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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28건

엠에이치큐, 성수동서 ‘TMI’ 캠페인…상권 활성화 일환
  • 엠에이치큐, 성수동서 ‘TMI’ 캠페인…상권 활성화 일환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간 큐레이션 서비스 ‘부로컬리’를 운영 중인 투어테크 스타트업 ‘엠에이치큐(MHQ)’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TMI: THE MOST IMPORTANT’ 캠페인을 오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연다.캠페인 기간 중 소비자들은 부로컬리와 성수동 로컬 브랜드가 함께 준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1분기 부로컬리에서 주목을 많이 받은 성수동 브랜드 중 △에이투비(카페, 바) △코트사이드(TCTC 디자인 스튜디오, 카페) △브루잉 세레모니(로스터리, 카페) △오프트 성수(음식점, 바) 등 로컬 F&B 브랜드 네 곳과 함께 협업해 진행한다.참여 브랜드를 방문하고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항공권, 모빌리티 이용권, F&B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부로컬리와 참여 브랜드가 함께 제작한 캠페인 굿즈는 7월 중 온라인 펀딩 플랫폼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엠에이치큐의 홍창기 부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로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형태를 구축하여 로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엠에이치큐는 자체 플랫폼인 ‘부로컬리’를 활용해 참여 브랜드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부로컬리는 오프라인 경험에 집중한 서비스로, 공간 속에 담긴 가치와 이야기를 콘텐츠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3.06.23 I 김명상 기자
판타지 보이즈, 토크쇼 ‘웰컴 투 판타지 월드’로 팬심 ‘정조준’
  • 판타지 보이즈, 토크쇼 ‘웰컴 투 판타지 월드’로 팬심 ‘정조준’
  • 사진=네이버 나우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소년판타지’ 최종 데뷔조 판타지보이즈(FANTASY BOYS)가 다채로운 토크로 팬심을 정조준했다.지난 15일 오후 10시 네이버 나우(NOW)와 일본 OTT 아베마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방영된 토크쇼 ‘웰컴 투 판타지 월드’에서는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최종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의 매력과 케미가 빛을 발했다.이날 ‘웰컴 투 판타지 월드’에는 랜덤으로 주어지는 각종 오프닝 미션이 진행돼 입덕을 유발했다. ‘소년판타지’ 파이널 1위였던 유준원은 퍼센트에 맞춰 춤을 추는 챌린지에 도전, 몸을 던질 듯한 춤사위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비주얼 멤버인 홍성민은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에 도전, 모두가 빠져들 만한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링치는 요즘 핫한 ‘NIGHT DANCER’ 챌린지를, 히카루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명대사 “내 안에 너 있다”를 한국어, 일본어 버전으로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여기에 판타지 보이즈의 팀워크를 더 다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12명의 소년들은 TMI 토크 ‘내가 제일 잘 알아!’ 코너를 통해 서로의 TMI를 맞혀보는 시간을 가졌고, K팝 퀴즈쇼 ‘GO TO THE WORLD’에서는 남다른 단합력을 보여줬다.노래 제목과 춤까지 맞혀야 하는 K팝 퀴즈쇼 ‘GO TO THE WORLD’ 미션에서 판타지 보이즈는 6명씩 두 팀으로 나눠져 ‘멋있어’, ‘맛있어’란 재치있는 팀명을 선보였고, 아이브의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블랙핑크의 ‘Pink Venom’(핑크 베놈), 스트레이 키즈의 ‘MANIAC’(매니악)까지 맞히며 상품인 간식까지 야무지게 챙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소년판타지’ 데뷔조 토크쇼, ‘웰컴 투 판타지 월드’는 오는 22일에도 네이버 NOW와 일본 OTT 아베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3.06.16 I 유준하 기자
송중기, '칸'에서의 TMI…"로제와인 들이부어"
  • 송중기, '칸'에서의 TMI…"로제와인 들이부어"
  • 사진=플러스엠엔터 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칸에서의 TMI를 전했다.27일 영화 ‘화란’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는 “칸에서 온 ‘화란’ 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칸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은?’이라는 질문을 받은 송중기의 모습이 담겼다. 송중기는 “칸은 신시가지 구시가지가 있다고 한다. 현재 촬영하는 곳이 구시가지인데 너무 예쁘다”며 “신시가지도 매력이 있는데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 칸에 놀러오시면 구시가지를 와보셨음 좋겠다”고 추천했다.이어 ‘칸에서의 TMI를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제가 샴페인을 별로 안 좋아한다. 칸은 로제와인이 상징이라고 한다. 어제 너무 맛있어서 한모금 마시고 들이부었다”고 털어놨다.송중기는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화란’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칸에는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도 함께했다. 앞서 송중기는 아내와 함께 ‘화란’ 시사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으나, 당일 홀로 참석해 궁금증을 모았다.영화에 폭력적인 장면이 담긴 만큼, 임신 중인 케이티와 뱃속 아이에게 영향을 끼칠 것을 걱정해 홀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2023.05.28 I 김가영 기자
줄리엔강♥제이제이, 열애 공개→"6월에 같이 고향 캐나다로"
  • 줄리엔강♥제이제이, 열애 공개→"6월에 같이 고향 캐나다로"
  • 사진=제이제이살롱드핏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겸 배우 줄리엔강과 유튜버 제이제이가 열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19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TMI 지은’에서 줄리엔강과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제이제이는 “같이 6월 초에 캐나다에 가기로 했다”며 “줄리엔강 고향이 캐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제이제이는 “엄마가 ‘시댁은 없겠구나’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두 사람은 유튜브 활동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다. 친한 지인 사이로 3년 간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제이제이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어색했다며 “햇수로 3년 차이기도 하고 담백한 사이였다. 한번에 벽이 허물어지지 않더라. 남사친이 애인이 되면 남자 친구로 만난 거랑은 다르다”고 말했다.이어 줄리엔강의 열애 스타일에 대해 “외국 사람은 쿨하고 개인적일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까지 연락을 자주한 것은 처음이었다. 모닝콜을 한다”며 “생각할 수 있는 상황에서 끝판왕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또한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그게 잘 맞더라”며 “의외로 자상한 부분이 많다. 저는 연애를 할 때 부드러운 여자 스타일인데 남자다움을 가진 사람과 만나니까 싸울 일이 별로 없다”고 털어놨다.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제이제이는 “계획은 없고 계속 만나는 게 1차적 목표”라며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만나서 걱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열애를 하며 살이 쪘다며 조만간 다이어트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5.20 I 김가영 기자
