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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박효준, 2루타에 2볼넷 맹활약...피츠버그 3연패 탈출
  • 피츠버그 박효준, 2루타에 2볼넷 맹활약...피츠버그 3연패 탈출
  •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 중인 박효준.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 중인 박효준(25)이 3차례나 출루에 성공하면서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박효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2루타) 2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를 6-0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박효준은 이날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필라델피아 선발 한스 크라우즈를 상대로 2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어 9번 투수인 맥스 크래닉의 희생번트에 2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까지 성공하진 못했다.4회초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박효준은 6회초 상대 구원투수 캠 베드로시안에게 다시 볼넷으로 얻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득점이나 추가 진루는 없었다.3-0으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효준은 상대 구원투수 아도니스 메디나를 상대로 우측 외야를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박효준의 시즌 5호 2루타였다.이후 상대 포수 J.T 리얼무토의 포일로 3루까지 진루한 박효준은 무사 만루에서 터진 쓰쓰고 요시토모의 2타점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박효준은 6-0으로 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활약으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186에서 .190(116타수 22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2021.09.27 I 이석무 기자
“방금 전화, 보이스피싱?”…슬기로운 금융생활 위한 저축은행 활용법
  • “방금 전화, 보이스피싱?”…슬기로운 금융생활 위한 저축은행 활용법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 “아빠, 나 폰 액정 깨져서 수리 맡기고 임시 이 번호 사용 중이야. 확인하면 문자 줘.” “책을 사야하는데 핸드폰이 임시 번호라서 못 사. 아빠가 대신 사줄 수 있어? 일단 신분증 사진 찍어서 보내주고 인증번호 가면 불러줘. 그리고 이 링크 눌러서 인증번호 불러줘. 결제 완료될 때까지 핸드폰 사용하면 안돼요.”보이스피싱 사기범이 지난 6월 JT 저축은행 고객에게 보낸 범죄 메시지다. 사기범은 자식인것처럼 접근해 고객 돈 650만원을 뜯어내려 했다. 그러나 직원은 돈의 흐름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유사한 점을 생각하고 즉시 계좌지급 정지조치를 취했다. 올해 추석도 지난해 이어 ‘비대면 추석’ 일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축은행들이 고객 자산 ‘안전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보이스피싱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대처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추석 연휴 알아두면 좋을 ‘저축은행 200% 활용법’을 소개한다.(사진=JT저축은행)◇저축銀, 명절 연휴에도 고객 자산 ‘안전 지킴이’ 자처JT친애저축은행은 ‘여신금융법(가칭) 위반 협박 보이스피싱’의 수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이미지를 제작해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띄우고 있다. 자사 사칭 불법 대출 영업 전화의 특징을 자세히 공지하고 있다. 앱 고도화를 통해 금융사기 예방에 나서는 저축은행도 있다. SBI저축은행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앱과 가짜 앱, 변조된 앱을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해 악성 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하루만 맡겨도 이자 받는 ‘파킹 통장’ 눈길명절 기간 직장에서 받은 상여금이나 친인척 간 안부 인사로 송금 받은 여유 자금이 있다면 저축은행의 예저금 상품을 주목할 만하다. 저축은행 상품을 잘 활용한다면 쏠쏠한 이자를 챙길 수 있는 셈이다. 저축은행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근거해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만큼 용도나 기간 등 고객별 상황에 맞는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저축은행의 파킹 통장은 여유 자금을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파킹 통장은 잠깐 차를 주차하듯 단기간 돈을 예치해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으로 시중은행 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해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JT저축은행의 파킹통장 ‘JT점프업 저축예금’은 기본 금리 연 1.3%를 제공한다. JT점프업 저축예금은 예치 기간, 잔액 유지 등 별도의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이 없어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서 가입이 가능해 편리하게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조건 없이 연 1.3%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 상품인 ‘웰컴비대면보통예금’ 상품을 서비스 중이다. 3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맡기면 아무 조건 없이 연 1.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신저축은행은 파킹통장 인기에 최근 연 1.6%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전용 ‘더 드리고 입출금통장’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급한 현금 인출, GS25편의점 ATM기 활용급하게 현금 인출이 필요한데 수수료가 걱정이라면 GS25편의점을 찾으면 된다. 저축은행 체크카드 또는 현금카드가 있는 고객은 GS25 편의점 내 효성티엔에스 ATM(자동현금입출금기) 및 CD(현금출납기) 기기에서 24시간 무료로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현금 인출이 가능한 GS25편의점은 전국 1만여 개에 달해 접근성도 좋다. 저축은행 SB팝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출금 수수료 면제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GS25 편의점 상품 구매 시 10% 할인 및 GS&포인트 자동 적립과 행사 상품 할인 등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SB팝 체크 카드로는 반려견 캐릭터 디자인을 넣은 JT친애저축은행의 쩜피팝 체크카드가 있다.
