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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개통 앞두고 곳곳 개발…서울역 일대 '환골탈태'
  • GTX 개통 앞두고 곳곳 개발…서울역 일대 '환골탈태'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서울역 일대가 ‘격변’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서울역 개통을 앞두고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서다.‘강북의 코엑스’를 짓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연내 첫 삽을 뜬다. 메리츠화재 서울사옥은 내년 3월경 완공되며, 내년 5월 말에는 호암아트홀이 있는 옛 중앙일보 빌딩이 완전히 철거된다.이지스자산운용은 힐튼호텔과 주변 건물 개발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SK디앤디는 서울역 일대 오피스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강북 코엑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연내 착공 ‘눈앞’8일 부동산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GTX-A 개통을 앞두고 서울역 주변에 개발사업이 대거 진행되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올 초 업무보고에서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내년 4월, 운정~서울역 구간은 내년 하반기에 각각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서울시)우선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건축허가를 접수해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건축허가 접수 후 인허가가 나오기까지 3~5개월 정도 걸린다. 또한 건축허가가 나온 후에도 착공 준비를 하는 데 1~2개월 소요된다. 연내 착공에 이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역사 뒤에 있는 중구 봉래동2가 122번지 일대 유휴 철도용지 2만9093.4㎡에 주거형 오피스텔, 오피스, 숙박시설 등을 신축·개발·분양하는 사업이다.완공되면 그동안 공터였던 대규모 철도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8층, 총 5개동, 연면적 35만㎡ 규모 전시·호텔·판매·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서울 도심 강북권 최초로 2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국제회의 수준 전시장, 회의장을 갖춘 컨벤션(MICE) 시설이 생긴다.이 사업은 한화 컨소시엄(한화종합화학, 한화건설, 한화역사, 한화리조트, 한화에스테이트)이 민간사업자로서 진행하고 있다. 한화임팩트(구 한화종합화학, 지분율 40%), 한화커넥트(29%), 한화(29%), 한화호텔앤드리조트(2%)가 지분을 보유한 ‘서울역북부 역세권 개발’이 시행사다.◇ 메리츠 신사옥, 내년 3월 완공…호암아트홀, 내년 철거메리츠화재는 서울역 인근에 신사옥을 개발하고 있다. 봉래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해당하며, 내년 3월 23일 완공 예정이다. (자료=업계)사업이 끝나면 서울 중구 봉래동 1가 57-2번지 일대 2804.20㎡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279㎡ 규모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 호암아트홀이 있는 옛 중앙일보 빌딩(서소문빌딩)은 내년 5월 말 완전히 철거된다. 이 곳은 중구 순화동 7번지 일대 위치해 서울역-서대문 1·2구역 제1지구 재개발 사업에 해당한다. 기존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는 지하 7층~지상 19층, 연면적 21만3967.66㎡ 규모 업무시설이 지어진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담당한다. 개발이 끝나면 현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있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이 모두 이전해올 예정이다. 또한 새 건물에는 콘서트홀도 생긴다. 지면과 접하는 3개층(지하 1층~지상 2층)에 판매시설 및 광장이 계획돼 있고, 공중 4개층(지상 5~8층)에는 대규모 콘서트홀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강북 문화거점으로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자료=업계)◇ 이지스 ‘힐튼호텔 개발’ 인허가 진행중…중구청도 협의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역 인근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힐튼호텔), 서울로타워(옛 대우재단빌딩), 메트로타워 3개 건물을 묶어서 개발할 계획이다. 힐튼호텔의 경우 이지스자산운용,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와이디427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서울로타워, 메트로타워는 중도금·잔금 납부가 남아있어서 아직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힐튼호텔만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힐튼호텔은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2·7지구(이하 양동 4-2·7지구)에 속한다. 와이디427PFV는 힐튼호텔을 철거한 후 지하 9층~지상 20층, 총 2개동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앞서 중구에 이 사업 관련 최초 정비계획을 제안했으며, 지난 3월 시구 합동보고회가 열렸다. 토지주가 기존 호텔을 허물고 다른 용도의 건물을 새로 지으려면 정비계획을 변경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토지주들이 내놓은 계획에 대해 시·구 관계자들이 논의한 것이다. 다만 힐튼호텔은 역사적·건축적 가치가 높아서 건축계와 시민사회가 철거를 반대하고 있다. 설계자인 건축가 김종성 서울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명예대표는 알루미늄 소재로 된 ‘커튼월 외벽’과 브론즈·대리석 등 3~4가지 재료로 마감한 ‘아트리움’이 보존되길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와이디427PFV 측은 보완할 내용에 대해 검토 중이다. 또한 중구청이 관련 부서 협의 등 절차를 거친 후 서울시에 정비계획 결정요청을 하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를 하고 결정고시를 하는 순서다. ◇ SK디앤디, 오피스 개발 추진…내년 5월까지 부지 매입SK디앤디는 서울역 인근 오피스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63-1번지 일원 4592.50㎡(약 1389평) 토지를 매입해서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6만3268.24㎡(1만9138.6평) 규모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이 곳은 봉래 도시환경정비구역 제3지구(봉래3지구)에 해당한다. SK디앤디가 지분 49%를 보유한 디디아이브이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DDIVC1호리츠)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부지 매입 단계로 아직 사업 초기다. DDIVC1호리츠 구조 (자료=투자설명서 일부 캡처)국토교통부 리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DDIVC1호리츠는 작년 9월에 이어 올해 2~3월 사업소재지 내 일부 토지매입에 나섰다. 사업 단계별로는 내년 5월까지 부지 매입을 한 다음 오는 2027년 1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2028년 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DDIVC1호리츠는 자기자본 1169억원를 투입한다. 또한 브릿지론으로 △트랜치A 2329억9200만원(내년 5월 31일 상환) △트랜치B 300억원(내년 5월 31일 상환)을 조달하고 프로젝트파이낸스(PF) 대출로 4385억원(2027년 1월 31일 상환)을 조달할 계획이다.준공 후 담보대출(장기차입금)로는 4435억원(2028년 1월 31일)을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관리 및 처분업무는 디앤디인베스트먼트에 위탁하며, 현금 및 유가증권은 이사회에서 운용방침을 정해서 디앤디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운용할 계획이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상가 대상으로 명도를 진행 중”이라며 “소유주 대부분이 개인”이라고 말했다.
