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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전세대출, 19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 은행 전세대출, 19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내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19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와 역전세(신규 전세 시세가 기존 전세 보증금보다 낮아 보증금을 못 돌려주는 현상)난 등의 영향으로 전세 수요가 줄어든 측면이 컸다. 올해부터는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이 전세대출에서도 가계부채 물량관리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문승용 기자)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세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6257억원 줄어든 117조 918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9월(134조 1976억원) 이후 19개월 연속 감소세로 이 기간에 16조 28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빠져나갔다. 5대 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선 3조 1416억원 감소했다.이는 2022년 말부터 전세 사기와 역전세난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전세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대출 이자 부담이 큰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생겨났고 은행들은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하는 일부 대출을 제한했다. 실제 은행권은 빌라를 대상으로 한 전세자금 대출 일부를 허용하지 않았다.신한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부실 위험이 큰 빌라에 대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부 전세대출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 KB국민·하나은행은 HUG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상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으로 제한했고, 우리·NH농협은행은 아예 온라인 신청은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정부가 총량 관리제로 가계대출을 조이면서 개별 은행마다 전세대출 잔액을 보수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올해 들어 5대 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은 신한은행을 제외하곤 전부 감소했다. 우리은행의 지난달 전세대출 잔액(17조 3826억원)은 올해 1월(18조 9013억원) 대비 8.03%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다. 이어 농협은행(20조 8724억원→19조 9770억원, 4.29% 감소), 하나은행(19조 3692 억원→18조 9641억원, 2.09% 감소), 국민은행(31조 5047억원→31조 876억원 1.32% 감소) 순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이 전세사기, 연체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잔액이 일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대출 이동제 도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은행들은 경쟁력이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전세대출은 금리 체계를 임의를 조정한다기보다는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도 나온다. 5대 은행의 전세대출(변동형) 평균 금리는 이날 기준 연 3.15~6.215%로 올해 초(연 4.00~6.586%) 대비 금리 상·하단이 모두 낮게 형성돼 있다.금융권 관계자는 “전세대출은 서민층을 위한 상품이다 보니 필요 고객에 적시 지원하되 가계부채 물량관리도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가계대출은 통상 전세, 주택담보, 신용대출로 나뉘는데 전세가 가장 안정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잔액 관리를 해야한다면 신용대출 쪽을 관리하는 게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2024.05.23 I 정두리 기자
‘AA+’ SK, 회사채 수요예측서 1.3조 주문 몰렸다
  • [마켓인]‘AA+’ SK, 회사채 수요예측서 1.3조 주문 몰렸다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대어급 SK가 올해 두 번째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을 모았다. 키움에프앤아이도 목표액 조달에 성공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AA+)는 회사채 총 2500억원 모집에서 1조37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5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 트랜치(만기)별로는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8100억원, 5년물 1000억원 모집에 3900억원, 7년물 500억원 모집에 1700억원이 몰렸다.SK그룹 서린사옥.(사진=SK.)SK(034730)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3년물은 -5bp, 5년물은 -3bp, 7년물은 -11bp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오는 31일 발행 예정이다.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전액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SK는 오는 5월 30일 기업어음(CP) 1000억원, 6월 1일 회사채 1100억원, 6월 4일 회사채 400억원 등의 순으로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 3사는 SK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NICE신평은 “그룹 전반적으로는 반도체와 배터리 부문의 높은 투자 부담과 이로 인한 차입금 증가세는 부담 요인”이라면서도 “그룹의 다각화된 사업기반, 각 사업부문별 우수한 시장지위와 재무적 융통성 등이 회사 및 그룹의 신용도를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날 키움에프앤아이(A-)도 수요예측에서 총 500억원 모집에 137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키움에프앤아이는 1.5년물 200억원 모집에서 410억원, 2년물 300억원 모집에서 96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키움에프앤아이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50bp~+5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는데, 1.5년물은 30bp, 2년물은 -29bp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주관사는 KB증권, 한화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며, 오는 31일 발행 예정이다.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부실채권(NPL) 매입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3~4분기 국내 은행들이 보유한 NPL의 매각 경쟁 입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한기평, NICE신평은 키움에프앤아이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한기평은 “고금리 지속, 부동산경기 저하와 지난 2022년 이후 높은 수준의 NPL 매입대출채권 평균매입률을 감안할 경우 수익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고 밝혔다.
