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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으로 '꿈꾸는 세상'…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
  • 공연으로 '꿈꾸는 세상'…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
  •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작 ‘K-컬쳐 쇼 별의 전설’의 한 장면(사진=의정부음악극축제).[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판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오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을 비롯한 경기도 의정부시 일대에서 열흘간 열린다. 총 6개국에서 온 40여개 공연단체가 60여회의 공연을 펼친다.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02년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1주년 기념행사로 처음 시작했다. 뮤지컬보다 폭넓은 개념인 ‘음악극’ 중심의 공연예술축제다. 한국형 음악극 제작과 공연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작품성이 뛰어난 해외 음악극도 국내에 소개했다. 올해는 ‘판타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훈 총감독은 “예술을 통해서 즐거움,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축제를 찾는 모든 관객이 크게는 사회집단의 판타지부터 작게는 일상에서의 판타지까지, 혹은 개개인이 꿈꾸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얻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개막작은 ‘K-컬쳐 쇼 별의 전설’이다.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판타지 장르로 풀어낸 융복합 공연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자체 제작한다. 국악기반의 창작극 ‘작은창극 춘향가’와 ‘별이가 반짝반짝: 혼자서도 잘 자요!’도 신작으로 첫 선을 보인다. 지난해 초연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도 무대에 오른다.해외 대표작으로는 덴마크와 라트비아가 공동제작한 뉴오페라 ‘워 썸 업’을 선보인다. 동서양의 스타일을 섞은 비주얼로 전쟁에 대해 묘사한 작품이다. 스페인의 ‘드뷔시의 음악여행’, 호주의 아트서커스 ‘동물의 사육제’ 등 어린이를 위한 해외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올해는 미디어아트를 사용한 작품이 두드러진다. 3D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미디어 인터렉티브 등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시킨 공연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포크, 팝, 클래식,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한데 어우러진 작품이 많은 것도 특징 중 하나다.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야외 음악극 콘서트가 무료로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의 ‘판소리 춤극 토끼야 너 어디 가니?’, 두번째달의 ‘판소리 콘서트 춘향가’, 고래야의 ‘전폭적으로 놀아보세’, 원주문화재단과 전통예술단 아울이 공동제작하는 ‘창작연희극 돗가비지게’ 등이다.오는 5월 1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자로 나선다. 5월 21일 폐막식에는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콘서트를 연다.티켓 가격은 2만~5만원. 초·중·고등학생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대학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실내초청 7개 작품을 R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절대티켓’도 10만원에 판매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7.04.05 I 장병호 기자
'제2의 버스커' 코로나, 용형이 극찬한 '너의 손잡고' 발매
  • '제2의 버스커' 코로나, 용형이 극찬한 '너의 손잡고' 발매
  • 코로나(사진=코로나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한 밴드 코로나가 5일 낮 12시 두 번째 선공개곡을 발매한다.코로나는 ‘슈퍼스타K 2016’ 출연 당시 제2의 버스커 버스커라는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밴드다. 지난 3월 10일 첫 번째 선공개곡 ‘마이 웨이’에 이은 ‘너의 손잡고’는 ‘슈퍼스타K 2016’에서 용감한 형제로부터 “‘벚꽃엔딩’을 뒤이을 곡”이라는 극찬을 얻었던 곡이다.‘너의 손잡고’는 코로나 보컬 이인세가 논산훈련소 시절 따듯한 봄을 기다리며 작곡한 노래다. 방황하던 삶에 따뜻한 날이 오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어떠한 계절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따듯하고 포근한 시간들로 채워지듯이 다가오는 봄과 그 이후에 이어질 또 다른 시간들도 여전히 아름답게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특히 ‘너의 손잡고’는 4인조 밴드 편성의 사운드에 피아노와 현악기, 코러스까지 더해져 기존의 코로나가 해왔던 음악적 색깔보다 더욱 팝적인 색채를 띠게 되었다. 코로나의 멤버들은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시도한 만큼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부드럽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버스킹 밴드로 정식 데뷔 이전부터 실력과 열정을 인정받아온 코로나는 보컬 이인세, 베이스 천혜광, 드럼 최휘찬, 세션 기타리스트 장민우로 구성됐다. 지난 2013년 결성 이후 꾸준한 버스킹과 자체제작으로 만들어진 데모앨범으로 인디밴드로서 다양한 행보를 이어왔다. ‘슈퍼스타K 2016’에서는 톱5까지 진출했다.
