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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오르는 지하철 역세권 따로있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 기자] 흔히들 자영업의 최고상권을 역세권 상권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이들 역세권 상가라고 해서 다 안정적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 각 출구별로 출입편차가 달라 고객 유입이 많은 출구와 그렇지 않은 출구로 나눠지게 되어 같은 역세권이라도 상가별로 흥망이 엇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유동인구의 동선파악을 잘못해 고객이 유입되지 않는 상가는 빛 좋은 개살구 격이 되기 쉽다. 전문가들은 역세권 상가 투자시 주의사항들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역세권 주변 유동인구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보통 역세권 주변 노점상들의 숫자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유동인구가 없는 입지에 노점상이 존재하지 않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주변에 버스정류장, 대형 마트와 같은 집객력이 큰 상가가 존재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구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퇴근시간대 유동인구가 몰리는 입지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선종필 대표는 “서울 전 지역이 역세권화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3개 환승역이 존재하는 트리플 역세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접근성 측면에서 더 큰 장점으로 작용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환승역이라고 하여 유동인구 모두가 해당 상가를 이용하기 보다는 단순 환승 목적에 의한 유동인구 발생도 많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들은 상권의 내재된 가치를 기준으로 밀도있는 분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tartFragment-->수도권 트리플(Triple) 환승 역세권 현황 (2009년 8월 기준)<!--StartFragment-->역 명노선일평균 승‧하차인구지역적호재왕십리역지하철 2,5호선, 중앙선분당선 연장, 경전철 (예정)56,535(53위)- 왕십리뉴타운 분양 서울역지하철 1,4호선, 경의선인천공항철도, GTX (예정)171,224(2위)- 서울 북부역세권 개발계획- 남산르네상스 사업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지하철 2,4,5호선78.816(35위)- 지하통로 구축- 디자인플라자&파크 건립고속터미널역지하철 3,7,9호선148,654(4위)- 앙트레 폴리스(관문도시) 프로젝트 종로3가역지하철 1,3,5호선119,962(10위)- 산업 뉴타운 선정(귀금속전문)( )는 수도권 총 386개 역 중 순위를 나타냄<!--StartFragment-->*자료분석 :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한편, 상권분석 정보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에 따르면 코레일, 메트로와 한국도시철도공사의 2009년 8월 수송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왕십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고속터미널역, 종로3가역, 서울역 총 5개 역이 현재 3개 노선이 겹치는 트리플 환승 역세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 (핫! 분양)아스테리움서울 `도심 랜드마크 우뚝`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아침 6시. 잠자리에서 일어난 A씨는 거실 커튼을 열었다. 거실 창문 3면에서 들어오는 햇살 사이로 서울 도심이 고스란히 들어온다. A씨는 늘 그렇듯 아침 운동을 위해 2층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커뮤니티로 걸음을 옮긴다. 주거동을 120m 브릿지로 연결한 스트리트형 커뮤니티에는 헬스, 사우나, 실내 산책로, 스낵바, 독서실, 리셉션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A씨는 도심을 바라보는 헬스장에서 1시간가량 운동을 한 뒤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광화문 사무실로 출근 채비를 한다. 동부건설(005960)이 건설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입지만으로도 서울 도심의 랜드마크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서울역 바로 맞은편에 자리한다. 광화문, 종로 등 도심까지 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다. ◇ 뛰어난 입지, 사통팔달 교통, 풍부한 개발호재 3박자 KTX와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서울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앞으로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바로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AREX, 2010년)가 개통되고 대심도철도(GTX, 2016년)가 개통되면 현재 교통 환경보다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서울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도심복합단지의 중심에 자리잡게 된다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이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서울역을 비롯 용산 일대에 계획돼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때문이다. 우선 서울역사 북부지역 5만5800여㎡ 대지에 35층 규모로 컨벤션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2014년 완공예정인 컨벤션센터는 컨벤션과 호텔, 판매시설, 업무시설, 쇼핑문화시설 등이 조성돼 아시아 컨벤션산업 및 문화공간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와 인접한 동자동 2구역(현재 동부건설 주택전시관)에는 39층 높이의 고급호텔이, 8구역에는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인 오피스건물이 들어선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인근에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향후 풍부한 개발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원스톱 리빙 가능한 `컴팩트 시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문만 열고 밖으로 나가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컴팩트 시티`로 조성된다. 특히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압권이다. 3개의 주거동을 연결하는 브릿지에 설치되는 스트리트형 커뮤니티에는 헬스, GX룸, 사우나, 실내산책로, 운동처방실, 스낵바, 차일드케어룸 등을 갖춘 휘트니스센터와 독서실, 리셉션 시설 등이 마련된다. ▲ 지상 2층에 마련되는 120m 길이의 브릿지가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이다. 동부건설은 3개의 주거동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모두 커뮤니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브릿지형태로 설계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에 주거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모두 조성된다"며 "입주민들은 주거와 쇼핑, 문화생활은 물론, 업무까지도 한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간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우선 A동 17층에는 공중정원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되며 C동 지하1층에는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이 마련된다. 