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2470선
  •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247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69포인트(0.31%) 하락한 2472.6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한 것은 미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기대치를 하회해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대규모 공습에 따른 폴란드 타격 이슈,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상승세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며 나스닥을 중심으로 한 때 2.7%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한국 증시는 코스피 기준 2500선에 대한 도전이 진행되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52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61억원, 6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7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우위다. 비금속광물(1.85%), 철강및금속(1.16%) 등은 1% 넘게 하락세다. 운수창고(0.7%), 섬유·의복(0.75%), 화학(0.69%), 건설업(0.71%), 전기·전자(0.41%), 전기가스업(0.33%), 제조업(0.35%), 기계(0.27%) 등은 1% 미만 약세다. 반면 의료정밀(1.2%)은 1%대 상승 중이다. 유통업(0.45%), 음식료품(069%), 운수장비(0.49%), 서비스업(0.12%), 보험(0.49%)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하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기(009150), 포스코케미칼(003670), 롯데케미칼(011170), POSCO홀딩스(005490) 등은 2%대 내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 LG전자(066570), HMM(011200), LG이노텍(01107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은 1%대 약세다. 이와 달리 S-OIL(010950)은 2%대 오름세다. 카카오페이(377300), 엔씨소프트(036570)는 1%대 상승 중이다. 카카오뱅크(32341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LG생활건강(05190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3만3592.9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7% 내린 3991.7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5% 뛴 1만1358.41로 집계됐다.
2022.11.16 I 김응태 기자
신찬울, 프로대회 코스에서 열린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최종전 정상
  • 신찬울, 프로대회 코스에서 열린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최종전 정상
  •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우승자 신찬울이 우승재킷을 입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신찬울이 던롭스포츠코리아(주)가 주최한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우승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본선 진출권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린 코스에서 경기가 끝난 다음날 같은 조건의 코스 상태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14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전에는 예선을 통과한 97명이 참가해 전날 끝난 KPGA 코리안투어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때 사용한 코스에서 경기를 펼쳤다. 신찬울은 3오버파 75타를 쳐 우승을 차지해 KPGA 스릭슨투어 본선 진출권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2위 방순재는 스릭슨투어 본선 진출권과 300만원, 3위 조성실은 스릭슨투어 본선 진출권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주) 대표는 “최종전에 도전하는 용감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모습 속에서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을 만든 보람을 느끼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골퍼들을 위해 스릭슨의 도전도 멈추지 않는다”라고 밝혔다.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2022.11.16 I 주영로 기자
"코스피200 정기변경, 롯데제과 한 종목만 편입될 것"
  • "코스피200 정기변경, 롯데제과 한 종목만 편입될 것"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반기 코스피200지수에 롯데제과(280360) 단 한 종목만 편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코스피200 편입 예상종목은 롯데제과(280360) 1종목 뿐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삼양식품(003230)은 편입 허들을 하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지수 정기변경 발표가 다가왔다. 정기변경 후 리밸런싱은 다음달 8일 시행된다. 