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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9건

  • 토마토시스템, 대학 특성화 솔루션 개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토마토시스템이 그동안 축척해 온 대학 정보화 시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시스템 및 교육과정 지원 플랫폼’을 개발했다.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야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한 현장성 높은 핵심 산업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의 개편이 필요하다.토마토시스템의 이번 대학 맞춤형 학사패키지는 대학의 특성과 변화에 쉽게 적용 가능한 확장형 구조로 기존 교육과정과 매핑해 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NCS 모듈에 따라 자유자재로 모듈과 과목을 정의할 수 있는 논리적 데이터 구조가 특징이다.이와 함께 스마트폰 기반의 출결관리시스템은 스마트폰의 위치기반 정보를 확인한 후 자동으로 출석체크가 진행된다. 이렇게 축적된 출결 데이터는 학사시스템 및 조기경보시스템으로 전달되며 이는 NCS 교육과정 이수에 관한 정보를 취합·관리 할 수 있는 학생 포트폴리오 시스템의 기초 데이터가 된다.교육과정 지원플랫폼은 출결관리 이외에도 조기경보시스템, LMS시스템, SNS시스템, 클리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2000년 창립 이후 줄곧 대학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간 쌓아 온 노하우와 경험이 본 사업을 준비하는 대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8.16 I 김관용 기자
  • 8월 33개기업서 학습근로자 136명 채용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내 중·소 금형업계중 최고의 품질과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50여명의 가족 같은 임직원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살아 숨쉬는 ‘작지만 강한 회사, S등급의 기술력을 지닌 회사, 대기업보다 더 행복한 회사’ ㈜태일정밀입니다.”8월에는 태일정밀을 비롯해 금형, 건설공무, 몰드베이스 등 전국 33개 기업에서 136명의 학습근로자를 뽑는다.3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의 8월 학습근로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참여기업에게서 구인신청서, 회사소개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학교 현장실습생연계,유관기관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에 학습근로자들에게는 체계적인 현장훈련과 이론교육이 제공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설계된 훈련프로그램에 따라 기업현장에서 1~4년의 기간동안 체계적으로 교육훈련을 받게 되며,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자격을 부여받는다.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은 기업규모, 신용등급, 상시근로자수 등의 계량적 지표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자의 인적자원개발 의지, 기업현장교사 등 인적인프라 구축현황, 학습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등도 고려하여 선정된다.신청을 희망하는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은 매월 20일까지 관할 지역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일과 학습을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해당기업 관할 고용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4.07.31 I 김재은 기자
  • '경력관리에서 새 일자리까지'…21일 NCS 통합사이트 오픈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내 경력관리부터 이직 일자리 정보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및 학S습모듈 통합포털사이트가 21일부터 오픈된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학습모듈 통합포털사이트(www.ncs.go.kr)를 전면 개편해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편된 사이트에는 단 한번의 방문으로 학습모듈, 활용 패키지 등 NCS관련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고, 관심 분야에서의경력경로 설계지원처럼 근로자·학생 등이 실제로 관심 있고 활용가능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NCS란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교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해당분야의 직무명세서이자 인재양성 지침서가 되고 있다. 학습모듈은 NCS 능력단위를 교육과 훈련으로 학습하도록 구성한 교수·학습 지도서로 이론과 실습 관련 내용들을 상세히 담고 있다.개편된 사이트에서는 △354개의 NCS와 468개의 학습모듈을 탑재했고, 관심 분야를 설정하면 로그인 할 때마다 실시간 정보를 업데이트 해주는 등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모든 NCS의 해당분야의 경력개발경로를 온라인에서 전문가 도움없이 직접 만들어보고, 경력경로 각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학생이나 구직자·근로자가 관심분야 경력경로를 설계헤보고, 해당분야로의 취업 또는 전직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CS위키 기능을 통해 일반국민이 직접 NCS 개발과 보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에 개편된 포털사이트의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기능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NCS가 보다 쉽게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서비스 이용고객 의견 수렴을 통해 NCS 확산의 쌍방향 소통채널로서의 