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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62건

대림건설·대림코퍼레이션,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 대림건설·대림코퍼레이션,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 (사진=대림건설·대림코퍼레이션)[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또한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특히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 27㎡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공기정화 시스템과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첨단 IoT와 태양광 시스템 등도 제공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한편,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이다.
2020.09.29 I 이재길 기자
SK건설, 서울 제기6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1018억
  • SK건설, 서울 제기6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1018억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K건설은 서울 제기 제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지하3층~지상18층, 7개동 총 423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2년 8월 착공 및 분양, 2024년 12월 입주예정이다. 공사비는 1018억원이다.이 사업지는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좋은 편이다.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과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홍파초등학교와 홍릉초, 삼육초, 정화여자중학교, 서울사대부중·고가 위치했다. 특히 고려대, 성신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 명문대학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 경희의료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과 롯데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서울 제기6구역 조감도SK건설 관계자는 “서울 제기6구역은 GTX B·C노선 정차역인 청량리역과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트 개발 등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28 I 김미영 기자
올해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남양주’
  • 올해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남양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올 들어 경기도 소재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실제 아파트 실거래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에서도 주목받는 인기 지역들은 아파트 평균 단위당 매매가격이 7개월 만에 20% 안팎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별 아파트 실거래 평균 단위당 매매가격 상승률은 올 8월 기준 지난 1월 대비 △남양주 20.6% (3.3㎡당 952만원→1148만원) △구리 20.4%(3.3㎡당 1583만원→1906만원) △광명 18.5%(3.3㎡당 1957만원→2320만원) △광주 17.5%(3.3㎡당 887만원→1043만원 △용인 17.0%(3.3㎡당 1173만원→1373만원) 등의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이들 지역의 지리상 여건을 살펴보면 남양주, 구리, 광명 등 기본적으로 서울과 인접해 접근성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남양주와 맞닿은 광주 및 용인 등도 상위 지역으로 묶인 것은 해당 지역들이 교통호재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가장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남양주의 경우 다산신도시 및 별내신도시에 이어 3기 신도시가 선정된데다 별내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27년 개통 예정) 및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예정) 등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의 경우 광주역세권에 이어 삼동역세권 개발이 삼동1지구와 3지구에서 약 42만6500㎡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용인 역시 향후 동탄~운정 간 GTX A노선(2024년 개통 계획)이 계획돼 있는데다 올들어 플랫폼시티 개발, 신분당선 동천역 주변 개발 등 용인시 내 예정된 대형 개발사업들의 진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이 같은 호재를 바탕으로 실제 이들 지역 내 신규 아파트 역시 인기리에 분양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이 올 9월 경기도 광주 삼동역세권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마감됐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4구역을 재개발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역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2.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으로 경기도 내 아파트 실거래 평균 단위당 매매가격 상승률이 높은 상위 지역에서도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GS건설은 10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복합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를 공급한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6층, 5개동, 전용면적 84~99㎡ 총 740가구와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47~49㎡ 총 192실로 구성된다. 서희건설은 9월 경기 용인시 유림동 330-1번지에서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52~105㎡ 총 1963가구 규모로, 이 중 9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반도건설은 10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2구역에서 ‘남양주 도농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주상복합 단지로 지상 최고 33층, 2개동, 전용면적 47~67㎡, 총 194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이 가운데 1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11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2-2(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에서 3344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 중 약 730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2020.09.24 I 정두리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강남북 격차 여전…개발이익 균형 배분해야”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강남북 격차 여전…개발이익 균형 배분해야”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금의 강남 발전은 강북 지역 주민을 비롯해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서울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부지개발 사업으로 생기는 이익을 특정 지역이 독점하기보다는 서울 시민 전체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공공기여 제도를 서둘러 손봐야 합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5일 동대문구청 집무실에서 만난 자리에서 “지지부진한 강·남북 균형발전 계획이 보다 구체적으로 실효성을 얻기 위해서는 관련 제도와 법제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민선 2·5·6·7기 동대문구청장에 당선되며 서울에서 역대 최장수 자치구청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 구청장이 정치판에 뛰어든 지도 어느덧 35년. 