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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3호선 파주연장! LG디스플레이가 선택! ‘파주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문의↑
  • GTX, 3호선 파주연장! LG디스플레이가 선택! ‘파주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문의↑
  •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확대, 글로벌기업 GE사 MOU체결... 파주 미래 가치 높아㈜대우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 3.3㎡당 930만원대부터인 착한 가격에 공급[온라인부] 파주시가 LG디스플레이 사업확대 등으로 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여기에 GTX, 3호선 파주연장이 확정적으로 변하면서 파주시가 달라지고 있어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GTX,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수혜지역으로 운정신도시가 꼽히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GTX연장안,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 확정 등으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으로 전세난을 피해 운정신도시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선택한 도시! P10 공장 건설 위해 1조8400억원 투입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1월26일 세계 최대 규모인 OLED 중심의 P10 공장 건설을 위해 총 1조8400억원을 파주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결정해서다.연내 착공에 돌입해 2018년 상반기에 생산라인 가동을 계획 중으로 향후 약 10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5만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 이를 거점으로 파주시가 한반도 신 성장 동력의 엔진으로 부각되고 있다.경제 파급 효과를 예측한 파주시(시장 이재홍)의 지원도 발 빠르다. 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투자지원 TF를 구성, 증설에 따른 전력, 공업용수, 폐수종말처리장 등 인프라 구축 사항에 대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적극 다룰 예정이다.더불어 지난 11월9일 미국의 세계적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도 파주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주시가 대륙횡단 철도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의 중심지인 데다가 한반도 대륙통합 구상의 전진기지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눈 여겨 본 결과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지역 내 대규모의 기업이 들어오게 되면 그 일대의 부동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파주시가 한반도 신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높은 미래 가치가 점쳐지는 가운데 현재 분양중인 ‘파주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는 LG디스플레이 OLED TV생산라인이 가동되는 2018년에 입주 시기가 맞물려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수익/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GTX 연장안,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 확정, 서울 접근성↑운정신도시는 GTX연장안,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 확정 등으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으로 전세난을 피해 운정신도시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의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는 서울시 경계에서 15km, 일산신도시서 2km 거리에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지난해 10월 경의선 야당역 개통에 이어 이번에 GTX연장안이 확정되면 강남까지 20~3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처럼 파주 운정신도시는 교통호재가 잇따르면서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뜨겁다.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3차 계획 기간은 2016~2025년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외곽지역을 포함해 도시권의 통근시간을 30분대로 실현하기로 했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신설되고 지하철 일산선이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된다.▶ G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20분 내 이동 가능 각 지역에 이 노선들이 신설되면 서울역까지 출퇴근하는데 일산신도시에서 13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23분, 송도에서 23분, 의정부에서 8.4분으로 단축되는 등 수도권 외곽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파주 운정신도시는 서울지역 전세가 상승이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데다 일산신도시 킨텍스에서 G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3분만에 도달이 가능해지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G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20~30분 이내로 도달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때문에 파주 운정신도시 내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계약률이 GTX, 3호선 파주 연장 확정 발표 이후 급등하면서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운정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 특화 평면설계 적용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 21개동 총 195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08가구 ▲84㎡A1 537가구 ▲84㎡A2 216가구 ▲84㎡B 389가구 84㎡C 1 310가구 ▲84㎡C2 196가구 ▲84㎡D 200가구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020만원이며, 74㎡타입은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84㎡타입은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아울러 운정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다양한 특화 평면을 비롯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84㎡C2 타입에 도입된 안방 3면 개방 구조는 안방에 측면 발코니를 적용한 평면으로 발코니 확장 시 드레스룸 옆 알파룸 공간과 측벽공간이 개방되어 넓은 공간과 대형 수납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84㎡A타입에서 84㎡C타입까지 5개 타입이 모두 4Bay 형태로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시켰으며, 탑상형인 84㎡D타입의 경우에도 3면 개방구조로 설계했으며, 거실과 주방, 식당을 함께 배치한 LDK 평면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84㎡A1타입은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도록 주방공간을 확대했으며, 가족구성원이 많은 가구에 맞게 침실이 4개로 구성됐다.▶ 주방공간 확대, 선택형 평면 제공 또한 대부분의 평면에 발코니 확장 시 2~3개의 선택형 평면을 제공해 가족 구성원 특성에 맞는 선택의 폭을 넓혀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84㎡C1타입은 발코니 확장 시 4룸 또는 대형 수납공간, 드레스룸 특화, 우리가족충전소 공간 등 4가지의 선택형 평면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극대화시켰다. 이밖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 시 세대 내부의 전등과 가스,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등 대우건설만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절감 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됐다. 200만 화소의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적용된 파이브 존 시큐리티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푸르지오의 혁신 설계와 상품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일산·파주의 실수요층, 노후화된 일산 신도시에서 새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 등이 매매에 나서면서 기존의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여기에 정부가 당분간 공공택지의 신규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2기 신도시에 대한 실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운정신도시의 미래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에 대한 자세한 문의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붐비기 때문에 방문 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850가구 내달 분양
  •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850가구 내달 분양