줄리엔강, 유튜버 제이제이와 열애 중 "친구서 연인으로"
  • 줄리엔강, 유튜버 제이제이와 열애 중 "친구서 연인으로"
  • 줄리엔강(왼쪽) 제이제이(사진=tvN, 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와 배우 겸 방송인 줄리엔강이 열애 중이다.제이제이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TMI지은’에 ‘연애를 시작했어요’ 제목의 콘텐츠를 올리고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제이제이는 줄리엔강과 열애 중이라며 “조용히 만나려고 했지만 둘 다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으니, 괜히 다른데서 얘기가 나올까봐 얘기를 한다”고 털어놨다.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는 유튜브 핏블리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친구 사이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 제이제이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어색했다며 “햇수로 3년 차이기도 하고 담백한 사이였다. 한번에 벽이 허물어지지 않더라. 남사친이 애인이 되면 남자 친구로 만난 거랑은 다르다”고 말했다.이어 “외국 사람은 쿨하고 개인적일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다른 스타일이었다. 이렇게까지 연락을 자주한 것은 처음이었다. 모닝콜을 한다”며 “생각할 수 있는 상황에서 끝판왕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더 마음이 잘 열렸던 것 같다. 나도 보수적”이라고 털어놨다.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이 보이는 것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남자다운 성격”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내가 체력이 좋아서 보통 내 체력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런데 나와 체력도 비슷한데 수영, 캠핑 같은 것도 좋아하니까 잘 맞는 게 많다”고 말했다.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을 달리 보이게 된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그게 잘 맞더라”며 “의외로 자상한 부분이 많다. 저는 연애를 할 때 부드러운 여자 스타일인데 남자다움을 가진 사람과 만나니까 싸울 일이 별로 없다”고 털어놨다.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제이제이는 “계획은 없고 계속 만나는 게 1차적 목표”라며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만나서 걱정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살이 쪘다. 조만간 둘 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5.20 I 김가영 기자
'라스' 염경환 "김구라, 아내에게 매일 아침 갓 구운 빵·커피 사서 배달"
  • '라스' 염경환 "김구라, 아내에게 매일 아침 갓 구운 빵·커피 사서 배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맨 염경환이 평소 절친한 김구라의 숨겨진 사랑꾼 면모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토크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응수, 개그맨 염경환, 프로파일러 권일용,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스타’로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염경환은 MC 김구라와 대표적인 절친. 그는 “오늘 나오신 김에 김구라 씨 TMI도 많이 방출해달라”는 MC 안영미의 주문에 김구라의 숨겨진 로맨티스트적 면모를 꺼냈다. “나는 따뜻한 이야기를 해 주고 싶다”며 말문을 연 염경환은 “얼마 전에 구라네 집에 가서 제수씨(김구라 아내)하고 와인을 한잔했다. 와인 마시면서 사는 얘기를 하는데 아침마다 천하의 김구라가 일어나서 갓 구운 빵하고 갓 볶아낸 커피를 매일 같이 사서 갖다 준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예기치 못한 염경환의 사랑꾼 폭로 공격에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3, 4일 정도다. 같이 먹는 거다”라며 겸연쩍어 했다.염경환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그걸 사다 주고 딱 끝내야 되는데 ‘이런 남편 봤어?’ 이걸 붙여서 그게 너무 싫다고 하더라. 그것만 안 하면 되는데”라며 김구라의 아내에게 들은 김구라의 생색을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내가 너무 고마워하는 게 쑥스러워서 그렇게 일부러 산통을 깬 거다”라고 해명했다.
2023.05.04 I 김보영 기자
'나혼자산다' 전현무, 22년 한라산 정기→23년 디톡스…연초마다 터진다
  • '나혼자산다' 전현무, 22년 한라산 정기→23년 디톡스…연초마다 터진다
  • ‘나혼자산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난해 연초 한라산 등반 도전을 시작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나 혼자 산다’의 전 회장 전현무가 올 초 건강한 팜유가 되기 위해 떠난 디톡스 여행에서 빅 웃음을 제대로 터뜨렸다. 또 전현무는 사진작가 무토그래퍼(전현무+포토그래퍼)로 핫 데뷔, 올해 무든램지와 무스키아를 넘는 도전을 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전현무의 강원도 평창 디톡스 여행과 절친 태연, 이창섭과 함께한 키의 개 난장판 파티가 그려졌다.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8.6%(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7%(수도권 기준)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1위, 5주 연속 2049 시청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가 사진에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하는 장면(23:48)’으로 10.7%를 기록했다.전현무는 “몸에 독을 빼야 채울 수 있다”며 평창의 숲속 찜질방으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먼저 그는 솔잎으로 채워진 곳에서 땀을 쫙 뺀 뒤, 광물 찜질 코스에서 디톡스 체조에 몰두했다. 전현무는 디톡스 효과로 얼굴이 환해지고 턱선이 생긴 듯했지만, 금세 다시 부었다. 라면, 토스트 등 찜질방에서 먹을 음식을 바리바리 싸 와 해치웠기 때문이다.하이라이트는 미생물 효소 찜질이었다. 기안84는 “아마존 같은 데서 고기 구울 때 이런 흙에 굽는다”며 전현무의 찜질 과정을 돼지고기 굽기에 비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흙을 덮은 전현무는 발효 냄새 때문에 “시골 할머니 된장국 냄새”가 난다며 행복해했다.옆자리 손님은 전현무에게 “효소가 닿으면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고 썰(?)을 전하곤 명절에 뭐했는지 물으며 친화력을 뽐냈다. 전현무는 “어머니랑 싸웠다. 이제 결혼하라는 소리도 안 한다”며 초면에 TMI를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이후 전현무는 풍성한 머리카락을 위해 흙에 머리 박기를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필사적으로 머리를 흙에 비빈 탓에 처참한 몰골이 돼 빅 웃음을 안겼다.