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릴렉스룸이 3개 동에 모두 조성되며 포토스튜디오와 문화 강좌실도 제공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나뭇잎이 거대한 건물을 감싸며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모습으로 외관을 설계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미국의 대형 설계회사가 설계를 맡았다"며 "서울역과 용산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건물 외관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동부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일대 동자 4구역에 건설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지하 9층, 지상 27~35층 총 4개동으로 구성된다. 3개동은 오피스텔(78실)과 주상복합아파트(278가구)가 들어서는 주거용 건물로, 1개동은 오피스 빌딩으로 지어진다. 이번에 분양되는 것은 아파트 물량으로 총 278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 72가구를 뺀 206가구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128.06㎡ 59가구 ▲131.05㎡ 57가구 ▲145.2㎡ 63가구 ▲149.05㎡ 62가구 ▲166.60㎡ 11가구 ▲181.50㎡ 11가구 ▲208.39㎡ 11가구 ▲244.41㎡ 2가구 ▲244.69㎡ 2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125.63㎡~271.22㎡ 총 78실로 이뤄지며 일반 분양되는 3실은 내년 3월경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50만원선으로 결정됐다. 동부건설은 40평대 저층은 2000만원대 초반, 60평대 고층은 3000만원대 중반으로 분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25일 1순위, 26일 2순위, 27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2월3일이며 계약은 12월 8~10일 사흘간 이뤄진다. 분양문의 : 02)775-0088 ▲ 동부건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조감도▶ 관련기사 ◀☞동부건설, 호남고속철도 공사 수주
- 엘리베이터 레일 만드는데 철도 수혜주?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최근 코스닥시장에서는 `철도 테마주` 찾기 붐이 일고 있다. 하지만 관련주로 거론된 기업 중 상당수가 실제 수혜는 누리지 못할 전망이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철도 수혜주로 거론되며 급등한 종목은 대아티아이(045390), 광명전기(017040), 삼현철강, 세명전기, 미주레일, 대호에이엘, 한국카본 등이다. 동양에스텍, 신창전기, 동아지질 등도 일부분 강세를 보였다.철도 테마주는 지난 21일 동양종금증권의 대아티아이 관련 보고서가 나온 직후 불에 기름을 부은듯 활활 타오르고 있다.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 보고서에서 "4대강과 자전거에 이어 다음 테마주는 철도관련주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4대강 사업 의지가 강하지만, 철도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대규모 물류 및 인적 수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이 연구원은 "그 일환으로 진행 중인 전국의 `ㅁ`자형 고속화 철도망 구축, 경기도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건설, 경남 및 호남 고속철도 조기 완공은 철도 관련주에 좋은 촉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특히 국내 1위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업체 대아티아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가 나온 직후 대아티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이 연구원의 보고서에 화답했다.그런데 이 보고서는 다른 종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아티아이의 상한가 소식에 철도와 한다리 걸쳐 있는 종목은 모두 동반 급등했다. 삼현철강(017480), 미주레일(078940), 광명전기 등이 수혜가 예상된다는 기대감 속에 급등했다.하지만 정작 철도 건설 정책과는 무관한 기업이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일단 미주레일은 사명에 `레일`이 언급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철도와는 무관하다. 미주레일은 엘리베이터 레일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기본적인 철도 건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회사 한 관계자는 "미주레일이 간혹 러시아 철도 수혜주, 한일 해저 터널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지만 사업 연관성은 없다"며 "소액주주들의 손실이 우려돼 적극적으로 해명할 수도 없어 난처하다"고 말했다.실제 레일을 생산하는 업체도 수혜를 기대하긴 힘들다는 분석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철도 레일은 특수레일로 대형 제철업체들에서 생산하고 있다. 중소형 철강업체의 경우 철도를 생산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막혀있다.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형주 강세 현상이 지속되는데다 신종플루, 4대강 테마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철도 테마에 대한 `묻지마 투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테마주 역시 아무런 수혜가 없다면 힘을 받지 못하는 것이 최근의 분위기"라며 "투자자들은 실제 수혜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600조 시장 출항 완료! 정부+민간 수혜 0순위 기업!☞(특징주)대아티아이 `상한가`..나도 녹색 테마주
- "대심도 문제 풀자"..김문수-10대건설사CEO 회동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대심도 고속철도(GTX) 사업과 관련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국내 10대 건설사 CEO들과 만난다. 7일 경기도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오늘(7일) 저녁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최근 국토해양부에 대심도 철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국내 10개 대형건설업체와 비공식 모임을 갖는다.이번 모임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현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현대산업(012630)개발,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금호산업(002990)의 최고경영자 및 토목담당 임원과 경기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경기도 GTX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간건설업체들이 대심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경기도와 만나 의견을 나눌 필요가 있어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는 GTX사업을 킨텍스와 수서(동탄)를 연결하는 A노선, 인천 송도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B노선, 의정부와 금정을 연결하는 C노선 등 총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현산 컨소시엄은 일산 킨텍스~화성 동탄(A라인), 의정부 회룡~금정(B라인), 경기도 광명시~청량리(C라인), 인천 부평~삼성역(D라인) 등 4개 노선 동시 착공을 제안한 상태다. 하지만 이는 모두 일산 킨텍스~화성 동탄 노선만을 우선 추진한다는 국토부의 입장과 달라 경기도와 현산 컨소시엄 모두 상호간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우선은 함께 만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생각으로 만나는 것이지 세부적인 의견조율이나 사업 추진에 관해서 말할 자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컨, 12조원 대심도철도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