  • △ 롯데건설은 내달 중 의정부 최대 규모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 1850가구를 분양한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건설은 다음달 의정부 최대 규모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짜리 아파트 17개동에 총 1850가구(전용 59~84㎡ 1블록 919가구·2블록 931가구) 규모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공공기여)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의정부시와 시행사인 (주)아키션이 전체 부지의 8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롯데건설이 나머지 20%부지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아파트 단지를 둘러 쌀 직동근린공원(86만㎡)이 완공되면 서울 여의도공원(약 23만㎡)의 3배가 넘는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대규모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이곳은 의정부 시내에 있어 의정부 예술의전당·의정부시청·신세계백화점·롯데마트 등의 주거 인프라까지 갖췄다.교통편으로는 지난해 개통한 호원 나들목(IC)과 가깝고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아울러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과 1호선 회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7호선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이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어서 교통 환경은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직동근린공원 사업은 의정부 일대 주거문화 수준을 끌어 올리고 수도권 지역의 새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롯데건설이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명품 주거타운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범골로 80일대 상우고등학교 정문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1833-8090
2016.02.18 I 김성훈 기자
GTX 연장 확정! 25~34평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운정’ 2~3억원대
  • GTX 연장 확정! 25~34평 모델하우스 문의 급증!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운정’ 2~3억원대
  • LG디스플레이 파주에 향후 10조원 투자··부동산 시장 ‘들썩’파주 운정신도시는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 희소가치가 높은 59~72㎡ 소형[온라인부] 일산신도시 바로 위에 붙어있는 파주 운정신도시가 대형 교통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GTX와 3호선 연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LG디스플레이가 파주에 향후 10조원대 투자를 결정하면서 운정신도시가 출렁이고 있다. ▶GTX(광역급행철도), 지하철 3호선 파주 운정신도시 연장 최대 수혜지난 3일 국토교통부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50분 걸리는 도시권 통근시간을 OECD 23개국 평균수준인 30분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025년까지 수도권 GTX A, B, C 노선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GTX는 일반지하철보다 2배나 더 깊은 지하 40m 이상에 건설돼 시속 160~200km로 달리는 교통수단이다.가장 빠른 것은 GTX A 노선으로 파주~동탄까지 82.6㎞ 구간으로, 이미 추진 중인 일산 킨텍스~동탄(총 73.7km)에서 파주까지 연장됐다. 총 사업비는 9조 544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중 37.2km인 동탄~삼성역 구간은 KTX와 노선을 함께 쓰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킨텍스~삼성역 구간은 지난해 민자사업으로 확정돼 2019년 착공 목표로 하고 있다.여기에 이번에 파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돼 10년 후에는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63분이 걸리는 일산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이동시간이 13분으로 대폭 단축된다.이러한 가운데 GTX와 3호선 연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의 평균 전셋값 이하인 2~3억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운정신도시 총 2,998세대 랜드마크 아파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이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파주 운정신도시는 지난해 10월 경의선 야당역 개통 이후 지하철 3호선과 GTX연장안이 확정되는 등 연이은 교통호재와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소식에 주목을 받고 있다.▶LG디스플레이가 선택한 도시 ‘주목’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의 2기 신도시 운정신도시는 2006년 최초 입주한 교하지구 1만세대와 지난 2009년 입주를 시작한 운정1,2지구 4.6만세대, 그리고 2020년 입주예정인 3지구 3.4만세대 총 9만여 세대 총 27만여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2기 신도시로 서북부 최대 규모로 LG디스플레이, 파주출판단지가 인접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운정,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희소성↑파주 운정신도시에는 "파주운정힐스테이트"를 비롯해서 캐슬앤칸타빌(A16블럭), 해솔마을 롯데캐슬(A14블럭), 롯데캐슬 파크타운1차와 2차, 운정 푸르지오, 운정신도시 한라비발디, 산내마을 아이파크 등 인기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이 가운데 파주운정신도시는 이번 GTX 파주 연장 발표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 파주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운정은 실수요자가 가장 많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2,998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GTX 파주연장이 확정됨으로 강남까지 약22분대 (6정거장)로 주파 가능하며 운정역(가칭)이 단지 앞에 위치할 예정에 있어 운정신도시 내에서 교통여건이 가장 우수할 걸로 예상되어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함께 몰리면서 모델하우스가 북세통을 이루고 있다.운정신도시 A24블록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운정"은 운정신도시 중심인 산내마을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20~29층 25개 동, 전용면적 59~84㎡로 총 2,998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2㎡이하를 전체 79% 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계약금 정액제로 500만원(1차)이며, 20평대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29,34평대는 중도금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파주 운정 힐스테이트는 단지 주변으로 GTX 운정역(가칭), 홈플러스, 롯데시네마(2016년 준공예정)등이 위치해 교통 중심과 편의 시설이 양호하다. 또한, 주거 환경도 최상이다. 그리고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어 최상의 생활편의시설을 자랑한다. "운정 힐스테이트"는 단지 내 건폐율이 13.9%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전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을 높였다. 또한 모든 가구에 안방 드레스룸과 샤워부스가 설치되며, 스마트에너지모니터링, 등 유비쿼터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단지내 컬처동에는 다목적홀과 작은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포츠동은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클럽, GX룸, 샤워실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하다. 더불어 시니어와 경로당 그리고 키즈를 위한 어린이집, 맘스카페도 배치된다.‘힐스테이트 운정’의 분양가 및 기타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방문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기다림 없이 원활한 관람과 상담을 위해서는 (전화예약)이 필수이다.
'시장한파 VS 교통호재' 설날 부동산 시장 '작전타임'
  • '시장한파 VS 교통호재' 설날 부동산 시장 '작전타임'
  • △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가족과 친지가 모여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설날입니다.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부동산 이야기인데요. 올 설 연휴를 앞둔 부동산 시장은 이야깃거리가 다양해 이런저런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겨울잠 길어진 주택시장..설 연휴에 쏠리는 눈 최근 들어 한파가 주춤해졌지만, 주택시장의 냉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제자리에 머물렀습니다. 한국감정원이 2013년 1월부터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발표한 이래 최장기간 보합입니다. 전세난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도 집값이 6주 동안 제자리를 지킨다는 점은 확실히 집 매매를 하는 수요가 이전 같지 않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초기 계약률(분양개시일로부터 3~6개월)은 87.1%로 전분기(87.7%)대비 0.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2분기 92.2%를 기록한 이후 계속된 내림세인데요.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집사기를 망설이는 움직임이 확산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지난해 아파트 인허가와 분양 실적을 놓고 공급과잉이다는 의견과 아니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수요자들이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관심은 설 연휴 이후로 모아집니다. 통상 설날을 기점으로 새 학기와 이사철이 겹치며 주택시장이 오름세로 접어든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현재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전과 같은 회복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부동산 시장 들었다 놓는 ‘교통 호재’부동산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요소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게 교통 호재일 것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이 서울·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이동하기 쉽다는 점은 집값에 큰 영향을 차지하기 때문이죠. 지난 4일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 등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16~2025)’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5년에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을 가능하게 하고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하는데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10년 후면 ‘전국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리는 것인데요.