2024.05.22 I 박미경 기자
관망세에 2720선 약보합…현대차 9%대 ↑
  • [코스피마감]관망세에 2720선 약보합…현대차 9%대 ↑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720선에서 공방을 벌이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72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는 22일(현지 시간)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증시 관망세가 짙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24.18) 대비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에 출발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7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2포인트(0.17%) 오른 3만987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0.25%) 오른 5321.4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75포인트(0.22%) 오른 1만6832.62를 기록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뚜렷한 수급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주요 기술적 저항에서 기간 조정에 들어간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9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장 초반 팔자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사자세로 돌아섰다.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2616억원어치, 기관은 32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쳐 244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운수장비가 3% 이상 상승했고 기계, 음식료, 건설업이 1% 이상 올랐다. 화학, 전기가스업, 통신업, 의료정밀 등이 소폭 올랐다. 보험 업종이 5% 이상 밀렸고 금융업이 1%이상 내렸다. 철강및금속, 섬유의복, 의약품, 운수창고, 유통업, 서비스업, 증권, 종이목재도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KB금융(105560)이 3% 이상 빠졌고, 신한지주(055550)는 2% 이상 내렸다. 삼성물산(028260), 삼성전자(005930), POSCO홀딩스(005490), 셀트리온(06827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NAVER(035420) 등은 1% 미만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이날 현대차(005380)가 9% 이상 뛰었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9.49% 오른 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현대차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현대차 역시 이날 장중 27만7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이어 기아(000270)도 3%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2% 이상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52주 신고가인 19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SK하이닉스의 주가도 함께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4억7625만주, 거래대금은 12조1576억원이다. KC코트렐(119650), 두산퓨얼셀2우B(33626L), SK이터닉스(475150)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40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없이 478개 종목이 하락했고,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05.22 I 김소연 기자
준우승만 두 번 박상현, KB금융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재도전
  • 준우승만 두 번 박상현, KB금융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 재도전
  • 박상현.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박상현(41)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박상현은 지난 19일 끝난 SK텔레콤 오픈에서 선배 최경주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아쉽게 준우승 해 4월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 이어 올해만 두 차례 준우승에 만족했다.KPGA 투어 통산 12승의 박상현은 통산 상금 1위에 오른 최강자다. 마흔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매 대회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SK텔레콤 오픈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 날 4언더파 67타를 몰아치면서 7타 차 앞서 있던 최경주와 극적으로 동타를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체력과 경기력 등 모든 면에서 박상현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우는 듯 보였다. 그러나 최경주의 경험을 넘지 못하고 시즌 두 번째 준우승에 만족했다.박상현은 휴식 없이 곧바로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 출격해 시즌 첫 승과 KPGA 통산 13승 재도전에 나선다.박상현은 금융사가 주최한 대회와 인연이 깊다. 2018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신한동해오픈, 2021년 DGB금융 어바인 오픈 등 금융사에서 주최한 대회에서만 3승을 거뒀다. 지난해엔 이 대회에 나오지 않았고, 2022년엔 공동 19위에 올랐다.올해 1승씩 거둔 윤상필(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김홍택(GS칼텍스 매경오픈), 김찬우(KPGA 클래식)은 시즌 첫 다승을 노린다. KPGA 파운더스컵 우승자 고군택은 이번 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에 출전해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미즈노 오픈은 상위 3명에게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을 주는 아시아 퀄리파잉 대회 중 하나다.올해 6번째 열리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역대 5번의 대회에서 모두 역전으로 우승자가 나왔다. 지난해 대회에선 김동민이 3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0위였으나 마지막 날 5언더파를 몰아친 덕에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018년 맹동섭, 2019년 서형석, 2021년 문경준, 2022년 양지호 모두 역전우승했다.(사진=KPGA)
2024.05.22 I 주영로 기자
KB국민은행, 은행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
  • KB국민은행, 은행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자사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이 지난 1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서 은행권 디폴트옵션 상품 중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6개월 기준 수익률에서도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7월 본격적으로 시행돼 2024년 3월 말 기준 41개의 퇴직연금 사업자가 고용부의 승인을 받아 309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고용부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고위험포트폴리오1’은 연간 수익률 22.85%로 은행권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위험 포트폴리오1’과 ‘저위험포트폴리오2’의 연간 수익률도 각각 14.26%와 9.78%를 기록하며 중위험 상품과 저위험 상품 가운데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KB국민은행은 6개월 수익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수익률 17.06%를 기록한 ‘고위험포트폴리오2’를 비롯해 ‘중위험포트폴리오1’과 ‘저위험포트폴리오2’가 차례로 11.75%, 7.78%의 수익률을 보이며 각 상품군에서 은행권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KB국민은행은 글로벌 증시가 하락할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는 환노출 펀드를 위주로, 안전자산 비중이 높은 저위험 포트폴리오는 환헤지 펀드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2 I 정두리 기자
