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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옆 규제 청정지 ‘의정부·부천·김포’ 연말 분양
- 더샵 파크에비뉴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과 접한 지역 가운데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의정부, 김포, 부천에서 연말까지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지역의 새 아파트 값이 서울의 평균 전세가격 수준인데다 광역 교통망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탈(脫)서울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지난 14일 가능2구역을 재개발한 ‘더샵 파크에비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6층에 5개동 총 42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조합원 물량 비율이 적어 로열동·호수 당첨 가능성이 높다. 단지와 인접한 의정부역에는 서울 청량리와 삼성동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지난 11일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이르면 2021년말쯤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부천에서는 삼성물산이 송내 1-2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청약 당첨자를 13일 발표한다. 오는 24일부터 4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총 831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전용 49~114㎡ 497가구를 일반에 분양했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남으로 접근하기 편리한 지하철 7호선도 마을버스로 이동하면 가깝다.김포에서는 이달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신곡6지구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5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을 통해 서울로 접근이 용이하다.현재 서울과 접한 11개 시(市) 중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고양, 광명, 안양(동안구), 과천, 성남, 하남, 구리, 남양주 등 총 8곳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곳은 의정부, 부천, 김포 3곳에 불과하다.조정대상지역에서 빠진 곳에선 다주택자라 하더라도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고, 대출 규제도 규제지역에 비해 덜하다. 민영주택의 경우 정당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도 전매할 수 있고, 5년 내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1순위 자격 요건만 갖추고 있다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업계 전문가는 “서울과 인접한 지역 가운데 비조정대상지역은 집값이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규제도 덜해 투자수요가 쏠리며 집값이 오르는 풍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꺾인 만큼 투자적 관점보다 실거주 목적을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취업은 10년 준비하면서 제2 인생은 왜…"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다음은 1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취업은 10년 준비하면서 제2 인생은 왜…”-감세효과의 힘…퍼블릭 전성시대-정의선, 협력사에 5년간 1.7조 통큰 지원-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필요하지만 밀실공천에 의원 수만 늘리면 개악 △줌인&-개인비위vs표적감사 ‘팽팽’ 어떤 결과 나와도 후폭풍 예고 -中, 美대두 수입 재개 휴전 합의 이후 처음 △퍼블릭 골프장 전성시대-벙커에 빠졌던 회원제…대중제 전환 후 영업이익 40% 껑충-회원권 시장 ‘꽁꽁’…일부 골프장 고점 대비 63% 뚝△카카오 카풀 논란 해법은…-혁신vs생계, 갈림길에 선 승차공유…상생펀드처럼 공생의 길 찾아야-단거리 요금 인하, 합승택시…서비스 혁신으로 맞선 日택시-“사납금 폐지·월급제 전환 검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재료공급·요리·마케팅까지…원스톱 ‘프랜차이즈 사관학교’세울 것”-“임대료 높은 핵심상권에서만 가맹점 내…골목상권 침해 아냐”△국회 연동형 비례제 동입 논란 -선거 때마다 ‘공천 잡음’…투명성 높일 정당 자정 노력 선행돼야-獨, 득표로 정당성 의석배분 먼저…표심 반영 정확-1963년 첫 도입 땐 ‘전국구’…17대부터 1인2표 ‘비례위원’△정치-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성사, 북·미대화 마중물 되나-이학재, 홍철호 만나 한국당 복당 초읽기-野3당 “연동형 비례제, 한국당도 답해라”-“일자리 만들려면…제조혁신 미룰 수 없어”△경제·금융-공공기관 ‘철밥통’ 호봉제 개편 한다더니…공염불된 ‘김동연의 약속’-위성백 “고금리 장사하는 저축은행에 예보려 더 물리겠다”-홍남기 “내주 車부품 산업 대책 발표”-KB금융, 계열사 대표 9명 임기만료-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200만좌 