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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일수록 투자 더 고민…팁이 필요하신가요
  • [미리보는 웰스투어]호황일수록 투자 더 고민…팁이 필요하신가요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코스피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도 계속 상승곡선이다. 이럴 때일수록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할지 더 고민이다.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열리는 ‘제7회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같은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밟아본 적 없는 지대에 들어선 증시에서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팁부터 강남에서 촉이 좋기로 소문난 부동산 투자 전문가의 조언, 요새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P2P(개인 간)금융 투자 요령을 전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린 웰스투어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었던 양도소득세 절세팁과 귀농 귀촌 전략에 대한 강의가 서울에서도 마련된다. ◇돈 되는 주식·부동산은?1세션 강사로 나서는 서용원 이데일리ON 증권전문가는 사전 인터뷰에서 중국 관련주를 주목할 것을 권했다.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떨어졌던 관련주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중국과 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뜰 것이란 전망에서다. ‘촉이 좋은 강남아줌마’로 통하는 김정미 부동산전문가협회 E&R평생교육원 원장은 마지막 세션 강의를 맡아 300만원을 100억원대 자산으로 불린 노하우를 공개한다. 김 원장은 “길이 뚫리는 곳을 주목해야 한다”며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B, C 노선이 뚫리면 주변 부동산은 오르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양도세 줄이는 법, 귀농·귀촌 깨알팁지난 부산 강연에서도 강사로 나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는 서울 행사에서도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팁을 공개한다. 양도세와 관련한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이고 실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1가구 1주택 비과세 적용 시 쉽게 실수할 수 있는 부분도 짚어준다.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 역시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강사로 나선다. 100세 시대 은퇴 후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많지만, 성공하기 쉽지 않다. 박 대표는 주택조합을 활용하는 법, 동호회 사이트를 통해 인건비를 줄이는 법 등 깨알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택조합에 가입하면 귀농에서 20%가량 차지하는 개발부담금 줄일 수 있고 입주 후에는 정부의 여러 지원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호회에 가입해 품앗이하면 건축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밖에 귀농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유망 경작물이나 사업도 소개한다.
2017.05.25 I 권소현 기자
최첨단 사양 무장한 LG 노트북·모니터 공개
  • 최첨단 사양 무장한 LG 노트북·모니터 공개
  • LG전자는 2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플레이 엑스포(PlayX4)’에서 21대 9 화면비를 지랑하는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와 ‘LG HDR 4K 모니터’, ‘LG 게이밍 노트북’ 등을 선보였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전자(066570)가 게임 전시회에서 최첨단 사양을 갖춘 게임용 노트북 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5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플레이 엑스포(PlayX4)’에서 21대 9 화면 비율을 자랑하는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와 ‘LG HDR 4K 모니터’, ‘LG 게이밍 노트북’ 등을 선보였다. 21대 9 화면비인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는 미국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G-SyncTM)’ 기술을 적용했다. G-싱크는 모니터와 PC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 등을 줄였다. 이 제품은 1초에 최대 144장면을 보여줘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일반적인 모니터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이 제품은 21대 9 화면비로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보여줘 몰입감을 높인다. 21대 9 화면비를 지원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필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게임을 보다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다. ‘LG 4K HDR 모니터’는 풀HD보다 화소 수가 4배 많은 울트라HD 해상도를 갖췄다. HDR 기능까지 더해 초고화질 화면을 보여준다. LG전자는 플레이스테이션(PS4 pro), ‘엑스박스(Xbox One S) 등 최신 게임기로 즐길 수 있는 HDR 게임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HDR 모니터 시장 선점에 나선다.이 제품은 4K HDR 게임, 영화 등을 즐기는 데 최적이다. HDR 모드에서 최대 밝기가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2배 이상 높고, 약 10억 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실제에 가깝게 생생한 화면을 만드는 HDR 영상을 잘 표현한다. 또 HDMI, DP포트, USB 타입-C 등 단자를 탑재해 PC에서 보내주는 4K 화면을 정확하게 보여준다.콘텐츠 제작에도 탁월하다. 이 제품에 적용된 IPS 패널은 영화를 만들 때 색상 표현의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5% 충족한다. 또 모니터를 오래 사용해 색상이 또렷하지 않으면 별도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연결해서 색감을 바로잡을 수 있다.‘LG 게이밍 노트북’은 7세대 인텔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 i7-7700HQ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엔비디아의 GTX 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게임 화면을 잘 표현한다. 메모리는 기존 DDR3보다 30% 이상 빠른 DDR4 8GB(기가바이트)를 적용했다.저장 장치는 최신 NVMe SSD(Solid State Drive) 256GB를 적용하고 최대 51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더욱 큰 저장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HDD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이 제품은 모니터와 연결성도 좋다. 각각 4K 영상을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는 USB 타입-C, HDMI, 미니DP 포트 등을 갖췄다. 모니터 3대와 동시에 연결하는 경우에는 풀HD보다 화소 수가 약 2배 많은 쿼드HD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손대기 담당은 “LG전자가 이번 전시장에서 인기 게임을 통해 다음달 출시할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라며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게임용 IT 기기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05.25 I 성세희 기자
