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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통신분쟁 해결률 1위는 LG U+…품질 분쟁은 다소 줄어
  • 5G 통신분쟁 해결률 1위는 LG U+…품질 분쟁은 다소 줄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지난 해 5G 통신분쟁에서 해결률 1위는 LG유플러스로 나타났다. 또한, 무선 통신분쟁 신청 1위는 KT였으며, 가입자 10만 명 당 신청건수도 2.1건으로 가장 높았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이 같은 내용의 통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구종상)2023년 통계 결과를 23일 발표했다.2023년에는 총 1259건의 통신분쟁조정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유·무선 통합의 해결률은 89.6%로 나타났다.이는 2022년 대비 6.7%포인트 증가한 결과이며, 분쟁조정 신청 건수도 18.8% 늘어난 수치다. 무선 부문에서는 8.0%포인트 상승하여 82.1%에서 90.1%로 개선되었고, 유선 부문에서도 2.7%포인트 상승하여 85.4%에서 88.1%로 개선됐다.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간에 발생한 통신서비스 관련 분쟁을 법정에서 조정하는 기관으로,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자별 분쟁조정 대응 상황과 결과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매년 공표하고 있다. 무선 통신분쟁 신청 1위는 KT2023년의 통신분쟁 신청건수에서, 무선부문에서는 케이티(KT)가 389건(41.3%)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입자 10만 명 당 신청건수 역시 2.1건으로 가장 높았다.유선부문에서는 케이티가 110건(34.7%)으로 가장 많았지만, 가입자 10만 명 당 신청건수는 에스케이티(SKT)와 엘지유플러스(LGU+)가 각각 1.3건으로 가장 높았다.통신분쟁 신청 유형별(유·무선 전체)로는 ‘이용계약 관련’ 유형이 593건(47.1%)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중요사항 설명·고지 관련’이 415건(33.0%)으로 뒤를 이었고, ‘기타’가 142건(11.3%), ‘서비스 품질 관련’이 109건(8.6%)이었다. 전체 신청건수(1,259건) 중 892건(70.8%)이 손해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부문에서는 ‘중요사항 설명·고지 관련’이 375건(39.8%)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선부문에서는 ‘이용계약 관련’이 227건(71.6%)으로 가장 많았다.5G 품질 분쟁은 다소 줄어또한, 5G 통신분쟁 조정신청은 서비스 상용화에 따라 2022년의 526건에서 2023년에는 69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반면에 통신서비스 품질 분쟁은 2022년의 118건에서 2023년에는 109건으로 약간 감소했다. 이 중 81건(74.3%)은 5G 서비스 품질 저하 문제, 중계기 설치, 요금할인, 그리고 위약금 없는 해지요구와 관련된 사안이었다.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조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품질 확인이 필요한 경우, 주생활지를 방문하여 통신서비스 품질에 대한 현장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유·무선 통신서비스 가입자 현황(‘23년 10월말 기준, 과기정통부) / *초고속인터넷 및 시내전화 가입자5G 통신분쟁 해결률 1위는 LG유플러스2023년의 5G 통신분쟁 해결률은 2022년의 81.9%에서 2023년에는 90.1%로 전년 대비 8.2%포인트 증가했다. ‘품질분쟁’의 해결률도 2022년의 52.7%에서 2023년에는 55.9%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사업자별(통신 4사) 통신분쟁 해결률은 무선부문에서 엘지유플러스(97.5%)가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케이티(89.9%), 에스케이티(85.5%)가 디를 이었다. 유선부문에서는 케이티(98.7%)가 가장 높았으며, 엘지유플러스(93.9%), 에스케이티(70.3%),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 69.2%) 순으로 나타났다. 5G 통신분쟁에서 이동통신 3사의 해결률은 엘지유플러스(100%), 케이티(90.3%), 에스케이티(84.7%) 순으로 나타났다.알뜰폰사업자 중 통신분쟁이 많이 신청된 상위 5개 사업자는 케이티엠모바일, 케이티스카이라이프, 엘지헬로비전, 한국케이블텔레콤, 에스케이텔링크로 나타났다.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단말기 기기값 거짓고지, 중요사항(선택약정할인, 제휴카드할인) 미흡 고지, 고가요금제 이용 강요, 서비스 해지처리 미흡 등 이용자 이익을 저해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자정 노력을 권고할 예정이며, 재발방지 및 긴급한 구제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직권조정결정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김홍일 위원장은 “통신분쟁조정 해결은 이용자와 사업자가 함께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낸 성과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조정으로 국민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3 I 김현아 기자
KT, 올해 영업익 감소 예상…주가 하향 우려-하나
  • KT, 올해 영업익 감소 예상…주가 하향 우려-하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나증권은 KT(030200)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사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3만3000원은 유지했다. 이는 전날 종가(3만37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23일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투자가들이 2023~2024년 KT 이익 감소를 인정하면서 주가가 하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먼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본사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투자가들이 아직도 이익 감소 가능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5G 순증 가입자수 급감, 이동통신(MNO) 가입자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3만원대 5G 요금제가 출시될 예정이라 2024년 재판매 수익을 제외한 MNO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며, 물가 상승 압력 여파로 마케팅비용 정체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및 전력비 등 제반 영업비용이 2024년에도 높은 증가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통신 업황 부진 속에 규제 환경이 좋지 않아 높은 멀티플(기업가치배수)을 기록, 낮은 기대배당수익률 형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면 현재 기대배당수익률 6%가 매력적이지 않다고 판단되는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2023년 영업이익 증가를 신뢰하는 투자가들이 많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그는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KT 연결 영업이익은 2505억원, 본사 영업이익은 170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엔 KT 특유의 계절적 비용이 있기 때문”이라며 “많은 투자가들이 2023년 3분기 실적 부진을 임금인상소급분 반영 탓으로 돌리면서 올해 4분기엔 작년 4분기 대비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2020년과 2021년 3분기에도 2023년과 똑같이 임금인상소급분이 반영됐지만 본사 영업이익은 2000억원을 상회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3년 3분기 본사 영업이익보다 오히려 높은 반면 2020년과 2021년 4분기 본사 영업이익은 1000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계절적 영업비용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자산크렌징 영향이 컸는데 KT의 경우 총자산에서 0.3~0.5% 수준의 자산 크렌징을 매년 행하는 것이 일상적”이라며 “2022년엔 CEO가 연임을 앞둔 탓에 최소한의 자산크렌징이 이루어졌지만 2023년도엔 정상 범위인 총자산 0.3% 내외에서 자산 크렌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4분기 KT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과도하게 높은 수준임이 분명하며, 2023년 연결은 물론 본사 영업이익도 감소 전환이 예상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주장이다.아울러 그는 “연말 배당을 주당 1960원을 기대한 투자가들이 적지 않은데 올해는 배당락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 초장기 투자가가 아니라면 올해 KT 배당 투자는 단념할 것을 권한다”면서 “4분기 프리뷰가 연초부터 시작될 것인데 시장 기대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이며 외국인을 중심으로 패시브 투자가들의 이탈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2024.01.23 I 김인경 기자