2023.07.08 I 김성수 기자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1159가구 들어서
  •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1159가구 들어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대문구는 전농제9구역(전농동 103-236 일대)이 6월 29일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7일 밝혔다. 전농제9구역 위치도 (자료=동대문구)전농제9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고 2007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이후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으며 2014년에 행위제한이 해제됐다. 행위제한 해제 이후 예정구역 내 신축행위(지분쪼개기)가 성행했으며, 2019년 행위제한 재설정 시 200여 명으로 늘어난 신축건물(빌라) 소유자는 현금청산을 우려하여 사업추진을 반대했다.그 후 전농제9구역은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신청해 2021년 3월 서울시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2022년 7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최초로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했고, 올들어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올해 6월 2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전농제9구역은 청량리역 동측 약 5만㎡ 규모이며 최대 35층, 용적률 299.68%로 공공임대주택 239가구를 포함해 총 1159가구(분양 9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비구역 내에는 근린공원 및 공공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청사는 전농1동 주민센터, 청년창업지원·패션봉제지원센터 등 복합청사로 조성될 예정이며, 저층부에 북카페 등 상업·문화시설 입주가 계획돼 있다.동대문구 관계자는 “전농제9구역은 GTX-B, GTX-C 노선이 들어설 교통의 요충지인 청량리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정비사업 시행 시 청량리 역세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07 I 오희나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 대전환, 도시 회복력과 경쟁력 강화로"
  •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 대전환, 도시 회복력과 경쟁력 강화로"
  • [광명=이데일리 황영민 기자]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 8기 시정 목표로 ‘도시 회복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내걸었다. 3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박 시장은 “지난 5년은 시민자치시대를 여는 과정이었고 시민의 잠재력이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광명의 더 나은 미래,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3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향후 3년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광명시)박승원 시장은 이날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광명의 대전환’이라는 제목의 민선 8기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광명의 대전환을 위해 ‘도시 회복력’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에 대해서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내 삶의 터전을 지켜낸 시민 자치의 결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민선 8기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회복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책을 추진해왔다. 난방비 인상 등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당정을 초월한 협치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한 바 있고, 특례보증 확대,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연중 지원, 영업환경 개선, 경기도 최초 노란우산공제조합 가입비 지원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 시장은 자연 재난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조직하는 한편, 시정 전반에 ESG행정을 접목해 추진했다. 특히 1.5℃ 기후의병과 탄소포인트제도 등 시민 참여를 활성화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닦고 있다.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 안양천 덮개공원과 철산동 가로숲길 조성, 2023 정원문화박람회 개최, 가학산 수목원 및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어린이공원 내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박 시장은 인구정책, 평생학습, 사회적기업, 자족도시, 평화도시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로 꼽았다. 박승원 시장은 “인구는 도시의 생존력과 경쟁력을 가름하는 잣대”라며 “출생부터 웰다잉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육아 장려금, 출산축하금, 아이돌보미, 다함께돌봄센터 지원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예술창작소 신설, 권역별 청소년활동센터 리모델링, 제2청년동 조성, 전청년 전월세보증금 지원 등 청소년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장년층은 인생다모작센터와 평생학습지원금을 통해 일자리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층은 일자리와 건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인건강센터, 디지털경로당,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진행한다.광명·시흥 3기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신도시는 주거와 상업, 업무지구가 어우러진 수도권 서남부 핵점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신도시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주거와 일자리,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이와 함께 GTX B노선,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등의 철도와 서울로 연결되는 도로망과 교량 신설을 추진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도시로 견인할 방침이다.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권역별 발전 구상도 밝혔다. 광명권역은 국립소방박물관, 과학관, 영유아 및 청소년 체험시설 조성, 어울리기 행복센터, 문화발전소 건립을 통해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특성화한다. 철산·하안 권역은 지구단위계획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하안동 K-혁신타운 조성, 철산공영주차장과 하안동 주차장 건립 등을 통해 일자리와 주거, 교통 인프라를 갖춘 자족 기능 구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소하·일직권역은 신속한 구름산지구 개발과 광명역세권 활성화사업, 문화복합단지 추진 등을 통해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이번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투쟁으로 다시 한번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7.03 I 황영민 기자
고양-부천 20분 연결…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내달 1일 개통
