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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 동탄 한복판 최고급 주상복합 '동탄역 파라곤' 내달 분양
  • 동양건설, 동탄 한복판 최고급 주상복합 '동탄역 파라곤' 내달 분양
  • 동탄역 파라곤 투시도. 동양건설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다음 달초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9블록 동탄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주거 중심에 위치한 ‘동탄역 파라곤’ 분양에 나선다. 25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는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10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8㎡A형 96가구 △79㎡A형 204가구 △99㎡ A형 10가구 △99㎡ B형 3가구 △101㎡A형 108가구 △104㎡A형 3가구로 이뤄지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82㎡A형 44실 △83㎡A형 22실 △84㎡A형 44실로 구성됐다. 동탄역 파라곤이 위치하는 동탄2신도시 C9블록은 동탄역 초역세권인데다 150만㎡ 규모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주거의 중심에 위치하는 것이 장점이다. 주거, 문화, 생활, 업무, 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도 도보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문화디자인밸리에는 학원, 문화시설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 위축과 집값 하락, 미분양 여파로 고전하는 남동탄 지역과는 달리 동탄 중심부는 각종 지역 개발을 위한 대형 호재들이 적지 않다. 단지 인근 동탄역에서 작년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한다.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삼성반도체 공장, 삼성전자(005930) 화성캠퍼스 등과 함께 두산중공업(034020), LG전자(066570), 화성일반산업단지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 대규모 배후산업단지와 인접해 분양 실수요도 충분하다는 평가다.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등 롯데타운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은 몰세권,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과 인접한 숲세권까지 주거 입지로서 다양한 프리미엄 요인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지난해 세종신도시 세종파라곤과 올초 고덕국제신도시 고덕파라곤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동탄2신도시 동탄역 초역세권에서 서울 강남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 파라곤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초순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문을 열 예정이다.
2017.10.25 I 성문재 기자
'교통·개발·쇼핑' 3대 호재 몰린 은평구..거래 늘고 가격 뛰네
  • '교통·개발·쇼핑' 3대 호재 몰린 은평구..거래 늘고 가격 뛰네
  • 단위: 건, 자료: 부동산11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은평구가 교통과 개발호재는 물론 주거환경까지 개선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뛰고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은평구 아파트 거래량은 총 409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늘었다. 5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3배 증가했다. 거래량뿐만 아니라 신규 아파트 및 분양권 가격도 많이 올랐다. 특히 지난 2~3년간 아파트 공급이 활발했던 녹번동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지난 2015년 7월 입주한 ‘북한산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6억3400만원에 거래됐다. 최초 분양가 4억8300만원보다 1억5000만원 이상 뛴 셈이다. 다른 평형에서도 평균 1억원 이상씩 올랐다. 내년 10월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녹번’도 프리미엄(웃돈)이 1억원 이상 붙었다. 분양가 4억2480만원의 전용면적 59㎡ 분양권이 지난달 5억3910만원에 거래됐다.업계 관계자는 “은평구는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을 통해 종로, 강남, 마포 등 주요 업무시설로의 이동이 편리한데다 GTX A노선의 내년 착공 소식으로 서울 서북권 교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주거환경 개선 및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어 은평구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은평구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조합설립 추진위원회~관리처분인가)은 18곳이다. 특히 응암동 일대는 현재 1·2·3·4구역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2구역에서는 대림산업(000210)과 롯데건설이 공동시공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이번 달 분양에 나선다. 총 2441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3호선 녹번역 이용이 가능하다.불광동에서는 불광5구역 재개발과 불광동 19-3번지 재건축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수색동 일대에서는 5개 구역(수색 6·7·8·9·13구역) 재개발이 진행 중이며 6·7·13구역은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했다. 3개 구역(증산 2·4·5구역)에서 재개발을 진행 중인 증산동의 경우 2구역(관리처분인가) 사업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다.대형쇼핑몰의 접근이 편리하다는 점도 은평구의 자랑이다. 3호선 구파발역 인근에서 롯데몰 은평점이 영업중이며, 이케아 고양점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고양점도 최근 문을 열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8월에는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이 은평구와 맞붙어 있는 삼송역 일대에 문을 여는 등 은평구가 고양시와 함께 수도권 서북부 유통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올 가을 새 아파트 공급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은평구 재건축·재개발 주요 신규분양예정단지(자료: 부동산114)
2017.10.24 I 성문재 기자
'동탄 레이크 자연&푸르지오' 27일 모델하우스 개관
  • '동탄 레이크 자연&푸르지오' 27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과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 레이크 자연&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8개동, 704가구 규모다.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84㎡ 518가구, 민간분양으로 공급되는 99㎡ 186가구로 구성됐다. 동탄2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중대형 면적이 포함돼 희소성 있다.‘동탄 레이크 자연&푸르지오’는 동탄호수공원이 바로 단지 건너편에 있어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전 동을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각 동이 마주보지 않도록 설계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세대 내부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민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적합하게 실을 구성할 수 있다. 주방에 알파공간과 다용도실이 설치되고 부부침실에 드레스룸이 들어서 수납공간이 풍부하다.단지 앞으로 동탄순환로가 지나가고 동탄대로도 인접하다. 수서고속철도(SRT) 동탄역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좋으며 GTX(2021년 예정)가 개통되면 광역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동탄 레이크 자연&푸르지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 전후로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3월이다.동탄 레이크 자연&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17.10.24 I 이진철 기자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525세대 10월 일반분양
  •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525세대 10월 일반분양