돌파△신재생에너지로 노다지를 캐자-“전세계 신규 발전 70%가 신재생에너지…원전보다 10배 큰 시장 선점해야”-“햇빛농사로 이모작 농부 억대 연봉 가능”△산업&기업-부품 투자비 1.4兆 조기지급…정의선의 상생-현대重, 연간 조선 수주목표 달성-거센 반발 부닥쳐…카카오 카풀 연기-“숨 막히는 성능”…카젬 ‘더 뉴 카마로 SS’ 자신감-삼성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신설-폴리실리콘 값 반등 ‘조짐’…OCI·한화케미칼 반색△소비자생활-음식점 新메뉴 ‘VR 체험’…대형마트선 ‘안내 로봇’과 쇼핑-겨울 감성 담은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 어때요-딸기는 겨울에 먹어야 제맛-지방 사는 VIP고객님, 명품까지 밴으로 모십니다△중소기업·바이오-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로 확대…제조업 강국 되살린다-세계인이 좋아하는 락앤랙 5년 연속 ‘일류상품’에 선정-유전자검사 항목 확대 ‘희망고문’에 지친 바이오업계-LG하우시스, 독립자유공 후손 주택 인테리어 개선△Auto&Life-누가그래? 수입세단 속 좁다고-작은 엔진이 맵네…밟는대로 쭉쭉△증권-셀트리온·삼성전자…‘숏 커버링 수혜’ 기대되네-‘GTX C노선’ 수혜株를 잡아라 GS·태영건설 이틀새 7~8%↑-5G 준비 착착…연말·연초 랠리 기다리는 통신株-금감원, 증권사 영업행위 관련 제도 들여다본다 -“코스닥 입성 눈앞…新항공기로 매출 늘릴 것”-베트남펀드 다시 ‘기지개’…흥행몰이 이어갈까-이랜드 ‘1兆 유치’집착하다 ‘알짜사업’ 포기할 판-국민연금 기금운용委, 내년 ‘목표 초과수익률’ 올리나△여행-유달산 아래 쪽빛 바다 목포의 눈물이 일렁인다-전철 한 번이면 OK…춘천으로 스키타러 가요△스포츠-“7년간 좇던 대상 꿈 이루니…다음 목표 찾기 어렵네요”-한국까지 불어닥친 ‘박항서 열풍’ 스즈키컵 결승전 지상파 생방송-이변 없는 유럽 챔스리그…16강 오를 만한 팀들은 다 올랐다-월드컵 독일전 손흥민 50m질주 골…한국 축구팬 선정 ‘올해의 골’-‘레전드’김주성, 성탄절 홈경기서 은퇴식△사람&나눔-“먹고 살려고 가게 연다…경험없이 미친 짓 하는거 알죠”-한식당 ‘가온’김병진 총괄셰프 한국인 첫 ‘12일의 X미스’참가-1년에 613시간 나눔활동 펼쳐 김용운 연구원 ‘베스트 봉사자’-‘당신이 올해의 시민영웅입니다’-조시영·한규범·김석한씨 ‘서울대 AMP대상’-위험 무릅쓰고 목숨구한 소방관 10명 ‘생명존중대상’△오피니언-정년 보장하려면 노동시장 개혁이 먼저-시 한 줄의 위로가 필요한 때-선의 피해자 낳은 부동산 ‘중첩규제’△부동산-‘대장지구 대장은 나’…현대·대우·포스코 ‘3色 분양’나서 -부동산 경매 취소 증가…왜-역삼동에 주상복합 우뚝…9호선·분당선 걸어서 이용△사회-친환경경영 앞장 선 녹색기업들-소방물품 빼돌렸는데…잔소리 듣고 끝난 소방관-삼바 본사·회계법인 검찰, 압수수색 나서-초등생 꿈 “선생님보다 운동선수 될래요”-‘전기차 메카’ 대전시…올해 등록차량 1000대돌파-檢 ‘주가조작 의혹’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 구속
- GTX C노선 예타 통과…수혜株 물색 나선 시장
- 자료=마켓포인트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자 주식시장에서 수혜주(株) 찾기에 나섰다. 특히 건설과 건자재업체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GTX C노선 사업과 관련해 주로 수원·과천·광운대 등 역세권의 개발이익과 연관된 종목들에 기대감이 높다. GTX C노선 건설은 양주(덕정)에서 시작해 수원까지 대략 74㎞ 구간을 잇는 대규모 사업이다. 2019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늘어난 4조3000억원이 총 사업비로 책정됐다. 사업은 한국개발원의 민자적격성 검토 이후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2021년말 착공에 들어간다.주식시장에서는 본격적인 수혜 종목 탐색에 나서는 모습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GS건설(006360)과 태영건설(009410), 대우건설(047040),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쌍용양회(003410), 한일시멘트(300720) 등 건설·자재업종에서 수혜주를 추천했다. 실제로 C노선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지난 11일 이후 해당 종목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1일 이후 GS건설(006360)을 비롯해 대우건설(047040), 태영건설(009410) 주가는 각각 8.59%, 7.27%, 5.97% 상승했다.채 연구원은 “내년 수도권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센티멘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은 올해 대비 토목부문 에서 30%이상 성장을 전망하고, 국내 건설수주도 올해 140조원에서 2019년 155조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와 함께 10년 이상 지지부진하던 GTX A노선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GTX A노선은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 삼성역을 거쳐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까지 잇는다. 앞서 재무적투자자(FI)인 신한은행이 관련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따내기도 했다.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한 종목은 도화엔지니어링(002150)과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한진중공업(097230) 등으로 같은 기간 주가가 상향 곡선을 그렸다.