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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33건

  • 北, "김정은 체제 첫 식량 배급"
  • [노컷뉴스 제공] 북한 당국이 강성국가 진입의 해로 선포한 2012년을 맞아 7년만에 전국적으로 배급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매체인 '데일리NK'는 18일 복수의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음력설을 앞두고 이달 20일부터 5일 동안 주민들에게 5일분의 식량을 공급하라는 지시가 각 시·군 양정사업소에 내려왔다"고 말했다. 신의주 소식통은 "김 대장(정은)이 음력설을 맞아 주민들에게 5일분 식량을 공급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면서 "주민들은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혜산시 소식통도 "명절을 맞아 '최고사령관(김정은) 동지께서 설 명절을 지내는 인민들에게 반드시 식량을 공급하라'는 지시가 기관. 기업소에 포치(전달)됐다"고 밝혔다.한편,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은 18일 소식지에서 "함경북도 회령시에서는 이달 5일부터 10일 분량의 배급했다"고 전했다.소식지는 "배급한 식량이 쌀과 옥수수의 비율이 1대 9였지만, 주민들은 감지덕지하며 받아갔다"며, 지난해 11월 13일, 쌀 2kg씩 공급 받은 이후에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소식지는 또 "이달 8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생일을 기념해 3일 휴가를 준다고 했다가 취소됐다"며 "장군님께서 서거하셨는데 아들이 무슨 생일을 성대히 축하하겠느냐?"면서 하루도 휴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북한 당국이 전국적인 단위에서 배급을 실시한 것은 2005년이 마지막이었으며, 전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식량 공급은 7년만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식량 공급은 김정은 체제를 김 부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웅진 리엔케이, 고현정과 공동개발한 `K라인` 내놔
  • 웅진 리엔케이, 고현정과 공동개발한 `K라인` 내놔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웅진코웨이의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Re:NK)`는 전속광고모델인 배우 고현정씨와 공동 개발한 피부결 케어 화장품 `K라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라인의 `K`는 고현정(Ko Hyun Jung)과 결(Kyul)의 머릿 글자 K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라인은 배우 고현정씨가 약 1년3개월 간에 걸쳐 개발에 참여한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고현정이 만든 화장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고현정씨는 피부결 관리라는 제품 콘셉트 제안부터 향, 용기 디자인까지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참여했다"며 "평소 갖고 있던 화장품에 대한 그의 철학을 실제로 제품에 반영해 담아냈다"고 말했다. K세럼의 경우 수분입자를 빈틈없이 채워주는 미스트 형태로 개발됐으며 K크림은 소용량 용기 4개에 나눠 담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향은 은은하고 편안한 향을 강조한 로즈 파우더리 머스크 향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K라인은 수분결 케어를 위한 K세럼(100ml, 12만원)과 탄성결 케어를 위한 K크림(15ml*4개 용기, 18만원) 2종으로 구성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면세점 본점, JDC 면세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오는 20일 오후 10시45분부터 50분간 GS홈쇼핑을 통해 소개된다. 추후에는 방문판매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2.01.18 I 김미경 기자
