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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페라' 이사벨, 中 한류축제서 韓-中 국가 모두 제창
- 이사벨(사진=퓨리팬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오는 10월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사천성 성도 보커샤오전에서 개최되는 ‘한류사랑문화축제’의 개막식에서 애국가와 중국 국가를 연이어 부른다.국가간 행사에서 한 가수가 양국 국가를 동시에 부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소속사 퓨리팬이엔티 측은 18일 밝혔다.‘한류 사랑 문화 축제’는 사흘간 K POP ALL STAR, K 퍼포먼스, 한국드라마 OST 등 3가지의 테마를 가진 공연이 펼쳐진다.이사벨을 비롯해 싸이, 김종국, 스컬&하하, 장우혁, DJ KOO(구준엽), 더원, 린, UN 김정훈 등 정상급 K팝 스타들과 한국 스태프 및 아티스트 500명이 참가하며 하루 10만명의 방문객을 예상하는 역대급 규모의 행사이다.이사벨은 본공연에서도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과 7옥타브를 자랑하는 ‘MEADOWS OF HEAVEN’을 부르며 한국 팝페라의 진수를 선보인다.이사벨은 그 동안 지난 2013년 동아시안컵축구 한국 대 일본전, 호주, 스위스전에서 상대국 국가를 불렀고 국내 프로야구, 축구, 농구, 태권도 경기전 애국가를 노래해 ‘애국가의 아이콘’으로 인정받았다.이사벨은 “그 어느때보다도 한중 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요즘 각국 국가를 노래하는 평화의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관련포토갤러리 ◀☞ `나인뮤지스` 경리 란제리룩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꽃다발 받았다..''익명의 캠퍼스男'' 누구?☞ 진원, 푸른숲에 새 둥지…배우·가수 동시 공략☞ 윤보현, 공익근무 마치고 ''송곳''으로 연기 복귀☞ 임창정 ''또 다시 사랑'' 티저 영상 18일 공개☞ 소피 마르소, 제20회 BIFF 참석 확정..''청춘의 아이콘''이 뜬다
- 서울예술전문학교, 베트남 최초 사립대 탕롱대학교와 MOU 체결
- [온라인부] 지난 15일,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가 베트남 최초 사립대인 탕롱대학교(이하 탕롱대)와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예전 김창국 이사장, 오동식 학장, 장승원 부학장 등과 탕롱대 부이사장 쯩 응옥 킴, 총장 판 후이 푸, 쩐 티 응옥 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예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사회주의체제하에서 1988년 프랑스 거주 베트남 교포에 의해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사립대학교인 탕롱대는 4년제 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 실용음악학부 개설을 앞두고 베트남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K-POP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자 서예전을 방문해 MOU 협약을 요청한 것.탕롱대는 협약식을 통해 실용음악과의 교육프로그램과 시설 구축, 인재 양성 등에 대한 자문을 구했고, 더 나아가 두 학교의 학생 교류 및 학교 홍보 등에 관해 논의할 수 있었다.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서예전 실용음악과의 공연실습 참관, 본교 아트홀 시설 관람, 위클리 수업 관람, 실용음악과 실기실 관람, 학부운영 및 커리큘럼에 관한 미팅 순서로 일정이 진행됐다.이 외에도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텍사스주립대학, 하노이기술전문대학 등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 학술 교류와 학점 연계, 편입 등의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학부는 기악학과, 작편곡학과, 보컬학과, 싱어송라이터학과, 뮤직프로덕션학과, 케이팝학과, 음향엔지니어링학과 등을 두고 있으며 보컬트레이너 교수진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디션 수업의 위클리 수업을 통해 선발된 팀은 홍대 정기 공연, 전문 페스티벌, 유명 가요제 등에 참가시켜 학생들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K-예능을 보다]한류★의 새 챕터, 엔터테이너의 명과 암③