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GTX A노선은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국토부와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해 빠르면 연내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민자적격 검토 등을 거치고 발주가 나오려면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SOC 에 대한 기조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GTX 추가 노선에 대한 발주 역시 다소 긴 호흡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수당만 100여가지… 급여 산정 미적분보다 어렵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12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수당만 100여가지… 급여 산정 미적분보다 어렵다- 한국당 새 원내 사령탑에 첫 여성의원 나경원 선출- 정의선 “2030년 글로벌 수소 사회 선도”… 수소전기차에 승부수- 삼바 이어 셀트리온도 회계논란에 또 불거져 근심 커진 바이오업계- [사설]승객 안전을 운에 맡기고 달린 KTX- [사설]카풀 서비스, 위법성 논란부터 해소해야△줌인&-[Zoom人] 개혁의 아이콘, 불통에 개혁 역풍 맞다-재협상? 재투표? ‘시계제로’ 브렉시트△Upgrade Korea 임금체계 단순화하자- 수당으로 덕지덕지 ‘호봉제’는 이제 그만… ‘직무급제’ 전환 속도 내야- 정기상여금 지급 격월 → 매달 바꾸려 해도 정부도 인정한 방식을 노조가 반대해 난항△회계 논란에 근심 커진 바이오업계- “영업 외 수익” vs “매출로 봐야”… 의약품 판권 매각액 회계처리 놓고 공방- 잊을만하면 터지는 회계 불확실성△현대차 수소전기차 승부수- 2030년 50만대 생산, 일자리 22만개 창출… ‘수소경제’ 선진국 시동- 車 넘어 기차·선박용까지… 수소연료전지 시장 선점 노려- 성윤모 “수소충전소, 2022년까지 전국 310곳 구축할 것”△전기요금 민영화 팩트체크- 한국서 통신사·휴대폰요금 골라쓰듯… 영국선 전력회사·전기요금 골라쓴다- “韓, 신재생에너지원 찾되 이익공유 생태계 만들어야”- 40년된 석탄발전, 바이오메스 전환… “연료 효율만 100%”△정치- 나경원 “한국당, 분열 아닌 미래 선택”… 계파 통합이 최우선 과제- “유치원 3번 합의 안되면 패스트트랙 지정”- “고용 문제 성공하지 못했다… 일자리, 내년부터 성과 보여야”△경제- “3월까지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소득주도성장 속도조절 공식화- 내년 고교 무상교육 첫 시행… 고3부터 순차적으로- ‘국가 부도의 날’ 악마는 맨 뒷사람을 잡아먹는다△금융- “IFRS17 앞두고 자본확충”… 교보생명, 내년 하반기 상장 추진- 기업銀, 프놈펜 지점 개점… ‘亞금융벨트 교두보’ 마련△산업&기업- 소재·에너지 광폭투자… 속도 붙은 최정우號- “SK하이닉스 존재 자체가 기술혁신”- 사전계약 2만대… 현대차 ‘신형 거포’ 떴다△산업- LG ‘美시장 지킨다’… 테네시 세탁기 新공장 가동- 미술품 투자·판매…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관리△소비자생활- 본업 지키며 사업 다변화… 50돌 식품기업, 100돌 향해 간다- 종이 대신 전자자격표시기… AI로봇이 매장- ‘갑질 논란’ 정우현 미스터피자 창업주, 결국 경영권 포기△중소기업·제약-파견직원에 ‘선생님·여사님’ 호칭… 신뢰로 연매출 1조 일궈-肝학회도 인정한 ‘일등 베시보’… 매출에 탄력△IR라운지- ‘빅 배스’ 통해 체질개선, 신사업 수익 다변화… 순이익 1조 시대 연다- 우수기술 농가에 저금리 614억 지원… 맞춤형 농업경영 컨설팅도△증권&마켓- ‘구조조정 일단락’ 조선柱, 뱃고동 다시 울리나- 대장柱 삼성전자 4만원선 사수하나△증권- ‘스케일업펀드’ 2000억 조성… 코스닥 투자 스타트- 구조조정 필요한 부실징후기업… 대기업 줄고 中企 늘고△Book- 아마존·페북에 ‘개인정보’ 내주되, 권리 챙겨라-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訓 시대의 욕망을 담거나- 암호화폐, 그저 투기로만 볼 텐가△스포츠- 양의지 내년부터 ‘NC 안방살림’ 맡는다- 트레이드설 단골손님 추신수 이번에는 유니폼 바꿔 입을까- 아시안컵 명단 발표 D-8… 벤투 ‘눈도장’ 마지막 기회△사람&나눔- 제넥신 창립자 성영철 포스텍 교수,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연구기금 100억 쾌척- “절망의 끝에서 희망 찾아주는 게 서민금융 역할”- 황각규 롯데지주 회장 “글로벌 롯데의 꿈 함께하자”△오피니언- [목멱칼럼]‘집 아닌 집’ 고시원- [데스크의눈]분양원가 공개, 得보다 失크다- [기자수첩]미숙한 에너지정책에 기업만 멍든다△부동산- 검단신도시 전매제한 A단지는 1년, B단지는 3년… 왜- 12월에만 3500가구…대구 ‘한겨울 분양열전’- 양주-수원 GTX-C 노선, 이르면 2021년 말 착공△사회- 오영식, 책임지고 물러난다더니… “철도 사고 원인은 前 정권 정책 탓”- ‘카풀 반대’ 택시업계, 20일 10만명 집회- 특허청·금융위 IP금융 활성화 대책 발표- 대법 접수사건 작년에만 4.2만건… 상고심 해결없이 ‘사법개혁’ 없어
