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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마시는 식물단백질 ‘하루식단 그레인’ 출시…비건 인증
  • 한국야쿠르트, 마시는 식물단백질 ‘하루식단 그레인’ 출시…비건 인증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신선 서비스기업 한국야쿠르트가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비건(vegan)음료 ‘하루식단 그레인(하루식단)’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성장세에 있는 비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하루식단’은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성 원재료와의 교차오염이 발생치 않도록 관리를 거쳤다.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이나 채식을 선호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제품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18g 들어있다.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 할 수 있다. 원재료는 국내산 쌀과 건강한 5가지 곡물로 구성했다. 국내산 쌀은 현미와 추정미, 오대쌀, 흑미, 홍국 총 5가지 품종을 엄선했다. 여기에 귀리, 치아씨드, 햄프씨드, 콩, 아몬드를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을 높였다.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치 소비 성향에 따라 다양한 비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하루식단 그레인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비건 음료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전 세계 비건 식품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27억달러로, 2025년에는 약 24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동물복지, 환경보호 및 건강·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 열풍과 함께 비건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 경향이 확산되며 식품업계의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2020.10.06 I 전재욱 기자
SSF샵, ‘라이프스타일’ 강화…"MZ세대 소통 목적"
  • SSF샵, ‘라이프스타일’ 강화…"MZ세대 소통 목적"
  •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SSF샵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은 온라인에서 머물면서 즐겁게 쇼핑하는 몰링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경쟁우위를 가져가는 차원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대폭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SSF샵은 세계 주요 뷰티숍에서 판매하는 검증된 상품을 큐레이션해 소개하는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를 입점시켰다.레이블씨는 깨끗한(Clean) 아름다움을 표방하는 브랜드를 ‘선별’(레이블, Label)해 소개한다는 취지에서 명명했다.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를 통해 전개하는 레이블씨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자연친화적이고, 피부 자극이 적은 원료를 사용할 뿐 아니라 성분, 제조과정, 용기까지 전 단계에서 사람과 환경을 먼저 고려한다.대표 브랜드로는 영국 자연주의 토탈 뷰티 브랜드 ‘뱀포드(Bamford)’, 오랜 식물의 역사를 담은 클린 퍼퓸 ‘메종루이마리(Maison Louis Marie)’, 프랑스 자연주의 믹스앤매치 클린 뷰티 브랜드 ‘압솔루시옹(Absolution)’, 캘리포니아 유기농 자두 농장에서 탄생한 ‘르푸르니에(Le prunier)’, 자연 유래 성분의 스킨케어 메이크업 브랜드 ‘나추라글라쎄(Naturaglace)’, 미국 자연주의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 ‘퓨어소마(Pursoma)’, 아르간 오일 베이스의 클린뷰티 브랜드 ‘카히나 기빙뷰티(Kahina Giving Beauty)’, 미네랄 성분의 메이크업 전문 자연주의 브랜드 ‘알리마퓨어(Alima Pure)’, 메디컬 기반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블레스(Medibless)’ 등이다.또 SSF샵은 뷰티 브랜드 뿐 아니라 전국 유명 맛집 메뉴를 제품화하는 브랜드 ‘플레이버(FLAVR)’, 만두 브랜드 ‘창화당’ 등을 새롭게 유입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스트리트 브랜드, 국내외 라이프스타일을 한데 모아 운영하는 어나더샵(ANOTHER)을 강화했다. 그 결과 SSF샵의 올 9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신장했고, 9월 한달만 비교하면 87% 늘었다.유승규 온라인마케팅 그룹장은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에 의존해 소비 태도를 형성하는 밀레니얼 및 Z세대 고객을 위한 브랜드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며 “레이블씨를 비롯, 뷰티 브랜드 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통해 모바일 몰링에서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은 올 초부터 깨지기 쉬운 상품에 대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완충재를 사용하는 한편 FSC 인증(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만든 산림 관련 친환경 국제 인증)을 받은 택배 박스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 비즈니스에 앞장서고 있다.
2020.10.06 I 이윤화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규 브랜드·자산경량화로 승부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규 브랜드·자산경량화로 승부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최근 개장한 여수 벨메르 호텔 전경.(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규 호텔 브랜드 론칭하고 자산경량화 운영방식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7월 전남 여수 웅천마리나지구에 벨메르 호텔을 개장했다. 전 객실 오션뷰로 인기를 끌었던 벨메르는 경쟁사 회장이 직접 호텔에 방문하는 등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벨메르 호텔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 활동에 기반한 안심마케팅으로 최근 호텔업 상황과는 다르게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기준 평균 객실 가동률 약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티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마티에는 밀레니얼 세대와 90년대 후반 출생 세대(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 호텔이다.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티에는 오는 2022년 동부산, 2024년 평촌에 이어 오는 2030년까지 10개 이상의 체인을 운영할 예정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프리미엄 빌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프라이빗이 주목받는 점을 반영했다. 춘천, 거제, 설악 등 국내 최고의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에 프리미엄 빌라 사이트를 조성해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호텔 자산 유동화 방식을 도입해 몸집 줄이기에도 나섰다. 벨메르 호텔 개발 과정에서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설립해 자산을 유동화하고 운영권은 유지했다. 회원권을 분양하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매각을 통해 개발이익을 확보하고 브랜드 등 경영권은 유지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마티에 또한 같은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플라자 호텔을 비롯해 전국 13곳의 리조트를 바탕으로 쌓은 경영 노하우를 이용해 골프장, 호텔 등 유망 물건의 위탁운영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신규사업자 선정에 나선 스카이 72 운영권에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호텔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급변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05 I 김무연 기자
현대모비스 직원이 직접 전하는 취업 노하우는?
  • 현대모비스 직원이 직접 전하는 취업 노하우는?