  • [미리보는 웰스투어]신세계 열린 증시…어떻게 투자할까요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코스피지수는 종가를 기준으로도 2300선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부동산에서는 악재와 호재가 공존하지만 그래도 선별적으로 투자하면 여전히 큰돈 벌 수 있는 자산이다. 문제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에 대한 각론이다.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열리는 ‘제7회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같은 투자 각론을 풀어놓는다. 밟아본 적 없는 지대에 들어선 증시에서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팁부터 강남에서 촉이 좋기로 소문난 부동산 투자 전문가의 조언, 요새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P2P(개인 간)금융 투자 요령을 전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린 웰스투어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었던 양도소득세 절세팁과 귀농 귀촌 전략에 대한 강의가 서울에서도 마련된다. ◇돈 되는 주식·부동산은?1세션 강사로 나서는 서용원 이데일리ON 증권전문가는 사전 인터뷰에서 중국 관련주를 주목할 것을 권했다.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떨어졌던 관련주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중국과 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뜰 것이란 전망에서다. 코스피 상승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대장주들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들 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보유비중이 낮은 데다 6월 미국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형주를 추종 매매하기보다 정부 정책 수혜를 입을만한 중소형주와 코스닥 종목에 선별투자하라는 조언이다. ‘촉이 좋은 강남아줌마’로 통하는 김정미 부동산전문가협회 E&R평생교육원 원장은 마지막 세션 강의를 맡아 300만원을 100억원대 자산으로 불린 노하우를 공개한다. 김 원장은 “매수타이밍보다 매수할 물건의 내재가치를 봐야 한다”며 “시세보다 내재가치가 높다면 과감하게 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길이 뚫리는 곳을 주목하라고 권했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B, C 노선으로 오를 수 있는 곳을 미리 찜하라는 것이다. ◇양도세 줄이는 법, 귀농·귀촌 깨알팁지난 부산 강연에서도 강사로 나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는 서울 행사에서도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팁을 공개한다. 양도세와 관련한 기본적인 지식은 물론이고 실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1가구 1주택 비과세 적용 시 쉽게 실수할 수 있는 부분도 짚어준다.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 역시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강사로 나선다. 100세 시대 은퇴 후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많지만, 성공하기 쉽지 않다. 박 대표는 주택조합을 활용하는 법, 동호회 사이트를 통해 인건비를 줄이는 법 등 깨알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택조합에 가입하면 귀농에서 20%가량 차지하는 개발부담금 줄일 수 있고 입주 후에는 정부의 여러 지원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호회에 가입해 품앗이하면 건축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밖에 귀농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유망 경작물이나 사업도 소개한다.
2017.05.24 I 권소현 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일대 강남권 신흥 상업중심지로 육성
  •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일대 강남권 신흥 상업중심지로 육성
  • △서울 서초구 양재사거리 일대 전경[서초구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서초구가 양재역 일대를 강남 도심권의 새로운 신흥 교통·상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서초구는 지난 2002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양재역 일대에 대한 ‘양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억3400만원이다. 양재역 일대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고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가 인접한 광역교통 요충지로 꼽히지만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강남역’에 비해 낙후돼 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강남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양재역 일대 일반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나서는 것이다.이번에 재정비 용역을 수행할 지역은 2002년에 ‘양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된 ‘양재역 주변’(8만2550㎡)을 비롯해 양재1동 일대(4만9035㎡), 서초구청사 부지(2만4591㎡) 등이다. 여기에 2004년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됐던 양재전화국 일대(3만9086㎡) 구역까지 추가로 포함해 총 면적은 19만5262㎡이다. 용역은 5월 중순부터 시작해 1년에 걸쳐 수행한다.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광역교통을 담당하는 양재역 주변에 대한 기능 재검토 △공공청사 복합개발계획 △업무·상업 기능 강화 등이다.서초구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의 교통 요충지인 양재역 주변의 광역교통 기능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양재역 일대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고 서울 주요 간선망인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광역버스만 54개 노선이 경유하는 등 광역환승 기능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와 함께 향후 GTX-C 노선이 이 지역을 관통한다고 예상할 때 교통 요충지로서 그 기능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신개념의 공공청사 복합개발 계획도 마련될 예정이다. 2015년 12월 서초구청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서초구는 지난해 5월부터 도시관리계획용역을 별도로 추진 중에 있다. 서초구는 또 양재1동 일대를 용역 검토 대상에 포함시켜 양재동의 옛 지명인 ‘말죽거리’를 특성화 한 특화가로를 조성해 업무, 상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양재역 재정비 용역 결과가 지구단위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남역 등 주변에 비해 낙후된 양재지구 일대가 서울 강남권의 신흥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서울 서초구 양재역 일대 재정비 용역 구역도[서초구 제공]
2017.05.17 I 김기덕 기자
서울시,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착수
  • 서울시,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착수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사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사진)이 첫 단추를 꿴다.서울시는 15일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설계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강남구 코엑스부터 잠실운동장 일대에 글로벌 MICE 복합단지, 스포츠·대중문화 메카 및 생태·여가공간 조성 등이 포함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영동대로 지하공간의 경우 기존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과 함께 삼성동탄선, GTX A·C노선, KTX, 위례신사선 등 5개 철도노선이 추가 계획돼 현재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에 기존 2호선, 9호선 외에 5개 철도노선의 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시민편의 및 업무시설 등의 조성을 마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서울·경기 동남권의 대중교통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전했다.서울시는 설계공모에 앞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지명초청팀 선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가의향서 모집’(RFQ)을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설계팀은 참가의향서를 작성해 내달 21일까지 시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참가의향서 모집을 통해 총 3~7개의 설계팀을 선정해 6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예정인 본 설계공모에 지명초청할 예정이다. 설계공모 당선팀(1팀)에게는 기본설계 및 사후설계관리 용역에 대한 계약 우선 협상권을 부여하고 그 외 초청팀에게는 약 1억원 상당의 참가보상비가 부여된다.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향후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과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을 마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강남 신도심의 중심지 및 대중교통의 허브로 부상할 것”이라며 “설계공모 참가의향서 모집에 탁월한 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내달까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2023년까지 광역복합환승센터 건설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사진= 서울시)