  • [와글와글 클릭]北 주민들 `평양을 떠나는 이유`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최근 북한의 에너지난이 심각해지면서 수도 평양의 아파트 거주자들마저 집을 비우고 난방이 되는 친척이나 지인들의 집에서 숙식하는 동거살이를 택하고 있다고 대북매체 데일리NK가 13일 보도했다. 지난달 말 평양을 방문했던 내부 소식통은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먹을 물도 부족하고 화장실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여기에 난방 문제까지 겹치자 살던 집을 떠나 친척집으로 이동하는 세대가 많다"라고 전했다.평양의 아파트 중 1980년대 이후에 건설된 중앙난방식 아파트들은 전력난으로 난방을 공급받지 못하면서 하나둘씩 떠나기 시작한 것. 거처를 떠난 임시거주자들은 해당 거주지 담당 보안원에게 신고할 경우 거주지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다. 20~40층짜리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광복거리와 통일거리에서 이런 이주 세대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북한이 자랑하는 현대적인 거리가 겨울이 되면 거주 기피 지역이 되고 있다고.평양의 고층 아파트는 대부분 평양화력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받는다. 그러나 발전 설비와 배전시설, 온수를 제공하는 배관이 워낙 낙후돼 있어 고장이나 열손실이 많다. 최근에는 이마저도 공급되지 않아 에너지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 주민들이 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 한 개를 선택해 바닥을 뜯고 구멍탄 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체 구조 변경으로 인한 붕괴나 질실 사고가 속출해 당국이 이를 금지하고 나섰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최근 평양 주민들은 물 부족, 전기(불) 부족, 식량(쌀) 부족에 떠는 자신들의 처지를 빗대어 "북한은 `ㄹ`이 없는 나라"라는 말을 한다고 한다. 물, 불, 쌀에 모두 `ㄹ` 받침이 들어간 것에 착안해 만든 말이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박근혜 4·11 총선불출마 결심한듯 `인적 쇄신`☞[와글와글 클릭]`거대 UFO` 출현에 공항 임시 폐쇄..영상 공개☞[와글와글 클릭]`제2의 밀크티녀` 미모의 여고생 등장에 이목 집중
  • [와글와글 클릭]北, 5명 이상 모이지 마라..몇 곱절로..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북한에서는 애도행사를 제외하고는 5명 이상 모이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지고 주민들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20일 북한전문 인터넷뉴스 데일리NK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북한 시내 곳곳에 무장한 군인들과 보위원, 보안원 등 법기관원들이 유동인원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는 소요사태 등 만약의 사태를 차단하려는 조치로 보인다는 것이다.이 매체의 함경북도 무산 소식통은 "보위사령부 소속 하전사(일반 병사) 8명이 들어와 있다. 주민 소요가 일어날 경향이 있을까 파견된 것으로 안다"며 "보위원들이 전날 오후 5시에 인민반장들에게 애도행사 외에는 5명 이상 모이지 말라는 포치(공고)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온성 소식통은 "인민반회의를 통해 `애도 기간에 비행(잘못된 행동)이 없어야 한다. 조용히 있어라. 몇 갑절로 값을 치르니 움직이지 말라`고 엄포했다"고 전했다.보위사령부는 평상시에도 당과 법기관 소속 간부까지도 수사·체포할 권한이 부여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다. 통상 반(反)체제 활동을 적발하고,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北, 인민복 차림의 김정일 시신 공개☞[와글와글 클릭]`김정일 애도` 불똥 튄 탐앤탐스, 결국 무릎꿇고 사죄☞[포토] `K9` 비공식 렌더링, 예상대로 나온다면..
