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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1건

‘안녕하숏’ 안소미·이문재, ‘남편바람기 테스트’ 1200만뷰 달성
  • ‘안녕하숏’ 안소미·이문재, ‘남편바람기 테스트’ 1200만뷰 달성
  • 사진=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던 개그맨 이문재와 개그우먼과 트로트가수로 활동중인 개가수 안소미가 최근 부부공감 컨텐츠 채널 ‘안녕하숏’을 통해서 채널오픈 3개월만에 10만팔로워와 총5000만뷰 등 ’남편바람기테스트’ 숏츠영상이 1200만뷰라는 성공적인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안녕하숏’ 채널은 우리 주변의 부부들이 경험하는 부부생활과 육아 등의 소재들로 구성돼 있어 20대 신혼부부들부터 3~40대 부부들까지 보편적인 사랑을 받는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안소미는 TV조선 ‘미스트롯’ 출연 이후로 싱글앨범 ‘그대라는 한 사람’과 ‘아시나요’를 발매하며 트롯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최근 ‘왕간다’의 패러디로 1500만뷰를 달성한 숏츠 음악 안소미의 ‘라면끓여 먹고갈래’의 시즌2 버전을 제작중이며 국방홍보원 라디오 안소미· 한강의 ‘오! 해피데이!’를 진행 중이다.‘개콘’ 시절 ‘두근두근’ 코너로 인기를 얻었던 이문재는 현재 ‘안녕하숏’ 채널과 경기도 권역에 방송되는 기남방송 ‘우리동네 정보통’과 TJB ‘생방송 투데이’에서 활약 중이다.‘안녕하숏’ 채널 제작사인 인사이트MCN의 김희태 PD와 이현구 이사는 “현재까지는 부부공감대 위주의 영상으로 제작했으나 향후 육아관련한 콘텐츠들까지 더욱 풍성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채널을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3.27 I 김가영 기자
웹3 게임 ‘픽셀배틀’, 듀시스터즈와 맞손…상반기 동남아 진출
  • 웹3 게임 ‘픽셀배틀’, 듀시스터즈와 맞손…상반기 동남아 진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웹3 슈팅 게임 ‘픽셀배틀‘의 개발사 (주)픽셀플레이(대표 박진배)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주)듀시스터즈(대표 허영주, 허정주)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었다. 상반기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효과적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조치다.픽셀배틀은 웹3 기반의 웹브라우저 이용자간 대결(PvP)슈팅 게임인 픽셀배틀은 이용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메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다른 유저와 대결하고 보상으로 유틸리티 토큰인 ‘코어’를 얻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다. 올해 상반기 동남아의 다양한 국가로 서비스 확대 비롯해 연내 북미, 유럽, 남미 등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듀시스터즈는 엑시인피니티로 설립된 기업이번 픽셀배틀과 MOU를 맺은 듀시스터즈는 베트남의 인기 블록체인 게임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를 배경으로 결성된 크립토 아이돌 ‘엑시시스터즈’ 허영주, 허정주 대표가 설립한 웹3 엔터테인먼트기업이다. 친자매 사이인 엑시시스터즈는 틱톡에서 ‘듀자매’로 활동하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는 등 현재 6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협약을 통해 듀시스터즈는 픽셀배틀의 동남아 시장에서의 현지에서 발생 되는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엑시시스터즈를 필두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박진배 픽셀플레이 대표는 “동남아 시장에서 픽셀플레이 베타테스트 단계부터 이용자들의 평균 플레이 시간이 국내 시장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결과를 보였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엑시인피니티를 비롯 여러 동남아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허영주 듀시스터즈 ”픽셀배틀이 동남아의 다양한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엑시시스터즈는 물론 현지 웹3 프로젝트, e스포츠팀과의 상호 교류 협력 및 홍보활동으로 유저 유입 및 IP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픽셀배틀, 월이용자수 2만명 돌파픽셀배틀은 지난 1월부터 오픈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일본의 커뮤니티 가입 수 10만 명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1000여개의 NFT를 발행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온라인 게임 최초로 챗GPT를 활용,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효율화 및 콘텐츠 양산 파이프라인 구축을 발표한 바 있다.