그동안 지방정치 현장을 챙기며 숱한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던 그는 과거 서울의 모습이 현재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 민생 현장에서 지켜봤다. 그래서였을까.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불리는 서울의 강남·북 격차를 지적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언변에도 거침이 없었다. “과거에 보리밭, 채소밭, 땅콩밭 등이었던 강남 지역을 대규모로 개발할 때 강북 사람들이 세금을 안 냈습니까? 동대문구에는 동대문 사람만 살고, 강남구에는 강남 사람만 살면 발전이 없었을 겁니다. 서울 사람들이 몰려들며 강남도 현재의 강남이 된 겁니다. 서울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정치권에서 공공기여 광역화를 법제화하고, 국토계획법(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연내에는 반드시 국회를 통과되도록 힘쓸 것 입니다.” ◇청량리역 ‘천지개벽’…주거·상업·교통중심지 우뚝 동대문구는 이제 천지개벽을 앞두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서울 동북권 관문인 청량리역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있다.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C노선,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초대형 교통 개발사업이 오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개통되면 서울의 교통 중심이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현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는 현재 2023년 입주를 목표로 대형 주상복합건물 5개 동이 건설되고 있다. 6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동과 호텔, 백화점,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 높이 건물 1개동이 들어선다. 또 인근 동부청과시장이 있던 용두동에는 주상복합건물 4개동이 지어지고 있다. 청량리3구역과 성바오로병원 부지에도 주거시설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유 구청장은 “향후 3년 내 청량리역 일대에 총 3280세대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며 “청량리역 일대는 서울 랜드마크이자 동북권에서 주거·상업·교통·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 일대 전경.(동대문구 제공)다만 개발 과정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청량리4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서울시가 과거 집창촌 일대 건물을 보존하는 내용을 담은 ‘청량리 620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격렬하게 반대하고 나선 것.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량리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현재 서울시 재정비계획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있다. 유 구청장은 “개발 추진 과정에서 해당 구역 내 일부 건물을 남기기로 한 것은 주민들과 일절 약속한 바 없기 때문에 (건물을)모두 철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공청회 등을 거쳐 모은 주민 반대 의견을 이미 서울시에 제출해 결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교육 인프라·지역 경제활성화에 ‘올인’유 구청장이 남은 임기 동안 주력할 주요 정책의 대표 키워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한약재 전문시장인 서울약력시와 제기동 일대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하는 1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내 20여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행환경 및 노상 주차장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 시장 현대화 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역량 개발, 청년몰 창업 등 콘텐츠 부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다른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육 인프라 개선도 풀어야 할 숙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예산 중 66억원을 교육경비보조금을 각급 학교에 지원하는데 쓰기로 했다.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 서초구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동대문구 재정자립도가 15위로 전체 자치구 중 중하위권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예산 배정이다. 유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많은 학부모들이 초등학교나 중학교 취학할 때가 되면 강남으로 이사가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면서 “관내 초중고 49개 학교가 있는데 이를 집중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학교 다니기 좋은 동네, 공부하기 좋은 동네’로 확 변신시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1가구 1주택자 재산세 감면에 대해서는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해 재산세를 절반 감면한다고 가정하면 서초·강남구는 세수 감소폭이 3~5% 정도로 낮지만, 우리 구는 전체 세입의 50%에 달할 정도로 타격이 크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며 “재산세 경감을 둘러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2020.09.24 I 김기덕 기자
인천시, GTX-B 경유역 3곳 환승센터 구상안 대광위 제출
  • 인천시, GTX-B 경유역 3곳 환승센터 구상안 대광위 제출
