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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86건

  • 현대캐피탈, HK저축銀 공동 인수(상보)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현대캐피탈이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HK저축은행(007640)을 인수한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9월 중에 실시될 HK저축은행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MBK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참여해 경영권을 인수한다. 당초 MBK파트너스는 네덜란드 국적의 오그렌다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HK저축은행의 1174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파트너를 현대캐피탈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MBK파트너스와 현대캐피탈은 9월 중에 각각 HK저축은행 지분 2100만주와 1000만주를 주당 3700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후 현대캐피탈이 보유하게 될 지분율은 20%에 약간 못 미치지만 HK저축은행의 경영권은 현대캐피탈측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주 전 칼라일 아시아 사장이 운영하는 MBK파트너스는 투자금액이 더 크지만 사모펀드라는 성격을 감안, 재무적 투자자로 남을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현재 HK저축은행의 상세 실사를 진행 중에 있고, 금융감독위원회에 HK저축은행의 최대주주 승인을 요구해 놓은 상황이다. 현대캐피탈은 할부금융과 카드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HK저축은행 인수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HK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수위업체로 다수의 지점망을 갖췄다"면서 "현대캐피탈이 소액결제계좌 업무와 카드, 할부금융 업무 연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08.24 I 조진형 기자
  • `1천억대 횡령, HK저축銀 인수` 건설사 대표 구속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자신의 회사 자본·차입금 등을 해외 페이퍼컴퍼니 등으로 빼돌린 뒤 국내 최대 규모의 상호저축은행의 지분을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한 건설사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박성재 부장검사)는 24일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뒤 이를 이용해 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1000억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월드인월드·한능벤처기술투자·새로운성남 대표 권모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권씨는 2003년8월 홍콩 소재 페이퍼컴퍼니인 CPGL을 내세워 한솔저축은행(현 HK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한능벤처와 월드인월드가 대출 등으로 마련한 돈 60억원을 횡령해 HK상호저축은행 전 대주주인 한솔그룹 측에 송금한 혐의 등이다. 권씨는 2003년 월드인월드로 HK상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했지만 자본금이 3억원에 불과한 건설시행사라는 이유로 HK 경영진의 반대에 부딪치자 외국계 금융사를 만들어 HK상호저축은행 인수에 나서려고 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권씨는 또 HK상호저축은행측에서 송금자 명의를 문제삼자 2003년 10월 미국에 페이퍼컴퍼니 PPRF를 세운 뒤 월드인월드, 한능벤처, 새로운성남 자금 191억원을 PPRF에 송금하고 월드인월드에게 35억원의 채무 보증을 떠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 권씨는 `PPRF는 2000년 설립된 미국 회사로서 총 투자액이 8억2000만달러, 관리자산이 4억9000만달러에 이른다`는 허위서류를 HK상호저축은행측에 제출해 허위공시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권씨는 PPRF가 HK상호저축은행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340억원을 출자해 경영권을 인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당시 주가가 액면가의 30% 수준에 불과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를 1220원에서 1380원으로 끌어올린 혐의도 있다. 권씨는 또 HK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한 이후에도 2004년1월부터 1년동안 총 256만5900만원을 대출받는 등 상호저축은행법의 출자자등 대출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권씨는 지난해12월 월드인월드 명의의 자금 143억원을 HK의 유상증자에 쓰기 위해 횡령하는 등 월드인월드, 새로운성남, 한능벤처, 창업투자조합으로부터 추가로 742억 8500만여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있다. 검찰은 "권씨가 금융계좌추적 등에 의해 명백히 인정되어 도저히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범행사실을 부인하며 허위진술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참고) ☞2005.10.20 13:15 HK저축銀 최대주주는 `검은머리 외국인` ☞2005.10.20 13:30 HK銀 PPRF 자금조성 어떻게 했을까 ☞2005.10.20 14:15 금감원, HK銀 특검형식 강도높은 검사 ☞2005.12.07 10:23 명동 하이해리엇, 얽히고설킨 담보권 `논란`
2006.08.24 I 조용철 기자
  • (재송)1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뉴보텍(060260)= 전 대표이사 한승희씨의 횡령 혐의에 따라 94억원을 지난 상반기 재표제표상 특별손실(특별대손상각비)로 반영.▲팬엔터테인먼트(068050)= 상반기 순이익이 22억2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400만원보다 11% 증가. 매출은 12.5% 증가한 82억9700만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0.2% 확대된 30억6900만원을 기록.▲벅스인터(034600)랙티브= 상반기 영업손실 2억9251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12억원 영업손실 대비 적자폭 감소. 당기순손실은 2162억원으로 벅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시 발생한 영업권 상각액을 `특별손실`로 장부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현대제철(004020)= 2분기 17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1% 증가. 순이익은 15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2% 늘었고, 매출액은 1조4523억원으로 12.5% 증가. 상반기 매출액은 35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578% 증가.▲성원건설(012090)= 상반기 영업이익이 288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31% 증가. 매출액은 1512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1%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241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97% 증가. 순이익은 178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32% 증가. ▲화성산업(002460)= 상반기 영업이익이 34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2.1% 증가. 매출액은 2681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7.2% 증가.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5억원, 2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2%, 70.2% 각각 증가.▲샤인시스템(066300)= 상반기 영업손실이 4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6600만원에 비해 적자폭이 축소. 매출액은 120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7.2% 감소. 경상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8억4600만원, 6억3600만원을 기록.▲HK저축은행(007640)= 2005회계연도(2005년7월~2006년6월)에 74.3%의 자본잠식률을 기록.▲플래닛팔이(057330)= 상반기 영업손실 규모가 57억7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2000만원보다 185.7% 증가. 상반기 매출은 50억2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 순손실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23억4300만원에서 59억3500만원으로 확대.▲마크로젠(038290)= 지난 사업연도(2005년7월~2006년6월) 영업손실이 65억1800만원을 기록, 전기 16억6800만원보다 290.6% 증가. 매출액은 109억5400만원으로 전기 108억3700만원보다 1.1% 증가. 전기 11억3900만원을 기록했던 순손실은 27억2600만원으로 증가.▲팬택앤큐리텔(063350)= 유가증권시장본부가 대규모 해외공급 계약설과 관련 조회공시를 오는 16일 정오까지 요구.▲스타엠(036260)= 지난 2분기 54억4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매출은 11억900만원으로 1분기보다 46.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분기 5억3000만원에서 19억5700만원으로 확대. ▲현원(045050)= 2분기 매출 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억3900만원, 8억800만원으로 흑자전환.▲동진에코텍(054250)= 상반기 104.65%의 자본잠식률을 기록했지만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거쳐 자본잠식률이 46.90%로 하락.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본부는 자본잠식률이 50%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젠컴이앤아이(060900)= 상반기 자본전액잠식 상태였지만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률이 28.89%로 하락.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본부는 자본잠식률이 50%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 ▲예당(049000)= 지난 2분기 영업손익이 29억5400만원 손실을 기록, 지난 1분기 2억4000만원 이익에서 적자전환. 매출은 60억6800만원으로 1분기 67억1600만원보다 9.6% 감소. 1분기 2억8700만원 손실을 기록했던 순손익은 37억7800만원으로 확대.▲시나비전(038500)= 상반기 영업손실이 71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 22억7600만원 손실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 매출은 10억55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84.5% 감소. 경상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93억9500만원을 기록, 전년 같은기간 26억5500만원보다 적자폭이 각각 증가.▲라이프코드(028300)인터내셔날= 지난 2분기 20억2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지난 1분기 16억7200만원 손실에 이어 적자를 지속. 매출은 16억7600만원으로 1분기 22억7500만원보다 감소. 지난 1분기 16억8900만원이던 영업손실도 2분기 18억9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케이디씨정보통신(029480)= 상반기 1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4.7% 증가. 영업손실은 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7000만원에 비해 소폭 감소. 경상손실은 12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5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으며 순손실은 17억원으로 적자전환.▲유니텍전자(039040)= 지난 2분기 당기순손실 5억585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 같은기간 영업손실 5억6334만원, 경상손실 5억5855만원을 기록, 역시 전년 동기대비 적자로 전환. 매출은 167억2512만원으로 집계.▲굿이엠지(051530)= 지난 2분기 순손실이 48억2300만원으로 지난 1분기 21억500만원보다 손실 규모가 129% 증가. 매출은 29억3600만원으로 1분기보다 131.6% 증가. 영업손익은 1분기 20억9400만원 적자에서 31억8000만원 적자로 적자폭 증가.▲기린(006070)= 2분기 18억2419만1166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지난해 2분기에는 8억7386만79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5억2796만4642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 매출액은 160억5235만4115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5% 감소. ▲성광(041140)= 상반기 자본잠식률이 123.5%에 이르렀지만 두 차례의 유상증자로 자본잠식이 해소.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본부는 자본잠식률이 50%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에버렉스(047600)= 상반기 자본잠식률이 108.35%였지만 감자와 유상증자로 46.04%로 감소.