北, 무장군인 8명 탈북..2명은 사살
  • [와글와글 클릭]北, 무장군인 8명 탈북..2명은 사살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지난달 20일경 북한의 무장 군인들이 압록강을 통해 탈북한 사건이 발생해 중국 단둥시 인근 지역에 경비가 강화됐다고 대북매체 데일리NK가 14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단둥지역 변방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20일경 콴뎬(寬甸) 만족자치현 부근으로 무장한 북한군인 8명이 넘어오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들 중 2명은 도강하는 과정에서 북한군에 의해 사살됐고, 나머지 6명은 달아나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콴뎬 자치현은 중국 단둥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있다.이에 따르면 사건은 밤 12시경에 일어난 것으로, 무장군인들은 중국 콴뎬 지역과 마주하고 있는 평안북도 북부 압록강(수풍호) 연안에 있는 벽동(碧潼)군 쪽에서 넘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탈북군인들은 탈북·밀수 등을 막는 임무를 맡은 국경경비여단 소속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보초를 서던 군인들이 서로 짜고 교대하는 시간에 맞춰 두 개조가 한꺼번에 도망을 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북한의 야간 국경경비는 보통 실탄을 장착한 2인 1조가 50m 간격으로 잠복을 서고, 동시에 3~4명이 한 조를 이뤄 순찰을 돈다"며 "잠복조는 교대가 없지만, 순찰조는 2시간 간격으로 교대한다. 따라서 정황상 순찰조가 교대시간에 맞춰 함께 집단 탈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에서도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수십여 명의 보위부원을 직접 단둥에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보위원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보위원들은 단둥시의 코리아타운이라 불리는 싼마루(三馬路)와 상가밀집지역인 신류(新柳), 개발구 등을 중심으로 탐문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직장인 `내년 연봉 10~20% 인상` 기대, 현실은..☞[와글와글 클릭]`삼겹살` 누가 촌스럽게 불판에만 굽는대?☞[와글와글 클릭]"넌 누구냐?"..`사각 몸통 쥐` 진위 논란
  • 화장품 `색조전쟁`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시장 경쟁이 기초 화장품에서 색조 시장으로 옮겨 가고 있다. 기초화장품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 반면 트렌드에 따라 변화를 주는 색조부분 매출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시장에서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의 매출 비중은 75대 25로 세계 시장(65대 35)보다 색조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다. 업계에서는 향후 5년 내에 색조화장품 성장세가 기초화장품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출처: 유로모니터) 12일 관련 업체들에 따르면 업체마다 색조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을 강화하고 있어 메이크업 브랜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은 최근 550억원에 인수한 색조화장품 브랜드 `보브(VOV)`를 내년부터 주력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기 여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영입하기도 했다. 보브는 아모레퍼시픽 에뛰드하우스와 해외브랜드 맥에 이어 국내 3대 색조 브랜드. 지난해 매출 447억원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해 약 3%의 국내 색조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측은 "분산돼 있던 색조제품들을 통합하고 매출 기준 2000억원에 달하는 OEM 생산을 최적화해 색조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도 자사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Re:NK)`의 라인업에 색조화장품을 추가했다. 리엔케이는 지난달 24일 색조화장품 5종을 출시, 올 겨울 색조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 웅진코웨이의 올빚 역시 오는 2013년까지 제품 라인업을 색조, 헤어, 미백, 클렌징 등 50품목 이상으로 확대해 국내 대표 한방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아모레퍼시픽은 색조부문에서 수성의 입장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1위 색조브랜드인 에뛰드하우스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올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에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백화점 브랜드 헤라는 모델 신민아를 내세워 매 시즌마다 한정판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아이오페도 최근 배우 고소영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변신을 꾀하는 중이다. 해외 명품 브랜드의 추격도 거세다. 신규진출은 물론 추가 출점 등을 통해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영국의 패션브랜드 버버리는 국내 첫 단독 메이크업 라인인 `버버리 뷰티`를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 오픈했다. 버버리의 대표 상품인 트랜치 코트에서 영감을 얻은 버버리 뷰티는 한국 시장에서 4개 제품군에서 128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4개 제품군에는 버버리 스킨, 버버리 글로우, 버버리 립, 버버리 아이가 포함됐다. 미국의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국내매장을 추가로 개장했다. 롯데 잠실점에 국내 다섯번째 매장을 연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은 2004년에 국내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2009년 5월까지 4개의 매장을 유지하다 2년6개월여 만에 새로 매장을 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포화에 이른 기초화장품에 비해 색조 제품은 유행에 민감해 트렌드에 따라 판매가 크게 늘고 있어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며 "중국과 동남아 등 이제 뜨고 있는 국외 시장을 모두 어림잡아 계산해도 색조화장품 시장은 아직 `블루오션`인 셈"이라고 말했다.