역할을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고용노동부 등은 향후 온라인교육·훈련 과정 설계기능, 경력개발경로 기반의 진로상담 및 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능 등을 추가 탑재하고, 서버확장 등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추가 고도화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2014.07.20 I 김재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원자력안전위원회 ◇전보 <과장급> ▷국제협력담당관 함진주 ▷안전소통담당관 심은정 ▷생활방사선안전과장 김기태△종근당 <부사장> ▷김성기 <상무> ▷경영관리본부장 구자민△경남지방병무청 ◇전보 <과장급> ▷현역입영과장 손진길 ▷사회복무과장 여홍섭 ▷동원관리과장 김광제△부산시 소방안전본부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담당 박염 ▷소방안전본부 장비안전관리담당 최익환 ▷소방안전본부 방호담당 정석동 ▷소방안전본부 예방지도담당 강호정 ▷소방안전본부 119생활안전담당 유문선 ▷소방안전본부 소방홍보담당 이진호 ▷소방학교 인재양성과장 윤고원 ▷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곽승열 ▷중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김헌우 ▷동래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우영 ▷북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수봉 ▷북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이기재 ▷사하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강태수 ▷사하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이준택 ▷해운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이윤호 ▷금정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류승훈 ▷금정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순구 ▷남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이성준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정귀용 ▷강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신현수 ▷기장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안영목 ▷기장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강창근 ▷항만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시균 ▷소방안전본부 구급대책담당 김임석 ▷소방안전본부 정보통신담당 홍문식 ▷소방학교 교육훈련팀장 전광만 ▷해운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하종봉 ▷강서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최인락 ▷항만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정규채 ▷항만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유치준△안산시 ▷시장실장 전종옥 ▷세월호사고수습지원단장 이만균 ▷와동장 황선길△평택시 <4급> ▷총무국장 손종천 ▷한미협력사업단장 양정모 <5급> ▷총무과장 류제왕 ▷세장과장 백재명 ▷회계과장 김학봉 ▷노인장애인과장 이재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승진 ▷분석검정본부 농자재분석팀장 윤상열 ◇전보 ▷기술사업본부 식량원예사업팀장 정이연 ▷기술사업본부 식품바이오사업팀장 김희순△강원대 <기술서기관> ▷사무국 시설관리과장 노창균 <행정사무관> ▷기획처 기획조정과장 정재진 ▷사무국 총무과장 허인의 ▷대외협력본부 대외협력팀장 김두열 ▷국제교류본부 국제교류팀장 김현욱 ▷산학협력단 산학연구지원과장 유영국 ▷일반대학원 대학원지원팀장 지용환 ▷제2행정실장 최덕규(과학영재교육원 행정지원부장 겸임) ▷제5행정실장 어훈 ▷제6행정실장 방승재 ▷제12행정실장 장승기(도계운영팀장 겸임) ▷행정본부 행정지원과장 서종선 ▷교육지원처 운영기획과장 박성동(산학협력분단 겸임) <공업·임업·시설 사무관> ▷제3행정실장 강래철 ▷제8행정실장 신현익(학술림운영팀장 겸임) ▷행정본부 시설지원팀장 권장혁△경북대 <4급> ▷기획처 기획조정과장 임재홍 ▷사무국 시설과장 류기현 <5급> ▷교무처 학사과장 전성우 ▷인문대학·예술대학 합동행정실장 하효서 ▷사회과학대학·약학대학 합동행정실장 구자열 ▷사범대학 행정실장 하재영 ▷기초교육원 이칠희 ▷행정지원부 배효근 ▷대학기록관 박정상 ▷사무국 시설과 최옥근 △대원대 ▷교학처장 겸 국제교류센터장 이재경 ▷사무기획처장 권영일 ▷입학홍보처장 백종무 ▷취업산학처장 이충식 ▷평생교육원장 김호순 ▷보건진료소장·방문간호요양센터장·간호과 학과장 주현실 ▷NCS지원센터장 겸 정책개발단 평가인증팀장 성덕룡 ▷놀이상담연구소장 겸 사회서비스센터장 오선영 ▷치위생과 학과장 엄미란 ▷청소년지도과 학과장 김준영 △안동대 ◇전입·전보 <사무관> ▷사무국 시설과장 강복모 ▷교무처 입학관리팀장 겸 대학원 행정실장 권영동 ▷학생처 학생지원과장 김용명 ◇승진 <사무관> ▷교무처 학사관리과장 신종호 ▷제2행정실장 정상환△제주대학교 <서기관> ▷교무과장 박근배 <사무관> ▷학생복지과장 이상원 ▷입학관리과장 진순화 ▷학사과장 이애시 ▷시설과장 최승화 ▷비서실장 이채일 ▷자연과학대학 행정실장 양유호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장 이수인 ▷경상대학 행정실장 이창기 ▷생명자원과학대학 행정실장 신종우 ▷해양과학대학 행정실장 고태규 ▷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장 강철승 ▷사범대학 행정실장 조성로 ▷공과대학 행정실장 하봉헌 ▷교육대학 행정실장 진승완 ▷간호대학 행정실장 용영순 ▷산학협력단 한상준
2014.07.02 I 박종오 기자
한국직업개발원, ‘꿈반디’로 진로교육 활성화 앞장선다
  • 한국직업개발원, ‘꿈반디’로 진로교육 활성화 앞장선다