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본부는 자본잠식률이 50%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 ▲온미디어(045710)= 상반기 영업이익이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7% 증가. 매출액은 37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8.7% 증가.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3억원, 3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6%, 124.6% 각각 증가.▲신민상호저축은행(031920)= 지난 사업연도(05.7~06.6) 매출액이 126억9479만원으로 전년 대비 60.3%가 증가. 그러나 62억2595만1752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손실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으며 경상이익도 59억8459만5657원 손실을 기록. 당기순손실 규모는 56억5255만1075원으로 지난해보다 적자폭이 증가.▲CJ(001040)= ㈜하선정종합식품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인수조건 등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조회공시 답변.▲초록뱀(047820)미디어= 상반기 11억7623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영업손실액 9억6305만원에 비해 손실폭이 22.1% 확대. 상반기 당기손익은 30억원 적자로 전년동기의 적자폭 8억9848만원에 비해 233.89% 확대. 다만 매출은 75억2492만원으로 전년동기 20억767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올리브나인(052970)= 지난 2분기 영업손익이 14억7600만원 손실을 기록, 지난 1분기 3억3200만원 이익에서 적자전환. 순손익도 1분기 9000만원 흑자에서 16억2200만원 적자로 전환. 다만 2분기 매출은 55억5200만원으로 1분기 50억3600만원보다 소폭 증가. ▲은성코퍼(065950)레이션= 2분기에 2억5407만원의 손실을 기록. 지난해 2분기 8억2438만9522원 손실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으나 적자폭은 감소. 경상이익 역시 2억6881만5377원 손실로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으며 손실폭도 증가. 순이익 역시 2억7828만407원의 손실을 기록, 적자가 지속. 2분기 매출액은 92억5061만9482원으로 집계.▲팬텀(025460)= 지난 2분기 45억3100만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 매출은 89억5200만원으로 1분기보다 24.6% 감소했고 1분기 7억5500만원 흑자를 기록했던 영업손익도 19억3100만원 적자로 전환.▲대륜(018890)= 반기보고서에서 감사범위제한을 이유로 외부감사인(삼경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공시.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는 대륜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거래를 정지. 거래정지 만료일시는 18일.▲가온미디어(078890)= 2분기에 5억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기 및 전년동기대비로 모두 적자전환.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억9200만원과 4억6800만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 매출액은 154억7800만원으로 전기대비 11.9%가, 전년대비 31.1% 각각 감소.▲에스엠(041510)= 지난 2분기 8억6400만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 지난 1분기 4억46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 2분기 매출은 57억900만원으로 1분기보다 27.5% 감소했고 2분기 영업손익은 4억6500만원 손실로 1분기 6억16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반전. ▲더존비즈온(012510)= 상반기 36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8억4000만원에 비해 5.7% 감소. 영업손실은 지난해 6억6000만원에서 12억9000만원으로 증가.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540억원과 545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LG카드(032710)= 산업은행이 매각작업과 관련 오는 16일 오후 3시를 전후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를 발표.▲삼성중공업(010140)= 상반기에 453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 지난해 같은 기간 328억원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1% 급증한 615억원, 순이익은 215%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 매출액 3조6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케이피앤엘(009810)= 정문여, 최문희, 이원규, 유기석, 한병규씨가 신청인이 지난 9일 이사회결의에 기해 현재 발행 준비중인 액면금 1000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186만주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기.▲시큐어소프트(037060)= 코스닥시장본부는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에이치에스창업투자= 코스닥시장본부는 반기보고서 미제출 사유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
2006.08.16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LG카드 7조원에 신한 품으로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8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벤처 죽이는 불법 소프트웨어-고이즈미 8·15 신사참배 강행-LG카드 7조원에 '신한' 품으로-日, 독도·신사참배 실질조치 필요▲종합 -고이즈미 '우경화 기류타고 사무라이식 오기'-차기 총리 유력 아베의 행보는..보수·강경노선 예고-韓·美 FTA 협상 탄력 받는다-골프회원권 재산세 부과 검토-상반기 서비스 수지 88억달러 적자▲정치.외교안보 -親盧가 움직인다-與 대선후보 개방형 국민경선안 '일반국민 50~100% 참여'▲국제 -유가 50달러대로 하락 가능성-마쓰시타 해외공장 통폐합-친다아 에너지 협력-해외 부동산 사기 조심하세요-中 부패와의 전쟁 "성역은 없다"▲금융 재테크 -신한지주, LG카드 우선협상자 선정..'과감한 베팅' 조흥 이어 또 승리-하나금융 500원이 가른 아쉬운 패배-아시아 부동산 투자 상품 봇물-국내 불법체류중인 외국인 은행서 합법적으로 송금▲기업과 증권 -웹TV 수익모델 만든 판도라TV 김경익 사장 "이젠 1인 방송국 시대"-델, 노트북 배터리 대거 리콜-양문형 냉장고 반덤핑 관세-LG전자 DVD 레코더 값 20%↓-STX중공업 내년께 상장-SUV 판매 계속 줄어든다-기아·쌍용차 파업 장기화 조짐-형제의 난 1년..두산그룹 실적 '독립경영후 매출·이익 호전'-지주사 LG 100억대 순손실-LG카드 주가 너무 많이 올랐나-코스닥시장 이제 살아나나-HK저축은행 자본잠식률 74%-"인터넷 채용서비스 강화할것"-이광석 인크루트 대표-조정장엔 인덱스펀드 좋아요▲부동산 -반포·잠원동 재건축 잰걸음-청약통장 9월에 써볼까-'집값 80% 대출' 광고 주의하세요-강남 급매물 노려볼까▲소비생활-롯데, 'ZARA' 도입 무산▲사회-헌법재판소장 임기 논란-서울여성 평균월급 189만원..남성의 2/3에도 못미쳐-로드맵 또 연장..노동현안 풀리는게 없다◇서울경제▲1면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겉돈다-신한지주, LG카드 우선협상자에 선정..은행 '빅3체제' 굳힐듯-"中 뿌리치고 日 추월..새 성공모델 만들자"-정부·공기업 에너지 R&D 투자 내년 1兆1897억▲종합 -골프회원권 재산세 부과 검토-권오규號 내일 출범 1개월..이슈좇기 급급, 색깔은 아직 無色-장하성 펀드 본격 투자-신한지주, LG카드 우선협상자에..가격·비가격 모두 높은 점수-고층아파트 20%, "정전에 취약"▲금융 -부산銀 "최고 지방銀 되겠다"-2008년엔 CI·종신보험등 빗장 풀려..은행서 모든 보험 판매▲국제 -투자의 귀재 버핏·소로스 2분기 제약주 대거 사들였다-월가 주식정보 서비스 인기▲산업 -D램 반도체 "고맙다, ND칩"-하나TV·기분존 "가입자 늘었네"-디자인전문사 설립 쉬워진다▲증권 -지주회사 관련주 '조정장 대안'-LG상사·금호산업, 기업분할 "약발 안받네"-비에이치케이 "투자조심을.."-독점기술 보유업체 '시선집중'-NHN 무상증자 물량 오늘 상장.."단기약세" "저가매수기회" 엇갈려▲사회 -"신사참배 규탄"..성난 광복절-檢·재경부 '변양호 신경전'-부산 자갈치 시장 현대식 건물로 새 단장..국제적 관광명소로 뜬다▲부동산 -광교 신도시 개발 '탄력'◇한국경제 ▲1면 -경제정책 '구심점'이 없다-골프회원권 등 보유세 부과 검토-고이즈미 신사참배 강행-"개방은 우리의 생존전략 日 넘을 성장모델 찾아야"▲종합-대부업 1번지는 명동 아닌 부평-'휴가' 마친 증시는 어디로..한두달 조정거쳐 4분기 본격 상승-신한금융그룹 'LG카드' 인수..국내 M&A 최대 7조2000억원 베팅-3년정도 독립경영뒤 신한카드와 합병-韓-美, 상품분야 FTA 양허안 교환▲종합-고이즈미 총리 야스쿠니 참배 강행..정부, "실망과 분노"-2008년엔 GNP 2만佛 된다지만..-정부부처는 '간부 공모중'-세무공무원 '종부세 시험' 치른다▲사회-20만원이면 비행기타고 中 왕복▲국제-인도 여성, 펩시콜라 접수하다-외국계 은행, 中 공략 가속-'스톡워치' 서비스가 뜬다▲산업 -IT코리아 '전자업계 오스카賞' 휩쓸다-조선, 순항 언제까지..-2분기 세계 D램 시장 74억佛..삼성전자 1위-차세대 오피스 프로그램 누가 더 셀까-현대重, 엔진 1억1000만佛 中 수출 ▲부동산 -건교부, 재정비 시범지구로 3차 뉴타운 고려..2차 뉴타운 "우린 뭐냐"▲금융-LG카드 인수 진두지휘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47년 금융인생 마지막 승부수"-제2금융권 편법 주택대출 '제동'-車 20만대 보험료 10% 더 낸다▲증권 -"실적 뚝심株가 대접받을것"-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 대표-지주社 2분기 실적 '희비 쌍곡선'-해외펀드 인기 시들?-롯데그룹 2분기 실적 '한숨소리'-신한지주 'LG카드 인수' 시너지 5兆 이상-미래에셋 등 중견證 '몸집 키워라' 우리·삼성 등 대형證 '군살 쏙빼라'-해외영업 강화..순익年 1000억 목표-박종원 코리안리 사장
2006.08.15 I 권소현 기자
  • 1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뉴보텍(060260)= 전 대표이사 한승희씨의 횡령 혐의에 따라 94억원을 지난 상반기 재표제표상 특별손실(특별대손상각비)로 반영.▲팬엔터테인먼트(068050)= 상반기 순이익이 22억2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400만원보다 11% 증가. 매출은 12.5% 증가한 82억9700만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0.2% 확대된 30억6900만원을 기록.▲벅스인터(034600)랙티브= 상반기 영업손실 2억9251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12억원 영업손실 대비 적자폭 감소. 당기순손실은 2162억원으로 벅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시 발생한 영업권 상각액을 `특별손실`로 장부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현대제철(004020)= 2분기 17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1% 증가. 순이익은 15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2% 늘었고, 매출액은 1조4523억원으로 12.5% 증가. 상반기 매출액은 35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578% 증가.▲성원건설(012090)= 상반기 영업이익이 288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31% 증가. 매출액은 1512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1%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241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97% 증가. 순이익은 178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32% 증가. ▲화성산업(002460)= 상반기 영업이익이 34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2.1% 증가. 매출액은 2681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7.2% 증가.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5억원, 2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2%, 70.2% 각각 증가.▲샤인시스템(066300)= 상반기 영업손실이 4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6600만원에 비해 적자폭이 축소. 매출액은 120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7.2% 감소. 경상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8억4600만원, 6억3600만원을 기록.▲HK저축은행(007640)= 2005회계연도(2005년7월~2006년6월)에 74.3%의 자본잠식률을 기록.▲플래닛팔이(057330)= 상반기 영업손실 규모가 57억7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2000만원보다 185.7% 증가. 상반기 매출은 50억2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 순손실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23억4300만원에서 59억3500만원으로 확대.▲마크로젠(038290)= 지난 사업연도(2005년7월~2006년6월) 영업손실이 65억1800만원을 기록, 전기 16억6800만원보다 290.6% 증가. 매출액은 109억5400만원으로 전기 108억3700만원보다 1.1% 증가. 전기 11억3900만원을 기록했던 순손실은 27억2600만원으로 증가.▲팬택앤큐리텔(063350)= 유가증권시장본부가 대규모 해외공급 계약설과 관련 조회공시를 오는 16일 정오까지 요구.▲스타엠(036260)= 지난 2분기 54억4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매출은 11억900만원으로 1분기보다 46.