2021.09.19 I 황병서 기자
"수신고객 잡아라"…저축銀, 예금금리 인상 '러시'
  • "수신고객 잡아라"…저축銀, 예금금리 인상 '러시'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주요 저축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인상하고 특판상품 출시에 나섰다. 지난 8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올라간 데다 증가 추세인 대출에 대응하기 위해 예금 규모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저축은행 평균금리 표.(표=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캡처)1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연 2.18%로 조사됐다.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올 6월 말 기준 연 1.64%를 기록한 뒤 7월 연 1.81%, 8월 연 2.03%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이밖에 △6개월 만기 연 1.41% △2년 만기 연 2.20% △3년 만기 연 2.24% 등의 정기예금 평균금리를 나타냈다.웰컴저축은행은 지난 7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2.40%로 조정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3일 수신상품 금리를 일제히 0.30%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12개월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연 2.60%로 올라갔다. JT저축은행은 이달 1일 기준 금리를 0.3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일반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연 2.10%가 됐다. OK저축은행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기념해 연 2.5%에 총 2000억원 한도의 정기예금 특판을 내놓았다.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권의 예금 금리가 오른 만큼 저축은행도 고객 확보 차원에서 예금 금리를 올렸다”고 밝혔다.
2021.09.12 I 황병서 기자
농협·기업·부산·광주은행, 지역재투자 ‘최우수’
  • 농협·기업·부산·광주은행, 지역재투자 ‘최우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역 예금을 다루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지역재투자 평가제도’에서 시중은행에선 농협·기업은행이 올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부산·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4곳과 SBI·OK저축은행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19일 이러한 내용의 ‘2021년 금융사의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발표했다.평가대상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15곳, 저축은행 12곳이다. 평가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다.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점포 수 등 인프라 등을 평가했다. 올해엔 특히 코로나19 금융지원 노력을 반영하고 은행권역 점포폐쇄에 감점을 신설하는 등 지역경제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평가항목을 개편했다. 평가결과, 시중은행 가운데선 농협·기업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각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수는 농협은행(7개), 기업은행(5개), 신한·국민은행(3개) 순이다.지방은행에선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본점 소재지·인근 지역에서 우수한 자금공급 실적, 금융인프라 등으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저축은행에선 종합적으로 SBI·오케이저축은행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각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수는 SBI저축은행(4개), 오케이·JT친애·페퍼저축은행(1개) 순이다.금융당국은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경영실태평가(금감원) 및 지자체·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재투자 평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인센티브 확대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간단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평가지표도 지역경제 상황 등을 감안하고 평가 타당성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9 I 김미영 기자
"멋있다, 최고의 리더"…일본은 왜 김연경에 열광하나
  • "멋있다, 최고의 리더"…일본은 왜 김연경에 열광하나
  • 김연경 선수가 지난달 29일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AFP)[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지독하게 멋있다. 김연경은 최고의 리더다. 신(神) 같다.” 일본에서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김연경(33·중국 상하이)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 초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촉발한 팀 내 불화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특유의 리더십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김연경의 실력뿐 아니라 인성에도 주목하면서 혐한 정서까지 극복하는 모습이다. 일본 다이제스트는 지난 1일 ‘쌍둥이 자매의 악질 왕따 소동을 불러온 김연경의 엄청난 카리스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2월 초 불거진 쌍둥이 자매 논란을 전했다. 매체는 김연경을 “숙적(일본)과의 일전에서 팔면육비의 활약을 펼친 주장”이라며 “한국 체육계에서 가장 국민의 지지와 존경을 받는 현역 선수”라고 소개했다. 팔면육비는 여덟 개의 얼굴과 여섯 개의 팔이라는 뜻으로, 공중에 뜬 상태에서도 빈 공간을 찾아 공격 지점에 정확하게 내리꽂는 순발력을 가진 192cm 장신 김연경 선수를 빗댄 표현이다. 김연경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격 글을 올린 쌍둥이 자매에 대해서는 “프로 정신으로 뭉친 베테랑 김연경에 비해 자매는 연예인마냥 행동했고, 이다영이 이재영에게만 토스를 올리는 등 플레이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다영이 김연경으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팀이 공중분해될 뻔 했지만, 김연경은 특유의 통솔력으로 (소속구단인) 흥국생명을 V자 반등시켰다”고 평가했다. 시즌 뒤 김연경이 중국 상하이 이적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서는 “소동에 관련된 일에 책임을 느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성실한 선수 본인의 성격으로 볼 때 무관하다 할 수 없다”고도 했다.