2017.05.15 I 박철근 기자
학교용지 부담금 해결되자 고양 지축지구 분양 '큰 장'
  • 학교용지 부담금 해결되자 고양 지축지구 분양 '큰 장'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수도권 알짜 단지로 꼽히는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그동안 고양 지축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간 학교용지 부담금 문제와 관련된 소송으로 인해 분양이 중단돼 왔다. 하지만 도교육청과 LH가 합의점을 찾고 분쟁을 끝내면서 지축지구 내 학교건립과 아파트 분양이 재개된다.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고양시 지축지구에서 4개 단지 3235가구가 연내 분양될 예정이다.고양 지축지구는 119만277㎡ 부지에 11개 필지, 총 8955가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5개 필지로, 올해 반도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과 한림건설 등이 3개 필지에서 250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지축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대부분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반도건설은 6월 말 B3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파트(전용 60~85㎡ 549가구)를 선보이고, 대우건설(047040)도 같은 달 B4블록에서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전용 78~84㎡ 852가구)를 분양한다. 7월에는 한림건설이 B2블록에서 ‘한림풀에버’(전용 72~84㎡ 1102가구)를 내놓는다.고양 지축지구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가까워 도심권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GTX C노선(연신내역)과 신분당선 개발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외곽고속도로 통일로IC도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지축지구는 광화문 업무지구와 상암DMC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지리적으로 마주한 삼송지구에는 오는 8월 신세계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는데다 원흥지구에서도 이케아가 올해 안에 개장하는 등 생활 인프라 호재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5.10 I 이진철 기자
일산~대곡~성남~용인~동탄…GTX 노선 따라 '돈' 달린다
  • 일산~대곡~성남~용인~동탄…GTX 노선 따라 '돈' 달린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새 테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르게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GTX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역세권 주변 아파트 시장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GTX A노선(파주~동탄) 중 일산 킨텍스와 서울 삼성역을 잇는 구간을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한다고 발표한 게 계기가 됐다. 이 노선은 2023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GTX A노선(총 길이 83.3㎞)은 파주 운정~일산~서울 삼성동~경기 화성 동탄을 경유한다. 파주~일산 구간(6.4㎞)은 지난해 말부터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고, 삼성~동탄 구간(39.5㎞)은 지난해 말 착공해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또 인천 송도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할 GTX B 노선은 2025년, 경기 군포 금정과 의정부를 잇는 GTX C 노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르며 환승역 위주로 정차한다. 평균 속도는 시속 116㎞이며 최고 시속은 180㎞이다. GTX A노선이 개통하면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는 13분에, 삼성역까지 17분에 닿을 수 있다. 국토부는 GTX A노선의 경우 하루 평균 3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GTX 건설 계획이 구체화하면서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쾌속 교통망 구축으로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GTX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GTX 킨텍스역이 들어설 일산신도시 대화동 아파트값은 지난해 4월 말 3.3㎡당 990만원에서 4월 말 기준 1046만원으로 일년 새 5.7%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 아파트 매맷값 평균 상승률(3.8%)를 웃도는 수치다. 대화동 D공인 관계자는 “교통수단으로 직장이나 학교가 얼마나 가까워지냐에 따라 집값도 달라지게 마련”이라며 “GTX 테마가 일산 일대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GTX 대곡역과 가까운 고양시 삼송동 아파트값도 지난해 4월 3.3㎡당 1455만원에서 지난달 말 1673만원으로 일년 새 15% 올랐다. GTX A노선과 SRT(수서고속철도) 환승이 가능한 화성 동탄역 인근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4월 3.3㎡당 812만원이었던 화성시 오산동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달 말 1082만원으로 33.3%나 치솟았다. GTX B노선이 지날 예정인 지하철 1호선 창동역 인근 서울 도봉구 창동 아파트값 역시 같은 기간 3.3㎡당 1165만원에서 1251만원으로 7.4% 상승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 팀장은 “GTX 등 쾌속 교통망은 서울이나 강남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기 때문에 파급효과가 크다”며 “고속전철 개통 시기가 다가올수록 역세권 인근 부동산 가격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역세권 주변 상권 역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쾌속 교통망이 개통되면 지역 내 상권에 머무르지 않고 인접한 지역 수요층까지 유입할 수 있는 광역 상권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2017.05.04 I 김인경 기자
특구 지정때 오르고, 입주때 또 뛰어…기회 많다
