신 ‘GV1001’이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직접 억제하는 기전이 세계적인 학술지 Biomaterials에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범준 교수연구팀이 HSP70/HSP90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신생혈관 생성을 막아 암세포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밝혔다.작년 10월에 Biomaterials 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GV1001’의 세포 침투 능력과 고분자 물질 전달 능력에 대한 연구 발표를 한 바 있다.암세포에서 특이하게 과다 발현되는 HSP70/HSP90 단백질은 암세포의 사멸을 방해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 암세포의 증식, 분화, 전이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는 HSP70/HSP90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항암 임상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GV1001의 직접적인 항암 기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은 결과는 GV1001이 2004년 신생혈관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는 항암제로 최초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는 Avastin과 Nexavar 등과 같은 항암제와 같은 효능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오후장 필승전략]젬백스(영상)☞카엘젬백스 "GV1001 신경질환치료 가능성 확인"☞셀트리온 급등은 시작에 불과! 오늘 터지면 절대 못잡는다!
2014.01.16 I 김대웅 기자
피코세컨드레이저 식약처 인허가.. 국내 출시 코앞
  • 피코세컨드레이저 식약처 인허가.. 국내 출시 코앞
  • [온라인총괄부] 기존의 나노세컨드 타입 레이저보다 100배 더 빠른 피코세컨드(Picosecond)의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레이저 기기가 등장을 예고했다. 사이노슈어(Cynosure)가 개발한 ‘피코슈어(PicoSure)’가 그것. 업체에 따르면 ‘피코슈어’는 큐스위치(Q-Switched) 계열의 치료장비들보다 100배 빠른 펄스폭(Pulse Width: 펄스의 상승시간과 하강시간에서 진폭이 1/2이 되는 시간의 간격)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임상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피코세컨드 레이저는 이미 10년 전부터 레이저 업계의 화두였지만 실제로 장비를 만들기 위한 투자와 기술력을 뒷받침할 기업이 없어 개발이 늦어졌다. 그런데 사이노슈어가 20년간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피코슈어를 개발했고, 최근 미국 FDA의 승인을 거쳐 이번에 국내 식약처로부터도 인허가를 받았다.기존 장비보다 펄스폭이 100배 짧아짐으로써 기대되는 효과는 바로 적은 에너지로 적은 치료횟수와 짧은 시간에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10회에 걸쳐 치료가 가능했다면 피코슈어는 2~3회면 치료가 가능한 셈이며, 부작용 가능성 역시 준다.이미 피코슈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피코슈어가 2014년 레이저장비 업계의 대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사이노슈어 측은 “국내 식약처에서 인허가를 받음으로써 이제 피코슈어가 국내에도 론칭되면 레이저시장의 판도 역시 뒤바꿔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사이노슈어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의료시장에서 활용되는 레이저치료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멕시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등 10개 직영점과 전세계에 100개 이상의 대리점을 가지며, 국내에는 사이노슈어코리아라는 법인을 두었다.