그는 “코스피200 편출 종목은 삼양홀딩스(000070)로 스크린된다”면서 “현대홈쇼핑(057050)은 삼양식품 편입 시 편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유안타증권의 기본 전망은 1종목 편출입이지만, 예비적 차원에서 2종목의 편출 리스크를 회피하는 전략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그는 롯데제과(280360)가 코스피200에 편입되면 48억원 규모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삼양홀딩스(000070)는 46억원 규모의 순매도세가 유입될 것이라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발표를 앞둔 현재 국면에서는 유동비율 변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종목 편출입과 리밸런싱 수준이 높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비중 상향조정은 장기간 언급됐고, 수급도 선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두산에너빌리티(034020), KT(030200), 신한지주(055550), 대한항공(003490) 등의 비중변경은 편입종목인 롯데제과의 예상 편입비중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KT(030200)는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와의 자사주 지분 스왑이 진행되면서 원론상 비중상향 요건을 충족하지만, 5년간 사전 협의 하에 지분매각이 가능한 점에서 변경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판단이다. 신한지주도 보호예수 해제분이 반영돼야 하지만, 2년이 경과한 이슈가 체크될 지는 의문이라고 그는 평가했다. 고 연구원은 “동원산업(006040)의 비중변경도 고민할 이슈”라며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합병한 편입비중증가가 반영되었지만, 합병 반대 관련 주식매수 청구권 증가가 추종자금 벤치마크(BM)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원산업의 합병 반대 주식매수와 신주배정으로 자사주 지분율은 27.9%까지 상승했고, 유통 가능한 지분은 8.9%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는 코스닥150에서는 더블유씨피(393890) 에스티큐브(052020) 성일하이텍(365340) 이오플로우(294090) ISC(095340) HPSP(403870) 인탑스(049070) 디어유(376300) 더네이쳐홀딩스(298540) 카나리아바이오(016790) 등 10개 종목이 편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신라젠(215600) 편입 가능성은 여전히 낮게 판단한다. 동사의 거래재개가 허용되었을 뿐, 편입시 지수비중이 적지 않은 점, 과거 장기 거래불가 등의 문제는 부정적으로 심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1.16 I 김인경 기자
꺼지지 않는 불신에 벌어지는 크레딧 스프레드
  • 꺼지지 않는 불신에 벌어지는 크레딧 스프레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정부의 유동성 지원 방안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시장에 대한 불신이 꺼지지 않으면서 투자심리도 악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에 이어 11월에도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장 돈 급한 기업들이 단기자금조달 시장인 기업어음(CP)시장으로 몰려가면서 91일 만기 CP 금리는 13년10개월만에 5%를 넘어선 상황이다. 연말로 갈수록 자금시장 상황은 빠듯해지기 마련인데 글로벌 금리인상 사이클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관투자가들은 일찌감치 ‘북클로징’(장부 마감)에 돌입해 시중 유동성이 급격하게 말라가고 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회사채 시장 불신에 스프레드 확대33회 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설문(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에서 현 수준의 크레딧 스프레드(신용등급 ‘AA-’ 기준 회사채 3년물 금리와 국고채 3년물 금리 차이)가 어느 정도 위기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5점 척도(매우 그렇다 5점~전혀 그렇지 않다 1점) 질문에서 평균 3.88점을 기록했다.한 SRE 자문위원은 “4점에 가깝다는 것은 채권 발행 투자심리가 크게 얼어붙었다는 뜻”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때도 크레딧 스프레드는 80bp(1bp=0.01%포인트)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140bp를 넘어 과도하게 벌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크레딧 스프레드는 142.5bp를 기록했다. 지난 9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크레딧 스프레드가 100bp대로 진입(9월 21일 100.4bp)했고, 이후로도 지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는 채권 발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의미로 기업 자금 조달 환경이 종전보다 위축됐음을 의미한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올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80bp 수준을 넘어선 후 4개월 만에 60bp 넘게 올랐다. 올해 연초에는 60bp 수준으로 2배 넘게 상승했다. 업무별로 보면 크레딧 애널리스트(CA)보다 비 CA 그룹에서 불안감이 더 높게 나타났다. CA들은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위기 정도를 3.79점을 줬으나 비 CA들은 3.91점이나 부여했다. 비 CA 중에서도 채권 매니저들이 3.95점이나 줬고 IB 등 기타 그룹에서는 3.85점을 부여했다.한 SRE 자문위원은 “올해 크레딧 스프레드가 확대된 주요한 요인은 신용위험에 대한 부담보다는 긴축 통화정책에 따른 금리 상승”이라며 “또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유동성이 부족한 점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미 연준은 11월 FOMC를 통해 정책금리를 3.75~4.00%로 시장 예상대로 만장일치로 75bp 인상을 단행했다. 