행동주의펀드 “KT&G 전·현직 이사 1조원 배상해야”
  • 행동주의펀드 “KT&G 전·현직 이사 1조원 배상해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KT&G 전·현 이사들이 자사주 활용 감시에 소홀해 회사에 1조원대 손해를 끼쳤다며 이들을 상대로 소 제기를 청구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FCP는 이달 10일 KT&G 측에 이런 내용으로 상법상 주주대표소송 요건 중 하나인 이사 책임 추궁 소 제기 청구서를 발송했다.대상은 백복인 현 KT&G 사장을 비롯한 전·현 사내외 이사 21명이다.FCP는 백 사장을 비롯해 2001년부터 이사회 이사들이 KT&G 자사주 1000만여주를 소각 및 매각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활용하는 대신, 재단·기금에 무상으로 증여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손해액은 활용된 자기주식 수(185만 주)에 KT&G의 최근 주가(주당 9만600원 적용)를 곱해 약 1조원으로 산출했다.회사가 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소를 제기하지 않으면 FCP는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KT&G는 자사주 출연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것이었다는 입장이다. KT&G는 이날 입장을 내고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법인과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 목적으로 자사주 일부를 출연했다”며 “출연 당시 이사회는 관련 법령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2024.01.22 I 윤종성 기자
영진약품X미스터카멜, 신제품 카사마카 '장어 먹은 마카' 출시
  • 영진약품X미스터카멜, 신제품 카사마카 '장어 먹은 마카'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T&G 계열사 영진약품은 신제품 카사마카 ‘장어 먹은 마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영진약품)‘장어 먹은 마카’는 현재 루이비통, 지프 등 다양한 회사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는 미스터카멜 박강현 대표와 콜라보를 진행한 제품이다. 특히 미스터카멜 박강현 대표가 실제 효과를 본 블랙마카 원료를 배합하여 영진약품에서 독자 개발한 ‘영진 카사마카’ 원료가 단독으로 함유되어 있다.70여 년 전통의 제약사 영진약품에서 개발 배합한 ‘영진 카사마카’는 블랙마카와 아르기닌, 장어추출분말 등 활력의 원료를 한 번에 담은 것이 특징으로 카사마카 장어 먹은 마카에 최초 단독으로 함유된 원료이다. 블랙마카 1750㎎과 L-아르기닌 745㎎, 장어분말 5㎎을 배합하였으며, 정자 농도와 운동성 증가를 확인한 논문을 근거로 블랙마카 함유량을 설정했다.해발 4000m 넘는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블랙마카는 페루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리며 고대 잉카 전사들의 힘의 원천이었으며 NASA 우주 식품으로도 엄선된 식품이다. 이러한 블랙마카를 젤라틴화 공법으로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카사마카 ‘장어 먹은 마카’는 부원료까지 깐깐하게 따졌다. 근육량 증강 특허 원료인 MWM201복합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야관문과 비타민무기질혼합제제, 발효말태반추출분말 등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 기능에 보다 집중을 위해 보존료나 향료, 착색료 등 불필요한 원료는 배제했다.제품은 액상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섭취 후 별도의 분해할 필요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백은정 영진약품 헬스케어팀 차장은 “영진 카사마카 원료 배합 및 제품 출시에 약 1년 이상이 소요된 만큼, 제약사에서 미스터카멜과 협력하여 출시한 신뢰 있는 제품으로 남성 제품의 새로운 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신제품 카사마카 ‘장어 먹은 마카’는 영진약품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진행하며, 론칭 기념 선착순으로 한정판 파우치를 증정한다.
2024.01.22 I 이윤정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노사 눈치보다…중처법 협상 문닫은 여야
  •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노사 눈치보다…중처법 협상 문닫은 여야-“총선 뒤 중처법 뜯어고쳐야”-삼성전자, 6G 통신 칩·장비 선점 본격화-폐PET 몸값 뛰는데…국내 생산량, 태국 기업 한 곳의 30분의 1 그쳐-기온 뚝, 바람 쌩 ‘북극한파’ 온다-[사설]고개 드는 꼼수 위성정당…또 엉터리 선거 치를 건가-[사설]위험 수위 인프라 노후화, 전면 개보수 늦출 일 아니다△종합-[차관열전]“만족한 순간 후퇴”…‘행정망 개혁’ 선봉장-챗GPT 아버지, TSMC 손잡고 ‘AI반도체’ 개발△이제는 무탄소 경제-전 세계가 재생 페트에 사활…韓, 대기업 진출 유도해 시장 키워야-내년부터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률 목표 설정 검토-“재생원료 사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부터 개선해야”△종합-1000억원 폭락한 英 오피스빌딩 두고…국내 기관간 ‘빚 독촉’ 번져-AI 품은 갤럭시S24…“경량화·정확도 두 토끼 잡아”-5대 은행이 판 홍콩ELS 11일 만에 2296억 손실-새벽 출근 걱정 뚝…자율주행버스, 올 하반기 서울 달린다△중처법 유예 사실상 무산-“준비 부족, 강행땐 범법자 양산”…83만개 中企 폐업 위기 ‘발등의 불’-“車부품기업 94%가 50인 미만…중처법 적용 미뤄야”-정부, 中企 지원 나서지만…인력·물량 태부족△신년 특별인터뷰-“경사노위서 내달 ‘계속고용’ 논의…여러 선택지 나올 것 기대”-“현장에 답 있다”는 이정식 부처 칸막이 허문 ‘소통왕’△정치-‘명룡대전’ 현실화…“연고 없는 정치인” vs “지역 발전 기대 커”-‘시스템 공천 vs 국민참여’…여야, 총선 후보 ‘옥석가리기’ 경쟁 속도-호남 출마 요구에…이낙연 “충정 주의 깊게 듣고 있어”-“86 운동권 세대 막내와 새 시대 첫째와의 싸움”-北 “성심 다해 맞을 준비”…러 푸틴, 24년 만에 방북 가시화△경제-내수촉진 급한데…상반기 경제정책 작동 깜깜-“겨울철 에너지 절약, 이제 선택 아닌 필수”-“IMF같은 위기 아냐…세수 감소 걱정 안해도 돼”-한전, 소상공인 대상 1등급 가전 구입비 최대 40% 지원△금융-“주담대 환승 들러리일 뿐” 저축銀 볼멘소리-3개월 연속 개인신용판매액 2위 현대카드 ‘건전 성장 전략’ 통했다-가격두고 이견 커…부실 PF 사업장 정리 지지부진-기후동행카드 vs 알뜰교통카드, 내게 유리한 것은?△Global-중동 불안·OPEC 감산에도 꿈쩍않는 유가…왜-FOMC 앞두고 물가지표 발표 뉴욕증시 ‘강세장’ 이어갈까-“무리한 가격 할인에 전기차 피바람”-日, 세계 5번째 달 착륙…“태양전지 발전은 안돼”-올해 인류 최대 위협요인은 ‘AI보다 기후변화’△산업-“포스코 CEO 후보추천위 힘들어도 완주해야”-“빅테크 이길 생각 대신 보완방법 고민”-현대차그룹, 英 ‘왓 카 어워즈’ 5관왕-에코프로 임직원 열에 아홉은 ‘지역인재’-LG전자, 맞춤형 고효율 공조 제품 앞세워 북미 공략 강화-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기술 경쟁 후끈△ICT-6G 핵심 ‘오픈랜’ 선점…차세대 통신장비 주도-LG CNS, 기업 특화 ‘AI 센터’ 출범-밤새 해도 안질리네…‘액션·탐험’ 새 재미 채웠다-왜 또 카카오만? 공정위, 멜론 중도해지 숨겼다며 과징금 1억△중소기업-문구업계 ‘쌍두마차’ 2·3세 경영 시동…신사업 발굴에 올인-중기부, AI 개발인력 양성 ‘이어드림 스쿨’ 교육생 모집-“한국어 배우는 외국인 대화…챗GPT 성능 높일 것”-불황 겪는 건자재 기업들, 해외서 위기 돌파 모색△소비자생활-할인소식에 마트 찾았지만…“그래도 비싸요”-설명절 과일값, 작년보다 비쌀 듯-패션 단독브랜드 힘주는 홈쇼핑-지난해 김치 수출향 4만 4041t ‘역대 최대’△증권-“천연미생물 1000여종 보유 비건 화장품 원료료 최적화”-‘선진국 인프라 수요’ 탄탄 올해도 뜨거운 전력기기株-코스피 바닥? “추세적 반등 아직”-실적개선 채비나선 ‘네카오’…전망치 우상향-코스피와 코스닥 낙폭 차에 ‘롱숏펀드’ 선방△부동산-본청약 머뭇, 분양가 껑충…‘제2우미린’ 속출 우려-“부실시공 근절”…LH 건설혁신방안 발표-6월 청약통장 만점자 241만명 쏟아진다-빌라 전세가율 뚝…깡통전세 위험 완화-서울 정비사업 심의 ‘2년→6개월’ 단축△문화-다채로운 음악 속 나눔의 의미 되새긴다-[위클리 핫북]이기주 ‘보편의 단어’ 출간과 함께 상위권-K클래식의 미래…‘상주음악가’ 공연서 미리 보세요△스포츠-“하루 5시간 자면서 골프 몰입했죠”-“골프로 기업 컸으니 기여할 것”-김하성 “1억弗 평가, 동기부여 돼”-아픈 예방주사 맞은 클린스만호, 수비부터 재정비해야△오피니언-[IT세상]생성형 AI 트렌드-[한반도 24시]높아진 對北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생생확대경]‘깜깜이’ 코인 과세와 ‘같기도’ 코인ETF△오피니언-[목멱칼럼]저출산 극복 디딤돌 ‘평생직업능력개발’-[데스크의 눈]고물가 잡는 신무기 ‘푸드테크’-[기자수첩] 빈손 공수처 3년…‘식물기구’ 오명 벗으려면-[e갤러리] 최형길 ‘바벨’△피플-“‘女변’ 네트워킹 확대…여성·아동 인권 보호 앞장설 것”-삼성전자서비스, 고객서비스 전문가 ‘2023 CS 달인’ 18명 선정-실명 유발 망막질환 늦추는 치료법 개발-한화오션,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회’에 장학기금 전달-“올해 증권업 진출 철저히 준비…자산관리 전문銀 도약”-KT, 설 맞아 납품 대금 1193억원 조기 지급△사회-강사수업 떠맡고 학생 식사까지 챙겨…교사 불만 커지는 ‘늘봄학교’-SKY대 붙고도 “안갈래” ‘의대 열풍’에 5년來 최다-첫째 200만, 둘째 300만원…지원금 확대-‘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개통…보조금 투명성 강화-온라인 살인예고, 5개월간 32명 구속…‘공권력 낭비’엔 손배 청구-신임 경찰 사격·전자충격기 훈련 확대