2011.12.14 I 김미경 기자
  • [와글와글 클릭]北 백두산 폭발 임박? `화산 피해 방지법 제정`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최근 백두산의 화산 폭발 가능성이 자주 거론되는 가운데 북한이 `지진·화산 피해 방지 및 구조법`을 제정했다고 데일리NK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최근 조선에서 지진·화산 피해 방지 및 구조법이 채택됐다"며 "국가는 지진, 화산 피해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법에는 지진이나 화산의 피해 방지 및 구조계획과 감시, 예보 등에 관련된 원칙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조문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 매체는 백두산 폭발 가능성은 지난해 학계에서부터 제기되기 시작했다며 국립방재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내용을 전했다. 최근 국립방재연구원은 겨울철에 화산이 폭발할 경우 12시간이면 일본에 화산재가 도달하며,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월 북한이 백두산 화산 문제를 공동으로 협의하자고 우리 측에 먼저 제의해와 4월 백두산 화산과 관련한 남북전문가회의를 여는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지만, 양측의 신경전 끝에 학술토론과 현지답사가 무산된 바 있다.  ☞[와글와글 클릭]목욕과 샤워의 기준? `에절남` 최효종의 결정은..☞[와글와글 클릭]철원 軍 복무자, 철원에서 예비군훈련 받아라 `헉!`☞[와글와글 클릭]`쇼우왕` 현대 중형 세단, 최고의 귀족 車☞[와글와글 클릭]8개월 아기 외모의 31살 女..무슨 사연이?☞[와글와글 클릭]`군복무 면제` 1800만원이면 가능 
⑤차고 건조한 날씨…"도자기 피부를 부탁해"
  • [겨울나기]⑤차고 건조한 날씨…"도자기 피부를 부탁해"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와 더불어 건조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피부가 극도로 민감해지는 시기이다. 특히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기온에는 피부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이런 외부 환경은 피부 신진대사의 균형을 깨트리고 피지 분비량과 수분량을 감소시켜 눈 깜짝할 사이 트러블 가득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피부에는 보약이다. 여기에 또 하나, 피부 깊숙이 영양을 공급해주고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금상첨화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피부건조가 심해질 때는 특별히 사용감이 풍부한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랜시간 보습과 영양을 유지해 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나 보통 영양성분이 풍부한 크림이나 에센스류를 바르고 나면(특히, 아침의 경우), 메이크업을 할 때 어렵다.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이 잘 스며들지 않고, 파우더를 발라도 화장이 겉돌거나 밀착되지 않아 지저분해 보인다. 이럴땐 제형이 가볍고 바른 후 바로 밀착되는 젤 타입의 크림 혹은 끈적거림 없는 제형(실리콘 제형)의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바르는 양도 중요하다. 건조하다고 무조건 많이 바르는 것, 혹은 2,3개의 크림류나 에센스를 겹쳐 바르는 것은 피부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피부에 흡수도 잘 되지 않아 효과적이지 않다. 하나의 크림을 선택했다면, 적당한 양을 바르되 특별히 주름이나 건조현상으로 걱정되는 부위인 눈가, 입가 등에는 특별히 많은 양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휘 셀파워 No.1 에센스(35ml * 2개/ 8만5000원대)=겨울철 노화방지를 위한 대표적인 아이템. 피부 속 깊은 주름, 탄력 등의 피부 에너지를 충전하고, 노폐물을 제거해 칙칙한 안색을 개선하는 등 주름개선과 미백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인정받아 오휘 대표적인 에센스로 자리잡고 있다. 한병의 에센스에 리필용(각 35ml)까지 들어있어 실용적이다.(리필만 구입시 35ml *2개 7만6000원대) ▲숨 A-타임 에센스(30ml/5만5000원)=건조한 겨울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바르는 신개념 에센스다. 색조화장 위에도 흐트러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영양과 수분이 부족해지기 시작하는 낮 12시 이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톡톡톡 피부에 두드려 주기만하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이 고루 전달된다. ▲후 비첩 자생에센스(45ml/16만원)=궁중 한방처방의 3대 비방이 합쳐진 고기능 한방에센스. 집중적인 영양공급으로 환절기 피부의 근본을 건강하고 균형 있게 바꿔준다. 