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분기 5억3000만원에서 19억5700만원으로 확대. ▲현원(045050)= 2분기 매출 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억3900만원, 8억800만원으로 흑자전환.▲동진에코텍(054250)= 상반기 104.65%의 자본잠식률을 기록했지만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거쳐 자본잠식률이 46.90%로 하락.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본부는 자본잠식률이 50%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젠컴이앤아이(060900)= 상반기 자본전액잠식 상태였지만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률이 28.89%로 하락.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본부는 자본잠식률이 50%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 ▲예당(049000)= 지난 2분기 영업손익이 29억5400만원 손실을 기록, 지난 1분기 2억4000만원 이익에서 적자전환. 매출은 60억6800만원으로 1분기 67억1600만원보다 9.6% 감소. 1분기 2억8700만원 손실을 기록했던 순손익은 37억7800만원으로 확대.▲시나비전(038500)= 상반기 영업손실이 71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 22억7600만원 손실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 매출은 10억55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84.5% 감소. 경상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93억9500만원을 기록, 전년 같은기간 26억5500만원보다 적자폭이 각각 증가.▲라이프코드(028300)인터내셔날= 지난 2분기 20억2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지난 1분기 16억7200만원 손실에 이어 적자를 지속. 매출은 16억7600만원으로 1분기 22억7500만원보다 감소. 지난 1분기 16억8900만원이던 영업손실도 2분기 18억9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케이디씨정보통신(029480)= 상반기 1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4.7% 증가. 영업손실은 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7000만원에 비해 소폭 감소. 경상손실은 12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5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으며 순손실은 17억원으로 적자전환.▲유니텍전자(039040)= 지난 2분기 당기순손실 5억585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 같은기간 영업손실 5억6334만원, 경상손실 5억5855만원을 기록, 역시 전년 동기대비 적자로 전환. 매출은 167억2512만원으로 집계.▲굿이엠지(051530)= 지난 2분기 순손실이 48억2300만원으로 지난 1분기 21억500만원보다 손실 규모가 129% 증가. 매출은 29억3600만원으로 1분기보다 131.6% 증가. 영업손익은 1분기 20억9400만원 적자에서 31억8000만원 적자로 적자폭 증가.▲기린(006070)= 2분기 18억2419만1166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지난해 2분기에는 8억7386만79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5억2796만4642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 매출액은 160억5235만4115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7.5% 감소. ▲성광(041140)= 상반기 자본잠식률이 123.5%에 이르렀지만 두 차례의 유상증자로 자본잠식이 해소.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본부는 자본잠식률이 50%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에버렉스(047600)= 상반기 자본잠식률이 108.35%였지만 감자와 유상증자로 46.04%로 감소.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본부는 자본잠식률이 50%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 ▲온미디어(045710)= 상반기 영업이익이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7% 증가. 매출액은 37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8.7% 증가.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83억원, 3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6%, 124.6% 각각 증가.▲신민상호저축은행(031920)= 지난 사업연도(05.7~06.6) 매출액이 126억9479만원으로 전년 대비 60.3%가 증가. 그러나 62억2595만1752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손실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으며 경상이익도 59억8459만5657원 손실을 기록. 당기순손실 규모는 56억5255만1075원으로 지난해보다 적자폭이 증가.▲CJ(001040)= ㈜하선정종합식품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인수조건 등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조회공시 답변.▲초록뱀(047820)미디어= 상반기 11억7623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영업손실액 9억6305만원에 비해 손실폭이 22.1% 확대. 상반기 당기손익은 30억원 적자로 전년동기의 적자폭 8억9848만원에 비해 233.89% 확대. 다만 매출은 75억2492만원으로 전년동기 20억767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올리브나인(052970)= 지난 2분기 영업손익이 14억7600만원 손실을 기록, 지난 1분기 3억3200만원 이익에서 적자전환. 순손익도 1분기 9000만원 흑자에서 16억2200만원 적자로 전환. 다만 2분기 매출은 55억5200만원으로 1분기 50억3600만원보다 소폭 증가. ▲은성코퍼(065950)레이션= 2분기에 2억5407만원의 손실을 기록. 지난해 2분기 8억2438만9522원 손실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으나 적자폭은 감소. 경상이익 역시 2억6881만5377원 손실로 지난해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으며 손실폭도 증가. 순이익 역시 2억7828만407원의 손실을 기록, 적자가 지속. 2분기 매출액은 92억5061만9482원으로 집계.▲팬텀(025460)= 지난 2분기 45억3100만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 매출은 89억5200만원으로 1분기보다 24.6% 감소했고 1분기 7억5500만원 흑자를 기록했던 영업손익도 19억3100만원 적자로 전환.▲대륜(018890)= 반기보고서에서 감사범위제한을 이유로 외부감사인(삼경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공시.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는 대륜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거래를 정지. 거래정지 만료일시는 18일.▲가온미디어(078890)= 2분기에 5억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기 및 전년동기대비로 모두 적자전환.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억9200만원과 4억6800만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 매출액은 154억7800만원으로 전기대비 11.9%가, 전년대비 31.1% 각각 감소.▲에스엠(041510)= 지난 2분기 8억6400만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 지난 1분기 4억46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 2분기 매출은 57억900만원으로 1분기보다 27.5% 감소했고 2분기 영업손익은 4억6500만원 손실로 1분기 6억16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반전. ▲더존비즈온(012510)= 상반기 36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8억4000만원에 비해 5.7% 감소. 영업손실은 지난해 6억6000만원에서 12억9000만원으로 증가. 경상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540억원과 545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LG카드(032710)= 산업은행이 매각작업과 관련 오는 16일 오후 3시를 전후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를 발표.▲삼성중공업(010140)= 상반기에 453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 지난해 같은 기간 328억원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1% 급증한 615억원, 순이익은 215%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 매출액 3조6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케이피앤엘(009810)= 정문여, 최문희, 이원규, 유기석, 한병규씨가 신청인이 지난 9일 이사회결의에 기해 현재 발행 준비중인 액면금 1000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186만주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기.▲시큐어소프트(037060)= 코스닥시장본부는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에이치에스창업투자= 코스닥시장본부는 반기보고서 미제출 사유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
2006.08.14 I 이진철 기자
  • (재송)3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강원랜드(035250)=2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 1983억2600만원(전기비 6.1%↑), 영업이익 802억5700만원(9.7%↑), 당기순이익 614억6600만원(16.8%↑).▲국동(005320)=액변분할. 기명식 보통주 197만4400주→987만2000주. 1주의 금액은 5000원→1000원.▲뉴보텍(060260)=보통주 137만7921주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 운영자금 17억7000만원 조달.▲팬택앤큐리텔(063350)=2분기 실적발표. 매출액 2920억원(전기비 31.6↓), 영업이익 20억원(87.4%↓), 당기순손실 319억원(적자전환).▲국민은행(060000)=2분기 실적발표. 매출액 4조9500억원(전기비 0.6%↓), 영업이익 8709억원(16.8%↓).▲동부정보기술(044640)=계열회사인 동부제강에 정보기술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계약금액은 82억5500만원.▲대우건설(047040)=분할 전의 리비아 장기미수금을 현지에 재투자해 회수하는 방안과 관련, 현재 호텔 설계 작업중이며, 리비아 관광개발청과 부지임대차계약 협의중.▲LG텔레콤(032640)=8월2일 오전 10시 2분기 결산실적 발표 예정.▲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2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 9842억원(전기비 7.4%↑), 영업손실 42억원(적자전환).▲세종로봇(036660)=가족호텔 운영업 및 회원권 분양·판매 사업목적에 추가.▲효성(004800)=인터넷 접속통신 네트워크업체 인포바다 계열회사로 추가.▲충남방적(001380)=경영정상화 위해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 추진.▲삼부토건(001470)=2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 1410억원(전기비 39.5%↑), 영업이익 99억원(43.0%↑).▲에이엠에스(044770)=전 최대주주 씨씨케이밴의 자금횡령건과 관련, 기협기술금융과 소송이 진행중. 서울고등법원 판결일은 9월8일.▲한화(000880)=부동산개발 업체인 아산테크노밸리, 운수업체인 엔에이치엘개발 등을 계열회사로 추가.▲한국사이버결제(060250)=시스네트 계열회사로 추가. 회사분할로 본점 소재지 구로구 구로동으로 변경.▲삼보컴퓨터(014900)=상장폐지금지 소송 기각 결정과 관련, 한국증권선물거래소를 상대로 서울고등법원에 항소 제기.▲팬택(025930)=8월1일 오후 4시 2분기 경영실적 및 3분기 전망 발표. 여의도 팬택빌딩 지하 1층 대회의실.▲CJ(001040)=CJ홈쇼핑이 종합유선방송 회사인 드림시티방송을 인수함에 따라 이 회사를 계열회사로 추가.▲현대산업(012630)개발=북항아이브리지를 계열회사로 추가.▲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David Dea, John Il Kwun, Mark Gainey 등 3인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 중도 퇴임.▲현대아이티(048410)=남영호 전무 등 임직원들이 안병선 대표이사 사장 등 4명을 업무상횡령, 업무상배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발.▲현대건설(000720)=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232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음. 상고여부는 추구 결정.▲대상(001680)=DAESANG(H.K.) LTD가 천진덕풍식품유한공사의 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이 회사를 계열회사로 추가.▲CJ푸드시스템(051500)=학교급식사업 중단 여파로 상반기 적자 기록. 상반기 매출액 1771억2400만원(전년동기비 10.1%↑), 영업이익 23억7400만원(19.8%↓), 당기순손실 86억2300만원(적자전환).▲한화(000880)=예금보험공사가 한화의 지분 추가매입 콜옵션 행사요청에 대해 주식매매계약과 주주간 계약서의 무효 및 취소, 원상회복 등을 구하는 국제중재를 신청했다고 통보해왔다고 공시. 한화는 또 이에 맞서 예보에 대해 옵션의무이행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국제중재를 신청.