2024.01.21 I 최희재 기자
5G 주파수 추가 공급 계획 곧 발표…SKT·삼성 관심
  • 5G 주파수 추가 공급 계획 곧 발표…SKT·삼성 관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5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김영섭 KT 대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뒷줄 오른쪽부터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최수연 네이버 대표.5G 통신 추가 주파수 할당 계획이 이르면 이달 중 공개될 전망이다.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 차관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5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기자들과 만나 “1월 말쯤 스펙트럼 플랜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스펙트럼 플랜 발표에 앞서 공청회를 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이날 박 차관의 언급은 과거와 달라진 것은 없다. 앞서 지난달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SK텔레콤이 요청한) 20㎒ 주파수 폭을 늘리면 통신 품질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 편익과 효율성, 산업 영향, 공정 경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윤규 제 2차관도 “최근 열린 WRC(세계전파통신회의) 결과까지 넣어서 주파수 플랜을 만드는 과정에 있다”면서 “곧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정부가 SK텔레콤의 요청을 받아들여 LG유플러스 때처럼 할당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5G 주파수는 이음5G로 할당된 것 외에 이동통신 3사가 중대역에서 각각 100㎒ 폭을 활용하고 있다. 정부가 새롭게 발표할 주파수 공급 계획에는 여러 목적의 주파수 외에 6㎓ 이하 대역의 5G 용도로 발굴된 추가 주파수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나 SKT가 2년 전인 2022년 1월 요청한 3.70㎓~3.72㎓만 내놓을지, 더 많은 주파수를 내놓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5G 주파수 추가 공급 관련 과기정통부 공청회가 임박한 가운데, SK텔레콤은 자사가 요구한 대역의 공급 여부에 관심이 크다. 또, 5G 주파수 추가 공급 시 장비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삼성전자 등 장비 업계도 관심이다. 장비 업계 관계자는 “제4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25일 시작되나 재무적 능력을 믿기 어려워 누가 돼도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통신3사를 대상으로 하는 5G 주파수 추가 할당 계획이 나와 통신 장비 생태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아직 KT와 LG유플러스는 5G 추가 주파수 수요를 제기하지 않고 있지만, 정부 정책이 확정되면 통신 3사의 입장 차도 드러날 전망이다.
2024.01.19 I 김현아 기자
갤럭시S24 지원금 예고… 최대 24만원이나 '선택약정' 유리
  • 갤럭시S24 지원금 예고… 최대 24만원이나 '선택약정' 유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갤럭시S24에 대한 통신3사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면서 통신 3사가 공시 지원금을 예고했다. 예고 지원금은 26일 예약 판매 고객들의 실제 개통 때 바뀔 수 있지만, 현재 지원금보다 줄어들진 않는다. 아울러 단통법에 따라 26일 공시된 정식 지원금을 7일이후 변동될 수 있다. 갤럭시S24 시리즈. (사진=삼성전자)19일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예약판매가 시작되면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 시리즈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원이다.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5만7500∼27만6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전 요금제에서 선택약정할인(25%요금할인)을 받는게 유리하다. 이를테면 SKT 월 5만9000원 요금제 ‘베이직플러스(데이터 24GB)’의 경우 갤럭시S24 지원금은 11만2000원인데, 선택약정으로 25% 요금할인을 받으면 총 35만5080원(24개월 기준)을 할인받는다.갤S24 지원금이 가장 많은 KT 월 13만원 요금제 초이스프리미엄(데이터 무제한)‘도 마찬가지다. 지원금은 24만원인데, 선택약정으로 25%요금할인을 받으면 총 78만원(24개월 기준)을 할인받는다.LG유플러스의 월 4만7000원 요금제 ‘5G슬림+(데이터 6G)’도 지원금은 10만8000원, 요금할인은 총 28만2000원(24개월 기준)이다.통신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폰들은 언제나 거의 대부분 지원금보다 25% 요금할인이 유리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통신3사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예고 지원금은 다음과 같다. 단, 정식 지원금은 26일 확정돼 공시된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오는 31일 공식 출시된다.출고가는 기본 모델 115만5000원, 플러스 모델 135만3000원, 울트라 모델 169만8400원부터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SK텔레콤 ‘갤럭시S24’ 공시지원금 예고. 출시일(1월 26일) 최종 확정된다. KT의 ‘갤럭시S24’ 공시지원금 예고. 출시일인 26일 최종 확정된다. LG유플러스 ‘갤럭시S24’ 공시지원금 예고. ‘어디서나 받는 지원금’은 공시 지원금이고, ‘여기서 받는’ 지원금은 유통점이 주는 15% 추가 지원금까지 합친 금액이다.
2024.01.19 I 김현아 기자
KT&G, 수출 회복에 따른 실적 정상화…안정적 매력-신한
  • KT&G, 수출 회복에 따른 실적 정상화…안정적 매력-신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KT&G(033780)에 대해 핵심 성장 산업에 집중한 공격적인 경영 전략으로 해외 담배 실적을 정상화할 수 있으리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1만원으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만3900원이다. (표=신한투자증권)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그동안 보수적인 경영 전략과 현금 활용으로 글로벌 피어 대비 낮은 ROE를 기록하며 저평가를 받아왔다”며 “앞으로 핵심 성장 산업에 집중한 공격적인 경영 전략과 CAPEX 집행, 주주 환원 정책이 이뤄지면 실적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 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그중 특히 해외 담배 실적 정상화에 주목했다. 부진했던 중동은 현지 수요가 회복되고, 중남미 등 신시장과 해외 법인의 고성장도 이어지고 있어서다. 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의 NGP(Next Generation Products·전자담배) 판매 장기계약 체결에 따른 국가 확장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조 연구원은 KT&G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1938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 증가한 1조4500억원을 기록하리라고 예상했다. 컨센서스에 들어맞을 것이란 전망이다. 3대 핵심 성장 사업(NGP·해외궐련·건기식)이 실적 성장을 주도하리란 게 조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내수 일반 담배 총수요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148억본, KT&G 판매량은 0.5% 감소하며 점유율은 전년 대비 1%포인트(p) 늘어난 66.2%를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NGP 침투율은 20%, 점유율은 47%로 예상되며, 해외는 중동 재고 조정과 NGP 디바이스 수출 부진을 해외법인 호조가 커버하며 매출액이 11%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수출 회복에 따른 실적과 밸류에이션 정상화, 안정적인 매력에 주목했다. 그는 “소비 경기나 대외 불확실성과는 무관하게 안정적 이익 창출이 가능한 점, 수입 원재료 비중이 작고 곡물 가격 변동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점, 기존보다 강화된 주주 환원 정책 등이 매력”이라며 “실적도, 주주 환원도, 지배구조도 모두 글로벌 스탠다드급”이라고 평가했다.