몸속 독소를 배출한 전현무는 인근 식당에서 한우 500그램을 15분 만에 먹었다. 그는 ”디톡스의 힘인 거 같다”며 건강한 팜유가 되고자 독소 배출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식사 후 무카에서 꿀잠을 잔 전현무는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이종원이 필름 카메라를 촬영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며 사진작가 무토그래퍼의 핫 데뷔를 알렸다.무토그래퍼는 첫 출사지로 강원도 평창의 일몰 성지를 계획했지만 길이 얼어붙은 탓에 차로 이동이 어려웠다. 결국 전현무는 차에서 내려 전문가에게 배운 스킬을 토대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추위도 잊고 촬영에 몰두하던 그는 급기야 눈길 위에 벌러덩 누워 지는 해를 담았다.이어 무토그래퍼의 작품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넘치는 열정과 달리 초점이 전부 흔들렸던 것. 박나래와 기안84는 “보험 사진 아니냐”며 웃었고, 코드 쿤스트는 “아예 감각이 없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전현무는 이종원처럼 직접 찍은 사진을 선물하곤, 사진마다 무지개 회원들이 깐족여도 꿋꿋하게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전현무는 “올해도 상상 밖의 도전을 할 것이다. 남이 박수를 치든 안 치든 도전하는 당신이 중요하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시청자들은 “전 회장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키는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의 11번째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손님들이 오기 전 키는 양식조리기능사 시험을 공부하며 만점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고 밝혔다. 키는 어려운 단어를 척척 외웠지만, 공부할 때만큼 딴짓 할 때 최선을 다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 키는 엄마로부터 선물 받은 다이어리에 버킷리스트를 적으며 새해 다짐을 했다.키가 파티를 준비하는 사이, 소녀시대 태연이 파티 드레스 코드에 걸맞은 ‘웬즈데이’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등장했다. 또 태연은 강아지용 케이크 믹스로 케이크 베이킹까지 했다. 비투비 이창섭도 반려견 구리와 함께 참석했다. 개 네 마리가 모이자 한 마리가 짖으면 하울링이 전염되는 듯 다 같이 짖어 난장판 파티가 완성됐다.사적으로 처음 본다는 태연과 이창섭은 단 둘이 있게 될 때마다 세상 어색해했다. 이창섭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자 회심의 개그를 날리고, 텐션을 올려 생일 파티 노래를 불렀지만 그럴 때마다 짠내를 유발했다. 세 사람은 키가 직접 꾸민 포토월에서 반려견과 인증샷을 남기고, 키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이후 둘만 남은 키와 이창섭은 군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 두 사람이 군악대 시절 ‘저세상 텐션’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영상을 함께 봤다. 추억 여행에 흥이 제대로 오른 키와 이창섭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열창, 화제의 영상 못지 않은 텐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다음 주에는 ‘러브맘’ 허니제이를 위한 하루를 보낸 박나래의 일상과 스노보드를 타며 새하얀 눈 위를 누비는 송민호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2023.02.04 I 김가영 기자
'한국살이' MC 크리스티안·저스틴의 韓 생활은 어땠을까…TMI 대방출
  • '한국살이' MC 크리스티안·저스틴의 韓 생활은 어땠을까…TMI 대방출
  •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한국살이’의 MC 크리스티안과 저스틴이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떠올렸다.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하 ‘한국살이’)는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 친구들의 일상을 살펴보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이다. 우리 삶 속에 직접 들어와 사는 외국인들의 한국살이를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새로움과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프로그램 MC로 이지혜가 합류한 가운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첫 호스트이자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도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의 톰 역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저스틴 하비가 첫 예능 MC를 도전하며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 측은 ‘한국살이’ 첫 방송 전 외국인 MC 2인의 한국 생활을 소개했다.먼저 크리스티안은 여행으로 찾았던 한국이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과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배울 점이 많다고 느껴져 떠나기가 아쉬웠다”며 정착 계기를 밝혔다. 한국살이 9년 차에 접어든 지금도 “바닥에서 좌식으로 앉는 문화는 익숙해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처음엔 샤워 후 몸을 닦는 수건 사이즈가 너무 작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큰 수건을 보면 천 낭비라고 느껴진다”며 색다른 관점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저스틴은 “대학 시절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려 시작한 여행을 계기로 한국의 매력에 빠졌다”며 예상치 못한 답변을 털어놨다. 또 그는 “고향에서는 모르는 사람에게 자주 말을 걸었는데 한국에서는 흔한 문화가 아니라서 조절하고 있다”며 투머치토커의 기운을 물씬 풍겼다.그런가 하면 MC 중 유일한 한국인인 이지혜는 “음식과 문화 등 모든 것에서 바로 적응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그래도 한국엔 ‘정’이라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그 따뜻함을 느낄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는 12월 20일 화요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2022.12.16 I 조태영 기자
한가인 "결혼식 전날까지 새벽 촬영…첫날밤 연정훈만 놔두고 나와"
  • 한가인 "결혼식 전날까지 새벽 촬영…첫날밤 연정훈만 놔두고 나와"