올해 6월과 7월, 9월에 이어 이례적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으로, 현재 미국 내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크다는 뜻이다.한 SRE 자문위원은 “궁극적으로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 요인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의 해소에 따른 금리 변동성 완화와 금리 하향 안정화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사실상 조기 폐장…서둘러 ‘북 클로징’투자 심리 위축과 함께 높아진 금리 레벨로 인해 올해 공모 회사채 발행시장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회사채 발행 규모는 3조6921억원으로 전년 동월(7조6076억원) 대비 51.5%나 줄었다. 올해 10월 상환액이 8조5300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4조8379억원 적다. 지난해 같은 때 순발행액은 1조6155억원 수준이다. 연초 2% 중후반이었던 우량 회사채(AA-등급, 3년) 금리가 5.6%대로 급등하면서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을 망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10월 말 기준 민간채권평가사 4사가 제시하는 AA- 등급 3년물 금리는 5.605%에 달한다. 작년 같은 기간 AA- 등급 3년물 금리는 2.589%에 불과했고, 올해 연초까지만 해도 2.460% 수준이었다. 한 증권사 DCM 담당자는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상환을 위해 공모채 발행에 나서려 해도 높아진 금리에 기업들이 주저하는 상황”이라며 “특히나 A급 이하의 기업들은 미매각이 줄줄이 발생하면서 우량채들과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3분기 수요예측만 봐도 공모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은 총 65건, 5조500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작년 3분기의 경우 수요예측이 114건에 달했고 수요예측 규모는 9조원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했던 2020년에도 3분기에는 103건, 8조3000억원 수준의 수요예측이 진행됐다.한 SRE 자문위원은 “LG유플러스와 한화솔루션처럼 안정적이라 생각했던 AA급에서도 미달이 발생하는 상황이고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공사채에서도 유찰이 발생하고 있다”며 “높은 금리 수준이 유지되면서 리스크 오프 모드가 최고치에 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크레딧 스프레드 200bp도 전망시장참여자들은 회사채 시장 곳곳이 지뢰밭이다 보니 크레딧 스프레드가 내년에 200bp까지도 벌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내년 말까지 회사채 발행 환경을 고려한 적정 크레딧 스프레드 수준을 묻는 질문에 총 203명 가운데 88명(43.4%)이 70~90bp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86명(42.4%)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90bp 이상을 여전히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 50~70bp는 24명(11.08%)이 답했고, 30~50bp는 1명(0.5%)에 불과하다.한 응답자는 “지금과 같은 회사채 시장 분위기라면 내년까지 크레딧 스프레드가 200bp까지 벌어질 수 있다”고 답했다.크레딧 스프레드 수준이 안정기로 접어들고 회사채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2023년 3분기가 가장 많았다. 총 203명 가운데 109명(53.7%)이 답했다. 이어 2023년 2분기 63명(31.0%), 2023년 1분기 21명(10.3%), 2022년 4분기 3명(1.5%) 순이다.한 응답자는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 이후 해결 방식에 따른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1.16 I 박정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동산PF 최대 리스크…건설 신용등급 낮춰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부동산PF 최대 리스크…건설 신용등급 낮춰야-尹 “평화·번영에 中역할 중요”…習 “담대한 구상 北호응 땐 지지”-교육교부금 3조 떼내 대학 지원-주담대 금리 8% 시대-[사설]갈등 부추기는 막말·희생자 명단 공개, 정치권 탓 크다-[사설]주식시장 혹한기에 금투세라니…유예가 마땅하다△종합-역대 최다 1만명 감원 칼바람…베이조스 “더 최악 준비해라”-치킨 한마리 무게 ‘네네 1234g · 교총 635g’-세계 인구 80억명 돌파…15년 후 90억명 예상△교육교부금 50년 만의 개편 시동-재정 어려운 대학들 숨통 터…첨단 연구·교육장비에 1조 신규 투자-대학 “고등교육 전략적 투자 늘릴 기회” 교육감 “국가 교육 퇴보시킬 땜질 정책”-교육재정 칸막이 일부 완화…‘내국세 연동방식’ 근본 개혁 필요△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레고랜드 채무 상환해도 불안…“제2금융으로 부실 전이 우려” 59%-4명 가운데 1명 “HDC·HDC현산 신용등급 더 내려야”-신평사 신뢰도 소폭 하락…한기평 1년 만에 1위 탈환△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불신 여전한 회사채 시장…내년 하반기는 돼야 숨통 트일 것”-부동산PF 공포에…62.6% “건설업황 더 나빠질 것”-“지자체 보증 믿는 묻지마 신용평가 관행 깨야”△주담대 금리 8%시대-3.5억 대출 연이자, 반년 만에 1424만원→2173만원…영끌족 패닉-與 “가계부채 대책 안먹혀…취약계층 챙겨야”-2금융권 돈줄 마를라…당국, 은행에 ‘예금금리 인상 자제령’△한중 정상회담-시진핑 “진정한 다자주의·공급망 안정 보장해야”…美 주도체제 우회 비판-G20 정상들 긴축 속도조절에 공감대…우크라이나 침공한 러시아 강력 비난△종합-금산분리 ‘대수술’…은행, 비금융사 출자한도 100% 허용·부수업무 확대-중산층, 하위층으로 이탈 심화…무너지는 ‘경제 허리’-국내 은행·보험사, 中금융당국에 ‘제로코로나’ 고통 호소-합병 우려 사항 콕 집은 영국 “EU 심사 사전 대비 기회될 것”△정치-추모가 정쟁으로 변질…尹정부 