  • 뉴욕증시, 두달래 최대급락..실적·테이퍼링 우려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두 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추락했다. 이번주 은행권 실적 발표에 대한 관망과 우려 속에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지수를 끌어 내리고 말았다.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9.11포인트, 1.09% 하락한 1만6257.9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23.17포인트, 1.26% 떨어진 1819.20을 기록하며 두 지수 모두 최근 두 달만에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61.36포인트, 1.47% 낮은 4113.30에 머물렀다. 굵직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어닝시즌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연초부터 계속된 조정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하루 뒤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를 시작으로 이번주 내내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쏟아진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내 최대 요가용품 소매업체인 룰루레몬과 의류업체인 익스프레스가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부담이었다. 또한 장기적으로 상승랠리가 이어지겠지만,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골드만삭스 보고서도 지수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오후 들어 비둘기파 인물로 꼽혔던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경제 회복세를 전제로 하긴 했지만, 현재 속도와 같은 수준의 추가 테이퍼링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글로벌 은행들에 대한 바젤III 자기자본 규제가 다소 완화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집계한 지난해 11월 경기선행지수가 2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지수 낙폭을 다소 제한시켰다. 이탈리아의 3년만기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사상 최저까지 안정된 것도 시장심리를 안정시켰다.개별 종목별로는 미국 최대 제약사인 머크가 미국 식품의약청(FDA)로부터 혈전 예방치료 신약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평가를 받은 뒤로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했다. 대표 버번인 ‘짐 빔’ 브랜드를 보유한 빔도 일본 산토리 홀딩스가 160억달러에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5% 가까이 치솟았다. 또한 주니퍼 네트웍스 역시 블룸버그가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주식 매집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보도한 이후 8% 가까이 급등했다. 반면 최대 요가용품 업체인 룰루레몬은 부진한 실적 전망으로 인해 주가가 16.53%나 곤두박질 쳤고, 시만텍 역시 모건스탠리가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매도하라고 권고한 뒤 하락세를 보였다. ◇ 美 재정수지, 530억불 흑자전환..12월 기준 사상최대지난해 12월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수지가 큰 폭 흑자로 돌아섰다. 국책 모기지 업체들의 배당 등을 중심으로 세수가 늘어난 반면 재정지출은 추가로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미 재무부는 이날 지난해 12월중 재정수지가 53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선 11월의 1352억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급선회한 것으로, 지난주 의회예산국(CBO)이 전망했던 440억달러보다 흑자폭이 컸다. 특히 이는 12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흑자규모였다. 이같은 재정수지 흑자는 페니메이와 프레디맥 등 국책 모기지 업체들의 대규모 흑자에 따른 배당 확대는 물론이고 개인 소득세와 기업 법인세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실제 이 기간중 세수는 전년동월대비 8%나 늘어났다. 반면 지속적인 재정지출 삭감으로 국방분야와 농업 보조금 등에 대한 지출이 줄어든 탓에 이 기간중 세출은 8% 줄었다.이로써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2014회계연도 첫 3개월간 누적 재정수지 적자액은 1740억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나 줄었다. ◇ ‘비둘기파’ 록하트 “現속도라면 추가 테이퍼링 지지”그동안 연방준비제도(Fed)의 부양정책을 적극 지지해온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추가적인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지지한다는 뜻을 표시했다. 록하트 총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미국 로터리클럽을 상대로 가진 강연을 통해 “지난해 12월 연준이 실시한 1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규모 축소와 비슷한 수준의 테이퍼링 조치를 추가로 진행하는데 대해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경제와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소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테이퍼링 속도가 완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록하트 총재는 “이처럼 서서히 테이퍼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올해 개인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5~3.0% 수준의 경제 성장이 지속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실업률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6.7%까지 내려갔지만, 여전히 노동시장은 건강하지 않다”고 지적했고 “지금처럼 지나치게 낮은 인플레이션 역시 향후 경제 성적에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앞으로 인플레이션은 안정될 것이며 서서히 연준의 목표치인 2% 수준에 근접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록하트 총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의결권이 없는 비보팅 멤버로만 참여한다. 