수도권은 3개의 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해 모든 지역을 광역철도로 연결합니다. GTX는 A(고양 일산∼서울 삼성역)·B(인천 송도∼서울 청량리역)·C노선(의정부∼산본 금정역) 등 3개 노선으로 나눠 올해부터 본격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GTX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에서 일산신도시까지는 13분, 화성 동탄신도시 23분, 송도 23분, 의정부는 8.4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아울러 서울 수색역~서울역~금천구청역 구간(30㎞)과 평택~오송 구간(47.5㎞)은 고속철도로 연결하고, 부천 원종~서울 홍대입구역(16.3㎞)을 광역철도로 연결하는 방안도 확정됐습니다.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동빙고~삼송) △7호선 연장(도봉산~포천) △9호선 연장(강일~하남미사) △위례과천선(복정~경마공원) 연장 사업도 본격화됩니다. 지방도 예외가 아닌데요.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목포) 사업에 이어 춘천~속초선(94㎞), 원주~강릉 고속화전철사업((120㎞) 등도 추진된다. 이 사업이 끝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2시간대 주파가 가능해집니다. 주목할 점은 총선을 두 달 앞두고 이러한 대책을 발표했다는 점입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서민 경제와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관련 공약을 쏟아낼 것입니다. 오는 5월께 최종 확정안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결국 총선용 땔감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기대와 우려가 겹쳐 보입니다. 이 상황에서 가계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내 집 마련에 대한 시각은 냉정해야 합니다. 예년보다 길어진 설 연휴 기간에 가족끼리 나눌 부동산 시장 ‘작전타임’은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속한 지역을 꼼꼼히 되짚어 보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연휴가 돼야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2016.02.08 I 김성훈 기자
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 [3차 국가철도망]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 △10년 뒤 서울·수도권은 30분,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에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고속철도·고속화철도 직접영향권 현황 [자료=한국교통연구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사는 박예슬(34)씨는 아침 8시에 집에서 나온다. 박씨의 직장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있지만 집에서 직장까지 걷는 시간을 포함해도 50분, 회사에 도착해도 출근 시간인 오전 9시까지는 10분 정도 여유가 있다. 2025년을 목표로 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완료된 이후 달라지는 생활 변화상이다. 박씨가 사는 파주에서 회사가 있는 동탄까지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건설된다. 시속 180㎞로 달리는 GTX가 개통하면 파주에서 동탄까지는 40분대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말 그대로 수도권이 단일 생활권에 접어드는 것이다. ◇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총 사업비 74조 10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다. 핵심은 수도권을 30분 안에, 전국을 2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 것이다. 지난 2011년 나온 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과 비교하면 이번 3차 계획은 ‘준고속철도망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 당시는 시속 300㎞로 달리는 경부고속철·호남고속철 사업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3차 계획은 시속 250㎞로 달리는 준고속철도망으로 수도권~지방을 연결해 전국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전역을 연결하는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2배나 더 깊은 지하 40m 이상에 건설돼 시속 160~200km로 달린다. GTX A노선(일산~삼성)은 파주와 동탄을 잇는 82.6㎞ 구간으로 서울역에서 파주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더욱이 현재 63분이 걸리는 일산 킨텍스역~서울역 구간은 이동시간이 무려 50분이나 단축된 13분으로 줄어든다.송도~서울역~청량리를 잇는 총 48.7㎞의 GTX B노선은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87분에서 23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C노선은 의정부~서울역~금정역을 잇는 총 45.8㎞로 동탄역에서 서울역까지 59분(87분→23분) 줄게 된다. 서울·수도권과 지방은 시속 250㎞의 고속철도로 연결된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목포는 각각 2시간대에 연결되는 반면 서울∼강릉 5시간 30분, 서울∼안동 3시간 30분, 부전∼목포 7시간 11분으로 격차가 크다. ◇10년간 사업비 74조원 투입…수혜 인구 대폭 확대 하지만 2025년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강원도 해안(속초·원주)과 중부 내륙지역(충북·경북)도 △춘천~속초 △원주~강릉 △중앙·중부내륙선 등을 통해 이동시간이 6시간에서 2시간대로 줄어든다. 시속 250㎞급 준고속철 노선인 남부내륙선(김천∼거제)·춘천속초선·평택부발선·충북선(조치원∼봉양)도 건설된다. 인천에서 강릉까지 1시간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동서철도망 준고속철도 구축사업과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건설사업도 진행된다. 동서철도망은 인천 송도역에서 수인선을 타고 월곶까지 이동하고 월곶∼판교선·성남(판교)∼여주선·여주∼원주선·원주∼강릉선이 차례로 연결된다. 중앙선 등 기존 철도선로를 준고속철 선로로 바꾸고 시속 250㎞로 달리는 고속전철(EMU-250)과 동력분산식 열차가 투입된다. 기존 경부·호남선의 여유 용량을 활용한 대구권(구미∼경산)·충청권(논산∼계룡, 신탄진∼조치원) 광역철도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는 사업비 총 74조 10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시행 사업 46조3000억원, 신규 사업 27조8000억원 규모다.3차 철도망 계획이 완료되면 철도운영 연장은 3828㎞(2014년)에서 5517㎞(2026년)로 늘고 복선화율 68%(전철화율 84%)를 달성하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기준 인구의 46%가 고속철도, 5%가 준고속철도 수혜를 받는 것에서 2025년까지 수혜 인구를 각각 60%, 25%로 끌어올려 총 85%의 인구가 고속·준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3차 국도철도망 구축 사업이 시행되면 고속철도 수혜 인구가 51%에서 75%로 높아질 것”이라며 “4일 열리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중심으로 5월쯤 수립 연구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TX 구간은 A(일산∼삼성)·B(송도∼청량리)·C(의정부∼금정) 등 3개 노선 사업을 확정하고 올해부터 사업에 속도를 낸다. 예컨대 송도~서울역~청량리를 잇는 총 48.7㎞의 GTX B구간(사업비 5조 8319억원)이 완성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87분에서 23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자료=한국교통연구원]△경원선·동해선 등 남북철도 단절구간이 연결되는 등 남북·대륙철도 연결 노선이 확대되고 다양화된다. 통일대비 철도망 구축 현황 [자료=한국교통연구원]▶ 관련기사 ◀☞ [3차 국가철도망]'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 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3차 국가철도망]32개 신규사업 1573㎞에 철도 놓는다☞ [3차 국가철도망]'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2016.02.03 I 김성훈 기자
'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 [3차 국가철도망]'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 △앞으로 10년 뒤 서울·수도권은 30분,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에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고속철도·고속화철도 직접영향권 현황 [자료=한국교통연구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오는 2025년이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대한민국 전지역을 2시간 안에 이동할 수도 있다. 10년 후 ‘전국 단일 생활권 시대’가 본격 열리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16~2025)’을 마련하고 4일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 등을 담은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3차 안은 공청회 등을 거쳐 5월께 최종 확정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수도권은 3개의 광역급행철도(GTX)를 포함해 모든 지역을 광역철도로 연결한다. GTX는 A(고양 일산∼서울 삼성역)·B(인천 송도∼서울 청량리역)·C노선(의정부∼산본 금정역) 등 3개 노선으로 나눠 올해부터 본격 착수한다. 이 중 일산~삼성역을 잇는 A노선은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기본설계에 들어간 상태로, 이번 3차 계획을 통해 파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은 GTX 노선들이 개통하면 서울역에서 일산신도시까지는 13분, 화성 동탄신도시 23분, 송도 23분, 의정부는 8.4분대에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GTX뿐 아니라 서울 수색역~서울역~금천구청역 구간(30㎞)과 평택~오송 구간(47.5㎞)을 고속철도로 연결하고, 부천 원종~서울 홍대입구역(16.3㎞)을 광역철도로 연결하는 방안도 확정됐다.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동빙고~삼송) △7호선 연장(도봉산~포천) △9호선 연장(강일~하남미사) △위례과천선(복정~경마공원) 연장 사업도 본격화된다. 지방도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목포) 사업에 이어 춘천~속초선(94㎞), 원주~강릉 고속화전철사업((120㎞) 등도 추진된다. 이 사업이 끝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2시간대 주파가 가능해진다 이재훈 미래교통전략연구소장은 “수도권 광역철도사업이 완료되면 통근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8분)보다 짧아진다”며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을 철도로 2시간대 단일 생활권에 들어가게 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수도권은 광역급행철도(GTX)가 도입돼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인 서울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료=한국교통연구원]고 말했다. ▶ 관련기사 ◀☞ [3차 국가철도망]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3차 국가철도망] 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3차 국가철도망]32개 신규사업 1573㎞에 철도 놓는다☞ [3차 국가철도망]'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2016.02.03 I 김성훈 기자
