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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마마무·트와이스…K팝 트렌드 변화 상징
- 여자친구 트와이스 마마무(왼쪽 위부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여자친구. 마마무. 트와이스.2016년 1분기 음원 차트를 통해 엿보이는 대중음악 트렌드 변화를 상징하는 그룹들이다. 신예, 걸그룹, 롱런, 역주행이 2016년 1분기 음원차트에서 이들을 통해 엿볼 수 있는 대중음악 트렌드 변화다.방송 음원, 기획사의 벽을 허문 가수들간 조합과 함께 마마무, 트와이스는 대중의 음악 선택 기준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준다. 이 기간 음원 차트에서 일어난 변화들 속에서도 이들의 활약은 돋보였다.이들은 신예와 걸그룹, 롱런이라는 단어를 대표한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이 기간 차트 최상위를 차지했다. 마마무 ‘넌 is 뭔들’과 ‘아이 미스 유’, 트와이스 ‘우아(OOH-AHH)하게’도 10위권에 포진했다. 모두 데뷔 2년이 되지 않은 그룹들이다. 특히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 데뷔, 활동곡도 ‘우아하게’ 한곡에 불과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아이콘과 위너가 이 기간과 맞물려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도 했지만 만족할 만한 순위를 얻지 못한 것과 대조적이다.이들의 인기는 기존 팬덤의 벽이 허물어졌음을 암시한다. 기존 스타들도 아주 충성도가 높은 일부 팬층을 제외하면 국내 팬 관리를 소홀이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나 마찬가지다. 실제 여자친구의 팬카페는 회원수가 ‘시간을 달려서’로 활동하면서 급증했다. 개설 1년 5개월 만인 지난 2월 3만명을 넘었으며 7일 현재 4만명에 육박한다. 마마무는 팬카페 개설 2년 만에 회원수가 소녀시대, 에이핑크, 걸스데이, 원더걸스, 투애니원의 뒤를 잇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숫자는 현재 6만5000명을 넘어섰다. 공식 팬카페가 없는 트와이스는 한 사설 팬카페 회원 수만 1만2000명을 웃돈다.장기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놨다는 공통점도 있다. ‘시간을 달려서’는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416시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간을 달려서’는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 트로피도 15개를 차지했다. ‘넌 is 뭔들’은 8관왕에 올랐다. ‘우아하게’는 멜론 3월 월간차트에서도 16위를 유지했다.역주행도 대중음악의 트렌드 변화를 드러내는 단면의 하나다. ‘우아하게’가 트와이스의 데뷔 초기보다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가 인기를 끄는 동안 지난 활동 곡인 ‘오늘부터 우리는’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켰다. 한마디로 이변이다.최영균 대중음악 평론가는 “결국은 ‘곡 싸움’이다. 국내 음원 시장이 팬덤보다 음원의 퀄리티가 중요해졌다는 걸 드러내는 사례”라며 “역주행은 결국 발매 당시 시기적으로 주목받을 기회를 못잡았던 노래의 이미지가 잠재돼 있다가 어느 순간 기폭제를 얻어 올라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 LTE비디오포털에서 양방향 스타 라이브 방송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TE비디오포털’에서 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고품질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 / www.uplus.co.kr)는 LTE비디오포털에서 고객과 스타가 실시간 소통하고 공유하는 ‘비디오포털 라이브’ 서비스를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K-POP 스타가 출연하는 K팝 글로벌 플랫폼 ‘Mwave’의 MEET&GREET 서비스와 제휴를 맺고 ▲스타 토크쇼 ▲미니 콘서트 등 스타 라이브 방송을 서비스한다.Mwave의 MEET&GREET는 전 세계 팬들이 국내 K팝 아티스트와 만나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이다. 200여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GOT7, 세븐틴,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AOA, 다비치, 에릭남, 로이킴, 러블리즈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미국, 중국, 일본, 페루, 칠레 등 190여개 국가에 생방송 송출되고 있다.‘스타 토크쇼’에서는 실시간 팬미팅을 LTE비디오포털 라이브로 중계하면서 소통할 수 있다. ▲방송 전 고객에게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방송 중에 채팅을 통해 고객과 스타가 소통하며 ▲방송 후에는 SNS 등을 통해 방송 내용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스타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LTE비디오포털에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미니 콘서트’도 국내 독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5월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이 출연하는 미니 콘서트 라이브가 예정돼 있다.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이번 비디오포털 라이브는 아이돌과 양방향 소통하면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앞으로 유명인사, 화제현장도 Live로 제공하는 한편 소통기능도 지속 발전시켜 1:1 맞춤 개인 미디어 플랫폼인 ‘스마트 비디오포털’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비디오포털 라이브 서비스는 온라인의 경우 LTE비디오포털 고객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도 이벤트에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면 감상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라이브 외에 주문형비디오(VOD)로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갤S7과 G5, LG유플 ‘H클럽’으로 산다..38%나 차지☞LG유플, IoT 중기 소개 쇼케이스 참여기업 모집☞[이데일리ON]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4/1)
- B.I.G 2개월 日 프로모션 성공적 '본격 공략 청신호'
- 비아이지(사진=G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5인조 보이그룹 비아이지(B.I.G)가 첫 일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비아이지(제이훈, 희도, 건민, 국민표, 벤지)는 일본 데뷔 후 약 2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지난 2월 일본 도쿄 ‘K-Stage O!’에서 첫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싱글 앨범 발매 프로모션 및 팬 사인회, 도쿄 정기 라이브 공연을 활발히 펼치며 본격 일본 데뷔를 준비했던 비아이지는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 팬들과 적극적인 스킨십으로 앨범 주문 예약이 쇄도하는 등 차세대 K팝을 이끌 한류돌로 기대를 모아왔다.또한 3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앨범 ‘타올라(TAOLA)’가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사 타워레코드의 전국 주간차트 7위, K팝 차트 주간 2위, 야마노 악기 주간차트 3위, 오리콘 차트에서는 주간 1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아이지가 일본 첫 활동에 예상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놀랍고 기뻤다.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멋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일본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비아이지는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캔디스 스와네포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방송가 장악한 중국①]중국은 정말 ‘기회의 땅’일까☞ [방송가 장악한 중국②]“한중 콘텐츠 분쟁, 정부 차원 대책 필요해”☞ [방송가 장악한 중국③]제2의 ‘태양의 후예’가 나오려면☞ 원더걸스 혜림, 버나드 박과 시크한 커플 화보☞ 3인조 재편 2NE1, ''춤꾼'' 공민지 공백 타격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