  • [이데일리TV 이대원PD]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36, 37, 53번지 일대(응암2구역)를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525세대가 일반분양되며 타입별 세대수는 ▲ 44㎡A 17세대, ▲ 59㎡ 89세대, ▲ 84㎡ 369세대, ▲ 99㎡ 25세대, ▲ 114㎡ 25세대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위치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지하철 3호선은 서울 주요 지역을 지나는 황금노선으로 종로, 광화문, 신사, 압구정 등 서울 도심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녹번역 일대는 최근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新주거타운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서울 도심권o강남권 30분 이내 이동 가능...은평구 일대 대형개발호재도 많아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녹번역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고, 신사·압구정 등 강남까지 30분 이내면 갈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버스전용차선을 오가는 버스노선도 다양하다. 또 구기터널과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강북지역 일대 이동이 편리하다.단지가 위치한 은평구 일대는 대형 쇼핑몰의 이용이 편리하고 개발호재도 다양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은평 롯데몰과 고양 스타필드까지 3호선을 이용해 15분 내 도달할 수 있고,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종합소방센터인 소방행정타운도 2022년 준공 예정이다. GTX 노선 연결 호재도 있다. 연신내역이 GTX A노선 환승역(2018년 착공예정)으로 확정돼 강남권까지 이동이 더 빨라질 전망이며, 이를 통해 일산과 강남, 동탄을 잇는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 주변, 은평구 내 新주거타운으로 자리잡아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들어서는 녹번역 일대는 6,800여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미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을 마쳤거나 계획 중이다.녹번 1-3 재개발 구역은 북한산 푸르지오 1,230세대가 2015년 7월에 입주를 시작했으며, 녹번 1-1 ? 1-2 재개발 구역은 힐스테이트 녹번 952세대와 래미안 베라힐즈 1,305세대가 2018년 10월과 12월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응암1구역에서도 현대건설이 879세대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응암2구역 재개발로 들어설 예정인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총 2,441세대 대단지로 녹번역 일대 아파트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백련산 근린공원 인접해 쾌적환 주거환경,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 내에는 서울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수령 190년의 살구나무를 비롯해 약 41,000㎡의 대규모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불광천도 가까우며, 특히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바로 맞닿아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 은평초등학교를 비롯해 영락중학교, 충암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스마트홈, 에너지 절감 시스템 적용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2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또한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 하우스가 들어서 입주민의 생활수준을 높일 예정이며,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독서실, 1인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공간과 영유아를 위한 키즈룸 등이 갖춰질 예정으로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에는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의 다양한 주거상품이 적용된다.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과 공동현관 문열림 기능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전등(거실, 침실등) 제어, 난방제어도 가능할 전망이다. 각종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된다. 전기 소모량이 많은 거실에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등기구를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지열에너지를 이용해 공용부의 관리비용 절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에너지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도입해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로 확인할 수 있고 평균사용량 비교, 전년 동월사용량 비교, 사용 목표값 설정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욕실에는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배관 소음을 최소화 하고, 주방에는 조리 시 오염물질을 감지하여 스스로 작동하는 스마트 렌지후드가 설치된다. 일부 세대에는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세대 내부의 월패드를 통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단지 내 200만화소 CCTV, 원격검침시스템 설계를 통해 입주민 보안도 강화했다.‘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주택전시관은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17.10.20 I 이대원 기자
대림산업,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이달 중 분양
  • 대림산업,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이달 중 분양
  •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과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36, 37, 53번지 일대(응암2구역)를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이달 중 분양한다. 13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25가구가 일반분양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44㎡A 17가구 △59㎡ 89가구 △84㎡ 369가구 △99㎡ 25가구 △114㎡ 25가구다.‘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 개요(자료: 대림산업)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위치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녹번역 일대는 최근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신(新)주거타운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또한 3호선은 서울 주요 지역을 지나는 노선으로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10분대, 신사·압구정 등 강남까지 30분 이내면 갈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은평구에는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고 종합소방센터인 소방행정타운도 2022년 준공 예정이다. GTX 노선 연결 호재도 있다. 연신내역이 GTX A노선 환승역(2018년 착공 예정)으로 확정돼 일산과 강남, 동탄을 잇는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번역 일대는 6800여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녹번 1-3 재개발 구역은 북한산 푸르지오 1230가구가 2015년 7월 입주를 시작했고, 녹번 1-1·1-2 재개발 구역은 힐스테이트 녹번 952가구와 래미안 베라힐즈 1305가구가 2018년 10월과 12월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응암1구역에서도 현대건설(000720)이 879가구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응암2구역 재개발로 들어설 예정인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총 2441가구 대단지로 녹번역 일대 아파트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교육과 생활 인프라를 보면 단지 앞 은평초등학교를 비롯해 영락중학교, 충암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또한 다양하게 들어선다.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고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욕실에는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배관 소음을 최소화하고, 주방에는 조리 시 오염물질을 감지해 스스로 작동하는 스마트 렌지후드가 설치된다. 일부 세대에는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제공된다.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주택전시관은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광역도. 대림산업 제공.
