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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기사엔 왜 악플이 없을까?
- 지난 12일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장면.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비틀즈 이후 미국 국민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모습은 처음이다''IMF 시절의 박찬호와 박세리, 2002년 대한민국 축구팀, 2010년 김연아가 안겨준 자긍심을 다시 느끼게 해줬다' '세대를 초월한 팬심(心). 부모님과 대화가 있는 저녁 식사를 만들어준 고마운 그룹.'최근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로 컴백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관련 기사들에 달리는 댓글들이다. 지난 12일 오후 6시 전세계 동시발매된 BTS의 이번 앨범이 전세계 각종 음원차트를 평정하고 있다. 16일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차트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지난 14일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700만뷰로 한국 가수 역대 최단시간 기록을 세웠다. '역대급', '최초'의 기록을 연일 경신 중인 BTS에게는 특별한 점이 하나 더 있다. 그들이 출연하거나 관련 있는 모든 콘텐츠와 기사에서 성별과 세대불문 '악성댓글'(악플)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팬들의 사랑을 먹고 살지만 그만큼 안티와 악성댓글에도 맞서야 하는 게 통상 아이돌들이 겪는 숙명이다. 그런데도 BTS가 팬덤인 '아미(ARMY)'들을 넘어 전세계 국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댓글 청정지대'가 될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일까? 대중들이 BTS 음악에 반응하고 열렬히 소비한다는 사실은 어떤 사회적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을까? 스냅타임이 BTS 기사에 달린 댓글들과 아미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반응, 외신, 전문가들의 조언을 모아 이야기를 들어봤다.흙수저·IMF 세대 모두 울린 노력·팀워크 BTS 신드롬은 아이돌 대중음악 소비의 가장 큰 축을 차지하는 1020 여성 팬덤에 그치지 않고 30대~50대 이상의 여성은 물론 남성들까지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 우선 눈에 띈다. 유튜브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스티즈 등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에 부부가 함께 팬덤 활동을 하는 '부부 아미', 부모와 자식이 함께 팬덤 활동을 하는 '모녀·부녀 아미'들의 이야기를 적지 않게 목격할 수 있을 정도다.실제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는 '모녀아미', '부부아미'란 해시태그로 올린 BTS 팬덤 활동 게시글이 수십개 이상에 달한다.자신을 '모녀 아미'라고 소개한 주부 전여정(51)씨는 27세 대학원생 딸의 영향으로 BTS 팬이 된지 2년째다. 전씨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BTS 콘서트를 가는 딸을 나무랐었지만 유튜브로 그들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고 덩달아 팬이됐다"며 "무엇보다 TV 인터뷰, 브이라이브 등에 비춰진 멤버들의 인성에 가장 반했다. 경쟁사회에 다른 멤버보다 돋보이려는 욕심이 날 법도 한데 그런 거 없이 7명이 팀으로 똘똘 뭉쳐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요즘 젊은 세대와 달라보였다"고 말했다.아내와 함께 BTS 콘서트를 관람하러 갈 정도로 열성 아미라는 자영업자 김영호(36)씨는 밑바닥부터 시작해 숱한 역경을 이겨내고 최고의 지위에 오르고도 겸손을 잃지 않는 모습에 BTS 팬이 됐다고 했다. 김씨는 "자신만 하더라도 경기 침체에 운영하는 가게가 장사가 잘 안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매번 굴뚝같은데 그 어린 친구들이 신생 소속사에서 빽 없이 대형 소속사가 배출해내는 인기 아이돌들에 맞서 포기하지 않고 버텨왔다는 점이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웠다"며 "학벌, 돈, 집안배경으로 좌우되는 불평등한 시대에 능력과 노력으로도 최고에 오를 수 있음을, 희망을 보여준 고마운 친구들"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유튜브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부모와 자식이 함께, 부부가 함께 팬덤 활동을 하는 '모녀 아미', '부부 아미'에 관한 게시글들이 수십개 이상에 달한다. (사진=트위터)"노래로 구원"...세계로 닿은 투쟁·사랑의 메시지 BTS가 댓글 청정지대, 희망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던 건 그들의 노래가 전하는 사회적 메시지도 한 몫했다.'나 따위가 무슨 뮤직, 나 따위가 무슨 트루스, 나 따위가 무슨 소명, 나 따위가 무슨 뮤즈...(중략)...난 날 속여왔을지도 뻥쳐왔을지도 그러나 부끄럽지 않아 이게 내 영혼의 지도'(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인트로 : 페르소나' 中)BTS의 이번 미니앨범은 멤버들이 자아 성찰을 위해 항해를 해 나가는 과정을 주제로 담았다. 이번 앨범은 물론 이전에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연작 앨범까지 BTS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들이 겪는 내면의 갈등과 자아 성찰의 과정을 가사에 날 것 그대로 담았다. 이들은 특히 2017년 11월부터 유니세프와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했다.'당신이 누구이고 어디서 왔고 피부색이 어떻든, 남성이든 여성이든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라'고 전한 팀의 멤버 RM의 영어 연설은 '스피크 유어셀프'라는 타이틀로 SNS상에 해시태그 캠페인처럼 번지기도 했다.