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 △앞으로 10년 뒤 서울·수도권은 30분,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에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고속철도·고속화철도 직접영향권 현황 [자료=한국교통연구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앞으로 10년 후 서울·수도권은 30분, 대한민국 전 지역을 2시간에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린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A(일산∼삼성)·B(송도∼청량리)·C(의정부∼금정) 3개 노선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돼 서울·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수서발 KTX(수도권고속철도)는 서울 수색에서 금천구청까지 연결되고 신분당선 호매실~봉담·동빙고~삼송 구간도 새로 뚫린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하남미사까지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16~2025)’을 3일 발표했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 등을 담은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오는 4일 공청회를 거쳐 5월쯤 최종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수도권 광역철도 구간은 △송도~청량리(GTX) △의정부~금정(GTX)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신분당선 동빙고~삼송 △원종~홍대입구 복선전철 △복정~경마공원 복선전철 △도봉산~포천 복선전철 △일산선 대화~운정 연장 등 8개 사업이다. 지역간 철도는 대구광주선·김천전주선 등 15개 사업, 광역철도는 인덕원 수원 연장구간과 서울 지하철 9호선 등 5개 사업이다. △수도권은 광역급행철도(GTX)가 도입돼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인 서울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료=한국교통연구원]철도망 가운데 주목할 부분은 GTX다. A노선은 기존 일산~삼성 구간에서 파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B(송도∼청량리)·C(의정부∼금정) 2개 노선도 이번 계획에 포함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연구용역을 보면 노선들이 신설되면 서울역에서 일산신도시까지 13분 △화성 동탄신도시 23분 △송도 23분 △의정부 8.4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이동 시간이 길어 철도로 가기 어려웠던 속초·원주 등 강원도 해안 지방과 제천·영주 등 중부 내륙지역에도 고속철도가 신설돼 현재보다 이동 시간이 2시간 가까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재훈 미래교통전략연구소장은 “수도권 광역철도 3단계가 진행되면 통근시간이 OECD기준 통근시간(35분대)보다 내려가고 전국을 2시간 내 이동하는 단일 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전국이 더욱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수도권 외곽지역의 통근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03 I 김성훈 기자
'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 [3차 국가철도망]'파주·송도·동탄~서울역' 20분이면 OK!
  • ▲10년 후 수도권 주요지역 통행시간 변화상...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도입으로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인 서울역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앞으로 10년 후인 2025년에는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중심부까지 30분 안에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특히 광역급행철도(GTX)가 들어서는 곳은 서울역까지 최대 23분 안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 현재 50분 걸리는 도시권 통근시간을 OECD 23개국 평균수준인 30분대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수도권 GTX A, B, C 노선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GTX는 일반지하철보다 2배나 더 깊은 지하 40m 이상에 건설돼 시속 160~200km로 달리는 교통수단이다. 가장 빠른 것은 GTX A 노선으로 파주~동탄까지 82.6㎞ 구간으로, 이미 추진 중인 일산 킨텍스~동탄(총 73.7km)에서 파주까지 연장됐다. 총 사업비는 9조 544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중 37.2km인 동탄~삼성역 구간은 KTX와 노선을 함께 쓰는 쓰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킨텍스~삼성역 구간은 지난해 민자사업으로 확정돼 2019년 착공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 파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돼 10년 후에는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63분이 걸리는 일산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이동시간이 13분으로 단축된다. GTX B, C 구간도 3차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B구간은 송도∼서울역~청량리를 잇는 총 48.7㎞ 구간으로 총 51분이 소요된다. 송도에서 서울역까지는 23분 만에 주파 가능해진다. 사업비는 5도 8319억원이다. C구간은 의정부~서울역~금정역을 잇는 총 45.8㎞로 사업비는 3조 736억원이 될 전망이다. C구간이 개통하면 동탄역에서 서울역까지 23분 소요된다. 정부는 또 1조 9170억원을 들여 서울 수색~서울역~광명 금천구청역(30㎞) 구간을 KTX(고속철도) 복선전철화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색~금천구청역까지 6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평택~오송 구간(47.5㎞)도 2조 9419억원을 들여 2복선 전철 작업을 진행한다. ▶ 관련기사 ◀☞ [3차 국가철도망]촘촘해지는 철도망…'전국 단일생활권 시대' 개막☞ [3차 국가철도망]'서울·수도권 30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 신분당선 '고양삼송~화성봉담'까지 연장☞ [3차 국가철도망]2025년 '대도시 30분·전국 2시간 생활권' 열린다☞ [3차 국가철도망]수색~광명(금천구청역) 고속철도 들어선다☞ [3차 국가철도망]32개 신규사업 1573㎞에 철도 놓는다☞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2016.02.03 I 정수영 기자
서울까지 30분이면 OK…‘범서울’ 동탄·평택·광주 가볼까
  • 서울까지 30분이면 OK…‘범서울’ 동탄·평택·광주 가볼까
  • △수도권 교통망이 촘촘해지면서 서울에서 30~40분 밖에 걸리지 않는 ‘범서울권’ 지역에서 올해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수서발 KTX 개통 호재를 안고 있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최근 분양한 ‘금호 어울림 레이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금호건설][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까지 30~40분이면 갑니다.” 수도권 분양아파트 홍보 자료에 흔히 들어 있는 문구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이는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 대부분 고속도로나 간선도로 개통에 맞춘 것들로, 출·퇴근 시간대의 지·정체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엔 이 홍보 문구가 현실이 되고 있다. 수도권 철도 노선이 잇따라 개통하면서다. 지하철 등 전철·열차는 정시율(예정된 시각에 출발·도착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보니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권까지 30~40분에 출·퇴근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도 많이 들어서고 있다. 행정 관할은 경기지역이지만 생활권은 서울인, ‘범서울’ 아파트 단지가 늘고 있는 셈이다. ◇촘촘해진 교통망…‘범서울권’서 분양 봇물올해 초에도 교통 호재를 안고 시장에 나오는 신규 분양 물량이 꽤 많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과 가까운 경기지역에서 공급 예정인 분양 아파트는 35개 단지, 3만 4000여 가구다. 지난해 1분기 분양 물량(1만 1135가구)의 세 배 수준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물량 대부분이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역 주변이란 점이다. 가장 물량이 많은 곳은 경기도 동탄2신도시다. 동탄2신도시가 있는 화성시에선 1분기에 8개 단지에서 5668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 등 대형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동탄2신도시에서 신규 분양된다.오는 8월 개통하는 수서발 KTX(고속철도)가 동탄역에 정차하면 서울 강남까지 30~40분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동탄2신도시 분양 예정 아파트에 젊은층의 관심이 많은 편이다. 정부는 또 GTX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삼성∼동탄 노선이 오는 2021년 개통하기 전까지 수서역~동탄역 간 셔틀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부터는 동탄신도시 입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셔틀 열차는 약 20분 간격인 KTX 운행 사이 사이 출·퇴근 시간에만 끼워 넣을 계획”이라며 “도심 지하철보다는 운행 간격이 길지만 KTX보다는 횟수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수서발 KTX 정차역인 경기 평택시 지제역 인근에서도 올 1분기에 꽤 많은 아파트가 분양된다. 6개 단지에서 1만여 가구가 쏟아지는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서 ‘비전 아이파크 평택’ 아파트(전용면적 75~103㎡ 585가구)를 선보인다. KTX 신평택역(현 평택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도 단지와 가깝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송탄IC를 통해 평택~봉담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하기도 쉽다.