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브라질과의 4강전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일본 시오하마시민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친 김연경이 혼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김연경의 만화 같은 성장 스토리에도 일본은 주목하고 있다. 김연경은 배구선수였던 언니를 따라 배구에 발을 들였지만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동료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 키 탓에 벤치에 앉아 교체를 기다리는 후보선수였다. 고등학교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키가 자라지 않아 축구로 전향할까도 생각했지만 “손발도 크고 공을 좋아하니 배구를 계속 해 보자”는 감독의 격려에 배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165cm가 되지 않았던 김연경이 집중한 건 리시브와 토스 등 기본기였다. 김연경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할 수 없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후 고등학교 선수 시절 20cm 폭풍 성장하며 공격수로 투입됨에 따라 수비와 공격 모두 우월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거듭날 수 있었다. 전형적인 소년만화 성장 스토리의 실사판에 일본 열도는 열광하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시오하마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훈련에서 김연경이 집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성숙한 스포츠맨십과 팬서비스도 인기에 한 몫 한다. 한 일본 트위터 이용자는 “한국인을 정말 싫어했던 내가 이렇게 변한 건 한국과 러시아 여자배구를 직접 봤을 때부터”라며 “상대팀과 악수할 때 다른 사람은 눈을 마주치지 않고 한 손으로 가볍게 하는 느낌인데 김연경 선수는 제대로 상대방 눈을 보며 두 손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이용자도 “김연경이 (일본) JT마베라스에 있을 때 딱 한 번 경기를 보러 간 적이 있다. 여러 선수에게 손을 흔들고 있었는데 일본 선수들은 집중하고 있었는지 이 쪽을 볼 수조차 없었다”며 “당시 초등학생이라 좀 의기소침해졌는데 김연경만은 돌아봐 줬다.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일본 내 뿌리깊은 혐한 정서도 배구로 한풀 누그러진 모습이다. 한 일본 네티즌은 JT마블러스 시절 김연경의 사진과 함께 “일본을 응원하지만 한국 김연경을 너무 좋아해 배구만은 양쪽 다 응원하고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다른 이용자는 지난달 31일 ‘김연경’에 이어 ‘일본 리베로’가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른 사진을 올리며 “이대로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적기도 했다.
2021.08.06 I 김보겸 기자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지난 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이엔플러스(074610)=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주당 500원씩 225만3522주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80억3100원.△알루코(001780)=1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249만4800주로 이는 전체 주식 대비 2.98%에 해당. 같은 날 20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사채만기일은 2024년 8월 6일.△GS리테일(00707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28억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855억77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 증가. 순이익은 253억8100만원으로 24.5% 줄어.△현대코퍼레이션(01176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7억4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6.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8156억51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70% 증가. 순이익은 59억100만원으로 29.10% 감소.△사조오양(006090)=원양어업 계열사 사조산업 주식 15만주를 101억7280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주식 취득 뒤 사조오양의 사조산업 지분율은 3.0%. 주식 취득 예정일은 5일. 사조오양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으로 “경영권 참여”라고 밝혀.△카카오게임즈(293490)=직원 49명에게 보통주 34만7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8만5210원으로, 행사기간은 2023년 8월 4일부터 2028년 8월 3일까지.△앤씨앤(092600)=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41만2228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97%에 해당하며, 전환가액은 2911원이다. 신주상장일은 오는 18일이다.△조광ILI(044060)= 30억189만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발행인과 채권자 간 합의에 따른 취득”이라며 “취득 후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혀. △에코프로비엠(247540)= 권우석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주식 18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처분 단가는 주당 28만4106원.△파라다이스(034230)=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2000억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1만6819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1189만1313주로 주식총수대비 11.56%에 해당.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8월 12일부터 2026년 7월 12일까지.△씨티씨바이오(060590)= 공시번복으로 인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지만, 감경 사유로 인해 미지정됐다고 공시.△엔비티(236810)=투자금 회수에 따른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중국 쿠후아(Coohua Holdings inc) 지분 476만1905주를 29억9500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6%에 해당.△아시아경제(127710)=최대주주인 키스톤PE와 뱅커스트릿이 JT캐피탈 지분 인수를 위해 설립하는 키스톤뱅커스1호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 45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35.22%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분 취득 예정일은 8월 30일, 취득후 지분율은 49.45%. 해당 PEF는 JT캐피탈 지분 100%를 1160억원에 인수할 예정. 이 중 아시아경제는 SPC가 실행할 인수금융을 제외한 PEF 에쿼티 총액 910억원 중 후 순위 450억원을 출자.