2023.03.20 I 김현아 기자
순이엔티, 1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10명 돌파...국내 최다
  • 순이엔티, 1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10명 돌파...국내 최다
  •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틱톡 1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10명을 돌파했다. 순이엔티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틱톡 1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1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현재 국내에서 1000만 팔로워를 돌파한 틱톡 크리에이터는 14일 기준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을 포함한 28명이다. 이 중 순이엔티 소속의 크리에이터는 10명으로 전체 중 약 35.7%를 차지하고 있다. 연예인 계정을 제외하면 20명 중 10명인 50%다.순이엔티의 1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는 원정맨(5410만명), 시아지우(2690만명), 창하(2290만명), 노아(2260만명), 신디(1740만명), 신사마(1700만명), 미소아라(1410만명), 리나대장(1300만명), 지원패밀리(1200만명), 케지민(1010만명)이 있다.순이엔티가 높은 팔로워의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육성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순이엔티 MCN사업부 박관용 본부장은 “남들보다 빠르게 숏폼 산업의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영입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잘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유효했다”고 말했다.순이엔티는 지난 2018년부터 틱톡과 함께 본격적인 숏폼시장을 진출했으며,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2019년 7월 틱톡에서 공식으로 지정한 MCN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틱톡 MCN파트너사는 패션, 뷰티, 푸드,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해 플랫폼 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다.틱톡 공식 MCN파트너사로서 순이엔티는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획과 촬영을 통해 광고집행과 음원제작,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행사의 엠버서더 지원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 틱톡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올해의 MCN 파트너사 1위로 선정과 함께 2021년 틱톡코리아 톱7 미디어랩사에 선정됐으며 2020년 틱톡 해시태그 챌린지 부문을 수상했다.
2023.03.14 I 문다애 기자
"10억 팔로워 모은 비결요?...개입하지 않는 지원이죠"
  • "10억 팔로워 모은 비결요?...개입하지 않는 지원이죠"
  • 찾아가는 경영수다 방송 캡쳐.[이데일리TV 이지은 문다애 기자] “순이엔티가 가지는 경쟁력은 숏폼에 대한 데이터와 노하우입니다. 순이엔티는 숏폼 전문 기업으로 각 크리에이터 영상을 분석해 콘텐츠 제작 가이드를 제공하고 알려주죠. 하지만 콘텐츠 개입은 최소화합니다. 크리에이터만의 각 개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지원하기 위한 차원입니다.”박창우(사진) 순이엔티 대표는 이데일리TV ‘찾아가는 이 근면한 경영수다’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순이엔티는 숏폼 플랫폼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틱톡을 기반으로 한 MCN(Multi Channel Network)기업이다.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누적 팔로워수는 9억7000만명에 달한다. 순이엔티는 2016년 6월 공연 기획자 출신인 박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로 공연사업에 주력해 왔으나 현재는 MCN이 주 사업이 됐다. 그는 “순이엔티에 소속된 크리에이터 수는 국내외를 포함해 약 150명이다. 1000만 팔로워 이상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는 20명 정도”라며 “이들의 총 팔로워 수는 약 9억7000만명으로 아직 공식적인 집계는 없지만 전 세계 기준 TOP 5위 안에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10억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보유할 수 있게 된 것은 작년부터 독일, 프랑스, 호주 등 각국에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영입하고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에 대한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한 팔로워수를 크게 늘렸다고 했다. 그는 “순이엔티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재능과 발전 가능성을 보고 음원, 드라마, 뮤지컬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첫 시작은 음원이다. 현재 틱톡을 비롯한 모든 숏폼 플랫폼은 음원 마케팅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라포치, 빌리 아이릴시, 찰리푸스 등이 틱톡 플랫폼을 활용해 노래를 발매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순이엔티 소속 크리에이터 중 창하와 리나대장, 케지민 등이 음원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했다.그는 “순이엔티는 돈과 관련해서는 투명한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정산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순이엔티는에서는 잡음이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점이 순이엔티만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올해 시리즈 B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의 투자를 통해 신사업을 더 활성화하고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영역 진출을 진행할 것”이라며 “순이엔티가 투자를 받을 수 있었던 건 단순 꿈과 희망 등 무형의 가치가 아니라 숫자 바로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던 점과 향후 진행할 사업 계획과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숏폼은 앞으로 5년 이상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봤다. 스마트폰 보급률과 함께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평균 15~60초의 짧은 시간에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라는 이유다. 박 대표는 “물론 유행은 지나가겠지만 여전히 신문이나 TV 등 래거시 매체가 존재하는 것처럼 숏폼 또한 하나의 소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찾아가는 이근면한 경영수다’는 기업의 경영,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대담을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에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한 깊이 있고 날카로운 질문을 토대로 기업 현안과 과제를 논의한다.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과 문다애 이데일리TV 기업팀장(기자)이 진행을 맡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케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 이데일리TV 채널에서 방영된다.