  • 현대모비스가 6일 진행할 온라인 채용설명회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제공)[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하는 현대모비스(012330)가 채용정보와 합격 비법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6일 진행한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채팅 기반의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을 운영한다. 인사담당자와 모집 분야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지원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취업 전문 사이트인 ‘JOBFLEX’에서 원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명회는 하반기 신입 채용의 주요 내용을 전하는 ‘채용정보.ZIP’과 현재 모집 분야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합격 비법을 전하는 ‘직무꿀팁박스’로 구성된다. 특히 모집 분야에 재직 중인 직원이 참여해 자격증 준비, 면접 준비, 전반적인 업무 생활 등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끈다. 재직자의 합격 비법과 업무 생활을 생생한 영상으로 전달, 영상 콘텐츠가 익숙한 MZ 세대의 지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화상 면접을 통해 입사한 직원이 준비 과정을 전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중인 현대모비스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달 중 서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 후에는 10월 온라인 인적성 검사, 11월 1차 면접, 12월 2차 면접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현대모비스의 하반기 신입 채용은 R&D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진행되며, 코로나 위기 상황에 따라 채용 과정이 비대면 위주로 운영된다. 특히 1차 면접 과정에서는 지원자와 비슷한 세대인 주니어급 직원들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주니어 면접도 진행된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신입 채용에서는 전 모집분야에서 도전과 협력 마인드를 보유한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라며 “지원자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갈 곳으로 현대모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05 I 이승현 기자
대상, 미원 스페셜 패키지 ‘흥미원’ 한정판 출시
  • 대상, 미원 스페셜 패키지 ‘흥미원’ 한정판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대상이 미원 스페셜 패키지 ‘흥미원’을 한정판으로 출시하고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제품은 맛있는 음식으로 느낀 행복감이 ‘흥’을 돋워 ‘살 맛 나는 세상’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한정판 패키지다. ‘발효미원’(100g), ‘감칠맛 미원’(72g) 등 가정용 제품으로 출시했다.대상은 최근 ‘부캐’ 전성시대를 맞아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MZ세대를 겨냥해, 미원의 ‘부캐’로 ‘흥미원’을 기획했다. 미원의 인지도 제고와 친근하고 흥겨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마케팅 활동으로, MZ 세대에서 본캐를 뛰어넘어 ‘부캐’가 떠오르는 트렌드를 반영했다.본캐인 ‘미원’이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 음식 맛을 살린다’면, 부캐인 ‘흥미원’은 ‘세상사는 맛을 살린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특히, 미원 스페셜 패키지에 흥겨운 춤을 추는 ‘흥미원’ 캐릭터와 ‘일상의 감칠맛 대폭발’ 문구를 적용해 일상의 흥을 돋우는 ‘흥미원’의 메시지를 강조했다.지난 1일부터 시작한 티브이 광고는 ‘오늘의 감칠맛 한꼬집’을 주제로 MZ세대가 일상에서 공감할 만한 다양한 상황을 흥겹게 받아들이는 내용을 담았다. ‘흥미원’ 광고는 ‘실패’편, ‘연차’편, ‘청첩장’편, ‘텀블러’편, ‘흥이난다’편 등 총 5편으로 구성됐다. ‘실패’편은 게임하던 조카에게 배운 ‘실패해도 다시 한 판 하면 된다’는 교훈을 전하며, ‘실패, 할 맛 난다’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연차’편에서는 연차, 반차, 월차 등을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마시는 ‘차’에 비유해, 회사에서 휴가 쓰는 상황을 ‘골라 타 먹을 맛 난다’며 위트있게 담아냈다.‘흥미원’ 광고는 유튜브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홍대입구역, 강남역 등 오프라인 디지털 매체, 인쇄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에어 된다.대상 관계자는 “최근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추세로, ‘미원’을 더욱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흥미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더욱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대상㈜은 최근 젊고 트렌디한 ‘미원’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18년 대상은 ‘미원’ 100g의 감칠맛이 소 1마리 또는 닭 100마리를 우려낸 것과 같다는 점을 활용해 ‘살려줘서 고맙닭’, ‘살려줘서 고맙소’ 문구를 사용한 패키지의 ‘미원’을 출시했다. 가수 김희철이 출연한 ‘우리는 오늘 닭 100마리를 살렸다’, ‘나는 오늘 소 한마리를 살렸다’ 유튜브 광고영상은 누적 조회수 34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초에는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미원 레시피북 ’미원식당‘을 출간, 한식·중식·양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미원’을 활용한 레시피를 제안하는 등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2쇄까지 진행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해 대상의 1kg 미만 가정용 ‘미원’ 매출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 8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27% 성장했으며, 특히 ‘미원식당’이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5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했다. 최근 집밥 수요 증가에 따라 ‘미원’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각종 요리에 소금 간을 하기 전 ‘미원’을 먼저 넣으면 나트륨 섭취를 약 20~40% 줄여주는 등 나트륨 저감 효과로 인해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2020.10.05 I 전재욱 기자
빽다방, 할로윈 시즌 한정 메뉴 ‘귀묘한스무디’ 출시
  • 빽다방, 할로윈 시즌 한정 메뉴 ‘귀묘한스무디’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브랜드 빽다방이 할로윈 시즌을 맞아 오싹한 분위기를 오감을 통해 만끽할 수 있는 시즌 한정 메뉴 ‘귀묘한스무디’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메뉴는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할로윈 시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미각, 청각, 시각 등을 자극하는 반전 요소를 담아낸 점이 큰 특징이다. 검은색의 비주얼로 스산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번 메뉴는 블랙레몬에이드를 베이스로 활용해 상큼 달콤한 맛의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특별히 음료 위에는 감귤향의 팝핑캔디를 토핑으로 올려, 씹을수록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시트러스 풍미와 톡톡 터지는 소리가 주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귀묘한스무디’는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 속에서 할로윈데이의 분위기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며, 시즌과 잘 부합하는 색다른 비주얼과 맛을 갖춰 SNS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시즌 메뉴는 이달 5일부터 할로윈데이 당일인 10월31일까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3500원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반전 요소 뿐만 아니라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요소까지 가미해 청각적인 재미까지 더한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반전 매력의 음료를 통해 특별한 재미와 오싹한 기분까지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6년 개점한 빽다방은 높은 퀄리티의 카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커피전문점이다. 친구같이 편안한 카페를 모토로 하는 빽다방은 매장 방역소독 및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10.05 I 전재욱 기자