  • [e-비즈니스팀] 국내 최대 자격증 전문 교육기관 한국직업개발원(www.kvdi.or.kr)이 특성화고 및 대학교 취업률 향상을 위해 계열별 온라인 자격증 강의와 진로&#8226;취업 관련 컨텐츠 30억 규모를 신청 학교에 재능기부한다. 한국직업개발원측은 독일 MSA ISO 9001, 14001 및 이노비즈 A등급 획득을 기념해 이와 같은 재능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대상 학생들은 이번 재능기부로 3개월간 최대 10,000명이 평균 30만원에 달하는 온라인 자격증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차상위 계층 이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은 최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상업(금융,무역,회계,유통,물류), 공업(기계,전기,전자,건축,에너지 외 8개 직렬) 뿐만 아니라 농업(유기능기능사, 농산물품질관리사), 가사실업(디자인, 제과제빵)등 총 128종의 자격 과정 및 36종의 진로&#8226;취업 강좌를 6월 30일부터 신청 학교 순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2년간 10억원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된 진로 진단 솔루션인 “꿈반디” 는 국내 최초로 DQ (Dream Quotient - 꿈 지수), PQ (Personality Quotient - 인성지수), EQ (Economy Quotient - 경제지수)외에도 직업 성향 및 학습장애진단, 추천 학교 및 학과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온라인 자동 진단 프로그램이다. 꿈반디는 고용부와 서울대학교 박사진 외에 각 학교 진로 전문 교사들이 함께 개발을 완료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과 함께 자신의 총체적인 직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자유학기제 실시로 인해 중학교에서도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꿈반디는 학과나 전공이 본인과 맞지 않거나 자신의 직업계열을 결정하지 못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직업적성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사전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관련 계열의 자격증 취득을 원스탑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동기부여 툴(tool)의 기능도 하게 된다.현재 꿈반디를 통한 진로 취업전문가인 ‘꿈 코칭 지도사’ 152명이 배출되었으며, 학생 별 &apos;처방전&apos;과 &apos;컨설팅&apos;을 결과보고서로 제공하므로 단순히 강의평가로 운영되던 기존의 진로&#8226;취업 캠프와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온라인 교육의 한계점인 현장감과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자격증 시험 일주일전에 학교로 찾아가는 최종마무리 오프라인 특강과, 학년별 취업캠프(▲1학년: 자기분석 ▲2학년: 직무분석 ▲3학년: 회사분석)와 진로캠프를 커리어 포트폴리오 북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87개 학교 운영 중) 이번 개발을 진두지휘한 백성욱 총괄이사는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산업체가 원하는 역량을 길러야만 정착율이 담보되는 취업 선순환이 이뤄진다”며, “원스탑 취업플랫폼 (진로교육 + 직업체험 + 자격취득 + 취업교육)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체계)와 연계되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 모델로 급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사진을 밝혔다.
  • “산업계 출제·평가” SW분야 새 자격제도 도입된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자격증을 따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자격제도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도입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산업계가 주도적으로 출제·평가하는 새로운 자격제도를 연말까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SW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넥스트리소트 △대우정보시스템 △삼성 SDS △LG전자 △LG CNS △티맥스소프트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소프트웨어(SW) 분야 관련 단체와 기업 13곳이 참여한다. 강병구 교육부 인재직무능력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 한 새로운 자격제도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학벌·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란 산업현장에서 실제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기술·소양·지식을 국가가 산업부문별로 체계화 한 것을 말한다. 정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NCS에 기반 한 새로운 자격제도를 연말까지 개발하고, 자격증을 따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새로 도입되는 자격제도는 산업계가 자격 여부를 평가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실무능력과 상관없이 단순 암기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국가기술자격제도가 많았다. 이 때문에 새로 도입되는 자격제도는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실무능력을 평가하도록 할 방침이다. 강병구 과장은 “현장 전문가가 자격시험 출제에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계가 직접 자격제도를 설계·출제·평가하는 새로운 모델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NCS에 기반 한 새로운 자격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06.10 I 신하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가유공자 '가난'이 훈장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내일자(3일) 이데일리 주요 뉴스다.△1면- 국가유공자 ‘가난’이 훈장- 국민의 선택 D-1... 내일은 4년을 생각하자- “한국 불황형 흑자 아니다... 원화절상 불가피”- 기업 수익성, 자회사가 발목- 선거 막판 역시 혼탁△종합-[줌인] 취임 2개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김중수 지우기 아직도 진행형- 방카슈랑스 25%룰 폐지될까-[사설]새 안보팀에 던져진 한·미·일 군사협력 문제-[사설]법조계 전관예우 적폐, 반드시 척결해야△제5회 세계전략포럼- 민주주의·공동의 선... 