2017.10.13 I 성문재 기자
화성산업, 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 분양
  • 화성산업, 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화성산업이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898번지(운정신도시 A32BL)에 운정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1층, 지상 최고25층 아파트 1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63㎡ 37세대, 74㎡ 236세대, 84㎡A 428세대, 84㎡B 224세대, 84㎡C 122세대 등 전체 1047 세대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대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타입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실속타입으로 설계됐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가 남동, 남서향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단지배치를 적용했다.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테마공원들로 구성해 자연교감 공원형 단지를 추구했다.인근 도래공원과 연계된 단지 내 산책로를 적용하여 내집정원처럼 도래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옆에는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꾸며진 교하고인돌 산림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중앙에는 잔디광장인 에버그린파크가 펼쳐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또 정형식 화단과 분수로 구성되어 있는 유럽풍 중정인 파티오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걷는 수목터널길인 메타쉐콰이어 길도 조성되어 있다. 휘트니스, 골프, 게스트하우스 주민카페 등을 구성하여 이웃과의 소통과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선택 아이템들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전세대 보조주방을 갖추고 알파룸, 펜트리 등이 적용되어 내부설계를 더욱 알차게 꾸민 것이 특징이며 전 타입 공히 최상층의 경우엔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타입에 따라 3면개방형설계, 2명개방형설계, 4베이 등으로 구성되며 선택형 평면(SELECTIVE SPACE)을 통해 타입별로 침실 등의 공간을 고객의 맞춤형으로 선택 및 추가시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방가구와 현관신발장 등 도 수납특화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현관중문, 하이브리드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설계를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놓은 것이 특징이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운정신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LG 유플러스의 홈 IoT 적용이 바로 그것. 홈네트워크와 연동하는 IoT@home이 적용되고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으로 보다 빠른 인터넷환경을 제공한다.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과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시스템이 도입되며 원패스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공동현관 이동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통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파주 연장계획과,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운정IC등과 연계하여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에 각종 상업시설들이 들어서고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향후 운정3택지개발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새로운 운정신도시의 새로운 중심으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7.10.13 I 김민정 기자
오피스텔도 브랜드 시대..청약 몰리고 매매·월세 ↑
  • 오피스텔도 브랜드 시대..청약 몰리고 매매·월세 ↑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오피스텔 시장에도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경험한 수요자들이 늘면서 오피스텔 시장도 브랜드에 따라 청약경쟁률과 가격 선호도의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형건설사가 공급한 오피스텔 물량은 대부분 두자릿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8.81대 1의 경쟁률로 계약 하루만에 완판됐다. 같은 달 송도국제도시에서 현대건설(000720)이 공급에 나선 ‘송도 힐스테이트 더 테라스’는 총 2784실 모집에 9만890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35.5대 1에 달했다.지방에서도 브랜드 오피스텔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한화건설이 공급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오피스텔 171실 청약에 7181건이 접수돼 평균 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이는 대형건설사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브랜드에 걸맞는 평면 개발과 특화서비스가 돋보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차인들도 브랜드 오피스텔을 선호하면서 월세 등 임대수익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에 입주한 GS건설(006360)의 ‘용산파크자이’는 전용면적 32㎡가 2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한강로2가에 위치한 벽산건설의 ‘한강로벽산메가트리움’ 전용면적 32㎡는 이보다 3500만원 낮은 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월세도 KB 부동산시세 기준 ‘용산파크자이’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90만~100만원, ‘한강로벽산메가트리움’은 같은 보증금에 75만~83만원 선에 책정돼 있다. 두 단지 모두 지하철 4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삼각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비슷한 입지에 위치해 있지만 브랜드 차이가 매매가격과 월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이달 분양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에도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30층, 3개동, 총 296가구(아파트 185가구,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36㎡ 규모로 78실을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영등포전통시장 등도 가깝다.롯데건설은 경기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23~84㎡, 총 761실 규모다. KTX동탄역 등이 들어서는 광역환승센터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동탄역 인근 중심상업지구 중심부에 위치한다.대우건설(047040)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3-1번지에서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지상 3층~7층, 전용면적 25~52㎡, 총 108실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된다. 향후 GTX가 개통하면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현대산업(012630)개발은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91-2번지 일대에서 ‘부평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0층, 2개동, 총 431가구(아파트 256가구, 오피스텔 175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56㎡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 산곡역(가칭, 2020년 개통 예정)이 예정돼 있다.10월 분양하는 브랜드 오피스텔 주요 물량(자료: 각사)*건설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2017.10.10 I 성문재 기자
"집값 꿈쩍 않는데"…집중모니터링 지역 24곳 '부글부글'