  • GTX-B 노선도.[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부평구청역, 인천시청역, 송도역의 환승센터 구상안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대광위의 이번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는 수도권 GTX 30개 역 대상으로 철도사업 완료 뒤 환승센터를 건립하던 선례를 개선해 GTX 계획과 연계한 철도·버스 간 환승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GTX-B 부평역, 인천시청역, 송도역 환승센터 구상안 공모서는 공모지침에 따라 각각 부평구청, 남동구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작성했다.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시된 역을 기준으로 환승시간 3분 이내, 환승거리 180m 이내 환승체계를 구상했다.시는 GTX 경유역이 광역 대중교통 거점이자 지역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게 역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컨셉과 디자인을 반영했다. GTX 부평역은 광장재생형 환승센터로 부평역 광장 구조를 개선해 보행 접근성 확대, 환승거리 단축, 지하상가와의 보행연계를 강화했다. 또 문화편의시설을 배치해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광장으로 변모시켜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구상을 담았다GTX 인천시청역은 친환경 공원형 환승센터로 중앙공원의 경관과 어우러지게 디자인했다. 환승센터, 체육시설, 디지털도서관, 주차장 등을 복합적으로 배치해 인근 공공청사, 주거지역 특성과 어우러진 환승센터로 구상했다.GTX 송도역은 주변지역 복합연계 환승센터로 투모로우시티와 개발용지 연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인천시는 지난 6월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기초단체 등의 공모서 작성을 지원해왔다. 제출된 공모서는 다음 달 평가(서면·현장·종합)를 거쳐 11월 결과가 발표된다.시 관계자는 “구청, 인천경제청과 공동으로 대응해 3개 환승센터가 모두 선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1 I 이종일 기자
"남양주 왕숙 3기신도시 성공에는 공직자들 능력 중요"
  • "남양주 왕숙 3기신도시 성공에는 공직자들 능력 중요"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왕숙신도시 성공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담당하는직원들의 역량 또한 중요”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산업경제국 직원을 대상으로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한 직원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김진문 대표이사의 강연.(사진=남양주시)이번 특강은 김진문 ㈜DCT 대표이사의 ‘기업유치 및 복합도시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연찬과 부서·기관 간 거버넌스를 구축해 앵커기업 유치와 더불어 일자리와 주거가 결합한 복합도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특강을 맡은 김진문 대표이사는 경기관광공사 및 경기도 투자진흥과에서 유치총괄담당을 역임하면서 고양, 화성, 용인, 여주 등지에 복합개발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다양한 투자유치 사례와 성공 노하우 등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전달했다.시는 김 대표이사의 이번 강의로 왕숙 3기신도시의 원활한 기업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양주시는 왕숙 3기신도시는 타 신도시와 달리 성장관리권역에 해당, 매력있는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이고 자족시설 용지의 일부를 산업단지로 중복지정해 산업용지의 조성 원가 공급과 GTX-B노선, S-BRT신설, 수도권순환 고속도로의 복층화 등 광역교통개선 인프라 구축으로 경제중심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광역급행철도 GTX-B 신설역사 주변을 도시첨단산단으로 지정해 수도권 동북부 경제중심도시로 조성하고 왕숙2지구는 공연·전시·창작·창업교육 기능이 융합된 청년예술문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김진문 대표이사는 “남양주시 현재의 냉혹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제공과 기업의 니즈, 비즈니스 계획을 잘 파악해 남양주시만의 맞춤형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직자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용복 산업경제국장은 “남양주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투자유치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다가올 미래 신도시와 신산업에 대해 배우고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왕숙신도시가 주거와 일자리가 조화롭게 결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1 I 정재훈 기자
인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텔 분양
  • 인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의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2개의 룸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36㎡, 40㎡, 41㎡는 테라스(일부 세대)가 있어 넉넉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각 세대에는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이 빌트인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적용한다.‘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조감도이 단지에선 서울 지하철 1호선·인천 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평역은 GTX-B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노선의 종점인 송도역(예정)보다 서울과 더 가깝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또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도 가깝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해당하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 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7호선 춘의역)에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이다.
2020.09.17 I 박지혜 기자
"GTX-D 국가철도망계획 반영해야"…경기도·3개市 건의문 채택
  • "GTX-D 국가철도망계획 반영해야"…경기도·3개市 건의문 채택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와 관련 시(市)가 힘을 모은다.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장덕천(부천)·정하영(김포)·김상호(하남) 시장과 김주영·박상혁·서영석·최종윤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GTX D노선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D노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16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지사 등 시장·국회의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경기도)도는 지난 2월 부천·김포·하남시와 올해 2월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남부를 동서로 잇는 GTX-D의 최적 노선 도출을 위한 공동용역을 진행했다.용역에서는 교통현황 분석과 수요 예측 등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김포에서 검단·계양, 부천, 서울 남부, 강동을 거쳐 하남에 이르는 총 68.1km를 가장 합리적인 최적 노선으로 도출했다. 총 사업비로는 약 5조937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으며 경제성(B/C)은 1.02로 나왔다.