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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여의도 더원'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 수혜상품 '주목'
  • '아크로 여의도 더원'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 수혜상품 '주목'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원트웬티파이브피에프브이(PFV)는 지난달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발표됨에 따라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수혜를 누릴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바꾸기 위해 마련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공개했다. 한국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동여의도 일대에 용적률 1000% 이상, 350m가 넘는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이 밀집한 ‘한국판 맨해튼’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아크로 여의도 더원’ 투시도 (자료=엠디엠플러스)동여의도 일대는 대형 증권사 28곳과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등 주요 기관이 들어서 있다. 서울시는 해당 계획안에서 여의도를 국제적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여의도에 금융투자 여건 조성, 적극적 금융기능 도입, 다양한 도시기능 복합화, 보행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 세계적인 수변 도시경관 창출로 국제금융중심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담았다.서울시는 여의도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이용현황 및 입지 특성을 고려해 △국제금융중심지구 △금융업무지구 △도심기능지원지구 △도심주거복합지구의 총 4개 구역으로 나눴다. 각 구역 용도에 적합한 공간계획방향과 건축물의 용적률, 높이, 용도 등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계획안에서 눈여겨 볼 사항은 용적률 완화다. 서울시는 국제금융중심지구 내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을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 조정가능지’로 지정했다. 이곳은 서울에서 3번째 중심상업지역으로 용적률 1000%까지 적용한다. 여기에 친환경, 창의 혁신 디자인 적용을 할 경우 용적률 1200% 이상도 가능해진다.일반상업지역을 유지할 경우 권장업종 도입 비율에 따라 차등적으로 최대 1.2배까지 용적률이 완화된다. 권장업종은 보험업, 은행업, 등 금융업종이며 이밖에도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핀테크 업종도 포함된다. 이로써 디지털 금융중심지 역할도 겸비하게 된다. 또한 금융투자 여건이 조성되고 업무공간 확충이 가능해져 고급 인력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체적 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해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을 중심으로 350m 이상 초고층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다. 즉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 내 높이 규제가 사실상 폐지됐다는 뜻이다.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높이계획 예시(안) (자료=서울시)해당 계획을 실행하면 용적률 상향을 위해 권장 업무를 중심으로 한 오피스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제금융중심지구 내 신규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어져,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금융중심지구 최중심지에 위치한 하이엔드 주거단지 ‘아크로 여의도 더원’에 수요자들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들어서는 곳은 옛 유수홀딩스 부지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5-11로 국제금융중심지구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492실 규모다. 전용면적별 규모는 △49㎡A 114실 △49㎡B 78실 △59㎡ 144실 △99㎡ 52실 △119㎡A 26실 △119B㎡ 52실 △119㎡C 26실이다. 4베이, 5베이 등 다양한 구조의 특화설계(일부호실)를 적용했다.금융업무 집적지인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여의도의 대표적 생활편의시설인 IFC몰과 ‘더 현대 서울’이 단지 바로 옆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여의도 공원, 여의도 한강공원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여가 활동도 가능하다.올림픽대로 및 서강·마포·원효대교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의도 환승센터가 반경 300m 이내 있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으며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경전철 서부선, 신안산선 개발호재가 있다.해당 단지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레드닷, IDEA) 3관왕에 빛나는 아크로 브랜드의 하이엔드주거 단지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는 iF디자인어워드, 레드닷어워드, IDEA 어워드를 꼽는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상으로 알려져있다. 단지는 건축물을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세련된 브론즈 메탈판넬의 입면 디자인과 뉴욕 애플큐브가 연상되는 글래스 큐브는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도 있다. 입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커뮤니티다. 최고급 자재의 럭셔리 인도어 풀(실내수영장), 아크로만의 프라이빗한 하이 소사이어티 클럽, 오픈 라이브러리(개방 도서관), 전 타석 스크린골프 라운지와 피트니스 클럽 등 고급 호텔 버금가는 커뮤니티 시설을 즐길 수 있다.또한 주거 공간에는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천장고(최대 2.6m)와 호텔식 순환동선(일부호실) 등을 설계해 실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키 큰 장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다용도실, 드레스룸(옷방) 등에 시스템장과 침실 붙박이장(일부 호실)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했다.아크로 여의도 더원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다. 그 중 5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입주시점(2026년 12월 예정)까지 계약금(5%)를 제외하면 별도 비용이 요구되지 않아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투자 상품이다. 중도금(60%)도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되고 자금조달계획서도 불필요하다.아크로 여의도 더원 전시관은 여의도동 일대에 있다.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및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 중이다.