- 교통 호재 갖춘 '안양 호계 두산위브'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두산건설(011160)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짓는 ‘안양 호계 두산위브’ 아파트를 공급한다. 오는 2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호계동 구사거리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37층, 8개 동, 855가구로 구성돼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41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 인근 1㎞ 안엔 홈플러스와 롯데백화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안양천과 호계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호성·호원초,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 학원가 등 교육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있다. 금정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추진 중이며,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 역시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평촌IC와 제2 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도 단지와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내부엔 아이를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곳과 배드민턴장, 주민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디지털 기술을 반영해 검침원 방문 없이 전기 등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 등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두산건설이 짓는 ‘안양 호계 두산위브’ 아파트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 두산건설, '안양 호계 두산위브' 855가구 11월 분양
- (사진=두산건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두산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 호계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우선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추진 중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또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인 만큼 향후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에 이동하기 수월하다.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시설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편의시설과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또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부지에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옛 동화약품 안양공장 부지에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20만 121㎡의 첨단 지식산업센터도 조성될 계획으로,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 포스코건설,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내달 분양
- 포스코건설,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 재개발 지역에서 ‘더샵 파크에비뉴’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조기 완판된 ‘장암 더샵’에 이어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아파트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42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 분양 물량은 317가구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 등으로 대부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북한산 둘레길, 여의도공원 3배 크기의 직동공원과 같은 녹지공간과 접하며,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마친 백석천이 아파트 단지를 끼고 흐르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주변에 고층 단지가 없어, 북한산 국립공원과 직동공원 조망이 가능하여 개방감 또한 우수하다.의정부 도심에 들어선 만큼 입지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여서 서울과 수도권 주요지역 진입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는 서울 청량리, 삼성동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현재 예비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의정부는 입주 10년이 넘은 노후 단지가 90% 이상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며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장암 더샵의 성공적 분양으로 후속 공급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에 가입한 뒤 1년이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분양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마련된다.