팀스파르타,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서 맞춤형 AI교육 비법 전수
  • 팀스파르타,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서 맞춤형 AI교육 비법 전수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22일 열리는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연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HR테크 커넥팅 데이즈는 채용·면접·교육 등 기업 및 기관 HR(인적자원)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팀스파르타를 포함한 다양한 테크 기업의 HR 전문가·현직자 강연,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키노트 강연자로 나서 ‘생성형 AI를 기업에서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대표는 AI가 산업 및 기업 교육에 미치는 영향, AI 교육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개선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팀스파르타가 기업 대상 디지털 전환(DX) 교육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무별 맞춤형 AI 교육 필요성, 다양한 산업군·직무별 교육 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팀스파르타는 카카오,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중앙그룹, 농심 등 70여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및 DX 지원을 교육을 진행해 오며, 평균 4.65점에 달하는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케팅·영업·기획 △데이터 분석 △인사·경영지원 등 직무별로 최적화된 AI 교육 모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교육 받은 내용이 실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이범규 대표는 “팀스파르타를 통해 2024년 상반기 B2B 교육을 받은 기업 중 60%는 AI 교육을 수강할 정도로 기업 내 AI 교육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AI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는 만큼 이에 대응할 직무별 AI 교육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4.05.22 I 한광범 기자
코스피 2720선에서 줄다리기…SK하이닉스 신고가
  • 코스피 2720선에서 줄다리기…SK하이닉스 신고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7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720선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오는 22일(현지 시간)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증시 관망 심리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포인트(0.03%) 오른 2724.8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24.18) 대비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에 출발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 전환했으나 2720선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2포인트(0.17%) 오른 3만987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0.25%) 오른 5321.4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75포인트(0.22%) 오른 1만6832.62를 기록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뚜렷한 수급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주요 기술적 저항에서 기간 조정에 들어간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5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주가에는 선반영된 부분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304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9억원, 82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가 2% 이상 오르고 기계, 건설업이 1% 이상 강세다. 통신업, 화학, 의약품, 제조업, 의료정밀, 전기전자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보험이 3%대 밀리고 금융업, 운수창고, 증권,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이날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SK하이닉스(000660)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가 19만4500원까지 올랐다. 현재 1%대 강세다.이어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068270), 현대차(005380)가 강보합권에서 거래중이다. 반면 KB금융(105560)은 2% 이상 밀리고, 신한지주(055550), 삼성물산(028260)도 1% 이상 약세다.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38% 내린 7만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 LG화학(051910), NAVER(035420) 등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4.05.22 I 김소연 기자
코스피 2710선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코스피 2710선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720선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2일(현지 시간)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증시 관망 심리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2인트(0.15%) 내린 2719.9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24.18) 대비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에 출발했다.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2포인트(0.17%) 오른 3만987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0.25%) 오른 5321.4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75포인트(0.22%) 오른 1만6832.62를 기록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출발할 것”이라며 “최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뚜렷한 수급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주요 기술적 저항에서 기간 조정에 들어간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5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주가에는 선반영된 부분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620억원을 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3억원, 26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쳐 71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증권, 금융업, 유통업, 철강금속, 서비스업, 전기전자, 제조업, 운수창고 등이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업, 음식료품, 건설업, 화학, 기계 등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SDI(00640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2차전지 관련 종목이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LG화학(051910),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리직스, KB금융(105560)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64% 내린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02826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기아(000270)는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