2023.02.20 I 문다애 기자
뷰티 인플루언서 양쥐언니, 이엘파크와 전속계약
  • 뷰티 인플루언서 양쥐언니, 이엘파크와 전속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뷰티 라이프 인플루언서 양쥐언니(양지혜)가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양쥐언니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솔직 담백한 입담과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뷰티&라이프스타일 노하우를 공개해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라이프 인플루언서다.40대에도 꾸준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20대 못지않은 미모를 유지 중인 그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피부 관리법을 전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유쾌한 에너지를 십분 활용한 릴스(인스타그램 숏폼 동영상 플랫폼) 콘텐츠도 꾸준히 생성하고 있다.오감을 자극하는 효과적인 콘텐츠로 MZ 세대를 포함한 폭넓은 연령대의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팔로워들의 니즈를 파악한 아이템 선정과 단순 제품 광고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역할에 주목하는 공구 진행으로 팔로워와 소비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이엘파크는 31일 양쥐언니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2023년 새해 출발을 양쥐언니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치열해진 이커머스 업계 경쟁과 코로나19 팬데믹이 장시간 계속되면서 SNS 사용 시간은 날로 증가하고 디지털 마케팅 시장은 더욱이 성장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휘되는 양쥐언니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그녀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 그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 “그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연의 캐릭터를 뛰어넘을 수 있는 버추얼 부캐(부캐릭터) 개발도 계획 중”이라며 “전혀 다른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양쥐언니의 활약도 기대해달라”라고도 덧붙였다.한편, 양쥐언니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이엘파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사인 이엘그룹의 계열사로 여러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지난해 신설된 MCN 팀의 엔터사업본부 확장을 통해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와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제작의 전략적 연계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플루언서의 미디어 콘텐츠 전문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이들과 비즈니스 협업을 희망하는 브랜드사와 제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3.01.31 I 김보영 기자
디밀, 2022년 연매출 260억원 달성
  • 디밀, 2022년 연매출 260억원 달성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뷰티 MCN 그룹 디밀(디퍼런트밀리언즈)은 지난해 연결기준 연 매출 260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디밀)2022년 디밀의 브랜드 사와 협업 사례는 전년 대비 약 100% 증가한 372회를 기록했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우먼라이프 스타일로 눈에 띄는 확장 세를 보이며 브랜드 사와 긴밀한 협업 프로젝트들의 성과를 견인했다. 또한 디밀은 크리에이터와 커머스 사업 부분에서 약 1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지난 해 대비 약 50% 증가했다. 이와 같은 약진의 기반에는 브랜드 사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제품 기획 단계부터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전략적으로 매칭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시장 내 세분되는 고객 세그먼트에 맞는 크리에이터 매칭과 사업 구조 설계가 성과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었다는 설명이다. 디밀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MCN 업계의 수익성에 대해 큰 위기론이 거론되고 있었다”며 “다만 인플루언서 산업은 여전히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다각화 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여전히 커다란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디밀은 지속적인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높여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헌주 디밀 대표는 “결국 모든 브랜드는 인플루언서와 깊이 연결 되어야 경쟁력을 갖게 되는 시장으로 전환 되어 갈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각 브랜드 사는 가능한 한 빠르게 인플루언서와 사업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함께 할 전략적 파트너를 선정하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 디밀은 콘텐츠와 커머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파트너로서 향후 함께하는 브랜드 사와 더 좋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3.01.26 I 이윤정 기자
자이글, LFP 전지사업 인수…2차전지 신사업 추진
  • 자이글, LFP 전지사업 인수…2차전지 신사업 추진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친환경 헬스케어 전문기업 자이글(234920)은 CM파트너의 전지사업 제조공장 및 생산설비 등을 74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이글은 10년 이상 리튬·인산·철(LFP) 관련 분야 연구 경험이 있는 CM파트너의 2차 전지사업 부문을 인수한다. LFP배터리는 주로 전기 오토바이, 골프 카트, 전기 스케이트보드 등 운송 응용 분야에서 활용된다. 최근에는 에너지 저장장치의 대안 배터리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CM파트너의 2차전지 사업부는 기존 니켈·코발트·망간(MCN) 계열 배터리과 비교해도 높은 밀도의 배터리 제조 기술을 보유했다. 핵심 배터리 소재인 양극활물질을 친환경 제조공정상 노하우를 통해 고밀도의 고성능 배터리 생산이 가능하고 직접 양극활물질을 생산해 생산원가의 경제성도 실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자이글이 생산하게 될 LFP배터리는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가 1.3배 이상 높고 충방전 효율은 2~4배 이상 빠른 고효율 배터리 셀을 기반으로 한다. 에너지 충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기차(EV)에 적용 시 순간 출력과 고출력이 가능하다.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장치로써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LFP배터리 시장은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인플레감축법(IRA) 시행으로 미국 및 유럽 등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관련 시장 진출을 결정했으며 이미 국내외 많은 수요처에서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고성능의 LFP배터리 기술력 확보로 국내외 배터리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8 I 김응태 기자