  • 고양-부천 20분 연결…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내달 1일 개통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과거 1시간10분이 걸리던 고양-부천 이동이 2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경기 고양특례시는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 대곡(고양)~소사(부천) 구간의 내달 1일 개통을 앞두고 30일 오전 개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고양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공사 관계자 및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소사 총 6개 역, 18.3㎞를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기존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을 연장해 고양, 서울, 부천,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지난 2016년에 착공했으며 한강 하저터널과 김포공항역 환승개선 등 난공사를 극복하며 7년여 만에 완공했다.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21분으로 대폭 줄어든다.김포공항에서는 5·9호선 및 공항철도·김포골드라인 환승이 가능해진다.배차간격은 출·퇴근시간대 12분, 그 외 시간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요금이 적용돼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1250원에 5㎞당 100원이 증가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수도권 서부를 하나로 잇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대곡~소사선과 환승가능한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하고 GTX B노선이 착공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개통식에 앞서 부천 원종역에서 고양 대곡역까지 주민들과 함께 열차를 시승하며 열차성능을 점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들었다.대곡역에 도착해서는 GTX A노선 대곡역 공사현장을 살펴보면서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이동환 시장(오른쪽)이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개통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열차 이용, 대곡역 환승에 따른 안전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오는 8월에는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차질없이 연장 개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출퇴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도로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신분당선 연장 △9호선 대곡연장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등 교통분야 주요사업에 대해 대통령과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023.06.30 I 정재훈 기자
尹대통령 “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시대 열겠다”
  • 尹대통령 “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시대 열겠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서해선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개통 기념 버튼을 누른 뒤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서해선 복선전철 대곡~소사 구간(18.3㎞)은 경기 고양시를 출발해 서울 강서구(김포공항역)를 지나 경기 부천까지 최단 거리로 이어주는 사업이다.그간 단절됐던 부천시와 고양시가 연결되며,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도 1회 환승만으로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수도권 서부를 하나로 잇는 대곡~소사선 개통을 축하한다”며 “주민들의 일상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 대곡∼소사선과 환승 가능한 GTX-A 노선이 개통하고, GTX-B 노선이 착공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2025년 초까지 서해선(화성 송산~충남 홍성)과 신안산선(송산~안산 원시)을 각각 개통해 수도권에서 충남까지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 대곡-소사선 준공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며 개통을 축하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함께 한 시민들과 악수하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가 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경기 부천 원종역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했다.이후 윤 대통령은 원종역에서 고양 대곡역까지 20여분 간 지역 주민, 상인 등과 함께 전철을 시승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한편 대곡~소사선은 오는 7월 1일 정식 개통된다.
2023.06.30 I 박태진 기자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서북부 교통 소외 해소
  •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서북부 교통 소외 해소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토교통부는 30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부, 지자체, 건설공사 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은 고양시 대곡역을 출발하여 김포공항역을 지나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사업으로, 7년간 약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내달 1일 개통할 예정이다.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으로 그간 단절됐던 부천시와 고양시가 연결되며,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은 김포공항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에서 환승해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통·출퇴근이 가능해진다.향후 2024년 개통하는 GTX-A 대곡역과 내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하는 GTX-B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환승할 수 있게 돼 수도권 서부지역은 철도 소외지역에서 철도 핵심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송산~홍성), 신안산선(송산~원시)이 2025년까지 개통되면 경기도 일산부터 충청남도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서해안 지역의 이동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에 개통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이 철도 소외지역을 새롭게 이어주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편하고 신속한 철도서비스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30 I 김아름 기자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30일 견본주택 오픈
  •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30일 견본주택 오픈
  •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3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에서 진행중인 대형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먼저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는 버스가 다수 정차하며, 왕산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삼육초, 홍릉초,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위치하며,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풍부한 생활인프라 또한 돋보인다. 청량리역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이 근거리에 자리한다.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있고,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도보권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자리하고,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향후 물가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빠르게 분양에 나서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화) 1순위 청약, 12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1순위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당첨자발표 7월 18일(화)이며, 정당계약은 7월 30일(일)~ 8월 1일(화)까지 진행된다.