호주에 거주하는 말레이시아 팬 처킷남(26·여)씨는 "호주에서 태어난 아시아 여성이라는 정체성이 날 괴롭고 불안하게 할 때가 많았는데 자신을 사랑하라는 BTS 음악의 메시지에 구원받았다"며 "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지만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이들에게 직접 어깨를 토닥여 위로 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BTS는 데뷔 이래 현재까지 세대와 사회를 대변하는 어떤 메시지를 생산해내는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비틀즈와도 비교되고 있는 것 같다"며 "부모 세대보다 삶의 질이 후퇴한 세대, 경쟁사회 속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 등은 한국 사회 뿐 아니라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가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불안을 맞서 이겨내고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그들의 메시지가 국내 팬들은 물론 세계에도 용기를 주고 있으며 이같은 영향으로 이들의 인기가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타마 허먼 빌보드 K팝 전문 칼럼니스트도 외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BTS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에 대해 "사랑 이야기와 슬픔, 우정 등 감정 전달에 가사와 메시지를 집중해 온 다른 K팝 아이돌 그룹과 달리 이들은 치열히 사회와 삶의 어려움, 그 속에서 인간이 겪는 투쟁을 노래해왔다"고 평가했다. 지난 13일 엠마 스톤과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티저 예고 영상에는 엠마 스톤이 BTS의 팬으로 깜짝 등장한다. 엠마 스톤의 팬 연기를 본 해외의 아미들이 댓글로 분석한 실제 아미가 BTS를 알지 못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의 예상 반응들을 모아봤다. (사진=유튜브 영상 댓글 캡쳐)문화전도사 자처한 팬덤무엇보다 BTS가 세계에 한국 문화와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전도사로 자리매김하기까지 팬클럽 아미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우선 아미의 팬덤 활동은 내집단의 성격이 강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에 관한 정보 공유에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편인 여타 팬덤과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아미들은 팬덤 내부에서 정보 공유를 활발히 행할 뿐 아니라 팬덤에 속해 있지 않은 일반 대중에게까지 BTS가 전하는 음악, 사회적 메시지와 세계관을 열성적으로 알린다. 보다 효과적으로 전세계 대중들에게 BTS 세계관과 그들이 생산하는 음악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의견을 교환하고 스터디를 하는 풍경까지 포착된다. 한글로 생산된 좋은 콘텐츠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영어 등 외국어로 번역해 해외 팬들에게도 알리려 손을 걷고 나선다. 그리고 이같은 콘텐츠들이 SNS로 널리 퍼져 전세계 팬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러시아에서 아미로 활동하는 타샤(28·여)씨는 "BTS가 얼마나 진정성 있고 대단한 그룹인지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리고 그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어 이들의 역사와 이들의 앨범이 가진 의미, 세계관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이들 때문에 최근 한국어 공부도 시작했다. 유튜브로 BTS 앨범 의미를 분석한 콘텐츠도 꾸준히 구독 중"이라고 귀띔했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여타 아이돌들이 지상파와 종편 등 텔레비전 방송으로 우선 인지도를 높이고 그룹을 알리려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면 BTS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소속사가 브이라이브, 유투브 등 SNS 등 다른 플랫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해왔다. 팬들과의 소통 창구가 훨씬 다양하고 콘텐츠의 양도 많다보니 팬들이 이들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자율적 재량도 높다. 이 점이 팬들에게 이 그룹을 '공부'할 재미를 안겨주는 데 한 몫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3위 '韓 최고 기록'
- 방탄소년단(BTS). 사진=SNL 공식 SN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14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3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글로벌 톱200(Global Top 200)’ 3위를 차지했다.이는 4월 12일자 차트에서 기록한 4위에서 한 계단 오른 순위로, 한국 가수 최고 공식 기록이다.이 앨범의 수록곡들 역시 ‘소우주 (Mikrokosmos)‘ 22위, ‘Make It Right’ 26위, ‘HOME’ 28위, ‘Dionysus’ 36위, ‘Jamais Vu’ 39위, ‘Intro : Persona’ 50위로 첫날에 이어 또 한번 한국 가수 최초 2일 연속 전곡이 ‘톱 50’에 오르는 공식 기록을 달성했다.방탄소년단(BTS). 사진=SNL 공식 SNS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스포티파이 ‘톱 200’에서 공개 첫날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인 4위, 둘째 날 5위를 각각 기록해 2일 연속 ‘톱 5’에 올랐다. 미국 스포티파이 순위는 빌보드 차트의 주요한 바로미터이다. 