2006.08.01 I 피용익 기자
  • 3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강원랜드(035250)=2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 1983억2600만원(전기비 6.1%↑), 영업이익 802억5700만원(9.7%↑), 당기순이익 614억6600만원(16.8%↑).▲국동(005320)=액변분할. 기명식 보통주 197만4400주→987만2000주. 1주의 금액은 5000원→1000원.▲뉴보텍(060260)=보통주 137만7921주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 운영자금 17억7000만원 조달.▲팬택앤큐리텔(063350)=2분기 실적발표. 매출액 2920억원(전기비 31.6↓), 영업이익 20억원(87.4%↓), 당기순손실 319억원(적자전환).▲국민은행(060000)=2분기 실적발표. 매출액 4조9500억원(전기비 0.6%↓), 영업이익 8709억원(16.8%↓).▲동부정보기술(044640)=계열회사인 동부제강에 정보기술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계약금액은 82억5500만원.▲대우건설(047040)=분할 전의 리비아 장기미수금을 현지에 재투자해 회수하는 방안과 관련, 현재 호텔 설계 작업중이며, 리비아 관광개발청과 부지임대차계약 협의중.▲LG텔레콤(032640)=8월2일 오전 10시 2분기 결산실적 발표 예정.▲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2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 9842억원(전기비 7.4%↑), 영업손실 42억원(적자전환).▲세종로봇(036660)=가족호텔 운영업 및 회원권 분양·판매 사업목적에 추가.▲효성(004800)=인터넷 접속통신 네트워크업체 인포바다 계열회사로 추가.▲충남방적(001380)=경영정상화 위해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 추진.▲삼부토건(001470)=2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 1410억원(전기비 39.5%↑), 영업이익 99억원(43.0%↑).▲에이엠에스(044770)=전 최대주주 씨씨케이밴의 자금횡령건과 관련, 기협기술금융과 소송이 진행중. 서울고등법원 판결일은 9월8일.▲한화(000880)=부동산개발 업체인 아산테크노밸리, 운수업체인 엔에이치엘개발 등을 계열회사로 추가.▲한국사이버결제(060250)=시스네트 계열회사로 추가. 회사분할로 본점 소재지 구로구 구로동으로 변경.▲삼보컴퓨터(014900)=상장폐지금지 소송 기각 결정과 관련, 한국증권선물거래소를 상대로 서울고등법원에 항소 제기.▲팬택(025930)=8월1일 오후 4시 2분기 경영실적 및 3분기 전망 발표. 여의도 팬택빌딩 지하 1층 대회의실.▲CJ(001040)=CJ홈쇼핑이 종합유선방송 회사인 드림시티방송을 인수함에 따라 이 회사를 계열회사로 추가.▲현대산업(012630)개발=북항아이브리지를 계열회사로 추가.▲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David Dea, John Il Kwun, Mark Gainey 등 3인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 중도 퇴임.▲현대아이티(048410)=남영호 전무 등 임직원들이 안병선 대표이사 사장 등 4명을 업무상횡령, 업무상배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발.▲현대건설(000720)=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232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음. 상고여부는 추구 결정.▲대상(001680)=DAESANG(H.K.) LTD가 천진덕풍식품유한공사의 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이 회사를 계열회사로 추가.▲CJ푸드시스템(051500)=학교급식사업 중단 여파로 상반기 적자 기록. 상반기 매출액 1771억2400만원(전년동기비 10.1%↑), 영업이익 23억7400만원(19.8%↓), 당기순손실 86억2300만원(적자전환).▲한화(000880)=예금보험공사가 한화의 지분 추가매입 콜옵션 행사요청에 대해 주식매매계약과 주주간 계약서의 무효 및 취소, 원상회복 등을 구하는 국제중재를 신청했다고 통보해왔다고 공시. 한화는 또 이에 맞서 예보에 대해 옵션의무이행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국제중재를 신청.
2006.07.31 I 피용익 기자
입맛 ‘확’ 당기는 지구촌 숨은 맛집을 찾아라
  • 입맛 ‘확’ 당기는 지구촌 숨은 맛집을 찾아라
  • [조선일보 제공] 서울에서 어디가 맛 있는지는 서울 사는 사람이 제일 잘 알고, 부산 맛집에 관한 한, 부산 사람들이 도사다. 낯선 외국에서 ‘어디 좀 맛 있는 집 없나’‘이 동네에선 뭘 먹어야 잘 먹고 갔단 소릴 듣나’ 두리번거릴 독자들을 위해 세계 주요 도시에 포진해 있는 조선일보 특파원들이 최고의 식당을 소개한다. ‘죽어도 한국 음식 먹어야겠다’, ‘밥 먹고, 김치 먹고, 찌개 먹어야 먹은 것 같다’는 분들 위해 현지 한국 식당도 안내한다.도쿄 ▲ 도쿄의 명품 매장 한 가운데 끼어있는 `헤이로쿠 스시`. 회전대에는 싸고 싱싱한 생선초밥이 빙빙 돌아간다.★손님 10명 중 3~4명은 외국인인 회전 스시집이 ‘도쿄의 청담동’ 아오야마(靑山) 한복판에 있다. 헤이로쿠스시(平祿壽司) 오모테산도(表參道)점이다. 맛이 정갈하고 신선하고 스시 매무새가 깔끔한데다 값도 싸다. 이곳 스시를 먹고 한국에 돌아간 사람들이 “한국에선 분해서 스시를 못먹는다”고 말할 정도다. 이곳과 비교하면 맛과 신선도는 떨어지는 데다 값까지 훨씬 비싸기 때문이다. 스시집은 손님이 생선 이름을 대고 주문할 때가 자주 있어 외국인이 애먹는 곳이지만, 이곳에서는 엉성한 일본 발음으로 주문해도 별로 어색하지 않다. 자리마다 영어가 병기된 주문판이 있어 사진을 보고 읽으면 된다. 참치·오징어·고등어·정어리 등 접시(2개)당 126엔(약1040원)인 스시 종류도 많다. 도미·아나고·청어알 등은 168엔, 왕새우·연어알·장어 등은 252엔, 참치의 가장 고급 부위인 ‘도로’는 1개 당 367엔. 모두 다섯 등급의 가격대로 구분돼 있다. JR하라주쿠(原宿)역에서 아오야마 도로 방면으로 걸어서 15분 정도. 전화 (813)3498-3968.★도쿄의 한국인이 한식을 먹고 싶을 때 주로 찾는 곳이 신주쿠나 아카사카다. 맛있는 집이 많지만 비싼 것이 흠이다. 이런 불만을 없애주는 곳이 도쿄 도심에 있는 미나리(味菜里)란 한식당이다. 한국 주재원 사이에도 잘 안 알려져 ‘진가를 아는’ 사람만 간다. 갈비탕·육개장 850엔, 비빔밥 800엔, 냉면 900엔. 3명이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가 2000엔이다. 삼겹살 1인분 1500엔. 족발 큰 것이 3000엔, 지지미 700엔, 제육볶음 1200엔. 저렴하게 소주 한잔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현재 주인이 33년 전부터 커피숍을 운영한 곳이라 1970년대 도쿄의 한국 식당 풍경이 남아 있다. 한식당으로 변신한 것은 3년 전이다. 이승엽이 활약하는 도쿄돔 근처. 지하철 남보쿠센(南北線) 고라쿠엔(後園)역, 오오에도센(大江線) 가스가(春日)역 6번 출구를 나와 주오(中央)대학 방면으로 길을 건너면 금방 보인다. 전화 (813)3815-9320. 홍콩 ▲ 홍콩의 광둥식당 `호초이`에서는 싱싱한 생선을 직접 고르고, 조리법과 소스까지 선택할 수 있다.★천하일미(天下一味)라는 광둥(廣東) 요리를 어떻게 맛있고 저렴하게 즐길까? ‘아시아의 진주(眞珠)’인 홍콩을 찾는 관광객·비즈니스맨들의 즐거운 고민거리. 한국인의 미각에 맞고 숙소와도 멀지 않아야 한다. 홍콩섬 서쪽 셩완(上環)에 있는 광둥식당 호초이(好彩)는 이런 욕구를 90% 정도는 충족시켜 준다. 가장 큰 매력은 가재·조개·새우·가루파·해삼 등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며 골라 시켜먹는 재미. 세트 메뉴도 가능하지만 어항에서 고르는 게 제격. 요리 방법과 소스도 선택할 수 있다. 샥스핀 수프와 보이차 등을 곁들인 해산물·야채 등 9개 코스(10인 기준)는 3100 홍콩달러 정도(약38만원). 해산물 5개 정도 시키면 1인당 300홍콩달러(약3만7500원)면 ‘OK’. 