내년에는 보팅멤버가 된다. ◇ 골드만삭스 “美증시 고평가 걱정중..그래도 더 뛴다”월가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뉴욕증시가 고평가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시작했다며 추가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올해 완만한 상승 이후 내년과 2016년까지 상승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빗 코스틴 골드만삭스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날 증시 보고서를 통해 “현재 뉴욕증시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주가수익(P/E) 비율이 15.9배에 이르고 있으며, 평균 주가 기준으로는 16.8배나 된다”며 “시장이 고평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2011년 9월부터 시작된 밸류에이션 확대 추세는 최근까지 이어졌고, 이 기간중 S&P500지수의 P/E 비율은 10.6배에서 50%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또 그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현재의 S&P500지수는 다소 고평가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고평가 부담이 연초 증시 조정의 가장 큰 배후가 되고 있다고 설명한 그는 “지속적인 증시 랠리여부는 어디까지나 기업 이익 성장세에 달려있긴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PER이 17~18배까지 확대되진 못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게 코스틴 스트래티지스트의 전망이다. 그는 올해 지수가 3% 정도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며 연말 S&P500지수 목표치를 1900선으로 잡았다. 특히 S&P500지수는 내년부터 오름세를 다시 확대하면서 내년말 2100선까지 도달하고 2016년에는 2200선을 넘어설 것으로 점쳤다. 지난 주말 S&P500지수 종가는 1842선이었다. ◇ OECD 경기선행지수, 2년8개월 최고..“유로존 회복주도”유로존 경제 회복 모멘텀이 살아나면서 선진 경제권의 경제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평가했다. OECD는 이날 33개 회원국들의 지난해 11월 경기선행지수(CLI)가 100.9를 기록하며 앞선 10월의 100.7보다 0.11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3월 이후 2년 8개월만에 최고치였고, 장기 평균인 100선을 상회한 것이기도 하다.특히 선진 경제권 가운데서도 유로존 CLI가 101.0을 기록하며 전체 회원국 평균을 넘어서는 호조세를 보였다. 유로존 CLI는 지난해 여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국가별로도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CLI가 100.7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0.13포인트 상승했고 2위 경제국인 프랑스 지수도 0.17포인트 오른 100.3을 기록했고, 이탈리아 지수 역시 0.12포인트 상승한 101.2를 기록했다. 미국도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CLI는 101.0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0.11포인트 올랐다. 일본도 11월에 101.4를 기록하며 한 달만에 0.18포인트 올랐다.반면 이머징 마켓 경제국들은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주요 5개국의 CLI가 0.08포인트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장기 평균인 100을 넘지 못한 99.5에 머물렀다. 또 브라질 CLI는 98.6을 기록했고 중국도 99.4에 머물렀다. 인도는 특히 0.06포인트 더 하락하며 97.5를 기록했다. 러시아도 99.6을 기록했다. ◇ 룰루레몬-익스프레스, 실적전망 하향..웬디스는 낙관미국 최대 요가용품 소매업체인 룰루레몬 애슬레티카가 올초부터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올 4분기중 순이익이 주당 71~73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당초 지난해 12월에 제시했던 주당 78~80센트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또 이 기간중 매출액은 5억1300만~5억1800만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동일점포 매출은 한 자릿수 초중반대의 감소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젊은 성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는 의류업체인 익스프레스도 4분기중 순이익이 주당 57~61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회사측이 제시했던 66~71센트보다 낮아진 것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하는 평균 69센트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또 같은 기간중 동일점포 매출 전망도 하향 조정해 “보합권 또는 한 자릿수 초반의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수정 제시했다.반면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인 웬디스는 올 2014회계연도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34~36센트로 점쳤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평균 주당 29센트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이다. 회사측은 또 올해 동일점포 매출은 작년보다 2.5~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웬디스 이사회는 2억75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획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주가 8.50~9.25달러 범위 내에서 이사회가 승인한 규모 만큼 회사 주식을 취득하겠다고 설명했다.