트레져헌터, 미디어스코프와 손잡고 뮤직 MCN사업 진출
  • 트레져헌터, 미디어스코프와 손잡고 뮤직 MCN사업 진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 MCN기업 ㈜트레져헌터는 디지털 뮤직 플랫폼 기업 미디어스코프㈜와 손잡고 뮤직 MCN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트레져헌터)뮤직 MCN사업은 음원, 노래 반주 등 음악 콘텐츠 IP(지적재산)를 MCN 콘텐츠로 기획, 제작하여 유튜브, 틱톡 등 뉴OTT 플랫폼에서 다채널로 서비스하는 것이다. 트레져헌터는 미디어스코프가 보유한 스마트 노래방 핵심 기술과 2만여곡의 자체 제작 반주IP를 활용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K 스마트 노래방과 음악 인플루언서를 통한 콘텐츠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양사는 우선 고품질의 노래 반주 콘텐츠 제공을 시작으로 KPOP 오디션, 뮤직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며 국내외 대형 K-POP 기획사와 제휴, 다양한 영상음악 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된다.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뮤직 MCN사업은 듣고, 보는 기존 음악 시장에서 하는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다”면서 “Z세대부터 X세대까지 음악을 보다 쉽고 즐겁게 접하게 하는 것을 주요 사업목표로 세상을 보다 즐겁게 만들고자 하는 트레져헌터의 사업철학을 구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트레져헌터는 유튜브, 틱톡, 아프리카TV 등 뉴OTT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600여 팀의 크리에이터들과 내부 80여 명의 제작 프로듀서를 기반으로 소속 크리에이터와 기업 및 브랜드의 채널을 운용하고, 웹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PB 개발 및 글로벌 크로스보더 마케팅을 주요 기반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2.12.28 I 이윤정 기자
감우성·박유나 소속사 브라이트엔터 MCN 사업부, 신예 송설희 영입
  • 감우성·박유나 소속사 브라이트엔터 MCN 사업부, 신예 송설희 영입
  • 사진=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브라이트 엔터테인먼트의 MCN 사업부가 신예 송설희를 영입했다.브라이트 엔터테인먼트의 MCN 사업부 측은 13일 “송설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송설희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 향후 활동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내·외 드라마, 영화 이외에 광고, 유튜브, MCN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브라이트 엔터테인먼트의 MCN 사업부는 지난 10월 신예 공이슬을 영입한 이후 최근 송설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두 번째 아티스트를 맞이했다. 송설희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보이스는 물론 노래, 피아노 연주 등 다방면에 재능을 두루 갖춘 신예다. 2022년에는 ‘서리아(SeoriA)’라는 예명으로 디지털 싱글 ‘End And’를 발매하고 가수로 활동했다.한편 브라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감우성, 양미경, 박유나, 한기웅, 김인이, 주우연, 박준목, 김하경, 전사라, 이루리, 공이슬, 유지성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올해 초, MCN 사업부를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를 영입하며 MCN 사업 강화 및 에이전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2.12.13 I 김가영 기자
위메이드, 샌드박스와 블록체인 사업 MOU
  • 위메이드, 샌드박스와 블록체인 사업 MOU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인기 인플루언서 도티(나희선)와 이필성 대표가 공동 설립한 국내 MCN 기업이다. 총 450여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 돼있다. 최근에는 웹 3.0 기반의 크립토 사업, 메타버스 콘텐츠 등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MOU로 위메이드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게임 및 게임 플랫폼 위믹스3.0 온보딩 등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확장에 나선다. 또한 위메이드와 위믹스의 다양한 디파이(De-Fi)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NFT 기획 등 콘텐츠 협업도 적극 추진한다.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각적 사업 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모든 콘텐츠는 블록체인 위에서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며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들은 위믹스3.0 위에서 지속가능한 독창적인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7 I 김정유 기자
헬스 전문 MCN 스타일디택트, 스포츠 브라 브랜드 '안착' 인수
  • 헬스 전문 MCN 스타일디택트, 스포츠 브라 브랜드 '안착' 인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최초 헬스 MCN 그룹 스타일디택트는 여성을 위한 스포츠브라 브랜드 안착을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스타일디택트)안착은 스포츠브라 사이즈 문제로 착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저들의 니즈에서 론칭된 브랜드로 론칭 당시 와디즈 펀딩율 6000%를 달성했다안착은 재고로 인하여 자원이 낭비되어 환경 오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D로 제품의 디자인을 유저들에게 먼저 선보이고, 유저들이 투표하는 형태로 제품을 출시하여 앞으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유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동시에,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여성들의 운동 및 야외 활동에 사이즈 및 서포트 고민을 파악 및 해결하고, 선주문 론칭 이후로도 유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스타일디택트는 헬스 전문 MCN 커머스 그룹으로 안착의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엑티브 웨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손진국 스타일디택트 대표는 “이번 안착 인수를 통해 엑티브 웨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유저가 원하는 상품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2.12.06 I 이윤정 기자