  • [웰스투어 2017]특구 지정때 오르고, 입주때 또 뛰어…기회 많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기는 지났다고 하지만 이런 얘기가 나온지도 한참 됐어요. 지금도 잘 고르면 부동산으로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습니다”김정미(54·사진) 부동산전문가협회 E&R평생교육원 원장은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촉이 좋은 강남 아줌마’로 불린다. 오를 것 같다는 확신이 들면 주저하지 않고 투자했다. 그리고 목표금액이 되면 미련을 두지 않고 팔아 다른 곳에 투자했다. 2003년 5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14년만에 집 32채, 100억원 수준으로 불린 저력은 바로 이런 결단력에서 나왔다. 투자 초기에는 주로 뉴타운 예정지를 찾아다녔다. 가재울, 신길, 거여, 흑석 등 뉴타운 개발뉴스가 나올때마다 해당지역에 가서 괜찮아보이는 땅이나 집을 샀다. 사고 팔고 하다보니 어느새 500만원은 10억원이 됐고, 김 원장은 용산으로 향했다. 땅이나 다가구 주택을 사서 헐고 새로 집을 지어서 분양하는 방법으로 돈을 벌기도 했다. 그러다 땅값 비싸다는 강남으로도 눈을 돌렸다. 양재동, 도곡동. 내곡동 등에서 미분양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다양한 주택을 사고 팔았다. 전국에 투자할만한 곳이 많지만 김 원장은 그래도 역시 서울, 그 중에서도 강남을 추천했다. 김 원장은 “일본만 봐도 부동산 거품이 빠졌다가 오를때 도심권만 올랐다”며 “강남엔 아직 개발호재들이 많다”고 말했다.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에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와 C 노선이 강남을 관통하고 양재동과 우면동 일대에 연구개발 단지가 조성되면 부동산값에 바로 반영된다. 특히 안전하게 투자할만한 곳을 찾으려면 기업을 주목하라고 귀띔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현대차가 10조5000억원을 들여 매입한 옛 한전 부지 근처다. 또 롯데가 롯데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서초동 롯데칠성부지도 마찬가지다. 기업이 들어서면 협력업체도 근처로 따라오게 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부동산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특구나 개발구역으로 지정하는 순간 부동산값이 많이 오르고 또 기업이 입주할때 한번 더 뛴다”며 “미리 사서 뛸 때 팔고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강남 땅값, 집값이 너무 비싸서 쳐다보지도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세 끼고 대출받으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투자할 수 있고 찾아보면 살 곳이 아직 꽤 있다는게 김 원장 생각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른 개발호재는 꼼꼼하게 따져볼 것을 권했다. 정권에 따라 무산될 수도 있고 변경될 수도 있어 다소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이 추진했던 한강 르네상스로 일제히 가격이 올랐다가 오 시장이 물러나면서 가격이 떨어진 곳들은 아직도 회복하지 못했다. 김 원장은 또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곳들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미래가치를 감안할때 오를만한 매물을 고르되 주변 시세보다 낮다면 금상첨화다. 부동산도 종종 떨이에 나온다. 시공사와 시행사간 마찰 때문에 분양이 제대로 안 된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대표적이다. 매물이 눈에 들어왔다면 결단력을 발휘해야 한다. 김 원장은 “누군가는 고르고 재고 간보는 동안 누군가는 과감하게 투자한다”며 “싸다고 생각되는 매물은 보통 주저하는 사이에 금방 팔린다”고 말했다. 어느정도 올랐다면 파는 결단력도 필요하다. 김 원장도 2014년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샀다가 그해 초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을 통과하자마자 팔았다. 장기적으로 갖고 있으면 더 오를 것이고, 단기간 보유했다가 팔면 양도소득세도 내야 하지만 세금을 내더라도 차익실현을 하고 다른 부동산에 굴리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다. 김 원장은 “투자를 할 때에는 항상 원칙을 세우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팔랑귀가 될 수밖에 없고 투자에 실패하기 십상이다”라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열리는 ‘2017 이데일리 웰스투어’ 서울 행사에서 강사로 나서 이같은 부동산 투자 꿀팁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7.05.02 I 권소현 기자
'일산~삼성' GTX A노선 개발 탄력, 新역세권 유망 분양 아파트는?
  • '일산~삼성' GTX A노선 개발 탄력, 新역세권 유망 분양 아파트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신설 역세권 인근 주거시설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4일 국토교통부가 일산∼삼성 구간(37.4㎞) GTX A노선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면서 예비역사 인근의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GTX 신설 역세권 아파트에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경기 안양·군포·일산·의정부 등지에서 분양될 단지를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한다.반도건설은 내달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오피스텔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6층 전용 23~57㎡ 총 924실 규모로 조성되며, GTX A노선 킨텍스역(예정) 역세권 단지다.동원개발은 고양시 삼송지구 M2블록에서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에 전용 84㎡짜리 312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3호선과 GTX가 만나는 연신내역까지 쉽게 이동할 있다. GTX A노선에 이어 C노선이 개통되는 역세권에서도 분양될 단지가 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주상복합아파트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로 이달 분양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은 59㎡ 150실로 구성된다. 수도권전철 1·4호선과 GTX가 만나는 금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으며, 1호선 명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의정부 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시행)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녹양역 스카이59’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59층, 8개 동, 전용면적 65~137㎡짜리 2581가구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GTX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구간) 수혜지로 개통이 완료되면 녹양역에서 삼성동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 GTX C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 59~84㎡ 859가구 규모로, 이 중 5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월계역 역세권인데다 GTX가 들어서는 광운대역(1호선)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GTX A노선은 경기도 파주·일산·삼성·동탄 간 83.3㎞를 잇는 노선이다. 이중 삼성~동탄 구간은 정부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했다. GTX가 개통되면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52분에서 13분으로, 동탄에서 삼성은 77분에서 19분으로 줄어든다. 국토부가 발표한 계획대로라면 일산∼삼성 GTX는 이르면 오는 2018년 말 착공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그동안 신규 개통된 고속전철 역세권 인근 아파트값은 교통여건 개선 호재로가 작용하면서 상승한 사례가 많다.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수서-평택 간 고속전철인 수서고속철도(SRT) 개통 후 3호선와 SRT가 만나는 수서역이 있는 강남구 수서동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2017년 4월까지 1년 동안 아파트 매매값이 21%(3.3㎡당 3187만→3854만원)나 상승했다. 수서역 인근 ‘강남데시앙포레’ 전용 59㎡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에 비해 3억원 이상 오른 8억원선에 매물이 나올 정도다.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고속전철이 뚫리면 신규 개통 역세권 인근의 아파트값도 함께 오르는 경우가 많다”며 “GTX 개발이 가시화하면서 인근 신규 역세권 아파트에 수요가 많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01 I 이진철 기자
LH, 의정부 민락2지구 자족시설용지 7필지 공급