  • "집값 꿈쩍 않는데"…집중모니터링 지역 24곳 '부글부글'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 이후 한 달여 만에 후속 조치를 내놓자 서울 인근 수도권에 속한 인천, 안양, 성남 등을 비롯해 부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이들 지역을 주택시장 움직임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이른바 ‘예비 투기과열지구’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은 벌써 매매거래가 뚝 끊기고, 호가도 떨어지는 등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규제 종합세트’ 예고에 거래 ‘뚝’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인천 연수·부평구, 안양 만안·동안구, 성남 수정·중원구, 고양 일산동·서구와 부산 전역(16개 구·군) 등 24개 지역을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당장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지는 않지만 상시적으로 주택 매매가격, 분양권 등 거래동향, 청약 상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 과열 조짐이 나타나면 즉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다는 것이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집중 모니터링 지역은 무를 자르듯이 어떤 정해진 기준을 갖고 판단한 것이 아니라 8·2 대책 이후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상황 등 정성평가를 종합한 결과”라며 “현재 청약조정지역에 속해있지 않더라도 단계를 밟지 않고 바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집중 모니터링 지역을 선정한 가장 큰 근거는 8·2 대책 이후 집값 상승률이다. 하지만 지난 달 아파트값 상승률이 해당 지역이 속한 도시 평균 상승률보다 낮거나 오히려 하락한 지역도 있어 적지 않아 규제 적정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인천 부평구 아파트값은 0.08% 상승하며 이 기간 인천시 전체 집값 상승률(0.17%)을 밑돌았다. 성남 중원구(0.03%)나 안양 동안구(0.52%)도 성남시(0.41%), 안양시(0.79%)를 밑도는 수준을 보였다. 더욱이 조정대상지역이면서 투기과열지구 예비 후보로 떠오른 부산 수영·해운대구·기장군 등은 8월 아파트값이 오히려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부산시 아파트값은 변동이 없었다.◇ 가격 기준 적정성 논란 투기과열지구 ‘준(準) 예비후보’들의 매매시장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더샵 파크시티’ 전용 84㎡형은 지난달 5억~5억 5000만원에 거래되다 이달 들어 1000만원 가량 빠진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인근 S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미 8·2 대책으로 전매 제한이 최대 입주 때까지 금지, 양도세 중과 조치 등이 예고되면서 시장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수 있다는 소식에 집주인들의 매도 문의가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세금 문제로 예전에는 없던 4억원 후반대 급매물이 간혹 나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아파트값 상승이 가팔랐던 고양시도 매매거래 시장이 한산하기만 하다. 일산동구 마두동 ‘강촌라이트’ 아파트 전용 84㎡형은 이달 시세가 4억 4000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인근 L공인 관계자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주변 수도권광역급행철(GTX) A노선 개발 기대감에 매달 몇백만원이라도 가격이 올랐는데 규제가 예고되면서 활발하던 매매거래 시장 분위기가 확 바뀌고 있다”며 “싼값에 매수하려는 매수자와 제값을 받으려는 집주인 간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미분양 가구가 모두 소진되며 아파트값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았던 인천 연수구도 숨죽인 모습이다. 송도동 ‘롯데캐슬 캠퍼스타운’ 전용 84㎡형은 7월 당시 5억 4000만~5억 5000만에 시세가 형성됐지만 이달 들어서는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집중 모니터링 지역이 사실상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지역의 주택시장 침체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시기상의 차이가 있을 뿐 추가 대책에 명시된 곳들은 조금이라도 가격불안을 보이면 투기과열지역으로 즉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정책이 거시경제나 시장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집값 변동률에만 매몰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번 투기과열지구 예비 지정은 국토부가 이미 방향성을 정해놓고 정성 평가 항목을 크게 고려해 지정한 측면이 있다”며 “가격을 근거로 삼으려면 적어도 10월 이후 시장 상황을 보고 고려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17.09.11 I 김기덕 기자
경기로 눈 돌리는 수요자…시흥·다산 등 연내 분양
  • 경기로 눈 돌리는 수요자…시흥·다산 등 연내 분양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등 갈수록 서울의 내집 마련 문턱이 높아지면서 경기권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권에서는 연내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택지지구 내 분양이 이어진다. 7일 리얼투데이가 서울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떠나 순이동한 인구 14만 257명 가운데 97.2%에 해당하는 13만 6403명은 경기도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집값이 치솟으면서 서울 전셋값보다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인접한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때문이다. 실제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3.3㎡당 1659만원(7월 기준)으로 경기 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3.3㎡당 1197만원)보다도 462만원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전셋값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경기권에서도 특히 서울과 인접하면서 교통 여건이 좋은 택지지구 내 분양 물량은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서울 강남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고등지구에서 청약에 나선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21.9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한편 도심 접근성이 좋은 고양 지축지구에서 분양한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역시 16.3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연내에도 이 같이 교통여건이 좋은 경기 내 택지지구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이달 GS건설은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주상복합 1블록에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7개 동에 전용 84~110㎡형 967가구 규모다. 단지는 8호선 다산역(가칭)이 2022년 완공되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GTX B노선(인천 송도~경기 남양주)도 계획돼 있다. 한림건설은 고양 지축지구 B2블록에서 ‘지축역 한림풀에버’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 72~84㎡형 110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내달 동원개발은 시흥 장현지구 B-7블록에서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 동에 전용 73·84㎡형 447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현지구는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 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예정)이 들어서는 시흥시청역(예정)이 계획돼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대우건설은 11월 의왕 장안지구 A1·A2블록에서 전용 49~74㎡형 610가구 규모의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를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1호선 의왕역이 가깝다. 아울러 부곡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시 인구 추이. [자료=리얼투데이]
2017.09.07 I 원다연 기자
'풍선효과' 분당·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거래 절벽 우려
  • '풍선효과' 분당·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거래 절벽 우려