수익성 악화 샌드박스네트워크, 사업구조조정…브랜드 커머스 부문 매각
  • 수익성 악화 샌드박스네트워크, 사업구조조정…브랜드 커머스 부문 매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최대 멀티채널네트워크(MCN)회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경기 침체와 유튜브상의 크리에이터 시장 경쟁 격화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사업 구조조정을 결정했다.샌드박스네트워크는 27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현재 시장 상황이 변화했고,이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기존의 성장 중심의 전략에서 수익성 중심의 전략과 체질 개선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먼저 ▲콘텐츠 글로벌 유통 및 국내 미디어 판매 사업과 출판 사업은 외부 제휴 혹은 파트너십을 통해 전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중e스포츠 대회 운영 대행 부분은 사업 종료하고 ▲자체 브랜드 커머스 부문은 매각할 계획이라고 했다.앞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1)제작 기반의 콘텐츠IP생산 2)웹2.0기반의 크리에이터IP비즈니스 3)웹3.0기반의 게임 및 크립토 사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그동안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업계를 개척하고 크리에이터가 존중받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이번 조직 효율화 이후,체질 개선뿐 아니라 핵심 사업인 플랫폼 사업과 광고 사업의 매출 증대를 통해 내년 2분기 경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자…MCN 성장 한계샌드박스네트워크의 2021년 매출은 1,137억원인데, 영업적자는 121억원이었다. 이는 2020년보다 66% 늘어난 것이다. 회사는 2022년 매출 1,5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업계 관계자는 “유튜브가 주 무대인 MCN은 유튜브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개인 크리에이터들이 독립해 활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면서 “이번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사업구조조정 역시 경기침체뿐 아니라 MCN 자체의 비즈니스 모델 성장이 한계에 부딪힌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2.11.27 I 김현아 기자
레이블코퍼레이션, '한채영 콘텐츠' 도우인 핫이슈 1위
  • 레이블코퍼레이션, '한채영 콘텐츠' 도우인 핫이슈 1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중국 왕홍(網紅) 라이브 커머스 전문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은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소속 배우 한채영 중국 틱톡(TikTok) 도우인 계정 첫 게시물이 하루 만에 연예계 카테고리 핫이슈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0월 중국 MCN 사업 강화 목적으로 중국 내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한국 배우 한채영과 계약을 체결한 레이블코퍼레이션은 한채영 중국 SNS 콘텐츠 및 상품 유통 사업 독점 권한을 획득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중국 도우인 사용자가 6억명에 달하는 만큼 향후 해당 계정을 통해 뷰티 및 일상생활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채널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레이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한채영 도우인 계정 첫 게시물이 하루 만에 영상 재생수 200만회, 팔로워 5만명, 댓글 8700개, 태그 노출수 6000만개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이는 한채영의 중국 내 인지도와 영향력은 물론 중국 현지 SNS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자체 기획, 제작하는 레이블코퍼레이션 중국 MCN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틱톡 중국 버전 도우인은 쇼트 클립(Short clip) 동영상 플랫폼으로 사용자 규모 기준 중국 1위다. 영국 브랜드 가치평가 기관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는 올해 도우인 브랜드 가치를 지난해 대비 3배 성장한 76조원으로 평가했다. 전체 중국 500대 브랜드 중 7위다. 레이블코퍼이션은 중국 마케팅 및 왕홍 라이브 커머스 판촉 전문 기업이다. 한채영 등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한국 셀럽 및 한국 거주 중국인 대상 중국 MCN 사업을 포함해 최상위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중국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재한·재중 중국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 차이나(REVU China)’ 운영사 러핑코퍼레이션을 인수하며, 중국 마케팅 사업 기반 강화에 성공했다.
2022.11.25 I 안혜신 기자
'돌싱글즈3' 전다빈, 박한별 소속사 이엘파크와 전속계약
  • '돌싱글즈3' 전다빈, 박한별 소속사 이엘파크와 전속계약 [공식]
  • 전다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돌싱글즈3’ 전다빈이 이엘파크(ELpark)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전다빈은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종영 후에도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활발하게 소통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 청라 소재의 필라테스 아카데미 ‘솔라테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이엘파크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블랙톤 의상에서는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핑크톤 의상에서는 청초하면서도 사랑스런 면모까지 다양하게 담아냈다.이엘파크 관계자는 “전다빈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늘 시청자들의 마음을 유난히 사로잡는 출연자들이 있기 마련인데, 쏟아지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속 다양한 출연자들 중 특히 전다빈이 돋보였다.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매니지먼트 네트워크를 앞세워 그가 가진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전다빈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이엘파크는 종합엔터테인먼트 미디어사인 이엘그룹의 계열사로 여러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MCN팀 신설을 통해 인플루언서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제작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으로서 확장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강지영, 류수영, 박한별, 박솔미, 오정연, 오지호, 이시원 등이 소속돼 있다.