2017.04.05 I 김은구 기자
서울시, 스타트업 손잡고 이색 관광상품 선봬
  • 서울시, 스타트업 손잡고 이색 관광상품 선봬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가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과 손잡고 이색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서울시는 5일 “8개 관광분야 스타트업과 함께 IT(정보기술)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이색 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며 “총 지원금 3억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현장 오디션 ‘청년 창업가가 바꾸는 서울관광지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패키지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 중심으로 변화하고 서울을 찾는 관광객 10명 중 8명 이상이 여행 중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점을 고려해 아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원, 개별여행객들의 다양한 선호에 부합하는 관광 서비스를 개발·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디션에 참가하는 8개 스타트업은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후보에 오른 기업으로 오디션 순위에 따라 3000만~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망고플레이트’라는 스타트업은 서울 맛집 검색 및 추천 중국어 서비스를, ‘뮤직킹’은 케이팝(K-pop) 셀프 뮤직비디오 제작 서비스를, ‘서울 가스트로 투어’는 서울로7017 테이스팅 투어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시는 “특히 최근 1년 사이 40% 이상 방문률이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과 최근 새로운 관광 수요로 부상 중인 중동 관광객 등으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서울관광의 가려움을 해결해주는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시는 서울관광마케팅과 함께 프로젝트를 완수한 스타트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향후 1년 동안 서울시의 마케팅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홍보마케팅 및 판로 개척까지 통합지원한다.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겸비한 관광 스타트업과 협력해여 공공분야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관광서비스의 틈새를 메울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서울의 매력을 보다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해 이들이 관광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부터 관광업계간 네트워킹, 판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사진= 서울시)
2017.04.05 I 박철근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4월03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4월03일◇경제·금융09:00 금융감독원 임원회의 10:00 금융위원회 케이뱅크 개소식 15:00 금융위원회 채권자 변동 조회 시스템 시연행사 기획재정부,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참석 결과(오전)통계청, 캄보디아 통계분석법 및 데이터프로세싱 특별연수 개최(오전)◇정치·사회09:00 환경부 확대간부회의09:30 고용노동부 정책점검회의15:00 환경부 식목행사16:30 보건복지부 국제백신연구소 업무협약식더불어민주당 수도권 경선 환경부 말레이지아 환경협력 대표단 파견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 세월호 침몰 해저면 수색 작업◇산업·증권12:00 산업통상자원부 주한 뉴질랜드 차석대사 간담회15:30 산업통상자원부 롯데월드타워 오픈식◆ 현재 포털 주요이슈◇ 국민의당 경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요뉴스[리얼미터] 文 34.9%· 安 18.7%· 洪 7.5%..안철수 안희정표 흡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13주 연속 1위를 기록함.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2위에 올랐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3위를 기록.◇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서비스 시작1호 인터넷은행 K뱅크 공식출범‥임종룡 “혁신 불러올 것” 우리나라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가 출범식을 열고 대국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함.◇ 롯데 50주년, 롯데월드타워 개장신동빈 ‘뉴롯데’ 막올린다…롯데월드타워 오늘 개장 롯데그룹은 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은 3일 롯데월드타워를 그랜드 오픈하며 새로운 롯데의 시작을 공식화할 예정.◆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세월호해수부 “이준석 선장 물품 등 세월호 유류품 총 48점 발견”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펄 제거 작업 과정에서 옷가지와 휴대폰, 작업화 등 총 48점의 유류품을 수거했다고 3일 밝힘.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도 1점 추가로 발견됨.◇ 삼성그룹삼성그룹 홈페이지 폐쇄..‘samsung.co.kr’ 도메인 어떻게 되나? 삼성이 그룹 홈페이지를 4일부터 폐쇄하겠다고 예고하면서, 도메인인 ‘www.samsung.co.kr’의 처리 문제도 관심을 끌고 있음.◇ K팝스타6‘K팝스타6’ 보이프렌드·퀸즈 결승전 진출…샤넌·민아리 탈락 2일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6’)에서는 TOP2를 결정하는 무대로 꾸며짐. 보이프렌드와 퀸즈가 결승전에 진출함.
2017.04.03 I 유수정 기자
피터한 '군필+혼혈 미남+한국적 식성' 인기 기반 될까?
  • 피터한 '군필+혼혈 미남+한국적 식성' 인기 기반 될까?