포스코건설은 3월 평택 소사벌지구 C1블록에서 821가구짜리 ‘더샵’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 분양 담당자는 “수서KTX가 평택 지제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서울까지 출·퇴근이 가능한 생활권이 됐다”며 “아직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장 상황을 봐가며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가 싸면서도 서울 생활인프라 쉽게 이용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올 상반기 예정) 호재를 안고 있는 경기 광주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5개 단지에서 2989가구가 분양된다. 광주역 인근인 태전지구와 오포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자동차로 5분 거리인 광주역에서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 강남역까지는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내달 광주 오포읍 신현리에 짓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아파트(전용 76~122㎡ 573가구)를 분양한다. 문형산 자락에 들어서는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저층부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전 세대에 오픈형 테라스 공간이 들어서는 것도 특징이다.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촘촘해지는 철도 연결망 덕에 수도권의 많은 지역이 ‘범서울권’으로 편입되고 있다”며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서울보다는 분양가가 싸면서도 서울의 생활인프라는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고 향후 집값 상승 가능성도 큰 편”이라고 말했다.다만 교통 호재로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은 향후 주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많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최근 몇 년 새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면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 과잉 우려가 있는 만큼 내집 마련 수요자라면 분양가가 싸면서도 그동안 상대적으로 공급이 덜 된 곳을 선별해 청약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6.01.25 I 정수영 기자
코앞에 온 가계대출 규제..분양시장 숨고르기
  • [부동산 캘린더]코앞에 온 가계대출 규제..분양시장 숨고르기
  • △ GS건설이 지난 15일 문을 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주택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를 코앞에 둔 분양 시장이 3000가구를 밑도는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2802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2163가구)과 비교해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민간임대가 299가구, 민간분양 아파트 2503가구 등이다. 신영은 27일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1-15BL에서 들어서는 ‘은평 지웰 테라스’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은평 지웰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짜리 건물 12개동에 총 22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8개 주택형으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485만원에 책정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이용해 시청·광화문 등 도심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IC) 등 광역 교통망은 물론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일산~동탄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신내역과도 가깝다. 오는 12월에는 은평 지웰 테라스가 있는 구파발역 일대에 ‘롯데몰 은평’이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쇼핑몰·대형마트·시네마·키즈파크 등이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한데다 은평뉴타운을 축으로 서울 서북부 지역 신규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파발역 남서쪽에는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진관초·중·고와 명문 자사고인 ‘하나고’ 등이 있다.GS건설은 같은 날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 아파트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반포자이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1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269명이 몰려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59㎡A형(이하 전용면적)으로 23가구 모집에 총 2472명이 접수해 107.5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59㎡B형은 11가구 모집에 484명이 접수해 44대 1, 59㎡C(9가구·233명 접수)는 25.9대 1, 84㎡B는 16.4대 1(53가구·871명 접수), 84㎡C는 12.3대 1(17가구·209명 접수)로 각각 마감했다.롯데건설은 28일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30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1116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A형 571가구 △59㎡B형 43가구 △84㎡A형 472가구 △84㎡B형 30가구로 이뤄진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1243가구)와 인접해 총 2359가구 규모의 대형 롯데캐슬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원주기업도시는 계획 수용인구 2만 5000여명 규모의 복합자족도시로 산업용지 분양률이 70%를 넘어선 상태다. 올해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가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와 2016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2016.01.23 I 김성훈 기자
  • [김학렬의 올댓 부동산] GTX 투자 타이밍은 언제인가!
  • [김학렬 부동산 칼럼리스트] 화성 동탄에서 일산 킨텍스로 서울모터쇼 보러 가는 데 40분.의정부에서 삼성동 무역센터까지 출근하는데 20분.신도림 디지털 단지에서 점심시간에 송도 가서 점심 먹고 와도 1시간 30분.GTX 개통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이다.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이하 GTX) 개발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이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흥분의 도가니였다. 경기도 북부와 남부 지역을 1시간 이내 생활권을 묶을 수 있는 획기적인 교통망 확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환상적인 노선이 왜 거의 10년이 되어가도록 여전히 공사가 되고 있지 않을까. 단순히 정부예산 부족의 문제일까. 만약 현실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았다면 이미 착공을 했을 것이다. 사람들의 기대만큼 많은 이용층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는 것이다. 서울지하철은 출퇴근 수단으로 가장 사랑받는 교통수단이다. 반복적인 고정 이용층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가장 사업성이 높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도로망은 신호체계와 예기치 못하는 정체현상 때문에 철도망 대비 선호도와 이용도가 떨어진다. 바로 이 점이 GTX의 착공 여부를 결정해 주는 가장 중요한 키가 될 것이다. GTX가 사업성이 있으려면 지속적으로 탑승하는 이용자가 풍부해야 한다. 일시적인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용, 관광용 노선이 아니라 출퇴근 수단으로 활용될 때 가장 경제적 가치가 높을 것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이 대표적인 예다. 출퇴근수단이 아니어도 업무적인 필요로 두 지점간의 이동이 많아도 된다. 서울~부산 간 경부선 KTX 노선과 항공편은 매 회차마다 대부분 매진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두가지 전제조건에 부합되는지 여부가 GTX 착공 가능성을 판단해 줄 것이다. 현재 3개의 계획 노선이 있다. 먼저 A노선은 고양시 킨텍스를 출발하여 연신내, 서울역, 삼성역, 판교를 지나 동탄을 종점으로 한다. 대한민국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종로구/중구(서울역), 강남구(삼성역), 분당구(판교역)을 모두 지난다. 따라서 배드타운 역할을 할 수 있는 고양시 일산과 화성 동탄에서 GTX는 출퇴근 수단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다. C노선은 의정부에서 출발하여 창동,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을 지나 금정이 종점인 노선이다. A노선 만큼은 아니지만, 강남권(삼성, 양재)으로 출퇴근하는 노선이므로 사업성은 있을 것이다. 반면 청량리를 기점으로 하여 송도를 종점으로 하는 B노선의 경우, 정부에서 현 시점에서는 사업성이 없다고 평가했다. B노선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만한 수요층이 많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B노선은 유일하게 강남권을 통과하지 않는 노선이다. 결국 철도망의 사업성 여부는 확실한 메인 지역이 있고 그 메인지역으로 가고 싶어하는 고정적인 수요층이 거주하는 지역과 연계가 되어야 한다. 3호선, 7호선, 9호선, 신분당선 등의 강남권 노선처럼 말이다. 과연 언제쯤 GTX를 탈 수 있을까. 오늘부터 착공을 한다해도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공사기간이라는 물리적인 시간도 따져야 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다. 일반 전철 대비 요금이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 GTX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이 서울에서 거주하는 비용보다 저렴할 때 GTX는 이용가치가 있을 것이다. 교통망과 부동산 시세 속에는 이런 함수 관계가 있다.이미 부동산 시장에는 GTX라는 호재가 반영되어 시세가 크게 오른 지역들이 많다. 기존 철도망을 활용하여 올해 개통되는 수서~동탄~평택 구간을 제외하면, 본격적인 GTX의 개통 시기는 아직 멀었다. 따라서, GTX 호재 만을 가지고 단순하게 부동산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GTX는 서울에서 거주하는 비용이 너무 비싸서 도저히 살수가 없다는 이야기들이 나와야 실질적인 필요성이 부각될 테니까 말이다. 그때가 비로서 투자 타이밍이다.