빌보드에 따르면, 2018년부터 빌보드 차트에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유료 구독 서비스와 플랫폼 스트리밍에 발생하는 플레이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둔다고 밝힌 바 있다.또, 4월 12일과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와 포브스, 헤드라인 플래닛 등 현지매체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스포티파이 기록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연이어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50억회의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다시 한번 그들은 자신만의 리그에 있는 것을 증명했다”고 극찬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한데 이어, 오는 5월 1일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와 함께 전 세계 첫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 방탄소년단 'FAKE LOVE' 뮤비 5억뷰, 'DNA' 7억뷰 돌파
- 방탄소년단 ‘DNA’ 뮤비[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뮤직비디오와 ‘DNA’ 뮤직비디오가 각각 5억뷰, 7억뷰를 돌파했다.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承 ‘Her’ 타이틀 곡 ‘DNA’ 뮤직비디오가 오늘(15일) 오전 3시 23분경 유튜브 조회수 7억건을 넘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2시 4분경,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 곡 ‘FAKE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억건을 달성한데 이은 기록이다.‘DNA’는 한국 그룹 최초로 6억뷰를 달성한 뮤직비디오로, 강렬한 색감으로 그려진 가상현실과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장면을 통해 ‘태초부터 운명적으로 얽힌 DNA’라는 가사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DNA’는 2017년 9월 공개 이후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서 4주 연속 차트에 올랐으며 지난해 2월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골드’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았다.또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거짓된 사랑을 깨달은 후 마주한 어두운 이별의 감성을 표현한 내용으로, 화려한 세트를 오가며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영상미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FAKE LOV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서 10위를 차지해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방탄소년단 ‘FAKE LOVE’ 뮤비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불타오르네’ 5억뷰, ‘쩔어’ ‘MIC Drop’ 리믹스, ‘피 땀 눈물’, ‘IDOL’ 4억뷰, ‘Save ME’, ‘낫 투데이(Not Today)’ 3억뷰, ‘상남자’, ‘봄날’ 2억뷰,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등이 1억뷰를 달성한 바 있다. 이로써 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는 총 18편이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신곡 무대를 마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 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4위...전곡 차트 진입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진입과 동시에 미국, 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13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글로벌 톱200(Global Top 200)’ 4위를 차지했다.특히 타이틀 곡을 비롯해 이 앨범의 수록곡 ‘소우주 (Mikrokosmos)‘ 14위, ‘Make It Right’ 17위, ‘HOME’ 19위, ‘Dionysus’ 22위, ‘Jamais Vu’ 24위, ‘Intro : Persona’ 39위를 기록하며 수록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되었음에도 방탄소년단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또한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국가 및 지역별 ‘톱 200’에서 미국 4위, 영국 24위에 올랐으며,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인도, 루마니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MAP OF THE SOUL : PERSONA를 공개했다. 이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에서 2시간 52분 만에 1000만뷰, 5시간 2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 한국 가수 최단 시간을 기록했다.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전 세계 최초로 컴백 무대를 펼친다
- '프리징·접속오류' 녹였다...방탄소년단, 진격 시작