압박하려다 ‘역풍’ 맞아-“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는 인권 범죄, 처벌해야”-‘이태원 참사’ 국조 밀어붙이는 野3당…‘수용 불가’ 단일대오 與-한미연합사, 평택시대 개막-이재명 한마디에…野 ‘금투세 유예’로 돌아서나△경제-노사 설득 부족한데 속도전…노동개혁 졸속 우려-‘秋 맞춤형 KDI 보고서’ 논란…법인세 인하 쉽지않네-자산 상위 10% 집값 15억원 육박…하위 10%의 49배-오락가락하는 공정위 규제 철학△금융-열에 여덟명, 창구 가입하는데…고금리 예금 대부분 ‘비대면’-생보사도 금리경쟁…‘6% 저축성 보험’ 나오나-“금리인상기, 법정최고금리 20→26.7%로 올려야”-신임 수협은행장에 첫 여성 행장 강신숙△글로벌-‘대만 문제’ 대립했지만…‘러 핵사용 반대’ 한목소리 긍정적-‘투자 대가’ 버핏, 5.4조원 규모 TSMC 지분 사들였다-성장 동력 잃은 中…소매판매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日 3분기 GDP 0.3%↓…4분기 만에 역성장-연준 2인자 “긴축 속도 곧 늦춰야”-‘탈환’ 헤르손 방문한 젤렌스키 “전쟁 종식의 시작”△산업-휘발유보다 비싼 경유, 가격차 심화…정유사 ‘정제마진 개선’ 기대 솔솔-한종희 부회장 “SW 리더십으로 ‘캄 테크’ 구현할 것”-최태원·김택진 만난 나델라 MS CEO “한국 기업과 ‘클라우드 파트너십’ 강화”-베닝크 ASML CEO “韓 반도체와 시너지 기대”-LX판토스, 에어프랑스KLM 손잡고 ‘친환경 한공연료 프로젝트’ 참여-LG전자, 독일 의료기기 박람회서 ‘수술용 미니 LED 모니터’ 공개△산업-무료 서비스도 보상한다는 카카오…“선례없고 법적 근거 부족” 업계 우려-업비트, 21일부터 ‘자체 로그인’…“보안성 높였다”-GS칼텍스 등 9개사 ‘탄소포집·활용·저장’ 컨소시업 협약-친환경 경영 인정…SK지오센트릭, 4750억 조달△소비자생활-“또래 면접관, 소통 잘돼 자신있게 발표했죠”-‘소비 큰손’에 상품기획도 맡겨요-오리온그룹, 바이오사업 고삐 죈다-40주년 한세실업 “혁신으로 100년 기업 이어갈 것”△증권-대형주 올라타 ‘산타랠리’ 대비하라-불붙은 원자잿값, 솟아오른 리튬주…올들어 6배 오른 금양-FTX 사태 일파만파…게임ETF까지 출렁-사우디 네옴시티 수혜 기대감…외인, 현대두산인프라 찍었다-코스피 반등에…쪼그라든 공매도△부동산-금융위기급 급락…1년새 9.6억 빠진 잠실 5단지-4년 만에 첫 삽 뜬 3기 신도시 ‘기대반 우려반’-김포2신도시 발표에 강서구 주민이 반기는 이유-건설업계 “주택시장 장기침체 우려”△건강-두경부암, 전문의간 협진시스템 구축…로봇수술로 흉터 안남아-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심뇌혈관 메디컬트윈 개발 나서-가을 산행의 계절…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주의해야△Book-주인공 몸짓을 글로…화면해설작가 아시나요-‘먹고사니즘 시대’ 초보부터 고수까지…돈 잘 굴리는 재테크 레벨업 비결 공개-서민 애환 깃든 우리 술의 인문적 향취 담아△오피니언-[특별기고]참업의 보고, 특허데이터-[데스크의 눈]KT 차기 CEO 선임 절차 투명해야-[기자수첩]“질문이 난센스입니다” IR 기본 잊은 운용사-[e갤러리]이일구 ‘저 높은 곳에’△피플-설렘·긴장·희망 뒤석여…품격있는 코미디 선보이고파-보훈처, ‘순국선열의 날’ 맞아 독립유공자 76명 포상-‘BGF 2세’ 홍정혁 신사업개발실장, 사장으로 승진-윤송이 엔씨소프트 CSO, 미주한인위원회 공로상 수상-우리금융미래재단,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이용기 LG이노텍 상무, 산업포장 수상△사회-서울시, TBS 예산 지원 2024년부터 끊는다-법원 ‘박원순 시장 성희롱’ 인정…유족 “유감, 항소할 것”-‘이재명 그림자’ 정진상 소환…대장동 의혹 정점 겨누는 檢-특수본, 용산서 전 정보과장 소환-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수능 시험장 철저한 방역
2022.11.15 I 박정수 기자
내년 감사인 대거 교체…삼정-SK 안진-현대차 삼일-LG
  • 내년 감사인 대거 교체…삼정-SK 안진-현대차 삼일-LG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정KPMG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SK(034730)㈜의 새로운 감사인으로 선정됐다. 딜로이트 안진은 현대자동차(005380)의 감사를 새로 맡고, 삼일PwC는 내년부터 ㈜LG(003550) 감사를 담당하게 된다.1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도와 관련해 2023사업연도 감사인 지정 기업 1469개를 대상으로 본통지를 완료했다.이날 통지에 따라 삼정KPMG는 SK, SK이노베이션(096770), SK네트웍스(00174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의 감사를 맡게 됐다. 딜로이트 안진은 현대차, KT(030200), 삼성화재(000810)를, 삼일PwC는 LG와 신세계(004170) 등을 각각 맡는다. EY한영은 롯데칠성(005300), 롯데정밀화학(004000), LS(006260), 한화(000880), 이마트(139480), 다올투자증권 등을 지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데일리 DB금감원은 지난달 14일 감사인 지정 사전통지 이후 회사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지정 요청 등 제출된 의견을 반영했다. 사전 통지 후 재지정 요청을 통해 지정감사인이 변경된 회사가 총 167사로 전년(371사) 대비 204사(55%) 감소했다. 금감원은 지난 9월 시행된 ‘지정제 보완방안’에 따라 회사와 지정 감사인 간 원만한 계약체결 풍토가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했다.본통지를 받은 회사와 지정감사인은 추가 재지정 사유가 없다면 2주 이내에 감사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금감원은 사전 통지 후 감사인 지정회사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신외감법(외부감사에 관한 법) 도입 효과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금감원은 지정 감사 계약 체결을 적극 지원하고, 과도한 보수 요구 등 지정감사인의 부당행위에는 엄정대응한다고 했다. 보수 협의에 난항을 겪어 기한 내 계약 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감사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계약 체결기한을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했다.