특히 GTX-D노선이 개통할 경우 김포·검단 등 2기신도시 및 대장·계양 등 3기신도시와 서울 남부 주요 거점을 30분대에 연결하는 것은 물론 그간 광역급행철도 수혜권역에서 소외됐던 김포·부천·하남 지역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이번 건의문을 통해 도는 GTX-D노선은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간 경계를 허물어 사회·문화·경제적 상생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용역에서 도출된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도는 공동 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3개 시 및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강화해 건의한다는 방침이다.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지사는 “GTX-D노선은 경제·사회적 측면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매우 가치있는 사업”이라며 “부천을 거쳐 서울남부를 지나 하남으로 기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다하고 있고 용역 중간결과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만큼 최대한 빠르게 광역철도망으로 확정돼 도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9.16 I 정재훈 기자
"남양주 양지7지구, 업무대행사 변경으로 새롭게 도약"
  • "남양주 양지7지구, 업무대행사 변경으로 새롭게 도약"
  • ▲ 양지7지구 업무대행계약 체결식[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희건설이 시공 예정인 남양주 양지7지구 사업이 지난 10일 계약식을 시작으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새로운 업무대행사는 ‘나우씨앤디’로 서울·수도권 요지에서 지역주택조합을 운영해온 회사로 알려졌다.이날 계약식에서 나우씨앤디 이강길 회장은 “조합원이 주인인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제일 중요한 가치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3500명 조합원의 재산가치를 실현하는데 사력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미뤄왔던 시급한 현안이 많은 만큼, 최우선적으로 토지, 금융, 인허가 문제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양지7지구 지역주택조합’은 총 3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1단지 1611세대, 2단지 1479세대, 3단지 1131세대 등 총 4221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대부분 중소형 타입으로 높은 가치가 예상되며, 조합원 분양률은 평균 82%에 달한다.이 외에도 사업지 도보 10분 거리에는 오남역 개통(2021년 5월 예정)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GTX-B노선, 진접선 개통의 교통 장점과 사업지 300m 내 양지초, 오남중, 오남고 등 교육환경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0.09.16 I 김민정 기자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 청약경쟁률 12대 1 기록
  •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 청약경쟁률 12대 1 기록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월3지구에 선보이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가 1순위 평균 12.3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해당지역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5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94건이 접수되며 1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에서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고강도 규제 속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경기 남부권 선호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데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호재 등 미래가치가 높아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999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90가구 △59㎡B 42가구 △59㎡C 45가구 △84㎡A 528가구 △84㎡B 179가구 △84㎡C 73가구 △111㎡ 4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이다.단지는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반월나노시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으로 동탄역까지 3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A노선이 개통(예정)되면 단지에서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 반월동과 기산동 일대에는 신동탄 SK뷰파크, e편한세상 반월 나노시티역, 신동탄 롯데캐슬 등 5,000여 가구의 브랜드 새 아파트가 공급된 상황이다.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가 공급되면 이 일대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이고, 정당계약은 22~27일 6일간 진행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2020.09.03 I 정두리 기자
GTX-B노선 추진 본격화…국토부, 내년 4월 기본계획 고시
  • GTX-B노선 추진 본격화…국토부, 내년 4월 기본계획 고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인천 송도역과 남양주시 마석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추진이 본격화된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은 올해 안에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재정사업 또는 민자사업으로 추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내년 4월에 기본계획이 고시된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2022년 착공을 거쳐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GTX-B노선은 인천 연수구에서 남양주시 일원까지 5조90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장 80.08㎞로 건설된다. 이중 송도에서 망우 구간 57.22㎞는 지하 구간으로 신설되며, 망우에서 마석 구간 22.86㎞는 기존 경춘선을 개량해 활용하는 공용 구간이다.‘송도에서 망우 구간’에는 송도, 인천시청, 부평, 당아래,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망우 등 10개소의 역이 신설되며 ‘망우에서 마석 구간’은 별내, 평내호석, 마석 등 3개소의 기존역을 개량해 사용한다. 이밖에 ‘왕숙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별도로 사업을 시행한다. 남양주시 화도읍 일원의 11만8368㎡에는 경수선·중수선 공장, 유치선, 검사선, 시험선 등이 들어가는 차량기지 1개소를 별도로 건설한다.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은 “GTX-B노선이 개통되면 3기신도시(왕숙지구) 개발에 따른 수도권 전철의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교통량이 많은 인천, 부천축을 서울 도심인 용산역과 연결함에 따라 수도권 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에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도.