2014.01.14 I 이정훈 기자
  • 중소형주 장세, 힘받는 헬스케어株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고령화 시대 유망테마로 자리잡은 헬스케어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과 정부의 정책 기대감을 타고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KRX바이오지수는 이달들어 113.60포인트(7.88%) 오른 1556.1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2.04% 오른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준이다. 지수에 편입돼 있는 셀트리온(068270)(19.95%), 차바이오앤(085660)(7.80%), 씨젠(096530)(4.24%), 유한양행(000100)(4.28%), LG생명과학(068870)(5.91%) 등이 상승랠리를 이어간 때문이다. 헬스케어(제약·바이오)섹터는 고령화 시대에 따른 정부의 정책 수혜와 신약 개발 기대감으로 올해 가장 유망한 테마로 꼽히고 있다. 개별 기업들의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되고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해외 매각이 가시화되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갔고 차바이오앤은 인적분할을 통해 병원운영과 세포치료제 개발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돼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또한 올초 동아에스티(170900)의 슈퍼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가 미국 FDA의 신약 허가 신청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녹십자(006280)와 동아에스티(170900)는 각각 PAHO, WHO로부터 의약품 수출 수주에 성공했다. 메디톡스(086900)는 알러간과의 기술수출 계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정부가 원격의료 시행과 병원의 영리 자법인 설립 허용 등 헬스케어 육성 의지를 표명한 것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만일 원격의료가 시행된다면 혈압이나 혈당 등 측정 단말기에 대한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LG, SK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면서 시장 확대도 예상된다. 특히 삼성그룹이 신수종 사업을 바이오의약 분야로 정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2년간 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산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헬스케어 테마는 전세계적인 추세로 국내 기업들의 기술개발 투자가 성과를 내면서 펀더멘털 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헬스케어 섹터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막연한 테마로 접근하기보다는 수익성이 가시화되는 종목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헬스케어 섹터는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펀더멘털 강화와 정책 수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제약사 등과의 기술 수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해외 임상 개발중에 있는 연구과제의 진전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혁신과 소득 증대로 개인별 맞춤의료, 조기진단, 예방을 위한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성장성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2014.01.12 I 오희나 기자
윤상욱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5년연속 등재
  • 윤상욱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5년연속 등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윤상욱 차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 판에 등재, 2010년부터 5년 연속 올랐다. 윤상욱 교수‘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켐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혀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1899년부터 세계 215국을 대상으로 해마다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윤상욱 교수는 2006년 자궁근종의 최첨단 비수술적 치료인 ‘엑사블레이트’의 국내 첫 도입 이래 관련 연구와 임상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왔으며, 현재 세계 최다 엑사블레이트 시술 증례인 700례 보유 및 엑사블레이트 논문 최다 게재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상욱 교수는 세계 최초의 엑사블레이트 트레이닝센터인 ‘차움 엑사블레이트 글로벌 트레이닝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자궁적출 없이 비수술적 자궁근종 치료가 가능한 MRI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인 엑사블레이트는 MRI 로 영상을 보며 초음파 열에너지로 해당 부위를 태우는 시술법으로 비절개, 무혈, 마취 없이 치료하기 때문에 당일 시술과 퇴원이 가능하다.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고 난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미국 FDA 가 향후 임신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용 할 수 있는 유일한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분당차병원, 차병원 차움에서 시술하고 있다.
2014.01.10 I 이순용 기자
  • JW중외제약, 범부처신약개발단과 연구개발 협약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표적항암제 ‘CWP291’의 ‘재발성 다발 골수종 치료제 개발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가 출범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CWP291의 다발 골수종 임상시험을 위한 후기 비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또 미국 식품의약품국(FDA)과 한국 식약처에 대한 임상계획 승인을 진행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은 임상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올해 3분기부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한국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CWP291은 혁신적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최근 적응증 확대 전략에 따라 재발성 다발 골수종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추가로 전개해 왔다.김태경 JW중외제약 메디칼본부장은 “이번 범부처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은 CWP291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사업단에서 지원받은 비임상 시험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프레드허친슨 암센터, 메이요 클리닉,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2014.01.10 I 천승현 기자