2022.11.15 I 김소연 기자
LG유플러스, 스마트공장 전시회서 DX 솔루션 선보인다
  • LG유플러스, 스마트공장 전시회서 DX 솔루션 선보인다
  • LG유플러스의 SMATEC2022 부스 조감도. (사진=LG유플러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국제 기술 전시 박람회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2)에서 산업 현장의 디지털전환(DX) 지원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4회를 맞은 ‘SMATEC 2022’는 제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관련 기술을 전시하는 행사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 주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업체 약 180곳이 참여한다.이번 전시회에서 LG유플러스는 서울테크노파크와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한다. 양측은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해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공동부스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생산·설비·안전·환경 4가지 분야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9종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5G 전용망 △5G USB 동글 등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기본이 되는 솔루션을 비롯해 △작업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지능형 CCTV’ △하나의 디지털키로 다양한 자물쇠를 관리하고 사용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전원 스마트 도어락’ △제조 과정 중에 발생하는 이상상황을 감지하는 ‘생산라인 이상감지’ △AI를 활용해 불량률을 줄일 수 있는 ‘AI 비전검사’ 등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부스를 방문한 고객은 △공장 내 설비의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모터진단’ △전류·온도 등 데이터를 수집해 생산수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생산성 모니터링’ △무선 진동 센서에 기반해 설비의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설비예지보전’ 등 솔루션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도입과 DX 전환을 희망하는 제조업 기업에게 스마트팩토리 전환 상담을 제공하고,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2.11.15 I 김정유 기자
SM, 플래그십 스토어 '광야@서울' 17일 개관
  • SM, 플래그십 스토어 '광야@서울' 17일 개관
  •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광야@서울’(KWANGYA@SEOUL)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는 17일 오픈한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광야@서울’은 17일 SM 성수동 사옥이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 지하 1층에 개관한다. SM 아티스트의 IP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볼거리와 음반, 공식 MD, 기획 상품 등을 만날 수 있다.‘광야’(KWANGYA; 光野)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없이 온전히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셜 익스피리언스 브랜드(Metaversal Experience Brand)다. 셀러브리티, 팬덤, 프로슈머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지칭한다.플래그십 스토어 ‘광야@서울’은 LG디스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투명 OLED를 활용한 미디어 디스플레이 존을 구축,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피지컬 메타버스를 구현해 미래 지향적인 무드를 배가시켰으며, 위치기반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도입해 쇼핑 편의 및 디지털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더불어 ‘광야@서울’ 입장 시 방문데이터가 기록되어 추후 디지털 여권이자 멤버십 서비스인 ‘뮤직 네이션 에스엠타운 메타 패스포트’에 디지털 스탬프로 발급된다. 광야의 아이덴티티를 향기로 구현한 ‘광야 프레이그런스’ 시향은 물론, 아티스트가 들려주는 광야 도슨트 서비스, 방명록을 AR로 남길 수 있는 AR 메시지 스티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광야@에버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11월 17일 ‘광야@서울’, 11월 말 ‘광야@자카르타’, 2023년 상반기 ‘광야@LA’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공간을 순차 오픈할 계획이다.
2022.11.15 I 윤기백 기자
차익매물 소화 과정…2480선 강보합
  • [코스피 마감]차익매물 소화 과정…2480선 강보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개인 매수세가 확대되며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68포인트(0.23%) 상승한 2480.3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48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장 후반 24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의 보합 흐름이 강해진 건 앞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호재에 따른 상승 모멘텀이 소멸하고 차익 실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등 부담에 따라 전일 미국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며 “이날 코스피도 매물 소화 과정이 전개됐다”고 풀이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26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1억원, 800억원 내다팔았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더 많았다. 의약품(1.88%), 의료정밀(1.71%), 운수창고(1.33%), 서비스업(1.12%), 종이·목재(1.03%) 등은 1% 넘게 상승했다. 증권(0.84%), 비금속광물(0.66%), 기계(0.57%), 유통업(0.33%), 제조업(0.12%)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이와 달리 보험(1.47%), 음식료품(1.28%), 운수장비(0.57%), 통신업(0.4%), 화학(0.24%), 철강및금속(0.19%) 등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5%대, 아모레퍼시픽(090430)은 4%대 상승했다. 엔씨소프트(036570), LG생활건강(051900), 카카오페이(377300) 등은 3% 넘게 뛰었다. 카카오뱅크(323410), LG이노텍(011070), 삼성전기(009150) 등은 2%대 올랐으며 네이버(035420), KT&G(033780), 셀트리온(068270), 롯데케미칼(011170), LG(003550), HMM(011200), 대한항공(003490) 등은 1%대 상승했다. 반면 삼성SDI(006400)는 5%대 하락했다. S-OIL(010950), 삼성화재(000810), LG화학(051910), 기아(000270), 크래프톤(259960) 등은 2%대 내림세를 나타냈다. SK(0347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신한지주(055550)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일동제약(249420)이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승인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팬오션(028670)은 5%대 상승했으며, 실적 예상치를 하회한 CJ제일제당(097950)은 4%대 밀렸다. 이날 거래량은 6억801만주, 거래대금은 9조1464억원으로 집계됐다.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596개 종목이 상승했다. 282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2% 하락한 3만3536.7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9% 내린 3957.2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2% 빠진 1만1196.22로 집계됐다.