2024.01.19 I 박순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무역 판도 대격변…T·I·P를 주시하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무역 판도 대격변…T·I·P를 주시하라-여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 야 “셋 낳으면 빚 1억 탕감”-“갤러시 1억대에 AI 심겠다”-신동빈 “하노이 롯데몰처럼…글로벌 사업 적극 확장하라”-[사설] 핵심기술 1위, 중국 53대 한국 0…이래도 위기 못 느끼나-[사설] 밑빠진 독 된 여행 수지, 바가지 상혼부터 뿌리 뽑아야△종합-128년 만의 새 이름…‘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도약-음악 들으며 AI 맞춤정보 제공 삼성 ‘스마트싱스’와 협업 목표△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中 이어 베트남도 ‘韓 의존’ 줄이기…초격차 기술로 수출 경쟁력 지켜야-관세 강화, IRA 폐기…트럼프 재집권 대비해야△신년기획 - 초격차 산업현장을 가다-美와 함꼐 개발한 경전투기 역수출 청신호…세계 시장 넘버원 노린다-세계 최고사양 ‘정찰위성’ 개발 참여 악천후에도 김정은 벤츠 추적 가능△대학 ‘무전공 입학’ 확산-재정지원 당근책에 줄줄이 무전공 확대…학과 구조조정 ‘신호탄’-“선택권 보장 만족” vs “3년내 전공 이수 빠듯”-美대학 ‘무전공 입학’ 보편화…학생 30% ‘3년 내 전과’△종합-‘1분도 안돼 맞춤형 車보험 주르르’…네·카·토서 비교·추천 받는다-美금리·지정학적 리스크에…원화, 날개 없는 추락-역세권이면 남산·북한산 주변에 5층 건물 가능-“대규모 세수 축소없는 부분 위주 개선” 대통령실, 세수감소 우려에 정면 반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화 실종 정치권, 쓴소리해도 안 듣더라…국회 입성해 정치복원 힘쓸 것-“제왕적 대통령제 한계 내각제로 권력 분산을”△정치-아빠 휴가 1개월 유급 의무로 vs 신혼부부 10년 만기 1억원 대출-공천 룰 세팅한 與…다음 단계 단수·전략공천 규모에 촉각-친명 이동주 vs 비명 홍영표 민주 계파갈등 격전지 부상-“무상 급식후 시대정신 없어”…총선 앞둔 민주 내부서 ‘자성’△경제-모빌리티·바이오…11대 분야에 올 2조 집중투자-근로복지공단, 경북 1인 사업자에 고용·산재보험료 최대 40% 지원-공공부문 일자리 3.9만개↑…증가폭 2년째 둔화-노조 간부에 별도수당·전용차…타임오프 위반 109곳 무더기 적발△금융-5대銀 상생에 1.5조 쏟는다…2조 민생금융 윤곽-토스뱅크서 환전하면 수수료가 ‘0원’-“대형 손실 막자” 은행권 위험노출액 관리 확대-“대환대출 가능하니 신분증 보내세요” 보이스피싱 주의보△글로벌-애플·테슬라, 눈물의 가격 인하…“안전한 투자처 옛말”-대만 TSMC 4분기 실적 선방…3나노 매출 ‘2배 점프’-다보스 모인 금융수장들 “부채에 美경제 안심 못해”-“北 김정은의 전쟁 결심 바이든, 외교로 풀어야”-대만해협 등장한 中 군용기…총통선거 후 활동 포착-유튜브도 100명 감원 나서△산업-K철강 위기극복…포스코 ‘뉴 리더십’ 원한다-길어지는 사법리스크에 삼성 ‘대형 빅딜’ 올스톱-엉따 그 이상…상 휩쓴 EV9 안엔 ‘현대트랜시스 시트’ 있었다-“배터리 성장세 여전” 닥공투자 외친 신학철-스마트폰 넘어 자율주행·XR 카메라까지…영역 넓히는 LG이노텍-삼성重, 새해 첫 수주…3150억원 규모 암모니아선 2척△산업-‘갤럭시 링’ 연내 출시…“삼성 디지털헬스 완성”-KT, 3만원대 5G 요금제 첫선-미용기기 수출 늘수록 소모품 매출도 쑥…선순환 구조-루닛 ‘AI 솔루션’ 폐결절 검출, 세계 7개 제품 중 최고△산업-혁신 기회 있다면 실패 두려워말고 실행하라-제조업 매출 늘었어도 고용 0.6명 줄였다-정관장 홍삼양갱 ‘할매니얼’ 공략성공-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전성시대…올해도 출점경쟁 박차△증권-“믿습니다, 반도체”…새해 2조 사들인 개미-“로봇주, 믿어 말아”…CES만 열리면 반짝반짝-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도 흔들 증권가, 철강주 목표가 줄하향-“메리츠·하이투증 내부 통제 미흡”…금감원, 검찰 통보 검토-한투글로벌신성장펀드, 5개월 만에 6.6% 수익△부동산-특례보금자리론, 6억~9억 주택 구입에 5조 쓰였다-살고 싶은 아파트 1위는 ‘힐스테이트’-“집 안보고 계약”…부동산 한파속 핫한 ‘동탄’, 왜-홀로 상승하던 과천 집값마저 꺾였다△MICE-카지노시티 옛말…F1·슈퍼볼로 잭팟 터트린 라스베이거스 -“마이스산업 통계, 활용 가치 무궁무진…정확도 높일 장기 로드맵 필요”-제주·여수서 회의 열면 지원금 팍팍 드려요-마이스브리프△관광비즈-임진각서 공연 보고, 옛 미군기지서 1박…‘K관광 핫플’ 경기도-자전거길, 지역 관광지와 연계…특색 있는 테마 갖춰야△스포츠-평창의 감동 한번 더…세계 청소년 1803명 “우리 함께 빛나자”-천재보더 최가온·은반요정 신지아 설상·빙상의 샛별, 강원도에 뜬다-클린스만호, 요르단 잡고 ‘1위 탈환·경고 소멸’ 노린다-“제2 잼버리 없다” 대회 성공 개최 자신△오피니언-플랫폼 망치는 법, 누가 책임지나-[기자수첩]‘기대 반 우려 반’ 코리아 디스카운트 대책-[기고]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법△피플-K콘텐츠 글로벌 진출, 더 섬세하게 맞춤 지원할 것-김동명 “즐거운 직장문화 지속…‘님’ 호칭은 자유롭게”-이정식, 새벽 환경미화원과 함께 구슬땀-조현상 “공급망 리스크, 다변화로 대응”-쌍용건설, 김인수 대표 1인체제 전환-[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찬물샤워에 덜덜, 찜질방 피신…‘악몽의 겨울밤’-‘법무 1호 여성 차관’ 이노공 사임 尹, 후임에 심우정 대검 차장 임명-‘해직교사 부당채용’ 조희연, 2심도 유죄…교육감직 상실형-‘서울->김포’ 김포골드라인 퇴근길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부모 경로카드 쓰는 2030…지하철 부정승차, 구로디지털역이 1위-서울형 생계급여, 1인가구 14.4%↑…월 최대 35.6만원
2024.01.18 I 김미영 기자
더 싼 온라인 요금제 ‘요고’…3만원대 5G KT 요금제보다 낫다
  • 더 싼 온라인 요금제 ‘요고’…3만원대 5G KT 요금제보다 낫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가 통신3사 중 최초로 3만원 대 5G 요금제를 내일(19일) 출시한다. 데이터 4GB를 쓰면 월 3만7000원에 가입가능하다. 이는 현재 요금제인 데이터 5GB에 월 4만5000원 주는 요금제보다 저렴하다. 하지만, 무제한 요금제를 제외하더라도 국민의 5G 평균 데이터량이 월 18.8GB에 달해, 데이터 소량 이용자들에게는 피부로 느껴지는 게 크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사람이라면 7월 31일까지 가입 가능한 온라인 요금제 ‘요고’에 가입할만 하다. ‘요고’는 온라인으로만 가입가능하며, 기간 한정 상품이다.‘요고 요금제’ ‘요고’, 20GB에 3.6만원..파격적인 요금KT는 공식 온라인 샵 KT닷컴을 통해 가입하는 온라인 상품 전용브랜드 ‘요고’를 런칭했다.‘요고’는 ‘나에게 꼭 맞는 바로 이것’의 의미다. 5G ‘요고’ 요금제는 최저 3만원(데이터 5GB)부터 최대 6만9000원(무제한)까지 기본제공 데이터 5GB~무제한 구간에 걸쳐 총 13종이 준비됐다.데이터 5GB당 월정액 2000원씩 차등을 둔 직관적인 요금 구조로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요고55 요금제 이상부터는 스마트기기 월정액 할인 혜택과 요고46 요금제 이상은 OTT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객은 세분화된 요금제 중 본인에게 맞는 데이터 제공량과 필요한 혜택들을 직접 비교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이용할 수 있게 됐다.온라인 소비에 친한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점에 착안하여, 충분한 추가 데이터 제공도 준비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데이터 20GB가 월 3만6000원으로, 4GB에 월 3만7000원을 주는 이번 신규 요금제보다 훨씬 이득이다.청년층은 데이터 2배여기에 청년층에게는 Y덤 혜택으로 기본 데이터를 2배 제공하고, 4월30일까지 진행하는 출시 가입 프로모션을 통해 ▲요고 44/42/40/38은 기본제공 데이터를 한번 더, ▲요고 36/34/32/30은 추가 데이터 5GB를 12개월간 제공한다.위 Y덤 혜택과 프로모션 혜택을 동시에 적용 받는 고객의 경우에는 최대 3배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통신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예를 들어, 5G를 월평균 30GB 사용하는 청년 고객의 경우, 기존에는 월 4만4000원(5G 다이렉트 44, 60GB)요금제를 써야 했지만, ‘요고 34’ 월 3만4000원(35GB, 프로모션 적용 시)으로도 충분히 이용 가능해 매월 1만원의 요금 절약이 가능해진다.여기에 ‘총액결합할인’, ‘우리가족무선결합’ 등 모든 KT 결합할인 혜택도 적용할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7월 31일까지 한시 요금제다이렉트 요금제 ‘요고’만의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요고30 이상 이용 시, 멤버십 달달혜택을 통해 롯데시네마 1+1 예매권 (2월오픈예정) ▲요고40 이상은 멤버십 VIP 등급 혜택 ▲요고55 이상은 VIP초이스 혜택 중 ‘롯데시네마 무료 영화예매’ 기존 월 1매에서 2매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4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는 KT홈페이지 내 KT닷컴에서 7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흥미로운 점은 KT고객들은 단말기를 교체하지 않아도 ‘요고’로 갈아탈 수 있다는 점이다. KT 관계자는 “한시 프로모션 요금제이지만 단말 교체없이 기존 고객도 가능하다”고 했다. KT 고객이 요금제를 ‘요고’로 바꾸려면 KT 닷컴 내 메뉴에서 (자급제나 타사향) 휴대폰 등록 이후 변경할 수 있다.단, 고객센터 전화통화로는 ‘요고’로 갈아타는게 불가능하다.
2024.01.18 I 김현아 기자
통신3사 삼성 갤럭시S24 사전 예약 혜택 봤더니…