1~3층 건물에 400석이 있지만 예약하지 않으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챤수쿠이(陳紹炬) 이사는 “광둥성과 호주, 남아프리카 등에서 들여온 지 하루 남짓한 싱싱한 해산물만 취급한다”라고 말했다. 지하철 셩완역 B 출구로 나와 서쪽으로 1분 정도만 걸으면 길가에 ‘好彩海鮮酒家’라는 큰 간판이 보인다. 전화 (852)2850-6722, http://hochoi.com ★홍콩섬과 카우룽(九龍)에 2개 점포를 운영 중인 서라벌(SORABOL·新羅寶). 등심·갈비·안창살·로스편채·차돌배기 같은 고기 요리에 관한 한 홍콩 내 80여 개 한국 식당 가운데 최고 수준급이라는 평이다. 신홍우 사장은 “등심, 안창살 등 한우(韓牛)와 상추·깻잎 같은 야채를 매주 1회 비행기편으로 한국에서 직수입해오는데 3~4일 만에 동이 난다”라며 “손님의 60~70%는 홍콩인”이라고 자랑했다. 김치·된장과 파무침 같은 양념도 한국 현지와 거의 똑 같다. 곱창전골, 전골국수 등도 별미. 1998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홍콩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선정됐고 지난해는 ‘대장금 특선 음식’으로 히트 쳤다. 홍콩점은 코스웨이베이 리무토이(利舞臺)빌딩 17층, 카우룽점은 침사추이 나단로드 미라마(美麗華) 쇼핑센터 4층. 전화 (852)2881-6823, http://www.sorabol.com.hk 뉴델리 ▲ 한식당 한국관은 뉴델리에서 제대로 `한국화한`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한식당 한국관은 뉴델리에서 제대로 ‘한국화한’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군만두가 맛있으면 음식이 괜찮은 중국식당인데, 한국관이 그렇다. 전남 나주 출신인 주인 윤윤수(62)씨가 40년 이상 중국 식당 주방장 경험을 발휘한다. 짬뽕(300루피·약7500원·1루피는 약25원) 누룽지탕(1500루피)·쟁반짜장(450루피)이 특히 맛있다는 평. 야채와 밀가루는 인도산을 쓰나, 대부분의 해산물 재료는 모두 서울에서 날라온다. 윤씨는 자신이 직접 주방에서 일하기 때문에 음식이 다른 식당보다 빨리 나온다고 자랑한다. 인도인이 주방을 지키는 집보다 낫다는 주장. 부인 박복순씨는 한식을 내놓는다. 김치찌개 등 흔히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깔끔하다. 한국 사람이 모여 사는 뉴델리 남부의 주거지 바산트 비하르에 있다. 전화 (9111)4166-9581. ★부카라는 뉴델리의 소문난 인도식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 명사들도 찾은 곳. ‘뉴델리에 가면 부카라에 가봐라’는 소문이 나있다. 북인도 음식 전문점. 밀가루 반죽을 넓게 펴 화덕에 넣어 구워낸, 길이 1m에 가까운 대형 난(850루피)은 이 집의 명물.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 대형 난의 자기 앞쪽 부분을 뜯어먹으면 된다. 불에 구워낸 탄두리 요리를 두루 잘한다. 어린 양의 허벅지 살을 식초와 계피 등으로 재웠다가 불에 구워낸 ‘시칸다비 란’(1650루피), 큰 새우를 맛살라 향신료 등을 뿌리고 불에 구워낸 ‘탄두리 징가’, 구운 닭고기인 ‘탄두리 치킨’ 등이 우리 입맛에 맞다. 외국사람의 입맛에 맞춰 약간 서양화가 되어있다는 평. 식당에는 인도 사람 못지않게 서양 손님이 많다. 예약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는다. 뉴델리에 오는 여행자라면 현지의 아는 사람에게 예약을 부탁해 놓는 게 좋다. 예약 없이는 이용하기 힘들다. 4인이 식사하면 10만원이 조금 넘게 나온다. 뉴델리 모리야 세라톤 호텔 내에 있다. 전화 (9111)2611-2233. 뉴욕 ▲ 뉴욕에 왔으면 `뉴욕 3대 피자집`이라는 명성을 누리는 `그리말디 피자`에 가야 한다. 신선한 재료를 석탄벽돌 오븐에 넣고 3~5분간 구워 만든다.★뉴욕의 명물 브루클린 브릿지 밑에는 또 하나의 명물이 있다. 지난 1990년 문을 연 그리말디 피자. 점심과 저녁시간은 말할 것도 없이 기자가 찾아간 오후 3시에도 30평 남짓한 가게는 만원이었다. 밀가루 반죽에 모짜렐라 치즈와 야채·토마토·버섯·마늘을 얹어 석탄 벽돌오븐에 3~5분간 구워서 만든 그리말디 피자는 신선하고 달콤하다. 지름 45㎝ 짜리 대형피자(14달러·약1만3500원)에, 말린 토마토와 기름에 데친 고추를 8달러 더 내고 토핑으로 추가하면 맛은 금상첨화다. 빅터 보르카치 매니저는 “신선한 고급재료를 매일 조달해 사용하고, 가스·전기 오븐으로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고열을 내는 석탄 벽돌 오븐이 비결”이라고 말한다. 음식점 평가 잡지인 ‘자갓 서베이’서 6년 연속 1위를 했다. 뉴욕 3대 피자집 중 하나로 꼽힌다. 피자 한판 먹고 나서 가게 옆 이스트리버 강변에서 강건너 맨해튼 고층빌딩 숲을 구경하는 것은 필수 코스. 맨해튼에서 브루클린 브릿지를 걸어 건넌 뒤 그리말디를 들르는 사람도 많다. 맨해튼에서 불꽃놀이 행사가 열리는 기념일에는 1~2시간씩 기다려야 자리가 난다. 매일 가게를 열지만 예약도 신용카드도 받지 않고, 배달도 하지 않는다. 19 Old Fulton Street, Brooklyn 전화 (1-718) 858-4300. ★로버트 드니로나 기네스 펠트로, 메릴 스트립이 즐기는 한국 음식 맛을 보려는 뉴요커들은 맨해튼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한식당 고리를 찾는다. 30평 정도 크기의 검은색 고급 실내장식을 갖춘 고리는 세계 최고의 쉐프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들 사이에 위치해 있다. 수삼과 샐러리를 얇게 채쳐서 만든 수삼샐러드, 두부의 속을 파서 버섯소를 넣어 다시마로 장식한 두부소배기, 참치에 겨자와 크림치즈를 곁들인 참치무침, 칠레산 농어를 간장 등으로 양념한 농어구이, 넉넉한 육수를 곁들인 갈비찜 등이 주요 메뉴다. 한국의 맛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외국인이 별식이 아니라 주식으로 삼을 수 있을 만큼 달콤하고 세련된 음식들이다. 생강소주 칵테일 한 잔에 전채, 메인요리, 후식까지 한 코스 즐기는데 드는 비용은 1인당 35달러 수준. 임향화 사장 겸 주방장(54)은 “트라이베카에 사는 유명인들이 건강식으로 인식해 파티 때 자주 요청하는 음식들”이라고 소개했다. 9·11 테러의 현장인 월드트레이드센터 부지와 명품을 싸게 파는 ‘센추리21’을 관광한 뒤 걸어서 찾으면 된다. 253 Church Street, Manhattan 전화 (1-212)334-0908. 베이징 ▲ 시허야쥐(羲和雅居)는 명·청대 중국 황제가 태양에 제사를 지내던 일단공원의 동북쪽 모퉁이에 있다.★시허야쥐(羲和雅居)는 명·청대 중국 황제가 태양에 제사를 지내던 일단공원의 동북쪽 모퉁이에 있다. 잘 보존된 중국 전통가옥인 사합원(四合院)을 식당으로 개조했다. 메뉴에 사진과 영문 설명을 곁들여 놓아, 중국 요리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정원에도 테이블을 놓아 단아한 중국 전통 정원 한 가운데 앉아 중국요리를 들며 옛 중국 귀족의 호사스러움을 음미할 수 있다. 사천요리가 주이지만 광동·회양·산동 등 중국 대표 요리를 모두 내놓는다. 외국 손님 입맛을 고려해서 심하게 느끼하거나 ‘엽기적인 요리’는 메뉴에 없다. 식당 분위기에 비하면 음식값이 싸a다. 전복·샥스핀·생선류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요리가 20~50위안(2400~6000원, 1위안은 120원)선. 4명이 배부르게 먹어도 4만원을 잘 넘기지 않는다. 40~50명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큰 방도 있다. 영어로도 예약을 받는다. 전화 (8610)8561-7643.★중국 요리는 불맛, 한국 요리는 손맛이라고 했다. 우가네(牛家)는 베이징의 한국 식당 중에서는 음식의 손맛이 제대로 살아있는 집이다. 주방을 도성배 사장(53)의 부인인 이성옥(48)씨가 직접 챙긴다. 이씨는 술꾼인 남편을 위해 시원한 굴 해장국을 끓여내던 평범한 주부였다. 도 사장만 즐겼던 그 해장국을 그대로 메뉴에 올리는데, 술꾼들은 안다, 얼마나 기막힌지. 그렇다고 해장국집은 아니다. 고깃집이다. 일어교사 출신인 도 사장은 “고기 보는 눈이 없으니, 베이징에서 제일 좋다는 백화점의 정육부와 계약해서 공급 받는다”고 했다. 