  • 동아에스티, 올해 수출 증가로 외형 성장 기대-삼성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삼성증권은 8일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올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됐다. 목표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신정현 연구원은 “슈퍼항생제 마일스톤 300만달러 유입, 하반기 신약 5종 출시 합산매출 50억원에도 불구하고 10월까지 회복세를 보이던 전문의약품(ETC) 매출이 11월부터 다시 부진해지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는 수출 증가로 외형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는 “2014년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 21% 증가한 6416억원, 627억원을 전망한다”며 “매출 순증은 약 470억원으로 이 중 수출부문은 30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슈퍼항생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청(FDA) 예비심사 통과해 상반기 중 최종 허가 획득 후 연내 출시 가능할 전망”이라며 “2014-2015년 인식될 마일스톤 합산액 700만달러 중 2014년 상당부분 유입될 전망이며, 본격적인 미국 매출은 2015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 관련기사 ◀☞동아에스티, WHO로부터 1250만달러 결핵약 수주☞동아에스티 "WHO 결핵치료제 1순위 공급자 선정"☞[특징주]동아에스티, 신약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
2014.01.08 I 하지나 기자
  • 동아에스티, WHO로부터 1250만달러 결핵약 수주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실시한 2014년도 결핵치료제 국제 입찰에서 1250만달러 규모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WHO의 국제 입찰은 매년 인도 사업부문과 인도를 제외한 글로벌 사업부문으로 진행된다. 업체의 의약품 가격과 공급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공급자를 선정한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글로벌 사업부문 1순위 공급자로 선정돼 글로벌 사업부문에 전년보다 184% 성장한 1250만달러 상당의 ‘크로세린’ 을 공급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동아에스티는 해외 업체에 총 2040만달러 규모의 결핵치료제 원료인 ‘싸이크로세린’을 공급키로 했다. 올해 WHO 입찰과 관련해 공급할 크로세린과 싸이크로세린은 지난해 1600만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크로세린은 2세대 결핵치료제로 1차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2년말 WHO로부터 사전품질인증(PQ)을 받아 지난해부터 국제 입찰 참여 자격을 얻었다.전세계 다제내성 결핵환자는 약 31만명으로 추정되며 5만9000여명(19%)이 WHO에 보고돼 4만5000여명이 지난해 치료를 받았다. 매년 WHO를 통해 치료받는 환자 수는 큰 폭으로 증가 하고 있으며 작년에 비해 올해는 76%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안광진 동아에스티 해외사업부장은 “지난해 WHO PQ 인증에 이어 WHO 글로벌 사업부문 1순위 공급자로 선정됨으로써 동아에스티 의약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개별적 국가들에 대한 제품 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크로세린’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아에스티 "WHO 결핵치료제 1순위 공급자 선정"☞[특징주]동아에스티, 신약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동아에스티, 수퍼항생제 美 FDA 예비심사 통과
2014.01.07 I 천승현 기자
  • 바이로메드, 이연제약과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계약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바이로메드(084990)가 본격적으로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바이로메드가 이연제약과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치료제 ‘VM202-ALS’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관계자는 “임상시험에서 확인한 VM202의 안전성과 치료 가능성을 근거로 미국 FDA로부터 임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라며 “계약 체결로 바이로메드는 치료제 상용화에 필요한 자원을 이연제약과 분담한다”고 설명했다.이연제약은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면서 바이로메드와 수익을 공유한다.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은 근육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운동신경이 파괴돼 전신 근육에서 마비가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현재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치료제로 사노피 아벤티스 사의 리루텍으로 운동신경 손상의 현상적 원인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는 글루타민의 과다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관계자는 “최근 유전자,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적 접근으로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차세대 치료제가 등장할 경우 약 2조~4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06 I 박형수 기자
  • 인구 고령화 수혜주 3選-하이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일 인구 고령화로 의약품과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차바이오앤(085660) 아이센스(0991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을 헬스케어 업종 내 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UN에 따르면 전 세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06년 5억명에서 2030년에는 10억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는 소득이 낮은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다”며 “개인을 넘어 사회적인 도전과제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복지정책 가운데 제약과 의료기기, 의료서비 스 등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노인성 질환 치료센터의 수요 증대, 소득 수준 향상으로 삶의 질 개선에 필요한 의약 분야의 성장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바이오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질병, 난치성 질환 등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기대한다”며 “기술혁신과 소득 증대로 개인별 맞춤의료와 조기진단, 예방을 위한 기술개발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난치병 치료 관점에서는 바이오, 예방의학 관점에서는 헬스케어, 제넥릭약품 관점에서는 원료의약품 등이 성장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주장했다.그는 “각 분야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성장성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며 “차바이오앤, 아이센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각각의 분야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디오스텍, 분할재상장 심사청구☞FDA통과+임상면제! 15억 중국 바이오 상용화임박! 꼭 잡아라!☞[이슈VS수급] 오리온, 중국 산아제한정책 완화 수혜주 지속
2014.01.02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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