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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로 여의도 더원'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 수혜상품 '주목'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원트웬티파이브피에프브이(PFV)는 지난달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발표됨에 따라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수혜를 누릴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바꾸기 위해 마련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공개했다. 한국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동여의도 일대에 용적률 1000% 이상, 350m가 넘는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이 밀집한 ‘한국판 맨해튼’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아크로 여의도 더원’ 투시도 (자료=엠디엠플러스)동여의도 일대는 대형 증권사 28곳과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등 주요 기관이 들어서 있다. 서울시는 해당 계획안에서 여의도를 국제적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여의도에 금융투자 여건 조성, 적극적 금융기능 도입, 다양한 도시기능 복합화, 보행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 세계적인 수변 도시경관 창출로 국제금융중심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담았다.서울시는 여의도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이용현황 및 입지 특성을 고려해 △국제금융중심지구 △금융업무지구 △도심기능지원지구 △도심주거복합지구의 총 4개 구역으로 나눴다. 각 구역 용도에 적합한 공간계획방향과 건축물의 용적률, 높이, 용도 등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계획안에서 눈여겨 볼 사항은 용적률 완화다. 서울시는 국제금융중심지구 내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을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 조정가능지’로 지정했다. 이곳은 서울에서 3번째 중심상업지역으로 용적률 1000%까지 적용한다. 여기에 친환경, 창의 혁신 디자인 적용을 할 경우 용적률 1200% 이상도 가능해진다.일반상업지역을 유지할 경우 권장업종 도입 비율에 따라 차등적으로 최대 1.2배까지 용적률이 완화된다. 권장업종은 보험업, 은행업, 등 금융업종이며 이밖에도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핀테크 업종도 포함된다. 이로써 디지털 금융중심지 역할도 겸비하게 된다. 또한 금융투자 여건이 조성되고 업무공간 확충이 가능해져 고급 인력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체적 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해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을 중심으로 350m 이상 초고층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다. 즉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 내 높이 규제가 사실상 폐지됐다는 뜻이다.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높이계획 예시(안) (자료=서울시)해당 계획을 실행하면 용적률 상향을 위해 권장 업무를 중심으로 한 오피스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제금융중심지구 내 신규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어져,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금융중심지구 최중심지에 위치한 하이엔드 주거단지 ‘아크로 여의도 더원’에 수요자들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이 들어서는 곳은 옛 유수홀딩스 부지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5-11로 국제금융중심지구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9층, 492실 규모다. 전용면적별 규모는 △49㎡A 114실 △49㎡B 78실 △59㎡ 144실 △99㎡ 52실 △119㎡A 26실 △119B㎡ 52실 △119㎡C 26실이다. 4베이, 5베이 등 다양한 구조의 특화설계(일부호실)를 적용했다.금융업무 집적지인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여의도의 대표적 생활편의시설인 IFC몰과 ‘더 현대 서울’이 단지 바로 옆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여의도 공원, 여의도 한강공원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여가 활동도 가능하다.올림픽대로 및 서강·마포·원효대교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의도 환승센터가 반경 300m 이내 있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으며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경전철 서부선, 신안산선 개발호재가 있다.해당 단지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레드닷, IDEA) 3관왕에 빛나는 아크로 브랜드의 하이엔드주거 단지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는 iF디자인어워드, 레드닷어워드, IDEA 어워드를 꼽는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상으로 알려져있다. 단지는 건축물을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세련된 브론즈 메탈판넬의 입면 디자인과 뉴욕 애플큐브가 연상되는 글래스 큐브는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도 있다. 입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커뮤니티다. 최고급 자재의 럭셔리 인도어 풀(실내수영장), 아크로만의 프라이빗한 하이 소사이어티 클럽, 오픈 라이브러리(개방 도서관), 전 타석 스크린골프 라운지와 피트니스 클럽 등 고급 호텔 버금가는 커뮤니티 시설을 즐길 수 있다.또한 주거 공간에는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천장고(최대 2.6m)와 호텔식 순환동선(일부호실) 등을 설계해 실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키 큰 장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다용도실, 드레스룸(옷방) 등에 시스템장과 침실 붙박이장(일부 호실)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했다.아크로 여의도 더원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다. 그 중 5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입주시점(2026년 12월 예정)까지 계약금(5%)를 제외하면 별도 비용이 요구되지 않아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투자 상품이다. 중도금(60%)도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되고 자금조달계획서도 불필요하다.아크로 여의도 더원 전시관은 여의도동 일대에 있다.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및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 중이다.