  • 통신3사 삼성 갤럭시S24 사전 예약 혜택 봤더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통신사들이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S25 사전 예약 판매를 한다. 26일 예약판매 고객 개통이 시작되고, 31일부터 정식 판매된다.예약판매는 주로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매니아들이 동참한다. 그런데 통신사들도 각종 혜택을 마련했다. SKT는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 경품을, KT는 국가대표 ‘이강인 싸인 유니폼’을, LG유플러스는 ‘OTT 티빙 베이직 6개월 무료’ 혜택을 내걸었다.사진=SK텔레콤AI갤럭시 맞게 에이닷(SKT)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하며, 에이닷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회사는 갤럭시 S24 개통 고객 대상으로 에이닷 앱과 T월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대 300만원 수준의 경품을 제공하는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을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에이닷 서비스 이용 고객은 프로모션 응모 기회를 한번 더 제공받는다.SKT는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300만원, 6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00만원, 8명) ▲롯데 상품권(200만원, 6명) ▲약손명가 피부관리 체험권(150만원, 8명) ▲버킷스토어 골프 쇼핑몰 상품권(100만원, 10명) ▲교보문고 기프트카드(50만원, 10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선착순 1만명은 최대 5천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아울러 SKT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을 방문해 갤럭시 S24를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 총 2,42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정판 제품과 아메리카노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한정판 경품은 ▲스투시 x 비츠 스튜디오 무선 헤드폰(10명) ▲나이키 에어 조던1 레트로 하이 OG 트래비스 스캇(4명) ▲슈프림x제이콥&CO 로고 링크 브레이슬릿(10명) ▲젠틀 몬스터 x 메종 마르지엘라 선글라스(16명) 등으로 구성되며,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2,384명)도 제공된다.KT 모델 이강인 선수의 갤럭시 신모델 광고 이미지. 출처=KT이강인 선수 사인 유니폼(KT)KT(김영섭)는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KT는 대한민국 축구 스페셜 혜택으로 ▲축구선수 이강인 소속팀 친필 사인 유니폼(10명)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태국전 티켓(240명, 1인 2매)과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하고 결합한 다른 가족원이 삼성 휴대폰을 추가로 개통할 경우 ▲영화 예매권(2,000명, 1인 4매) ▲75인치 삼성 TV(6명) ▲비스포크 에어드레서(6명) ▲비스포크 청소기(12명)를 추첨으로 준다.아울러 KT는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 전용관을 통해 사전 예약해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로 ▲삼성 스마트뷰 월렛케이스 ▲KT닷컴 모바일 할인권(5만원) ▲지니 TV 쿠폰(5만원)도 제공한다.KT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새로운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AR전문 업체인 ‘아티젠스페이스’와 제휴해 전국 매장에서 증강현실(AR) 체험 이벤트를 연다. 시연 단말에 설치된 앱에서 ‘행운 부적’을 얻고 부적에 적힌 세계 각국 언어를 갤럭시 AI가 번역해 준다.획득한 체험 부적은 매장에서 ▲지니 TV 5천원권 ▲지니 TV 프라임슈퍼팩 이용권 ▲블라이스 셀렉트 1개월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또한 KT는 홍대 애드샵 플러스, KT플라자 가로수길직영점, KT애비뉴 3개 매장에서 특별 체험존을 운영한다.티빙 베이직 6개월 무료(LG유플러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티빙 베이직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최근 OTT 구독료가 오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혜택으로, 갤럭시 폰을 이용하면서 월 9만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이다.1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구독 플랫폼 ‘유독’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티빙 베이직(월 9,500원)’ 구독료를 6개월간 전액 할인해준다. 단, 혜택 받는 6개월간 9만5,000원 미만 요금제로 변경 또는 갤럭시 외 단말기로 변경 시 혜택이 중단된다.아울러 반려동물 플랫폼 ‘포동’과 협업한 유플러스닷 컴 전용 한정판 버전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을 내놨다.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으로, 1,000대 한정이다. ▲스마트태그2와 펫 스트랩 ▲산책가방 ▲배변봉투 4롤과 케이스 ▲물통 ▲와펜 2종 ▲강아지용품 탈취제와 풋 샴푸 ▲쿠폰북으로 구성된 패키지가 함께 제공된다. 쿠폰북은 핏펫 최대 24만원 할인권, LG생활건강 50% 할인권, 포동 온라인샵 5,000 포인트, U+콕 10% 할인권 등으로 구성했다.사전예약은 댕댕이 에디션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4.01.18 I 김현아 기자
KT, 3.7만원에 4G준다…3만원대 5G요금제 첫 출시
  • KT, 3.7만원에 4G준다…3만원대 5G요금제 첫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5G 최저요금 구간을 3만7000원으로 하는 새로운 요금제를 내일(19일)출시한다.3만원대 최저구간(3.7만원, 4GB) 5G요금제를 신설했는데, 선택약정할인(25% 요금할인) 적용 시 2만원대에 가능하게 됐다.기존 요금제 2구간(5·10GB)을 5구간(4ㆍ7ㆍ10ㆍ14ㆍ21GB)으로 다양화한 것도 눈에 띈다. 무제한 사용자를 제외한 5G 평균 데이터는 18.8GB여서 상당한 국민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KT가 3만원대 5G 요금제 신설, 소량 구간 세분화 등 5G 요금제 개편을 위한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신설 요금제는 1월 19일(금)부터 가입 가능하며,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 확대는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2만원대로 4GB 쓴다월정액 3만 7천원에 월 4GB를 제공하는 최저구간 요금제와 5만원(10GB)ㆍ5만 8천원(21GB) 요금제를 신설하며, 기존 4만 5천원(5GB→7GB)ㆍ5만 5천원(10GB→14GB)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는 등 소량 구간 요금제를 기존 2구간(5ㆍ10GB)에서 5구간(4ㆍ7ㆍ10ㆍ14ㆍ21GB)으로 세분화한다. 해당 구간은 속도제한형(QoS) 옵션 뿐만 아니라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에 이월하여 사용가능한 데이터 옵션(이월형)도 선택 가능하다.과기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최저구간 5G 요금 수준이 기존 4만원대 중후반에서 3만원대로 낮아지며, 월 평균 사용량이 전체 평균인 18.8GB(무제한 제외)보다 낮은 소량 이용자도 자신의 실제 사용량에 가까운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KT의 새 요금제에 따른 요금 절감 효과 예시(출처: 과기부)특히, 최저 요금제(3.7만원, 4GB)는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 적용 시 2만원대에 이용 가능하며, 신설 요금제로 하향 변경함으로써 월 4GB 이하 이용자는 월 8천원, 월 6~10GB 이용자는 월 5000원~1만원, 월 11~21GB 이용자는 월 3~60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청년 혜택 강화이번에 개편되는 소량 구간 요금제(Y덤) 5종에 가입하는 청년 이용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데이터를 2배로 확대하여 제공한다. 또한, 청년의 연령 범위를 기존 ‘만 29세 이하’에서 ‘만34세 이하’로 확대한다.Y혜택이 이미 반영된 Y전용 요금제를 제외한 모든 5G요금제에서 Y덤 혜택을 받을 수 있다.‘요고 요금제’온라인 5G 요금제 ‘요고’ 8종 신설3만원으로 시작하여 데이터가 5GB 단위로 세분화되고, 일반 요금제 대비 30% 이상 저렴한 온라인 5G 요금제 8종(요고 요금제)을 신설한다. 일반 요금제의 경우와 동일하게, 만 34세 이하 청년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2배로 확대하여 제공한다.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작년 중ㆍ다량 구간에 이어 올해 소량 구간도 개편함으로써 이용자가 자신의 실제 사용량에 가까운 요금제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면서 “이용자의 상당수가 월 20GB 이하의 소량 이용자인 만큼, 신설 요금제로 하향 변경 시 통신비 경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다른 통신사도 빠른 시일 내에 3만원대 5G 요금제 최저구간 신설 및 소량 구간 세분화 방안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KT는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출시에 맞춰 KT닷컴 고객 이벤트를 1월 19일부터 진행한다. KT닷컴에서는 요고 가입 선착순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3만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부수수료 최대 15만원 절약이 가능한 무이자 할부 혜택, 중고폰 반납 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 혜택도 준비했다. 이외에 매주 참여가능한 요고 관련 퀴즈 이벤트에 3주 연속 참여 시 갤럭시워치6를 추첨 제공할 예정이다.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고객이 싫어하고 불편해하는 점들을 찾아 해소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지속적인 요금 혁신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1.18 I 김현아 기자