롯데百, 블랙야크 폴라베어 플리스 롯데온 출시
  • 롯데百, 블랙야크 폴라베어 플리스 롯데온 출시
  • 롯데백화점은 블랙야크와 협업해 단독으로 폴로베어 플리스를 출시했다.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MZ세대의 관심사는 곧 트렌드가 되는 시대다. 취미, 문화, 장소,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MZ세대가 선택한 것들은 그 시즌의 핫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올 겨울 MZ세대 패션 원픽은 바로 실용성과 가성비를 갖춘 플리스다. 롯데백화점은 올 겨울에도 인기를 끌 전망인 플리스 제품 중 ‘블랙야크 폴라베어 플리스’를 10월 1일부터 롯데온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MZ세대를 사로잡은 패션 키워드 중 하나를 꼽자면 80~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일 것이다. 90년대 패션은 화려함과 자유분방함이 특징. 소신 있고 개성 있는 MZ세대는 그들의 가치관과도 맞닿아 있는 90년대 패션에 열광했다. 당시 유행했던 아이템들이 ‘힙’이라는 이름 아래 재조명됐고 뉴트로 열풍이 불었다. 부모님의 옷장 속에 있던 촌스러운 패션들이 대세로 떠올랐고, ‘아재 패션’으로 여겼던 낚시 조끼, 스포츠 샌들 등도 트렌드가 되었다. 플리스 역시 한때는 겨울철 실내용이나 아우터 안에 입는 이너웨어로 입던 직장인들의 패션이었다면 이제는 뉴트로 패션 대열에 힘입어 가을·겨울(F/W) 필수 아우터로 자리 잡았다.MZ세대의 취미 트렌드는 코로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지난봄, Z세대는 산을 타기 시작했다. 산린이(산행+어린이), 등린이(등산+어린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10대~20대 초반의 Z세대가 등산에 진심이었다면 M세대는 차박과 캠핑에 푹 빠졌다. 그야말로 아웃도어 취미 활동이 MZ세대를 사로잡은 것이다. MZ세대는 SNS를 통해 등산, 등산도시락, 차박, 캠핑 등의 해시태그와 인증샷을 쏟아냈다.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가입자 수는 16만 명을 돌파하기까지 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챌린지도 산린이들의 핫한 문화 중 하나였다.지난 봄 등산 열풍의 중심에 있던 블랙야크가 올 겨울에도 MZ세대 트렌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극곰 흰 털의 보온 기능성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폴라베어 플리스’를 선보인 것. 겨울철에도 아웃도어 활동을 이어나갈 MZ세대를 공략했다.폴라베어 플리스는 롱패딩에 비해 거추장스럽지 않고 구김이 쉽게 생기지 않아 활동성이 좋다. 소재 특성상 이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아낼 수 있기 때문에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이다. 블랙야크 폴라베어 시리즈 역시 기본 디자인인 ‘폴라베어 플리스’, 후드 일체형 디자인의 ‘폴라베어 후드 플리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의 ‘폴라베어 롱 플리스’ 3개 라인을 출시했다. 평소 의상 스타일에 맞춰 골라 입기 좋다. 컬러도 다양하다. 아이보리, 블랙, 샌드, 베이지, 블랙 올리브, 더스티 핑크 등 라인별로 각각 다른 컬러를 준비했다. 포인트 컬러의 배색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다양한 형태와 컬러로 커플룩, 패밀리룩, 시밀러룩 등 가족, 연인, 친구와도 함께 입기 좋다. 블랙야크 폴라베어 플리스는 롯데온에서 단독 판매된다. 한정판 온라인 단독 판매인 만큼 선착순으로 친환경 클린켄틴 보온 보냉병 사은품을 지급한다. 깜짝 라이브를 통해서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해당 방송은 롯데백화점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서 10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제품의 특성 및 장점을 방송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강대영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는 “올 해도 플리스는 대세 아이템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로 준비된 폴라베어 플리스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입기 좋은 패션 아이템”이라며 “위축된 소비 심리를 고려하여 책정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없이 한정판 상품을 구매하실 수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0.10.05 I 이윤화 기자
코로나 팬더믹에 ‘가치소비’ 관심… 먹고 입고 바르는 것 모두 바꿔
  • 코로나 팬더믹에 ‘가치소비’ 관심… 먹고 입고 바르는 것 모두 바꿔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사는 MZ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자)의 일상이 바뀌고 있다. 식물성 고기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옷을 입고, 비건 화장품을 바르는 등 ‘가치소비’가 MZ세대 사이에 빠르게 확산하면서다. 인류의 자연 파괴와 이로 인해 발생한 기후위기가 코로나 팬더믹의 원인이 됐다는 각성이 이러한 변화의 배경이다.이에 따라 기업 경영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제품의 기획과 생산, 판매 과정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이나 동물복지, 인권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개념 마케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써브웨이 대체육 메뉴 ‘얼티밋 썹’ (사진=써브웨이)4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CFRA에 따르면 2018년 약 22조원 규모였던 세계 대체육 시장은 2030년 11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다. 채식주의자는 물론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건강을 중시하는 일반 소비자까지 대체육을 소비하면서 기업들도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써브웨이는 이달 초 대체육 메뉴 ‘얼터밋 썹’을 출시했다. 얼터밋 썹은 써브웨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체육 샌드위치다. ‘맛과 식감이 진짜 불고기 같다’는 등의 긍정적인 구매 후기가 확산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얼터밋 썹은 밀 단백과 대두 단백질을 최적 배율로 조합한 식물성 단백에 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 등 슈퍼푸드 곡물을 더해 영양을 강화한 메뉴다. 얼터밋 썹의 대체육은 실제 소고기와 단백질 함량은 비슷하면서도 포화지방은 절반 수준인데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전혀 없어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롯데푸드는 전국 이마트 21개 점포의 ‘채식주의존’에서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 ‘제로미트’를 선보였다. ‘제로미트’는 식물 유래 단백질과 원료로 만든 건강함을 쉽고 맛있게 전달하는 베지테리언 푸드를 내세운 롯데푸드 대체육 브랜드다. 롯데푸드는 이마트 입점을 통해 제로미트 판매 채널을 넓히고 소비자와의 접근성도 확대했다. 