  • ‘손 없는 날’(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손 없는 날’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결혼식 전날 일화부터 달달했던 신혼 시절 애칭을 공개한다.JTBC 예능 ‘손 없는 날’(연출 김민석 박근형 작가 노진영)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프로그램.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와 축소 등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정점에서의 ‘이사’에 얽힌 현재 진행형 이야기를 담는다.2일 방송되는 ‘손 없는 날’ 2회에서는 딸이 결혼 후 단 둘이 살던 어머니와 분가를 해야 하는 이사 사연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한가인이 자신의 결혼과 신혼 시절을 돌아보며 흥미진진한 일화들을 털어놓는다. 한가인은 “결혼식 날짜를 잡은 후 드라마 섭외를 받아 감독님께 4월에 결혼을 해야 하는데 스케줄이 괜찮겠냐’고 사전에 양해를 구했었다. 그런데 촬영 일정이 너무 촉박해 결혼식 전날 새벽까지 촬영을 했고, 2~3시간을 자고 결혼하러 갔다”며 배우 활동으로 정신 없이 바빠 결혼을 실감하지 못했던 당시를 회상한다. 특히 한가인은 “결혼하러 갔었다”는 독특한 표현과 함께 “결혼을 정말 촬영하는 것처럼 하고 그 다음날 새벽에 다시 드라마 촬영장에 갔다. 신혼 첫날 밤에 신랑만 혼자 놔두고 촬영을 나간 것”이라며 웃픈 사연과 함께 특유의 TMI 토크로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의 애칭을 공개하는 등 달달했던 신혼 시절 비화를 털어놓는다. 의뢰인이 남편을 부르는 애칭을 들은 한가인은 “저희는 애칭이 너무 많았다. 거의 매일 새로운 애칭을 만들어 냈다. ‘빠삐쿨라룸푸요’, ‘미미쿠’도 있었다”고 밝혀 듣기만 해도 웃음이 새어 나오는 애칭으로 신동엽과 의뢰인을 박장대소하게 한다고. 이 같은 한가인의 TMI 토크에 동요한 신동엽은 “나는 (아내에게) 애칭 없이 선PD라고 불렀다”고 털어놨다.‘손 없는 날’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성공 신화를 이룬 김민석-박근형 PD가 JTBC로 이적 후 만드는 첫 작품이자, ‘1박 2일 시즌4’ 부활을 성공시킨 노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삶을 들여다보는 공감 힐링 예능.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2.12.02 I 김가영 기자
트리플에스, 첫 글로벌 멤버 탄생… 일본 출신 카에데
  • 트리플에스, 첫 글로벌 멤버 탄생… 일본 출신 카에데
  • (사진=모드하우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에 새로운 ‘S’ 카에데가 합류했다.모드하우스는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하우스’에 새롭게 입주하게 된 S9 카에데의 ‘시그널’(SIGNAL) 영상을 게재했다.‘하우스’로 이동하며 “지금 생각보다 침착하고 있다”며 서툰 한국어로 미소를 안긴 카에데. 그는 “서로 배려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그 시작 ‘하우스’에선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카에데를 맞이하기 위해 모여 있었다. 특히 나경은 “이름이 단풍이라는 뜻”이라면서 카에데에 대한 관심을 표현한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주고받고 간단한 통역까지 해내면서 외국어 능력자의 면모를 발휘했다.카에데가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하우스’에 도착하자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모두가 일본어로 “환영합니다!”를 외쳤다.그리고 카에데와 트리플에스와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약 1년 동안 한국어를 공부했다는 카에데. 그는 “어제 너무 떨려서 한 시간 밖에 자질 못했다”고 귀엽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카에데에 대한 TMI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 나이로 올해 열여덟 살이 된 카에데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보쌈”이라고 대답했으며, 이에 정혜린은 “우리 나중에 야식으로 꼭 시켜먹자”라고 외쳐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또한 트리플에스에 합류 전 가장 친해지고 싶었던 멤버로 김채연을 꼽은 카에데. 그는 “텐션이 높은 편이라 성격이 가장 잘 맞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고, 김채연 역시 “잘 지내보자”고 수줍게 답해 앞으로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케 만들었다.이날 카에데는 트리플에스의 첫 글로벌 멤버로 ‘하우스’에 합류해 멤버들은 물론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 특히 남다른 댄스실력을 갖춘 실력자로서 트리플에스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전망이란 귀띔이다.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 AAA가 데뷔 앨범 ‘ACCES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Generation’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마스터(MASTER)’로 명명된 팬들이 ‘그래비티(Gravity)’ 투표를 통해 직접 김유연과 김나경, 정혜린, 공유빈을 AAA 멤버로 발탁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값진 데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AAA의 데뷔 앨범 ‘ACCESS’는 아이튠즈 US K-POP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이들을 향한 전 세계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New Music K-POP’ 카테고리에 AAA를 메인으로 선정, ‘ACCESS’와 ‘Generation’을 추천해 화제를 모았다.AAA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이들의 배턴을 이어 받을 또 다른 ‘디멘션’ +(KR)ystal Eyes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아홉 번째 S 카에데까지 트리플에스의 ‘코스모스’에 합류하면서 이들을 향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22.11.15 I 윤기백 기자
"전 세대 대통합의 장"… 송가인 전국투어 직접 가보니
  • "전 세대 대통합의 장"… 송가인 전국투어 직접 가보니
  • 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 천안공연 모습.[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여러분! 송~가인이어라!”세상에 또 이런 공연이 있을까.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한자리에서 함께 즐기는 공연 말이다. 그 어려운 것을 해낸 이가 있다. 바로 트롯 가수 송가인이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고, 애절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어깨가 저절로 들썩이게 흥을 돋우는 송가인. 진정한 트롯퀸이자 대체불가 공연퀸으로 꼽히기에 손색없는 공연이었다.송가인은 지난 15~16일 양일간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2022 전국투어 연가’ 천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 송가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송가인은 정규 3집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을 비롯해 ‘엄마 아리랑’, ‘가인이어라’ 등 자신의 대표곡부터 트롯 메들리까지 20곡이 넘는 곡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 천안공연 모습.공연이 열리기 1시간 전부터 성암문화체육관 인근에는 핑크색 옷과 모자를 착용한 이들로 가득했다. 이들의 정체는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이었다. ‘어게인’ 회원들은 핑크색 모자와 옷에 ‘사랑해요 송가인’, ‘어게인 바라기’ 등이 적힌 배지를 달아 송가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 중년 남성팬은 송가인의 얼굴이 크게 프린팅된 옷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연령대도 다양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는 어린이 관객,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백발의 어르신 관객, 샛노란 색으로 염색한 MZ 젊은 관객까지 다채로웠다. 그야말로 전 세대 대통합의 장이었다.충남 아산에서 왔다는 50대 여성 편인숙씨는 “송가인의 팬이 이렇게 많은 지 몰랐다. 공연장 멀리서부터 핑크색 인파가 눈에 띄었다”며 “어떤 공연을 가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여있기가 쉽지 않은데 송가인은 급이 다른 것 같다. 왜 사람들이 송가인, 송가인 하는지 알겠다”고 말했다.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 천안공연 모습.