  • 피터한(사진=무브먼트제너레이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군필’최근 데뷔한 ‘K팝스타3’ 출신 피터한의 이력 중 하나다. 오스트리아 출신 피터한이 군대를 갔다 왔다는 것은 분명 한국 대중에게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요소다.피터한이 군복무를 한 것은 오스트리아에서다. 피터한의 국적이 오스트리아다. 피터한은 오스트리아도 한국처럼 병역은 국민의 의무라고 했다. 오스트리아에서 병역 의무는 6개월이다. 피터한은 “‘K팝스타3’가 끝나고 오스트리아에 돌아가서 군복무를 마쳤다. 이후 대학에 다니다 휴학을 하고 한국에 다시 왔다”고 설명했다. 피터한은 오스트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이국적인 외모를 지녔다. 부정할 수 없는 것은 ‘미남 과’라는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호감 요인이지만 피터한의 식성은 한국 대중에게 친근감을 더해준다.피터한은 “곱창, 막창, 순대국, 감자탕을 너무 좋아한다”며 “어머니는 돼지고기, 닭고기를 못드시는데 나는 어려서 한국의 이모 댁에 놀러 와서도 한국 음식을 잘 먹었다”고 밝혔다. 또 “오스트리아에서는 나이차에 관계없이 친구를 맺지만 서로 거리감을 약간씩 두는 것에 비해 한국에서는 나이차가 조금만 나도 형, 동생으로 구분하면서 일단 형, 동생으로 서로를 부르는 사이가 되면 더 잘 챙겨준다”고 한국에 대한 좋은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피터한은 지난달 30일 데뷔곡 ‘봄스윙’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다. 피터한이 데뷔 활동으로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아 이어지는 활동의 디딤돌로 쌓을지 주목된다.
2017.04.03 I 김은구 기자
피터한 "아이돌 제의 거절, 자작곡에 클래식 음악가 父 칭찬"
  • 피터한 "아이돌 제의 거절, 자작곡에 클래식 음악가 父 칭찬"
  • 피터한(사진=무브먼트제너레이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제가 좋아하는 음악에 대중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요.”‘K팝스타3’ 출신 피터한은 30일 데뷔곡 ‘봄스윙’을 발매하며 이 같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벌써 다음에 선보일 곡에도 신경을 썼다. 그는 “이번 노래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살펴보고 다음 작곡에 반영을 할 것”이라며 들뜬 모습도 보였다.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가 방송을 마친 게 지난 2014년 4월이다 피터한은 톱10 직전에 고배를 들었다. 3년 간의 공백을 어떻게 견뎠나 싶을 정도로 그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음악 활동에 한껏 가슴을 부풀렸다.오스트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로 오스트리아에서 성장했던 그는 ‘K팝스타3’가 끝난 후 돌아갔다가 음악 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2월 무브먼트제너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데뷔를 준비해 왔다.오스트리아는 한국인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국가로 친숙하다. 피터한의 부모도 클래식 음악가다. 아버지는 빈오케스트라 부악장, 어머니는 성악가다. 그런 피터한이 선택한 음악은 대중음악이다. 피터한은 “어려서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는데 너무 안맞았다. 부모님이 6세부터 12세까지 매일 하루에 몇시간씩 연습을 시키셨는데 너무 싫었다”며 “19세에 어머니가 기타를 선물해주셨는데 독학을 했다. 기타를 받고 나서 만든 첫 자작곡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K팝스타3’ 출연 제의를 받았고 지금까지 왔다”고 설명했다.피터한(사진=무브먼트제너레이션)핏줄은 어쩔 수 없었던 듯했다. 고등학교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는데 세부 전공이 멀티미디어였다. 기타가 아니었더라도 결국 컴퓨터도 음악 쪽으로 진로를 정했을 거라는 말을 했다. 기타를 배운 것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게 좀 갑갑하다고 느끼던 찰나였다.“아버지는 클래식뿐 아니라 대중음악까지 여러 장르 음악을 좋아하세요. 재즈도요. 록과 힙합만 제외하면 거의 전 장르의 음악을 다 좋아하실 거예요.”장르는 대중음악이었지만 부모도 흔쾌히 허락을 했다. 한국에서 음악을 하고 싶다는 얘기에 결혼을 하고 아기가 생기면 음악에 도전하고 싶어도 못하니 지금 하라고 한 것도 부모였다. 피터한은 “이번에 발표한 음악을 아버지께 먼저 들려드렸는데 기타 솔로가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 다음 발매할 계획으로 EP 앨범 수록곡들도 준비했는데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다는 말씀도 했다”며 기뻐했다.사실 ‘K팝스타3’가 끝난 후 한국 기획사들에서 몇차례 영입 제의를 받았다. 아이돌 그룹 멤버, 댄스가수 등의 제의였는데 자신과 음악적 성향이 맞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거절했다. 그 후 생긴 공백, 피터한은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가수로서 기초를 다진 셈이다. 이제 본격 활동에 나선 피터한이 어떤 성과를 어둘지 지켜볼 일이다.