또 함박 2종이 출시되고 너겟 등 제품이 리뉴얼 된 7월 매출량이 1~6월 월평균 매출보다 약 2.5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판매하는 ‘세이브더덕 오렌지 뱃지 콜렉션’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패션·뷰티업계서도 친환경, 윤리적 소비 등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동물성 원료 및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뷰티’, 가죽·모피·울 등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패션’,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 등을 선보이며 기업들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는 추세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안 비건 패딩 브랜드 ‘세이브더덕’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세이브더덕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100% 애니멀 프리를 실천하기 위해 2012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패션 브랜드다. 오리를 살린다는 브랜드 명에 걸맞게 모든 제품에 동물 유래 소재를 일정 사용하지 않는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월 실용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너프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이너프프로젝트는 타인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스스로가 충분하고 만족하는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제안하는 뷰티 브랜드다. 연령에 관계 없이 바르기 좋은 텍스처와 성별에 구애 받지 않는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모든 제품은 비건 프렌들리 제품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수분 크림·스킨·로션·클렌징 폼·클렌징 오일·선크림 등 라인업도 탄탄하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가능한 환경과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에 대한 각성의 계기로 작용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로 부상 중이다”며 “자신만의 신념과 가치관으로 무장한 ‘개념 소비자’인 MZ세대가 소비의 주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이제 ‘필(必)환경’을 넘어 ‘필개념’이 기업의 새로운 생존 키워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10.04 I 이성웅 기자
롭스 “매월 다른 비건 뷰티 행사 만나세요”
  • 롭스 “매월 다른 비건 뷰티 행사 만나세요”
  • 롭스 비건뷰티 행사 참고사진(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의 헬스앤뷰티스토어 롭스(LOHB’s)가 비건 뷰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최근 동물 보호는 물론 필환경, 착한 소비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동물 실험이나 동물성 원료 사용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롭스는 10월부터 매월 다양한 카테고리의 비건 제품들을 소개하고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본격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0월 한 달 동안 ‘바루랩 블랙 클레이 마스크’를 35% 할인한 3900원에, ‘보나쥬르 그린티 워터밤 토너’를 50% 가격을 낮춘 1만 2000원에, ‘베리썸 리얼미 아이팔레트’를 20% 할인한 1만 4400원에, ‘캐트리스 HD 파운데이션’을 19% 저렴한 1만 1000원에 판매한다.롭스는 비건 뷰티 수요 증가세를 반영해 다양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들을 입점 시켜왔다. 비건 브랜드 상품 수는 9월 기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베리썸’, ‘캐트리스’ 등과 같은 기초 화장품에 집중된 비건 뷰티 시장에서 드문 색조 제품도 만나볼 수 있는게 특징이다. 롭스 이진아 상품팀장은 “클린뷰티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최근 비건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착한 성분의 화장품과 윤리적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9.29 I 김무연 기자
쇼핑도 ‘쇼처럼'... 펀슈머 사로잡는 라이브커머스
  • 쇼핑도 ‘쇼처럼'... 펀슈머 사로잡는 라이브커머스
  •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가 쇼핑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실시간 소통과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펀슈머’(재미와 고객의 합성어로 구매 과정에서 재미를 소비하는 경험을 추구)인 2030세대를 공략한다. TV홈쇼핑을 비롯해 다양한 업계가 라이브커머스 진출을 통해 고객층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시간 소통으로 질문부터 팬심까지라이브 커머스가 형식과 콘텐츠의 다양화로 언택트 시대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실시간으로 쇼 호스트가 제품을 설명한다는 점에서는 TV홈쇼핑과 유사하다.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다르다.시청자들의 댓글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면 쇼 호스트는 제품을 소개하며 중간중간 댓글을 읽는다.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로 정보를 얻는 데 익숙한 2030세대는 라이브 커머스를 하나의 영상 콘텐츠로 즐긴다. 라이브 커머스 시청자들의 댓글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면 쇼 호스트는 제품을 소개하며 중간중간 댓글을 읽는다. (사진=왼쪽부터 CJ몰, 네이버쇼핑라이브,잼라이브 캡쳐)최근 생갈비를 판매한 한 라이브 커머스에는 “고기 굽는 꿀팁 알려주세요”, “갈비 통째로 뜯으면서 먹어주세요” 등의 댓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온다.출연자는 시청자의 댓글을 읽으며 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다. 흡사 인터넷 ‘먹방’ 같은 모습이다. 기존 홈쇼핑에서는 볼 수 없던 장면이다. 소비자는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하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낀다.이 때문에 전문 쇼 호스트가 아닌 인터넷 방송인이나 유튜버, 셀럽을 섭외하는 경우도 많다. 방송 자체의 전문성보다는 소통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제품에 관심보다 출연자에 대한 관심으로 라이브 쇼에 입장하는 시청자들도 많다.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절임배추 판매를 위해 ‘김장 SHOW’시리즈를 방영했다.유튜버 '정육왕'을 섭외해 이하연 김치명인에게 김장을 배우도록 한 것. 시청자들은 "정육왕을 여기서 보다니", "정육왕님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라는 댓글을 달며 인플루언서와 소통했다.채팅창은 시청자들 간의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도 한다.신발을 판매하는 한 라이브 커머스에서 "A브랜드 운동화는 235mm, B브랜드 운동화는 230mm를 신어 고민이다"는 네티즌의 댓글에 "이 브랜드는 B랑 사이즈 비슷하게 나온거 같다. 230mm추천한다"는 답장이 달렸다. 시청자들끼리 실시간으로 리뷰를 공유해 따로 검색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퀴즈부터 ASMR까지...펀슈머 공략쇼핑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하자 2030세대가 호응했다. 소비에서 재미 요소를 즐기는 ‘펀슈머’인 2030세대를 끌어오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한다.TV홈쇼핑의 경우 심의가 엄격해 제작 과정과 사용 문구까지 규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반면 라이브 커머스는 방송 심의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다양한 장면 연출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조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출연자들의 자유로운 발언과 행동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소비자에게 매력을 어필한다. 다양한 장면 연출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조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출연자들의 자유로운 발언과 행동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소비자에게 매력을 어필한다. (사진=왼쪽 아래 포스몰 김장쇼 캡쳐, 나머지 카카오쇼핑라이브 캡쳐)탄산음료를 판매한 한 라이브 커머스는 ‘ASMR’(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캔 뚜껑을 여는 경쾌한 소리부터 얼음이 가득한 컵에 탄산 음료를 따르는 순간 기포의 소리까지 전했다. 