2020.08.26 I 정두리 기자
출·퇴근 편리한 오피스텔 주목
  • 출·퇴근 편리한 오피스텔 주목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출·퇴근이 편리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젊은 층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은 삶의 질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수요 유입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우앤서베이가 지난해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62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출·퇴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30%(만족 22%, 매우 만족 8%)에 불과했다. 출·퇴근 소요시간에 따른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30분 미만’일 때 59.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30분~1시간’은 22.5%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1시간~1시간30분’은 9.8%로 만족도가 급격하게 하락했다. 교통 접근성은 흥행 성적으로 고스란히 나타났다. 지난해 7월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849실 공급에 총 2만2462건이 접수돼 평균 2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3대 업무지구에 속하는 여의도에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이 가까워 광화문·강남 등 출·퇴근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투시도올해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중에선 특히 주요 업무지구와 거리가 가깝거나 오피스텔 수요가 많은 대학가 주변을 겸하고 있다면 보다 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대건설은 서울의 도심권인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B동 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오피스텔 954실과 근린생활시설 ‘힐스 에비뉴 청량리역’ 및 공공업무시설(동 주민센터)로 구성된다. 최근 1, 2인 가구 증가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소형 오피스텔로, 단지 맞은편으로 청량리역이 있고 롯데백화점 뿐만 아니라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서울시립대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도보권에 있다. 향후 GTX 개통 시 10개 노선의 환승지로 서울 북부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청량리역와 마주하고 있어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동부건설은 8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공급하는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57·75㎡, 총 323실 규모다.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주거지역 중 하나인 센텀시티와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센텀생활권’ 단지로 센텀시티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벡스코(BEXCO)까지 약 3km 거리다. 또 바로 옆에는 엔터테인먼트·영상·게임·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주민편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을 갖춘 초고층 업무·상업시설 웨이브시티가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2020.08.19 I 박지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9월 분양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9월 분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지금지구 일원에 지하4층~지상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 규모의 오피스텔(지상 4층~10층)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지하1층~지상3층)로 구성된 대형복합시설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5~58㎡A 98실 △47~53㎡B 728실 △55㎡C 14실로 구성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단지가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2020년 11월 오픈예정), 롯데백화점(구리점), 이마트(다산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형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이 외에도 양정초, 도농중, 동화중, 동화고,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여기에 시청·법원·경찰서 등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단지를 둘러싸는 형태로 들어서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해 있으며 추가로 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지원) 등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도보 8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는 30분 대로 도달 가능해 강·남북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공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 없이 도달할 수 있다. 경춘로, 북부간선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 전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추가적인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우선 GTX-B노선(2022년 착공예정) 개통 시 도농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지며 8호선 연장사업인 별내선과 경의중앙선역 신설(왕숙2지구)도 예정돼있다. 출·퇴근시간 교통 체증을 완화해줄 왕숙천변로, 수석대교 등 도로교통망도 확충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내부에 지역 내 희소성 높은 투룸 평면과 다락 및 테라스 설계(일부호실 적용)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최근 다산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대부분 1~1.5룸 설계인 데다가 다산진건지구에 공급이 집중돼 있어, 지금지구에서 넉넉한 면적의 투룸 오피스텔을 찾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또한 오피스텔과 상가로 구성된 만큼 청약통장이나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하지 않으며 대출규제도 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다산신도시는 기존의 배후수요와 더불어 시청, 법원, 경찰서 등까지 속속 들어서고 있어 타 지역과 비교해봐도 밀리지 않는 미래 가치가 뛰어난 곳” 이라며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단지 내외부 상권이 뛰어나고 기본 인프라도 훌륭하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말했다.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에 마련됐다.