2023.06.12 I 김성수 기자
타다, 호출한 아파트 '동' 앞까지 찾아간다
  • 타다, 호출한 아파트 '동' 앞까지 찾아간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차량 호출서비스 ‘타다’가 이용자가 호출한 아파트 동 앞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서울 시내 서울 내 1200세대가 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탑승 위치 최적화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서비스를 적용하는 대단지 아파트는 반포자이, 헬리오시티, 아시아선수촌, DMC 센트럴자이 등 70여 곳이다. 지상 차량 이동이 통제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이용자가 호출한 동과 연결된 주차장 앞까지 찾아간다.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위해 넓은 장소에서 이용자와 드라이버가 더 잘 만날 수 있도록 탑승 위치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잠실 롯데월드나 삼성동 코엑스, 여의도 IFC몰 등 랜드마크와 주요 명소에서 타다 택시를 호출하면 탑승하기 좋은 위치를 자동으로 추천해 핀 포인트를 옮겨준다.타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서비스 적용 대상 단지와 건물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타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용자와 드라이버의 탑승 경험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타다는 택시 호출부터 하차까지 물 흐르듯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해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7 I 함정선 기자
대규모 계약에 사업 진출·투자도 잇달아…‘분리막 시장’ 꿈틀
  • 대규모 계약에 사업 진출·투자도 잇달아…‘분리막 시장’ 꿈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배터리 핵심 소재인 분리막 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한 데 이어 해외 공급 계약까지 맺었고, 도레이첨단소재는 관련 계열사 지분을 인수하면서 분리막 시장에 본격 진출을 예고했다. (표=SNE리서치)5일 업계에 따르면 SKIET는 지난 2일 북미·기타 해외 지역에 배터리용 분리막을 장기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총 7년이다.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공시 기준 금액이 연 매출액의 2.5%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계약 금액은 최소 146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분리막은 배터리 내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막는 ‘벽’과 리튬이온의 ‘통로’ 역할을 하는 소재다. 양극과 음극이 직접 만나게 되면 전기가 아닌 열에너지가 발생해 화재의 위험이 있어 배터리의 안전성을 위해 분리막을 사용해 둘 사이를 막아 놓는다. 그러면서도 두께는 얇아야 하는데, 그래야만 양극과 음극에 더 많은 재료를 넣어 배터리 성능을 향상할 수 있어서다. 전세계 분리막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리란 게 업계 전망이다. 특히 안전성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분리막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글로벌 분리막의 시장 규모를 2020년 36억달러(4조7000억원) 수준에서 연평균 성장률 20%씩 성장해 2030년 219억달러(28조6000억원) 수준에 달하리라고 예상했다. SKIET는 이번 계약으로 북미 지역 내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북미 공장 건설에도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북미 진출이 확정될 시엔 2027년까지 분리막 공장 건설을 마무리 짓고, 2028년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SKIET는 지난 2021년 유럽 내 최초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생산공장을 구축, 현재 제1공장을 운영하면서 제2~4공장 증설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SKIET는 지난달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3억달러(4000억원)를 확보하기도 했다. 3억달러 중 2억달러는 IFC 자체 자금이고 1억달러는 민간은행의 참여를 통한 조달이다. SKIET는 IFC 차입을 계기로 폴란드 공장 증설을 포함해 앞으로 북미 투자 진행에 쓰일 자금 조달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도레이첨단소재의 분리막 제품 사진 (사진=도레이첨단소재)최근엔 도레이첨단소재도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도레이BSF한국)의 지분 70%를 인수하고 분리막 사업에 신규 진출했다. 도레이BSF한국은 배터리 분리막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일본 도레이의 핵심 생산 거점이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기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분리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 요구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국내 업체들은 지난 3월 말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항목에서 분리막이 ‘배터리 부품’에 포함되자 북미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국내 분리막 업체들이 중국·일본 분리막 업체와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기술 투자를 통한 특허 장벽을 구축하는 데 이어 미국 시장에 시기적절하게 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분리막 소재와 함께 양극박,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 등 배터리 핵심 소재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동시에 미국·유럽 등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LG화학은 자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코팅 기술력과 차별화된 원단 기술을 보유한 도레이와 협업으로 분리막 시장에서 한국·유럽·미국 시장까지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IRA로 분리막 업체들이 필수적으로 미국에 진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그동안 중국 업체가 장악했던 시장 점유율을 한국·일본 기업들이 차지할 기회가 생겼다”며 “IRA 발효의 중장기적 효과는 미국 배터리 시장 선점에 큰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5 I 박순엽 기자