이어 벌컥벌컥 음료를 마시는 소리까지 전하자 시청자들은 “짜릿하다”, “아 탄산 ASMR 최고”라며 방송을 즐겼다.대리 쇼핑 콘텐츠도 등장했다. 한 남성복 브랜드는 매장에 직접 찾아가 쇼핑을 하는 연출을 선보였다. 출연자는 제품을 직접 착용 해보고 사이즈, 소재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읽으며 쇼핑을 즐겼다.퀴즈쇼는 라이브 커머스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요소다. 퀴즈쇼와 라이브 커머스 결합의 대표 플랫폼 ‘잼라이브’는 현재 500만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가 존재한다.대국민 퀴즈쇼로 시작했던 잼라이브는 현재 라이브커머스 대표주자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정 기업이나 상품과 협업을 통해 퀴즈를 진행하고 상품을 판매해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구매하지 않고 퀴즈만 풀어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는 라이브 커머스로 메이크업 쇼를 선보였다.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메이크업 팁, 피부관리 비법 등을 공유했다. 시청자들에게 마치 한 편의 뷰티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출연진이 아닌 연출진을 카메라 안으로 부르기도 한다. 다양한 체형 예시를 들어주겠다며 쇼 호스트가 PD를 부르자 바로 카메라 앞으로 나와 옷을 입어보는 것.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재미를 더하자 시청자들은 “신선하다”, “대본이 없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라이브 커머스를 즐겨보는 윤혜린(25·여)씨는 “라이브 커머스를 보면 한 편의 예능을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꼭 구매를 하지 않아도 하나의 콘텐츠로 라이브 커머스를 보게 된다”며 “그러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구매까지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2030잡아라...홈쇼핑·유통업계도 참여 2030세대를 포섭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사업으로 진출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2030세대를 포섭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사업으로 진출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홈쇼핑 업계의 경우 라이브채널을 따로 생성해 편성을 대폭 늘렸다. 매출은 TV홈쇼핑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2030세대를 공략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이다. 홈쇼핑의 기존 고객층인 4050세대에서 나아가 2030세대까지 포섭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러한 흐름에 유통업계와 중소기업, 백화점까지 동참했다. 미래 구매 세력인 MZ세대를 흡수하기 위해서다.실제 지난 1월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MZ세대가 한국 경제활동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4.6%에 달하며, 향후 15년간 기존 세대를 뛰어넘는 구매력을 지닐 것으로 전망했다.기존 유통업계 외에도 네이버, 카카오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라이브 커머스의 시장에 진입하면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GS리테일 V커머스 관계자는 “본인이 원하는 것은 아낌없이 소비하되, 리얼한 상품정보를 원하는 2030세대를 끌어오기에 라이브 커머스는 좋은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즐거우면서도 생생한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고 덧붙였다. / 스냅타임 정다은 기자
2020.09.29 I 정다은 기자
"사랑스러움 레벨업"…카카오IX, '러블리 어피치' 출시
  • "사랑스러움 레벨업"…카카오IX, '러블리 어피치' 출시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카카오IX(대표 권승조)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어피치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한 2020 어피치 에디션 ‘러블리 어피치’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러블리 어피치’ 에디션은 어피치가 그림일기에 쓴 꿈속에서의 우주여행 스토리가 콘셉트다. 잠이 오지 않아 양을 세며 잠든 어피치가 꿈속에서 우주 곳곳을 누비며 별 낚시도 하고, 양 친구도 만나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일상 탈출에 대한 상상 스토리를 통해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이번 ‘러블리 어피치’ 에디션은 전체적으로 핑크 컬러를 사용해 어피치의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살렸으며 총 58종의 다채로운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오는 29일 토이 및 테크, 문구 아이템 위주로 35종을 먼저 내놓고 다음달 8일 패션잡화 리빙 상품이 포함된 23종을 2차로 출시할 예정이다.1차 출시 대표 상품인 ‘귀쫑긋인형’과 ‘베이비필로우’는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러운 소프트 토이다. ‘귀쫑긋인형’은 배를 누르면 어피치의 귀가 올라가는 아기자기한 매력을 더했다. ‘베이비필로우’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기분 좋은 사용감을 제공한다.최근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위한 제품도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잊으며 즐겁게 일기를 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품으로 구성했다. 투명 커버의 ‘육공다이어리 커버형’은 2가지 타입의 종이 표지와 스티커가 포함돼 취향에 따라 다이어리를 더 예쁘게 꾸밀 수 있으며 ‘시크릿 다이어리’는 자물쇠가 있어 다른 사람이 볼 염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지개펜 세트’는 색상 혼합에 따라 필기할 때마다 잉크색이 달라져 쓰는 재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2차 출시 제품은 집에서 편하고 예쁘게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파자마를 비롯해 쿠션으로도 쓸 수 있는 토이형 블랑켓(담요), 실내 슬리퍼, 욕실 디스펜서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리빙 아이템들로 마련된다.이번 ‘러블리 어피치’ 에디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오프라인 스토어(휴게소 매장 제외)에서 판매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카카오IX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어피치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 라인업으로 선보였다”며 “2020 어피치 에디션을 통해 힐링하며 힘든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8 I 유태환 기자
동아오츠카, 오란씨 구매인증하면 드라이브인 콘서트 티켓 증정
  • 동아오츠카, 오란씨 구매인증하면 드라이브인 콘서트 티켓 증정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동아오츠카는 오란씨가 ‘오란씨 LOVE 믹스맥스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인 구매인증 이벤트를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자료=동아오츠카)12월 진행 예정인 ‘오란씨 LOVE 믹스맥스 페스티벌’은 비대면 드라이브 인(Drive-In) 방식의 음악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음악, 콘서트, 공연 문화에 목말라있는 MZ세대들을 위해 기획됐다.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구매인증 이벤트는 10월 1일부터 2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참여 방법은 2주 마다 오란씨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되는 오란씨 퀴즈 정답을 오란씨 3가지 맛(오렌지, 파인애플, 깔라만시) 구매 영수증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무작위 추첨으로 4회에 걸친 이벤트 마다 중복 당첨이 가능하며, 많이 참여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추첨을 통해 각 회차마다 50명씩 총 200명에게 본 행사 차량 입장 티켓 32매를 비롯해 △아이폰 11프로 256GB 4대 △에어팟 프로 4대 △애플워치 5세대 4대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오란씨는 뮤직 페스티벌 티켓 당첨 시 차량 이용이 힘든 소비자들을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차량 렌트도 논의 중이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내년 발매 50주년을 맞아 오란씨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쉽고 즐거운 참여로 오란씨가 마련한 푸짐한 선물들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28 I 이성웅 기자