안전한 사회 만들 비법-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빅데이터, 욕망을 읽다’- 켄 시걸 애플 디렉터·주철환 아주대 교수, 잡스·세종대왕 소통 리더십 소개△정치- 초박빙 승부...세월호 아닌 지역이슈가 가른다- 박 대통령, 새 총리 국가개혁 적임자 찾고 있다- 통진당 후보 줄사퇴 야권 단일화 포석?- 정 “박원순 부인 유병언 연관”, 박 “명예훼손 고소하겠다”△경제- 이창용 “LTV·DTI·거래세 인상..단계적 완화해야”- 상호출자제한 기준 높아질 듯... 삼천리·한솔 해제 가능성- 하루 이자 247억원...공기관 부채 빨간 불△금융- 은행 사외이사 중 IT전문가 2명뿐-[카드업계 다시 기본으로]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 “신상품보다 보안이 더 중요”- 금감원, KB사태 고의성 입증에 주력- SC은행, 한국기업 이라크 진출 돕는다△산업- 세아 삼총사 철강불황 뚫고 쾌속질주- 글로벌 화학기업 R&D센터 국내 대학에 잇따라 개설- 제주항공 ‘빅3’ 굳힌다- 르노삼성, 국산차 4위 탈환- 대우조선, 세계 최초 수평용접 자동화 성공- KG이니시스, 페이팔 결제서비스 제공- KT스카이라이프 가세로 UHD 경쟁 2라운드- 서진우 “온오프 경계 허무는 넥스트 커머스 시대 열 것”- 타이젠폰 ‘삼성Z‘ 미국서 최초 공개- 아모레·LG생건 방문판매 ‘치킨게임’ 될라- 백화점 5월 매출 선방-[르포]SPA 격전지 명동 조프레시 1호점 가봤더니- 조상호 파리크라상 대표 1년 4개월만에 복귀△투자금융- DGB금융 “KDB생명-아주캐피탈 어딜 살까”- 농협 “동양매직 인수효과 키워라”-[현장에서] 증권사 고철시장 진출, 서민경제 교란 우려△취엄- 기업이 인정한 ‘실무형 인재 양성소’ 한 기대- 롯데 경력사원 대규모 공채- 하반기 공기업 노린다면 NCS 눈여겨보라△여행- 큰 물에서 놀자...김해 롯데워터파크- 이동우 대표 “수상, 의료요원 230명 상주... 물놀이 안전해요”△엔터테인먼트- 엑소 11명 다 모여 ‘중독’ 부른다- 30대 여배우의 귀환- 돈 되는 예술영화 ‘아트버스터’ 돌풍△골프&스포츠- 케빈 나 2승 꿈, 헤저드에 풍덩- ‘비’ 멈추고 다시 루이스 시대- 힘 좋고 슛 일품...벨기에 루카쿠 ‘경계대상 1호’- 호날두 허벅지 부상, 수아레스 무릎 수술△마켓- 코스닥 2% 급락...반등 쉽지 않네- 박연차 회장 잇다 M&A 눈길- 저비용항공사 날고 대형항공사 기고△증권- 신작게임 ‘시큰둥’... 위메이드, 조이맥스 하한가- 에스티아이 실적 먹구름- 장승국 비츠로셀 사장 “1차 전지 시장 4년 안에 세계 1위 도전”- 김정철 이미지스 대표 “1Q 실적 턴어라운드... 터치칩 양산화로 시장 선도”- 코스콤 조직 개편...SW 안전진단팀 구성△12월 법인 1분기 실적- 천상천하 삼성독존...상장사 영업익 3분의 1 벌었다- 경기회복은 남 얘기... 건설, 해운 여전히 고전- 덩치는 커졌지만... 재무안정성 오히려 악화- 조선업체 “아~울고 싶어라”- 창조경제 효과...벤처, 중견기업부 두각△글로벌 마켓- 자원 사냥꾼 중국, 광산 인수전에선 쓴맛- 프라사드 교수 “미국 달러 종말은 없다”- 로봇구매 세계 1위 중국- 미,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30% 줄인다- 도요타, 자국설비 5조원 투자- 팔라듐값 2년9개월래 최고△오피니언 -[목멱칼럼] 복합상영관에 관한 장밋빛 미래- 목민관의 자격- 예술인복지법, 중요한 건 일관성△피플- 홍혜경,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뷔 30주년- 서경덕 교수 “일본 전범기 유니폼 퇴출시켜라”- “한국 여성의 화장 고민, 베네피트가 해결”- 중견기업인들 “내수 회복에 1조3129억 투자”-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 “금감원 업무 투명성 낮다”- 성열각 대원강업 대표 ‘자동차의 날’ 은탑훈장△현충일 기획 ‘국가유공자의 눈물’- 7등급 유공자 겨울 월 36만원... 이럴바엔 기초수급자가 낫다- 배구하다 다친 보훈처 직원은 인정...군 복무중 자살한 장병은 불인정△사회, 부동산- “한넘 더 힐 감정가 모두 엉터리..제2·3 더 있을 듯”- “유병언 정보 누가 흘려..” 검경 내부로 수사 확대- 현대ENG, 필리핀서 5억불 화력발전 수주- 민간구급차도 신고증 붙여야 운행 가능
2014.06.02 I 박철근 기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관심 가져야
  • [칼럼]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관심 가져야
  • “사랑하는 친구야, 취업이란 벽들이 우리 앞을 막으니 슬프구나 슬퍼라. 이제 우리 다 함께 넘어서자 넘어서. 현장처럼 배워서 현장으로 나가자.” NCS 홍보 뮤직비디오의 노랫말 일부다. 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의미하는데, 스펙이나 학벌을 뛰어넘는 능력 중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가 나서 여러 가지 직무의 표준을 정하는 작업이다. 2002년부터 추진돼 왔는데, 현 정부 들어 국정과제 상위 순위에 올라와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투입되는 인력이나 예산을 생각하면, 인사조직(HR) 분야에서는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란 표현이 그리 과장된 것도 아니다.박재림 ㈜한국HR진단평가센터 대표 컨설턴트현재까지 정부의 노력은 노동시장의 공급 사이드에 집중돼 있다. 학생들이 배우는 교육 훈련 체계를 NCS에 따라 재정립하고, 다양한 자격 제도 또한 표준에 맞춰 혁신적인 변화를 주고자 한다. 그러나 아무리 국가 표준에 따라 직무 능력을 갖춘 학생이 배출돼도 그들을 받아주는 수요(기업) 사이드에서 적절하게 맞장구를 치지 않으면 공염불로 끝나리란 것은 자명하다. 즉, 기업의 채용 선발에 있어서 평가 요소와 기준이 NCS가 정한 바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어야 한다. 정부의 노력이 서서히 수요 사이드에 대해서도 뭔가를 요구하거나 권고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민간 기업보다는 공기업이 당연히 우선 대상으로 떠오른다. 이렇게 놓고 보면, 하반기 공기업 공공기관들의 채용 선발에서 평가 요소와 기준은 NCS와 연계되는 방향으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하반기 또는 앞으로 공기업 입사를 염두에 둔 취업준비생이라면 당장 인터넷 검색창에 NCS를 치고, 관련 웹사이트를 들러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공기업 입사를 염두에 둔 지원자의 PASS (Positive Appearance Skill and Solution) 전략은 NCS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다. 동서고금을 통해 남보다 앞서서, 남이 인지하지 못하는 영역을, 혹은 남보다 해당 영역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대비하는 지원자는 돋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재림 ㈜한국HR진단평가센터 대표 컨설턴트>