-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MV (사진=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4월의 남자친구’ 방탄소년단이 접속 오류와 프리징을 스스로 녹여버리고 차트와 유튜브를 장악했다.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전세계의 관심이 모였기 때문일까. 국내 최대 음원공유사이트인 멜론은 접속 오류 현상을 보이며 팬들을 애타게 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1시간이 지나도 조회수가 50만뷰에서 ‘얼어’ 정상적으로 수치가 반영되지 않았다. ‘글로벌 아이돌’의 위엄을 보여주는 대목이면서 그 수준에 걸맞는 시스템은 미비함을 동시에 보여준 헤프닝. 걱정은 오래가지 않았다. 13일 오전 현재 차트는 올킬·줄세우기로 방탄소년단 일색이다. 뮤비 또한 6000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강렬한 사운드나 남성적인 퍼포먼스보다 달콤한 멜로디라인에 절데된 안무가 편안하다. 무섭게 심장을 때리기보다 느긋하게 미소를 지으며 다가온 방탄소년단. 음악 평론가 이대화는 “이번 신곡의 지향은 ‘더 아이돌다워지는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그동안 방탄은 세대의 대변자를 자처하거나 강렬한 음악을 선보이며 탈 아이돌 방향으로 달려왔는데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로맨틱한 댄스 팝”이라며 “시대의 대변자가 아니라 ‘남친 같은 음악’”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의 평화, 세계의 질서, 그저 널 지킬 거야 난’ 메시지에서 힘을 빼고 세련된 팝을 만드는 데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 곡이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됐다. 소속사는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됐다’고 예고한 바 있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인 MAP OF THE SOUL의 포문을 여는 첫 앨범이다.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앨범에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외에 리더 RM의 솔로곡 ‘Intro : Persona’, ‘소우주’(Mikrokosmos), ‘Make It Right’, ‘HOME’, ‘Jamais Vu’, ‘Dionysus’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내면을 비롯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노래를 풀어나가는 RM의 솔로 곡 ‘Intro : Persona’와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인간적인 관심에서 출발한 ‘소우주 (Mikrokosmos)’, ‘HOME’은 힘들고 외로울 때 돌아가고 싶은 집을 팬들이 있는 곳으로 표현했다.특히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한 ‘Make It Right’는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곡으로, 힘든 시절 자신을 알아봐주었던 상대에 대한 사랑과 치유 과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제이홉, 진, 정국으로 구성된 새로운 조합의 유닛 곡 ‘Jamais Vu’,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비트와 진의 로킹(Rocking)한 애드리브 보컬이 인상적인 방탄소년단표 힙합 곡 ‘Dionysus’가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 방탄소년단, 새앨범 발매 첫날 '147만장 돌파' 大기록
- 방탄소년단 컴백,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발표. 사진=‘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MV[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발매 첫날부터 자체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오늘) 오후 6시 미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페스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한터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이날 약147만9930장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해 발매한 ‘LOVE YOURSELF 轉 Tear’는 100만 3527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같이 초동 판매량을 단 하루 만에 자체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첫날 앨범 판매량. 사진=한터차트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오후 8시를 기준으로,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멜론에서는 지붕킥(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실시간 점유율에서 집계 범위를 넘어섰다는 뜻)과 앨범 수록곡 줄세우기를 달성했다.아이튠즈 앨범차트도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이날 오후 11시 기준, 미국과 영국 등 80개국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펑크 팝(Funk Pop)장르의 곡이다.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이곡에는 할시(Halsey)가 피처링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Oh my my my oh my my my’ 후렴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으며 또한번 글로벌 돌풍을 예감하게 한다.방탄소년단은 또한 한국 가수 역대 최단 시간으로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2시간 52분 만인 12일(오늘) 오후 8시 52분경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었다. 이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수 기록이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늘 자정 네이버 V LIVE에서 ‘컴백 스페셜(BTS 꿀FM 06.13)’를 진행한다. 13일 (현지시간)에는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사진=‘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MV.