- 이광수 김종국(왼쪽부터 위), 유재석 정형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한류스타는 배우 앞에 붙는 수식어였다. ‘1세대 한류스타’라 불리는 이영애, 배용준에 요즘 대세인 김수현 이민호까지. 한류의 흐름을 주도한 콘텐츠가 드라마였기 때문에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가 글로벌 팬의 사랑을 받았다. K팝의 성장과 함께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빅뱅 등 아이돌 그룹도 한류스타의 입지를 공고히했다.한류 콘텐츠의 판도가 양분되고 있다. 드라마, 가요에 이어 예능이 뜨고 있다. MBC ‘나는 가수다’, SBS ‘런닝맨’, MBC ‘무한도전’ 등 지상파 3사 간판 예능프로그램이 모두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정식 판권 계약으로 포맷 수출에 성공해 중국판으로 기획, 제작됐다. 이미 방송 중인 프로그램은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종편과 케이블TV 콘텐츠도 최근 1년 사이 수출 봇물이 터진 듯 잇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지상파와 비(非) 지상파 콘텐츠 상관없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예능은 아시아권, 특히 중국에서 각광 받는 모양새다. “웬만한 한국 드라마는 해외 판권 수출 논의가 기본적으로 진행된다”고 얘기하던 드라마 시장 판도가 예능에서도 적용되는 모양새다.△엔터테이너의 이름으로덩달아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개그맨, 방송인, MC 직군의 연예인이 한류스타급 성장을 일구고 있다. 음악 예능, 육아 예능, 여행 예능 등 다채로운 포맷에 맞춰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는 가수, 배우 등도 덩달아 ‘예능 한류 붐’에 덕을 보는 분위기다. 본업을 떠나 ‘엔터테이너’라는 이름으로 한류스타의 새로운 챕터가 채워지는 셈이다.김종국과 이광수, 개리, 송지효, 하하 등은 ‘런닝맨’의 중국 인기로 스타가 됐다. 김종국은 중국판 ‘런닝맨’에도 출연했다. 이광수는 ‘런닝맨’ 덕에 예능스타로 급부상한 동시에 배우로서 작품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중국에서 예능프로그램 회당 출연료로 ‘억 소리’나는 금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나는 가수다’의 더원과 배우 정일우.‘나는 가수다’ 중국판 제작 후 국내보다 현지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는 스타들도 나왔다. 가수 더원이 대표적인 경우다. 더원은 중국에서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출연하며 현지 팬들을 확보했다. 프로그램 출연료는 억 단위다.국내 예능가에서 가장 사랑 받는 MC로 꼽히는 유재석과 정형돈도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관측된다. 두 사람 모두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국내에서는 자리를 완전히 잡은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해 보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지원 받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이 주효하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 AOA, FT아일랜드 등 가수 파트에 더불어 이동건, 이다해 등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까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유재석과 정형돈이 출연 중인 ‘무한도전’이 중국과 손잡았고, 유재석은 이미 ‘런닝맨’으로도 잘 알려진 ‘아시아 스타’다. 정형돈 역시 ‘JTBC 일꾼’으로 해당 방송사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활발한 분위기와 맞물려 빛을 볼 것이라는 낙관도 나온다.△균형의 미덕으로급작스러운 ‘K-예능’의 성장에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한류스타로 불리는 국내 연예인들이 현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과도한 이미지 소비를 걱정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쾌락대본영’은 국내 연예인이 한국 안방극장처럼 자주 찾는 프로그램이 된지 오래다. 중국 예능에 출연하며 국내 활동에 뜸해지면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중국의 회당 출연료과 국내 시장과 비교해 천정부지로 높기 때문에 ‘돈 버는데 목숨 건다’는 부정적인 시선에 사로잡힐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윤은혜.또한 ‘한국 팬은 등한시 한다’는 오해를 받기 십상이다. 최근 중국의 패션 경연 프로그램인 ‘여신의 패션’에 출연했다가 표절 시비에 휘말려 국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배우 윤은혜의 경우가 대표적. 