태영건설, 6.3조 백현 마이스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태영건설, 6.3조 백현 마이스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태영건설(009410)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백현 마이스 조감도. (사진=태영건설)1일 업계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의 마지막 노른자위 개발부지로 꼽히는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 6350㎡ 규모다.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업무시설, 관광휴양 및 숙박시설 등을 짓는다. 사업 부지는 강남 코엑스의 1.4배, 마곡 마이스의 2.5배에 달한다. 총 사업비는 6조 3000억원 규모다.성남도시개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최대 60일의 협의기간을 거쳐 7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을 대표사로 삼성증권, DL이앤씨, 태영건설, 유니퀘스트, 씨에스프라퍼티, JS산업개발이 참여한다. 오는 2025년 착공, 2030년 하반기 준공 목표다.전체 공사비만 3조 5000억원이다. 이중 DL이앤씨는 지분 60%에 해당하는 2조 718억원을, 태영건설은 30%에 해당하는 1조 359억원을 확보했다.컨소시엄은 백현 마이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파트너들과 함께한다.컨벤션 운영은 국내 최대 운영사인 킨텍스 대비 약 40배 규모의 컨벤션을 운영, 관리하는 ASM 글로벌과 독일 하노버 전시관을 소유, 운영하고 있는 도이치메쎄가 참여 의향을 표했다.상업시설 기획 및 운영은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기획 경험이 있는 미국 터브먼이 참여하고, 컨벤션 연계 호텔은 하얏트가 참여할 예정이다.업무시설의 경우 단순 오피스 시설이 아니라 미래 기술 테스트베드이자 입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백현 마이스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고,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 공사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01 I 박경훈 기자
신한금융-IFC, 탄소중립 등 글로벌 ESG 협력 강화
  • 신한금융-IFC, 탄소중립 등 글로벌 ESG 협력 강화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호텔에서 진옥동(왼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리카르도 풀리티 IFC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국제금융공사(IFC)와 글로벌ᆞ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IFC는 세계은행그룹 산하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한다. 100여개 이상 개발도상국에서 6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통해 풍부한 시장 정보와 전문지식을 보유했다. 전세계 186개국이 회원국이며 한국은 1964년 가입했다.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FC와 지속가능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 및 사업개발 확대, 신흥국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활성화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IFC와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활성화를 협력해 국내 탄소배출권 수요 기업에 대한 양질의 배출권 공급과 구매자금 지원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서는 탄소배출 감축 의무가 없는 기업, 정부, 비정부기관(NGO) 등이 탄소배출을 줄여 탄소배출권을 거래한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리카르도 풀리티 IFC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는 “기후변화는 IFC의 전략 분야 중 하나로 민간기업들이 탄소중립(Net-Zero)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하는 데 IFC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IFC 한국 사무소의 10주년 기념과 함께 신한금융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IFC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신흥 시장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 확대 및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참여를 통해 글로벌 ᆞESG 분야의 선도은행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I 이명철 기자
SKIET, 국제금융공사서 4000억 자금 유치…폴란드 공장 증설
  • SKIET, 국제금융공사서 4000억 자금 유치…폴란드 공장 증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는 세계은행그룹 산하의 국제금융기구인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SKIET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김철중 사장, IFC의 리카르도 풀리티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억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그린론 차입 서명식을 개최했다. 3억달러 중 2억달러는 IFC 자체자금이고 1억달러는 민간은행의 참여를 통한 조달이다.IFC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 전문 국제금융기구로 지난해 기준 약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약 328억달러(43조원)의 민간투자·대출을 진행했다.SKIET가 확보한 3억달러는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구축 중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KIET는 폴란드 법인(SKBMP)을 설립해 지난 2021년 유럽 내 최초의 LiBS 생산공장을 구축, 제 1공장을 운영 중이며 제 2~4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오는 2024년 제 4공장까지 완공 예정으로 증설 이후 폴란드 제1~4 공장은 유럽 내 최대 생산 규모인 연간 15억4000㎡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전기차 약 205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 분리막 생산 규모다.SKIET는 한국, 중국, 폴란드에 분리막 공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표 등을 고려해 북미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이번 IFC 차입을 계기로 폴란드 공장 증설을 비롯해 향후 북미 투자 진행에 소요될 자금 조달 또한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오택승 SKIET 재무실장은 “지난해 5월부터 자료 제출, 현지 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글로벌 유수의 금융기관인 IFC의 공식 인정을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추후 북미 투자가 확정될 경우 소요될 투자자금 관련, 여러 공적자금과 대출 차입에 유리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철중 사장은 “SKIET는 한국, 중국, 유럽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IFC의 자금 유치를 바탕으로 유럽 내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순조롭게 진행해 기업가치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철중 SKIET 사장(왼쪽)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리카르도 풀리티 국제금융공사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총재와 그린론 차입 서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IET)