2014.06.02 I 유재희 기자
  • 中企중앙회·발전공기업 6개사, ‘2014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발전공기업 6개사와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14 청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발전공기업 6개사와 협력 중소기업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참여했다. 특히 청년층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친 중소기업 성향을 조성하는데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6개사와 협력 중소기업 51개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청년 구직자 300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앞서 교육부, 중소기업중앙회, 발전공기업 6개사는 박람회에 앞서 일자리 창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는 인력난 해소와 취업난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고민을 중소기업부터 해결해 보고자 하는 정책적 아이디어가 담겨 있는 것. 특히 선취업·후진학이라는 정부 정책을 중소기업에 확산시키고 신규 채용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선취업·후진학 제도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같은 전문계고를 졸업한 뒤 곧바로 취업해 기술을 연마한 청년들이 수능없이 해당 계열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채용 진행은 기업체와의 일대일 면접을 통해서 취업 알선, 취업컨설팅, 취업세미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청년층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중소기업 인식개선관·중소기업 역사관을 구성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유한공고, 성동공고, 동일여상 등 특성화고 홍보관 등을 마련, 로봇 시연, 귀금속 가공, 식음료 제조기술을 선보였다.전현호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정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협력을 통해 선취업·후진학 제도를 안정화시키고, 중소기업에게 널리 홍보하여 고졸자부터 능력중심으로 채용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취업자는 일학습 병행제도하에서 2∼3년 후부터 대학에 진학하는 등 우리사회의 새로운 선취업·후진학 교육 시스템이 정착되는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4.05.26 I 김성곤 기자
직업교육·훈련만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 가능해진다
  • 직업교육·훈련만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 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앞으로 직업교육 및 훈련만으로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직업교육·훈련을 충실히 받은 사람이 별도의 자격시험 없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국가기술자격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는 현장에서 일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정확히 반영한 교육·훈련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일정 합격 기준을 충족한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과정평가형 대상이 되는 교육·훈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과정 편성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과정이며,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교육·훈련기관은 특성화고, 전문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사업주 자체훈련과정 등이다. 인증받은 교육·훈련과정에 참여한 교육 훈련생은 내부 및 외부평가 등을 거쳐 능력이 검증(교육 과정 중 시험 점수 등)되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과정평가형 자격 종목은 한 번의 검정시험으로 응시자의 직무능력을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국민의 생명·건강 및 안전을 해할 가능성, 산업의 인력수급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부는 우선 내년 금형, 사출 등 15개 자격 종목부터 운영하고, 성공모델을 구축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과정평가형 자격제도가 도입되더라도 기존 검정(시험)형 자격제도는 계속 시행할 방침이다.나영돈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NCS를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실력과 능력 중심의 사회 구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국가기술자격 검정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4.05.13 I 유재희 기자
계원예술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진입 성공
  • 계원예술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진입 성공