‘이강인 싸인 유니폼’..KT, 19일부터 갤S24 사전 예약
  • ‘이강인 싸인 유니폼’..KT, 19일부터 갤S24 사전 예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가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해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 예약을 접수받는다.모델들이 KT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예약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전예약 개통은 26일부터이고 공식 출시는 31일이다.사전 예약 개통은 26일부터 시작되며 공식 출시는 31일이다.갤럭시 S24와 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4가지 색상. 용량은 256GB, 512GB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S24 256GB 115만 5000원(VAT 포함), 512GB 129만 8000원(VAT 포함), ▲S24+ 256GB 135만 3000원(VAT 포함), 512GB 149만6000원(VAT 포함)이다.갤럭시 S24 Ultra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4가지 색상이고 용량은 256GB, 512GB 두 가지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S24 Ultra 256GB는 169만8400원(VAT포함), 512GB는 184만1400원(VAT포함)이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512GB 단말을 256GB 단말 가격에 제공하는 ‘Double Storage’ 혜택과 함께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 랜덤 케이스 1종 9만 9천원 구매 쿠폰(택1) ▲’갤럭시 스토어’ 게임 성장팩(10만원 상당 할인쿠폰)이 제공된다.사전 예약과 초기 구매 공통 혜택으로는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6 시리즈 10만원 할인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50% 할인쿠폰 ▲갤럭시 S24 시리즈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 30% 할인쿠폰 ▲Microsoft 365 Basic 6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추가 3개월 30% 할인이 제공된다. 초기 구매 고객에게는 초기구매 이벤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쿠폰’이 제공된다.사진=삼성전자KT에만 있는 구매 혜택오직 KT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KT는 대한민국 축구 스페셜 혜택으로 ▲축구선수 이강인 소속팀 친필 사인 유니폼(10명)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태국전 티켓(240명, 1인 2매)과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하고 결합한 다른 가족원이 삼성 휴대폰을 추가로 개통할 경우 ▲영화 예매권(2,000명, 1인 4매) ▲75인치 삼성 TV(6명) ▲비스포크 에어드레서(6명) ▲비스포크 청소기(12명)를 추첨으로 준다.아울러 KT는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 전용관을 통해 사전 예약해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로 ▲삼성 스마트뷰 월렛케이스 ▲KT닷컴 모바일 할인권(5만원) ▲지니 TV 쿠폰(5만원)도 제공한다.KT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새로운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AR전문 업체인 ‘아티젠스페이스’와 제휴해 전국 매장에서 증강현실(AR) 체험 이벤트를 연다. 시연 단말에 설치된 앱에서 ‘행운 부적’을 얻고 부적에 적힌 세계 각국 언어를 갤럭시 AI가 번역해 준다. 획득한 체험 부적은 매장에서 ▲지니 TV 5천원권 ▲지니 TV 프라임슈퍼팩 이용권 ▲블라이스 셀렉트 1개월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또한 KT는 홍대 애드샵 플러스, KT플라자 가로수길직영점, KT애비뉴 3개 매장에서 특별 체험존을 운영한다. 갤럭시S24 울트라 티타늄 블랙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벤트KT는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KT닷컴에서는 ‘갤럭시 S24 Ultra 1TB’를 단독 출시한다. 고객은 갤럭시 S24 Ultra 1TB을 512GB 가격으로(28만 6천원 할인) 사전 예약할 수 있다. 1월 23일까지 주문하면 출시일 첫날 ‘택배 배송 보장 이벤트’로 핸드폰을 빠르게 수령 받는다.갤럭시 북4 Pro, 비스포크 제트AI, 비스포크 큐브 Air, 하만카돈 고플레이3, 스노우 AI 1년 구독권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34세 이하 고객의 경우 갤럭시 스토어 3만원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갤럭시 S24 시리즈 전용 액세서리 쿠폰 3만원권과 2년간 매월 최대 9천원 상당 쿠폰팩이 증정된다.KT는 기존에 갤럭시 사용 경험이 있는 KT 우수 고객인 ‘갤럭시 매니아’ 500명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한다. 삼성 모바일 포토 프린터, 배달의민족 3만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KT닷컴 홈페이지에서 전화번호 조회만으로 간편하게 ‘갤럭시 매니아’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응모할 수 있다.KT닷컴에서 ‘갤럭시를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정품 트리오 포트 PD 충전기를 증정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구매 후 인터넷+TV 가입 완료한 선착순 30명에게 JBL TOUR PRO 2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한다.통화통역 기능을 이용해 택시 픽업을 요청하는 모습(사진=임유경 기자)요금제부터 제휴카드, 단말케어까지KT에서는 요금제·제휴카드 등을 통해 갤럭시 S24시리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5G 초이스 스페셜 요금제에 가입하고 KT의 프리미엄 가족 결합을 이용하면 요금 할인 25%를 포함해 최대 50% 할인을 받아 데이터 무제한은 물론, 삼성/디바이스 초이스 외의 다양한 혜택을 월 5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인기 디바이스를 매월 할인받을 수 있는 삼성/디바이스 초이스 요금제에 갤럭시 버즈 FE(2대)와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 최근 추가됐다. 삼성초이스 또는 디바이스초이스 요금제 선택 시 매월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갤럭시 버즈 FE 2대(블랙, 화이트) 월 900원대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월 1만원대 ▲갤럭시 버즈2 프로 0원 ▲룸앤TV 2세대 7천원대 ▲닌텐도 스위치 8천원대 등 인기 상품들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KT는 단말케어 상품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 전용 안심폰케어를 선보인다. ‘안심폰케어 S24’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파손/분실 보상과 워치·패드의 파손까지 보상해 고객 불안감을 줄여준다. 필름 교체 비용 1회(2만원 한), 차기 출시하는 새 플래그십 단말로 교체할 수 있는 ‘폰교체 혜택’을 제공한다.Y덤 고객이라면 기본/공유데이터 2배KT는 2월 17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한 ‘Y덤’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Y덤은 만 34세 이하 5G 고객에게 기본/공유 데이터 2배를 제공하고 스마트기기 요금 1회선 무료/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KT의 특화 혜택이다.특별한 경험을 즐기는 Y덤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하루종일 ON 1일 쿠폰 5매(선착순 1천명)’와 ‘삼성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24명)를 추첨 제공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한 Y덤 고객은 구매 혜택 통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KT 디바이스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똑똑해진 갤럭시 S24 시리즈를 더욱 똑똑하게 즐길 수 있도록 KT만의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특히 로밍 쿠폰, 영화 티켓, 다양한 삼성가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으니, KT와 함께 2024년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18 I 김현아 기자
KT, 50만원대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 출시..공시지원금도