2017.04.03 I 김은구 기자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현장 스케치
  • [동영상]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현장 스케치
  • [이데일리 고영운 PD] 지난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고있다.국내 최대 패션 축제인 이번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선 27일 전야제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46개의 국내외 최정상의 디자이너 브랜드 및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 70여개의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전문 수주상담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및 ‘미니패션쇼’등이 열리고 있다.특히 31일(금) 오후 4시부터는 디자인거리에서 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와 홍대 밴드씬의 영뮤지션 4개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어질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살림터 지하3층에서 트레이드쇼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샘플 제품과 세컨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K-디자이너 샘플 마켓’과 패션쇼에 참여하는 모델들의 애장품 플리마켓이, 야외에서는 패션피플들과 함께하는 팝페라 공연 및 디제잉쇼가 각각 오후 2시 30분과 저녁 7시에 미래로브릿지 상부에서 진행 되는 등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이사는 “패션위크가 진행되는 동안 DDP에서는 쇼를 직접 관람하지 않아도 쇼장 밖에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 트렌드를 공유하며, 자체적으로 행사참여의 기회를 높이는 패션피플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며, “젊은층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아이와 함께 찾은 가족 등 참여자들의 연령층과 직업군도 매우 넓어지고 있어 서울패션위크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패션문화페스티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2017.03.31 I 고영운 기자
美 뉴욕타임스, 방탄소년단 미국 투어 조명 “가장 유명한 K팝 그룹”
  • 美 뉴욕타임스, 방탄소년단 미국 투어 조명 “가장 유명한 K팝 그룹”
  • 방탄소년단[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미국 뉴욕타임스가 방탄소년단의 미국 투어 전석 매진에 주목했다.뉴욕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더 데일리 360(The Daily 360)’ 섹션을 통해 ‘문화 교류: 미국의 흑인 K팝 팬들(Crossing Cultures: Black K-Pop Fans in America)’이라는 제목의 360도 동영상 기사를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의 미국 내 인기 현상과 K팝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더 데일리 360(The Daily 360)’은 정치, 사회, 문화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다루는 뉴욕타임스의 영상 뉴스 서비스이다.뉴욕타임스는 “방탄소년단은 현재 가장 유명한 K팝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한국어로 노래와 랩을 하는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뉴어크 공연 2회를 전석 매진시켰는지 궁금해 이곳에 왔다”며 360도 카메라를 사용해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공연장 내외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줬다.뉴욕타임스는 콘서트장을 찾은 팬들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을 화합하게 하기 때문에 K팝을 좋아한다. K팝 그룹은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을 모으는 힘이 있다. 언어가 다르더라도 음악으로 통하기 때문“이라고 K팝의 인기 비결을 전했다. 이어 “K팝은 힙합과 많은 문화적 연관성을 보이며, 다른 문화를 한데 모으는 모델이 될 수 있다”며 “방탄소년단이 그들의 음악에 미국 문화를 잘 접목한다면 그 노력을 인정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초까지 미국 뉴어크, 시카고, 애너하임을 돌며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북미 콘서트를 이어간다.
2017.03.30 I 박미애 기자
  • [마켓인]제미니투자, '트림티엔터' 투자금 회수 난항
  • [이 기사는 29일(수) 오후 6시 55분에 이데일리 유료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코넥스 상장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싱가포르 우회상장이 무산되면서 최대주주 제미니투자의 투자자금 회수(Exit)가 난관에 봉착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제미니투자(019570)는 지난해 말 보유 중인 드림티엔터의 주식을 싱가포르 상장사 일렉트로모티브그룹(ELEKTROMOTIVE GROUP)에 매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이 해당 계약을 해지키로 하면서 이 거래는 무산됐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거래소에 드림티엔터를 우회상장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겠다는 당초 제미니투자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제미니투자는 지난해 9월 ‘제미니밸류 제2호 조합’을 통해 드림티엔터의 지분 35.99%를 77억8000만원에 사들이며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아리온(058220)도 48억원을 투자해 드림티엔터 지분 20.24%를 확보했고, 추가 매수를 통해 31.01%까지 지분율을 높였다. 투자자금 회수의 기회는 빨리 찾아왔다. 같은 해 10월 드림티엔터를 싱가포르 상장사와 합병하는 방법으로 우회상장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판단이었다. 매각금액은 95억2000만원, 물론 현금이 아닌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의 신주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변경됐지만 투자 한 달 만에 20%가 넘는 수익을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드림티엔터는 가수 걸스데이와 MC몽, 배우 지현우 등을 보유한 연예기획사다. 