이 집 고기가 맛있다고 베이징 교민 사회에는 제법 소문났다. 예약하지 않으면 30분~1시간 기다릴 각오해야 한다. 1인분 기준으로 갈비살은 30위안(3600원), 안심 50위안(6000원), 채끝살 60위안(7200원). 대학이 밀집한 학원가에 있는데, 내달 12일이면 교민들이 밀집한 왕징(望京)에 2호점을 낸다. 전화 (8610)8237-6558. 베를린 ▲ 베를린의 맥주홀 루이젠브로이★베를린의 맥주홀 루이젠브로이는 국내 여행책자에는 나오지 않는다. 이곳에서 ‘메터’(meter·정식명은 ‘라우펜더 메터’)를 주문하면, 약 1.5m 길이의 좁은 나무 홈통에 생맥주 12잔을 줄 세워 담은 것을 갖다 준다. 한잔당 200cc. 다양한 종류의 맥주 맛을 보려면, ‘메터’ 하나에 헬(우리에게 친숙한 맥주)·바이첸(밀이 들어가 탁주 맛이 남) 둔켈(흑맥주) 등 3 종류의 생맥주를 4잔씩 섞어 주문한다. 맥주라면 뮌헨의 ‘호프브로이하우스’가 그 역사와 수용규모로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런 12잔짜리 ‘메터’(17.80유로·2만원 남짓)는 이곳만의 독특한 자랑거리다. 또 직접 맥주를 빚기 때문에 맛도 일품이고 양조시설도 구경할 수 있다. 한쪽 구석에 ‘학세’(haxe·독일식 돼지족발), 으깬 감자, 소시지, 양배추를 소금에 절인 ‘자우어크라웃’ 등을 무게 단위로 파는 카페테리아가 있다. 안주 겸 식사가 해결된다. 이 맥주홀은 프로이센 제국의 궁전이었던 샤롤텐부르크성(城) 옆에 있다. 택시 운전사에게 ‘Luisenplatz 1’이라는 주소 쪽지를 주면 찾을 수 있다. 전화 (4930)-341-9388.★베를린에는 규모를 갖춘 한식당은 6개가 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 정확한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현지교민이나 주재원들은 대체적으로 궁전에 높은 점수를 주는 편. 실내 인테리어도 베를린 한식당 중에서는 가장 세련됐다. 상차림이 깔끔하다. 한식에 굶주린 여행객들이 좋아할 기본 밑반찬이 8가지나 나온다. 여기에다 해물된장(15유로), 낙지소면(접시당 25유로), 보쌈김치(28유로), 생선전골(30유로), 불락(불고기+낙지·28유로), 삼락(삼겹살+낙지·27유로), 아구찜(38유로) 등이 주요 메뉴다. 파독간호사 출신인 주인 박희은(52)씨는 “음식 맛이 좋고 종업원은 싹싹해야 손님이 다시 찾는다”라며, 내부 종업원들에게는 잔소리꾼이고 손님들에게는 “식사를 좀 더 하라”고 권하는 등 그렇게 곰살궂을 수가 없다. 주방은 요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연하의 남편 이석우씨가 지휘하고 있다. 전체 좌석수는 70여 석이며 연중무휴. 베를린의 쇼핑가인 ‘쿠담’ 거리의 끝자락에 있다. 전화 (4930)8954-1892.파리▲ 파리에 가면 파리지앵처럼 `프뤼 드 메르`(해산물 모듬)를 먹자.★프랑스는 특히 굴이 일품이다. 파리를 맛보고 싶다면 파리지앵들이 특히 좋아하는 ‘프뤼 드 메르(Fruit de Mer)’, 즉 해산물 모듬을 권하고 싶다. 커다란 양푼 접시에 얼음 깔고 굴· 게·새우·바닷가재·조개·고둥 등을 날 것 또는 익힌 상태로 올려놓는데 보기부터 푸짐하다. ‘프뤼 드 메르’는 파리 곳곳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지만 그 중 한 곳을 꼽는다면 1927년 세워진 몽파르나스 거리의 라 쿠폴(La Coupole)이 있다. 전 세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분위기 왁자지껄한 식당이다. 59.5유로(약 7만1000원)짜리 ‘르 플라토 드 프뤼 드 메르 프레스티지’(Le Plateau de Fruit de Mer Prestige)를 시키면 커다란 게 1마리·랑구스틴(작은 바닷가재의 일종) 2마리·왕새우 2마리·굴 18개·조개 4개·고둥 등이 나온다. 화이트 와인을 곁들여 2사람이 나눠먹기 충분한 분량이다. 103유로(약 12만원)짜리 ‘르 플라토 드 프뤼 드 메르 루아얄’(Le Plateau de Fruit de Mer Royal)을 시키면 2층 접시에 해산물이 그득 나온다. 굴은 겨울이 제철이지만 파리에서는 지금도 먹는다. 우아한 파리 레스토랑들은 미리 예약해야 하고 주말에 문 닫는 곳도 많지만 라 쿠폴은 일주일 내내 영업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바뱅(Vavin)역에 하차, 주소는 102 Boulevard du Montparnasse 75014 Paris 전화 (331)43 20 14 20.★파리의 한식당은 15구에 많이 몰려있지만 최근에는 파리 전역에 50여개로 늘어나면서 위치도 다양해졌다. 머리 속에 ‘1유로=1200원’이라는 계산을 담고 음식값을 계산하다가는 파리에서 한식을 도무지 사먹을 용기가 안 나니 환율은 잊어버리길. 한국서 손님 왔을 때 파리 주재원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한식당은 파리 16구의 우정이다. 12년 된 이 식당은 특히 일본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손님의 40% 가량이 일본인 또는 프랑스인. 여러 사람이 갔을 경우 함께 나눠 먹을 요리로는 모듬전(대 26유로, 중 20유로)이나 배를 송송 썰어넣은 육회(18유로)가 깔끔하다. 식사로는 불고기·갈비·순두부·콩비지·김치찌개 백반, 아구탕·우거지국·육개장·만두국 등의 국물 음식과 돌솥비빔밥·냉면 등 웬만한 것은 다 된다. 가격은 18~20유로(약 2만1600~2만4000원). 김치 콩비지나 굴비백반이 먹을 만하다. 일요일은 쉰다. 지하철 6호선 파씨(Passy)역에 하차. 주소는 8 Boulevard Delessert 75016 Paris, 전화(331)45 20 72 82.모스크바 ▲ 유명 관광지 노보데비치 수도원 앞 우 피로스마니★문화와 예술의 도시 모스크바.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유산에 흠뻑 젖지만 음식에 관해서는 고개를 젓는다. 우리 입맛에 맛는 맛집 찾기도 힘들고, 친절한 식당을 찾아보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흑속에도 진주는 있는 법. 한식당 신라(新羅). 1993년 모스크바에 개점한 한식당 1호다. 모스크바를 찾는 비지니스맨과 정관계 인사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다. 음식이 정갈하고 손님맞이가 편해 주재원들도 러시아 파트너들을 접대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김치와 멸치볶음 등 20여 가지 반찬과 된장국이 어우러진 정식(1170루블·39달러·메뉴에 미 달러화로 표기돼 있다. 관광객은 달러를 내는 게 편하다)은 인기 메뉴. 그밖에 육개장이나 김치찌개는 17달러 전후다. 모스크바의 높은 물가가 부담스럽지만 한식을 꼭 먹고 싶다면 들러야 할 곳이다. 주인 송대석(59)씨는 대우 주재원 생활을 시작으로 외국에서 30년 동안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식당을 찾는 손님이 객지에서 느끼는 고통을 맛으로 싹 달래준다. 음식종류는 70여가지다. 시내 중심가 아르바트 거리에서 도보 5분 거리. 카멘나야 슬라보다 1번지(지하철 스몰렌스카야역). 전화 (495)241-1045. ★유명 관광지 노보데비치 수도원 앞 우 피로스마니. 그루지야 정통 식당이지만 보통 러시아 식당으로 통하는 곳이다. 식당 앞은 ‘백조의 호수’를 연상시키는 호수가 있다.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로만 폴란스키 감독 등이 다녀간 뒤 찬사를 쏟아낸 식당이다. 싱싱한 채소·가지 샐러드를 전식으로 하고 ‘하초뿌리’(치즈를 얹은 빵)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즐겨먹는다는 양고기 스프 ‘하르초’(5달러), 메인 요리로는 양·돼지·소고기 샤실릭(꼬치구이·20~30달러)이 세트를 이룬다. 와인과 보드카 없이 식사만 할 경우 1인당 50달러 정도. 석양시간에 가면 분위기가 그만이다. 창가에 앉아 호수를 보면 석양이 그리 아름다울 수 없다. 이 식당은 한국에도 소개된 영화 ‘러브 오브 사이베리아’에서 사관생도들이 보드카를 마시고 축제판을 열었던 바로 그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 노보데비치 프로예즈드 4(모스크바 강변). 전화 (495)247-1926 인터넷 예약가능.