2022.11.24 I 김가영 기자
안정환 ‘마지막’ 카드부터 구자철 데뷔...‘카타르’ 3色 중계 열전
  • 안정환 ‘마지막’ 카드부터 구자철 데뷔...‘카타르’ 3色 중계 열전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월드컵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해줄 방송사들의 중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상파 3사 KBS, MBC, SBS는 해설위원부터 플랫폼까지, 각기 다른 차별화를 갖추며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KBS, 구자철 해설위원 데뷔국가대표 출신 축구 선수 구자철은 KBS를 통해 해설위원 데뷔에 나선다. 구자철은 “선수로 월드컵을 2차례 경험했는데 3번째 월드컵은 축구화가 아닌 구두를 신고 함께하게 됐다”며 “국민들과 선수 사이의 중간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대표팀 선수로 뛰었으나 2차례 모두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맛본 구자철은 “저에게 월드컵은 풀지 못한 숙제가 있는 곳”이라며 “타사 해설위원(SBS 박지성, MBC 안정환)들과 달리 월드컵에서 성공해보지 못한 해설자라는 점이 친근감을 주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또한 현역 선수인 만큼 타사와 차별화된 해설을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KBS는 플랫폼에도 새로운 시도를 했다.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이스타TV’와 협업을 하게 된 것. 기존 시청층에 젊은 세대까지 끌어들이겠다는 포부다.사진=MBC◇원조 케미 안정환X김성주 재회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안정환, 김성주도 MBC에서 재회한다. 특히 안정환의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안정환은 “은퇴하고 해설을 시작하고 아직까지 지키고 있는 게 이 자리다. 이번이 세번째 월드컵인데 이번 해설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 않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번에 저의 목소리를, 선수들 응원하는 목소리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 말에 김성주는 “안정환 위원이 한국 축구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여전히 있다. 축구를 위해 봉사하고 싶어해서 지도자 연수를 떠나야하는데 미뤄졌다. 내년에 계획이 있는 것 같다. 해설위원으로 계속 해야하는데 본인은 이번이 마지막 해설이라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생생한 중계를 하겠다는 포부다.MBC도 유튜브 채널과 협업을 한다. MBC가 손을 잡은 채널은 ‘달수네라이브’. 또한 MCN 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협업을 해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활용한 온라인 응원전을 선보일 계획이다.사진=SBS◇SBS, 박지성에 이승우까지SBS는 축구 스타 박지성을 해설위원으로 내세웠다. 박지성은 4년 전 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성재와 한번 더 호흡을 맞춘다. 또한 SBS는 현역 선수인 이승우를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우는 이탈리아 베로나FC와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W 등을 거쳐 현재 수원 FC에서 활약 중이다. 이승우는 “평소에 존경하던 레전드 박지성 해설위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비록 이번 국가대표팀과 함께 뛸 수 없어 아쉽지만, 응원단장의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뜨겁게 응원하겠다. 또한 앞서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경험을 살려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또한 SBS는 중계를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트리밍 신기술을 도입했다는 전언이다. SBS는 계열사인 SBSi와 공동으로 SBS 공식 모바일앱을 통해 기존 대비 약 10초 이상 빨라진 중계를 접할 수 있는 스트리밍 기술과 4개 오디오 모드를 제공한다.