2023.06.29 I 심영주 기자
전농9구역에 1100여세대 주거단지 생긴다…'LH 공공재개발'
  • 전농9구역에 1100여세대 주거단지 생긴다…'LH 공공재개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청량리역 동측에 위치한 전농9구역에 공공주택 200여 세대를 포함해 1159세대의 주거 단지로 탈바꿈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9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조감도.전농9구역은 청량리역 동측 약 5만㎡ 규모의 사업부지에 용적률 300% 이하, 35층 이하의 공동주택 총 1159세대로, 분양주택 920호, 공공주택 239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312동의 건물의 노후도가 81.6%에 달하는 지역이다.지구 내에는 기반시설인 근린공원 및 공공청사가 계획됐다. 공공청사는 전농1동 주민센터, 청년창업지원와 패션봉제지원센터 등 복합청사로 건설되며 저층부에는 북카페 등 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C가 예정된 청량리역과 인접해 이번 사업으로 전농9구역은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한 청량리 역세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곳은 지난 2004년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고 2007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민간재개발을 시도했던 구역이다. 그러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으며 2014년에 행위제한이 해제된 이후 예정구역 내 신축행위(지분쪼개기) 성행으로 일부 주민들이 현금청산을 우려하는 등 사업추진이 어려웠다.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후에도 신축빌라 소유주 등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돼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등 주민 반대가 있었으나, LH는 신축빌라 소유주와 기존 주민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들 간의 원만한 합의점을 이끌어냈다.김삼근 전농9구역 추진위원장은 “LH가 적극적으로 갈등을 중재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혜안을 발휘했기 때문에 기적적으로 재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지난해 7월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전농9구역은 지난 29일에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현재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앞두고 있다.내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추진을 통해 주택공급계획 및 설계를 구체화 할 계획이며,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입주가 목표다.한편 LH가 추진 중인 신설1구역과, 거여새마을구역에서도 정비구역 지정 이후 공공재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신설1구역은 지난 2월 정비구역변경 지정 고시 후, 시공자 선정절차에 돌입했으며 7월중 주민총회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LH는 시공자 선정 후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착수하는 등 연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거여새마을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및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이후 6월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됨에 따라 연내 시공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오주헌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전농9구역은 후보지 선정 후 약 2년여 만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곳으로, 공공재개발사업의 신속성 및 공공이 참여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갈등을 조정한 대표적 성공사례”라고 설명했다.
2023.06.29 I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30일 견본주택 오픈
  •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30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이 3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조감도.‘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에서 진행중인 대형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먼저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라 교통의 허브로 거듭난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는 버스가 다수 정차하며, 왕산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삼육초, 홍릉초,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위치하며,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풍부한 생활인프라 또한 돋보인다. 청량리역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또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있고,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로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규모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 시켰으며, 지난 5월에는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사업도 수주하는 등 동대문구에서 브랜드 선호도가 크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단지에 적용된다. 다채로운 입주민의 취향과 변하지 않는 자연의 가치를 담게 될 단지 조경은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그린바이그루브’ 브랜드 컨셉을 적용할 계획이다. 조경으로는 계절감 있는 수목의 아늑한 휴게공간인 그린라운지와 물과 녹지가 어우러진 수경공간 워터플라자가 조성될 예정이다.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GX룸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골프클럽(스크린골프·GDR), 샤워실 등으로 구성된다. 북라운지, 스터디룸을 갖춘 북카페와 개인 공간을 갖춘 독서실도 마련돼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도보권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자리하고,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향후 물가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빠르게 분양에 나서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1순위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당첨자발표 7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30일~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4번출구 인근인 신설동 92-6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06.29 I 이윤화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 "자족기능 충분한 100만 메가시티 도약할 것"
  • 주광덕 남양주시장 "자족기능 충분한 100만 메가시티 도약할 것"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앞으로 3년, 100만 메가 시티 자족 기능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취임 1년을 맞은 주광덕 시장이 시민행복도시와 슈퍼성장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주광덕 시장은 27일 오전 시청 여유당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행정의 6대 분야에서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주광덕 시장이 27일 오전 정책브리핑을 갖고 앞으로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70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용지 확보와 수석대교 착공, GTX-D 노선 남양주 연결에 대한 가능성을 높인 것을 지난 1년여 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50만㎡를 추가로 확보해 남양주시를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주 시장은 이날 ‘수도권 내 주요 거점 역 30분대 연결’을 목표로 한 교통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GTX-B 노선 2024년 상반기 착공과 9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 별내선(8호선) 2024년 6월 말 개통 등 철도 교통망 확충 계획과 국지도 98호선 2023년 말 완공과 중부 연결 고속국도(하남~남양주) 민자 사업 추진, 청량리~평내호평 BRT 사업 및 벌안산 터널 개설 사업 2024년 실시 설계 용역 완료 등 도로망 확장에 힘쓸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아울러 불암산 터널 개설과 3기 왕숙신도시 내 경쟁력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으로 슈퍼성장도시를 만든다는 포부를 전했다.이와 함께 2026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확충을 포함해 다산노인복지관·별내노인복지관 조성, 청소년재단 및 정약용아카데미센터 설립 등을 통해 생애 주기별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도 설명했다.주광덕 시장은 “지난 1년이 앞으로의 3년을 준비하며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100만 메가 시티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자족 기능을 제대로 갖춘 살기 좋은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7 I 정재훈 기자