'스튜디오 겟잇뷰티' 선미, 화장품 리뷰 위해 짜장면 먹방
  • '스튜디오 겟잇뷰티' 선미, 화장품 리뷰 위해 짜장면 먹방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가수 선미가 ‘스튜디오 겟잇뷰티’의 메인 MC로 발탁돼 첫 방송을 마쳤다. 특히 이날 선미는 화장품 리뷰를 위해 짜짱면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지난 25일 방송된 올리브, 온스타일 ‘스튜디오 겟잇뷰티’에서는 MC를 맡은 선미가 오마이걸 효정, 게스트로 출연한 유빈과 함께 첫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방송에서 선미는 다양한 립틴트를 직접 손목에 발색하며 발림성, 착색력, 지속력 등 솔직한 검증을 진행했다. 선미는 “안언니(안인숙 원장)가 과학적 검증을 한다면 저는 인간적 검증을 한다”며 제품의 지속력 검증을 위해 짜장면 먹방을 펼쳤다. ‘뷰라벨’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빈은 짜장면의 등장에 “뷰티 프로그램에서 짜장면을 먹는 건 처음”이라며 리얼한 리뷰를 진행했다. 선미는 지속력과 밀착력 테스트를 거쳐 ‘뷰라벨’ 제품을 선정하고 “마스크 2탄으로 진행될 다음 리뷰도 기대해달라”며 궁금증을 더했다이어 진행된 ‘쑈라벨’ 코너에서는 오마이걸 효정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선미는 먼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포인트 안무를 추며 등장했다. 효정에게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라고 들었다”며 “옛날스러운 질문이지만 겟잇뷰티 어떻게 보셨냐”는 질문을 먼저 건넸다.이에 효정은 과장된 액션으로 “여자라면 한번쯤”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와 효정은 ‘쑈라벨’을 진행하며 쿵짝이 잘 맞는 ‘찐 자매’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이날 방송에서 한 사연자는 그린슈머의 쇼핑템을 추천해달라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그린슈머는 자연을 상징하는 ‘그린’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의 합성어다. 선미는 효정과 함께 우산 텀블백, 자연분해 치실, 재사용 화장솜, 세재 열매 등을 소개했다. 재사용 화장솜을 살펴보던 선미는 “화장솜을 다시 사용할 수 있나?”, “빨아서 쓸 자신이 없다”며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스튜디오 겟잇뷰티’는 MZ세대 뷰티 타깃층을 겨냥해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편된 디지털 콘텐츠이자 새롭게 출범하는 뷰티 특화 디지털 스튜디오의 브랜드명이다. 뷰티, 패션을 비롯해 다양한 트렌드를 다루는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 ‘백만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각의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0.09.26 I 박한나 기자
 '그곳'에 갈수 없다면, '맛'이라도 볼까
  • [랜선여행] '그곳'에 갈수 없다면, '맛'이라도 볼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만 그리운게 아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맛보는 새로운 음식도 그립긴 마찬가지. 특히 코로나19로 건강한 밥상을 추구하는 웰빙 라이프가 떠오르면서, 육류를 포함한 동물성 식품을 지양한 ‘비건’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미닝아웃’ 소비가 대중화 되고 있을 정도다. 미닝아웃은 의미나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오다’라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이 결합한 단어다. 남들에게 밝히기 힘들어 함부로 드러내지 않았던 자기만의 의미나 취향 또는 정치적ㆍ사회적 신념 등을 소비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현상을 뜻한다.비건 레시피를 향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이유 이 때문이다. 여기에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구하기 어려운 재료보단 냉장고 속에 있는 친숙한 재료로 시도할 수 있는 비건 레시피를 선호하는 것. 이에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간하게 만들 수 있는 필리핀 비건 레시피를 소개한다. 필리핀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시낭악’◇필리핀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시낭악’ 타갈로그어로 마늘 볶음밥을 뜻하는 시낭악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필리핀에서는 커피 내리는 냄새 대신 향긋한 마늘 내음으로 주말 아침을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필리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 메뉴이기도 하다. 시낭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마늘기름이 필요한데, 기름에 얇게 저민 마늘을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완성 된 마늘 기름에 밥을 볶아 마늘 플레이크 혹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마늘쫑 볶음, 가지 구이 등과 함께 곁들어 먹으면 마치 필리핀에서 주말 아침을 보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필리핀 대표 맥주 안주 ‘아동봉 마니’◇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아도봉 마니’ 아도봉 마니의 ‘마니’는 타갈로그어로 ‘땅콩’이라는 뜻. 이름 그대로, 땅콩을 기름에 튀겨 마늘과 소금 등으로 조미한 필리핀 간식이다. 기호에 따라 매운 고추를 넣으면 짭짤하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필리핀에서는 전통시장이나 길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중적인 간식인 아도봉 마니는 특히 상큼한 산미구엘 맥주와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 때 특별한 비건 안주를 찾는다면, 아도봉 마니가 어떨까. 명절음식 후 남은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룸피앙 굴라이’◇추석 음식 남았다면, ‘룸피앙 굴라이’필리핀 식 야채 춘권인 룸피앙 굴라이는 명절음식 후 남은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다. 먼저 양파, 당근, 파, 파프리카, 버섯 등, 자투리 야채를 잘게 썰어 소금과 살짝 볶은 후, 만두피에 올려 잘 말아준다. 이후 에어프라이기나 기름에 튀겨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룸피앙 굴라이가 완성된다. 특히 기호에 따라 핫소스나 식초를 살짝 뿌린 간장을 찍어 먹으면 더욱 풍미가 좋다. 명절이 지난 후, 남은 재료로 만들만한 이색 비건 레시피를 찾고 있다면, 룸피앙 굴라이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은 아름다운 날씨의 영향으로 다양한 식재료를구할 수 있는 나라”라면서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는 만큼, 집에서 간단하게 필리핀 비건 요리를 만들며 필리핀 미식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0.09.26 I 강경록 기자
LG전자, 러 가전 유통업체와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 참가