2024.05.22 I 김소연 기자
성장성 확인된 셀트리온, 기관·외국인 몰린다...시장 전망도 ‘청신호’
  • 성장성 확인된 셀트리온, 기관·외국인 몰린다...시장 전망도 ‘청신호’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합병 후 첫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한 셀트리온에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자본시장 내 최상위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입지가 강화되면서 신규 투자나 패시브 펀드(Passive Fund) 자금 유입 등 투자활성화가 이뤄지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력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 등재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신약 짐펜트라와,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도 품목 허가 절차가 순항 중에 있어 기관·외국인 투자자들의 주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증권가도 1분기 성장성은 충분히 확인했다고 판단, 하반기 실적 호조를 내다보며 잇따라 목표가를 상향해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다.(자료=셀트리온 홈페이지)◇기관·외국인 투자 비중 32.4%… 성장 잠재력 ‘주목’셀트리온(068270) 기관 및 외국인 투자 비중은 지난해 말 31.2%에서 올해 1분기말 32.4%로 1.2%p 증가했다. 1분기말 국내 기관 지분은 지난해 4분기 대비 0.7%p 늘어난 12.2%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외국인 지분은 0.5%p 늘어난 20.2%에 달했다. 반면 1분기말 기준 개인투자자 주주 지분은 34.9%로 지난 2022년말과 비교하면 4.4%p 감소했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줄어든 빈자리를 기관·외국인 투자자들이 채운 것이다.시장에서는 해외 사모펀드,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법인 등)과 국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기관의 투자 비중이 늘어나는 것을 통상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한다. 안정적인 자금과 전문지식, 투자기법 등에 기반해 개인투자자 대비 상대적으로 대규모 매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들은 투명한 경영과 지배구조 등 기업의 경영 안전성을 중시하는 경우도 있어 대외적인 신뢰도 제고에도 영향을 미친다. 투자 성향에 따라 이들 기관·외국인의 동향을 주시하며 투자 판단 지표로 삼는 경우도 빈번하다.이러한 기관·외국인의 매수세가 셀트리온에 몰린 것은 지난해 말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통해 발생한 매출원가율 개선 요인과 램시마, 트룩시마 등 주력 품목의 실적 개선, 미국에 출시한 신약 짐펜트라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주요 자산운용사를 통한 미국계 패시브 펀드 유입 확대가 비중 확대의 주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패시브 펀드는 특정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에 투자하고, 해당 지수 상승률만큼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에 앞서 KB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합병을 통한 단순화된 지배구조로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고 합병 후 커진 시가총액으로 패시브 펀드의 매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패시브 펀드 확대로 인한 외국인 투자 비중이 확대된 양상이다.최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의 투자 리밸런싱(조정)에도 불구하고 기관·외국인 비중이 동반 상승한 것도 고무적이다. 테마섹의 물량 감소에도 다른 해외 투자기관, 투자회사는 비중을 늘렸다는 방증이다. 테마섹 물량에 맞춰 중장기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확보한 IMM투자그룹 행보도 국내 기관 비중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셀트리온은 합병 전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한국 지수 구성 종목(MSCI KOREA)에서 10위권대에 머물렀으나, 합병 후 시가총액 확대 등에 따른 비중과 순위 변화로 지난 4월 기준 8위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하반기 실적 ‘기대감’… 수익성 큰 폭 개선 전망셀트리온 1분기 사상 최대 실적과 더불어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달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7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매출 7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견조한 기존 제품의 매출과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후속 제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651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7.8% 성장했다.이에 대해 증권가는 성장성은 충분히 확인했다는 의견으로 하반기 더욱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합병 셀트리온으로서 우수한 첫 시작을 알렸다”며 “올해 미국 내 출시된 짐펜트라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현재 허가 신청이 완료된 스텔라라, 악템라, 아일리아, 졸레어 및 프롤리아의 허가 획득이 연이어 예상되고 있어 탄탄한 포트폴리오가 추가적인 성장동력(Growth driver)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도 “하반기부터 기업인수가격배분(PAA) 상각비 규모가 분기별 70억원으로 감소하고 매출 원가율도 상반기 대비 낮아지면서 큰 폭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셀트리온 실적은 상저하고를 전망한다”고 언급했다.◇짐펜트라 美 공략 가속화…2030년 연매출 12조원 포부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출시한 신약 짐펜트라 성장과, 향후 지속적인 신규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통해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짐펜트라는 출시 직후부터 미국 주요 PBM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이뤄지고 있다. 아이큐비아 기준 짐펜트라가 타깃하고 있는 미국 염증성장질환(IBD) 시장 규모는 약 103억 2228만 달러(약 13조 4189억원) 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출시 2년 차인 2025년까지 타깃 환자 처방률 10% 이상을 달성해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포부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미 유럽에서 성공한 램시마SC의 사례를 봤을 때 짐펜트라에 대한 성공도 기대된다”고 전했다.