◇객석 빼곡 채운 핑크물결… 송가인도 울컥이날 공연의 포문은 송가인의 대표곡인 ‘가인이어라’가 열었다. 화려한 불꽃과 핑크색 조명으로 무대를 수놓은 가운데, 송가인이 무대 중앙에서 솟아나 관객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송가인의 등장을 격하게 반긴 팬들은 일제히 “사랑해요 송가인!”이라고 외쳤고, 송가인은 그런 팬들의 반응에 화답하듯 “다 같이!”라고 외치며 ‘가인이어라’를 열창했다. 다음 무대는 ‘오늘같이 좋은 날’이었다. 공연장 지붕이 뻥 뚫릴 듯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한 송가인은 무대 중간 갑자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송가인은 “너무 좋아서 사실 눈물이 날 뻔했다”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호응을 보고 듣다 보니 노래하다 울컥했다. 오늘 같이 좋은 날이 있을까 싶다”고 눈시울을 붉힌 이유를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 천안공연 모습.이번 공연에서는 송가인의 정규 3집 ‘연가’에 수록된 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흥겨운 트롯 곡인 ‘물음표’, ‘밤차에서’로 흥을 돋운 송가인은 무대 좌우를 돌아다니면서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했다. 이어서 펼쳐진 ‘처녀 뱃사공’ 무대에서는 ‘얼씨구 좋다’ 등 추임새를 외치며 관객들의 떼창과 호응을 여유롭게 이끌어냈다. 일부 팬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무대 중간중간을 잇는 브리지 VCR도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나무위키에 적혀있는 자신의 프로필을 읽으며 TMI를 언급, 맛깔나는 입담을 뽐내며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송가인은 “트롯 외에도 발라드 장르에도 관심이 많다”며 “겨울 발라드 앨범을 내보면 어떨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또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아파트보단 마당 있는 집을 선호한다”며 “텃밭에 채소를 심어 직접 수확해서 먹고 싶다”고 소소한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 천안공연 모습.송가인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도 이어졌다. 송가인은 블링블링한 드레스를 입고 나와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했다. 차곡차곡 쌓아올린 감성을 후렴구에서 폭발해 내는 탁월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용두산 엘레지’ 무대에선 사자처럼 포효하듯 울부짓는 듯한 보컬이 압권이었다. 관객들은 일제히 숨을 죽이고 송가인의 무대를 집중해서 감상했다. ‘단장의 미아리 고개’는 송가인이란 가수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르는 힘 있으면서도 절제된 보컬이 돋보였고, 중간 내레이션 파트에서 울부짖는 듯한 연기는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특히 ‘여보!’라고 송가인이 외칠 때는 일부 관객들이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노래뿐 아니라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연기까지 능통하게 해내는 송가인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 천안공연 모습.여기서 끝이 아니다. ‘칠갑산’ 무대에서는 진한 사골국처럼 깊이 있는 감성을 선사했고, ‘연가’ 수록곡인 ‘월하가약’ 무대에서는 한 편의 사극을 보는 듯한 애절한 무대를 선사했다.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다 아는 ‘한의 정서’를 무대 위에 펼쳐낸 것이다. 그중 애절한 몸짓과 손짓이 담긴 송가인의 춤사위는 노래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어서 펼쳐진 ‘장녹수’ 무대에서는 그 옛날 장녹수가 살아 돌아온 듯, 장녹수 그 자체가 되어 노래하는 송가인의 모습이 압권이었다.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 천안공연 모습.송가인은 ‘거문고야’, ‘엄마 아리랑’으로 차분해진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신나는 리듬을 앞세워 관객들의 호응을 여유롭게 이끌어낸 송가인은 ‘얼씨구우!’, ‘좋다!’ 등 추임새를 내뱉으며 흥을 돋우었다. 특히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엄마 아리랑’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한목소리로 떼창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 아리랑’을 처음 듣는 관객들도 전광판에 나오는 노랫말을 보며 따라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정규 3집 ‘연가’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 무대는 그야말로 절정이었다. 심금을 울리는 선율에 송가인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감동 그 이상을 선사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순간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계속해서 이어진 ‘비나리’ 무대에서는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이 손을 차분하게 흔들며 공연을 즐겼다.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 천안공연 모습.‘미스트롯’ 진(眞)답게, 피날레는 흥겨운 트롯으로 준비했다. ‘고장난 벽시계’, ‘너는 내 남자’ ,‘고향역’을 시작으로 ‘청춘을 돌려다오’, ‘남행열차’로 이어진 트롯 메들리 무대는 관객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함께 즐겼다. 특히 송가인은 ‘고향역’ 무대 직전 “이번엔 천안역으로 가볼까요”라고 말하며 노련함을 뽐냈다. 마지막 무대는 ‘강원도 아리랑’이었다. 송가인은 ‘강원도 아리랑’을 열창하면서 객석 속으로 들어갔다.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객석 곳곳을 돌아다니며 가깝게 호흡했다. 관객들도 손을 뻗어 송가인과 악수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송가인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출했다.송가인이 ‘2022 전국투어 연가’ 천안공연을 마친 뒤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여기서 끝이 아니다. 송가인은 공연을 마치고 별도로 공연장 앞에서 미니 팬미팅을 개최해 팬소통과 팬사랑을 이어갔다. 송가인을 정중앙에 두고 관객들과 팬들이 둘러싼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관객 한 명, 한 명 눈을 마주치면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기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밤공기가 차다”면서 “옷을 두둑이 입고 다니시라”고 애정 어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런 모습을 본 관객들과 팬들은 입가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노래해 줘서 고맙다”, “송가인 덕분에 행복하다”고 화답했다.‘미스트롯’이 종영한지 3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트롯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송가인. 왜 그가 대체불가 ‘트롯퀸’인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가수’인지 납득이 되는 순간이었다.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는 계속된다. 송가인은 내달 12~13일 부천, 26~27일 광주, 12월 17~18일 서울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2022.10.21 I 윤기백 기자
우영우마저 멀티밤 바른 이유…1분만 참으면 받는 돈 얼마?