2022.11.15 I 김응태 기자
빈 살만 방한에 재계 총수 총출동..네옴시티 협력 방안 논의
  • 빈 살만 방한에 재계 총수 총출동..네옴시티 협력 방안 논의
  •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진=AFP)[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17일 만난다. 이들은 사우디의 스마트도시 개발 계획인 ‘네옴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는 17일 방한할 예정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숙소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000880) 부회장 등과 차담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이 자리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이재용 회장 등은 사우디의 초대형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네옴 프로젝트에 관한 논의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네옴은 사우디 북서부 사막과 산악지대에 계획된 미래도시로, 서울의 44배인 2만6500k㎡ 규모에 달한다. 총 사업비는 700조원을 웃돈다. 사우디는 석유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우디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으며, 네옴 프로젝트가 핵심 사업이다.삼성그룹의 경우 스마트시티 건설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인공지능(AI)과 5G, 사물인터넷(IoT) 등 IT기술에 관한 협력 가능성이 열려있다. 현대차는 네옴시티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전기·수소차 등을 공급하고 하나로 묶는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어, 교통 인프라 구축에 관한 경쟁력을 갖췄다. 네옴시티가 수소·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만 사용하도록 설계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SK·한화와는 친환경 에너지 활용 분야의 협업 가능성이 제기된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당시에는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 최태원 회장,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모여 빈 살만 왕세자와 환담했다. 이재용 회장의 경우 2달 뒤인 같은 해 9월 사우디 출장 때 빈 살만 왕세자와 다시 만나 기술과 산업, 스마트시티 등 협력 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2022.11.15 I 김응열 기자
LG CNS, 인니 행정수도에 스마트시티 만든다
  • LG CNS, 인니 행정수도에 스마트시티 만든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LG(003550)그룹의 IT 서비스 기업인 LG CNS가 인도네시아의 새 행정수도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를 접목한 스마트시티 사업에 진출한다. LG CNS는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밤방 수산토노(Bambang Susantono) 신수도청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영섭(왼쪽 두번째) LG CNS 대표이사와 밤방 수산토노(Bambang Susantono·왼쪽 세번째)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장관이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신행정수도 누산타라 스마트시티 설계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 CNS)인도네시아 신수도청은 행정수도를 자바섬의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섬의 누산타라로 이전하는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다. 약 350억달러(50조원)를 투입해 오는 2045년까지 보르네오섬 정글 한 가운데에 서울 면적의 4배(2560㎢)에 달하는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게 사업 골자다. 우리나라 세종시를 벤치마킹한 인도네시아는 세종시와 부산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한 LG CNS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이같은 평가를 토대로 이번에 LG CNS를 파트너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LG CNS는 지난달 국내 기업 최초로 신수도청과 서면 교환을 통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글로벌 재계 협의체 ‘B20 서밋(Summit)’ 기간에 협약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협력 관계를 맺었다. 앞으로 LG CNS는 신수도청이 설계한 토지이용계획, 교통신호체계, 주택건설 등을 기반으로 AI·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청사진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LG CNS의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를 거친 후 설계·조달·시공, 운영, 유지관리 등 총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투자공사인 PT.PP, 인도네시아 공항공사의 자회사인 PT.HIN과도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들 3개사는 발리 사누르 지역의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해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금융·건설·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통신 등의 분야에서 대·중·소 1등 기업과 상생연합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과정에서 LG그룹 차원의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공동 사업도 예상된다. LG CNS는 LG전자(066570),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유플러스(032640) 등 그룹사의 기술 역량을 모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김영섭 LG CNS 대표는 “LG CNS의 디지털 전환(DX) 기술력과 스마트시티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초대형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의 해외수출 사례를 만들겠다”며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1.15 I 최훈길 기자
에스에이엠지 “亞 넘어 세계로, 글로벌 키즈 플랫폼으로 도약”
  • [IPO출사표]에스에이엠지 “亞 넘어 세계로, 글로벌 키즈 플랫폼으로 도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3D 기반 키즈 콘텐츠 기업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김수훈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입성을 계기로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해 아시아 최대 종합 키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2000년에 설립한 3D 기반 디지털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캐치! 티니핑’ ‘미니특공대’ 등 키즈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아울러 최대 규모의 자체 지식재산권(IP) 라이브러리로 수준 높은 키즈 콘텐츠를 생산 중이다. 지난해 K팝 콘셉트의 디지털 아이돌 ‘룰루팝’을 선보이기도 했다.김 대표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IP 경쟁력을 여러 차례 입증하면서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다”며 “IP기반 애니메이션 외 완구, 패션, 게임, 교육, 테마파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모두 직업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도 내재화했으며 글로벌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콘텐츠 시장에 진출 중에 있다”고 말했다.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총 구독자 수는 4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조회수는 500억 뷰에 달한다.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소니엔터테인먼트와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데아 플라네타를 비롯해 글로벌 메이저 엔터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지에 자사 콘텐츠 및 MD를 통시 론칭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키즈 콘텐츠 IP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패션, 화장품, 식음료, 자사 전용 OTT, 키즈 테마파크를 비롯한 공간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직접 사업 방식을 채택하며 IP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삼양 등 메이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319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384억 원에 근접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75만 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1600원~2만67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378억~467억 원을 조달하게 된다. 17일부터 1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해 24~2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6일,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공모된 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테마공간 조성 등 오프라인 사업 확장을 위한 밀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2023년은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주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해가 될 것”이라 말했다.