2023.05.25 I 김은경 기자
“집보다 아늑하게”…오피스 인테리어 시장 '쑥'
  • “집보다 아늑하게”…오피스 인테리어 시장 '쑥'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재택근무에서 다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장기간의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사무실 인테리어도 복지’라는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사무실 환경 개선에 집중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고금리 기조 속 주택을 비롯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관련 인테리어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5일 부동산 인테리어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 인테리어를 주로 시공하는 실내 건축 공사 상위 5개 기업의 매출이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다원앤컴퍼니는 전년 대비 40% 이상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349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기존 업계 1위였던 국보디자인을 제치며 업계 1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원앤컴퍼니는 최근 양양 단독주택 설해원과 영종도 인스파이어 프로젝트, 마곡 MICE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업계 1위 자리는 내줬지만 국보디자인 역시 지난해 3347억원의 매출액을 거둬들여 전년보다 13% 성장했다. 국보디자인은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뱅크, SK에코플랜트, GS에너지 등 업무 공간과 나이키 IFC, 파르나스 호텔 제주, 발란 IFC 등의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은민에스엔디도 국보디자인과 비슷한 매출 증가율이다. 지난해 1842억원으로 전년보다 12% 늘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지난해 매출 1651억원을 거둬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2021년 8위였던 업계 매출 순위는 4위로 뛰어올랐다.기업들이 업무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직원 복지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2년 이상의 팬데믹을 거치며 재택근무에 익숙한 직원들의 오피스 근무를 돕기 위해서다. 과거 책상과 의자 등으로 빽빽하게 자리 잡은 사무실의 모습에서 새로운 공간 구성과 재배치, 조명, 소재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알디자인 관계자는 “팬데믹 기간 재택근무에 적응한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피스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해보겠다는 기업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딱딱한 업무 공간 대신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바꾸는 공간 솔루션이 인재를 영입하는 새 필수 조건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다만 상업용 인테리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는 달리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상업용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는 “실내 건축공사에 대한 관심과 니즈는 아직 대기업 위주이다 보니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시장 파이가 전체적으로 커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고 설명했다.알스퀘어디자인이 인테리어를 맡은 HMM 본사 내부 모습.(사진=알디자인)
2023.05.15 I 박지애 기자
LG전자, ‘브랜드 리인벤트’ 본격 시동
  • LG전자, ‘브랜드 리인벤트’ 본격 시동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더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국내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선다.LG전자는 10일부터 약 2달간 광화문과 강남역, 여의도, 홍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국내 주요 거점 17곳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서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브랜드 홍보 영상을 공개한다.서울 여의도 IFC몰 내부에 위치한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LG전자의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이 노출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움직이며 윙크, 인사, 놀라움 등을 표현하는 ‘디지털 로고플레이’와 자체 개발 폰트를 적용해 보다 힘 있고 명확해진 ‘Life’s Good(라이프스 굿)’ 슬로건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달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며 ‘브랜드 리인벤트’를 선언했다. 보다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옥외 전광판뿐 아니라 국내외 전시, 팝업스토어,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도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총체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달 월드IT쇼와 이달 LG 프라엘 더마쎄라 팝업스토어 ‘쎄라하우스 DOSAN’에 이어 다음달부터는 LG 베스트샵 주요 지점에 순차 적용한다. 또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LG전자 소셜미디어 채널과 홈페이지에도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용한다.서울 홍대입구역 거리 양쪽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서 LG전자의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이 노출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2023.05.10 I 김응열 기자
W컨셉, 나이키와 패션 큐레이션 콘텐츠 선봬