송파 '흔들' vs 용산 '약진' 113개월만에 최저…서울 집값 '톱3' 바뀌나
  • 송파 '흔들' vs 용산 '약진' 113개월만에 최저…서울 집값 '톱3' 바뀌나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강남3구가 장기간 독차지해온 서울 집값 톱3 순위가 바뀔 전망이다. 용산이 송파와의 집값 차이를 빠르게 좁히고 있어서다.26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에서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가장 비싼 곳은 3.3㎡당 7335만원의 서초구로 나타났고 그 뒤를 강남구(6988만원), 송파구(5288만원), 용산구(5232만원), 성동구(4364만원)가 이었다.용산구와 송파구의 차이는 56만원으로 지난 2013년 12월(49만원) 이후 1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1년 11월 788만원까지 벌어졌던 용산구와 송파구의 집값은 이후 18개월 연속으로 격차를 빠르게 좁혔다.이 기간에 송파구의 집값은 5905만원에서 5288만원으로 617만원 하락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지만 용산구는 5117만원에서 5232만원으로 115만원 올라 서울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제업무지구, GTX-B노선 등의 개발사업이 용산의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고 평가한다. 이 외에도 2021년 입주한 하이브(가수 BTS 소속사)를 비롯해 용산 국제업무지구 부지에 복합단지 공사를 시작한 현대자동차 등 굵직한 기업이 모여드는 것도 용산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이 추세라면 올 하반기 중으로는 용산구가 송파구를 제치고 서울 집값 3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3년 8월 이후 올해 5월까지 118개월째 서울 집값 톱3를 지켜온 강남3구의 아성이 깨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용산구에서는 내달 신규 아파트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2019년 11월 ‘용산 데시앙 포레’ 이후 42개월 만이다. 호반건설이 한강로2가 일원에 분양하는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지하 8층~지상 39층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4~67㎡ 77실, 오피스 51실, 상가로 조성된다. 용산역과 신용산역 도보 거리에 들어서 4호선·1호선·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30년에는 용산역에 GTX-B노선까지 개통 예정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용산은 지난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재추진 등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전국적인 부동산 하락장에도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반면 송파는 헬리오시티의 대규모 입주에 따른 여파와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난항 등의 이유로 부침을 겪어왔고 부동산 시장 침체 이후로는 수요자가 기왕이면 강남3구 내에서도 서초, 강남 등 상급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해져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2023.06.26 I 김아름 기자
허종식·박찬대 의원 “인천2호선 연장선 추진 市에 요청”
  • 허종식·박찬대 의원 “인천2호선 연장선 추진 市에 요청”
  • 허종식(왼쪽서 2번째)·박찬대(왼쪽서 3번째) 국회의원이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갑)·박찬대(연수연수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인천지하철 2호선을 시민공원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출발역인 인천대입구역(인천1호선)까지 9㎞ 연장해줄 것을 인천시에 요청한다”고 밝혔다.허 의원과 박 의원은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인천2호선 연장선을 건설하면 미추홀구, 연수구 원도심 등을 철도로 연결할 수 있다”며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 용역 반영을 검토해줄 것을 인천시에 요청한다”고 설명했다.허종식·박찬대 의원이 제시한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시민공원역~인천대입구역 구간) 노선도. (자료 = 허종식·박찬대 의원 제공)이어 “2호선 연장선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수인분당선에 청학역을 신설해 2호선 연장선과 연결하면 환승을 통해 인천발KTX와 경강선 이용이 가능하고 부산과 목포, 강릉까지 간다”고 말했다. 또 “연장선이 들어서면 인천대입구역에서 GTX-B 열차 환승이 가능해져 인천 원도심이 서울과 전국을 잇는 허브가 될 것이다”며 “인천 최대 철도 환승망을 구축하게 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2호선 연장선 사업비로 1조800억원이 든다고 추산했다. 의원들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 60% 수준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시비는 4320억원만 투입하면 된다”고 제시했다.
2023.06.22 I 이종일 기자
유정복 시장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만들 것”
  • 유정복 시장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만들 것”
  •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유정복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세계에서 큰 도시는 1100여개가 있는데 경쟁력으로는 인천시가 117위로 알고 있다”며 “인구면에서는 중국을 빼고 전 세계 나머지 도시에서 50~60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이어 “현 시점에는 언제까지 세계 10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그런 목표를 갖고 시정을 이끌겠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세계 대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력이 아주 중요하다”며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영종 복합리조트 사업 등을 통대로 인구, 경제 문제를 뛰어넘는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와 관광산업이 세계 도시가 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며 말했다.그는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 과제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반도체 특화단지·세계보건기구(WHO) 세계 바이오캠퍼스 유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 신설 △제물포르네상스·북부권종합발전계획 추진 등을 이루겠다고 제시했다. 유 시장은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해 인천이 세계 도시로 발전하는 단초를 만들겠다”며 “여러 국제회의를 유치해 인천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GTX-B 노선은 내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기를 앞당겨 2020년대에 개통하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며 “임기 내에 사업 확정을 짓고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뒤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백령공항 건설 국가사업 확정, 재외동포청 유치, (가칭)스타필드 돔구장역 사업 착수, BMW연구·개발센터 유치 등을 이뤘다.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비전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붕만리(大鵬萬里·붕새가 하루 9만리를 간다)의 자세로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2 I 이종일 기자
수도권 마지막 교통혁명 GTX '잰걸음' 수혜 단지는?