셀트리온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개발 마무리 단계에 진입해 각국에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스텔라라(CT-P43)’, ‘악템라(CT-P47)’,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CT-P42)’, 천식·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CT-P39)’,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CT-P41)’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바이오시밀러들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허가 신청을 마쳤다.셀트리온은 오는 2025년까지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확보, 나아가 2030년까지 총 22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 연매출 12조원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신약 짐펜트라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허가를 통해 지속적인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약품을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급하고, 바이오시밀러에서 신약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I 송영두 기자
KB국민은행,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전사적 동참
  • KB국민은행,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전사적 동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 박지수 선수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영상을 등재하며 환경부가 추진하는 환경 보호 챌린지에 적극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에도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 the FIRST’의 광고모델인 이영애 배우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박지수 선수의 참여도 이영애 배우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KB금융그룹에서도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캠페인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일 양종희 KB금융그룹회장이 참여한 데 이어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유명 골퍼 이예원 선수도 챌린지에 함께했다. 이날 박지수 선수의 지목을 받은 KB손해보험 남자프로배구단의 미겔 리베라 신임 감독도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KB국민은행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으며,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인공지능 분리수거 기기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본인 이름이 새겨진 텀블러를 제공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05.22 I 정두리 기자
'플레이 엑스포' 23일…'서울사케페스티벌' 25일 개막
  • '플레이 엑스포' 23일…'서울사케페스티벌' 25일 개막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전시·박람회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21~24일 코엑스대학교육 및 공공기관 취업 박람회 22~23일 엑스코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22~24일 세텍국제 소방안전 박람회 22~24일 엑스코부산 콘텐츠 마켓 22~24일 벡스코K웰니스 푸드앤투어리즘 페어 23~24일 aT센터 조형아트서울 23~26일 코엑스플레이엑스포 23~26일 킨텍스울산건축박람회 23~26일 유에코국제 아웃도어캠핑·레포츠 페스티벌 24~26일 킨텍스한국음식관광박람회 24~26일 aT센터서울사케페스티벌 25~26일 세텍케이클래식×근육뽀송 웰니스페어 25~26일 수원메쎄KB굿잡 취업박람회 27일 코엑스세계비파괴검사 학술대회·전시회 27~31일 송도컨벤시아◇컨벤션·이벤트광교 바이오 주간 22~24일 수원컨벤션센터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학술대회 22~24일 하이코한국레이저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 22~24일 벡스코 청춘남녀 해운대 랑데부 25일 누리마루광주 AI·SW 체험축전 25~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 28~31일 벡스코
2024.05.22 I 이선우 기자
KB국민카드, 이천시와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 협약
  • KB국민카드, 이천시와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 협약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B국민카드는 경기도 이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기반 지자체 관광객 특성분석을 통한 지역축제,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시 청사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분석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기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문화관광 정책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KB국민카드는 자사의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를 이용해 지역 관광객 특성을 분석하고, 이천도자기축제 등 지역축제에 특화된 다양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또, KB국민카드는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 추진을 통해 KB국민카드 빅데이터를 이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KB국민카드와 이천시 간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효율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하게 됐고 앞으로 ESG 비즈니스 발굴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창권(오른쪽) KB국민카드 사장이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열린 ‘데이터기반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후 김경희 이천시장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국민카드)
2024.05.22 I 정병묵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사업 착공 눈앞…매수 시점-KB
  • 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사업 착공 눈앞…매수 시점-KB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KB증권은 22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중기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운대 역세권 사업의 착공 시점이 다가오는 점을 고려해 매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1만7380원이다.