  • LH, 의정부 민락2지구 자족시설용지 7필지 공급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의정부 신시가지의 중심축 의정부민락2지구의 마지막 자족시설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토지는 민락2지구의 도시형 공장, 벤처기업 집적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 자족기능 제고를 위한 본래 용도 외에 필지 위치에 따라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대상토지 인근에 이마트와 코스트코가 위치하고, 현재 개발 중인 고산 공공주택사업지구와도 연접하고 있다. B-6, B-12, A-6, 단독6 블럭 등 주변 택지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3㎡당 459만~513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고 통상의 상업용지와는 달리 입찰이 아닌 추첨으로 계약자를 선정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공급대상토지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건폐율 60%, 용적률 400% 이하로 최고 10층까지 건축 가능하며(자족6은 60%, 250%, 5층 이하), 지구계획상 업무시설·벤처기업 등 주 용도는 70% 이상, 근린생활시설 등 부용도는 30% 미만 범위에서 활용 가능하다. 의정부민락2 지구는 의정부시 동측 낙양동, 민락동 일원 사업면적 262만1000㎡, 약 1만6000가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다.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을 통해 서울로 15분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지구 우측에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건설 중이고(구리~포천 구간은 올해 6월 개통예정), 예비타당성 조사 후 본격 추진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으로 서울 강남권, 수도권 남부방면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입신청은 25~26일 양일간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26일 추첨, 5월 10일~11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LH 제공민락2지구 조감도. LH 제공
2017.04.21 I 이진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일산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견본주택 14일 개관
  • 현대엔지니어링, 일산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견본주택 14일 개관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571-5 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일산 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내 분양하는 마지막 아파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 2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84㎡A 125가구△84㎡B 72가구△84㎡C 72가구 △104㎡ 26가구 △137㎡ 1가구 △153㎡ 3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북동측의 일산 호수공원과 남측의 한류천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단지 3면에서의 뛰어난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정문에 자리잡고 있는 한류천수변공원은 하천 길이만 1.3㎞로 남측으로 한강까지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가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고 인근에 주엽초,경기영상과학고, 한수초,한수중 등도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빅마켓, 고양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 전시장 등이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단지 인근에 GTX(킨텍스~삼성역 36.5㎞) 킨텍스역이 오는 2018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및 강남권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3면 개방형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실내에는 알파룸, 베타룸, 대형 현관,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여유있게 설치해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설계했다.주민공동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어린이집,경로당, 주민회의실,독서실,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또 녹색주거단지를 뜻하는 ‘라온마당’을 조경 콘셉으로 정해 단지 곳곳에 중앙광장,어린이놀이터,하늘정원, 테마 가든 및 휴게소 등을 설치했다. 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 20일 1순위 기타, 21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하며, 계약은 5월 10~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의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 위치한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투시도
2017.04.12 I 이진철 기자
8월 완공 예정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공사 순항
  • 8월 완공 예정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공사 순항
  • (사진=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고양시 최초 수변·테라스 상업시설인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올해 8월 완공을 앞두고 이상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의 킨텍스 특별6구역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일산 호수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지상 3층에 총 5개(A·B·C·D·E) 동 규모로 길이만 무려 270m에 달한다. 이는 판교신도시 대표 상업시설인 아비뉴프랑(200m) 보다 약 70여 m 정도 더 긴 길이를 자랑한다.킨텍스가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교통과 개발 호재 때문이다. 파주 운정 킨텍스를 출발해 강남 삼성동까지 가는 GTX A노선의 정차역이 킨텍스 내에 생겨 빠르게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A노선은 현재 가장 빠른 진척이 예상되는 노선으로, 개통은 2022년 이후지만 이 노선이 완공 되면 일산에서 강남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게다가 지난 1일 고양 대화동 일원 80만㎡가 일산테크노밸리로 최종 확정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는 지난 해 6월 말 고양시가 경기 북부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발표한 지 8개월 만이다.이에 따라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며, 1900여 개의 기업 유치와 1만8000여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위 두 요소가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에 매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까지의 거리감이 줄면서 서울 수요가 일산으로 대거 이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인근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만큼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여럿 상징성을 가졌다. 먼저 고양시 최초의 수변 상업시설이라는 점이다. 상업시설 가운데로 물이 흐르는 것은 물론 상업시설 가장 중심에는 중앙 분수대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또한 수변을 건너다닐 수 있도록 징검다리도 설치된다.아울러 고양시 최초의 테라스 상업시설로 이름을 올린다. 지상 1층은 물론 2층까지 광폭의 테라스(3.5~4m)가 제공된다. 특히 1층의 경우는 외부테라스를 2층의 경우는 광폭의 내부테라스가 제공된다. 호수로를 따라 테라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도 연출될 수 있게 했다. 1·2층 테라스 모두 서비스 면적으로 점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으며, 3층의 경우 옥상테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킨텍스의 경우 총 3개 구역(1단계구역, 2단계구역, 지원활성화시설구역)으로 나눠 개발될 전망이다.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이 입지한 곳이 각각 1·2단계 구역이며 이마트타운과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선 곳이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구역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호수공원과 바로 접해 있는 지원활성화시설 구역에 들어선다.한편,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의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진행하며, 현재 일부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이다.