- 태영건설, 6.3조 백현 마이스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태영건설(009410)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백현 마이스 조감도. (사진=태영건설)1일 업계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의 마지막 노른자위 개발부지로 꼽히는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 6350㎡ 규모다.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업무시설, 관광휴양 및 숙박시설 등을 짓는다. 사업 부지는 강남 코엑스의 1.4배, 마곡 마이스의 2.5배에 달한다. 총 사업비는 6조 3000억원 규모다.성남도시개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최대 60일의 협의기간을 거쳐 7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을 대표사로 삼성증권, DL이앤씨, 태영건설, 유니퀘스트, 씨에스프라퍼티, JS산업개발이 참여한다. 오는 2025년 착공, 2030년 하반기 준공 목표다.전체 공사비만 3조 5000억원이다. 이중 DL이앤씨는 지분 60%에 해당하는 2조 718억원을, 태영건설은 30%에 해당하는 1조 359억원을 확보했다.컨소시엄은 백현 마이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파트너들과 함께한다.컨벤션 운영은 국내 최대 운영사인 킨텍스 대비 약 40배 규모의 컨벤션을 운영, 관리하는 ASM 글로벌과 독일 하노버 전시관을 소유, 운영하고 있는 도이치메쎄가 참여 의향을 표했다.상업시설 기획 및 운영은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기획 경험이 있는 미국 터브먼이 참여하고, 컨벤션 연계 호텔은 하얏트가 참여할 예정이다.업무시설의 경우 단순 오피스 시설이 아니라 미래 기술 테스트베드이자 입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백현 마이스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고,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 공사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자라, 여의도 IFC몰점 확장 리뉴얼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전 세계 주요 매장에 적용 중인 ‘뉴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여의도 IFC몰점을 리뉴얼 확장 오픈한다. 자라 여의도IFC몰점자라는 고객의 편리하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위해 대규모 매장 위주로 체험 및 디지털 서비스를 강조한 ‘뉴 콘셉트’를 적용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해당 매장은 여의도 IFC몰 L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1441㎡(약 435평) 대비 약 1.5배 수준인 2238㎡(약 676평) 규모로 확장,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매장 내부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으로 구성되며, 기존 매장 곳곳에 비치돼 있던 슈즈와 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슈즈&백 존’, 영상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 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결제, 환불, 제품 문의, 온라인 스토어 제품 픽업 등 전용 데스크를 운영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는다.자라 온라인 스토어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디지털 서비스도 선보인다. 자라 모바일 앱 내 ‘스토어 모드’에서 제공하는 ‘클릭 앤드 파인드’ 기능으로 모바일 앱에서 보았던 상품의 매장 내 위치를 확인하고, ‘클릭 앤 트라이’ 기능으로 피팅룸을 예약해 쇼핑 흐름에 끊김이 없도록 했다. 스마트 피팅룸 입구에는 RFID 기술 기반의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이 들고 있는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피팅룸 예약 및 입장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셀프체크아웃 존에서는 고객 스스로 제품을 스캔하고 결제를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쇼핑이 가능하다.자라는 IFC몰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자라 IFC몰점을 방문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다 같은 서울 아니다…강남·여의도 청약 인기인 까닭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서울 분양시장의 판도가 직주근접을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부동산 시장 침체로 서울 분양시장 열기가 다소 꺾인 가운데서도 직주근접 단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는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후 이달까지 5개 업무지구 반경 5㎞ 내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는 총 9개 단지로 이 단지들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9.1 대 1(894가구, 4만 3896건)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업무지구 중심 반경 5km 밖에서 분양한 14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9.77 대 1(6535가구, 6만 3875건)로 업무지구 접근성에 따라 청약 결과가 크게 엇갈렸다.이 같은 직주근접 여부에 따른 청약 성적은 과거 부동산시장 호황기 때와는 상반된 흐름이다. 실제 부동산시장이 호황기였던 지난 2년(2020년~2021년 2년) 간 업무지구 5㎞ 이내 26곳 단지들의 1순위 청약 성적은 69.97 대 1(5153가구, 36만 558건) 이었다. 하지만 5㎞ 밖에서 분양한 23개 단지는 1순위 청약 성적이 무려 146.94 대 1(3782가구, 55만 5728건)에 달했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를 진행하면서 직주근접 단지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는 단지로 수요 쏠림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혼조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직주근접 단지 등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단지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에 여의도(YBD), 강남(GBD), 서울 도심(CBD), DMC, 마곡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인근 직주근접 지역에서 공급을 앞둔 단지들에 수요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114 등 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 주요 업무지구 5㎞ 이내 직주근접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 225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여의도(YBD) 업무지구 인근에서는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가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조성하는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을 이달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영등포구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는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이번에 임대 공급하는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32㎡의 총 454가구로 구성했다. 