2022.11.19 I 김가영 기자
서유리·최병길, 로나유니버스 완전 떠난다…"전적으로 저희 판단"
  • 서유리·최병길, 로나유니버스 완전 떠난다…"전적으로 저희 판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서유리와 그의 남편 최병길 PD(애쉬번)가 결국 자신들이 론칭한 기업 ‘로나유니버스’를 완전히 떠나기로 했다. 최병길 PD는 지난 15일 ‘로나유니버스’의 공식 카페에 ‘여러분들께 진심을 담아 글을 씁니다’란 제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로나(서유리)와 병길쿤(최병길)은 주식회사 로나유니버스에서 완전히 물러나는 퇴진을 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는 로나유니버스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병길 PD는 “로나유니버스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순탄치만은 않은 과정을 거쳐왔다”며 “그 이유 중 많은 부분은 저와 로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다행히 변함없이 애정으로 로나유니버스를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 아직 계셔주시는 지금 용감한 퇴진을 하기로 결심했다”며 “이제 로나유니버스에는 회사를 충분히 익르어나갈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계신다”고 덧붙였다. 그는 “회사는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기에 저희가 회사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 이 부분은 전적으로 저희 두 사람의 판단과 결정이었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로나유니버스는 새롭게 다시 태어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저희의 그늘에서 벗어나 더욱 더 뻗어나가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먼발치에서라도 ‘이 밤에도 돌고 있는 블루마블’을 늘 아끼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유리 역시 팬들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란 짧은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앞서 두 사람은 버추얼 아이돌그룹 매니지먼트 겸 버추어러 인플루언서 MCN 기업인 로나유니버스를 함께 론칭했다. 서유리는 부캐 ‘로나로나땅’으로 활동하는 등 기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하지만 서유리가 최근 ‘로나유니버스’ 은퇴를 선언하고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내가 20대, 30대 때 모든 걸 바쳐 마련한 아파트가 용산에 있는데 로나유니버스한다고 그걸 다 털어넣었는데 나한테 지분이 없다더라”고 토로하면서 서유리와 남편 최병길 PD, 로나유니버스와의 불화설 및 갈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로나유니버스’ 측은 “서유리 님의 투자 및 지분 관계 등에 대해 언급하신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최병길 PD 역시 당시 서유리와의 불화설이 사실이 아님을 적극 해명하면서 서유리가 마련했던 용산 아파트가 날아간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2022.11.16 I 김보영 기자
"가수라 불러다오"… 댄스 크리에이터들, 가요계 속속 도전장
  • "가수라 불러다오"… 댄스 크리에이터들, 가요계 속속 도전장
  • 아트비트(사진=유니크튠즈·에이비크리에이티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젠 가수라 불러주세요.”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댄스 크리에이터들이 가요계에 연이어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유명 가수의 노래와 춤을 따라 하며 인지도를 높였다면, 이제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악과 춤으로 승부수를 던졌다는 점에서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댄스 크리에이터 아트비트(ARTBEAT)는 오는 16일 데뷔앨범 ‘매직’을 발매하고 걸그룹으로 정식 데뷔한다. 아트비트는 리더 세영과 유빈, 유진, 가은, 담희, 하은, 시은 7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자 39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K팝 댄스 크리에이터다. K팝 퍼포먼스 리액션, 커버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영상 누적 조회수 11억뷰를 자랑한다.데뷔곡 ‘매직’은 작곡가 프라임 타임이 작곡한 팝 댄스곡이다. 지루할 틈 없이 변화하는 비트와 멜로디가 아트비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안무팀 저스트절크 소속 안무가 최은경이 안무가로 참여했다. 소속사 소속사 유니크튠즈·에이비크리에이티브 측은 “국내를 넘어 막강한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아트비트는 가수로 정식 데뷔해 다채로운 무대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땡절스아이돌 가수의 챌린지 영상에 자주 등장해 얼굴을 알린 댄스 크리에이터 땡깡과 진절미는 혼성듀오 ‘땡절스’를 결성해 지난달 18일 데뷔곡 ‘하이파이브’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땡깡은 아이돌 댄스 장인으로, 진절미는 땡깡의 여동생이자 카메라 감독으로 활약하며 아이돌 팬 사이에서는 이미 두터운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이들은 멜론·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하이파이브’를 발표했고, MBC M ‘쇼! 챔피언’ 등 음악방송에도 출연하며 가수로 승승장구 중이다. 이밖에도 ‘2200만 틱톡커’ 창하도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OST를 부르는 등 크리에이터들의 가요계 진출이 점차 가속화하고 있다. MCN업계 관계자들은 ‘구독자=팬덤’이란 점에서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가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선 팬덤 구축이 관건인데, 틱톡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모인 구독자가 팬덤 역할을 하면서 이들의 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틱톡, 유튜브는 세계 각국에서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이란 점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덤 구축도 용이하고, 아이돌 가수와는 달리 크리에이터들은 구독자와 쌍방 소통도 활발하다는 점에서 정식 데뷔하면 성공 확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MCN업계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입장에선 활동 영역을 넓히고,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며 “크리에이터 출신 가수들의 성공사례가 하나둘 늘어나면, 가수 데뷔가 한동안 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1.15 I 윤기백 기자
'연중' "서유리가 로나유니버스 투자로 넘긴 용산家, 시세 18억원"
  • '연중' "서유리가 로나유니버스 투자로 넘긴 용산家, 시세 18억원"