2016.01.23 I 성선화 기자
롯데자산개발, 2016년에 대규모 복합개발 속도낸다
  • 롯데자산개발, 2016년에 대규모 복합개발 속도낸다
  • △ 롯데자산개발이 인천 송도동에 개발 중인 ‘롯데몰 송도’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조감도 [이미지=롯데자산개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자산개발이 새해 들어 오피스텔 분양과 복합쇼핑몰 착공 등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인천 송도동에 개발 중인 ‘롯데몰 송도’의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2040실을 다음달 분양한다. 롯데몰 송도는 총면적 41만 3000㎡ 규모로 쇼핑몰·백화점·마트·시네마·호텔·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쇼핑몰은 오는 2018년, 오피스텔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복합단지 안에 지하철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 2신도시 C11구역(5만 4000여㎡)에도 주거·상업·문화시설이 있는 동탄 프로젝트가 개발단계에 착수했다. 올 연말까지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KTX·GTX 등이 있어 광역상권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조트·호텔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17년 7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외옹치항에 문을 여는 ‘롯데리조트 속초’는 총면적 9만 5000㎡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된다. 객실은 호텔 173실·콘도 219실 등 총 392실로 아쿠아 파크, 연회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젊은 상권으로 주목받는 홍대입구역 부근 청기와 주유소 부지(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60-5번지 일대)도 호텔로 개발한다. 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호텔로 지하 5층~지상 20층, 총 340실로 조성된다. 2017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해외프로젝트는 약 1조원이 투입되는 ‘롯데 청두 프로젝트’ 공사가 한창이다. 청두 프로젝트는 지하 5층~지상 40층 건물에 1400여가구의 아파트와 쇼핑몰·대형마트·호텔·오피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청두 프로젝트의 분양 실적은 청두 반성강 지역 내 경쟁 프로젝트의 분양 실적과 비교해 2배가량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오는 12월에는 은평 뉴타운 일대에 ‘롯데몰 은평’이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쇼핑몰·대형마트·시네마·키즈파크 등이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가까운데다 은평뉴타운을 축으로 서울 서북부 지역 신규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롯데몰 은평이 들어서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등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1.20 I 김성훈 기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선착순분양 인기폭발!!
  •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선착순분양 인기폭발!!
  • 역세권 소형평형 인기!호수공원,교통,학군, 환경, 생활 모두 도보로 누리는 프리미엄 단지![온라인부]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 중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8.9차’가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분양으로 방문객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화제가되고 있다.반도건설에 따르면동탄2기 신도시에만 반도유보라 6개 단지는 모두 완판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되어있어 7.0 8.0또한 그기대감을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수도권 중에서 여전히 동탄2신도시가 인기를끌면서 빠른 마감 또한 기대된다.7.0 과8.0은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로 꼽히는 광역비즈니스 플렉스 내 C5, C8블록에 들어선다.  2018년 11월과 2019년 2월 입주할 계획으로 아파트는 청약으로 전형이 마감되었다.현재7.0과 8.0아파트와 같은 단지내에 한동이 아파트형오피스텔로 소형아파트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투자가치와 실거주 모두 만족한다.또한 인근시세를 비교 프리미엄 또한 예상되고 있어현재 각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특히,주변에KTX,GTX동탄역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풍부하면서 역세권 소형평형으로 인기가 높아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이외 자연친화적인 위치의 A98블록에 지어지는 9.0은13개동, 총 689가구로 조성된다. 반도건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9.0은동탄호수공원 생활권과단지특화설계,단지에서 초, 중, 고교 도보통학권에 자리해 시간절약 물론 안전한 등하굣길이 가능해 고객들의 관심이 쏟아져 인기가 높은 단지이다.또한 대형상업시설과 문화시설등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며특히 실입주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현재 관람 및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아래 방문예약시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방문예약 1688-8664
용인 동백 라포레 타운하우스, 몰려드는 인파로 주말 내내 홍보관 북적
  • 용인 동백 라포레 타운하우스, 몰려드는 인파로 주말 내내 홍보관 북적
  • 114㎡~194㎡지상3층 28세대 공급 중…선착순 계약 착착 진행 ‘마감 얼마 남지 않아’[온라인부] 용인시 기흥구 중동 96-102번지와 97-1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라 포레 타운하우스’가 전용면적 114㎡~ 전용면적 194㎡로 구성된 지상 3층 타운하우스 28세대를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자 계약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관 오픈 이래 수 백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타운하우스 열풍을 감지할 수 있었다. 현재 계약이 착착 진행되면서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아 조기 마감될 것이라는 게 현장 분위기다. 주변 비슷한 조건의 타운하우스 보다 최고 5천만원 가량 저렴한데다 수요자가 원하는 대로 기본 설계를 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시공사 책임 준공, 시공으로 이미 토목공사와 일부 건축 착공에 들어가 수요자의 불안감을 덜어주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장 관계자는 “밀려드는 인파로 홍보관 좌석이 꽉 차 번호표를 받고 대기해야 할 만큼 북적댔다”며 “주변 비슷한 조건의 타운하우스 대비 4~5천만원 저렴해 인기가 높다. 교통이나 편의 시설 등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어 자연 속에서 도심 생활이 가능한데다 내 입맛대로 지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있어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4억원대로 마련하는 타운하우스 ‘용인 동백 라포레 타운하우스’는 1, 2차 2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죽전과도 가까워 죽전과 동백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더욱 높다.전용면적 114㎡ 18가구, 전용면적 165㎡ 5가구, 전용면적 177㎡ 2가구, 전용면적 182㎡ 2가구, 전용면적 194㎡ 1가구 총 28세대로 구성된 용인 동백 라포레 타운하우스는 도배, 장판, 벽지, 샷시 등의 기본 마감재를 계약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또 전용 177㎡, 182㎡, 194㎡의 경우 기본 도면에서 설계 변경까지 가능하고 전용 114㎡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는 옥상 테라스가 무상 설치될 예정이다.용인 동백 라 포레 타운하우스는 1층은거실주방욕실 세탁실, 2층은방2개와욕실드레스룸, 3층 역시방2과 욕실그리고드레스룸으로 구성된다.1층은 거실과주방,식당을막힘없이한공간으로꾸며 1층면적의한계를극복하고, 2층과 3층은 2개의방사이에가족실을마련해 추후가족수의변화에대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용인 동백 라포레 타운하우스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용인 동백 라포레 타운하우스에서는 과거 불편한 변두리의 단독주택 삶이 아닌 교통의 요지에서 누리는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실현할 수 있다.  용인 경전철에버라인초당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 가능하고 GTX(예정), KTX(동탄역), 분당선(기흥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지뿐 아니라 수도권 어느 지역으로든 이동이 용이하여 출퇴근 걱정을 덜어준다. 또 수원IC(경부고속도로), 흥덕IC(용인서울고속도로), 마성IC, 판교IC 등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다양한 광역버스 인프라가 구축 되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석성산과 동백 호수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가족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스리기에도 충분하다. 또 88C.C, 한성C.C, 남부C.C 등 유명 골프장과 에버랜드, 용인 민속촌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어 문화레저 향유 기회도 가득하고 용인 세브란스 병원, 동백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해 전원에서 도심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또 용인 동백 라포레 타운하우스는 동백 어린이집, 예성유치원, 숲속하늘유치원, 초당초, 초당중, 초당고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높은 수준의 탄탄한 교육 인프라도 자랑한다.한편 ‘용인 동백 라 포레타운하우스’의 입주기간은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60일이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1522-2225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선착순분양 인기폭발!!