  • KT, 50만원대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 출시..공시지원금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모델이 KT 매장에서 갤럭시북3 GO 5G를 소개하는 모습KT(대표 김영섭)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의 노트북인 ‘갤럭시북3 GO 5G’를 공식 출시했다. 이 노트북은 유심(USIM)을 꽂아 언제 어디서나 5G망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속충전을 지원하여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KT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첫 노트북이나 집에서 미디어 시청 및 문서 작성용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조 노트북으로 추천하고 있다.‘갤럭시북3 GO 5G’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와 CPU가 개선돼 활용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IPS패널을 장착한 디스플레이는 기존 TN패널보다 넓은 시야각과 더 나은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스를 탑재하여 뛰어난 반응속도와 전력효율을 제공한다.이 노트북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15.5mm 두께, 1.43kg 무게, 14인치 FHD LED 디스플레이(IPS패널), 4GB 메모리, 128GB 저장장치, 720p 내장카메라, 45W Type-C 어댑터, 다양한 포트(USB 2.0, USB Type-C, Micro SD)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55만7700원(VAT포함)이다.KT 스마트기기 요금제(5G)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5G 데이터투게더 요금제(3GB 월 1만 9,800원 VAT 포함)’와 ‘5G 스마트기기 요금제(14GB 월 1만 9,800원, 28GB 월 3만원)’는 5G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이다. 특히 ‘5G 데이터투게더’는 5G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매월 제공되는 3GB 데이터와 함께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하여 사용할 수 있다.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상무)은 “신학기에 앞서 자녀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갤럭시북3 GO 5G가 출시됐다”며 “KT 요금제 가입을 통해 고객들이 기능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17 I 김현아 기자
KT, 이강인 선수 후원 재계약..19일 갤럭시 신모델 광고
  • KT, 이강인 선수 후원 재계약..19일 갤럭시 신모델 광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대표이사 김영섭)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후원 재계약을 통해 동행을 이어간다.KT 모델 이강인 선수의 갤럭시 신모델 광고 이미지. 출처=KT KT가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이강인 선수와 첫 후원 계약을 맺었다. 6년간의 동행이다.KT는 후원 기간 동안 이강인 선수와 함께 KT 광고모델, 상품/브랜딩 홍보, 고객 프로모션, 스포츠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해왔다.이강인 선수는 2019년 ‘당신의 초능력 KT 5G’라는 KT 광고 모델로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23년 ‘갤S23 KT프리미엄 가족결합’과 20대 전용 브랜드인 ‘Y 브랜딩’ 광고에 나서 약 3,700만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모델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또한, KT가 작년 시즌3까지 진행한 스포츠 마케팅 플랫폼 ‘KT 오대장’은 이강인 선수와 일반인 간의 다양한 미션 및 활동을 통해 누적 조회수 4,800만 회라는 성과를 올리면서 이강인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KT는 이강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촬영한 ‘KT x 갤럭시 신모델’ 광고를 1월 19일 KT 유튜브에서 공개하고, ‘이강인 친필 싸인볼’ 등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이강인 선수는 “KT와 앞으로도 함께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이강인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6 I 김현아 기자
KT, B2B 사업 성장 기대…목표가 7.5%↑-KB
  • KT, B2B 사업 성장 기대…목표가 7.5%↑-KB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KT(030200)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았지만, 기업 대 기업(B2B) 사업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7.5%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16일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KT의 투자포인트인 B2B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KT의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가 이미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5G 가입자 수와 로밍 매출 증가가 KT 별도 매출액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5G 순증 가입자 점유율은 30%를 상회할 전망이며 2023년 말 기준 5G가입자 수는 990만명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5G 가입자의 견조한 증가와 함께 로밍 매출 증가 효과를 보일 것이 예상되면서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 증가 효과에 따른 별도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룹사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관광객 회복에 따른 KT에스테이트의 실적 개선,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매출액 증가에 따른 KT클라우드의 실적 개선이 그룹사(자회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 기대된다”면서 “그룹사의 이익 기여는 2022년 4분기 403억원 대비 큰 폭 개선된 지난 4분기 65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작년 4분기 실적 전체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KT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한 6조87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8.7% 증가한 2858억원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이는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기준) 2935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김 연구원은 “콘텐츠 수급 비용 (서비스 원가)의 회계 처리 방식 변경이 4분기 실적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콘텐츠 투자에 대한 무형자산 상각 기간을 조정하면서 400억원 내외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대규모 손실 처리 (빅배스 ·big bath)는 제한적일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은 2022년 임금 상승분을 반영했던 2022년 4분기 실적 대비 기저 효과가 있어 두드러지는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01.16 I 김인경 기자
KT&G 복지재단, 인니·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 KT&G 복지재단, 인니·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 KT&G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KT&G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80여명을 파견해 오는 19일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상상위더스는 KT&G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현재까지 총 50차례에 걸쳐 1620명을 파견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이번 상상위더스는 베트남 광남성에 위치한 동푸 초등학교에서 놀이터 조성과 벽화봉사 등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아난다 초등·중학교에서는 보건실 및 휴게공간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봉사도 실시한다.한국문화예술 체험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한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난 19년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03년에 설립된 KT&G복지재단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약 20년 동안 사회복지기관에 총 2200대의 경차를 지원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0억원에 달하는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 해외에서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했으며 인니 아난다와 베트남 뉴엔탄 초등학교 보수공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2024.01.15 I 문다애 기자
"5000원 더 싸게" e쿠폰 모르면 바보?..알뜰소비 나선 3040
