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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 사업빚 사연에 침묵일관...이영자 “다 갚았다며~” 폭로
- ▲ 빚에 시달렸던 신동엽의 과거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한때 사업 실패로 빚에 시달렸던 신동엽의 과거가 공개돼 화제다.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30여 가지 사업에 실패하고도 사업구상만 하는 동생을 걱정하는 형의 사연이 소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사업 중독남의 사연이 공개되는 내내 침묵을 지켰다. 이러한 모습에 정찬우는 “유독 신동엽이 가만히 있다. 그렇게 말 많은 신동엽이 가만히 있다”며 신동엽을 놀려댔다.이어 이영자는 신동엽의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아. 빚 거의 다 갚았다며! 여러분 그것 때문에 신동엽이 여러 프로하는 것이니까 이해해 달라. 내가 옆에서 지켜보니 원래 신동엽은 일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더라”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또 정찬우는 “아직도 신발이 많이 남은 것 같다”며 신동엽이 실패한 사업을 말해 그를 곤혹스럽게 했다.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동엽, 정말 웃겨”, “신발 사업 했었구나”, “이영자 말 듣고 박장대소했다”, “신동엽, 이영자 콤비 대단해”, “신동엽 씨 힘내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안녕하세요’는 전국 시청률 9.8%(AGB 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관련포토갤러리 ◀☞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박은지 성형 전 사진 공개, 신동엽 ‘당혹’☞ 신동엽 "''SNL코리아'', 안전바 없는 놀이기구 타는 기분"☞ 김희선, ‘음흉 콤비’ 신동엽-윤종신 사이에서…☞ 신동엽vs김구라..19금 대결? 윤종신 “신동엽 勝”☞ 신동엽, 기자들과 토크쇼 ''용감한 기자들'' MC
- CJ E&M, 콘텐츠 경쟁력 강화..2Q 실적 개선-한국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CJ E&M(13096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돼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4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인 53억원을 밑돌겠지만 2분기에는 방송 광고 성수기와 모바일게임 흥행지속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CJ E&M의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3671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방송부문에서는 1분기 광고경기 부진에 따라 35억원 적자를 예상했으며 게임은 ‘다함께 차차차’ 등 모바일 게임 흥행으로 59억원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화 부문에서는 ‘라스트 스탠드’와 ‘마이 리틀 히어로’의 흥행 실패에도 불구, ‘베를린’의 성공으로 38억원 흑자가 가능하고 음악부문은 49억원 적자를 낼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방송 광고 경기가 개선돼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6%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방송 광고 외 게임과 영화, TV 프로그램 등 콘텐츠의 흥행도 앞으로 강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마구더리얼과 차구차구 등 차기 게임 기대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고, 푸른거탑, SNL코리아 등 TV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다”며 “CJ E&M이 카카오톡을 통해 여러 플랫폼에 탑재되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넷마블, 축구게임 '차구차구' 10일 공개서비스 시작☞창조경제 맞춰 PP업계, '방송콘텐츠위원회' 발족☞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로 e스포츠 재도약 나서
- 이영자, 새로운 전설..'19禁' SNL코리아 어땠기에
- 이영자(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개그우먼 이영자가 명불허전 콩트로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를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 호스트로 나선 이영자는 파격적인 19금(禁) 개그로 안방극장을 초토화했다. 이영자는 오프닝에서 “경험이 없어서 야한 농담을 잘 못한다”고 능청을 떨었다. 하지만, 이내 본색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오지호 나쁜 손 논란’(과거 tvN ‘택시’에서 이영자와 오지호 사이에 있었던 우발적인 스킨십)을 스스로 다시 들춰내는가 하면, ‘먹방(먹는 방송)’ 전문가 ‘칼로 리’로 분해 영화 ‘황해’ 속 하정우의 먹는 연기를 패러디했다. 