광운대역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9월 착공 예정인 4조5000억원 규모의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회사 변화의 서막일 뿐”이라며 “비즈니스 모델이 진화하는 가운데 이후 합산 4조2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개발과 운영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회사는 1조5000억원 이상 규모의 운영 자산을 확보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레버리지 효과와 개발 차익 중심 한국 부동산업의 한계가 발목을 잡고 있는 시점에서 다른 길로 출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광운대 역세권 사업을 시작으로 용산철도병원 부지, 잠실 스포츠 및 마이스, 청라 의료복합타운 등 4조2000억원 규모 이상의 또다른 서울 및 수도권 복합개발 사업들이 오는 2025년과 2026년 착공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짚었다.2000년 이후 일본 부동산 정책 변화를 고려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디벨로퍼로서 성장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2000년을 전후로 일본의 국토 및 주거지 개발 정책이 대폭 변화했다”며 “정책과 개발 모델의 변화 속에 미쓰이 부동산, 스미토모 부동산 등 디벨로퍼의 성장과 주가 차별화가 맞물렸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또 “한국에서도 부동산 개발 패러다임이 변화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저성장 고령화가 빠르게 고착화하는 만큼 일본과 마찬가지로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모델을 만들 수 있는지가 한국 부동산 업체들의 새로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2 I 김응태 기자
비올, 장비 수출 증가로 견조한 성장…목표가 52%↑-KB
  • 비올, 장비 수출 증가로 견조한 성장…목표가 52%↑-KB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B증권은 22일 비올(335890)에 대해 아시아 지역의 장비 수출 증가로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1만원에서 1만52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만1140원이다. 비올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112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111.3% 증가한 65억3000만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호실적의 주요인은 마이크로니들RF 원천기술 관련 소송에서 1차 합의금 수령이 일부 인식된 영향이 가장 컸다”며 “또한 1분기가 통상적으로 미용의료기기 업체의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함에 따라 장비 매출은 기대보다 저조했지만 소모품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양호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2분기는 2차 합의금 수령,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장비 매출 증가, 소모품 매출 증가로 1분기보다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2차 합의금 수령 금액은 1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3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신제품 ‘실펌X’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NMPA)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제품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에이전시를 포함해 현지 수요처를 대상으로 교육 및 마케팅 시차를 고려하면 6월부터 실펌X의 중국향 매출이 확대되며 3분기부터 실적 가시성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봤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2% 증가한 668억원, 영업이익은 68.9% 증가한 377억원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장비 수출 증가에 따른 소모품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가 올해 핵심 성장 트리거로 판단된다”며 “리스크 요인으로는 신규 경쟁사 진입 및 ITC제소 결과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 등이 있다”고 밝혔다.
2024.05.22 I 원다연 기자
인뱅도 주기형 주담대 시장 출격…대출 경쟁 본격화
  • 인뱅도 주기형 주담대 시장 출격…대출 경쟁 본격화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자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목표 비율을 30%로 주문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이 낮은 금리를 앞세워 5년마다 금리를 갱신하는 고정금리 상품인 주기형 주담대 취급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주기형 주담대를 판매하지 않던 인터넷은행도 관련 상품 출시를 검토하며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주기형 주담대를 둘러싼 은행 간 판매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21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기형 주담대 금리는 연 3.25~5.58%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신규코픽스) 금리는 연 3.70~6.805%로 주기형 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낮다. 금리 상단은 1%포인트 이상 주기형 금리가 저렴하다.6개월마다 금리를 재산정하는 변동형 금리와 달리 주기형 금리는 5년 주기로 고정금리를 갱신한다. 차주들은 금리 변동 위험은 있지만 금리가 낮은 변동금리 대출을 선호했으나 최근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주담대 변동형 비중을 낮추고 주기형 비중을 30%까지 맞추라고 요청하면서 주기형 금리를 낮게 재조정하고 있다.실제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최근 5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농협은행은 변동금리가 오히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3월(3.59%)보다 0.05%포인트 낮은 3.54%로 집계됐다.통상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도 이를 반영해 다음날 내려가지만 농협은행은 코픽스 발표날인 지난 15일 기준 변동금리가 연 3.97~5.97%에서 16일 연 4.17~6.17%로 오히려 상승했다. 농협은행은 대신 지난달부터 5년 주기형 주담대 상품을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를 낮추며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코픽스 금리를 시장금리 수준에서 맞춰왔으나 현재는 금리 조정을 통해 주기형 주담대에 조금 더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 속 인터넷은행도 주기형 주담대 금리 상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주담대 상품 라인업이 변동형과 혼합형(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만 취급했으나 최근 주기형 주담대 금리 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차주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더 유리한 선택지를 고를 수 있도록 상품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관계자 또한 “5년 주기형 주담대 출시를 위해 내부에선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5년 주기형 주담대 상품의 확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변동형, 혼합형 주담대에 비해 차주의 금리변동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선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정부가 고정금리 확대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은행도 보조를 맞추려는 움직임을 갖출 것이다”고 말했다.남혁우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동산 연구원은 “현재 스트레스 DSR이 부분적으로 시행 중으로 변동금리 선택 시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대출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며 “대출한도가 중요한 차주는 주기형 금리를 선택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고 했다.