- '로맨틱+세련미' BTS, 친근하게 다가온 4월의 남자친구 (종합)
-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MV (사진=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봄바람 불어오는 4월, 방탄소년단이 로맨틱한 ‘남친’처럼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전세계의 관심이 모였기 때문일까. 국내 최대 음원공유사이트인 멜론은 접속 오류 현상을 보이며 팬들을 애타게 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 뮤직비디오는 1시간만에 50만뷰를 돌파했다.‘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강렬한 사운드나 남성적인 퍼포먼스보다 달콤한 멜로디라인에 절데된 안무가 편안하다. 무섭게 심장을 때리기보다 느긋하게 미소를 지으며 다가온 방탄소년단. 음악 평론가 이대화는 “이번 신곡의 지향은 ‘더 아이돌다워지는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그동안 방탄은 세대의 대변자를 자처하거나 강렬한 음악을 선보이며 탈 아이돌 방향으로 달려왔는데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로맨틱한 댄스 팝”이라며 “시대의 대변자가 아니라 ‘남친 같은 음악’”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의 평화, 세계의 질서, 그저 널 지킬 거야 난’ 메시지에서 힘을 빼고 세련된 팝을 만드는 데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 곡이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됐다. 소속사는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됐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달콤하고 듣기 쉽지만, 음악적 완성도와 메시지는 여전히 깊다. 한양대 겸임교수 겸 문화평론가 이재원 교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타이틀곡을 펑크팝으로 택해 음악적 세련미를 더했다”며 “‘러브유어셀프’ 시리즈에서 보여준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세지에 이어 이번에는 팬을 페르소나로 표현한 가사들로 안으로 향하는 사랑을 넘어 바깥으로 향하는 사랑이라는 인류애적 아젠다를 제시했다”고 평했다. 이대화 평론가는 “한국적 요소를 섞거나 트렌드를 앞서가려는 야심을 덜어내고 평범하지만 중독적인 완성도 높은 팝에 집중했다”며 “무난한 펑키 댄스 위에 요즘 유행하는 팝 EDM 사운드를 얹었는데 혁신적인 건 없지만 자꾸 재생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음악 중 가장 좋았다”며 기대를 더했다.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인 MAP OF THE SOUL의 포문을 여는 첫 앨범이다.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를 포함해 리더 RM의 솔로곡 ‘Intro : Persona’, ‘소우주’(Mikrokosmos), ‘Make It Right’, ‘HOME’, ‘Jamais Vu’, ‘Dionysus’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내면을 비롯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노래를 풀어나가는 RM의 솔로 곡 ‘Intro : Persona’와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인간적인 관심에서 출발한 ‘소우주 (Mikrokosmos)’, ‘HOME’은 힘들고 외로울 때 돌아가고 싶은 집을 팬들이 있는 곳으로 표현했다.특히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한 ‘Make It Right’는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곡으로, 힘든 시절 자신을 알아봐주었던 상대에 대한 사랑과 치유 과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제이홉, 진, 정국으로 구성된 새로운 조합의 유닛 곡 ‘Jamais Vu’,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비트와 진의 로킹(Rocking)한 애드리브 보컬이 인상적인 방탄소년단표 힙합 곡 ‘Dionysus’가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 [퇴근길 뉴스] 김학의 측, '김학의 동영상' 보도에 "심각한 명예훼손"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김학의, YTN ‘김학의 동영상’.. “심각한 명예훼손”12일 YTN이 공개한 ‘김학의 동영상’ 고화질 원본 일부. 사진=YTN 방송 캡처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YTN의 ‘김학의 동영상’ 보도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김 전 차관의 변호인인 김정세 변호사는 “이 보도는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즉시 이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YTN은 지난 2013년 5월 경찰이 확보했다는 ‘김학의 동영상’의 고화질 원본을 언론사 최초로 입수했다며 이날 동영상의 일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차관 측은 “동영상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며 “김 전 차관과 그 가족은 출처 불명의 영상에 의해 6년간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양호 빈소 조문 행렬.. 최태원 “존경하는 어른 잃었다”조양호 빈소 들어서는 최태원 회장. 사진=연합뉴스12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에 차려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에는 사회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존경하는 어른을 잃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항공업계의 너무 훌륭하신 분이 가셔서 안타깝다”고 애도했습니다. 