또 VCR 콩트에서는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인형을 안고 핥는 등 다양한 스타일의 19금 개그를 펼쳐 큰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도 이날 방송의 백미는 신동엽과 호흡을 맞춰 선보인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패러디한 콩트 ‘그 겨울, 바람이 분단다’였다. 환상의 호흡으로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명콤비답게 두 사람은 각각 송혜교와 조인성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수위 높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눈이 보이지 않는 송혜교가 조인성을 만져보는 장면에서 이영자는 정말 앞이 보이지 않는 듯한 순수한 얼굴로 엉큼한 손놀림을 선보여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SNL 코리아’ 홈페이지와 SNS 등에 “이영자와 신동엽이 함께 한 ‘그 겨울’ 패러디 정말 세다. 그런데 전혀 저속하지가 않다” “이영자가 출연한 ‘SNL 코리아’는 지지난 시즌의 신동엽 편만큼 임펙트가 강했다. 레전드 예약이다” 등의 글을 올리며 뜨겁게 호응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영자가 출연한 ‘SNL 코리아’는 2.78%(케이블 유가구 기준, tvN, XTM, 스토리온 합산)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3.9%로 4%에 육박했다. 이는 ‘SNL 코리아’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이다. 오는 16일 방송에는 네 번째 호스트로 ‘뼈그맨’ 유세윤이 출연해 토요일 밤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영자가 호스트로 나선 tvN ‘SNL 코리아’. 신동엽과 호흡을 맞춰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패러디한 콩트 ‘그 겨울, 바람이 분단다’를 선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 신동엽 "'SNL코리아', 안전바 없는 놀이기구 타는 기분"☞ 장진 감독 “SNL 종영 소감..가벼워질 줄 알았는데”☞ 장진 하차 'SNL코리아' 잠정 휴업☞ 김현숙 'SNL코리아' 출연 '출산드라' 부활☞ [포토]이병진 ``SNL코리아` 시즌4 합류했어요`
- CJ E&M, 지난해 영화·드라마 '웃고' 게임 '울고'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지난해 CJ E&M이 영화, 방송 부문의 호조로 몸집을 불렸지만 게임 부문의 저조한 실적 및 콘텐츠 확보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성장했다.CJ E&M(130960)은 지난해 매출액 1조3946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전년비 49%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사업부문별로는 방송 부문 7641억원, 게임 부문 2121억원, 영화 사업부문 2190억원, 음악·공연·온라인 사업부문 1994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게임을 빼면 모든 사업 부문 매출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방송 사업부문은 ‘슈퍼스타K4’, ‘응답하라 1997’, ‘노란복수초’, ‘코미디빅리그’, ‘SNL 코리아’ 등 프로그램의 확대에 따른 광고매출이 증가했고, ‘신사의 품격’ 지상파 방영권 판매, ‘노란복수초’, ‘인현왕후의 남자’ 등 해외 콘텐츠 판매 증가가 매출성장에 기여했다.영화사업부문도 ’댄싱퀸’, ’연가시’, ‘늑대소년’, ‘광해’ 등 히트작들로 외형적 성장을 이끌었고, ‘써니’, ‘도가니’, ‘완득이’ 등 VOD 매출 호조도 도움이 됐다.게임 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온라인게임 시장 경쟁심화 및 ‘서든어택’ 계약변경, 신규게임 출시 연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음악·공연·온라인 사업부문은 ‘버스커버스커’, ‘슈퍼스타K4’ 등 자체제작 음반, 음원 흥행 및 ‘지산밸리 록페스티벌’, ‘M-LIVE’ 등 뮤지션 콘서트사업 호조가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등 라이선스 공연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콘텐츠 확보를 위한 비용과 인건비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18억2200만원으로 9.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33억19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CJ E&M 관계자는 “지난해 전 사업부문에 걸쳐 제작 및 게임 개발 등 비즈니스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본격적인 성장 및 이익개선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며 “올해도 각 부문별 전략적인 사업영위를 통해 내실있는 성과를 일궈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CJ E&M, 작년 영업익 309억..전년比 28%↓☞CJ E&M, 작년 4Q 당기순손실 133억..적자전환☞'불황에도 오락문화는 즐긴다'..CJ E&M·스카이라이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