속 시원한 해명을 내놓지 않는 상황에서 현지 활동을 강행하고, 중국 SNS로 근황을 전하는 등 ‘별개의 모습’을 보여주며 논란이 되고 있다. 오는 10월 배우 박시후와 주연한 영화 ‘사랑후애’ 개봉을 앞둔 상황이라 윤은혜의 ‘중국 챙기기’로 비춰지는 행보는 안타깝다는 반응이다.A 대형 연예매니지먼트 대표는 “무엇이든 균형을 잡는 일이 가장 어려운데 중국 시장이 돈도 벌고, 인기도 챙길 수 있는 한류 최대 시장이 되면서 양날의 검이 더욱 날카로워진 것 같다”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회사와 당사자 모두가 뚜렷한 목표와 함께 변함없는 소신을 확실히 해둬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B 대형 가요기획사 대표는 “중국 시장의 한류 붐이 짧은 기간 내에 일어난 일이라 일부에선 여전히 ‘반짝하고 사그라들 것’이라는 경고도 보내고 있다”며 “그 시기가 짧고, 길고를 떠나 한국 연예인이 돌아올 곳은 결국 한국 시장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관련기사 ◀☞ [K-예능을 보다]tvN·JTBC의 성장, 콘텐츠 수출의 판도 확장②☞ '명단공개' 엑소 수호, 금수저 스타 인증..'교육자 집안 화제'☞ '명단공개' 왕지원, 특급 집안+엘리트 코스..'금수저 스타 맞네'☞ '명단공개' 윤태영, 450억원 재산 물려받아..금수저 스타 3위☞ '명단공개' 차인표, 금수저 스타 1위..W해운 창업주 아들
- <공연/콘서트 예매 랭킹 리포트> - 9월 2주
- - 9월 2주 "/>공연 1위로 뛰어오른 <신데렐라> 뮤지컬 <신데렐라>가 열 계단 뛰어올라 <맨 오브 라만차>(3위)를 밀어내고 예매 랭킹 정상에 올랐다. 지난 주말 국내 첫 공연의 막을 연 <신데렐라>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라이선스 뮤지컬로, 동화 속 신데렐라의 드레스와 호박마차 등을 구현한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으로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2위는 <신데렐라>보다 이틀 먼저 막을 올린 태양의서커스 <퀴담>이 차지했다. 오는 11월 말부터 펼쳐지는 <레미제라블> 서울공연은 4위에 올랐다. 대구에 이어 서울에서 펼쳐지는 <레미제라블>은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명작으로, 정성화, 양준모, 김우형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3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이어 <형제는 용감했다>와 <인 더 하이츠>가 각각 5, 6위를 지켰고, 지난주 2위였던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다섯 계단 내려가 7위를 지켰다. <신데렐라>와 같은 날 개막한 프랑스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은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다. <노트르담 드 파리><레 딕스>와 함께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로미오앤줄리엣>은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역동적인 안무와 화려한 의상, 강렬한 음악으로 눈길을 끈다. 9위는 오리지널 배우들이 펼치는 <원스> 내한공연이 차지했고, 연극 중에서는 <옥탑방고양이>(10위)가 유일하게 순위권 내에 들었다. 콘서트 케이팝의 주역을 한꺼번에, 광복 70주년을 맞아 케이팝을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의 참여 아래 펼쳐지는 가 티켓 오픈과 함께 예매 랭킹 1위에 올랐다. 내달 초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에는 엑소, 씨스타, 원더걸스, 카라, 에이오에이 등 인기 아이돌과 장미여관, 타이거JK, 윤미래 등이 출연한다. 이어 오는 11월 내한하는 데미안 라이스가 서울, 부산공연으로 각각 2, 8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등장했다. 이번 공연은 데미안 라이스가 8년 간의 공백을 딛고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마이 페이보릿 페이디드 판타지(My Favourite Faded Fantasy)> 발매를 기념하는 첫 내한공연으로, 국내 팬들에게 ‘쌀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다. 3위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단독공연이 차지했다. 올해 가을 발매를 목표로 정규 4집 앨범작업에 한창인 스윗소로우는 이번 콘서트에서 슬픔과 달콤함을 오가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 2위였던 김동률의 <더 콘서트>는 5위를 지켰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7위)와 <삼성카드 셀렉트 31> 부산공연(7위)이 그 뒤를 이었다. 9, 10위는 지난주 1위였던 정준일의 소극장 콘서트 <겨울>과 데뷔 30주년을 맞은 임재범의 투어공연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서울공연이 각각 지켰다. [2015.9.7 ~ 2015.9.13 인터파크티켓 기준]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 '대학가요제' 세계화 돼 여주에서 재탄생