  • 수도권 마지막 교통혁명 GTX '잰걸음' 수혜 단지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마지막 혁명으로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관련 희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GTX 수혜지역 및 아파트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통해 사업현황이 전해진 GTX-A노선은 이로써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서울 수서역~화성 동탄역 구간이, 하반기 중엔 파주 운정역~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로 인해 전구간 개통까지는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2018년 12월 착공식이 개최된 후 6년여 만에 운행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B노선은 민자구간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조만간 마무리 짓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민자구간(인천대입구~용산o상봉~마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된 상태로 국토부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마치면 최종 사업 시행자로 확정되게 된다. 이후 2024년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은 진행되게 된다.창동역구간 지상화 추진으로 주민 반발에 부딪쳤었던 C노선도 지하화 하기로 변경됐다. 다만 강남권(청담, 은마아파트 등) 주민들이 노선 우회를 주장하고 있지만 국토부는 문제없다는 입장이라 C노선 사업도 현행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외에도 D노선으로 불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는 등 각 노선들의 사업추진 단계에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이들 노선이 지나는 곳에서 분양한 곳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GTX-A 운정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파주시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경쟁률이 64.3대 1에 달했고, 앞서 4월에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 1순위에 1만3200여명이 몰리며 평균 62.79대 1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청량리역 영향권에 있는 단지로 관심을 끌었다.청량리역은 GTX-B노선과 C선이 지나는 곳으로 현재 수도권전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등의 4개 노선이 지나는데 앞으로 GTX 2개 노선을 비롯해 서울경전철 강북횡단선, 면목선까지 총 4개 노선이 더해져 서울 동북권의 교통 핵심지역으로 꼽힌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청량리역 교통망 신설 수혜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현장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청량리역 인근 용답동에는 SK에코플랜트가 7월 ‘청계 SK뷰’를 공급할 계획이다. 총 396세대로 전용면적 59㎡를 중심으로 10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GTX 2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과 가깝다. GTX A노선이 정차하는 은평구 연신내역 부근에서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방산업개발이 C18블록에서 주상복합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64가구 규모로, 내년 계통 예정인 GTX-A노선 SRT동탄역이 가까워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 GTX C노선이 정차 예정인 의정부역 부근에서는 총 754가구 규모의 ‘의정부센트럴아이파크’가 공급을 앞뒀다.업계 관계자는 “A노선을 제외하고 개통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나 교통과 같은 개발호재는 계획수립, 착수(착공), 개통 등의 사업과정을 거치면서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끼친다”라며 “땅값, 아파트가격 등이 상승하기 때문에 이들 개발사업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의 부동산은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2023.06.20 I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 '인덕원 퍼스비엘' 19일부터 정당계약 실시
  • 대우건설 컨소시엄, '인덕원 퍼스비엘' 19일부터 정당계약 실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공급하는 인덕원 퍼스비엘(투시도)이 19일부터 3일간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진행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3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56명이 접수하며 평균 11.07 대 1로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전용 84㎡ A타입은 14가구 모집에 416건이 몰려 29.71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데다 평균 2866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높은 경쟁률로 청약마감에 성공했다”며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당첨자들 외에도 현재까지 많은 분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은 만큼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 49~84㎡ 총 2180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586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수는 △49㎡A 215가구 △49㎡B 99가구 △59㎡A 90가구 △59㎡B 144가구 △74㎡ 12가구 △84A㎡ 26가구다.인덕원 퍼스비엘은 1.4km 거리에 위치한 4호선 인덕원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강남 및 과천 등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특히 단지 가까이 위치한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으며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까지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추진 중이다. 또 인동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2027년(예정)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경기도 동남부쪽으로 이동이 수월해지는 등 수도권 남부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정당계약이 진행되는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2023.06.19 I 김아름 기자
구리시-LH, GTX-B 갈매역 정차 등 광역교통 현안 논의
  • 구리시-LH, GTX-B 갈매역 정차 등 광역교통 현안 논의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갈매동 지역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LH와 힘을 모은다.15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백경현 시장은 지난 14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광역교통 및 현안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백경현 시장(오른쪽)과 이한준 LH 사장이 광역교통개선 대책 등 구리시 요청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이날 백 시장은 △인근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대책 △사노동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LH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현재 구리시는 인근 남양주시의 다산신도시 등 근접 도시의 교통량 유입으로 인해 교통환경평가 최하위에 속하고 있어 러시아워가 되면 구리시 전역은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나들목은 심각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더욱이 남양주시의 왕숙 3기신도시는 물론 태릉CC, 양정동 역세권 개발을 앞두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발표된 ‘대도시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구리시에 대한 대안은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지난해 10월 국토부가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에서 구리갈매지구가 집중관리지역 대상지로 결정돼 개선안으로 광역버스의 증차 등 대책을 계획중이다.하지만 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정시성을 담보할 수 있는 GTX-B 갈매역 정차와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갈매IC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이한준 사장은 “구리시의 입장과 시민들의 불편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시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백경현 시장은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등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신규 GTX 노선 신설과 첨단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5 I 정재훈 기자