단지에 인접한 서울 대표 핫플레이스 ‘더 현대 서울’과 복합 쇼핑몰인 ‘IFC몰’ 등을 필두로 차별화한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다.DMC 인근에서는 두산건설이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내달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24가구 규모다. 강남(GBD) 업무지구와 인접한 서울 서초구 일대에서는 삼성물산이 방배 6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상반기 중 ‘래미안 원페를라’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16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097가구 규모다.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 추경호, G20 참석차 미국 출국…골드만삭스 CEO와도 면담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출국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사진=기재부)9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 회의, 글로벌 은행·자산운용사 CEO 면담 등을 위해 이날 저녁 출국한다. 추 부총리는 출장기간 중 국제통화기금(IMF)·국제개발은행(IDB) 등 국제금융기구 총재, 독일·폴란드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g) 등과도 면담한다.추 부총리는 먼저 10~11일 뉴욕에서 블랙스톤, 뉴욕멜론은행, 골드만삭스 CEO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한국 경제 상황과 정부의 경기대응·성장잠재력 확충 노력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국내 금융기관 건전성과 안정적 외환·금융시장에 대해 강조해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2일에는 WB 개발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한국 정부는 이사국 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해 세계은행의 사명과 역할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12~13일에는 2023년도 제2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워싱턴 D.C.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G20 회원국·초청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IMF·WB·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추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연결성 회복과 함께 금융불안 해소를 위한 정책당국·관계기관 및 국가간 적극적이고 신속한 공조 필요성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추 부총리는 IMF·IDB 총재 및 국제금융공사(IFC) CEO와 면담을 진행한다. 추 부총리는 13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만나 3기 한-IMF 기술협력기금(KSA) 출연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명식에 이어 세계경제 동향 및 한국경제 전망, 제16차 IMF 쿼타 일반검토 등을 주제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추 부총리는 또 독일·폴란드 재무장관과도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12일 마그달레나 제치코브스카 폴란드 재무장관을 만나 방산 수출 지원 등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13일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은행권 불안 대응 등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노력 및 유럽권과의 통상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추 부총리는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 및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대외수요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대응 노력,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개혁, 우리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견조한 재정·대외건전성 등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견고한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e추천경매물건]서울 여의도 시범 118㎡, 16.1억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 (자료=지지옥션)◇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7동 118㎡ 16억1280만원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 7동 2층 25호가 경매에 나왔다. 1971년 12월 준공된 24개동 1584가구 주상복합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3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118㎡에 방 4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신림선, 9호선 샛강역, 1, 9호선 노량진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IFC몰과 더현대서울, 63빌딩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샛강과 한강도 가깝다. 국제금융로 및 63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원효대교, 마포대교 남단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여의도초·중, 여의도여고, 여의도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20억16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6억128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3월29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5계다. 사건번호 2021 - 103744.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현대 (자료=지지옥션)◇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현대 115㎡ 7억7120만원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동현대 104동 11층 11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9년 5월 준공된 11개동 1155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0층 중 11층이다. 