2017.04.05 I 유수정 기자
  • 봄바람 타고 분양시장 '활짝'.. 이번 주 아파트 8곳 청약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봄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분양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3월 27일~4월 2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4367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를 새로 여는 곳은 11개 단지이며, 7개 단지에서는 당첨자를 발표한다. 우미건설은 29일 전북 전주시 효천지구 A1 블록에 짓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면적 84㎡ 112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지구는 전주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부 신시가지와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CGV·농수산물유통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는 구도심 일대가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상산고를 비롯해 초·중·고교 12곳이 밀집해 있다. 30일에는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에 전용 84~94㎡ 아파트 278가구와 전용 47㎡ 오피스텔 150실로 이뤄진다. SRT(수서고속철)·GTX(광역급행철도·예정) 동탄역과 주변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오산천 수변공원(예정)과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31일에는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연다. 고덕국제신도시 A17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11개 동, 전용 84~99㎡ 1022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2017.03.26 I 정다슬 기자
봄 분양시장 활기.. 고덕·양주 등 모델하우스 11곳 개관
  • [부동산캘린더]봄 분양시장 활기.. 고덕·양주 등 모델하우스 11곳 개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봄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분양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3월 27일~4월 2일)에는 전국에서 8개 단지 4367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를 새로 여는 단지는 11개이며, 7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29일 우미건설은 전북 전주시 효천지구 A1블록에 짓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면적 84㎡ 단일형 112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지구는 전주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서부 신시가지와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 CGV, 농수산물유통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는 구도심 일대가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상산고를 비롯해 초·중·고 12개소가 밀집해 있다. 30일에는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6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4층~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에 전용 84~94㎡형 아파트 278가구와 전용 47㎡형오피스텔 150실로 이뤄진다. SRT·GTX(예정) 동탄역과 주변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오산천 수변공원(예정)과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31일 제일건설은 경기 평택에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고덕국제신도시 A17 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 84~99㎡형 1022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 지제역,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 거리에서 통학할 수 있다. 같은 날 태영건설과 효성은 경남 창원에서 ‘창원 메트로시티 석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석전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3층 아파트 13개 동에 전용 38~101㎡형 1763가구로 이뤄진다. 일반분양은 1019가구다. KTX 마산역이 도보거리이고 서마산IC,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창원마산야구장(예정)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3월 마지막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리얼투데이]
2017.03.25 I 원다연 기자
미분양 쌓였는데 또 분양..동탄2신도시 '공급 폭탄' 터지나
  • 미분양 쌓였는데 또 분양..동탄2신도시 '공급 폭탄' 터지나
  • △지난해 청약 열기를 내뿜었던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이 최근 들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 동탄2신도시 전경. [사진 제공=연합뉴스][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지난해 8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아파트(761가구)는 최고 청약경쟁률 55.8대 1을 기록하며 4일 만에 완판(100% 분양 계약)됐다. 석 달 후인 지난해 11월 같은 지역에서 청약을 받은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역시 834가구 모집에 무려 6만 5900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7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이처럼 지난해 수도권 신도시 청약 열풍을 이끈 곳은 동탄2신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동탄2신도시 아파트 분양시장이 심상치 않다. 청약률이 급락하고 미분양 물량도 늘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11·3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권 전매 제한 시기가 입주 때까지 연장되면서 수요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올해도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라 공급 과잉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분양시장 ‘열풍’서 ‘냉풍’으로 급선회지난 1월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동탄2신도시 아이파크’는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서 각각 470가구와 50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했지만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0.39대 1에 그쳤고 2순위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했다. 이달 중순 현재 이 아파트 70여가구가 아직까지 주인을 못 찾고 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말 동탄2신도시가 속한 경기도 화성시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경기도 화성시의 미분양 물량은 1828가구로 지난해 12월(240가구)보다 7배 이상 급증했다. 신상윤 HUG 심사관리처 차장은 “지난 1월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가구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며 “5월까지 이 지역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앞으로다. 지난 21~22일 현대산업개발이 동탄2신도시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동탄 호수공원 아이파크’를 공급한 데 이어 24일에는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3차 동원 로얄 듀크 비스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아파트 278가구(전용면적 84~94㎡)와 오피스텔 150실(전용 47㎡)로 이뤄졌다. 5월에는 대방건설이 동탄2신도시C-4구역에 주상복합단지 468가구를, 동양건설산업이 C-9구역에 주상복합단지 424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10월에는 C-7 구역의 금성백조주택 ‘동탄 2신도시 예미지’ 498가구가, 11월에는 C-11구역에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945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1만 3156가구가, 내년에는 2만 112가구가 동탄2신도시에 새로 이삿짐을 푸는 데도 분양 일정은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공급 과잉 ‘우려’ … “올해 분양 단지는 입지 좋아 인기 끌 것”이 지역 부동산 공인중개소들은 올해 분양을 앞둔 단지들은 입지가 좋아 미분양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 오히려 입지가 좋은 단지들에 청약 경쟁이 불붙으며 동탄2신도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낙관론도 나온다. 동탄2신도시는 유명 골프장인 리베라CC를 기준으로 위(북동탄)와 아래(남동탄)로 나뉜다. 북동탄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수서발 고속열차(SRT)·광역급행철도(GTX·2021년 개통 예정)가 모두 지나는 동탄역과 가깝다. 게다가 유치원이나 학교, 병원, 상업시설 등도 잘 갖춰져 있다. 남동탄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지역인 동탄호수공원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주목받고 있지만 북동탄의 선호도가 더 높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D공인 관계자는 “미분양이 났던 ‘동탄2아이파크’는 남동탄에서도 가장 아래로 치우친 곳에 있는 데다 분양가도 3.3㎡당 1100만원 수준으로 낮지 않아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는 입지가 좋아 미분양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A99와 A100블록은 2015년 신안종합건설이 분양까지 나섰다가 사업을 접은 지역이다. 당시 신안종합건설은 ‘인스빌 리베라 3·4차’ 979가구를 분양했지만 청약통장을 사용한 이들은 106명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계약자가 단 2명에 불과하자 신안종합건설은 손해를 감수하고 아예 분양 자체를 철회했다. 하지만 동탄2신도시 집값은 최근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의 역세권으로 불리는 청계동 아파트 매맷값은 3.3㎡당 1412만원으로 지난달(1432만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 지역 아파트 전셋값 역시 3.3㎡당 897만원으로 2월 900만원보다 내렸다. 청계동 S공인 관계자는 “매수세가 많지 않은 가운데 호가를 낮춰 급매로 처분하려는 경우가 종종 있어 가격이 더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분양이 예정된 단지들은 SRT 동탄역이나 상업지구와 가까워 무난히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물량 앞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당분간 매매 및 전세시장 안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24 I 김인경 기자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24일 모델하우스 개관