  • "5000원 더 싸게" e쿠폰 모르면 바보?..알뜰소비 나선 3040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나날이 치솟는 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오픈마켓을 통해 할인혜택이 있는 e쿠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흠집이 있지만 기능엔 이상 없는 ‘리퍼비시’ 제품 구매를 위해 발품 파는 일을 마다하지 않기도 한다. 그동안 신경쓰지 않았던 신용카드사들의 할인혜택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략적인 ‘알뜰소비’ 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편집자주>지난 5일 지난해 한국영화 최고흥행작인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싶었던 직장인 김미경(38) 씨는 영화관 홈페이지가 아닌 오픈마켓 사이트 ‘G마켓’에 접속했다. ‘e쿠폰’으로 검색하니 1초 만에 다양한 할인 쿠폰들이 쭉 나열됐다. 이중 ‘금요특가’로 나온 CJ CGV 예매권이 김씨의 눈에 띄었다. 가격은 1만원도 채 안 되는 9980원. CGV 영화예매권의 정가가 1만5000원임을 감안하면 무려 3분의 1(33.5%)이나 할인된 셈이다.40대 직장인 김소라(가명) 씨는 e쿠폰으로 프랜차이즈카페를 애용한다. 최근엔 이커머스 ‘티몬’에서 프랜차이즈업체 파스쿠찌의 딸기 시즌메뉴 세트를 정가보다 20% 저렴한 8880원에 구매가 가능한 e쿠폰을 구매했다. 딸기 음료와 빵으로 구성된 해당 세트의 정가는 1만1100원이다. 김씨는 “조금만 검색해도 2000원 이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데 e쿠폰을 사용 안 한다면 요새는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e쿠폰 사용자 10명 중 7명이 ‘3040’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e쿠폰을 활용해 알뜰 소비에 나서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특히 물가에 민감한 30~40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e쿠폰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모양새다. 온라인 발품에 몇 분만 투자하면 정가보다 저렴하게 동일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14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G마켓에서 판매된 e쿠폰은 전년대비 19% 늘었다. e쿠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30대가 33%, 40대가 40%로, 30~40대가 총 73%나 차지했다. 반면 20대는 11%, 50대와 60대는 각각 13%, 3%를 차지하며 30~40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 가정을 꾸리거나 독립생활을 하는 30~40대가 가격에 더 민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오픈마켓인 ‘티몬’내 e쿠폰의 연령별 판매 비중을 봐도 30~40대가 전체의 73%였다. 남녀 비율은 50대50으로 알뜰소비에는 성별 구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e쿠폰은 전자적 형태로 발급되는 쿠폰으로 일반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이나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발행된다. 이전에는 주로 외식업종 중심으로 발행했지만 점차 e쿠폰 활용처가 확대되고 있다.실제 G마켓에서 지난해 판매된 e쿠폰 중 가장 큰 신장률을 보인 분야는 생활·자동차·키즈로 무려 전년대비 990%나 늘었다. 영화관람권 e쿠폰 판매도 289%나 증가했다.G마켓 관계자는 “쏘카, 청소연구소 등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업체들이 e쿠폰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관련 상품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티몬에서 거래되는 e쿠폰도 영화·생활 부문(지난해 12월 기준)이 전년동기대비 533%나 성장했다. 정가대비 32%나 저렴한 롯데시네마 관람권은 지난 한 달간 4만장 이상 판매됐다. 기본적으로 외식·뷔페(528%), 맛집(368%) 등 외식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높았고 가장 많이 거래된 브랜드는 ‘뚜레쥬르’(8만장)였다. 티몬의 경우 e쿠폰 수요가 커지면서 ‘e쿠폰 전문 브랜드’ 구축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e쿠폰 사업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브랜드를 추진 중”이라며 “아직은 더 구체적인 사업계획이나 내용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그래픽= 김정훈 기자)◇성장하는 e쿠폰 시장, 프로모션 활발한 시기는e쿠폰 발행은 브랜드 회사(프랜차이즈), 이커머스 플랫폼, e쿠폰 전문업체 등을 통해 이뤄진다. 할인율에 대한 부담 주체는 프로모션마다 다르다. 이커머스 플랫폼 관계자는 “브랜드 회사가 자체 마케팅비용을 활용해 할인 영역을 부담하는 경우도 있고 각 프로모션 유관 업체들이 함께 부담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e쿠폰 프로모션은 고객 유입과 판매량 증대를 위해 진행된다. 브랜드회사 또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요청하거나 반대로 e쿠폰 업체가 제안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엔 항공, 비영리재단, 전기차 충전, 보험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도 최근 e쿠폰 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쇼핑 중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2020년 4조4952억원에서 2022년 7조3259억원으로 62.9% 성장했다. 지난해 거래액은 1월부터 11월(잠정)까지를 기준으로 8조8369억원까지 커진 것으로 전망된다.플랫폼과 프랜차이즈업체를 제외한 실제 e쿠폰를 판매하는 국내 대표 업체들은 11번가(기프티콘), KT알파(기프티쇼), 쿠프마케팅 등이 있다. 이중 유일한 중소기업인 쿠프마케팅은 2022년 기준 연간 거래액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이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엔 국내에 이어 동남아 시장에서도 e쿠폰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남아 시장의 경우 젊은 인구가 많고 인터넷 및 모바일 인프라 구축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구축돼 e쿠폰 활용 여건이 높다. 그렇다면 언제 가장 e쿠폰 발행이 활발할까. 소비자들 입장에선 e쿠폰이 집중 발행되는 시점에 보다 효율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해당 시점을 노려 대거 e쿠폰을 구매하는 등의 전략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의미다.e쿠폰 전문업체 ‘쿠프마케팅’ 관계자는 “e쿠폰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가정의 달, 설·추석 등 명절, 화이트데이·밸런타인데이·빼빼로데이 등 기념일, 크리스마스와 같이 대부분의 프로모션이 활발히 일어나는 기간과 유사하다”며 “‘아메리카노 교환권’처럼 상시 판매되는 품목들도 있지만 신규 e쿠폰의 경우 신제품 또는 서비스 출시 시기에 맞춰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기침체기에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건 가성비”라며 “최근 내수시장이 큰 중국만 봐도 오프라인 구매 시장이 상당히 위축되며 온라인 시장이 커지고 있다. e쿠폰처럼 가격 경쟁력이 있는 마케팅·판매 전략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5 I 김정유 기자
KT&G,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기업가치 상승 전망-NH
  • KT&G,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기업가치 상승 전망-NH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KT&G(033780)에 대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포함된 중장기 주주 환원 정책이 향후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9만원이다. (사진=NH투자증권)앞서 KT&G는 지난해 연말 중장기(2024~2026년) 주주 환원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향후 3년간주당배당금(DPS)의 우상향 추진을 포함해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배당 시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하고, 발행주식총수의 15% 규모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국내 최고 수준의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KT&G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635억원으로 전년보다 4% 늘고, 영업이익은 1877억원으로 전년보다 7% 하락할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담배 제조 원가 상승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동산 부문에서 기반 시설 공사 관련 비용이 발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국내 담배 부문은 1% 수준의 궐련 총수요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면세 채널 매출 증가 효과로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NGP(Next Generation Products)의 경우 신제품인 릴 하이브리드 3.0의 전국출시가 완료되었으며 시장점유율 1위 자리 또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담배 부문은 NGP 디바이스 판매 관련 기저 부담이 존재하나 궐련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는 설명이다. 주 연구원은 “KGC 부문은 면세 채널 매출 회복에 따라 두 자릿수 외형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며, 부동산 부문은 기반 시설 공사 관련 비용 부담으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2024.01.12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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