  • LG전자, 러 가전 유통업체와 코로나19 극복 헌혈 캠페인 참가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테크노파크’와 함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LG전자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테크노파크와 함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헌혈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참여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양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러시아 유명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을 포함해 러시아 출신 영화감독, 배우, 아나운서 등 현지 인플루언서 10여 명이 참여했다. 또 LG전자와 테크노파크의 임직원 50여 명도 캠페인에 동참했다.양사는 이날 인플루언서와 헌혈캠페인 참가자들이 모여 ‘건강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LG전자는 지난 5월 러시아에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헌혈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고르 샤프린은 헌혈이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이미지를 제작해 티셔츠에 새겨 넣었고, 현지 인플루언서들은 이 옷을 입고 헌혈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LG전자는 현지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09년부터 대규모 헌혈행사를 100여 차례 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0.09.25 I 배진솔 기자
매일우유 X 본챔스 컬래버레이션, 무신사 한정 발매
  • 매일우유 X 본챔스 컬래버레이션, 무신사 한정 발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50여년 역사의 유제품 전문기업인 매일유업이 서플라이디멘드 캐주얼브랜드 ‘본챔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의류, 굿즈 등 협업 에디션을 발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일유업과 본챔스는 총 16가지 품목, 31종의 협업 에디션을 국내 최대의 온라인 패션 스토어인 ‘무신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본챔스는 동시대의 유스컬쳐를 기반으로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는 영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블루의 브랜드 컬러가 돋보이는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1970년대 판매했던 우유 제품 디자인과 2018년 출시해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는 ‘매일우유 후레쉬팩’ 디자인 등 제품 디자인 자료와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본챔스는 매일유업의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상품에 적용할 세부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상품화했다. 수개월간의 논의과정을 거쳐 제작한 16가지의 상품은 후드, 맨투맨, 플리스를 비롯해 담요, 스마트폰 케이스 등 다양하다. 특히 스마트폰 케이스의 디자인은 매일유업이 1973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인 멸균우유 제품 패키지를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해 복고감성이 묻어나게 제작하여 1970~80년대 향수를 자극한 것이 특징이다.매일유업 관계자는 “1970년대 유업계의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매일유업의 멸균우유 제품에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상품 판매를 통해 중장년층의 소비자에게 향수를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며 “이번에 판매하는 레트로 상품을 통해 흥미유발과함께 우유소비 진작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매일유업은 제휴상품 판매를 기념해 매일멸균우유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도 한정 판매할 계획이며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매일유업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하는 이벤트로 매일우유의 과거 제품 패키지와 현재 제품의 패키지를 맞추는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무신사 협업 컬렉션,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멸균우유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09.25 I 전재욱 기자
소비심리 자극하는 `소유 마케팅` 후끈
  • 소비심리 자극하는 `소유 마케팅` 후끈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굿즈(Goods)로 소비자 소유욕을 자극하는 ‘소유 마케팅’에 식품업계가 집중하고 있다. 브랜드 정체성과 재미 요소를 반영한 이런 마케팅은 능동적인 소비 행동을 이끌어 충성도를 끌어올리는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는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식품 ‘베지밀 레트로 컵’, 동아오츠카 ‘데미소다 마스킹테이프‘, 오비라거 X 게스 컬레버레이션 ‘모자&티셔츠’, 오뚜기 ‘산타스프 마그넷’, 샘표 ‘나 혼자 질러 트레이 3종’25일 업계에 따르면 두유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베지밀 레트로 컵’을 선보였다. 유리잔에 베지밀 시그니처 로고를 조합한 복고풍 디자인이다. 베지밀 레트로 컵은 현재 정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정식품이 올해 상반기 선보인 ‘베지밀 문구세트’에 이은 굿즈다. 현재 베지밀 로고를 담은 미니테이블 ‘베지밀귀염상’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특정 채널에서 베지밀 구입 시 또는 SNS 이벤트를 통해 증정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베지밀 레트로 컵’은 출시 요구가 높았던 아이템으로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면서 활용도까지 높은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브랜드 경험을 중요시하는 MZ 세대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주는 기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최근 ‘데미소다 마스킹테이프’를 실물 굿즈로 내놓고 소비자 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해 말 가상 굿즈 인스타그램 계정 ‘동아굿즈’를 개설하고 자사 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 ‘데미소다’ ‘데자와’ 등의 굿즈를 상상으로 기획해 업로드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데미소다 마스킹테이프’는 MZ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열풍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오비맥주는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를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노린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브랜드 전용관 ‘오비라거 스토어’를 열어 시그니처 캐릭터 ‘랄라베어’를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품목은 유리잔 세트, 코스터 세트, 튜브형 아이스 버켓 등 다양하다. 올해 7월 패션브랜드 게스(GUESS)와 함께 출시한 티셔츠와 모자 등이 공식 판매 전 사흘간의 사전 온라인 판매에서 준비 물량의 절반 이상이 팔리기도 했다.하이트진로가 운영하는 ‘두껍상회’도 비슷한 콘셉트다. 참이슬 굿즈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숍이다. 완판을 기록하며 인싸템으로 등극한 참이슬 백팩을 비롯해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 피규어, 러기지텍, 슬리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오뚜기는 최근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스타트업 백반디자인과 협업한 굿즈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뚜기가 1970년 선보인 ‘산타 스프’가 우리나라 최초의 스프라는 것에 고려해 당시 패키지 느낌을 최대한 살린 굿즈는 마련했다. 밥상 1개, 냄비받침 1개, 컵받침 1세트, 마그넷 1세트와 분말스프 등으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판매한다.샘표의 육포 브랜드 ‘질러’도 와디즈를 통해 ‘나 혼자 질러 트레이’ 3종을 선보였다. 인기 캐릭터 브랜드 ‘아자씨(AJASSI)’와 함께 1인용 트레이를 기획한 것이다. 펀딩에 참여하면 금액에 따라 ‘나 혼자 질러 트레이’와 질러 육포, 유리 머그잔 등을 받을 수 있다.