- [ADVERTISEMENT] 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11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TV 이율주PD]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 중 832가구 일반분양 7호선 탑석역(예정) 개통시 서울까지 2정거장… 강남까지 한번에 이동 의정부 첫 자이, 편리한 생활 인프라 갖춘 의정부 시그니처 단지로 조성GS건설은 11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이며, 7호선 탑석역(예정) 개통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를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9㎡ 11가구 ▲전용 59㎡ 256가구 ▲전용 75㎡ 181가구 ▲전용 84㎡ 355가구 ▲전용 105㎡ 29가구 이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어 수요자들의 평면 선택 폭이 넓다.▲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 개통 호재, 서울까지 2정거장이면 도달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연장선 최대 수혜 단지이다.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 연장하는 노선이다. 도봉산역∼장암역 1.1㎞는 기존 선로를 활용하고 14.2㎞는 새로 건설된다. 의정부시 장암역은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의정부 탑석역과 양주 옥정역 등 2개 역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7호선 환승역으로 확정 지었다. 7호선 탑석역이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1,7호선)까지 2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강남 생활권인 7호선 청담역과 강남구청역까지도 한 번에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실제로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을 승인하면서 서울시 도봉동(7호선 도봉산역)~양주시 고읍동까지 15.3km 구간에 대해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의정부경전철 송산역도 인접해 더블역세권 단지가 지닐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의정부 내 이동도 편리하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호재도 기대해 볼 만 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C노선은 현재 양주~수원 등 10개 지역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노선 중 의정부시가 포함돼 있으며, C노선이 확정돼 GTX C노선이 생기면, 의정부에서 강남 삼성동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세종~포천을 잇는 민간고속도로로, 구리~포천 구간인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지난해 6월 개통되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동의정부 IC를 통해 구리~포천 구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서울 강남권(강동IC 예정) 지역 및 향후 세종시 등 서울 접근성 및 광역 접근성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복합문화융합단지 호재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탑석센트럴자이 인근에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총사업비만 1조 7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 곳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향후 쇼핑?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재건축 사업답게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다수 대형 쇼핑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솔뫼초와 용현초, 부용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고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자연환경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총 123만여㎡ 대규모 부지에 추동공원이 조성(2020년 예정)된다. 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 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부용산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의정부 최초, 최대, 최고를 모두 갖춘 시그니처 랜드마크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 최초로 공급되는 자이(Xi) 아파트인 데다, 의정부 단일 브랜드 단지로는 2,573가구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의정부에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35층의 층수를 자랑한다. 특히 최고층 층수로 수락산, 천보산, 부용산 등의 수려한 풍경 조망이 가능(일부 세대)하다.특히 의정부 최대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면적이 남다르다. 전체 5000여㎡의 커뮤니티 면적을 갖추고, 단지 내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대규모 키즈파크(예정)를 비롯해 게스트룸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키즈파크의 경우 흔히 볼 수 있는 키즈카페가 아닌 면적만 약 660㎡에 달하는 의정부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단지 명품 커뮤니티로 유명한 반포자이(3410가구)의 키즈카페 규모가 250여㎡인 점을 고려하면 약 3배나 넓은 면적이다.