  • [이데일리 이진철 원다연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시 수성구 등 2곳이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되면서 8·2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지속되던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지 주목된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서는 8·2 대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지역으로 거론되면서 이번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예상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앞으로 강도 높은 규제를 적용받게 되면서 거래 절벽 등 정상적인 시장 기능까지 얼어붙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도 역력했다.◇‘풍선효과’ 분당…규제 폭탄 맞는다국토교통부가 한국감정원 조사를 분석한 결과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는 8월 집값이 각각 각각 2.10%, 1.41% 올라 전국 1·2위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다른 지역과 달리 8·2 대책 이후에도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0.3% 안팎을 록하는 등 과열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이는 8.2 대책 직전 급등세를 보였던 서울 등이 대책 이후 빠르게 안정세로 전환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서울의 경우 대책 직전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0.33%의 급등세에서 대책 발표 이후 주간 -0.03~-0.04%로 소폭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대책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분당구는 강남·판교보다 집값이 저렴하다는 인식에다 최근 교통망 개선(2022년 GTX A노선 성남역 개통 등)과 리모델링 및 재건축 추진 등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매매시장이 들썩였다. 조정대상지역에도 포함되지 않은 대구 수성구의 경우 조합 설립부터 관리처분인가 전에 있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장이 10곳에 달할 정도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한 것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 S중개업소 관계자는 “대구가 부동산 규제에서 비켜나면서 투자 수요가 많이 몰렸다”며 “수성구 내 전용면적 84㎡형 기준 아파트 매맷값이 8·2 대책 전후로 한 두달 새 7000만원 이상 올랐다”고 전했다.전국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전지역(25개구), 경기도 과천, 세종(택지지구 내) 등 기존 27곳에서 29곳으로 늘어났다. 이번 투기과열지구로 추가된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는 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가 기존 60%에서 40%로 줄어드는 대출 규제를 받는다. 또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청약 규제 강화,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을 적용받게 된다. 지방인 대구 수성구의 오피스텔 전매 제한은 지난달18일 발의된 ‘건축물 분양법’ 개정 후 시행된다.향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이 개정되면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 조합원 분양권 전매 제한, 3억원 이상 주택 거래시 자금조달계획 및 입주계획 신고 등의 규제도 추가로 받는다.◇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가능성 높은 지역은?국토부는 후속 조치 이후에도 집값 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국토부가 집값 과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중 모니터링’ 대상 지역으로 꼽은 곳은 전국 24곳이다. 8·2 대책 이후에도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한 곳은 인천 연수구·부평구, 안양 동안구·만안구, 성남 수정구·중원구 6곳이다. 고양 일산동구·서구와 부산 전체(16개구·군) 등 18개 지역은 향후 집값 불안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어 집중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았다.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24개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 매맷값, 분양권 등 거래 동향, 청약 상황 등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및 정밀 분석해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면 즉각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이번 후속 조치는 풍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도 언제든지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신호를 명확하게 보여줬다”며 “정부의 시장 안정화 의지가 강해 당분간 주택시장이 안정화 기조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지역 주택가격 변동률(%). 국토교통부 제공 *8월 상승률은 7.10~8.14일간 주택종합 상승률(8.2대책의 효과가 일부만 반영)*주간 상승률은 매주간 아파트가격 상승률*부산 음영지역은 기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기준 및 지정효과
2017.09.05 I 이진철 기자
화성 반정동 '리버인 서해그랑블' 조합원 모집
  • 화성 반정동 '리버인 서해그랑블' 조합원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202-1번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화성 반정동 리버인 서해그랑블’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15층 3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 59A㎡ 256세대, 59B㎡ 567세대, 84A㎡ 232세대, 84B㎡ 280세대 등 총 1967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1단지와 2단지로 구분돼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업체 측은 “수원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거주지로 영통생활권 바로 앞에 수원 영통지구, 망포지구, 동탄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 단지의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췄다”며 “1단지와 2단지 사이를 흐르는 반정천은 6가지 테마형 수변공원으로 조성돼 여가 및 운동, 문화코스로 활용될 예정이며 일부 세대에서는 수변 조망권 프리미엄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전 세대 4bay 구조의 채광, 통풍, 일조권을 확보하고 개방감이 뛰어나며 탁 트인 거실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 설계로 동일평형 아파트 대비 훨씬 넓인다”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원시청, 경기도청 등 관공서, 아주대 병원 등 대학병원 3개가 가까이 있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유앤아이스링크장, 문화의 전당, 수원야외음악당, 청소년 문화센터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단지 반경 1km 이내에 초등학교 3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가 위치해 있고 인근 망포동에 대형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또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또 5분 거리로 1호선 세류역, 병점역이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동탄나들목(IC) 3㎞, 북오산IC 2㎞ 거리로 용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측은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이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이 쉬우며 영통-병점 간 도로, 영통로, 덕영대로, 수원 IC 등 주변 도로망이 잘 갖춰져 병점, 수원, 동탄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수도권 급행 GTX, 경전철 연장 등 다양한 교통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며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로 이전 완료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 삼성클러스터가 위치해 있는 직주근접 단지로 약 10만명 가량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방부의 수원공군기지 이전사업 확정으로 공군비행장 이전부지 525만㎡에 주거공간 및 산업시설, 각종 문화시설과 첨단 연구개발(R&D)시설, 의료 관련 시설도 유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있으며,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3.3㎡당 800만원대 공급가에 계약금 정액제, 무료 발코니 확장,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7.09.04 I 최성근 기자
내년 국토교통 예산, 주거복지 늘리고 SOC투자 줄이고