  • W컨셉, 나이키와 패션 큐레이션 콘텐츠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나이키 : 운동과 삶의 밸런스’ 기획전을 열고 나이키 패션 화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나이키 스포츠웨어를 운동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패션 큐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선보여 2030세대 여성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W컨셉이 나이키와 함께 선보인 패션 큐레이션 콘텐츠.(사진=W컨셉)먼저 이번 기획전은 나이키에서 여름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스포츠웨어 등 20여종 상품과 W컨셉 입점 브랜드 상품을 매치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W컨셉 콘텐츠 에디터가 직접 나이키 스포츠 브라, 쇼츠, 윈드점퍼 등과 어울리는 재킷, 스커트 등을 선별했으며 더오픈프로덕트, 파사드패턴, FRRW, 유즈, 마지셔우드 등 브랜드도 동참했다.이를 기념해 W컨셉은 나이키 23 SS 어패럴 상품을 10% 할인해 선보인다.이와 함께 오는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나이키 바이 IFC’ 매장에서 W컨셉 큐레이션 상품 전시를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화보에서 선보이는 착장을 나이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전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권지원 W컨셉 컨텐츠마케팅 팀장은 “일상에서도 스포츠웨어를 즐겨입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재킷이나 스커트 등과도 매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번 기획전에서 다양한 스타일링 팁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P “美 연준 실질 금리 인하 일러…아태지역 기저효과 주목”
  • S&P “美 연준 실질 금리 인하 일러…아태지역 기저효과 주목”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실질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까지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태지역의 경우 미국, 유럽 등과 비교했을 때 기저효과로 인한 성장세가 더 높다고 내다봤다.루이 커쉬 S&P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일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 연준이 밤사이 실질적 정책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추가 인상했는데, S&P의 전망치와 거의 일치한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수준을 지켜봤을 때 추가 인상 가능성이 지난번보다 덜 하지만, 금방 인하로 돌아설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그는 “미국과 영국의 경제성장 둔화가 글로벌 경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여전히 높은 근원물가를 감안할 때 미국의 기준금리도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이후 진행된 글로벌 통화 긴축의 파급효과로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낮아지는 가운데, 아태지역은 기저효과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을 제외한 아태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전년(4.7%) 대비 소폭 하락한 3.8%로 전망한 반면,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0~1%대를 제시했다.커쉬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내수 비중이 높은 경우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일 송도 컨벤시아 ADB연차총회에서 S&P 초청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사진=이데일리 박미경 기자)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 호 에 커 AMRO(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극복이 아태지역의 과제임은 분명하지만, 국가에 따라 심화의 정도가 다르다”며 “다만 긴축 기조를 이어오다가 급격하게 완화로 돌아서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아태지역 중 중국 내 리오프닝(경기 재개) 관련 리스크에 주목하라는 의견도 나왔다. 존 벌너 ADBI(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 연구본부장은 “중국 내에서 리오프닝으로 인해 더 많은 투자가 아시아 쪽이 아닌 중국 내에서 이뤄지는 등 지역 내 재조정이 일고 있어 일부 국가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미국과 아태지역 국가들간 금리 격차가 팬데믹 이후 더 심화돼 긴축완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존 그로스빅 IFC(국제금융공사) 투자 수석은 높은 부채와 금리 수준을 리스크로 꼽았다. 그는 “높은 부채와 금리 수준이 공공과 민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만일 공공 부문 부채가 높을 경우 민간에게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 이 경우 민간 부문에서 정부 대신 일부 개발 활동을 하는 등 해당 섹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부연했다.장재철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물가가 계속 높게 유지되고 있어 기대금리가 올라갈 수도 있고, 이에 따른 임금 인상으로 더 많은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다”며 “미국이 올해 최종금리 수준을 5.75%까지 올릴 경우 침체가 더 깊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3.05.04 I 박미경 기자
자라, 여의도 IFC몰점 확장 리뉴얼
  • 자라, 여의도 IFC몰점 확장 리뉴얼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전 세계 주요 매장에 적용 중인 ‘뉴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여의도 IFC몰점을 리뉴얼 확장 오픈한다. 자라 여의도IFC몰점자라는 고객의 편리하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위해 대규모 매장 위주로 체험 및 디지털 서비스를 강조한 ‘뉴 콘셉트’를 적용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해당 매장은 여의도 IFC몰 L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1441㎡(약 435평) 대비 약 1.5배 수준인 2238㎡(약 676평) 규모로 확장,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매장 내부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으로 구성되며, 기존 매장 곳곳에 비치돼 있던 슈즈와 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슈즈&백 존’, 영상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 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결제, 환불, 제품 문의, 온라인 스토어 제품 픽업 등 전용 데스크를 운영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는다.자라 온라인 스토어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디지털 서비스도 선보인다. 자라 모바일 앱 내 ‘스토어 모드’에서 제공하는 ‘클릭 앤드 파인드’ 기능으로 모바일 앱에서 보았던 상품의 매장 내 위치를 확인하고, ‘클릭 앤 트라이’ 기능으로 피팅룸을 예약해 쇼핑 흐름에 끊김이 없도록 했다. 스마트 피팅룸 입구에는 RFID 기술 기반의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이 들고 있는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피팅룸 예약 및 입장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셀프체크아웃 존에서는 고객 스스로 제품을 스캔하고 결제를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쇼핑이 가능하다.자라는 IFC몰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자라 IFC몰점을 방문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05.04 I 정병묵 기자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단말기·스틱 수거 환경 캠페인