상주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고인의 유언에 대해 “가족들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 나가라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조 회장의 장례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닷새간 한진그룹장으로 치러집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습니다. ■ 최민수, ‘보복운전’ 첫 재판서 혐의 부인 “고의 없었다”배우 최민수. 사진=연합뉴스보복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최민수(57)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12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의 심리로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최민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쯤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피해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피해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하며 교통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민수 측은 “상대 운전자의 도주를 막고 도로교통법상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해당 차량을 쫓아간 것일 뿐 협박에 대한 고의가 없었다”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오는 5월 29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 고양 스타필드 화장실서 20대 男 간호사 숨진 채 발견 지난 10일 오전 9시께 스타필드 고양 1층 남자 화장실에서 A(28)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변기가 있는 칸 안에 주삿바늘이 꽂힌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바닥에는 주사기와 수액 봉지가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부터 직장에 출근하지 않았으며, 사망 당일 오전 11시 쇼핑몰 내 미용실을 예약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약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일 수 있다고 보고 수액 봉지와 주사기 등의 약물 분석을 의뢰하는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컴백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2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합니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펑크 팝(Funk Pop)장르의 곡입니다.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했습니다. 앨범은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인트로인 ‘Intro : Persona’ 등 총 7곡이 수록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합니다.
- 방탄소년단, 'PERSONA' 오늘 공개...전 세계 주목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12일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인 MAP OF THE SOUL의 포문을 여는 첫 앨범이다.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를 포함해 리더 RM의 솔로곡 ‘Intro : Persona’, ‘소우주’(Mikrokosmos), ‘Make It Right’, ‘HOME’, ‘Jamais Vu’, ‘Dionysus’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된 것은 물론,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됐다.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내면을 비롯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노래를 풀어나가는 RM의 솔로 곡 ‘Intro : Persona’와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인간적인 관심에서 출발한 ‘소우주 (Mikrokosmos)’, ‘HOME’은 힘들고 외로울 때 돌아가고 싶은 집을 팬들이 있는 곳으로 표현했다.특히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한 ‘Make It Right’는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곡으로, 힘든 시절 자신을 알아봐주었던 상대에 대한 사랑과 치유 과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제이홉, 진, 정국으로 구성된 새로운 조합의 유닛 곡 ‘Jamais Vu’,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비트와 진의 로킹(Rocking)한 애드리브 보컬이 인상적인 방탄소년단표 힙합 곡 ‘Dionysus’가 포함됐다.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MAP OF THE SOUL : PERSONA 전곡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이 앨범은 11일까지 총 302만 1822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