  • (사진=KBS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KBS2 ‘연중 플러스’가 최근 불거진 방송인 서유리, 최병길 부부의 불화설을 조명했다. 지난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 연예가 헤드라인 코너에서는 서유리의 로나 유니버스 대표직 사임으로 불거진 갈등을 집중 취재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1일 방송 스트리밍 중 자신이 대표였던 로나 유니버스의 회사 지분을 둘러싼 갈등 상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서유리는 “20대, 30대 때 내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용산 아파트를 내가 로나 유니버스를 설립한다고 털어넣었다. 근데 지분이 하나도 없단다”며 “그러면서 ‘네 돈으로 사업하시든가요’라고 나한테 그러더라. 난 내 돈으로 사업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돈이 아니었다”고 호소했다. 로나 유니버스는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과 올해 초 함께 설립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전문 MCN 기업이다. 서유리는 이 기업의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가상 아이돌 로나로 활발히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서유리의 폭로에 로나 유니버스 측이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 입장을 내면서 남편 최병길과의 불화설도 불거졌다. 다만 최병길은 서유리와의 관계에는 문제가 없으며 서유리가 마련한 용산 아파트도 날아간 게 아니라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연중’ 제작진은 인근 부동산을 방문해 서유리가 당시 매입한 아파트에 관한 정보를 들었다. 부동산 중개사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시세는 18억원 이상이었다. 서유리가 언급한 용산 아파트는 그가 성우 데뷔 10년 만에 마련한 자가로, 2016년에 매입했다. 부동산 중개사는 “인근 아파트 40평형대보다 큰 평형이니 호가 18억 전후로 보시면 될 것 같다. 지금은 (아파트 가격이) 좀 떨어진 상황이어서 18억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초부터 4년 사이에 집값이 올랐다“며 ”4억~5억하던 인근 아파트 23평형이 13억 넘게도 거래가 됐다. 에전에 비하면 2~3배는 올랐다. 2016년 쯤이면 7억 정도는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1.11 I 김보영 기자
최병길PD “불화설 전혀 없다…서유리와 대화 잘마쳐”
  • 최병길PD “불화설 전혀 없다…서유리와 대화 잘마쳐”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성우 겸 MC 서유리의 남편 최병길 PD가 가상걸그룹 ‘로나유니버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혼 등 불화설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서유리(사진=이데일리DB)최 PD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서유리의 투자 사기 발언을 두고 “감정 기복이 있는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한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 후 서유리와 이야기를 잘 마쳤고, 본인도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최 PD에 따르면 로나유니버스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지분 구조를 일부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서유리가 오해한 것이라는 게 최 PD의 설명이다. 최 PD는 “용산 아파트도 날리지 않았다”라며 “담보 대출을 받아 로나유니버스에 투자금이 들어갔지만, 서유리가 단독 명의로 갖고 있다”고 했다.최근 서유리는 로나유니버스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유리는 “20~30대 때 내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용산 아파트를 로나유니버스 한다고 털어넣었다”라며 “로나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다고 한다. 내가 지금까지 대주주인 줄 알았지만 빈털터리”라고 억울해했다.로나유니버스는 올해 3월 서유리가 남편 최 PD와 설립한 MCN기업이다. 동명의 가상 걸그룹을 선보였는데 서유리가 리더 ‘로나’로 활약했다. 지난달 27일 갑자기 로나유니버스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서유리도 이날 로나유니버스 팬카페에 “팬들을 혼란스럽게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다행히 조만간 마음을 좀 추스르고 미팅을 할 것 같다. 결과가 나오면 알리겠다”고 알렸다.
2022.11.04 I 김영환 기자
감우성 소속사 브라이트 엔터, MCN 사업 본격화…신예 공이슬 영입
  • 감우성 소속사 브라이트 엔터, MCN 사업 본격화…신예 공이슬 영입
  • 공이슬(사진=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브라이트 엔터테인먼트가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신예 공이슬을 영입했다.브라이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기존 배우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영입하여 MCN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첫 번째로 뷰티·패션업계 광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공이슬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이슬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으로 향후 방송, 광고, 유튜브, MCN 등 활동 범위를 넓혀 아티스트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공이슬은 깔끔한 패션 스타일링과 청순한 외모로 뷰티·패션업계 광고를 섭렵하며 모델로서의 경력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오아랜(or&)의 ‘안녕(Hey)’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자연스러운 연기와 수수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브라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업을 위해 MCN 사업부를 신설하여 MCN 사업 강화 및 에이전시 사업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라며 “향후 가능성 있는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며 브라이트 엔터테인먼트 실무진이 다년간 쌓아온 실무 경험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브라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감우성, 양미경, 박유나, 김인이, 전사라, 김하경, 주우연, 이루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이다. 올해 초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도약을 알렸다.
2022.10.05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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