전용면적은 11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권에 있다. 가재울로 및 모래내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내부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서울가재울초, 연가초, 연희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2억5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7억712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3월28일 서부지방법원 경매 5계다. 사건번호 2022 - 54619. 서울 노원구 월계동 롯데캐슬루나 (자료=지지옥션)◇서울 노원구 월계동 롯데캐슬루나 85㎡ 7억8400만원서울 노원구 월계동 롯데캐슬루나 112동 8층 8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6년 11월 준공된 21개동 850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2층 중 8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구조다. 1호선, 경의중앙선 광운대역과 1호선 월계역이 가까이 있다. 북서울꿈의숲, 초안산, 영축산, 우이천이 인접해 있다. 월계로 및 우이천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월계초, 신창중, 염광중·고, 월계중, 염광여자메디텍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9억8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7억84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3월28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9계다. 사건번호 2022 - 401.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LH1단지 (자료=지지옥션)◇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LH1단지 85㎡ 13억8400만원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LH1단지 109동 2층 2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3년 6월 준공된 12개동 809가구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0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조금 떨어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있고 세천공원, 세곡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헌릉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헌릉IC 방면으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내곡IC 방면으로도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대왕초, 풍문고, 자곡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7억3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3억84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3월28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21계다. 사건번호 2022 - 3241.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 이편한세상 (자료=지지옥션)◇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 이편한세상 142㎡ 4억9000만원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 이편한세상 117동 23층 23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9년 12월 준공된 21개동 1486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5층 중 23층이다. 전용면적은 142㎡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도보권에 있다. 호국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고양JC 방면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원당초, 성사초, 성사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0억원이며, 2회 유찰돼 4억90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3월28일 고양지방법원 경매 11계다. 사건번호 2022 - 61136.
- 옛 MBC 부지, '브라이튼 여의도' 내달 민간임대공급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옛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선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가 다음달 공동주택을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여의도 브라이튼 조감도. (자료=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에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을 다음달 임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4~132㎡로, 총 454가구 규모다.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앞서 오피스텔(849실)은 2019년 모두 분양을 마쳤다.단지는 서울 대표 명소인 ‘더현대 서울’과 함께 복합쇼핑몰 ‘IFC몰’ 등 쇼핑·문화·외식 등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 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있다. 한강과 샛강을 따라 조성된 여의도의 풍부한 녹지 환경도 누릴 수 있다.여의도는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있는 만큼 단지의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장기간 표류 중이던 여의도 약 7600가구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국제금융중심지 육성 등 계획도 발표된 상태다.여의도 내 새 아파트 공급은 2005년 ‘여의도 자이’(580가구) 이후 17년 만이다. 여의도는 15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하이엔드(최고급)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이 적용되는 만큼 상품성도 갖췄다. 모든 세대는 4베이 구조에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평면은 욕실 3개에 3면 개방형 거실 주방 설계, 더블 마스터룸 등 특화 설계가 반영됐다. 동마다 엘리베이터는 5대가 설치된다.101동 지상 3층에는 카페와 도서관, 102동 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 등이 들어서며 동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 워크가 설치된다. 101동 4층에는 게스트룸 4실이 조성된다. 하우스키핑, 야간 방문 세차, 세탁 수거·배송 등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관계자는 “다수의 개발 호재가 연이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옛 여의도 MBC 부지가 가진 상징성에 더해 여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