2020.08.18 I 김용운 기자
오피스텔 투자 탈서울 '눈길'
  • 오피스텔 투자 탈서울 '눈길'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오피스텔 시장에서 탈서울이 대세가 되고 있다. 서울 오피스텔 수익률이 광역 지자체 중 하위권에 속하면서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수요자들이 수도권이나 지방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7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제주 8.38% △대전 7.28% △강원 6.66% △광주 6.52% △경남 5.98% △인천 5.77% △충북 5.68% △부산 5.15% △전북 4.85% △경기 4.79% △대구 4.66% △전남 4.6% △충남 4.53% △서울 4.49% △경북 4.14% △울산 4.12% △세종 3.65% 순으로 나타났다.서울의 경우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14번째로 전국 평균 수익률 4.83%보다 0.34%p 낮았다. 반면, 지방 대부분 지역과 인천광역시 등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서울 수익률이 타 지역보다 낮은 것은 월세 차이 대비 매매가격이 훨씬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올해 7월 기준 2억5131만원으로 지방 1억4730만원, 인천 1억4704만원보다 약 70% 이상 높게 나타났다. 반면, 월세의 경우 서울 평균 월세가 77만7,000원으로 지방 50만7000원, 인천 54만2000원과 약 43~53% 차이가 나타나 매매가격만큼 편차가 크지 않았다.서울의 경우 높아지는 신규 오피스텔 분양가도 수익률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3.3㎡당 4,768만원으로 전년대비 11.85%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분양가격이 5.55%(2433만원→2298만원)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업계에서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수요도 늘고 있지만, 여전히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한 투자수요가 많은 시장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은 서울보다는 지방이나 서울과 인접한 인천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 서울 오피스텔 1개 호실을 매입할 수 있는 가격으로 지방이나 인천 지역에서 2개 호실을 매입하면 더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부담이 덜한 만큼 서울을 벗어나 수익률이 높은 지역을 눈 여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올해 수익률이 높은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요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 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부평역(예정)에서 여의도역,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약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0.08.14 I 정시내 기자
7·10 약발?…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폭 줄었다
  • 7·10 약발?…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폭 줄었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 전세가격 상승폭이 함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 상승폭 축소는 지난달부터 지속된 현상으로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 따른 관망세가 하락 전환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전세가격의 상승폭이 꺾인 건 올들어 4월 둘째주 이후 처음으로, 이른바 임대차3법 시행 속 ‘전세시장 불안’ 우려가 잦아들지 주목된다.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8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2% 상승, 전주(0.04%)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7·10대책 관련 부동산3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8·4 공급대책 등에 따라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강남권에선 강남구가 압구정ㆍ대치동 위주로, 강동구가 명일ㆍ성내동 위주로 0.01% 각각 상승했고 송파구와 서초구는 매수문의가 줄어들면서 보합 전환했다. 영등포구는 공공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여의도ㆍ신길동 위주로 (0.04% 올라 눈에 띈다. 강북권에선 동대문구(0.05%)가 답십리ㆍ이문동 등 주거환경 양호한 (준)신축 위주로, 중랑구(0.05%)는 신내(SH 이전호재)ㆍ상봉동의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올랐다.수도권 역시 0.12%에서 0.09%로 상승폭이 줄어든 가운데, 교통 호재가 있는 곳들은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GTX-B, 7호선 연장 등의 이슈가 있는 인천 부평구 0.05% △3기 신도시ㆍ고양선의 기대감 있는 고양 덕양구 0.35% △5호선 연장 개통이 이뤄진 하남시 0.32% △GTXㆍ6호선 연장 기대감이 있는 남양주시 0.25% 등이다.전세가격도 상승폭 축소 현상이 나타났다. 서울 전세가 변동률은 전주 0.17%에서 0.14%로, 수도권은 0.22%에서 0.18%로 줄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역세권이나 학군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계절적 비수기와 장마 등의 영향으로 일부 수요 감소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단 서울 강남권은 상대적으로 전세가 상승률이 높았다. 강동구(0.24%)는 고덕ㆍ강일동 신축 위주로, 송파구(0.22%)는 잠실ㆍ신천동 인기단지와 방이ㆍ거여동 구축 위주로, 강남구(0.21%)는 대치ㆍ도곡동 등 학군 선호지역 위주로 올랐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여러 규제로 매매가 상승추세가 다소 꺾이긴 했지만 하락 전환할 것으로 보긴 어렵다”며 “시장에 물건이 드물어 매도자 우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전세가격 상승폭 축소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며 “9~10월 이사철이 되면 전세시장에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8.13 I 김미영 기자
“GTX-C 의왕역 정차 기술·경제적 타당성 있어”
  • “GTX-C 의왕역 정차 기술·경제적 타당성 있어”