  • 우영우마저 멀티밤 바른 이유…1분만 참으면 받는 돈 얼마?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1회 노출 1000만 원.”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32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임시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엠넷 예능 ‘TMI NEWS SHOW’와 tvN 드라마 ‘별똥별’의 PPL 가격이 언급됐다. 최대 1분을 넘지 않는 PPL 분량을 생각하면 제작사 입장에선 쏠쏠한 수익이다.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등장인물이 PPL을 하는 모습회의록에 따르면, 엠넷 ‘TMI NEWS SHOW’는 LG 이동형 TV ‘스탠바이미’를 4회에 걸쳐 PPL하는 조건으로 4000만 원을 받았다. 프로그램의 회당 제작비가 7000만 원에서 8000만원 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작은 분량을 할애해 적지 않은 제작비를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tvN 드라마 ‘별똥별’은 올리브영·센트롬 등의 협찬 금액으로 5억원이 책정됐는데 전체 제작비의 약 5% 수준으로 알려졌다.시청자들에게 PPL 청정구역으로 호평을 받았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스틱형 화장품 ‘가히(KAHI)’의 PPL을 피할 수 없었다. 뷰티·웰니스 유통 전문기업 코리아테크가 2020년 론칭한 가히는 공격적인 PPL로 급성장을 이뤄냈다.최근 코리아테크는 효과적인 PPL을 위해 지난해 말 MZ세대를 중심으로 ‘드라마 대본 TF팀’을 꾸렸다. 이들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 공개되는 드라마인지, 또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녹일 수 있는 작품인지 등을 고려해 드라마를 선정한다.까다롭게 PPL 콘텐츠를 선정해 전폭적으로 PPL을 진행한 결과 가히는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코리아테크의 연매출(2513억원) 가운데 가히 매출의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그러나 과도하고 엉뚱한 PPL 연출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깨는 요소로 여겨지기도 한다.한편 방송심의위는 급성장 중인 PPL이 간접광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가리고 규제 여부를 결정한다.방심위는 tvN 드라마 ‘별똥별’의 올리브영·센트롬 연출과 관련,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47조(간접광고)제2항제1호 및 제2호 위반 여부를 심의해 주의조치를 내렸다.연예계 소식을 전달하는 엠넷 ‘TMI NEWS SHOW’가 ‘LG 스탠바이미’의 특징을 설명하고 기능을 시현하는 부분에 대해선 권고조치를 의결했다.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등장인물이 PPL을 하는 모습
2022.10.16 I 김화빈 기자
빌보드 1위 그룹 스트레이키즈, 또 대형 사건 일으킬까
  • 빌보드 1위 그룹 스트레이키즈, 또 대형 사건 일으킬까[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대형 사건을 일으키겠다!”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컴백을 알리며 외친 말이다. 이들은 전작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을 찍으며 ‘글로벌 톱아이돌’ 등극을 만천하에 알렸다. 새 앨범으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둬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각오다.승민은 사전 녹화해 7일 공개한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MAXIDENT) 발매 언론 기자간담회 영상에서 “빌보드200에서 1위를 했다는 게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다”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K팝신의 많은 선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으며 긍정적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저희 역시 좋은 영향 나눌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창빈 역시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열정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이미 컴백 전부터 이들을 향한 팬들의 호응이 뜨겁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키즈의 새 앨범 선주문량은 전날인 6일 237만장을 넘어섰다. 이는 스트레이키즈의 자체 최고 앨범 선주문량이다. 지난 3월 발매한 전작이자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 선주문량 130만장 대비 무려 107만장 증가한 수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선주문량 관련 물음에 아이엔은 “또 한번 좋은 성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스테이’(팬덤명) 덕분에 좋은 소식을 듣게 됐다는 생각”이라며 기뻐했다.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 수식어를 얻게 된다면 기쁠 것 같다”며 “선주문량 수치를 접한 뒤 멤버들끼리 ‘다음 앨범에도 멋진 노래 들려주자’는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스트레이키즈가 7개월 만에 새롭게 내놓는 신보인 ‘맥시던트’에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를 비롯해 ‘식혀’, ‘기브 미 유어 TMI’(Give Me Your TMI), ‘슈퍼 보드’(SUPER BOARD), ‘쓰리라차’(3RACHA), ‘테이스트’(TASTE), ‘나 너 좋아하나봐’, ‘서커스’(CIRCUS) 등 8곡을 담았다.앨범명은 영단어 ‘맥스’(Max), ‘맥시멈’(Maximum), ‘엑시던트’(Accident), ‘인시던트’(Incident) 등을 합쳐 만든 것이다.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곡 창작 작업에 직접 참여한 한은 “일상에서 음악적 영감을 받는 편”이라며 “멤버들과의 대화 또한 영감의 원천”이라고 했다. 이어 “‘같은 주제라도 스트레이키즈만의 것이 있겠지’ 하고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있는 만큼 스트레이키즈만의 색깔을 살리고자 노력했다”고도 했다.타이틀곡 ‘케이스 143’은 사랑에 빠진 혼란스러운 감정을 사건에 비유해 표현한 러브송이다. 멤버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을 함께 맡았고 방찬은 편곡에도 참여했다. 스트레이키즈가 러브송을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흥미를 돋운다.관련 물음에 리노는 “사랑 감정 주제가 어떻게 보면 보편적일 수 있는데 매니악한 시선으로 색다르게 표현해보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창빈은 “사랑으로 인해 처음 겪는 감정을 사건 발생에 비유해 신선한 방식으로 표현해봤다”며 “스트레이키즈 사랑 노래만의 차별점은 직설적인 표현법”이라고 강조했다. 한은 “처음으로 타이틀곡 주제가 사랑인 만큼,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듯 하다. 이런 색깔도 소화 가능하다는 것 보여드리겠다”며 “스트레이키즈가 표현하는 사랑이 어떨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아이엔은 “음악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 했다”며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에 걸맞는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했다.방찬은 “표현이 중요한 주제의 곡인데 멤버들 모두 표현을 너무 잘해줬다”며 “그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스트레이키즈가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컴백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스트레이키즈는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맥시던트’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새로운 활동에 돌입한다. 11월부터는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 추가 공연을 전개하며 이를 통해 내년 3월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지에서 공연한다. 승민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면서 “스트레이키즈가 사랑받는 비결은 진심으로 사랑해서 시작한 일을 여전히 사랑하며 즐기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은 “더디지만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며 이 자리까지 왔다”며 “자체 신기록 달성이라는 대형 사건을 일으켜보겠다. 이번 활동으로 이전보다 조금 더 높은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밝혔다.