매출액은 지난 2013년 31억원에서 2015년 72억원까지 증가했고 10억~2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자회사로 가수 에일리와 제시 등이 소속된 YMC엔터테인먼트가 있다.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은 이 회사의 인수를 통해 케이팝(K-pop)을 위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드림티엔터 우회상장 실질심사 회부와 일정이 지연되는 등 계약완료가 지연되다가 결국 계약이 해지되는 것으로 결론 나면서 모든 것이 처음으로 되돌아갔다. 이에 따라 제미니투자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투자자금 회수 방법으로 설정해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드림티엔터는 제미니투자의 경영권 인수 전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 드림티엔터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타진한 바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대형 기획사에 비해 실적이 낮지만,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코스닥 이전상장 등을 포함해 제미니투자가 투자자금을 회수할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3.30 I 박기주 기자
  • [마켓in][마켓인]제미니투자, '트림티엔터' 투자금 회수 난항
  • [이 기사는 29일(수) 오후 6시 55분에 이데일리 유료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코넥스 상장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싱가포르 우회상장이 무산되면서 최대주주 제미니투자의 투자자금 회수(Exit)가 난관에 봉착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제미니투자(019570)는 지난해 말 보유 중인 드림티엔터의 주식을 싱가포르 상장사 일렉트로모티브그룹(ELEKTROMOTIVE GROUP)에 매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이 해당 계약을 해지키로 하면서 이 거래는 무산됐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거래소에 드림티엔터를 우회상장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겠다는 당초 제미니투자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제미니투자는 지난해 9월 ‘제미니밸류 제2호 조합’을 통해 드림티엔터의 지분 35.99%를 77억8000만원에 사들이며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아리온(058220)도 48억원을 투자해 드림티엔터 지분 20.24%를 확보했고, 추가 매수를 통해 31.01%까지 지분율을 높였다. 투자자금 회수의 기회는 빨리 찾아왔다. 같은 해 10월 드림티엔터를 싱가포르 상장사와 합병하는 방법으로 우회상장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판단이었다. 매각금액은 95억2000만원, 물론 현금이 아닌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의 신주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변경됐지만 투자 한 달 만에 20%가 넘는 수익을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드림티엔터는 가수 걸스데이와 MC몽, 배우 지현우 등을 보유한 연예기획사다. 매출액은 지난 2013년 31억원에서 2015년 72억원까지 증가했고 10억~2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자회사로 가수 에일리와 제시 등이 소속된 YMC엔터테인먼트가 있다.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은 이 회사의 인수를 통해 케이팝(K-pop)을 위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드림티엔터 우회상장 실질심사 회부와 일정이 지연되는 등 계약완료가 지연되다가 결국 계약이 해지되는 것으로 결론 나면서 모든 것이 처음으로 되돌아갔다. 이에 따라 제미니투자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투자자금 회수 방법으로 설정해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드림티엔터는 제미니투자의 경영권 인수 전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 드림티엔터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타진한 바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대형 기획사에 비해 실적이 낮지만,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코스닥 이전상장 등을 포함해 제미니투자가 투자자금을 회수할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3.30 I 박기주 기자
  • [이 기사는 29일(수) 오후 6시 55분에 이데일리 유료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
  • [이 기사는 29일(수) 오후 6시 55분에 이데일리 유료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코넥스 상장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싱가포르 우회상장이 무산되면서 최대주주 제미니투자의 투자자금 회수(Exit)가 난관에 봉착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제미니투자(019570)는 지난해 말 보유 중인 드림티엔터의 주식을 싱가포르 상장사 일렉트로모티브그룹(ELEKTROMOTIVE GROUP)에 매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이 해당 계약을 해지키로 하면서 이 거래는 무산됐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거래소에 드림티엔터를 우회상장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겠다는 당초 제미니투자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제미니투자는 지난해 9월 ‘제미니밸류 제2호 조합’을 통해 드림티엔터의 지분 35.99%를 77억8000만원에 사들이며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아리온(058220)도 48억원을 투자해 드림티엔터 지분 20.24%를 확보했고, 추가 매수를 통해 31.01%까지 지분율을 높였다. 투자자금 회수의 기회는 빨리 찾아왔다. 같은 해 10월 드림티엔터를 싱가포르 상장사와 합병하는 방법으로 우회상장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판단이었다. 