2022.11.15 I 이정현 기자
더블역세권 영등포 오피스텔 '에버그린스타' 분양
  • 더블역세권 영등포 오피스텔 '에버그린스타'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의 더블 역세권 입지를 확보하며 탁월한 입지를 선점한 오피스텔 ‘에버그린스타’가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 에버그린스타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1가에서, 대지면적 1098.10㎡, 지하 1층, 지상 10층, 2개 동으로 건립된다. 당 현장은 오피스텔 44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28세대 등 총 72세대로 이뤄지며,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27.54㎡·47.29㎡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은 19.54㎡·38.09㎡ 등이다. 내부에는 특화 설계가 접목된다. 1.5룸, 2룸 구조의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거실과 방이 넓어 실 사용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주방과 현관이 이어져 있어 1.5룸에 최적화된 동선을 확보했다. 또 다양한 수납장을 설계해 입주자 편의를 높였다. 거실창이 커 채광이 우수해 개방감이 뛰어나며 부드러운 라운드형 천장과 조명에 의해 아늑한 공간을 조성했다. 욕실의 경우 샤워 파티션이 설치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를 비롯하여 LG시스템에어컨, 삼성드럼세탁기(9kg), 삼성건조기(9kg), 인출식 식탁, 린나이 하이라이트 3구, 힘펠 전열교환기 등이 풀옵션으로 적용돼 입주민 만족도를 높였다.아울러 단지 반경 1.5km 내 영등포 랜드마크 복합쇼핑몰 등 우수한 생활 및 문화 인프라를 갖췄다. 실제로 영등포 상권을 중심으로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전통시장, 63빌딩, 더현대서울, IFC몰 등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의도공원, 안양천공원, 영등포공원, 샛강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더불어 문래초, 영중초, 양화중 등 도보 가능한 거리에 학교가 자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어린이놀이터, 민천곤충박물관 등의 시설도 가깝다.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우수한 입지 조건이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진입이 용이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여의도, 종로, 시청, 강남 등 주요 도심권 접근성이 뛰어나 배후수요를 확보하는데 유리하다.GTX-B노선, 신안산선,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 여기에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철거 및 공원화 사업, 영등포 쪽방촌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등 다수의 지역 개발 호재도 확보하고 있다.한편 영등포 오피스텔 ‘에버그린스타’는 현재 사이버 모델 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2022.11.15 I 이윤정 기자
'캐치!티니핑' 제작사 SAMG, 내달 코스닥 상장..."아시아 최대 키즈 플랫폼 도약"
  • '캐치!티니핑' 제작사 SAMG, 내달 코스닥 상장..."아시아 최대 키즈 플랫폼 도약"
  •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가 내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SAMG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3D기반 키즈 패밀리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키즈 지식재산권(IP) 기반 사업에 대한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밝혔다.김수훈 SAMG 대표는 “SAMG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자사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여러 차례 입증하면서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다”며 “IP 기반 애니메이션 외 완구, 패션, 게임, 교육, 테마파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모두 직접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도 내재화했으며 글로벌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콘텐츠 시장에 진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 시장 입성을 계기로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아시아 최대 종합 키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SAMG는 지난 2000년 설립된 3D 기반 디지털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국내 최다 3D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과 최대 규모의 자체 IP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 인기를 끈 ‘레이디버그’ 시리즈를 공동 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년 이상 자체 구축해 온 기술력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시리즈와 ‘슈퍼다이노’ 등 수준 높은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지난해에는 K-POP 컨셉의 디지털 아이돌 ‘룰루팝’을 선보이며 계속해서 경쟁력 있는 IP를 확보하고 있다.또한 자사 뉴미디어 채널을 직접 운영해 해외 팬덤을 확보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총 구독자 수는 4000만 명을 넘어섰고, 글로벌 뉴미디어 전체 조회 수는 500억 뷰를 기록하고 있다.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진출을 위해 소니 엔터테인먼트와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인 데아 플라네타를 비롯해 유수의 글로벌 메이저 엔터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SAMG는 이들 기업을 통해 현지에 자사 콘텐츠와 MD가 동시 론칭되는 구조를 만들었으며 앞으로 ‘직접 수출’ 방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키즈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SAMG는 다년간의 키즈 콘텐츠 IP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패션, 화장품, 식음료, 자사 전용 OTT, 키즈 테마파크를 비롯한 공간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직접 사업 방식을 채택하며 IP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삼양 등 메이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는 최소화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319억 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384억 원에 근접한 성과를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및 시장 확대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한편, SAMG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75만 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1600~2만67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78억 원~467억 원을 조달한다. 이달 17일~1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4일~2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일은 12월 6일이며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22.11.15 I 문다애 기자