  •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24일 모델하우스 개관
  • △동원개발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조감도[동원개발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동원개발은 오는 24일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단지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C6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5층 4개동 아파트 278가구(전용면적 84~94㎡)와 오피스텔 150실(전용면적 47㎡)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주택형은 △84㎡A 128가구 △84㎡B 66가구 △94㎡A 57가구 △94㎡B 27가구 등이다.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수서발 고속철도)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부산·대구·목포 등 전국 주요 도시가 2시간 생활권 안으로 들어온다. 서울 삼성역까지 잇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동탄역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단지 주변에는 동탄국제고 및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동원개발은 지난해 5월 동탄2신도시에서 ‘동원로얄듀크 1차(434가구)’와 8월 ‘동원로얄듀크 2차(761가구)’를 분양해 모두 단기간에 완판(완전판매)한 바 있다.이번 3차는 기존 1,2차보다 더욱 진화한 평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혁신평면 설계로 현관 수납공간,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휘트니스센터, GX룸 등이 계획돼 있다.아파트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6일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아파트투유(www.apt2you.com)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고 다음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들어선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2월이다.
2017.03.21 I 김기덕 기자
대선前 분양물량 털자…모델하우스 9곳 개관
  • [부동산캘린더]대선前 분양물량 털자…모델하우스 9곳 개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 주 분양에 나선 단지가 평균 228.2대 1로 올 들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5월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전 분양을 마치려는 단지와 대선 이후로 분양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단지로 건설사별로 분양시점이 갈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주(3월 20~24일)에는 전국 12개 사업지에서 모두 6251가구를 공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평균 57.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을 1순위에서 마감한 ‘해운대롯데캐슬스타’ 등 9개 단지에서 이뤄지고, 전국 9개 단지가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21일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서 공급하는 뉴스테이 단지인 ‘동탄호수공원아이파크’의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에 전용면적 74~84㎡형 774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는 교육시설 예정부지가 있고 오는 6월 동탄호수공원이 개장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GTX동탄역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착공계획중이다. 23일 중흥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1085번지 일대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중흥S-클래스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25개 동에 전용 59~84㎡형 1660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7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광주 지하철 1호선 공항역이 가깝고 상무대로 접근이 편리하다. 24일 동원개발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6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3차동원로얄듀크비스타’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전용 84~94㎡형 아파트 278가구와 전용 47㎡형 오피스텔 15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동탄역SRT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부대로, 동탄순환대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옆에는 오산천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같은 날 GS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가락2지구 A블록에 짓는 ‘흥덕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18개 동에 전용 66~84㎡형 2529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으로 미호천이 흘러 쾌적하고 청주옥산 간 도로확장, 청주오창 간 자동차전용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구축 예정이다. △3월 넷째주 주요 분양일정. [자료=부동산114]
2017.03.18 I 원다연 기자
전국 아파트 2곳 중 1곳은 청약 1순위 미달
  • 전국 아파트 2곳 중 1곳은 청약 1순위 미달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들어 청약을 진행한 전국 아파트 단지 2곳 중 1곳은 1순위 마감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와 대출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역세권과 조망권 등을 갖춘 일부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쏠림 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청약을 실시한 단지는 전국 총 57곳이다. 이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총 27곳으로 청약 1순위 마감률은 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청약 1순위 마감률(55%)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 우려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높아지고 있지만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부산·강원 등 일부 지방은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분양한 ‘서울오금1단지(공공분양)’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65가구에 3502명이 몰리며 1순위 경쟁률 53.88대 1을 기록했다.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한 ‘고덕 파라곤’은 첫 분양임에도 불구하고 2만9485명이 1순위 청약해 49.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강원 지역에서 인기가 두드러졌다. 부산은 ‘해운대 롯데캐슬 스타’ 경쟁률이 57.94대 1, 부산 ‘전포 유림노르웨이숲’이 47.9대 1, ‘명지국제 C2블록 사랑으로 부영’이 23.51대 1을 기록했다. 강원에서는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가 28.84대 1,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2회차)’가 14.98대 1로 인기를 끌었다. 봄 분양시장을 맞아 이들 지역에서 물량이 풀리는 단지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암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60가구 규모다. 이 중 3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초역세권에 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암초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같은 달 동원개발도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M2블록 일원에 ‘고양삼송 2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공급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6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312가구 규모다. 단지는 GTX A노선 호재 뿐만 아니라 원흥역 7·8번 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중심업무지구인 광화문, 종로 등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효성은 이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541-2번지 일원에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67㎡,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변에 황금초, 황금중, 과학고 등 우수한 학군이 몰려 있어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얼투데이 제공
2017.03.16 I 김기덕 기자
 특검 "박근혜 300억 뇌물 받았다", 이선애 변호사 '소녀가장'에서 ...