특히 의정부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의정부에 공급된 아파트 중 10년이 초과된 아파트 가구 수는 8만3,659가구로 전체(10만 723가구)의 83%를 차지한다. 더욱이 탑석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용현동은 전체 가구 수(8,904가구)의 99%가 10년 초과된 아파트(8,844가구)로 노후화가 심각한 곳이다. 이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려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탑석센트럴자이는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탑석역(예정)세권 단지이기 때문에 7호선 개통 호재에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가치가 매우 높고,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 밖에 세종포천고속도로와 GTX 등 많은 호재가 예정 및 계획돼 있는데다 최근 서울시에서 강북구 개발에 힘을 쏟기로 결정하면서 그 영향이 강북구와 인접한 의정부까지 미칠 것으로 기대돼 의정부 지역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현재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06번지 101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은 11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 “정부 SOC 투자 기조 변화…건설株 긍정적”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기조에 변화가 감지되면서 향후 건설주(株)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제시됐다.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25일 “정부는 24일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 발표를 통해 민간, 공공부문 투자 활성화를 제시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아직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GTX B, C노선 및 각종 지역 거점 공항에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교통, 물류, 전략산업 관련 대규모 공공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달 말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을 선정하고, 11개월 가량 소요되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면제를 고려할 방침이다.정부는 주거, 환경, 안전, 신재생에너지 분야 SOC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을 올해 17조9000원에서 26조1000억원으로 증액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공임대주택 건설, 신도시 택지 개발과 같은 주거 분야와 노후발전소, 댐, 철도 등의 시설 보완에 대한 공공기관 투자금도 8조2000억원 증액하기로 결정했다”며 “경기 침체와 고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SOC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최근 국내 건설 업황이 민간 주택 부문을 필두로 빠르게 꺾이는 상황에서 이 같은 SOC 카드는 지역 거점 경제 살리기와 국내 중소형사의 먹거리 확보 측면에서 매우 우호적 정책으로 판단된다”면서 “한동안 모멘텀이 없어 눌려있던 중소형 건설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SOC 특화 기업의 경우 추가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웰스투어2018]'대형녹지조성' 개발호재에 주목하라(종합2)
-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데일리 웰스투어(Wealth Tour) 2018 서울’에서 참석자들이 재테크 전문가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이데일리 웰스투어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따라 재테크 암흑기를 보내고 있는 현재, 부동산·금융·증권 등 국내 최고 금융기관의 자문을 통해 바람직한 투자전략과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다주택자들은 공동명의나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법을 활용하면 절세할 수 있습니다. 혜택이 많은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도 좋은 절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최인용 가현택스 세무사)“주식시장이 위험 해소되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점에서 좋은 종목을 매수할 기회입니다. 엔터테인먼트, 5G, 전기·수소차, 자동차시스템 관련주에 주목하세요.”(명현진 이데일리ON 전문가)“강남 중심인 서울 아파트 시장의 판세를 뒤엎을 단 하나의 도전자는 바로 용산입니다. 용산구가 앞으로 서울 도심권의 최고 도시가 될 것입니다.”(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과거의 관점으로 상가투자를 하면 낭패 보기 십상입니다. 미래의 투자전략은 상가의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이 더 중요합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12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이데일리와 함께하는 웰스투어’에서는 금리상승 부담과 미중 무역갈등 확대, 미국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주식 투자전략부터 정부의 잇따른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부동산 투자 및 절세 전략,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상가 투자 전략에 이르기까지 재테크 전문가들의 열강이 펼쳐졌다. ◇ “다주택자, 공동명의·임대사업등록 통해 절세하라”매주 이데일리 기고를 통해 ‘절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세무사는 이날 부동산은 구매와 보유, 매각단계에서 모두 세금이 붙는 자산이라 