  • [e-비즈니스팀] 교육부가 지난 5월 8일 연간 2000억 원대의 지원금이 걸린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의 주인공을 발표했다.4년제 대학 15개교(기술혁신형 3개교, 현장밀착형 12개교), 전문대학 6개교(산학협력선도형 2개교, 현장실습집중형 공학 3개교, 비공학 1개교)가 신규진입에 성공하였다. 이 중에서도 특히 전문대학의 현장실습집중형이 매우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공학계열 17개교와 비공학계열 13개교가 신규로 신청하여 그 중 공학계 3개교, 비공학계 1개교가 최종 선정되었다.이번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비공학계 1개교에 계원예술대학교가 이름을 올려 그 우수함을 알렸다. 계원예술대학교는 ‘CREATIVE EPICENTER KAYWON 창조적 예술디자인 교육의 진앙지’라는 VISION 2020을 선포하고, ‘대학 특성화 전략 3S’와 ‘인재상 3H-Heart, Head, Hands’를 수립하였다. 디자인 기반 혁신 산학협력 대학으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하여 ‘D-innovator(디노베이터: 디자인 혁신가) 양성’ 사업을 특성화 분야로 선정, NCS 기반 현장중심 디자인 교육을 통하여 80%+α 취업&#8226;창업을 달성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디자인 기반 혁신 산학협력 거점대학이 되고자 하는 전 구성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창의역량과 실무역량 배양을 위하여 5개 군 53개 전공 트랙제도를 구조 조정하여 산업수요 중심의 5계열 16개 학과로 개편하였고, 산학협력 중심 교육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을 개선하였다. 또한, 창업 및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100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CREATIVE EPICENTER(창업 및 산학협력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세계적인 산학협력 교육의 선도 주자인 핀란드 Aalto University의 Design Factory(ADF) MOU를 맺고 국제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계원예술대학교가 위치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2008년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디지털콘텐츠, SW, 디자인, 전시컨벤션 등의 산업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는 디자인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의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 하에 ‘경기도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한 6대 전략’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 대표 혁신 벤처기업의 총 집결지역인 경기 혁신 트라이앵글(판교-안양/의왕-흥덕 벤처밸리)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계원예술대학교는 판교/안양/흥덕 벤처밸리, 과천/구로 디지털단지 등 120여 개 산업체 및 가족회사와 협약을 맺고 산&#8231;관&#8231;학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창의 디자인 컨설팅, 창업 및 산학협력센터 내 기업 입주, 그리고 현장실습형 주문식 교육 등을 통하여 지역의 중소/중견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디자인 기반 혁신 산학협력 거점 대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재정전략]②R&D'융합연구단'구성..사업화지원 확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연구개발(R&D) 투자 효율화를 위해 ‘융합연구단’이 구성되고 사업화 지원도 확대된다. 또 국정과제인 정부 3.0 핵심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기획이 추진된다.기획재정부는 1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위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출연연구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책임연구자가 필요한 연구인력을 각 기관으로부터 파견받아 공동연구하는 융합연구단 운영을 검토키로 했다.이는 세계 최고수준의 R&D 투자에도 연구성과물의 사업화율 저조 등 투자 대비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2012년 현재 국내총생산(GDP)대비 R&D 투자비중은 4.36%로 25개 주요 무역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지만, 투자규모는 492억달러에 그쳐 6위를 기록했다.정부는 융합연구단을 운영하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 기존 연구인력을 활용해 에너지·환경, 사회안전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장비 지원사업(연간 7000억원)은 장비의 활용률을 전수 조사해 활용률이 저조한 장비는 회수해 재배치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연간 연구장비 구입비의 10%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에 기술사업화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 민간 기술중개인 제도를 활성화해 공공연구기관 보유기술의 중소기업이전을 촉진키로 했다.정부 3.0의 종합적 조정을 위해 범 민·관 합동의 ‘정부 3.0 추진위원회’를 신설해 민·관 협업을 강화하고 정보화 예산협의회를 활용해 정보화 사업의 중복투자를 막기로 했다.직업훈련 사업의 예산지원과 평가체계도 통합된다. 정부는 직업훈련사업을 고용보험기금으로 일원화해 통합관리함으로써 사업간 중복을 없애고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를 위해 185개 직업훈련 평가를 취업률 등 성과위주로 표준화할 방침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과 과정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도 강화키로 했다.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은 “직업훈련사업의 통합관리를 통해 중복사업과 성과 미흡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인력수요에 기반을 둔 예산편성으로 인력수급 미스매치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정부 부처 간 연계를 통해 통상 오후 5시까지인 초등 돌봄 교실을 최대 오후 10시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교육은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토록 하되, 전달체계는 지자체로 일원화하며 탈북주민의 유사·중복 지원 사업을 통폐합해 지역 전달체계를 ‘하나 센터’ 중심으로 개편키로 했다.