2020.09.25 I 전재욱 기자
추석 선물부터 호텔 예약까지…유통가, '라방' 영역 확장
  • 추석 선물부터 호텔 예약까지…유통가, '라방' 영역 확장
  • 11번가에서 진행한 참치해체쇼 라이브 방송(사진=11번가)[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유통업체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 접점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MZ(밀레니얼+Z 세대)세대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들에게 친숙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이커머스나 홈쇼핑 등 소비자와 직접 접하지 않던 업계를 비롯해 백화점과 호텔에 이르기까지 속속 라방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서비스가 제한적인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읽힌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이브 방송은 짧은 영상에 익숙해진 젊은 소비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소비자와의 긴밀한 소통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주목을 받고 있다.11번가에서는 지난 11일 동원 F&B와 함께 참치 해체쇼 라이브를 진행했다. 참치 해체 경력 20년의 전문가가 20kg 이상의 생참치를 각 부위별로 설명하며 해체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원 F&B의 동원참치 아이스큐브(160g)와 참치회 황다랑어 덮밥, 미소된장국 5개로 구성한 3종 세트를 특가에 판매했고 방송 시간 중 구매고객 추첨으로 사은품도 증정했다. 그 결과 누적 시청자 수는 2만여명에 달했다. 이날 동원 F&B는 월간참치, 참치회, 참치캔 등의 상품 매출이 고루 증가하며 하루에만 5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16일 MZ 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오프화이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181만명을 보유한 ‘아이린’이 출연해 상품을 소개했으며 총 20여 가지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할인 판매했다. 할인 외에도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했다.약 1시간 동안 실시한 라이브 방송을 그대로 업로드한 해당 형상은 현재까지 약 3만 9000뷰를 기록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자체 온라인몰인 갤러리아몰에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도입하고, 명품관을 중심으로 지방 점포까지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라이브 커머스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사진=롯데호텔)유통가에서는 생생한 쇼핑의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이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를 끌어모을 기회가 될 것으로 여기고 점차 확장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은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이뤄지고 있다.롯데호텔은 지난 21일 가을 객실 패키지 ‘어텀 온(Autumn ON)’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판매했다.이번 라이브는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객실에서 진행하며 객실을 즐길 다양한 포인트를 전문 쇼호스트가 직접 소개한다. 라이브 참여자들과 함께 호캉스 혹은 홈캉스를 즐기는 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방송 중간에도 다양한 퀴즈와 더불어 이그제큐티브 타워 숙박권, 라세느 식사권 등 경품도 마련했다.현대홈쇼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대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H몰의 ‘쇼핑 라이브’ 코너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회사측은 라이브 방송이 가진 소통이라는 강점을 앞세워 명절 선물을 꼼꼼히 살펴보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주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티몬은 지난 7월 말부터 라이브 커머스 판매를 배틀 형식으로 풀어낸 웹 예능 ‘쑈트리트 파이터’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쎄미시스코의 경형전기차 ‘EV-Z’ 론칭쇼와 함께 실시간 판매도 진행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핵심 유통방식으로 떠오른 가운데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를 유입하기 위해 재미와 소통을 강화한 라이브 방송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고객 경험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폭넓은 시도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9.25 I 함지현 기자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경품 ‘그랜저` 전달
  •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경품 ‘그랜저` 전달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23일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의 1등 당첨자에게 2020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상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푸른 바다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은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은 포카리스웨트 라벨 안쪽에 새겨진 세이브코드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라벨·페트병 분리를 통한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진행됐다.지난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이벤트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이벤트에는 특히 1020 소비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 SNS 분석 결과,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고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에게 이벤트의 호응도가 높았다.포카리스웨트는 이번 블루라벨 캠페인의 응모자 수를 라벨 길이로 환산한 금액만큼 바다 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에 지원 예정이다.1등 당첨자 김모씨는 “평소 포카리스웨트를 좋아해 꾸준히 마셔왔다. TV 광고로 블루라벨 캠페인을 접하며 환경 보호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하게 되었다”며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지만 1등 경품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매니저는 “환경 보호에 대한 포카리스웨트의 브랜드 메시지에 공감하여 많은 분들께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도 포카리스웨트는 제품 생산에서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적극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포카리스웨트는 2013년 음료 업계 최초로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 분리 안내선(이중절취선) ‘블루라벨’을 도입해, 현재까지 우리나라 해안선 길이의 9배에 달하는 약 13만 5천km의 라벨을 분리 배출하며 재활용률 개선에 힘써왔다.
2020.09.24 I 전재욱 기자
LF '던스트', 카카오쇼핑라이브와 라이브 방송 진행
  • LF '던스트', 카카오쇼핑라이브와 라이브 방송 진행
  •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9월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LF)[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는 가운데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브랜드로 부상한 던스트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카카오커머스와 손잡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 장점을 결합한 라이브 방송을 계기로 비대면 판매 채널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을 위한 뉴미디어 채널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던스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을 시즌 패션 트렌드를 이끌 신제품을 소개하고 센스 있는 코디법을 제안한다. 던스트의 주력 신제품은 편안한 감성을 담은 원마일 웨어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고 재택 및 유연근무가 확산되는 사회적 상황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스웻셔츠와 스웻팬츠 세트, 후드 티셔츠, 청바지 등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웨어는 물론, 이와 어울리는 모자와 가방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마니아 고객층의 기대를 받고 있는 캐시미어 코트, 알파카 케이블 니트, 울 스웨터 등 다가올 겨울 맞이 신제품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독 선공개 한다.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되는 던스트의 라이브 방송은 화제의 모델이자 파워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이혜주, 최민수 부부가 함께 진행을 맡아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사이즈 선택의 팁, 스타일링 노하우 등을 실감나게 전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한편, 던스트의 첫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던스트는 라이브 방송 동안 가을 시즌 신제품을 대상으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9월 25일 자정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동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올 겨울 출시되는 숏다운(5명)과 롱다운(5명) 신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2020.09.23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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