  • 내년 국토교통 예산, 주거복지 늘리고 SOC투자 줄이고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내년 국토교통 예산안은 전반적인 감축 기조 속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예산이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반면 국토교통 소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14조7000억원으로 올해보다 23%(4조3600억원)이나 줄었다.국토교통부는 2018년 예산안(기금 포함)을 2017년 예산(41조3100억원)보다 3.8% 줄어든 39조75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산은 15조9000억원으로 올해(20조1000억원) 대비 20.9% 줄었지만, 기금이 23조8000억원으로 올해(21조2000억원) 대비 12.5% 늘었다.◇ 도시재생·공공임대 예산 크게 늘려노후 주거지, 구도심 등을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예산은 올해 1452억원에서 내년 4638억으로 3배 가량 늘어났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시 복합개발 사업 등에 국한된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 지원 대상을 소규모 주택정비, 상가 리모델링 등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까지 확대하기 위해 올해 650억원에서 8534억원으로 기금 투입 규모가 크게 늘었다. 분야별로는 복합개발 출·융자(3448억원),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지원(4500억원), 수요자 중심형 도시재생 지원(470억원) 등이다.내년에는 공공임대주택 13만 가구, 공공지원주택 4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는 만큼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19% 증액된 10조5000억원으로 편성됐다. 국토부는 “건설형 단가가 720만4000원에서 742만원으로 3% 상승했다”면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4000가구를 신규 공급하고, 전세임대 공급을 3만4000가구에서 4만가구로 확대한 영향”이라고 말했다.무주택 실수요 서민을 위한 주택구입·전세자금도 7조5000억원이 편성됐다. 주택저당증권(MBS)·은행재원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해 무주택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저리의 주택정책자금이 필요하면 충분하게 추가 공급될 수 있도록 이차보전 비용 등을 반영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내년 SOC예산안 14.7조원.. 2015년 이후 감소세반면 국토부의 SOC예산은 올해 보다 4조3600억원 가량 줄어든 14조7000억원이 편성됐다. 국토부의 SOC예산은 지난 2015년 23조원을 기록한 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토부는 “SOC예산 감축은 새 정부의 정책과제(5년간 178조원) 재원 조달을 위해 전 부처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이 추진된 결과”라며 “아울러 동계올림픽 관련 사업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총사업비 3조8000억원 등 최근 완료된 대형사업으로 인한 자연 감소도 감축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내년으로 이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 약 2조5000억원과 철도 2조원 등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월로 예상되는 예산은 노선변경, 교량화 요청 등 민원, 토지매수 지연, 관계기관 협의지연 등이다.국토부는 춘천~속초 전철, 김해 신공항,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최근 발표한 주요 인프라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20년 이후부터는 SOC 예산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김재정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건설에서 운영과 안전 등으로 SOC 투자 전략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 등 새로운 분야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SOC 예산 추이. 국토부 제공◇ 수도권 GTX 파주~삼성 노선 토지보상비 편성내년 국토부 예산안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 토지보상비 등에 150억원과 C노선(의정부~금정) 기본계획 수립비 50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수도권 전철 급행화를 위해 전철이 통과할 수 있는 역내 대피선 설치에도 50억원이 새로 지원된다.교통 소외지역에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공공형 택시(39억원)와 교통비 절감을 위한 광역알뜰카드 도입 검토 연구용역비(5억원)에도 신규 예산이 책정됐다. 버스·화물차 등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 장착에 내년 171억원의 예산이 신규 지원된다.2018년 국토교통부 부분별 예산안
2017.08.29 I 이진철 기자
국토교통 39.8조원 3.8%↓..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대
  • [2018 예산안]국토교통 39.8조원 3.8%↓..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대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내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이 올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4638억원으로 편성됐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적임대주택 17만 가구 공급에는 13조원이 투입된다.국토교통부는 2018년 예산안(기금 포함)을 올해 예산(41조3000억원)에 비해 3.8% 감소한 39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예산은 15조9000억원으로 올해(20조1000억원) 대비 20.9% 줄었지만, 기금이 23조8000억원으로 올해(21조2000억원) 대비 12.5% 늘었다.◇ 국토교통 소관 R&D 5.5% 증가… GTX 200억원 편성2018년 국토부 세출예산안(15조9000억원)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노후 주거지, 구도심 등을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예산이 올해 1452억원에서 내년 4638억으로 늘어났다. 혁신도시 건설 지원(6억원→40억원), 해안·내륙권 발전사업(94억원→102억원) 등 지역 경제거점을 육성하고, 성장촉진지역 개발(2091억원→2091억원), 개발제한구역 관리(1441억원→1375억원) 등 낙후지역 개선에도 예산이 지원된다.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물 노후화, 기후변화 등에 대비해 도로 유지·보수, 내진 보강, 위험도로 개선 등 안전사업에 대한 투자는 올해 3조7084억에서 내년 3조7880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특히 버스·화물차 등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 장착에 내년 171억원의 예산이 신규 지원된다. 도로와 고속·도시철도의 내진 보강 지원에는 올해 1153억원에서 내년 1089억원이 투입되고, 철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유지 및 개량 투자는 올해 7430억에서 내년 8711억원으로 확대된다. 가뭄·홍수 예측 정확도 향상, 항공안전 감독 및 교육 훈련, 싱크홀 대비 지하시설물 전산화 등 소프트웨어 투자도 올해 2542억원에서 내년 2633억원으로 강화된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SOC 투자 효과 극대화를 위한 기술 선진화를 위해 국토교통 연구·개발(R&D) 투자는 올해 4738억원에서 내년 4997억원으로 늘었다. 국토부는 “정부 전체 R&D 예산은 0.7% 늘었지만 국토교통 소관 R&D는 5.5% 증가했다”며 “자율주행차 상용화, 드론 안전기반 구축,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건설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해외 인프라시장 개척에는 올해 263억원에서 내년 285억원으로 증가했고, 물산업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는 올해 22억원에서 내년 18억원으로 감소했다. 대도심권 혼잡 해소 등 교통서비스 제고를 위해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 토지보상비 등에 150억원과 C노선(의정부~금정) 기본계획 수립비 50억원을 지원하고, 전철 급행화를 위해 전철이 통과할 수 있는 역내 대피선 설치에도 50억원이 새로 지원된다. 교통 소외지역에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공공형 택시(39억원)와 교통비 절감을 위한 광역알뜰카드 도입 검토 연구용역비(5억원)에도 신규 예산이 책정됐다.◇ 도시재생 복합개발 기금 투입 650억→8534억원저소득층의 주거비 경감 및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10월부터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 지원 대상이 올해 81만 가구에서 내년 이후 약 130만 가구 이상으로 대폭 확대된다. 임차가구에 대한 급여지급 상한액인 ‘기준임대료’는 지역에 따라 올해 대비 2.9~6.6% 올리고, 자가 가구에 대한 주택 수선 지원 상한액인 ‘보수한도액’도 올해보다 8% 인상된다. 주택도시기금은 서민 주거 안정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올해보다 2조7000억원 증가한 23조8000억원으로 편성됐다.서민·중산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13만 가구(준공 기준) 및 민간임대주택 4만가구(부지확보 기준) 등 공적임대주택 17만 가구 공급을 위해 13조원이 지원된다. 신혼부부용 공공임대를 3만 가구로 확대 공급하고, 청년층을 위한셰어형 전세임대 및 역세권 청년 매입임대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국민임대 주택도 올해(본예산)보다 1만5000가구가 늘어난 2만4000가구를 신규로 승인할 예정이다.무주택 실수요 서민을 위한 주택구입·전세자금도 7조5000억원이 편성됐다. 주택저당증권(MBS)·은행재원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해 무주택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저리의 주택정책자금이 필요하면 충분하게 추가 공급될 수 있도록 이차보전 비용 등을 반영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도시재생사업 추진시 복합개발 사업 등에 국한된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 지원 대상을 소규모 주택정비, 상가 리모델링 등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까지 확대하기 위해 올해 650억원에서 8534억원으로 기금 투입 규모가 크게 늘었다. 분야별로는 복합개발 출·융자(3448억원),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지원(4500억원), 수요자 중심형 도시재생 지원(470억원) 등이다.자동차사고 피해지원 기금은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자 보호와 자동차사고 피해자 지원 등 관련 사업비로 613억원이 편성됐다.2018년 국토교통부 부문별 예산안. 국토교통부 제공