  • SKT, 중국 투자 필요하지만 불확실성이 문제-한화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한화증권은 22일 SK텔레콤에 대해 중국투자의 당위성은 인정되지만 지속적인 출자 우려와 불확실성이 문제라고 언급하고,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SK텔레콤(017670)SK텔레콤은 중국 진출을 위해 China Unicom 지분 6.67%를 확보.출자 형태는 Unicom사의 대주주인 중국정부가 75% 보유하고 있고, 리스크 헷지 목적으로 CB형태로 참여. 전환가격은 8.63HK$(25% 프리미엄)2007년까지는 CDMA분야 상호 배타적 원칙 적용중국시장 이동통신 보급율 30%수준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 높다는 점이 SK레콤에게 가장 매력적. 당초 생각과 달리 중국시장에서 어려움 나타날 경우, CB를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음으로써 9617억원 원금 회수 가능.SK텔레콤에 대한 신뢰보다 심리적인 부담감이 더 커 주가에 부정적일 전망China Unicom에 지분 출자를 함으로써 양 사간의 시너지 효과 기대,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시장에서 해외 경쟁사 대비 우선적으로 교두보 확보, 10억달러 투자에도 불구 SK텔레콤 현금창출 능력 이내이기 때문에 배당성향 훼손 없다는 장점 보유.3G 사업권과 관련하여 사업자 미확정 상태, 유선 사업자 이동통신 시장 참여요구및 China Unicom에서 CDMA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통신사업자 구조조정의 가능성과 같은 불확실성 상존, 중국에서 MNO Biz을 목적으로 SK텔레콤 추가적인 지분 출자 가능성 등이 리스크 요인해외투자 당위성 인정하는 분위기. 그러나 향후 지속적인 지분 투자에 대한 심리적부담감이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목표가격 224,000원으로 하향 조정SK텔레콤의 China Unicom 지분 인수로 인해 국내시장에 안주하는 것은 향후 성장 한계에 봉착할 것이기에 해외진출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지분 인수 방법이 CB라는 점은 투자 당시의 계획과 다를 경우, SK텔레콤이 중국에서 사업을 철수 하더라도, 원금은 훼손되지 않는다는 점, 중국의 이동통신 보급율이 30%초반이기 때문에 비록 가입자 순증규모가 감소는 하고 있으나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이런 과정에서 SK텔레콤입장에서는 단말기 공동 구매와 같은 원가절감 효과부터 Top Line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 투자 규모가 10억달러에 달하지만 아직은 SK텔레콤 현금창출 능력 이내이기 때문에 주주 배당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 등이 긍정적인 점으로 판단된다.반면, 10억달러 투자에 이어, 2006년 12월이후 중국에서 통신서비스업체에 대한 외국인지분한도가 49%로 되면, SK텔레콤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출자 가능성이 높으며 또 China Unicom이 3G 사업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주파수 사용대가 및 3G 투자를 위해 증자를 할 경우 SK텔레콤측에서는 지분율 유지를 위해 추가적인 출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 중국시장에서 3G 사업자 미확정과 3G 사업권과 관련하여 통신서비스 업체간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며 China Unicom이 CDMA를 분사하여 별도 법인화하는 과정에서 SK텔레콤이 독자적인 MNO(Mobile Network Operater) 사업을 위한 투자 결정의 가능성, China Unicom에 투자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부담스러운 투자라도 이미 지분출자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좀더 공격적인 투자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 베트남, 미국, 중국에 이어 여전히 해외의 새로운 투자처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동안에는 국내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으나, 해외 진출국가가 증가할수록 국내에서의 경쟁력이 취약해 질 수도 있다는 점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조철우 애널리스트)
2006.06.22 I 이진우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KEC(006200)= 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KEC에셋(가칭)에 221억원 출자(지분 100%).  현물(양재동 빌딩) 출자를 통한 취득이며 부동산 부분의 분리를 통한 전문화 및 수익성 강화차원임.▲두산인프라코어(042670)= 4월 매출액이 2727억원으로 전월대비 3.2%감소함. 전년동기대비로는 16.1% 늘어남.▲대한화재(000400)= 2005사업연도(2005년4월~2006년3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442억원, 61억원, 27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3.2%와 73.4% 감소함. ▲케드콤(011050)= 운영자금(19억9900만원)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형태로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함. 신규발행 예정주식은 399만8000주이며 일반공모일은 5월29일. 신주발행가는 500원(액면가 500원).▲LG생명과학(068870)= 오는 25일 오전 9시 대전 연구소 및 익산 공장에서 기업설명회 개최. 연구소 및 생산시설 소개, 연구 및 생산현황 설명 예정.▲실미디어(052310)= 방송채널용사업 및 방송프로그램제작업체인 채널브이 네트워크 코리아에 20억원 출자. 취득목적은 사업전문화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6월9일임. 또 장외매수를 통해 해외CB 457만5452달러(권면총액 450만달러)를 만기전(만기 2008년12월22일) 취득함. 전량소각 예정.▲튜브픽쳐스(053170)= 별모아엔터테인먼트 보통주 13만584주를 이정득외 7명으로 부터 35억2500만원에 양수함. ▲위고글로벌(030350)= 운영자금등(26억원)을 마련키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함.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3%와 5%임. 사채만기일은 2009년5월24일. 행사가격 2240원. 권리행사는 내년 5월24일부터 가능.▲HK저축은행(007640)= 전일상호저축은행이 36억2619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등 청구의 소 제기. ▲모빌리언스(046440)=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결과 실권주 5만619주(실권율 4.65%) 발생. 실권주는 오는 29~30일 일반 공모할 예정.▲피에스케이(031980)= Hynix-ST Semiconductor Ltd.에 반도체 공정장비 82억6478만8400만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전년 매출액의 12.92%임. ▲넷웨이브(047730)= 김광중외 2인이 신청한 손해배상 청구건에 대해 서울지원이 기각결정을 내림.  ▲현대아이티(048410)= 하드트론테크놀러지가 합병 불가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합병을 위한 외부평가계약을 취소키로 결정함. ▲참테크(082660)= 전자·전기기계 기구의 임대업, 전기연구 및 용역 수탁업, 수출입업 및 대행업, 부동산임대업, 전자상거래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함. 사업다가고하 도모 및 새로운 수익사업으로의 진출을 위해서임. 주총 개최예정일은 오는 7월7일.▲세코닉스(05345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5%. 전환가격은 7395원이며 전환청구 시작일은 내년 6월9일. 사채 만기일은 2008년6월9일.▲현대증권(003450)=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한 자본확충 및 대형화를 위하여 유상증자 및 여러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대건설 인수 참여는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음.▲LG상사(001120)= 계열회사인 LG International (Japan), Ltd.에 대해 548억5155만원 채무보증 ▲지엔텍(065410)= 재단법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특수용접재료의 연구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공동협력 기본협약 체결.▲비츠로시스(054220) = 지역 분할형 교통신호 제어시스템 및 제어방법에 관한 특허취득▲현원(045050)= MP3사업부 영천생산공장 생산중단▲티비케이(012400)전자= 계열회사인 TAEBONG ELECTRONICS (H.K) LIMITED에 대해 1억8944만원 채무보증. ▲기산텔레콤(035460)= 주식회사 테노시스에 1억원을 출자, 계열회사에 추가. 출자목적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및 시너지효과 극대화로 인한 경쟁력 강화임. ▲엔터기술(068420)= 주식가격 안정을 위해 자사주 12만주 매입.▲신화실업(001770)= 차입금 상환 및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덕우리 214-1외 소재 토지와 건물을 20억5900만원에 매각.  ▲파로스이앤아이(039850)= 보통주 69만주 유상증자.▲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주식회사 다음소프트 계열회사 제외.▲백금정보통신(046310)=올웨이즈유키는 장내매수를 통해 백금정보통신 지분 8.17%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유주식수는 56만7000주다. 투자목적은 단순투자.▲GS홈쇼핑(028150)=매슈스 인터내셔날 펀즈는 장내매수를 통해 GS홈쇼핑 지분 5.03%를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2006.05.25 I 정재웅 기자
  • 24일 장 마감후 주요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KEC(006200)= 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KEC에셋(가칭)에 221억원 출자(지분 100%).  현물(양재동 빌딩) 출자를 통한 취득이며 부동산 부분의 분리를 통한 전문화 및 수익성 강화차원임.▲두산인프라코어(042670)= 4월 매출액이 2727억원으로 전월대비 3.2%감소함. 전년동기대비로는 16.1% 늘어남.▲대한화재(000400)= 2005사업연도(2005년4월~2006년3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442억원, 61억원, 27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3.2%와 73.4% 감소함. ▲케드콤(011050)= 운영자금(19억9900만원)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형태로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함. 신규발행 예정주식은 399만8000주이며 일반공모일은 5월29일. 신주발행가는 500원(액면가 500원).▲LG생명과학(068870)= 오는 25일 오전 9시 대전 연구소 및 익산 공장에서 기업설명회 개최. 연구소 및 생산시설 소개, 연구 및 생산현황 설명 예정.▲실미디어(052310)= 방송채널용사업 및 방송프로그램제작업체인 채널브이 네트워크 코리아에 20억원 출자. 취득목적은 사업전문화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6월9일임. 또 장외매수를 통해 해외CB 457만5452달러(권면총액 450만달러)를 만기전(만기 2008년12월22일) 취득함. 전량소각 예정.▲튜브픽쳐스(053170)= 별모아엔터테인먼트 보통주 13만584주를 이정득외 7명으로 부터 35억2500만원에 양수함. ▲위고글로벌(030350)= 운영자금등(26억원)을 마련키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함.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3%와 5%임. 사채만기일은 2009년5월24일. 행사가격 2240원. 권리행사는 내년 5월24일부터 가능.▲HK저축은행(007640)= 전일상호저축은행이 36억2619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등 청구의 소 제기. ▲모빌리언스(046440)=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결과 실권주 5만619주(실권율 4.65%) 발생. 실권주는 오는 29~30일 일반 공모할 예정.▲피에스케이(031980)= Hynix-ST Semiconductor Ltd.에 반도체 공정장비 82억6478만8400만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전년 매출액의 12.92%임. ▲넷웨이브(047730)= 김광중외 2인이 신청한 손해배상 청구건에 대해 서울지원이 기각결정을 내림.  ▲현대아이티(048410)= 하드트론테크놀러지가 합병 불가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합병을 위한 외부평가계약을 취소키로 결정함. ▲참테크(082660)= 전자·전기기계 기구의 임대업, 전기연구 및 용역 수탁업, 수출입업 및 대행업, 부동산임대업, 전자상거래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함. 사업다가고하 도모 및 새로운 수익사업으로의 진출을 위해서임. 주총 개최예정일은 오는 7월7일.▲세코닉스(05345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5%. 전환가격은 7395원이며 전환청구 시작일은 내년 6월9일. 사채 만기일은 2008년6월9일.▲현대증권(003450)=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한 자본확충 및 대형화를 위하여 유상증자 및 여러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대건설 인수 참여는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음.▲LG상사(001120)= 계열회사인 LG International (Japan), Ltd.에 대해 548억5155만원 채무보증 ▲지엔텍(065410)= 재단법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특수용접재료의 연구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공동협력 기본협약 체결.▲비츠로시스(054220) = 지역 분할형 교통신호 제어시스템 및 제어방법에 관한 특허취득▲현원(045050)= MP3사업부 영천생산공장 생산중단▲티비케이(012400)전자= 계열회사인 TAEBONG ELECTRONICS (H.K) LIMITED에 대해 1억8944만원 채무보증. ▲기산텔레콤(035460)= 주식회사 테노시스에 1억원을 출자, 계열회사에 추가. 출자목적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및 시너지효과 극대화로 인한 경쟁력 강화임. ▲엔터기술(068420)= 주식가격 안정을 위해 자사주 12만주 매입.▲신화실업(001770)= 차입금 상환 및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덕우리 214-1외 소재 토지와 건물을 20억5900만원에 매각.  ▲파로스이앤아이(039850)= 보통주 69만주 유상증자.▲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주식회사 다음소프트 계열회사 제외. 