절세가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준다며 부동산 절세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세무사는 “수익형 사업으로 임대형 상가 등을 취득할 때 단독명의를 해 놓으면 운용을 하면서 소득세가 많아진다”면서 “자녀를 포함해 가족 공동명의로 하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속받는 재산이 10억원 이상인 경우만 과세 대상이지만 그 이하 금액이라도 평가를 통해 취득가액을 신고하면 나중에 양도세에서 유리하다”며 “양도차익이 큰 자산이나 시가평가가 어려운 단독주택, 수용예정인 토지가 있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다주택자의 경우 과세표준이 적은 주택을 먼저 처분하는 것이 절세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에 파는 주택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사업등록을 하는 것도 절세에 도움이 된다. 그는 “주택임대사업자의 경우 전용면적 60제곱미터 이하 신규 분양 공동주택은 취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고 일정규모 이하는 종합부동산세나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다”며 “임대주택 구입 후 60일 이내(준공의 경우에는 90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고 관할 세무서에 주택임대업 사업자등록을 마치면 된다”고 설명했다. ◇ 엔터·5G·친환경차株 유망…“저가 매수 기회”이데일리TV 주식수익률 대회에서 2회 우승 경력이 있는 명현진 이데일리ON 전문가가 이날 주식 투자 강연에 나섰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5G, 전기·수소차, 자동차시스템 관련주를 하반기를 주도할 실적주로 추천했다. 명 전문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글로벌 증시 동반 급락 등으로 공포감이 커진 국내 증시를 소개하며 두번째 세션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떨어진 데다 추가적으로 나올 악재가 많지 않다”며 “저점 매수 기회가 오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 주식시장이 고점 대비 40% 가량 하락한 만큼 매수 가능한 종목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3년 평균 실적이 증가하면서 독과점 업체이거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 기업들을 선별해 포트폴리오에 담아두라”고 조언했다. 그는 관심주로 CJ ENM(03576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키이스트(054780) RFHIC(218410) 다산네트웍스(039560) 후성(093370) 신흥에스이씨(243840) 제이브이엠(054950) 케이씨에스(115500) 등을 꼽았다. ◇ 향후 서울 도심권의 최고 도시…‘용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핫(HOT)한 서울 용산구의 개발 호재와 유망 투자지역에 대한 강연도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업체인 리얼피에셋의 박병찬 대표는 용산구가 앞으로 서울 도심권의 최고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공항철도·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신분당선의 용산역 연결과 같은 광역 교통망 확충, 대기업 입주 및 그에 따른 일자리 증가, 대형 녹지 확충, 노후 지역 정비 등 주거 수요를 자극할 재료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최대 개발 호재로 용산공원을 꼽았다. 박 대표는 “용산공원이야말로 전체 용산 개발 중 가장 핵심”이라며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등 세계적으로 대형 녹지 주변이 부촌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산공원 외에도 용산국제업무지구, 현대차그룹 복합 단지 개발, GTX 개통 및 신분당선 연장 등 용산구가 가진 15개 핵심 재료에 주목했다. 박 대표는 다만 재개발을 추진하는 효창동, 한남뉴타운 등 주요 입지 아파트나 빌라는 엄청나게 비싸서 투자금이 많이 든다며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인근을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1억원 중반 정도의 투자금으로 전세를 끼고 효창공원역 일대나 숙명여대 주변의 빌라 등을 공략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상가투자 성공 비법…‘가치 창출’이날 성공적인 상가 투자의 비법도 공개됐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그동안 상가에 투자할 때 유동인구, 접근성 같은 입지나 물리적 부분을 중요시했는데, 앞으로는 상가의 가치 창출이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같은 인구구조 변화와 인공지능(AI)의 출현 등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박 소장은 “어느 지역이 유망한가 보다 앞으로 상가시장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금은 입지 조건이 좋지 않아도 브랜드 경쟁력만 있다면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시대”라고 말했다. 앞으로 상가 투자는 부동산 투자의 관점이 아니라 소비자 관점에서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상가투자의 핵심 키워드는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이 될 것”이라며 “C급 상가라도 경쟁력을 갖춘 업종을 끌어들인다면 A급 상권으로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소장은 또 상가투자를 할 때 건축물의 시각적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건축물만으로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건물 내 공간활용도 중요하다”며 “요즘 독서실은 인테리어 투자를 해 카페와 비슷한 분위기인데 이는 콘텐츠를 경쟁력으로 승화한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