  • [맥모닝 뉴스] 특검 "박근혜 300억 뇌물 받았다", 이선애 변호사 '소녀가장'에서 ...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3월 7일 소식입니다.-“GTX 수원까지 연장”…30분내 서울 출퇴근정부가 이르면 2025년까지 서울의 내외곽을 순환하는 환상(環狀)형 철도망 2개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 동아일보 보도.수도권에 순환 철도망이 구축되는 것은 1984년 서울지하철 2호선 개통 이후 처음.6일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경기 북부와 서남권의 단절된 철도망을 연결하고 이를 수도권광역철도(GTX)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또 국토부는 금정(경기 군포시)∼의정부 구간으로 예정됐던 GTX C노선을 수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이는 역 주변 거주자가 아니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GTX 3개 노선에 대해 고속철도와의 접근성을 높여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 이로써 경기 및 인천 인구의 60%가 서울의 주요 지역에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등 ‘수도권 30분 통근 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개 환상형 철도망이 완공되면 경기 수원이나 안산에서 서울 강남까지의 통근 시간이 현재 평균 1시간 안팎에서 30분으로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뻥튀기 수요예측으로 사업성을 부풀렸던 다른 사업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깡통전세’ 우려 고조…2월 전국 전세가율 역대 최고지난달 전국 전세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보이며 ‘깡통전세’ 우려가 높아져. 머니S, 뉴시스 보도.6일 업계와 KB국민은행 등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지난달 7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주택 종합 전세가율도 역대 최고치인 68.2에 달해.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세가율이 89.5%에 달하는 단지는 서울 한강 이남에서는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도곡카운티' 전용 71㎡, 강동구 암사동 '한강현대' 전용 59㎡, 동작구 상도동 '동원베네스트' 전용 84㎡ 등.이는 올 들어 잇따라 시행된 각종 부동산 규제 여파로 매매 가격은 하락했지만 전셋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간 데 따른 것으로 풀이.이로 인해 깡통전세 우려가 다시 고개 들어.깡통전세란 매매가 대비 전셋값이 비싸 집값이 조금이라도 더 하락하면 집을 팔아도 전셋값을 돌려주기 어려운 주택.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전세가율이 90%를 넘는 경우 집값이 5~10%만 조정되더라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전셋값이 너무 비싸면 전세금 반환 보증에 가입하거나 보증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월세로 전환하는 등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금리도 올라간다고 하는데 이래저래 서민만 피해.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기자실에서 최종 수사결과와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특검 “박근혜 300억 뇌물 받았다”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6일 수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300억원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내용이 화제 올라.박영수 특별검사팀은 6일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의 대통령과 최순실에 대한 뇌물 공여 수사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를 확인했다”며 “대략 300억 원 정도”라고 밝혀.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과 공모해 지난 2015년 9월 14일부터 2016년 2월 19일까지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 그룹 승계 작업 등 현안 해결에 대한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213억 원을 수수하기로 약속. 그에 따라 삼성 측으로 하여금 36억 3484만 원을 최순실이 지배하는 페이퍼컴퍼니인 코어스포츠 명의 계좌로 송금하게 하고,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사용할 말 구입 및 부대 비용 등 41억 6251만원을 대신 지급하게 하는 방법으로 합계 77억 9735만 원의 뇌물을 수수. 이와 함께 2015년 10월 2일에서 2016년 3월 3일까지 이재용 부회장의 부정 청탁 대가로 제 3자인 영재센터에 16억 2800만원, 제 3자인 미르재단에 125억원, 역시 제 3자인 K스포츠 재단에 79억원을 지급케 해. 특검은 총 433억원대 뇌물이 약속됐고, 실제로는 약 300억 원이 박 대통령 측에 건너간 것으로 본 것.이런 혐의는 앞선 검찰 수사에서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특검팀이 새로 수사해 밝혀낸 것.지금까지 밝혀낸 것만 300억. 특검이 더 연장됐더라면?-이선애 변호사, 노점상집 소녀 가장이 헌재 재판관으로양승태 대법원장이 오는 13일 퇴임하는 이정미 헌법재판관(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에 이선애 변호사를 지명.중앙일보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의류 노점상을 하는 새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자란 ‘소녀 가장’ 출신. 대법원 관계자는 “학창 시절에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한 말 그대로 ‘흙수저’였지만 좌절하지 않고 학업에 정진했다”고 전해.이 내정자는 서울 숭의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31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1992년부터 12년간 판사로 일해.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2년간 연구관을 지낸 뒤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 활동.이 내정자는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회 위원(2010년), 대한변호사협회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위원회 위원 등 공적 영역에 꾸준히 활동.현재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도 맡고 있어.특히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와 아동권리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인권 침해 정책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탠 것으로 평가받아.국가인권위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결정을 많이 했다고. 대학 수시입학 전형에서 검정고시 출신자의 지원이 전면 제한되지 않도록 신입생 선발 제도 개선을 권고했고, 환경미화원 채용 시 여성에게 불리한 결과가 되지 않도록 남녀 체력 수준을 고려한 평가 요소를 반영토록 채용시험 개선을 권하는 결정을 내리기도.이 내정자는 슬하에 대학생과 고등학생 딸 둘을 두고 있다. 남편은 김현룡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정권에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어려운 시절을 잊지 말고 약자를 위한 진짜 재판관이 되기를…. 
2017.03.07 I 김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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