매각금액은 95억2000만원, 물론 현금이 아닌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의 신주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변경됐지만 투자 한 달 만에 20%가 넘는 수익을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드림티엔터는 가수 걸스데이와 MC몽, 배우 지현우 등을 보유한 연예기획사다. 매출액은 지난 2013년 31억원에서 2015년 72억원까지 증가했고 10억~2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자회사로 가수 에일리와 제시 등이 소속된 YMC엔터테인먼트가 있다.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은 이 회사의 인수를 통해 케이팝(K-pop)을 위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드림티엔터 우회상장 실질심사 회부와 일정이 지연되는 등 계약완료가 지연되다가 결국 계약이 해지되는 것으로 결론 나면서 모든 것이 처음으로 되돌아갔다. 이에 따라 제미니투자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투자자금 회수 방법으로 설정해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드림티엔터는 제미니투자의 경영권 인수 전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 드림티엔터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타진한 바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대형 기획사에 비해 실적이 낮지만,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코스닥 이전상장 등을 포함해 제미니투자가 투자자금을 회수할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3.29 I 이민주 기자
  • [마켓in][이 기사는 29일(수) 오후 6시 55분에 이데일리 유료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
  • [이 기사는 29일(수) 오후 6시 55분에 이데일리 유료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코넥스 상장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싱가포르 우회상장이 무산되면서 최대주주 제미니투자의 투자자금 회수(Exit)가 난관에 봉착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제미니투자(019570)는 지난해 말 보유 중인 드림티엔터의 주식을 싱가포르 상장사 일렉트로모티브그룹(ELEKTROMOTIVE GROUP)에 매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이 해당 계약을 해지키로 하면서 이 거래는 무산됐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거래소에 드림티엔터를 우회상장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겠다는 당초 제미니투자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제미니투자는 지난해 9월 ‘제미니밸류 제2호 조합’을 통해 드림티엔터의 지분 35.99%를 77억8000만원에 사들이며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아리온(058220)도 48억원을 투자해 드림티엔터 지분 20.24%를 확보했고, 추가 매수를 통해 31.01%까지 지분율을 높였다. 투자자금 회수의 기회는 빨리 찾아왔다. 같은 해 10월 드림티엔터를 싱가포르 상장사와 합병하는 방법으로 우회상장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자금을 회수하겠다는 판단이었다. 매각금액은 95억2000만원, 물론 현금이 아닌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의 신주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변경됐지만 투자 한 달 만에 20%가 넘는 수익을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드림티엔터는 가수 걸스데이와 MC몽, 배우 지현우 등을 보유한 연예기획사다. 매출액은 지난 2013년 31억원에서 2015년 72억원까지 증가했고 10억~2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자회사로 가수 에일리와 제시 등이 소속된 YMC엔터테인먼트가 있다. 일렉트로모티브그룹은 이 회사의 인수를 통해 케이팝(K-pop)을 위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드림티엔터 우회상장 실질심사 회부와 일정이 지연되는 등 계약완료가 지연되다가 결국 계약이 해지되는 것으로 결론 나면서 모든 것이 처음으로 되돌아갔다. 이에 따라 제미니투자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투자자금 회수 방법으로 설정해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드림티엔터는 제미니투자의 경영권 인수 전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 드림티엔터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타진한 바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대형 기획사에 비해 실적이 낮지만,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코스닥 이전상장 등을 포함해 제미니투자가 투자자금을 회수할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3.29 I 이민주 기자
'하이라이트vs비투비' 큐브엔터의 건재 입증한 차트 격돌
  • '하이라이트vs비투비' 큐브엔터의 건재 입증한 차트 격돌
  • 비스트(위)와 비투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와 비투비가 치열하게 격돌하고 있다.하이라이트와 비투비는 27일 오전 11시 현재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톱10 내에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20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의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2위에 올려놓고 있으며 비투비는 3월6일 발매한 미니앨범 ‘필름(Feel‘eM)’ 타이틀곡 ‘무비(MOVIE)’를 같은 차트 10위에 랭크시켰다. 톱10 내에 보이그룹은 하이라이트와 비투비뿐이다. 두 그룹 모두 신곡 발표 당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발매 시점의 차이를 감안하면 현재 차트에서 순위 격차는 크지 않은 셈이다.◇ 큐브엔터 ‘현재vs미래’하이라이트와 비투비는 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과거와 현재를 대변하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결은 더욱 흥미롭다. 