2006.05.24 I 정재웅 기자
6월법인 3분기실적, 제조업 부진·금융업 호조
  • 6월법인 3분기실적, 제조업 부진·금융업 호조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유가증권시장소속 6월 결산법인의 3분기 누적실적(2005년7월~2006년3월)은 제조업종의 경우 부진했으나 금융업이 상쇄하여 전체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스닥시장 소속기업의 경우는 금융사보다는 비금융사의 실적이 좋았다.19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중 6월결산법인 12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누적 매출액(1조8182억원), 영업이익(722억원), 경상이익(1198억원), 분기순이익(823억원)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9.00%, 2.80%, 51.22%, 40.12% 각각 늘었다.   금융업은 매출액(영업수익), 영업이익, 경상이익 및 분기순이익 모두 대폭 증가했다.  매출액(6565억원), 영업이익(887억원), 경상이익(1464억원), 분기순이익(11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25%, 57.25%, 166.33%, 208.56% 증가했다.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은 1조16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6억원(0.48%)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 경상이익 및 분기순이익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부채비율은 85.46%로 2005년 6월말 대비 7.76%P 증가했다. 한편 코스닥소속 6월 결산법인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했다. 금융사(3사)의 3분기 누적 분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HK저축은행과 신민저축은행의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이 주된 원인이었다. 비금융사(8사)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9.5%증가 했고 경상이익 및 분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2006.05.19 I 김희석 기자
  • 홍콩증시 시총 사상 첫 `10조HK달러` 달성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3일 홍콩 증시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조홍콩달러(1조2800억달러)를 달성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해외 투자자들이 홍콩 및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의 미래에 높은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홍콩증권거래소(HKEX)의 로날드 아큘리 사장은 이날 홍콩 증시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점에 이르렀다며 자축했다. 그는 "우리는 이날의 결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홍콩증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홍콩 증시의 시가총액 규모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증시에 이어 아시아에서 3위다. 한국은 3월 말 현재 약 7500억달러로 아시아 4위이자 세계 15위며, 세계 1위인 뉴욕 증시의 시가총액은 무려 12조400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이날 홍콩 증시는 또 5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항셍 지수는 장중 1만7099.48까지 치솟았다가 0.94% 오른 1만1726.98로 마감했다.3일 신화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 올해 홍콩 증시의 상승률은 일본과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 시장에 뒤쳐져 있었기 때문에 최근의 상승세는 상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전했다. 홍콩 증시는 올해 들어서만 약 10% 상승했다.
2006.05.04 I 이태호 기자
  • ‘판교 당첨’ 9428명이 알아야 할 것
  • [조선일보 제공] 치열한 청약경쟁이 벌어졌던 판교 신도시 아파트 당첨자 9428명의 명단이 4일 발표돼 10일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대한주택공사가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 당첨자는 오후 2시부터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와 모델하우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민간 분양 아파트 당첨자는 해당 건설사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시 확정된 동호수도 함께 공개된다. 모델하우스의 경우, 민간주택은 4일 오후 2시, 주공은 오후 3시부터 1주일간 당첨자에게만 관람이 허용된다.모델하우스 관람 오늘 오후부터 1주일간 당첨자에게만 보여줘 계약 민간 분양은 10일부터 “발코니 개조할지 결정을” 돈 모자랄땐 최고5000만원 대출상품 나와 주공은 주택기금서 지원도 포기해야 할 것 전매 들키면 징역 또는 벌금 10년간 주택청약 당첨 불가능 ◆10일부터 계약=민간 분양 아파트 계약은 10일부터 해당 업체의 견본주택에서 실시된다. 풍성주택·EG건설·한림건설은 10~15일, 건영·대광건영·한성은 10~12일 계약을 받는다. 민간임대아파트 계약일은 15∼17일이다. 주공아파트는 임대가 29일부터 6월 12일, 분양아파트는 29일부터 6월 15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계약금은 민간 분양아파트가 총분양가의 20%. 평형에 따라 5036만(23평형)∼8200만원(33평형)선이다. 주공 분양아파트는 분양가의 15%에 해당하는 3400만∼5600만원의 계약금을 준비해야 한다. 계약시에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인감 등이 필요하다. 계약할 때 발코니 개조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계약금 및 중도금 대출=계약금이 부족한 당첨자를 위해 계약금 대출 상품도 나왔다. HK저축은행 등은 계약금의 70%까지,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해 준다. 하지만 금리가 9%로 비교적 높다는 점이 단점. 다만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으며 6개월 단위로 대출연장이 가능하다. 중도금은 건설사의 보증으로, 시중은행에서 연 금리 5~6%로 대출받을 수 있다. 아파트 분양가가 3억원 이하이면서 부부합산 연소득이 3000만원을 넘지 않는다면 연 5.7%의 생애최초 주택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광건영 23평형과 주택공사 24평형만 대상이 된다.주공 아파트 중 일부는 국민주택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분양아파트는 전용 75 ㎡(22.7평형) 이하는 입주 시점에 5500만~7500만원 대출을 해준다. 임대아파트도 10년 후 분양전환받을 때 7500만~1억2000만원을 연 5.2%에 빌려준다. <!--google_ad_section_end-->◆10년간 분양권 전매 금지=금융결제원과 건설교통부, 행정자치부는 과거 당첨 사실, 무주택 여부, 이중당첨 등 자격을 검증해 부적격자를 가린다. 부적격 당첨자로 통보되면 통보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부적격 사유를 해소할 수 있는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만일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주택은 순번에 따라 예비당첨자에게 당첨기회가 돌아간다. 당첨자는 4일 이후 10년간 주택청약을 하더라도 당첨을 받을 수 없다. 임대주택 당첨자도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5년간 1순위 자격을 갖지 못한다. 당첨이 됐지만 계약을 포기하면 같은 제한을 받게 된다. 특히 전매금지기간(10년) 내 미등기 전매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적발되면 계약이 취소돼 사실상 ‘당첨 무효’가 된다. ◆8월에 중대형 분양=판교 신도시의 중대형 분양은 8월에 실시된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분양주택 4993가구 ?25.7평 이하 1774가구 ?민간 중형임대 397가구 등 총 7164가구가 공급된다. 판교 단독주택 2078가구는 올해 이후, 국민임대 5784가구(전용 18평 이하)·공무원 임대 473가구·전세형 임대 2085가구·주상복합 1266가구 등 9608가구는 내년 이후 공급된다. <!--E_ARTICLE_CONTS--><!!--bodyend--><!--S_ARTICLE_AUTHR-->차학봉기자 hbcha@chosun.com
  • 은행권 너도나도 `골프 마케팅`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골프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업에&nbsp;골프를 접목하지 않은 은행이 없을 정도다. 최근에는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들도 이같은 골프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3일 기업은행(024110)은 을지로 본점에서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정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장정 프로는 앞으로 기업은행의 영문로고인 `IBK` 를 모자와 티셔츠에 부착하고 LPGA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계약조건은 연간 4억원에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는 조건이다.국민은행(060000)도 오는 8일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와 협약을 맺고 연간 40억원을 투자해 프로골프대회 4회, 아마추어 대회 1회 등 총 5차례의 골프 대회를 창설하기로 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급스포츠를 활용해 차별화된 기업이미지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대회를 창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한은행도 진작부터 골프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수년째 PB서비스에 골프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를 다시 후원하고 있다.하나은행도 지난해 FnC코오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3년 동안 총 30억원을 투자,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nbsp;공동 지원한다.골프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저축은행권도 마찬가지다.&nbsp;그러나 서민금융기관을 자임하는 만큼 이에 대한 눈초리는&nbsp;따갑다.서울의 삼화저축은행은 올 초 남자프로 골프팀을 창단해 이를 예금상품, PB영업 등에 접목시키고 있다. 인천의 에이스저축은행은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PB고객들을 위해 대형 골프연습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를 설치했다. HK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등 수위권의 대형 저축은행들도 후순위채 청약고객 등 우수고객들에게 골프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그러나&nbsp;저축은행을 20년 가까이 이용하고 있다는 정 모씨(여, 58, 경기 안양)는 "재래시장의 상인들에게 깎듯이 대하던 저축은행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골프 서비스 등을 보면 부자들만 손님이고 서민들 돈은 푼돈 취급 받는 것 같다"고 불만을 표시했다.최근까지 한 외국계 은행에 근무했던 김 모씨(32, 서울 금천구)는 "시중은행들이 우대고객을 상대로 골프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수익에는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서민 고객들은 간간이 소외감을 느낀다며 불만을 털어놓기도 한다"고 전했다.
2006.05.03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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