2017.08.29 I 이진철 기자
2분기 국내 PC 출하량, 전년동기 수준 100만대 유지
  • 2분기 국내 PC 출하량, 전년동기 수준 100만대 유지
  • 삼성전자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나이츠’[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올 2분기 국내 PC 시장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게임용(게이밍) 제품이 인기를 끌었고, 보안 강화 정책에 기업용·공공용 수요가 증가했다.16일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올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100만6000여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소비자용(컨수머) 부문에서는 인텔 코어 i5, i7 과 AMD 라이젠 5, 7 을 탑재한 게이밍 데스크톱의 보급이 확대됐고, 가성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엔비디아 GTX 1050 탑재 게이밍노트북 탑재 제품도 인기를 끌었다고 한국IDC는 분석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채굴 인기로 데스크톱용 그래픽카드 수급의 어려움이 일시적으로 있었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모습을 찾았다고 한국IDC는 밝혔다.공공 부문에서는 그간 지연되었던 노후 PC 교체가 적극적으로 일어나고, 여기에 랜섬웨어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 내·외부 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PC 도입 등 보안 강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교육 부문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대규모 교체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에 2분기에는 수요가 다소 감소(-3.5%)했다.기업 부문은 대기업은 꾸준히 교체를 단행한 반면, 중소기업은 비용 절감 목적으로 교체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을 이용한 외부 근무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트북 도입을 늘리고 있어 기업 부문 내 노트북 비중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30% 를 넘어서고 있다.권상준 한국IDC 수석연구원은 “올 2분기 국내 PC 시장은 다시 한번 정체기를 맞았지만, 이는 1분기 신학기에 입고된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2분기 조정 작업이 이뤄진 것”이라면서, 상반기 전체 출하량은 263만대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 세계 PC 시장이 소폭이지만 감소세로 돌아선 것과 비교하면 국내 시장은 상대적으로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게이밍 PC, 울트라슬림 노트북, 망분리 PC 등이 기회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PC를 솔루션과 묶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시장(PCaaS; PC-as-a-Service)로 변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국내 PC 시장별 출하량 (단위: 천대). 한국IDC 제공분기별 국내 PC 출하량 변화 추이. (단위: 천대) 한국IDC 제공
2017.08.16 I 이재운 기자
희소성에 8·2대책 풍선효과.. 수도권 2기 신도시 연내 9000가구 공급
  • 희소성에 8·2대책 풍선효과.. 수도권 2기 신도시 연내 9000가구 공급
  •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투시도. 중흥건설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연말까지 신규 아파트 9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 2기 신도시는 분양물량이 매년 줄고 있어 희소성을 갖춘 데다 8.2부동산대책의 규제를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받는 ‘풍선효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기 신도시 분양물량 감소세.. 희소성 높아져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 2기 신도시 13곳에서 90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동탄2신도시가 5곳 2858가구로 가장 많고, 김포 한강 3곳 2418가구, 양주 옥정 2곳 1431가구, 파주 운정 1곳 1049가구, 위례신도시 1곳 699가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1곳 613가구 등으로 나타났다.이는 올 들어 7월까지 분양된 6159가구(7곳) 보다 2909가구 많다. 파주운정신도시와 위례신도시는 2015년 이후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돼 2기 신도시 분양 물량도 줄어드는 추세여서 희소성도 갖췄다. 2015년 3만7489가구로 정점을 찍었던 2기신도시 분양은 지난해 2만2570가구로 감소한데 이어 올해는 1만52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2기 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망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와 고덕국제신도시에는 강남 수서와 전국 주요도시를 잇는 수서고속철도(SRT)동탄역이 지난해 개통됐다. 김포한강신도시는 내년 서울 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생길 예정이다. 위례신도시도 8호선 연장, 위례신사선 개통 등 교통호재가 몰려있다.2기 신도시 아파트값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아파트값 상승률(2015년 7월~2017년 7월)은 파주시 6.80%, 김포시 5.50% 각각 올라 경기도 평균 상승률인 4.95%를 웃돌았다. 광교신도시가 속한 수원 이의동은 3.3㎡당 매매 평균가가 1769만원으로 수원시 평균(1022만원)을 크게 웃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2기신도시는 최근 미분양을 대부분 소진한 데다 분양단지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8.2 부동산 대책의 규제도 비껴가면서 아파트 선호도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RT 동탄역 인근 주상복합 ‘눈길’연말까지 2기 신도시에서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가 속속 분양된다.동탄2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B2, B5, B6, B7블록에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전용면적 84~164㎡, 52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최초 중대형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되며 명품 테라스 공간과 남향 위주의 4베이 중심으로 설계됐다. 주택 형에 따라 창고, 서재, 취미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어 고객에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도 제공된다.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용지에도 분양이 이어진다. 10월 C11블록에는 롯데건설이 전용면적 65~102㎡ 9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방산업개발도 같은달 C3블록에 전용면적 56~59㎡ 463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단지는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호재를 누릴 수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는 9월 호반건설이 Ac10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전용면적 101㎡, 696가구를 공급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을 마친 4개 단지와 함께 3226가구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전용면적 101㎡로만 구성해 다양한 수요층에 맞는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에는 동일이 Ac6블록에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전용면적 84㎡ 1021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성백조주택은 Cc3블록에서 701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위례·평택고덕 등 인기지역 노려볼까올해 분양된 3개 단지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는 후속단지가 11월께 나온다. 신안종합건설은 A16블록에서 전용면적 84~91㎡ 613가구를 공급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수도권전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다.위례신도시에는 호반건설이 12월 A3-5블록에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99가구를 분양 할 계획이다. 행정구역상 하남시에 속하지만 서울 송파구와 접하고 있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파주운정신도시에는 10월 화성산업이 A32블록에 ‘운정신도시화성파크드림’ 전용면적 59~84㎡ 104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TX가 파주까지 연장(계획) 될 경우 향후 운정신도시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이동 가능하다.양주 옥정신도시에는 9월 모아종합건설이 A6-2블록에 소형위주 620가구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연내 세영종합건설도 A14블록에 811가구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7.08.14 I 이진철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분양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분양