하이라이트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인 비스트가 회사를 떠나 신생 기획사에 둥지를 마련하며 지은 새 그룹명이다. 비투비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보이그룹으로 비스트가 떠난 현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간판으로 부상했다.같은 기획사에 소속돼 있었다면 차트에서 맞붙을 일은 좀처럼 없었을 터다. 기획사에서 자사 주력 가수들의 활동 시기가 겹치면 서로 간 팬덤의 충돌 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해 조절을 하기 때문이다.비스트가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로 회사를 옮기며 하이라이트가 되고 비투비와 소속을 달리하면서 가능해진 경쟁이다.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면 비투비에게 하이라이트는 하늘같은 직속 선배, 하이라이트에게 비투비는 언제나 동생 같은 후배였을 터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K팝 한류를 대표해온 그룹이었다. 비투비는 가요계 아이돌 그룹 붐 속 데뷔 이후 정상권 그룹으로 도약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비투비가 1년 전만 하더라도 하이라이트와 경쟁에서 상대가 안됐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비스트 떠난 큐브엔터, 비투비로 건재 확인비투비로 인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하이라이트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비투비가 그 사이 빠르게 성장해준 덕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런 비투비의 성장 플랜을 짜고 실행에 옮기도록 한 게 큐브엔터테인먼트였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하이라이트의 데뷔와 성장 역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작품이었다. 하이라이트와 비투비의 차트 격돌은 결국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힘을 확인시켜주는 사례라는 것이다. 하이라이트가 떠났지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가치라 할 수 있는 기획력이 여전하다는 것을 비투비가 입증해주는 셈이다.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주력 아이돌 그룹들과 재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기획사가 엄청난 손실을 볼 것으로 판단하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현실은 계약금과 수익금 정산 배율 변경 등으로 재계약이 성사된다고 해도 기획사에 이득은 많지 않다”며 “현재 간판 아이돌 그룹의 뒤를 이을 그룹이 잘 성장하고 있는지가 기획사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7.03.28 I 김은구 기자
제주도에 첫 번째 '메리어트 호텔' 들어선다
  • 제주도에 첫 번째 '메리어트 호텔' 들어선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제주도에 첫 번째 ‘메리어트’ 계열 호텔이 들어선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람정제주개발주식회사와 제주도 첫 번째 메리어트 호텔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말 개관 예정인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는 제주도의 남서쪽, 약 250만평의 대지에 자리잡은 제주신화월드 내에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프리미엄 레저 시설과 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다.630개의 객실을 갖추게 될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는 두 단계에 걸쳐 개관한다. 486개의 객실은 2017년 말에, 나머지 144개의 객실은 추후 오픈 예정이다.전체 객실 중 30%의 객실은 커넥팅룸으로 서로 연결할 수 있으며 최첨단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그레이트룸 바’와 ‘풀 바’도 마련된다. 제주신화월드는 각종 행사 및 미팅을 위한 2200평 규모의 회의 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 뿐만 아니라 테마 파크의 야외 이벤트 구역을 활용할 수도 있다.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스파는 대형 피트니스 센터, 메인 수영장과 어린이용 수영장, 25m 길이의 좁고 긴 형태의 실내 랩풀 등 다양한 휴식시설도 갖춘다. 또한 2 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8개의 전용 트리트먼트룸을 완비할 스파에서는 고객이 여행의 피로를 풀고, 편안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제주신화월드는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비지니스, 리조트, 부동산 개발업을 하고 있는 주식회사 란딩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람정제주개발주식회사가 개발 및 운영하는 곳으로 호텔과 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쇼핑존과 K팝 센터, 외국인 전용 카지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7.03.27 I 함정선 기자
빌보드, 효린 美 투어 조명 "눈에 띄는 K팝 가수 중 한명"
  • 빌보드, 효린 美 투어 조명 "눈에 띄는 K팝 가수 중 한명"
  • 효린을 소개한 미국 빌보드(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국 빌보드가 걸그룹 씨스타 효린의 미국 투어를 조명했다.빌보드는 지난 22일 효린을 “K팝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들 중 한명”이라고 소개하며 “3월17일 SXSW K팝 나이트 아웃에서 솔로공연을 하며 자신의 노래 몇곡을 섹시하면서 깊이 있는 EDM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마무리로 Nicki Minaj와 Ariana Grande의 ‘Bang Bang’을 폭발적으로 커버했다”고 전했다. 이어 “효린은 걸그룹 멤버이면서도 동시에 대중성 있는 K팝 보컬리스트의 영역까지 모두 가로 지르는 목소리를 가졌다”고 덧붙엿다.효린은 지난 18일과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플래시 팩토리(FLASH FACTORY)’와 LA의 ‘더 마얀(THE MAYAN)’에서 첫 번째 미국 클럽투어를 가졌다. 