- 2015 여주국제대학가요제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학가요제가 오는 10월31일 여주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쿠바, 필리핀 등 10여 개 국가의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남한강 수변공원에서 열띤 음악 경연을 펼친다.가요제는 10월 30일과 31일 각각 전야제와 본행사로 진행된다. K팝, 인디밴드 공연 및 DJ 페스티벌 등 젊음의 열정과 자유가 넘치는 부대행사들도 함께 한다.가요제를 주최하는 원경희 여주시장은 “K팝으로 대표되는 한류의 큰 흐름을 이곳 여주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세종인문도시로서의 자부심을 안고 여주시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문화관광의 도시로 알려지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총 상금 1억원(항공료 및 체류 경비 포함)이 걸린 이번 행사는 10월 10일까지 행사주관사인 여주국제대학가요제 사무국(ICSF) 온라인(www.casof.com)으로 예선 접수를 받고 본선 진출 18개 팀을 최종적으로 가리게 된다. 본선 진출 팀에게는 방송출연, 음반제작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여주시는 지난 7월 ‘뉴욕 페스티벌 인 여주’라는 국제 광고 행사를 성공리에 치른 경험을 살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여주오곡나루축제’도 인근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 ''골프클럽H'' 윤형빈, 개그감 폭발 ''인터넷 방송 적응 신고식''☞ B1A4, 페스티벌 ''어드벤처'' 성황리에 마무리☞ 이적, 첫 소극장공연 전국투어 3회 추가 ''매진행렬 화답''☞ ''슬좀비'' 슬리피 "드디어 유느님과~"☞ [포토]다이아 은진 "저랑 커플 안무 추실 분~"
- 차세대 한류주자 '웹툰의 모든 것' 만난다
- ‘2015 올웹툰 체험전’ 포스터.[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웹툰 이용자 수 총 9590만명(상위 5개사 누적 회원 수) 웹툰 단행본 최대 판매부수 220만권(윤태호 ‘미생’) 웹툰 최다 댓글 74만5110개(‘신의 탑’ 2부 20화) 웹툰 전체 작품 수 5726편, 웹툰 작가 수 4661명, 최고령 웹툰 작가 52살, 최연소 웹툰 작가 18세, 웹툰 플랫폼 수 35개…. 드라마와 케이팝(K-POP)에 이어 차세대 한류 주자로 떠오른 대한민국 웹툰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대중문화의 핵심콘텐츠로 자리 잡은 ‘웹툰(webtoon)’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올웹툰 체험전을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디지털도서관 전시실에서 마련한다.이번 체험전은 ‘하우스 오브 웹툰’을 주제로 전시, 체험, 작가와의 만남,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웹툰의 창작, 편집, 독서로 이어지는 일련의 전체 과정들을 일목요연하게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집안구조를 활용한 전시기법을 사용했다. 전시장에서는 웹툰의 현주소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관련 데이터를 공개한다. 웹툰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작품은 무엇이고, 몇 개일까? 또 최장기간 웹툰 연재 작품은 뭘까? 최고령·최연소 웹툰 작가는 누구일까? 등등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내용을 인포그래픽으로 쉽게 알 수 있다. 아울러 ‘스타워즈’(홍작가), ‘당신의 하우스 헬퍼’(승정연), ‘화음의 정원’(오은지,채한율) 등 웹툰 대표작 22편을 행사기간 동안 디지털 도서관 체험형 컴퓨터에서 무료로 직접 즐길 수 있다. 또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웹툰 작가를 직접 만나는 ‘웹툰 작가 토크쇼’와 ‘웹툰 캐릭터 그리기 체험’도 마련한다. ‘웹툰 작가 토크쇼’는 위근우 기자(‘웹툰의 시대’ 저자), 김정영 교수(청강문화산업대학)의 진행으로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홍작가, 선우훈 등 6명의 작가들과 직접 나눌 수 있다. 이밖에 ‘웹툰 캐릭터 그리기 체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웹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웹툰 창작 능력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전은 웹툰의 현재에 대한 미시적, 계열적 분석을 이해하는 아이콘적 성격을 가진다”며 “한국 웹툰의 전성시대를 이끌 성장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영상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만화가협회 등 대한민국 대표 웹툰 기관이 기획 단계부터 전시 운영까지 함께 참여했다.