  •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선착순분양 인기폭발!!
  • 역세권 소형평형 인기!호수공원,교통,학군, 환경,생활 모두 도보로 누리는 프리미엄 단지![온라인부]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 중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8·9차’가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분양으로 방문객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화제가되고 있다.반도건설에 따르면 동탄2기 신도시에만 반도유보라 6개 단지는 모두 완판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되어있어 7.0 8.0또한 그기대감을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수도권 중에서 여전히 동탄2신도시가 인기를끌면서 빠른 마감 또한 기대된다.7.0 과8.0은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로 꼽히는 광역비즈니스 플렉스 내 C5, C8블록에 들어선다.  2018년 11월과 2019년 2월 입주할 계획으로 아파트는 청약으로 전형이 마감되었다.현재7.0과 8.0아파트와 같은 단지내에 한동이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소형아파트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투자가치와 실거주 모두 만족한다. 또한인근시세를 비교 프리미엄 또한 예상되고 있어현재 각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특히주변에KTX,GTX동탄역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풍부하면서 역세권 소형평형으로 인기가 높아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이외 자연친화적인 위치의 A98블록에 지어지는 9.0은13개동 총 689가구로 조성된다. 반도건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9.0은동탄호수공원 생활권과단지특화설계,단지에서 초, 중, 고교 도보통학권에 자리해 시간절약은 물론 안전한 등하굣길이 가능해 고객들의 관심이 쏟아져 인기가 높은 단지이다.또한 대형상업시설과 문화시설등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며,특히 실입주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현재 관람 및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아래 방문예약시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방문예약 1688-8664
'이제 비수기?' 추위에 움츠러든 분양시장
  • [부동산 캘린더]'이제 비수기?' 추위에 움츠러든 분양시장
  • △ 지난 3일 세종시 대평동에서 문 연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부가 청약 상담을 받으러 온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 시장이 본격적인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었다. 2주 연속 분양물량이 내림세를 보여서다. 최근 6주동안 3번이나 2만 가구를 쏟아냈던 열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12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16곳, 당첨자 계약 35곳, 모델하우스 개관 14곳 등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6606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8374가구)과 비교해 21%(1768가구)가량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민간분양 아파트 6050가구, 공공임대 556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383가구, 지방은 3223가구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1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e편한세상 동탄은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규모에 총 1526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60㎡ 61가구 △74㎡ 286가구 △84㎡ 772가구 △89㎡ 291가구 △102㎡ 8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전용 106~137㎡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84㎡ 펜트하우스 4가구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에 책정했다.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남부에 있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내년에 KTX(고속철도) 동탄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1년에는 이 역과 서울 삼성역을 잇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할 예정이다. 동탄 내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호반건설은 17일 시흥 목감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3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짜리 아파트 5개동에 총 415가구(전용 102~119㎡)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102㎡A 190가구 △102㎡B 47가구 △119㎡A 157가구 △119㎡B 21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30만원에 책정됐다.수도권 서남부의 신흥주거지인 시흥 목감지구(약 174만 7000여㎡)는 총 1만 2000여가구가 들어서는 공공택지지구로 광명역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 입점한 광명역까지 차량으로 1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대우건설은 같은 날 충북 충주시 호암동 172-1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충주 3차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충주 3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8개동에 총 474가구로 이뤄졌다. 전세대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750만 원대에 책정됐다. 호암대로, 남산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충주시립호암도서관, 호암예술관, 충주국민체육센터,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충주종합운동장, 건국대학교병원,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용산초, 충주중, 충주여고, 예성여고, 충주고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18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1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베라힐즈’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총 1305가구(전용면적 59~114㎡) 가운데 33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TH 4가구 △84㎡ 328가구 △84㎡TH 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가까워 종로까지 20분대(압구정은 3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통일로, 진흥로, 내부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NC백화점, 이마트, 녹번시장, CGV,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교육시설로는 은평초, 영락중, 동명여고 등이 있다.
2015.12.12 I 김성훈 기자
‘일산 더샵그라비스타’ 다양한 개발호재로 수요자에게 인기!
  • ‘일산 더샵그라비스타’ 다양한 개발호재로 수요자에게 인기!