  •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수도권 동북부 신규 거점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양주신도시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를 분양 중이다.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모든 세대가 중소형,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지난 6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돼 차량으로 별내까지 약 10분대, 남구리IC(나들목)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강남까지 이동시간도 약 40분대로 단축됐다.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C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등도 호재다. GTX C노선은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GTX가 개통되면 서울 삼성동에서 의정부까지 이동시간이 73분에서 13분대로 줄어든다. 서울 도봉산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노선이 뚫리면 양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는 단지 북서쪽에 병원 등 의료시설이 있고, 단지 바로 옆으로 대규모 근린공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도보 통학권에 고등학교 부지도 위치한다.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양주점), 롯데마트(양주점) 등이 있다.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84㎡ 타입은 넓은 거실(5m)로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의 층간 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이중창 시스템을 통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차단했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를 2회에 걸쳐 나눠낼 수 있도록 했다.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고읍동 롯데시네마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2017.08.13 I 성문재 기자
삼성·LG도 뛰어들었다…판 커지는 게이밍 PC 시장
  • 삼성·LG도 뛰어들었다…판 커지는 게이밍 PC 시장
  • 삼성전자 게이밍 전용 모니터 CHG70. 삼성전자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침체를 못 벗어나고 있는 PC 업계가 유일한 희망인 ‘게임용(게이밍)’ 제품 시장에서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국내 업체가 시장에서 공세를 강화하면서, 기존에 강점을 가진 해외업체들은 실속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서로 특화 제품을 앞세우며 ‘큰 장(場)’에서 자신들의 몫을 챙겨가겠다는 전략이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C 업계는 게이밍 시장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가고 있다. PC 시장이 얇은 노트북과 게이밍 PC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인텔의 커피레이크, AMD의 라이젠 등 고성능을 요하는 게이밍 제품에 적합한 그래픽 처리 기술이 속속 등장하면서 교체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IDC는 “울트라슬림 노트북과 게이밍 PC의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외장형 그래픽 장착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또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채굴 열풍으로 그래픽카드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게이밍 노트북 수요가 높아졌다”고 말했다.◇삼성-LG, ‘뜨는 시장’에 파상공세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데, 특히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신규진출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삼성전자는 HDR(하이다이나믹레인지)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전용 모니터 CHG70과 CHG90을 각각 국내와 미국에 선보였다. HDR 기술은 어두운 곳을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표현해줘 게임의 생생한 영상을 더 잘 표현해준다.또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를 출시했다. 인텔 7세대 코어 CPU(중앙처리장치)와 SSD(스테이트솔리드드라이브), DDR4 RAM 등 최신 사양을 갖춰 화려한 그래픽으로 이뤄진 게임 구동을 원활하게 표현한다.LG전자도 게이밍에 최적화한 노트북과 모니터를 한 달 전에 출시했다. 15G870이란 모델명의 노트북은 인텔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인 i7-7700HQ와 엔비디아의 GTX1060을 탑재했다. 1TB(테라바이트) 용량의 하드디스크 추가 옵션도 제공한다.모니터의 경우 4K UHD(3840×2160) 해상도에 HDR 기능을 더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Xbox) 등 콘솔 게임기와도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영화를 만들 때 색상 표현의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5% 충족하는 높은 색 재현력도 제공한다.LG전자 모델들이 게이밍 제품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가성비 주목하라’..특화 제품 승부하는 외산 브랜드원래 게이밍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 온 외산 브랜드도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에이서코리아는 최근 69만9000원에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i5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5’를 내놨다. 기존 게이밍 노트북이 주로 수 백만원대의 고가인 점을 고려하면, 사양을 다소 낮춘 점을 고려해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평가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게이밍 노트북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로인해 구매가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부담스럽지않은 가격에 고성능의 게이밍 노트북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레노버는 게이밍 태블릿 ‘탭4 플러스 시리즈(Tab4 Plus Series)’를 출시했다. 퀄컴 스냅드래콘 625(2.0GHz) 프로세서와 4GB RAM을 적용했으며, 배터리도 1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판매가는 19만9000원~34만9000원으로 역시 비교적 낮은 가격이다.마이크론은 ‘발리스틱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기본형 제품보다 처리 속도가 빠른 게이밍 전용 메모리 제품을 선보였다. 외장형 제품으로 디자인 또한 게임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형태로 제작했다.레노버 탭4 게이밍 태블릿. 한국레노버 제공마이크론이 출시한 게이밍 전용 메모리 ‘발리스틱스 스포츠’ 제품.
2017.08.01 I 이재운 기자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평균 35.5대 1 경쟁률 청약 마감
  •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평균 35.5대 1 경쟁률 청약 마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R1블록에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가 전 타입 청약이 마감됐다.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23~25일 3일 동안 모델하우스 현장 청약접수 결과, 총 2784실 모집에 9만8904건이 접수돼 평균 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6·8공구 개발호재, 브랜드 프리미엄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전셋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소형아파트의 희소성도 높아 실거주를 고려한 청약자들도 많았다”고 설명했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주차장면적 포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인천발 KTX도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고,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28~29일 양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2017.07.27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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