2014.05.01 I 문영재 기자
  • 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기관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김명룡, 이하 KCA)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시행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기관 선정평가에서 무선 및 방송 분야 6개 직무의 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양성 지침으로, 직업훈련 및 자격제도를 현장에 맞도록 개편하고 기업의 능력중심 인사관리(채용/임금/승진)를 유도하는 기준이다. 박근혜정부는 ‘능력중심사회 만들기’를 핵심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이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구축을 제시한 바 있다.KCA는 지난 2010년부터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정보통신기술사 등 총 16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검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술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이번 NCS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사업개발 협약을 체결한 후 6개 직무에 대해 산·학·연·관 전문가로 개발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10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KCA는 산업계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등의 전문 직능단체와 협력하고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2014.04.22 I 김현아 기자
  • [청년고용대책]채용연계 기업맞춤형반 '17년까지 1천개 확대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오는 2017년까지 산업단지 인근 학교에 채용연계형 기업맞춤형반이 1000개로 확대된다.실업계 고교생의 직업체험 현장실습 시기는 현행 3학년 1학기 종료시점에서 2학년 2학기로 앞당겨진다.정부는 1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일자리 단계별 청년고용 대책‘을 발표했다.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채용연계형 기업맞춤형반이 오는 2017년까지 100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말 현재 기업맞춤형반은 마이스터고 206개(21개교), 특성화고 545개(137개교) 등이다.기업 맞춤형반 운영에 따른 지원도 확대된다. 먼저 기업이 지원한 교재비와 장비임차비 등 운영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대기업은 3%, 중견기업 8~15%, 중소기업 25% 등이다. 기업 맞춤형반 운영 고교에 대해서도 올해 288억원이 지원된다.실업계 고교생의 현장실습 기회도 늘어난다. 현장실습 시점이 일·학습 병행기업을 중심으로 현행 3학년 1학기 종료 후에서 2학년 2학기 종료 후로 앞당겨지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 산업특성 반영 등을 위해 교육과정, 교원관리 제도를 조기에 정비키로 했다.교육과 취업간 연계 강화를 위해 일·학습 병행기업을 올해 1000개에서 오는 2017년까지 1만개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한전과 발전기업, 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을 일·학습 병행 선도모델로 선정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현장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동훈련센터 구축 등 현장실습 관리체계도 강화된다. 시설이 미흡한 중소기업 등을 위해 일·학습병행, 청년실업자 등에 특화된 ’대·중견기업형, 산업단지형, 지역거점형‘ 공동훈련센터를 선정, 2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2014.04.15 I 문영재 기자
‘노래로 일자리 창출 전파’..김록환 산업인력公 실장
  • ‘노래로 일자리 창출 전파’..김록환 산업인력公 실장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가자, 가자, 나가자. 지구촌이 부른다. 백만대군 왔으면 백만대군 나가자. 머리 좋은 일꾼은 코리아에 다 있다. 이 세상을 우리가 바꿔 보자 바꿔봐 ♬~.”(김록환의 노래 JOB & JOB 중)한국산업인력공단의 김록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개발 실장(사진). 그의 명함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대한가수협회 회원’이란 약력이 적혀 있다. 그의 이름 위에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기원하는’이라는 수식어도 쓰여 있다.2010년 8월 김 실장은 일자리 창출과 해외 취업을 노래한 ‘JOB & JOB’,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기원하는 ‘우리 며느리’, 경제활성화와 동서화합을 위한 ‘인월장터’ 등 고용·노동 관련 노래 6곡이 수록된 앨범 한 장을 발표했다. 100% 자비 제작이었다. 김 실장은 전문 가수가 아니다. 1990년부터 11년간 고용노동부 공무원을 지냈고, 2001년부터 공단으로 자리를 옮겨 공직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년 넘게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주로 일자리 관련 업무나 해외 취업, 외국인 근로자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며 “고용부 재직 시절 ‘직업정보론’ 등 직업에 관한 책을 써보기도 했지만, 다문화·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책보다는 노래와 같은 문화콘텐츠로 접근하는 게 효과적일 것 같아 캠페인성 가요를 작사하고 노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2010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주말을 이용해 다문화가정 무료 합동결혼식 등에서 무료 공연을 했다. 또 지난해 국방대학원 국가 안보 교육 과정(1년 과정)에 파견된 후에는 국방대 오케스트라단과 함께 매달 청계천 다문화 페스티벌 공연에 나서기도 했다.그러나 올해는 모든 스케쥴을 정중히 사양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사회를 능력중심 사회로 바꿀 NCS 개발 업무를 담당하게 된 만큼 모든 역량을 이곳에 집중하고 싶어서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일과 교육훈련, 자격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김 실장은 “NCS가 제대로 만들어져 교육·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우리 사회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가 해결되고, 건강한 능력중심사회가 될 것”이라며 “이미 국가자격 출제 기준도 현장 중심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초 NCS 개발 업무를 맡게 됐을 때 정말 가슴이 벅찼다”면서 “우리의 자녀 세대가 불필요한 스펙 쌓기 경쟁에 휘둘리며 고통받고, 엄청난 사회적 대가를 치르는 것을 보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뭘까 오랜 기간 고민했는데 NCS가 해답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실장은 NCS 노래 제작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요즘 주위에서 NCS 관련 노래도 만드는 게 어떻겠냐는 권유를 많이 받는다”며 “노래를 통해 NCS가 우리 사회에 잘 정착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2014.03.28 I 유재희 기자
청년실업, 직업교육으로 풀자
  • [목멱칼럼]청년실업, 직업교육으로 풀자