  • [의왕=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의왕시가 11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장 및 시의원, 철도?교통분야 교수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용역을 수행한 ㈜대한콘설탄트 최종철 부사장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로 기존 철도노선과의 환승체계 및 연계를 고려한 정거장 설치의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며 “의왕역 추가정차로 인한 운행지연도 41초로 분석돼 이로 인한 부편익은 경미하고 기존 선로와 경합도 발생하지 않아 기술적 정차여건은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고 보고했다.이어 “의왕역은 수원역과 금정역 반경 5㎞ 이내 역간 연계영향권 밖에 위치해 있으나, 의왕·군포·수원에 걸친 10개 공공택지 및 재건축 등 개발사업들이 준공되는 2025년에는 인구 9만명, 종사자 3만여명이 유입되어 의왕역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아울러 경제성 또한 예타기준 분석 시 B/C 1.74로 매우 양호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보고했다.특히 의왕역 정차의 가장 큰 장점으로 기존 경부 1호선 승강장 보완과 환승 게이트 추가설치만으로 GTX 이용객의 도보이동을 최소로 할 수 있고, 시공여건도 공사기간 2년 사업비 약 53억으로 최소 규모로 환경훼손과 민원발생 없는 최적의 정착여건을 가졌다고 예측했다. 더욱이 수원발 GTX 첫 차의 주박공간으로 의왕역의 여유선로를 일부 활용할 경우 노선 남부지역의 차량 주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의왕역 정차에 유리한 요소인 것으로 검토됐다.이에 따라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광역교통여건이 열악한 인접 군포, 수원시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이며, 의왕역을 거점으로 부곡지역 재건축과 월암지구, 초평지구, 의왕테크노파크 등 택지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중에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장래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최종 용역보고 결과를 통해 수도권 남부의 광역교통의 역간 영향권 밖에 있던 의왕역 일원이 GTX 유치로 인해 교통여건의 개선과 함께 인근 철도연구단지와 첨단물류를 융합한 미래 교통첨단산업의 클러스터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시는 향후 의왕역 환승여건 개선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하고, 의왕역 GTX 정차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행정력을 집중토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의왕시는 이번 용역의 최종보고서를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올 하반기에 종료예정인 GTX-C 노선 기본설계용역에 의왕역 정차 검토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2020.08.11 I 김미희 기자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옆 상업시설 ‘송도 리치센트럴’ 분양
  •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옆 상업시설 ‘송도 리치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송도 센트럴파크 인근의 대형 상업시설 ‘송도 리치센트럴’이 본격 분양을 시작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송도 리치센트럴은 자동차 1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공간을 갖춘 송도 최대 규모의 주차타워로 주변 대형 상권의 주차 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송도 리치센트럴에 1000m의 해양심층수 스파 및 사우나 시설과 수입 명품자동차 갤러리가 입점할 예정이다. 메디컬 클리닉 센터, 대형 루프탑 가든, 야외 키즈풀, 외식 브랜드들도 함께 들어선다. 이로써 편의와 문화 시설이 갖춰지면서 송도 방문객들의 유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송도 리치센트럴는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착공 예정인 GTX-B노선 종점역인 송도국제도시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게 됐다. GTX-B 노선은 남양주 마석에서 송도까지 이르는 고속광역급행철도망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주차공간과 상권을 갖춘 송도 리치센트럴은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 관련 문의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GTX-B노선을 비롯한 역세권의 편리성으로 유동인구가 더 증가하여 대형 상권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송도 리치센트롤 조감도. (사진= 송도 리치센트럴)
2020.08.05 I 박철근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태릉골프장 개발 전 교통대책부터 세워야"
  • 안승남 구리시장 "태릉골프장 개발 전 교통대책부터 세워야"
  • (사진=구리시)[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부가 태릉골프장에 대규모 공동주택을 개발하는 방침을 구상하자 인근 구리시가 이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경기 구리시는 태릉골프장 개발 계획 및 육사이전이 가시화 될 경우 인접한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와 갈매신도시를 연계한 광역교통대책 선 수립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정부가 이전을 구상중인 태릉골프장 내 공공주택 건립사업지인 육사부지 중 약 7만5000여㎡는 행정구역상 구리시 관할 지역이다.이에 따라 시는 태릉골프장 개발계획 확정 고시 전국토교통부장관의 의견요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체적인 사항을 정리해 정부에 요구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5월 착수한 구리시 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 용역의 과업노선인 6, 9호선 구리시 연장을 비롯 △경전철(면목선)구리시 연장 △경춘선 분당선 직결 △지난 해 8월 남양주시 마석에서 인천시 송도까지 운행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갈매역 정차 △경춘선 배차간격 축소 방안에 대해 국토부 및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는데 용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안승남 시장은 “태릉골프장에 공공주택건립 계획 등 대규모 사업이 확정되면 개발지도가 급변해 교통 대책이 최대 현안이 될 것”이라며 “갈매신도시와 직결된 교통문제는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정부와 적극 협의해 원활한 교통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31 I 정재훈 기자
용인시 기흥역~오산 분당선 연장노선도 타당성 확인
  • 용인시 기흥역~오산 분당선 연장노선도 타당성 확인