'홍등' 꺼지고 '마천루' 솟은 청량리·영등포
  • '홍등' 꺼지고 '마천루' 솟은 청량리·영등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영등포, 청량리 등 서울 시내 곳곳에 남아 있던 ‘집창촌’이 초고층 스카이라인으로 탈바꿈하며 ‘상전벽해’다. 개발과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새로운 주거 단지이자 상업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통팔달의 잘 갖춰진 교통망, 직주근접 등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에게 선호할 만한 입지 강점과 도시 정비 사업으로 새롭게 변모하는 아파트 인근 환경 변화까지 갖춘 영향이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사진=롯데건설)◇“강북의 새로운 부촌 향해”…新 청량리 시대 서울 시내 3대 집창촌 중 한 곳이었던 청량리역 일대는 최근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청량리 588’이라 불리던 청량리 4구역엔 최고 65층 높이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들어섰다. 다음 달 1425세대의 입주를 앞둔 이곳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번지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아파트 단지 4개 동과 섹션 오피스 등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골고루 갖춰진 이곳은 강북의 교통 핵심지로 꼽힌다. 청량리역 민자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청량리역은 KTXㆍITXㆍ경의중앙선ㆍ경춘선ㆍ경원선ㆍ분당선을 비롯해 수도권 지하철 1호선까지 다양한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청량리역 바로 앞 광역환승센터로 60여 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 노선,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인근 지역에도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며 청량리의 모습을 바꿔 놓는 중이다. 지난 3일 입주를 시작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동대문구 용두동 39번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59층, 4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오는 11월엔 전농동인 청량리역 6번 출구 인근에 최고 43층으로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44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초고층 단지가 개발되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2분기에만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에 18건의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다.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10여년 간 공인중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지금도 추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투자 수요가 몰리면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남권 교통 요지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속도 청량리 못지않게 서울 서남권에 낡고 노후화한 이미지가 강했던 영등포구 역시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서울 마지막 집창촌이 있는 영등포역 일대가 초고층 주거·상업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 일대는 지난 2021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영등포구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하면서 개발의 밑그림을 그렸다.임대가구를 포함해 약 999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ㆍ복리시설이 들어서는 이곳은 상업지구인 만큼 용적률 700%를 적용해 최고 150m에 달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부지 아래쪽에 있던 쪽방촌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이곳에 119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영등포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 사업은 재건축 29개 구역과 재개발 10종 48개 구역 등 총 77개 구역에 이른다. 뉴타운(16건)을 비롯해 도시정비형(9건), 공공재개발(8건), 3080복합개발(4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이 순항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도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유흥 이미지가 강했던 이들 노후지역 개발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고 실제 아파트 준공과 교통 인프라 개선에 따라 몸값이 더 뛸 것”이라며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워 출퇴근 여건도 좋은 만큼 젊은 세대의 선호도 역시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4 I 이윤화 기자
'아크로 여의도 더원'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 수혜상품 '주목'
  • '아크로 여의도 더원'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 수혜상품 '주목'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원트웬티파이브피에프브이(PFV)는 지난달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발표됨에 따라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수혜를 누릴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바꾸기 위해 마련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공개했다. 한국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동여의도 일대에 용적률 1000% 이상, 350m가 넘는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이 밀집한 ‘한국판 맨해튼’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아크로 여의도 더원’ 투시도 (자료=엠디엠플러스)동여의도 일대는 대형 증권사 28곳과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등 주요 기관이 들어서 있다. 서울시는 해당 계획안에서 여의도를 국제적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여의도에 금융투자 여건 조성, 적극적 금융기능 도입, 다양한 도시기능 복합화, 보행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 세계적인 수변 도시경관 창출로 국제금융중심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담았다.서울시는 여의도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이용현황 및 입지 특성을 고려해 △국제금융중심지구 △금융업무지구 △도심기능지원지구 △도심주거복합지구의 총 4개 구역으로 나눴다. 각 구역 용도에 적합한 공간계획방향과 건축물의 용적률, 높이, 용도 등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계획안에서 눈여겨 볼 사항은 용적률 완화다. 서울시는 국제금융중심지구 내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을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 조정가능지’로 지정했다. 이곳은 서울에서 3번째 중심상업지역으로 용적률 1000%까지 적용한다. 여기에 친환경, 창의 혁신 디자인 적용을 할 경우 용적률 1200% 이상도 가능해진다.일반상업지역을 유지할 경우 권장업종 도입 비율에 따라 차등적으로 최대 1.2배까지 용적률이 완화된다. 권장업종은 보험업, 은행업, 등 금융업종이며 이밖에도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핀테크 업종도 포함된다. 이로써 디지털 금융중심지 역할도 겸비하게 된다. 또한 금융투자 여건이 조성되고 업무공간 확충이 가능해져 고급 인력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체적 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해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을 중심으로 350m 이상 초고층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다. 즉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 내 높이 규제가 사실상 폐지됐다는 뜻이다.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높이계획 예시(안) (자료=서울시)해당 계획을 실행하면 용적률 상향을 위해 권장 업무를 중심으로 한 오피스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제금융중심지구 내 신규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어져,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금융중심지구 최중심지에 위치한 하이엔드 주거단지 ‘아크로 여의도 더원’에 수요자들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들어서는 곳은 옛 유수홀딩스 부지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5-11로 국제금융중심지구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492실 규모다. 