  • [온라인부] 부동산 분양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일산에서는 다양한 개발호재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보유한 "일산 더샵그라비스타"의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에 분양하는 ‘일산 더샵그라비스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활성화단지 C1-2블록에 지하 4층, 지상 48~49층, 4개 동, 총 1,020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로 전체 물량을 구성해 84㎡A 594실, 84㎡AA 50실, 84㎡B 376실로 조성된다.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킨텍스 지원시설부지이며, 인근에 한류월드 조성과 GTX 개통 등이 추진 중이어서 수도권 서부권역의 최고 명문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사진 : ‘일산 더샵그라비스타’ 조감도 ]단지 바로 옆에는 킨텍스 제 1·2전시장이 있고, 99만여㎡ 규모의 한류월드도 조성 중이다. 한류월드 부지에는 빛마루방송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EBS디지털통합사옥, 호텔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교통편의도 매우 뛰어나다. "일산 더샵그라비스타" 인근에는 광역급행철도인 GTX의 A구간(일산 킨텍스~삼성~화성 동탄, 73.7㎞) 출발역인 GTX 킨텍스역(예정)이 도보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GTX가 개통되면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풍부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03만㎡에 달하는 일산 호수공원과 킨텍스온누리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일부 실의 경우 한강조망까지 가능해 강과 호수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5km 이내에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조성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킨텍스점 및 레이킨스몰,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이 도보거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원마운트테마파크, 아쿠아리움, 메가박스, 일산호수공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쇼핑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과대화역,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자유로, 제2 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접근도 수월해 서울은 물론 광역도시간의 이동이 편리하다.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조성돼 있다. ( 문의전화 : 1522-3663 )
수도권 서북부 최대규모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서울 접근성 뛰어나
  • 수도권 서북부 최대규모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서울 접근성 뛰어나
  • 10년 전 보다 분양가 10% 이상 낮춰··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삼박자’[온라인부] 수도권 서북부 최대규모인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파주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에 주말까지 총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것. 이는 운정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운정신도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서북부 지역의 최대 규모 신도시로 2009년 입주를 시작한 운정 1·2지구 4만6000가구, 2020년 입주를 목표로 개발 중인 운정 3지구 3만4000가구, 2006년 입주를 시작한 기존의 교하지구 1만가구를 포함하면 모두 27만여명을 수용하는 대형 신도시 사업이다.또 파주 LCD단지와 출판단지, 문발산업단지 등 대형 산업단지가 배후에 있으며 자유로, 제2자유로, 경의선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특히 사업이 확정된 서울-문산 고속도로(2020년 개통예정)가 준비 중이며, 파주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GTX 파주 연장 사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되는 것에 따른 개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분양 대전이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열기가 뜨겁다. 수도권 서북부에는 김포 풍무 푸르지오 2차, 리버 에일린의 뜰, 레이크 에일린의 뜰 등이 분양 중이며, 고양시의 경우 고양 원흥 동일스위트 2차와 고양 원흥 대우푸르지오가 분양 중이다. 일산 지역의 경우 두산위브 더제니스와 일산 아이파크 등이 분양 중이며, 일산 센트럴 푸르지오, 킨텍스 더샵 그라비스타, 힐스테이트 킨텍스, 탄현동 에듀포레 대우푸르지오가 분양 예정이다. 이중 운정신도시의 경우 운정 현대 힐스테이트,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등도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데 이중 으뜸은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가 꼽힌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5층 아파트 21개동 총 195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08가구 ▲84㎡A1 537가구 ▲84㎡A2 216가구 ▲84㎡B 389가구 84㎡C 1 310가구 ▲84㎡C2 196가구 ▲84㎡D 200가구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020만원이며, 74㎡타입은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84㎡타입은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아울러 운정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다양한 특화 평면을 비롯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84㎡C2 타입에 도입된 안방 3면 개방 구조는 안방에 측면 발코니를 적용한 평면으로 발코니 확장 시 드레스룸 옆 알파룸 공간과 측벽공간이 개방되어 넓은 공간과 대형 수납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또 84㎡A타입에서 84㎡C타입까지 5개 타입이 모두 4Bay 형태로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시켰으며, 탑상형인 84㎡D타입의 경우에도 3면 개방구조로 설계했으며, 거실과 주방, 식당을 함께 배치한 LDK 평면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84㎡A1타입은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도록 주방공간을 확대했으며, 가족구성원이 많은 가구에 맞게 침실이 4개로 구성됐다.또한 대부분의 평면에 발코니 확장 시 2~3개의 선택형 평면을 제공해 가족 구성원 특성에 맞는 선택의 폭을 넓혀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84㎡C1타입은 발코니 확장 시 4룸 또는 대형 수납공간, 드레스룸 특화, 우리가족충전소 공간 등 4가지의 선택형 평면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극대화시켰다.이밖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 시 세대 내부의 전등과 가스,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등 대우건설만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절감 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됐다.200만 화소의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적용된 파이브 존 시큐리티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푸르지오의 혁신 설계와 상품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일산·파주의 실수요층, 노후화된 일산 신도시에서 새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 등이 매매에 나서면서 기존의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여기에 정부가 당분간 공공택지의 신규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2기 신도시에 대한 실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운정신도시의 미래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에 대한 자세한 문의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붐비기 때문에 방문 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분양문의 1661-4281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오피스텔 4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오피스텔 4일 모델하우스 개관
  • △킨텍스 인근에 들어서는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오피스텔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인근에 들어서는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오피스텔이 오는 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한다.포스코건설이 킨텍스 활성화단지 C1-2블록에 짓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총 102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물량은 84㎡(이하 전용면적)로 공급한다. 세부적으로는 △84㎡A 594실 △84㎡AA 50실 △84㎡B 376실로 구성된다.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갖춘 ‘아파텔’로 설계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84㎡A형과 84㎡AA형은 4베이(방 3개·거실 전면 배치)의 아파트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다.일산 더샵 그라비스타는 일산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고, 킨텍스와 한류월드, GTX(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개통 등의 개발 호재도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있다.청약접수는 오는 5일과 6일 진행하며, 당첨자발표는 7일이다. 계약은 9~10일 이틀간 실시한다. 청약접수 및 당첨자발표는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있다. 1522-3663
2015.12.03 I 박태진 기자
2.6조 투입 '월곶~판교'·'여주~강릉' 전철 추진…사업성은?
  • 2.6조 투입 '월곶~판교'·'여주~강릉' 전철 추진…사업성은?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여주~원주 단선전철’ 등 2개 노선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통합과 낙후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한 지난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프로젝트다. 정부는 이들 두 노선 건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와 동해안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동서철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러나 월곶~판교 노선은 3년 전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어 이번 재조사에서도 ‘비용 편익비’(B/C)가 사업성 판단 기준인 ‘1’ 미만으로 나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 노선의 사업비는 2조원이 넘는다.국토교통부는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여주~원주 단선전철 등 2개 노선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재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각각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노선 건설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2조 6123억원이며 모두 국고 지원된다.월곶~판교 복선전철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안양~과천을 거쳐 판교(성남)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39.4㎞구간이다. 국토부는 2조 1122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 월곶~판교 노선과 함께 여주~원주 노선(20.9㎞)도 5001억원을 투입해 연결할 계획이다. 이들 두 노선은 현재 건설되고 있는 성남~여주선(공정률 83.8%), 원주~강릉선(49.1%) 등과 이어져 수도권 서남부와 강원도를 동서로 관통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들 전 구간이 개통되면 인천 송도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2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월곶~판교 노선의 사업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이 노선은 지역 국회의원 등을 중심으로 2008년부터 건설이 추진돼 왔다. 그러나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건설되면 B/C가 0.89에 그치는 것으로 나와 추진이 보류됐었다. 이후 사업은 답보상태에 놓였다가 지난해 7월 시작된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이번에 건설이 최종 결정됐다. 문제는 이번 재조사에서도 B/C는 0.98로 여전히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는 점이다. 또 노선 내에서 가장 승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광명~판교 구간의 경우 내년 개통 예정인 수서발 KTX로 인해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B/C보다는 정책평가(AHP)가 0.521로 사업성 판단 기준인 0.5보다 높게 나와 수요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국토부 철도건설과 관계자는 “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업비는 낮추고 편익은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월곶~판교 노선의 하루 이용객이 17만명 정도로 예상되고 동서축 철도망 구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경기도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판교~여주~원주~평창 등을 거쳐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서축 철도 노선도. 국토부는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여주~원주 단선전철 건설을 통해 동서간 철도 구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자료=국토부]
2015.12.01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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