  •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가 22일 지하철 분당선 연장노선 건설의 타당성을 확인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이미 동백~신봉간과 기흥역~광교중앙역간 도시철도 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해 용인 서부지역에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시는 오산시와 공동으로 기흥역~동탄2신도시~오산시로 연결되는 지하철 분당선 연장노선에 6~8개역, 16.5~20.5km의 3개 대안을 갖고 ‘분당선 연장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통해 비용 대비 편익(B/C)=0.61~0.71을 확인했다.지난해 11월 이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용인·화성·오산시가 공동으로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용역결과 오산시 구간 연장범위에 따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가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합리적이고 실현성 높은 방안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확정한다는 게 용인시의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최근 김민기 국회의원,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과 만나 분당선 연장노선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대통령 공약사항인 분당선 연장노선은 동탄2신도시, 오산대역으로 연결돼 SRT(동탄역)나 경부선 전철 연계·환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대규모 쇼핑몰 개점으로 국지도 23호선, 지방도 317호선과 기흥IC 일대의 극심한 정체로 고통을 받는 인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백군기 용인시장은 “분당선 연장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화성·오산시와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연대·협력하는 등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분당선 연장노선이 확정되면 용인시는 82만명이 거주하는 시의 서부지역에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하는 데 큰 힘을 받게 된다. 이 일대엔 이미 광역철도인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남북으로 연결돼 있는데 시는 이를 동서로 연결할 동백~신봉간과 기흥역~광교중앙역간 등 2개 노선의 타당성 검토용역을 완료하고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이와는 별도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용인역 신설 공사가 지난해 12월 착공돼 2023년 완공될 예정이며, 흥덕역·서천역을 지나는 일반철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어 내년 9월 착공될 전망이다.시는 또 서울지하철 3호선을 연장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수원·성남시와 공동으로 대안노선 모색을 위한 용역을 8월 중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용역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중장기적으로 도시 전역을 동서남북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철도망을 구축해 110만 인구의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의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어낼 것”이라고 했다.
2020.07.22 I 김미희 기자
송도중앙타워 상가 이달부터 공급... 2022년 준공
  • 송도중앙타워 상가 이달부터 공급... 2022년 준공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위치한 송도중앙타워가 이달부터 본격 공급 중이다.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으로 건축되는 ‘송도중앙타워’는 지식정보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대학, 기업 수요를 모두 흡수 할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 유통 3사의 복합쇼핑몰과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특히 반경 3㎞ 이내 아파트, 오피스텔 등 약 4만3000 배후세대를 품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에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엠코테크놀로지 등 지식정보산업단지는 물론 바이오단지의 직장인 소비층도 풍부하게 갖췄다.이와 함께 인천대 송도캠퍼스, 인천카톨릭대, 인천글로벌대, 인하대, 한국외국어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 인근 약 10여 개 대학교 수요도 품고 있다. 이 밖에도 해외 명문대, 15개의 국제기구, 중소 협력업체 근로자 등 탄탄한 배후수요가 있다.사통팔달의 교통 접근성 또한 눈 여겨 볼만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지식정보단지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집객력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GTX-B노선(예정,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이 예타 통과로 인하여 향후 서울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인천발 KTX(예정, 수인선 송도역~어천(화성) 연장)도 착공 예정되어 있다.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30분 이내로 진입할 수 있게 되고, 인천발 KTX가 연결되면 송도, 부산, 광주가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신 국제여객터미널과 골든하버, 인천국제공항 등 멀티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또 인천대입구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신세계복합몰(예정), 롯데몰(예정), 이랜드몰(예정) 등 국내 최대 유통 3사가 복합쇼핑몰을 계획하고 있어 최고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며 신 상권으로 태어날 노른자위 프리미엄 상권이라 할 수 있다. 특히나 이 대형상권은 인천 연수구, 남동구뿐만 아니라 시흥시를 비롯한 외부 집객 효과까지 있을 전망이다.층별 권장 업종을 살펴보면 지상 1층, 지상 2층은 일반음식점, 소매점, 금융업소, 서점 등이 있으며, 지상 3층~지상 5층은 다양한 과의 의원 등이 있다. 지상 6층, 지상 7층은 사무소, 종교집회장, 노래방, 당구장 등이 있으며, 지상 8층은 학원, 직업훈련소, 교육원 등이다. 지상 9층, 지상10층은 독서실, 체력단련장, 다중생활시설, 지상 11층, 지상 12층은 사무소, 일반음식점 등이다.한편 송도중앙타워는 오는 2022년 준공예정이다.송도중앙타워 투시도.
2020.07.21 I 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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