두 도시에서 개최된 효린의 공연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많은 인파와 함께 현지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 뉴욕 공연 당시에는 미국 유력 라디오 채널인 ‘iHeartRadio’가 ‘HYOLYN (from Sistar) is performing at NYC‘s Flash Factory and the energy here is out of control(씨스타의 효린이 뉴욕의 FLASH FACTORY에서 공연하고 있다. 현재 이곳의 열기는 통제 불가할 정도로 뜨겁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에서의 직캠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이번 효린의 미국 클럽투어는 미국 최고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트랜스페런트 에이전시(Transparent Agency)를 통해 개최됐다. 트랜스페런트 에이전시 측은 “1시간 가량 쉴 틈 없이 펼쳐진 효린의 무대는 가창력,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K디바 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관객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곡을 ‘떼창’하는 장관을 이뤘다”고 전했다.앞서 효린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0일 저스틴 오와의 콜래보레이션곡인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로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인 ‘비트포트’ 댄스(Beatport Dance Top Ten Tracks)차트 7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7.03.27 I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 라이브 인터뷰에 美 빌보드 앞 팬들 북새통
  • 방탄소년단 라이브 인터뷰에 美 빌보드 앞 팬들 북새통
  • 방탄소년단(사진=빌보드)[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남미에 이어 북미에서도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22일(현지시간) ‘윙스 투어’ 남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뉴욕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뮤직 초이스(Music Choice) 등 현지 음악 전문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라이브 인터뷰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의 빌보드 본사 앞은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와 라이브 인터뷰에서 한국 가수 최고 순위인 ‘빌보드 200’ 26위에 오른 소감과 ‘윙스 투어’ 북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멤버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인터뷰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특히 전 세계로 생중계된 이날 라이브 인터뷰는 동시 접속자 수가 1만8000명을 돌파해 빌보드 라이브 인터뷰 사상 최대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미국 인기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는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에서 K팝의 미국 내 인기 요인과 ‘윙스 투어’ 미국 공연의 전석 매진 기록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방탄소년단은 “이제는 음악이 언어를 초월한다고 느낀다. 전 세계 팬들이 저희의 눈을 바라보며 그들의 언어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다. 팬들의 이런 모습이 정말 큰 힘이 되고, 우리를 더욱 발전하게 한다”며 “콘서트에 오시는 모든 분이 우리에게 많은 에너지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초까지 미국 뉴어크, 시카고, 애너하임을 돌며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북미 콘서트를 이어간다.
2017.03.25 I 김은구 기자
美 빌보드, 씨엔블루 '7℃N'에 "혁신적 앨범" 극찬
  • 美 빌보드, 씨엔블루 '7℃N'에 "혁신적 앨범" 극찬
  • 씨엔블루(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미국 빌보드의 조명을 받았다.빌보드는 24일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씨엔블루, ‘7℃N’으로 신스록&펑크를 되살리다(CNBLUE‘s ’7°CN‘ EP Revitalizes Sound With Synthrock & Funk)’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씨엔블루의 미니 7집 ‘7℃N(7도씨엔)’을 심도 있게 다뤘다.빌보드는 씨엔블루를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팝록 장르의 선두에 있는 K팝 밴드”라고 소개하며 “새 앨범 ‘7℃N’은 씨엔블루의 기존 음악에 세련된 일렉트로닉 요소를 더해 신선함을 불어넣었다”고 호평했다.빌보드는 씨엔블루의 새 앨범에 대해 “이들이 몇 년간 낸 앨범 중 가장 혁신적”이라고 극찬했다. 또 “로큰롤과 댄스 뮤직이 섞인 타이틀곡 ‘헷갈리게’를 필두로 브라스 느낌이 가미된 펑크 ‘잇츠 유(It’s You)’, 매끄럽게 흐르는 일렉트로니카 ‘웬 아이 워즈 영(When I Was Young)’, 일렉트로닉-어쿠스틱 사운드의 폴리 리듬이 돋보이는 ‘로얄 럼블’, 씨엔블루의 전통적인 록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끊지마’와 ‘마니또’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섞여있다”고 각 수록곡을 언급했다. “씨엔블루의 음악적인 성장을 잘 끄집어낸 앨범”이라는 평가도 덧붙였다.씨엔블루는 지난 20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7℃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헷갈리게’는 연애하기 전 애매한 남녀간의 관계와 ‘썸’의 헷갈리는 감정을 표현한 팝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리듬의 전반부에서 록 사운드가 강한 후렴구로 이어지는 독특한 전개가 인상적이다.‘7℃N’은 20일 발매와 동시에 9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헷갈리게’는 인위에타이•아이치이•쿠고우 등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사이트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017.03.24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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