바를 때 밀착감이 높아 빨리 흡수되며, 끈적임이 없어 바르고 난 후 산뜻함을 느끼는 등 기존의 에센스와는 다른 사용감을 느낄수 있다.    ▲Re:NK 스킨 리뉴 퍼펙트 데이 세럼(40ml/13만원)=피부를 활성화해 본연의 기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리페어 전문 세럼. 유산균 발효추출물이 피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줘 피부가 스스로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Re:NK 스킨 리뉴 퍼펙트 데이 크림(50ml/11만원)=피부 기능을 집중적으로 강화시켜주는 리커버리 전문 크림. 풍부하고 부드러운 감촉의 독특한 제형과 바질 추출물이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여 피부 본연의 회복 능력을 강화한다.  ▲아이오페 플랜트 스템셀 퍼펙션 100 오일(30ml/6만5원대)=농축된 식물 줄기세포 성분이 거칠어진 피부결을 즉각적으로 개선해주고 부드러운 보습막을 씌워 윤기 있는 결광 피부를 만들어 주는 페이셜 오일. ▲헤라 에이지 어웨이 모디파이어 LX (40ml/13만원대)=세계적인 물리학자인 하버드 대학 데이비드 웨이츠 교수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가 공동 연구해 개발한 `앱셀 LX™`라는 혁신적인 성분을 고농축 함유하고 있다. 앱셀 LX™는 피부 젊음을 유지하는 13가지 성장인자를 활성화하고 무너진 피부 구조를 복원해주는 세포 기술을 통해 피부 세포, 피부 구조, 피부 윤기를 회복시켜준다. ▲한율 극진 크림 (50ml/25만원대)=농축된 깊고 풍부한 한방 성분인 극진고가 피부 속부터 겉까지 마르지 않는 피부 환경을 만들어 주고, 탄탄하고 균형있는 탄력 피부로 가꾸어주는 제품이다.
2011.11.24 I 정태선 기자
  • 北 "평양 아파트 건설 부진 후방총국장 해임"
  • [노컷뉴스 제공] 북한 당국이 2012년 강성대국 원년을 앞두고 건설 중인 평양 아파트 건축공사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창복 인민무력부 후방총국장을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매체인 '데일리NK'는 18일 북한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평양 만수대 아파트 건설 총화에서 건설속도가 가장 부진한 책임을 물어 전창복 후방총국장이 해임됐다"고 말했다. 북한 당국은 평양시 살림집 건설을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인 내년 4월까지 완공하기 위해 기존의 건설 관련기관은 물론 노동자와 대학생, 군(軍)과 당(黨)등을 총동원해 '속도전'을 벌여왔다.소식통들은 "지난 10월 초 인민무력부 산하 후방총국과 정찰총국에는 각각 45층짜리 2개동이, 인민보안부는 40층짜리 3개동,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연대는 25층짜리 4개동, 대외건설지도국 여단은 30층과 35층짜리 3개동의 골조공사를 10월초까지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북한 당국은 건설속도와 아파트의 질적 수준, 건설 과정에서의 사고 여부, 예술선전선동사업, 규율 등을 종합 채점해 높은 점수를 받은 조직을 표창하고, 낮은 점수를 받은 조직은 비판하거나 처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달 2일에 진행된 총화에서는 정찰총국이 1위, 인민보안부가 2위를 각각 차지했지만, 후방총국은 아파트 주변 편의시설과 공원 조성을 위한 정비공사에 나선 대학생 조직보다 점수가 뒤져 마지막 등수를 차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소식통들은 "후방총국장의 해임 사유는 군인들에게 공급되는 식량과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빼돌려 공사가 지연됐고, 건설과정에서 군인들이 탈영을 비롯해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김정일 위원장과 리지나이 중국 총정치부 주임이 이끄는 인민해방군 고위급 대표단의 접견장에 전창복 후방총국장은 배석하지 않아 숙청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 통일연구원, 16일 북한인권 교류회 개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통일연구원 북한인권연구센터는 오는 1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탈북자단체와 통일 및 북한인권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제1회 북한인권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연구원은 "북한인권과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은 여전히 낮고, 탈북자 관련 단체들의 활동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탈북자 단체가 보다 넓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만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행사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해 상호간 대화 활성화를 유도하고, 탈북자 단체에 대해 3분 이내 활동상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탈북자 단체로는 북한민주화위원회 홍순경 위원장,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숭의동지회 한일성 회장, 자유북한방송 이금룡 국장,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대표,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등이 참석한다.세미나에선 시대정신 김영환 편집위원, 국가인권위원회 김태훈 비상근위원, 북한인권단체연합회 서경석 상임대표,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이헌 공동대표, 이석연 변호사 등 각계 인사의 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2011.11.14 I 이진철 기자