전용면적별 규모는 △49㎡A 114실 △49㎡B 78실 △59㎡ 144실 △99㎡ 52실 △119㎡A 26실 △119B㎡ 52실 △119㎡C 26실이다. 4베이, 5베이 등 다양한 구조의 특화설계(일부호실)를 적용했다.금융업무 집적지인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여의도의 대표적 생활편의시설인 IFC몰과 ‘더 현대 서울’이 단지 바로 옆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여의도 공원, 여의도 한강공원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여가 활동도 가능하다.올림픽대로 및 서강·마포·원효대교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의도 환승센터가 반경 300m 이내 있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으며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경전철 서부선, 신안산선 개발호재가 있다.해당 단지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레드닷, IDEA) 3관왕에 빛나는 아크로 브랜드의 하이엔드주거 단지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는 iF디자인어워드, 레드닷어워드, IDEA 어워드를 꼽는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상으로 알려져있다. 단지는 건축물을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세련된 브론즈 메탈판넬의 입면 디자인과 뉴욕 애플큐브가 연상되는 글래스 큐브는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도 있다. 입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커뮤니티다. 최고급 자재의 럭셔리 인도어 풀(실내수영장), 아크로만의 프라이빗한 하이 소사이어티 클럽, 오픈 라이브러리(개방 도서관), 전 타석 스크린골프 라운지와 피트니스 클럽 등 고급 호텔 버금가는 커뮤니티 시설을 즐길 수 있다.또한 주거 공간에는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천장고(최대 2.6m)와 호텔식 순환동선(일부호실) 등을 설계해 실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키 큰 장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다용도실, 드레스룸(옷방) 등에 시스템장과 침실 붙박이장(일부 호실)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했다.아크로 여의도 더원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다. 그 중 5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입주시점(2026년 12월 예정)까지 계약금(5%)를 제외하면 별도 비용이 요구되지 않아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투자 상품이다. 중도금(60%)도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되고 자금조달계획서도 불필요하다.아크로 여의도 더원 전시관은 여의도동 일대에 있다.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및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 중이다.
2023.06.12 I 김성수 기자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입주 시작…"미래가치 기대"
  •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입주 시작…"미래가치 기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건설사 한양이 시공한 청량리의 랜드마크 대단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지난 3일 입주를 시작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39-1 일대에 들어선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지하 8층~지상 59층, 4개동 총 1152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청량리 답십리로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며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형성되고 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그중에서도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스카이라인 중심을 이루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진행 중인 굵직한 개발호재의 직접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어 미래가치를 품은 단지로 평가된다.가장 눈에 띄는 건 교통호재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은 현재 운행 중인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GTX-B노선(송도~마석)과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돼 총 10개 노선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교통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GTX 2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은 청량리역 외 삼성역과 서울역 등 단 3곳으로 높은 희소성을 갖췄다.또한 완성형에 가까운 전농·답십리뉴타운이 주변에 위치하고, 청량리 6·7·8구역과 제기4·6구역, 미주아파트, 전농9·12구역 등도 재개발 및 재건축이 추진중에 있어 청량리 지역 자체가 스카이라인을 중심으로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이런 청량리 내에서도 단연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18년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외관 디자인은 ‘위빙 패턴’으로 선과 면, 볼륨을 조화롭게 표현해 창의성을 더했고, 컬러풀한 돌출형 발코니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첨단 시스템도 돋보인다. 입주민 전용 스마트홈 시스템인 ‘수자인라이프’ 앱을 활용해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차량 등록 등 각종 생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조명, 가전(일부)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된다.단지 저층부에 위치한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도 더블 스킨 콘셉트를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으며, 내부에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카미유 왈랄라’가 디자인한 독창적인 패턴을 가미해 예술적 색채를 더했다.한양 관계자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전국에 약 20만호를 공급하며 쌓아온 한양의 기술력이 총 집약된 단지로, 청량리를 넘어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웅장한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고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쓴 만큼 입주민들께서도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5 I 이윤화 기자
한신공영 컨소시엄 파주 운정3지구 A45블록 12월 분양 예정
  • 한신공영 컨소시엄 파주 운정3지구 A45블록 12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올해 12월 파주운정신도시에서 ‘운정3지구 A45블록(조감도)’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개통이 예정된 GTX-A 운정역(예정) 역세권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운정3지구 A4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단지는 총 10개의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60세대, 74㎡B 116세대, 74㎡C1 22세대, 74㎡C2 12세대, 74㎡C3 10세대, 84㎡A 64세대, 84㎡B1 15세대, 84㎡B2 108세대, 84㎡C1 59세대, 84㎡C2 54세대다.운정3지구 A45블록은 GTX-A운정역(예정)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GTX-A노선 운정역과 서울역 구간을 오는 2024년 하반기 중 조기 개통하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18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또 주변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공사 중에 있고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의 진입도 용이해 촘촘한 도로교통망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단지는 교육환경도 좋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이 기대된다. 이중 초교와 중교 부지는 최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운정4초, 운정5중이 계획돼 있다. 이에 따라 입주민은 이사 걱정 없이 학령기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해 3040 학부모세대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요즘 각광받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단지”라며 “GTX-A 운정역 최대 수혜단지로 주목받으며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운정3지구 A45블록은 2026년 8월 말 입주 예정이다.
2023.06.05 I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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