2024.05.22 I 정두리 기자
4대 손보 車보험 손해율 79.7%···기온 오르고 나들이객 늘자 '빨간불'
  • 4대 손보 車보험 손해율 79.7%···기온 오르고 나들이객 늘자 '빨간불'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지난달 날씨가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4월 평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자동차 손해율은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이동량이 늘자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올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현대해상(001450)·DB손해보험(005830)·KB손해보험 등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평균 79.7%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76.9%)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손익분기점으로 여기는 80%에 근접했다. 이들 손보사 4곳은 시장 점유율의 약 85%를 차지한다.회사별로 보면 업계 1위인 삼성화재는 1년새 1.7%포인트 늘어난 78.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DB손해보험은 2.2%포인트 상승한 78.9%를, 현대해상은 3.8%포인트 늘어난 80.8%를 나타냈다. KB손해보험은 76.8%에서 80.3%로 3.5%포인트 상승했다.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전체 손해보험사로 기준을 넓혀 보면 4월 기준 누적 손해율은 84.2%로 나타났다.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않았던 전년 동기(79.9%)와 비교하면 4.3%포인트가 올랐다.올해 4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한 주된 이유는 ‘행락철 교통량 증가’다. 벚꽃놀이 나들이가 절정인 데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나들이 차량이 증가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실제 벚꽃이 만개한 4월 첫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1000만대가 넘어섰다.
2024.05.21 I 유은실 기자
메리츠금융·한화에너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채워
  • [마켓인]메리츠금융·한화에너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채워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메리츠금융지주(138040)와 한화에너지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며 흥행에 성공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AA)는 회사채 총 1500억원 모집에서 86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 트랜치(만기)별로는 2.5년물 1200억원 모집에 6320억원, 3년물 300억원 모집에 2280억원이 몰렸다.(사진=메리츠금융)메리츠금융지주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1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2.5년물은 -28bp, 3년물은 -35bp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며, 오는 30일 발행 예정이다.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월 신종자본증권(2000억원), 3월 회사채(2500억원) 발행에 이어 두 달만에 채권시장 찾았다. 전체 차입 부채 규모 중 약 65%가 올해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어 꾸준히 발행시장 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전액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8월 1000억원, 10월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 도래를 차례로 앞두고 있다.한화에너지(A+)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7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한화에너지는 2년물 800억원 모집에서 4160억원, 3년물 400억원 모집에서 527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도 열어뒀다.한화에너지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는데, 2년물은 -20bp, 3년물은 -38bp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이며, 오는31일 발행 예정이다.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만기 도래 사모채 차환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화에너지는 오는 6월 27일 총 1000억원 규모의 사모채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특히 3년물의 경우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으로 발행을 이어갔다. 연료전지발전용 부생수소 구매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너지가 실질적 운용주체인 대산그린에너지가 석유화학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4.05.21 I 박미경 기자
장유빈·박상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 도전
  • 장유빈·박상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 도전