  • 北, ''폭풍군단'' 검열 조치… 300여 세대 추방 확정
  • [노컷뉴스 제공] 북한 양강도 당위원회가 군 검열단인 '폭풍군단' 후속조치로 마약을 복용하거나 판매해 적발된 사람과 가족 등 모두 300여 세대를 추방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매체인 '데일리NK'는 17일 양강도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양강도 지역의 폭풍군단 검열 총화 회의가 16일 양강도당(黨)에서 열려 10월 말까지 약 300세대를 추방하기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날 총화회의에는 김히택 양강도당 책임비서와 이번 폭풍군단 검열 책임자, 도(道) 국가안전보위부장, 도 검찰소장, 도 인민보안국장, 도당 간부부장, 도당 행정부장 등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에서는 검열에 대한 총화와 추방 세대 확정안이 논의 됐고, 오후에는 혜산시 등 시 군급 간부들이 각급 당 선전실에 모여 도당 결정내용을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지난 지난 8월 4일부터 한달간 진행됐던 '폭풍군단 검열'에서는 중국산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마약 복용, 판매 한국 영화 DVD 시청, 중국과 밀무역, 탈북 주선 등의 혐의를 받은 사람과 그 가족들이 추방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도당에서는 도주를 우려해 아직 300세대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도당의 결정이 16일 밤부터 양강도 일대에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지난 검열 동안 한번이라도 조사를 받았던 사람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회령의 한 소식통도 "함경북도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최소 150세대가 추방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했다.
  • 평양, 한국제품 단속 강화…"방문 판매상 ''똑똑이'' 등장 "
  • [노컷뉴스 제공] 북중 국경지대에 군 검열단인 '폭풍군단'의 검열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평양에서도 DVD 등 한국과 관련된 제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매체인 '데일리NK"는 23일 중국 단둥을 방문한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평양에서도 109그루빠(그룹)의 검열이 강화돼 밤에도 CD와 DVD와 녹화기 등을 수색해 황색(포르노물)이나 한국 영상물이 나오면 무조건 연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원래 국가보위부나 인민보안부에서 (검열이) 나오면 돈을 주고 넘어갔지만, 요즘은 보위부, 보안부, 보위사령부에서 각각 한 명씩 파견돼 나오기 때문에 걸리면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평양 소식통은 "7월까지만 하더라도 한국 알판(CD·DVD)과 미국 알판을 시청하다 걸리면 시내의 경우 100달러, 주변 구역에서는 5만원에서 10만원을 뒷돈으로 주고 무마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재 평양에서는 비사회주의 단속반인 109그루빠와 청소년 비행 등을 단속하는 622그루빠, 보위사령부 소속으로 손전화 등을 단속하는 27그루빠 등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통은 "이러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한국 상품의 거래는 여전해 검열을 피해 단골을 대상으로 한 방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소식통은 "집집마다 한국산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은 물론 옷과 속옷, 양말, 심지어 발냄새 제거제까지도 한국제를 선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경을 이용한 밀수와 함께 해외로 출장을 다녀온 간부들이 귀국길에 한국산 제품을 구입해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장사꾼들에게 넘기면 장사꾼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한국산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방문판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소식통은 "장사꾼이 시내로 들어와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면서 한국산 제품을 판매해 이런 장사꾼들을 일명 '똑똑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와글와글 클릭]北 `폭풍군단` 검열..