이용기 LG이노텍 상무, '협력사와 상생' 산업포장 수상
  • 이용기 LG이노텍 상무, '협력사와 상생' 산업포장 수상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이노텍(011070)은 이용기 구매담당(상무)이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해 국가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 LG이노텍 등 40여개 기업이 수상했다.LG이노텍은 이용기 상무가 ‘글로벌 No.1 소재·부품 기업’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노 윈즈(INNO WINS)’라는 슬로건 아래, LG이노텍과 협력사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특히 원가절감 및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LG이노텍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공동혁신활동을 체계화해 협력사들이 자발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또한 이 상무는 동반성장펀드를 지난 2020년 103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평가기준을 완화함으로써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필요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이 상무는 2013년부터 상생협력기금을 지속 출연해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협력사 임직원들에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높은 비용 때문에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 생산 역량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한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도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했다. LG이노텍은 이 같은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근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협력사를 대상으로 1447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LG이노텍은 2017년 이후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상무는 “LG이노텍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상생협력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 이라고 했다.▲이용기 LG이노텍 구매담당(상무). (사진=LG이노텍)
2022.11.15 I 최영지 기자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약보합…장중 2470선 붕괴
  •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약보합…장중 2470선 붕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팔자세에 장중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6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37포인트(0.35%) 하락한 2465.9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48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246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61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058억원, 기관은 52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다. 음식료품, 보험은 1%대 약세다. 전기·전자, 화학,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통신업, 금융업, 철강및금속, 제조업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이와 달리 의약품은 1%대 강세다. 의료정밀, 운수창고, 종이·목재, 기계, 유통업 등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SDI(006400)는 5% 넘게 하락 중이다. 크래프톤(259960), 삼성화재(000810)도 2%대 내리고 있다. 카카오(035720), SK이노베이션(096770), SK(0347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기아(000270), 카카오페이(377300), LG화학(051910), S-OIL(010950), 삼성생명(032830)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LG이노텍(011070)도 2%대 상승세다. KT&G(033780), LG전자(066570), HMM(011200), 엔씨소프트(036570) 등은 1%대 상승세다.
2022.11.15 I 김응태 기자
8년간 9만5000부 팔린 '몸짱 소방관 달력' 올해도 나왔다
  • 8년간 9만5000부 팔린 '몸짱 소방관 달력' 올해도 나왔다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3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내년 1월 19일까지 선보이고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9월 벽걸이 모습(사진=소방재난본부)2015년 첫 달력 이후 9번째를 맞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은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를 원하는 현직 소방관 중 15명을 선정해 국내 대표 사진작가인 오중석 포토그래퍼의 재능기부와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로 만들어졌다.달력의 종류는 벽걸이와 탁상 달력 2가지이며 판매 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1부당 1만1900원(배송비 별도)이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달력은 온라인을 통해 GS샵 및 텐바이텐에서 구입 가능하며, 텐바이텐 대학로점에서는 실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특징으로는 탁상형 달력의 디자인을 예년과 달리 카드 방식으로 바꾸고 시민에게 공모받은 멋 글씨(캘리그래피) 등 작품을 활용했다. 소방안전작품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뽑힌 9점의 시민 작품과 함께 임미나 캘리그래퍼의 작품을 달력 뒷면에 삽입하여 안전에 대한 홍보도 겸하였다. 임미나 캘리그래퍼는 몸짱소방관 달력사업 수혜자 중 한 명으로 전신화상 재활치료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캘리그래피 에세이도 발간하여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3월 탁상 달력(사진=소방재난본부)‘2023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출시 홍보 이벤트는 11월 17일에 유튜브 홍범석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소방관 출신 유튜버 홍범석과 몸짱소방관들이 출연해 달력사업 취지 및 소개, 몸짱소방관 인터뷰 및 겨울철 화재안전·소방상식 퀴즈 등이 진행된다.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달력 사업에는 소방관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취지에 공감하는 GS리테일, 캘리엠, 에셈컴퍼니, 위킵 등 민간기업이 제작·판매에 협업해 왔다”며 “이 밖에도 LG트윈스 등 여러 기업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8년간 9만 5000부가 넘게 판매되었고,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 등은 총 8억 8000만 원에 이른다. 그동안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229명이다.11월 벽걸이(사진=소방재난본부)
2022.11.15 I 김은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