- 엑소·원걸·EXID 등 K팝 스타들 월드컵경기장서 '통일' 노래
- ‘2015 One K콘서트’ 출연진(사진=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 조직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엑소와 원더걸스, EXID, 씨스타, 걸스데이 등 정상급 K팝 가수들이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통일’을 노래한다.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9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2015 One K콘서트’의 최종 출연진과 티켓 판매 일정을 9일 발표했다. 공연에는 카라,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빅스, 레드벨벳, 소년공화국, 스피카, 소나무, 퍼펄즈, 몬스타엑스, 타이거JK, 윤미래, 나윤권, 양파, 김조한, 장미여관, 윤하 등 총 23개 팀이 참여한다.‘2015 One K콘서트’는 캠페인 총괄감독 김형석 작곡가와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특별연출을 맡는다.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에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1020세대는 물론 전세대가 하나되어 통일 한반도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고 열망을 함께할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조직위원회는 “‘One K콘서트’는 올해를 기점으로 통일이 될 때까지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으로 통일문화재단(가칭)을 설립함으로써 범국민 통일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2015 One K콘서트’ 티켓은 1차 판매 분이 9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2차 판매는 홈페이지에서 추후공지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 좌석 동일하게 9900원이다.이번 ‘2015 One K콘서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준비된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의 일환으로 콘서트 외에 김형석 작곡, 김이나 작사의 새 통일의 노래 ‘One Dream One Korea’를 만들고 보급하는 통일노래 확산 캠페인도 함께한다. ‘One Dream One Korea’는 광복 70년을 맞아 1020세대들에게 통일 한반도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고 열망을 함께하기 위한 새 통일의 노래다. 통일노래를 만들고 전파하기 위해 EXO, EXID 등 최정상 가수와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One Dream One Korea’는 양파, 나윤권의 듀엣버전과 EXO, EXID, 원더걸스 등 K팝 스타는 물론 홍용표 통일부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총 27개 그룹과 개인이 참여한 합창버전으로 나뉘어 15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무료 공개될 예정이다. 1,1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여 추진하는 새시대통일의노래캠페인은 통일부가 특별후원하고, 통일준비위원회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며, SBS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 관련기사 ◀☞ 소나무, 풋풋하고 활동성 높은 ''빙그르르'' 의상 ''女心 확~''☞ 강남 ''뇌세적 눈빛'' 재킷 이미지로 매력 발산☞ ''오늘부터 우리는'' 여자친구, EXID 강제소환 신화 재현할까?☞ [포토]티아라 효민, 상큼한 시구 연습 "MLB 기다려~"☞ ''휘성의 보컬 스승'' 전봉진 "음악인생 그랜드 오픈 시기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