탈북자등 오지 추방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북한이 김정은의 지시로 이달 초 양강도 등에 파견된 `폭풍군단`의 검열에 걸린 주민과 그의 가족들이 오지로 추방되기 시작했다고 데일리NK가 17일 보도했다. 이 매체의 양강도 소식통은 "지금까지 혜산에서만 폭풍군단에 의해 50세대가 추방됐다"며 "검열이 시작된 지 채 2주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조치가 이어진 것이다. 검열에 걸린 사람들은 주로 풍서군, 삼수군, 갑산군 등 오지로 보내지고 있다"고 전했다. 추방지역은 써비차(service-car, 화물이나 사람들을 운반하는 승용·승합차, 화물트럭 등) 이외의 특별한 교통수단이 없는 산간벽지로 조선 시대엔 귀양지 중 하나였다. 즉결처단 권한까지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진 폭풍군단은 마약 등 밀수, 인신매매, 중국 휴대폰 사용자, 행방불명자 순서로 주민과 해당 가족을 추방하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또한 군인으로 구성된 `폭풍군단` 검열원들은 현재 일반 복장으로 국경선 주위와 주민이 많이 모이는 장마당 등을 다니면서 조사·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민 속에선 `암행어사`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폭풍군단 검열 이전에는 중국과 통화를 하다가 적발되더라도 벌금 30만 원을 내면 무마됐는데 지금은 벌금은 물론 추방조치까지 내려지자 주민은 불안해하면서도 동시에 당국의 강도 높은 검열과 처벌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한다. 또 "밀수도 금지돼 모든 물품의 가격이 올라갈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특히 인신매매에 연루된 송봉동과 화전 국경경비대 중대장, 정치지도원이 부대를 이탈, 도주해 분위기가 더 험악해졌다"고 전했다.북한은 중국과의 국경선 인근(양강도 혜산시)에 특수무력부대인 `폭풍군단`을 배치해 탈북방지 및 국경경비대를 비롯한 단속기관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아이폰 5` 9월 예약판매, 10월 7일 출시?☞[와글와글 클릭]강병규 트위터에서 양준혁 비난.."이제와서 왜?"☞[와글와글 클릭]`억세게 운 나쁜 도둑`..경찰 집 털려다 덜미
웅진코웨이 "2013년, 한방화장품으로 해외 공략"
  • 웅진코웨이 "2013년, 한방화장품으로 해외 공략"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웅진코웨이가 오는 2013년까지 한방화장품으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0일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Re:NK와 함께 올빚을 주력 브랜드로 성장시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뷰티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웅진코웨이는 `올빗` 제품 라인업을 색조·헤어·미백·클렌징 등 50품목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표 한방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웅진코웨이는 하반기 올빚 출시에 이어 백화점과 면세점 등 판매채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화장품 사업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홍준기 사장은 "내년에는 올빚이 화장품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2014년에는 화장품 매출이 2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상품·마케팅·조직을 통해 이른 시일 내에 3대 화장품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방화장품 시장규모는 지난해 시장규모(추정치)는 전체 화장품시장의 약 25%에 해당하는 약 2조원에 달한다. 이중 1조2000억원 규모가 방문판매로 아모레 퍼시픽의 `설화수`와 LG생활건강의 `후`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9월 Re:NK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국내 회장품 사업에 진출, 1년도 채 안돼 분기 매출 기준 업게 톱5에 진입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53억원으로 연간 목표인 600억원의 59%를 이미 달성했다. 판매 조직과 뷰티플래서 수도 각각 339개, 3391명으로 연간 목표 대비 121%, 113%를 달성했다.
2011.08.10 I 문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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