2022.10.07 I 김현식 기자
스트레이키즈 "사랑 주제 타이틀곡은 처음, 색다를 것"
  • 스트레이키즈 "사랑 주제 타이틀곡은 처음, 색다를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데뷔 후 처음으로 사랑 주제 곡을 내세워 활동하는 소감을 밝혔다.스트레이키즈는 사전 녹화한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MAXIDENT) 발매 언론 기자간담회 영상을 7일 공개했다.‘맥시던트’는 스트레이키즈가 7개월 만에 새롭게 내놓는 신보다.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를 비롯해 ‘식혀’, ‘기브 미 유어 TMI’(Give Me Your TMI), ‘슈퍼 보드’(SUPER BOARD), ‘쓰리라차’(3RACHA), ‘테이스트’(TASTE), ‘나 너 좋아하나봐’, ‘서커스’(CIRCUS) 등 8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케이스 143’은 사랑에 빠진 혼란스러운 감정을 사건에 비유해 표현한 러브송이다. 멤버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을 함께 맡았고 방찬은 편곡에도 참여했다.스트레이키즈가 러브송을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 물음에 리노는 “사랑 감정 주제가 어떻게 보면 보편적일 수 있는데 매니악한 시선으로 색다르게 표현해보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창빈은 “사랑으로 인해 처음 겪는 감정을 사건 발생에 비유해 신선한 방식으로 표현해봤다”며 “스트레이키즈 사랑 노래만의 차별점은 직설적인 표현법”이라고 강조했다. 한은 “처음으로 타이틀곡 주제가 사랑인 만큼,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듯 하다. 이런 색깔도 소화 가능하다는 것 보여드리겠다”며 “스트레이키즈가 표현하는 사랑이 어떨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스트레이키즈는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맥시던트’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2022.10.07 I 김현식 기자
스트레이키즈 "美 빌보드200 1위, 아직도 안 믿긴다"
  • 스트레이키즈 "美 빌보드200 1위, 아직도 안 믿긴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전작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처음 올랐던 소감을 밝혔다.스트레이키즈는 사전 녹화한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MAXIDENT) 발매 언론 기자간담회 영상을 7일 공개했다.이 영상에서 멤버 승민은 지난 3월 발매한 전작인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 정상에 올랐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답했다.승민은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다”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K팝신의 많은 선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으며 긍정적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며 “길을 제한하지 않고 열어두며 저희 역시 좋은 영향 나눌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뒤이어 창빈은 빌보드200 1위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수장 박진영의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피디님은 저희의 성적이나 성과에 크게 중점을 두고 얘기하시는 편이 아니다”라면서 “안주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으며 점차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기쁘다는 말을 하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열정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맥시던트’는 스트레이키즈가 7개월 만에 새롭게 내놓는 신보다.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를 비롯해 ‘식혀’, ‘기브 미 유어 TMI’(Give Me Your TMI), ‘슈퍼 보드’(SUPER BOARD), ‘쓰리라차’(3RACHA), ‘테이스트’(TASTE), ‘나 너 좋아하나봐’, ‘서커스’(CIRCUS) 등 8곡을 담았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1시에 공개한다. 타이틀곡 ‘케이스 143’는 사랑에 빠진 혼란스러운 감정을 사건에 비유해 표현한 러브송으로 멤버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을 함께 맡았다. 방찬은 편곡에도 참여했다.
2022.10.07 I 김현식 기자
LG유플, 아이폰14 출시기념 팝업…애플워치·에어팟 경품행사도
  • LG유플, 아이폰14 출시기념 팝업…애플워치·에어팟 경품행사도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가 7일 아이폰14 시리즈 공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애플워치, 에어팟, 한정판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LG유플러스는 아이폰14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자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아이폰14와 관련된 팝업을 진행한다. 틈 방문 고객은 1층에서 아이폰14를 대여받아 내부 곳곳에서 체험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1층에 마련된 포토부스 ‘시현하다 프레임’에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체험과 설문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울트라도 증정한다.같은 기간 틈 앱에서는 애플워치 울트라, 피크닉매트·텀블러·우산·보냉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는 ‘아이폰 TMI’ 이벤트와 애플워치 시리즈8, 에어팟 프로 2세대, 마우스&마우스패드·텀블러·백팩으로 구성된 캠퍼스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는 ‘틈만나면 취향득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틈 앱 ‘참여할틈’ 카테고리의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신의 MBTI와 어울리는 배경화면을 제작해 SNS에 공유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고객에게 에어팟프로와 레디백·아이폰14 케이스·아이패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하는 ‘MBT_i 이벤트’를 오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아이폰14 사전예약 전용 홈페이지서 자신만의 배경화면을 제작하고, SNS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글로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이달 말까지 아이폰14와 함께 애플워치를 구매하면 애플워치용 ‘나이키 스포츠 밴드’를 비롯해 ‘스타벅스 텀블러’ 또는 충전 거치대를 증정하고, 애플워치만 구매한 고객에게도 텀블러 또는 충전 거치대를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LG U+ 애플리즘 신한카드’에 이어 온라인 구매 고객을 위한 ‘LG U+ 스마트플랜 Plus카드 김토끼 에디션’도 출시했다. 10월 한 달 동안 제휴카드로 아이폰14를 할부 구매하고 통신료 자동이체 시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6만 5000원씩 2개월간 13만원의 통신 요금 할인과 휴대폰 할부 이자 할인,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24개월간 최대 48만원)의 통신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대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월정액 8800원의 ‘듀얼넘버 플러스’ 부가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2개월간 월 최대 1만원 통신요금 할인도 제공된다.LG유플러스는 7일 아이폰14 시리즈 공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애플워치, 에어팟, 한정판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사진은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아이폰14 공식 출시를 소개하는 댄스팀 ‘턴즈’의 모습.
2022.10.07 I 정다슬 기자
스트레이키즈, 앨범 선주문량 237만장 달성 기쁨 속 컴백
  • 스트레이키즈, 앨범 선주문량 237만장 달성 기쁨 속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7일 컴백한다. ‘맥시던트’는 7개월 만에 새롭게 내놓는 신보다. 앨범명은 영단어 ‘맥스’(Max), ‘맥시멈’(Maximum), ‘엑시던트’(Accident), ‘인시던트’(Incident) 등을 합쳐 만든 것이다.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앨범에 담은 곡은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를 비롯해 ‘식혀’, ‘기브 미 유어 TMI’(Give Me Your TMI), ‘슈퍼 보드’(SUPER BOARD), ‘쓰리라차’(3RACHA), ‘테이스트’(TASTE), ‘나 너 좋아하나봐’, ‘서커스’(CIRCUS) 등 8곡이다. 멤버 8명 전원이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케이스 143’(CASE 143) 사랑에 빠진 혼란스러운 감정을 사건에 비유해 표현한 러브송이다. 멤버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을 함께 맡았으며 방찬은 편곡에도 참여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 선주문량은 전날인 6일 237만장을 넘어섰다. 이는 스트레이키즈의 자체 최고 앨범 선주문량이다. 지난 3월 발매한 전작이자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 선주문량 130만장 대비 무려 107만장 증가한 수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스트레이키즈는 이날 오후 1시 새 앨범 ‘맥시던트’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11월부터는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 추가 공연을 전개하며 이를 통해 내년 3월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지에서 공연한다.