  •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단말기·스틱 수거 환경 캠페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100일간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 100kg수거에 도전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필립모리스‘모두모아 캠페인’은 여의도IFC점, 광화문점 아이코스 직영 매장 2곳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기종에 상관 없이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히츠’ 및 ‘테리아’를 매장 내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한국필립모리스는 100일간 두 매장에서 수거된 기기와 스틱의 총 무게가 100kg을 넘을 경우, 소정의 금액을 나무 심기 활동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필립모리스 본사에도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기와 스틱 수거함이 설치됐다.이번 캠페인은 버려지는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거하여 적절한 폐기 절차에 따라 처리함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수거된 기기와 타바코 스틱은 분해 및 분류 과정을 거친 후 재질에 따라 폐기물 처리 시설로 옮겨져 재처리 또는 폐기 과정을 밟게 된다.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모두모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100일간 100kg 수거에 성공하여 환경을 지키고 나무 심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고객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4 I 정병묵 기자
한국필립모리스, BKID와 손잡고 아이코스 일루마 액세서리 추천
  • 한국필립모리스, BKID와 손잡고 아이코스 일루마 액세서리 추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디자인 스튜디오 BKID와 손잡고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액세서리 조합 큐레이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4주 동안 BKID가 큐레이션한 7가지 액세서리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한국필립모리스가 디자인 스튜디오 BKID와 협업해 선보인 아이코스 일루마 액세서리 큐레이션 이벤트.(사진=한국필립모리스)BKID를 이끄는 디자이너 송봉규 디렉터는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일루마·일루마 원 등 시리즈 제품별로 맞춤형 액세서리 조합을 제안한다.옵시디언 블랙 색상의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어울리는 액세서리로 ‘프리미엄 홀더 링(퓨터)’과 레더 타입의 ‘풀 랩 커버 옵시디언 블랙’을 내놓았다. 볼드하고 시크한 감성을 살려 비즈니스 미팅부터 캐주얼한 모임까지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조합이라는 큐레이션이다.또 모스 그린 색상의 아이코스 일루마에 대해서는 ‘알루미늄 도어 커버(페블 베이지)’와 ‘슬리브 플러스(다크 그린)’, ‘프리미엄 홀더 링 (모스 그린)’ 조합을 선보였다. 도심 속에서도 스타일리시하고 캠프닉한 아웃도어 감성을 더했다.마지막으로 페블 베이지 색상의 아이코스 일루마 원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조합으로는 ‘컬러 트레이(누드 핑크)’와 ‘슬리브 플러스(베이지)’를 추천했다. 일체형 모델인 아이코스 일루마 원에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무드를 더해주는 조합이다.한국필립모리스는 광화문점·가로수길점·여의도 IFC점·스타필드 고양점·부산센텀점·광주상무점·판교점·현대중동점·남양주현대아울렛점·킨텍스점·인천연수점·수원점·스타필드 하남점·울산점 등 총 14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특별가 이벤트가 진행된다.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각 제품별 사용자의 니즈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액세서리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분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년 단기 민간임대 '브라이튼 여의도', 모델하우스 개관
  • 4년 단기 민간임대 '브라이튼 여의도',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조성되는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 투시도. (자료=신영)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부지에 조성하는 ‘브라이튼여의도’ 공동주택의 견본주택을 21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라이튼여의도는 공동주택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이뤄진 랜드마크 복합단지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132㎡형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 면적 기준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로, 모든 타입이 4베이 구조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단지는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입주는 오는 10월로 예정됐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상담과 함께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주변 인프라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가깝고, 국내 중심 금융가인 동여의도에 조성된 복합쇼핑몰 IFC몰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다.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 환승 센터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을 통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쉽다.단지 자체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개별 동을 사선으로 배치해 동 사이의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세대 프라이버시 보호에 힘썼다. 이러한 단지 배치로 발생한 공지는 선큰가든으로 조성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계획했다. 단지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이 맡았다.여의도 MBC부지 복합 개발PFV 관계자는 “상품 자체는 물론 주거서비스까지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인 브라이튼 위상에 맞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서울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여의도개발이 가시화로 속도를 내는 만큼 브라이튼여의도의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4.20 I 박경훈 기자
다 같은 서울 아니다…강남·여의도 청약 인기인 까닭은?