  • 박종구 폴리텍대학 이사장[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취업자 수가 12만 6000명으로 늘어났다. 작년 8월 17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뒤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에 졸업생 및 공무원 시험 준비생 등 구직자가 늘어나면서 청년실업률은 10.9%로 높아졌다. 지난해 지구촌 청년실업률은 0.2% 포인트 증가했고 2018년까지 세계 각국의 고용시장은 크게 나아지기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래의 희망인 청년층 고용을 활성화시킬 해법은 무엇인가.심화되는 청년실업 문제는 탄탄한 직업교육을 통해 풀어나가는 것이 정도다. 하버드대 마틴 펠스타인 경제학 교수는 지난 1월 미 경제학회 연차총회에서 고교 교육을 직업교육 중심으로 바꿔 고용 창출과 경제 성장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체계적인 직업교육 정책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듀얼 시스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아울러 고졸취업 활성화를 통해 과도한 대학 진학을 억제하고 취업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일·학습의 병행을 강조하는 듀얼 시스템은 오랜 전통의 유럽식 도제교육의 산물이다. 일주일에 3~4일은 회사에서 일하고 나머지 1~2일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다.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학생도 일하면서 지원금을 받으므로 서로가 윈윈하는 전략이 된다.독일은 약 150만명이 참여해 참여 비율이 49%에 달하고 있다. 210만개 기업 중 47만개가 1명 이상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독일 제조업의 자랑인 중견기업 미텔슈탄트 기술자의 상당수가 듀얼 교육생 출신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직업교육을 빼놓고는 독일 성장을 이야기할 수 없다. 스위스는 대학 진학률이 29%에 불과하고 대부분 직업전문학교로 진학한다. 졸업생의 70% 정도가 실습교육을 받은 회사에 취업한다. 스위스가 정밀기기·의약품 등에서 세계 정상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5년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이유다. 싱가포르는 고졸 학생의 약 65%가 기술계 학교에 진학한다. 4년제 대학 진학 비율은 30% 선이다. 엔지니어링과 서비스·경영 과정을 복수전공하도록 유도해 융합형 인력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국가직무능력표준은 모든 직종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국가 차원에서 표준화해 제시하는 기술교육 과정이다.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로서 일자리 중심의 교육 제도를 추구한다. 특히 교육 훈련을 국가기술자격과 연계시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영국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입각해 체계적인 도제식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약 85만 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다.마이스터고·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고졸 취업 활성화도 시급하다. 금년도 마이스터고와 전문계 고교 졸업생 취업률이 각각 89%, 77%로 나타났다. 마이스터고의 대기업 취업 비율도 30%에 달해 취업의 질도 낮지 않다. 선취업·후진학 모델의 성공 스토리다. 무분별한 대학 진학을 줄이지 않고서는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 사회 만들기나 대학 교육의 정상화는 요원하다. 선취업·후진학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기업에 만연된 ‘학력 차별’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 인사·급여 제도가 고졸 사원에게 불리하게 운영되는 등 직장 내 편견과 차별이 고졸 취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학점은행제, 사내대학, 재직자 특별전형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 직업교육으로 청년 고용에 훈풍이 불게 하자.
2014.03.20 I 김정민 기자
  • 노·사 빠진 정부 주도의 NCS추진..“성공 어려워”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직무에 필요한 업무능력이 무엇인지 세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학생들은 스펙 걱정 없이 현장실무 중심의 훈련과정을 열심히 이수하면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기업은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믿고 고용할 수 있으니 인재채용이 훨씬 쉬워질 것이다.” (노일종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부장) “NCS는 우리나라 교육훈련 및 산업현장을 능력중심으로 바꾸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이 스펙(학벌)에서 능력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는 평가가 대세다.그러나 정부 주도의 급격한 정책 추진은 한계가 있고, 산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없다는 신중론도 확산되고 있다.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본부장은 12일 오후 돈보스코 직업 전문학교에서 열린 ‘NCS 활용확산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NCS가 노동시장의 현실과 괴리가 있다”며 “정부 주도의 급격한 정책 추진으로 노동시장에선 NCS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도입 필요성과 활용 방법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NCS 개발 과정에 산업현장의 수요가 정확히 반영되었느냐가 성공의 관건임에도 정부 주도의 개발로 한계점에 봉착했다”고 덧붙였다. 기업의 인적자원관리는 연공 주의와 대립적 노사 관계로 인해 직무, 역량 중심으로의 개편이 어려운 현실인데, 정부가 NCS 도입·활용만을 강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정식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장도 “NCS가 정부 주도로 추진되면서 산업 현장의 구체적 수요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또한,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크거나 불신이 심한 인사고과 활용, 직무급 등 임금체계 개편 등에 성급하게 적용하려 할 경우 초기에 좌초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이들은 NCS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노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류 본부장은 “기업의 평가, 보상, 교육훈련 등 인사시스템에 NCS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인력수요를 정확히 알고 이를 인사제도에 반영시킬 수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NCS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기존의 인사 및 노무관리의 관행을 바꾸는 것은 노동조건의 변화와 맞물려 있는 만큼 노동자와 노동조합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특히 NCS 활용으로 노동조건이 악화된다면 노조의 반대와 저항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준비단계에서부터 노조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014.03.12 I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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