  • 장유빈(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해 꾸준한 성적을 내지만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장유빈(22), 박상현(41)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장유빈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군산CC오픈을 제패한 뒤 임성재(26), 김시우(29), 조우영(23)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프로로 전향했다.올 시즌 KPGA 투어 6개 대회만에 제네시스 포인트 1위(2301.86포인트)에 등극했다. 고른 활약이 원동력이다. 현재까지 6개 대회에 출전한 장유빈은 매 대회 컷 통과하고 있다. 또한 KPGA 클래식 준우승,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4위,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4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공동 6위 등 톱10에 4회 진입하며 톱10 피니시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린다.이외 각종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꿰찼다. KPGA 투어의 상징인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12.69야드로 1위, 69.7타로 평균타수 부문 3위, 평균버디율 3위(24.44%), 평균 퍼트수 5위(1.736)에 위치했다.장유빈은 “아직 시즌 초반이라 순위에 큰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올해 목표가 제네시스 대상이라고 이야기했던 만큼 매 대회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것이 결과로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사실 기복 없는 경기력도 중요하긴 하지만 시즌 첫 승을 하루빨리 달성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장유빈의 뒤를 이어 이정환(32)이 2248.66포인트, 김홍택(31)이 1735.60포인트, 이승택(29)이 1584.20포인트, 박상현(41)이 1582.70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톱5를 형성하고 있다.4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2회를 기록한 박상현도 이번 대회 시즌 첫 우승 신고를 노린다. 지난해 상금왕이자 국내 통산 상금 1위(53억9992만6726원) 박상현은 올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준우승, 지난주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한 최경주(54)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현재 제네시스 포인트는 5위(1582.70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3위(2억3111만4930원)에 자리하고 있다. 박상현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하게 되면 개인통산 15승을 달성하게 된다. 박상현은 현재 국내서 12승, 일본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다.이외에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김홍택(33)을 비롯해 윤상필(26), 김찬우(25) 등 올 시즌 챔피언들이 시즌 2승을 향해 출격한다.박상현(사진=KPGA 제공)디펜딩 챔피언 김동민(26)은 대회 사상 최초 2회 우승 및 2연패를 노린다. 김동민은 “생애 첫 우승을 한 대회여서 그런지 좋은 기억만 가득하다. 당시 우승으로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전까지 맞이하게 됐다. 대회 2연패를 위해 매 라운드 치열하게 경기할 것이다.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자신 있다”며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다. 준비를 많이 했고 시즌 중반으로 돌입하고 있는 만큼 경기력과 컨디션 모두 괜찮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통해 꼭 시즌 첫 승을 신고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김동민 외 서형석, 문경준, 양지호까지 총 4명의 역대 우승자가 출전한다.대회 장소인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의 남, 서코스에서 선수들을 가장 괴롭힐 홀은 13번홀(파3·223/199야드)로 꼽힌다. 13번홀은 2023년 대회서 가장 난도 높은 홀로 기록됐다. 지난해 대회 기간 이 홀에서 버디는 29개에 불과했다. 반면 보기는 126개, 더블보기는 22개, 트리플보기는 5개가 양산됐다. 평균타수는 3.38타, 그린 적중률은 43.03%에 그쳤다. 13번홀은 2022년과 2021년에도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힌 바 있다. 2019년과 2018년에는 7번홀(파3)의 난도가 제일 높았으며 13번홀이 그 뒤를 이었다.국내 최초로 이 대회에서 실행한 캐디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해 실시한다. 캐디 지원 프로그램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의 캐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회 기간동안 KB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할 경우 캐디에게 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컷 탈락한 선수에게도 1인당 30만 원의 ‘컷탈락 지원금’도 지급한다.디펜딩 챔피언 김동민(사진=KPGA 제공)
2024.05.21 I 주미희 기자
스트라드비젼, 기술특례상장 위한 기술성평가서 A 획득
  • 스트라드비젼, 기술특례상장 위한 기술성평가서 A 획득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하려면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두 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핵심기술을 비롯한 기술의 완성도 및 확장성·상용화 수준·시장 경쟁력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2014년에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공급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경쟁사 대비 낮은 비용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차량의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고 설명했다.스트라드비젼이 핵심 제품 기술의 안전성과 보안성에 대해 공신력 있는 Euro NCAP 5 star 평가를 획득한 점과 독일 TISAX로부터 글로벌 정보보안 관리 인증 최고 평가레벨(AL3)을 획득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안전과 직결된 자동차 업계에서 함께 일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추진하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립과 기술 고도화·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1 I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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