  • 다 같은 서울 아니다…강남·여의도 청약 인기인 까닭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서울 분양시장의 판도가 직주근접을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부동산 시장 침체로 서울 분양시장 열기가 다소 꺾인 가운데서도 직주근접 단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는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후 이달까지 5개 업무지구 반경 5㎞ 내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는 총 9개 단지로 이 단지들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9.1 대 1(894가구, 4만 3896건)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업무지구 중심 반경 5km 밖에서 분양한 14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9.77 대 1(6535가구, 6만 3875건)로 업무지구 접근성에 따라 청약 결과가 크게 엇갈렸다.이 같은 직주근접 여부에 따른 청약 성적은 과거 부동산시장 호황기 때와는 상반된 흐름이다. 실제 부동산시장이 호황기였던 지난 2년(2020년~2021년 2년) 간 업무지구 5㎞ 이내 26곳 단지들의 1순위 청약 성적은 69.97 대 1(5153가구, 36만 558건) 이었다. 하지만 5㎞ 밖에서 분양한 23개 단지는 1순위 청약 성적이 무려 146.94 대 1(3782가구, 55만 5728건)에 달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를 진행하면서 직주근접 단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는 단지로 수요 쏠림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혼조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직주근접 단지 등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단지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에 여의도(YBD), 강남(GBD), 서울 도심(CBD), DMC, 마곡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인근 직주근접 지역에서 공급을 앞둔 단지들에 수요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114 등 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 주요 업무지구 5㎞ 이내 직주근접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 225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여의도(YBD) 업무지구 인근에서는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가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조성하는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을 이달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영등포구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는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이번에 임대 공급하는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32㎡의 총 454가구로 구성했다. 단지에 인접한 서울 대표 핫플레이스 ‘더 현대 서울’과 복합 쇼핑몰인 ‘IFC몰’ 등을 필두로 차별화한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다.DMC 인근에서는 두산건설이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내달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 규모다. 강남(GBD) 업무지구와 인접한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는 삼성물산이 방배 6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상반기 중 ‘래미안 원페를라’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16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097가구 규모다.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2023.04.18 I 박지애 기자
추경호, G20 참석차 미국 출국…골드만삭스 CEO와도 면담
  • 추경호, G20 참석차 미국 출국…골드만삭스 CEO와도 면담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출국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사진=기재부)9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 회의, 글로벌 은행·자산운용사 CEO 면담 등을 위해 이날 저녁 출국한다. 추 부총리는 출장기간 중 국제통화기금(IMF)·국제개발은행(IDB) 등 국제금융기구 총재, 독일·폴란드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g) 등과도 면담한다.추 부총리는 먼저 10~11일 뉴욕에서 블랙스톤, 뉴욕멜론은행, 골드만삭스 CEO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한국 경제 상황과 정부의 경기대응·성장잠재력 확충 노력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국내 금융기관 건전성과 안정적 외환·금융시장에 대해 강조해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2일에는 WB 개발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한국 정부는 이사국 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해 세계은행의 사명과 역할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12~13일에는 2023년도 제2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워싱턴 D.C.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IMF·WB·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추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연결성 회복과 함께 금융불안 해소를 위한 정책당국·관계기관 및 국가간 적극적이고 신속한 공조 필요성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추 부총리는 IMF·IDB 총재 및 국제금융공사(IFC) CEO와 면담을 진행한다. 추 부총리는 13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만나 3기 한-IMF 기술협력기금(KSA) 출연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명식에 이어 세계경제 동향 및 한국경제 전망, 제16차 IMF 쿼타 일반검토 등을 주제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추 부총리는 또 독일·폴란드 재무장관과도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12일 마그달레나 제치코브스카 폴란드 재무장관을 만나 방산 수출 지원 등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13일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은행권 불안 대응 등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노력 및 유럽권과의 통상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추 부총리는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 및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대외수요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대응 노력,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개혁, 우리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견조한 재정·대외건전성 등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견고한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3.04.09 I 공지유 기자
서울 여의도 시범 118㎡, 16.1억 매물 나와