2022.10.07 I 김현식 기자
송가인 "최애 가수는 바이브"
  • 송가인 "최애 가수는 바이브"
  • 송가인(사진=Mnet ‘TMI 뉴스 쇼’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송가인이 ‘TMI 뉴스 쇼’(TMI NEWS SHOW)에서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냈다. 송가인은 지난 28일 오후 8시 방송된 Mnet ‘TMI 뉴스 쇼’에서 한해, 배진영과 함께 출연, 이색 케미로 관심을 모았다.이날 송가인은 “송가인이여라”라고 밝게 인사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겼고, 인터뷰 질문에 빠르게 대답해야하는 TMI 챌린지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붐과 이미주가 TMI 질문으로 “트롯이란?”이라고 묻자 송가인은 “트롯은 인생”이라 대답하는 센스를 발휘, ‘트롯퀸’다운 명언을 탄생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고막도 쓸쓸해지는 가을 노래 순위’가 공개되자, 송가인은 특별히 깜짝 라이브로 나얼의 ‘귀로’를 불렀고, 애절한 음색으로 가을 감성을 극대화했다. 눈가를 촉촉하게 만드는 송가인의 라이브에 붐은 “방금 이별한 것 같다”라고 진심 가득한 평을 남겨 공감을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가을 노래 2위로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가 선정되자 송가인은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바이브다”라며 수줍게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작년에 ‘가을 타나 봐’ 커버에도 도전했음을 알리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처럼 ‘TMI 뉴스 쇼’에서 맹활약한 송가인은 지난 5월부터 ‘2022 전국투어 연가’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송가인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 ‘복덩이들고(GO)’에도 출연해 통통 튀는 예능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2022.09.29 I 윤기백 기자
'라스' 하희라·임호·김영철·정겨운 출격…동시간대 시청률 1위
  • '라스' 하희라·임호·김영철·정겨운 출격…동시간대 시청률 1위
  •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MBC 예능 ‘라디오스타’가 하희라, 임호, 김영철, 정겨운 4인의 감출 수 없는 투머치 매력에 힘입어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하희라, 임호, 김영철, 정겨운이 출연하는 ‘투머치 그 잡채’ 특집으로 꾸며졌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5%(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이날 하희라는 29년 전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 MC들과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남편 최수종과 비밀 연애할 당시 신애라가 숨은 조력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내년 결혼 30주년을 앞둔 하희라는 최수종이 뭔가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해 함께 한 리마인드 웨딩 비화를 털어놨다. 하희라는 최수종의 이벤트에 대해 “소소한 걸 더 선호한다. 이벤트를 위해 준비했던 걸 생각하면 눈물이 날 때도 있다”라고 고백했다.또 하희라는 최수종의 단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너무 꼼꼼하고 완벽하다. 다 제자리에 있어야 된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하희라는 최수종이 눈물이 많다며 “감정 표현에 되게 솔직하다”고 설명했다. 사극마다 왕 역할을 맡은 임호는 대표작 ‘대장금’ 출연 후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면서 리즈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사극 연기를 자주 한 나머지 현대극에서 왕 웃음소리로 계속 NG 내는 웃픈 비하인드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극 덕분에 육아 노하우를 습득했다는 임호는 첫째 육아 당시 자신의 품을 불편해하는 반응에 서러웠다고 눈물을 보여 모두를 당황케 했다. 옆에 있던 하희라는 크게 공감하며 “최수종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임호는 인생작 ‘전원일기’ 촬영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그는 어머니 역할로 나온 김혜자의 열연에 울컥했다고 밝히며 “상대 배우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게 가능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화 ‘엽기적인 그녀’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면서 “당시 일일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촬영 복장 그대로 영화에 출연했다”라고 비화를 공개했다.김영철은 오디오를 빈틈없이 꽉꽉 채우는 투머치 수다와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웃음 폭격을 선사했다. 그는 할리우드 셀럽 못지않게 자신의 TMI 일상이 기사화되고 있다고 자랑하는가 하면, ‘따르릉’ 발매 후 소속사 핵심 가수로 떠올랐다고 밝혀 시선 강탈했다. 이어 히트 작곡가 윤명선으로부터 임영웅, 송가인 다음으로 인정받았다고 셀프소개하자, MC 김구라는 싸해진 분위기를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지난해 할리우드 진출로 화제를 모았던 김영철은 내년 2월에 시트콤, 영화, 쇼 오락 오디션을 앞두고 있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라스’에서 처음 할리우드 진출 계획을 말했다. 오늘도 이야기한다. 이게 성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야심을 드러내기도. 그러면서 김영철은 18살 때 어머니와 이혼한 후 한 번도 뵙지 못했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아픈 가족사를 최초 고백해 눈물을 보였다.MBN·ENA 예능 ‘돌싱글즈’에서 MC로 활약 중인 정겨운은 “제가 연애 무식자인데 프로그램 출연자분들이 저와 비슷한 실수를 몇 번 한다”고 설명하면서 출연자들이 이름을 잘못 부를 때 안타까워했다고. MC 김구라가 “이름을 어떻게 틀렸기에 그러냐”라고 묻자, 정겨운은 “아내 이름이 우림인데 아름이라고 잘못 불렀다. 데이트하다가 갑자기 집에 가버렸다”라고 아내와의 진땀 났던 연애 시절을 들려줬다.또 정겨운은 찐친 김영철과 대환장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김영철의 투머치 수다 때문에 문자 답장을 안 했던 적도 있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이에 김영철은 느릿느릿한 정겨운의 텐션과 예능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필살 조련을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방송 말미에는 이범수, 이준혁, 정혁, 김원훈이 출연하는 ‘스트릿코미디파이터’ 특집이 예고됐다. ‘스트릿코미디파이터’ 특집은 오는 10월 5일에 방송될 예정이다.‘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9.29 I 조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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