  • [e추천경매물건]서울 여의도 시범 118㎡, 16.1억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 (자료=지지옥션)◇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7동 118㎡ 16억1280만원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7동 2층 25호가 경매에 나왔다. 1971년 12월 준공된 24개동 1584가구 주상복합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3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118㎡에 방 4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신림선, 9호선 샛강역, 1, 9호선 노량진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IFC몰과 더현대서울, 63빌딩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샛강과 한강도 가깝다. 국제금융로 및 63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원효대교, 마포대교 남단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여의도초·중, 여의도여고, 여의도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20억16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6억128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3월29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5계다. 사건번호 2021 - 103744.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현대 (자료=지지옥션)◇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현대 115㎡ 7억7120만원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동현대 104동 11층 11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9년 5월 준공된 11개동 1155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0층 중 11층이다. 전용면적은 11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권에 있다. 가재울로 및 모래내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내부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서울가재울초, 연가초, 연희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2억5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7억712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3월28일 서부지방법원 경매 5계다. 사건번호 2022 - 54619. 서울 노원구 월계동 롯데캐슬루나 (자료=지지옥션)◇서울 노원구 월계동 롯데캐슬루나 85㎡ 7억8400만원서울 노원구 월계동 롯데캐슬루나 112동 8층 8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6년 11월 준공된 21개동 850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2층 중 8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구조다. 1호선, 경의중앙선 광운대역과 1호선 월계역이 가까이 있다. 북서울꿈의숲, 초안산, 영축산, 우이천이 인접해 있다. 월계로 및 우이천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월계초, 신창중, 염광중·고, 월계중, 염광여자메디텍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9억8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7억84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3월28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9계다. 사건번호 2022 - 401.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LH1단지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LH1단지 85㎡ 13억8400만원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LH1단지 109동 2층 2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3년 6월 준공된 12개동 809가구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0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조금 떨어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있고 세천공원, 세곡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헌릉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헌릉IC 방면으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내곡IC 방면으로도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대왕초, 풍문고, 자곡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7억3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3억84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3월28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21계다. 사건번호 2022 - 3241.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 이편한세상 (자료=지지옥션)◇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 이편한세상 142㎡ 4억9000만원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 이편한세상 117동 23층 23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9년 12월 준공된 21개동 1486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5층 중 23층이다. 전용면적은 142㎡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도보권에 있다. 호국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고양JC 방면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원당초, 성사초, 성사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0억원이며, 2회 유찰돼 4억90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3월28일 고양지방법원 경매 11계다. 사건번호 2022 - 61136.
2023.03.25 I 오희나 기자
옛 MBC 부지, '브라이튼 여의도' 내달 민간임대공급
  • 옛 MBC 부지, '브라이튼 여의도' 내달 민간임대공급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옛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선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가 다음달 공동주택을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여의도 브라이튼 조감도. (자료=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에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을 다음달 임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4~132㎡로, 총 454가구 규모다.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앞서 오피스텔(849실)은 2019년 모두 분양을 마쳤다.단지는 서울 대표 명소인 ‘더현대 서울’과 함께 복합쇼핑몰 ‘IFC몰’ 등 쇼핑·문화·외식 등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 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있다. 한강과 샛강을 따라 조성된 여의도의 풍부한 녹지 환경도 누릴 수 있다.여의도는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있는 만큼 단지의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장기간 표류 중이던 여의도 약 7600가구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국제금융중심지 육성 등 계획도 발표된 상태다.여의도 내 새 아파트 공급은 2005년 ‘여의도 자이’(580가구) 이후 17년 만이다. 여의도는 15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하이엔드(최고급)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이 적용되는 만큼 상품성도 갖췄다. 모든 세대는 4베이 구조에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평면은 욕실 3개에 3면 개방형 거실 주방 설계, 더블 마스터룸 등 특화 설계가 반영됐다. 동마다 엘리베이터는 5대가 설치된다.101동 지상 3층에는 카페와 도서관, 102동 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 등이 들어서며 동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 워크가 설치된다. 101동 4층에는 게스트룸 4실이 조성된다. 하우스키핑, 야간 방문 세차, 세탁 수거·배송 등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관계자는 “다수의 개발 호재가 연이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옛 여의도 MBC 부지가 가진 상징성에 더해 여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4 I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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