△레드로버(060300)=4억7588만원 규모의 1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채권자와 협의에 의한 만기전 사채 취득”이라며 “향후 이사회를 거쳐 재매각 예정”이라고 밝혀.△쌍방울(102280)=지난 2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 중 계약금액의 50%가 변경공시 돼 금융당국으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 됐다고 공시. 금융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에 근거.△서울바이오시스(0921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서울바이오시스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5일 하루 동안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에서 동 종목의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고 공시.△다나와(1198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다나와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5일 하루 동안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에서 동 종목의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고 공시.△스타모빌리티(158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스타모빌리티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스타모빌리티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은 상장폐지사유 해당여부 결정일까지로 변경. 거래소는 해당 법인에 심사일정 및 절차를 통보하고, 해당 통보일로부터 20일(9월2일, 영업일 기준)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
2021.08.05 I 신중섭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이엔플러스(074610)=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주당 500원씩 225만3522주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80억3100원.△알루코(001780)=1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249만4800주로 이는 전체 주식 대비 2.98%에 해당. 같은 날 20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사채만기일은 2024년 8월 6일.△GS리테일(00707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28억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조2855억77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 증가. 순이익은 253억8100만원으로 24.5% 줄어.△현대코퍼레이션(011760)=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7억4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6.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8156억51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70% 증가. 순이익은 59억100만원으로 29.10% 감소.△사조오양(006090)=원양어업 계열사 사조산업 주식 15만주를 101억7280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주식 취득 뒤 사조오양의 사조산업 지분율은 3.0%. 주식 취득 예정일은 5일. 사조오양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으로 “경영권 참여”라고 밝혀.△카카오게임즈(293490)=직원 49명에게 보통주 34만7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8만5210원으로, 행사기간은 2023년 8월 4일부터 2028년 8월 3일까지.△앤씨앤(092600)=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41만2228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97%에 해당하며, 전환가액은 2911원이다. 신주상장일은 오는 18일이다.△조광ILI(044060)= 30억189만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발행인과 채권자 간 합의에 따른 취득”이라며 “취득 후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혀. △에코프로비엠(247540)= 권우석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주식 18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처분 단가는 주당 28만4106원.△파라다이스(034230)=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2000억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1만6819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1189만1313주로 주식총수대비 11.56%에 해당.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8월 12일부터 2026년 7월 12일까지.△씨티씨바이오(060590)= 공시번복으로 인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지만, 감경 사유로 인해 미지정됐다고 공시.△엔비티(236810)=투자금 회수에 따른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중국 쿠후아(Coohua Holdings inc) 지분 476만1905주를 29억9500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6%에 해당.△아시아경제(127710)=최대주주인 키스톤PE와 뱅커스트릿이 JT캐피탈 지분 인수를 위해 설립하는 키스톤뱅커스1호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 45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35.22%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분 취득 예정일은 8월 30일, 취득후 지분율은 49.45%. 해당 PEF는 JT캐피탈 지분 100%를 1160억원에 인수할 예정. 이 중 아시아경제는 SPC가 실행할 인수금융을 제외한 PEF 에쿼티 총액 910억원 중 후 순위 450억원을 출자.△레드로버(060300)=4억7588만원 규모의 1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채권자와 협의에 의한 만기전 사채 취득”이라며 “향후 이사회를 거쳐 재매각 예정”이라고 밝혀.△쌍방울(102280)=지난 2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 중 계약금액의 50%가 변경공시 돼 금융당국으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 됐다고 공시. 금융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에 근거.△서울바이오시스(0921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서울바이오시스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5일 하루 동안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에서 동 종목의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고 공시.△다나와(1198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다나와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5일 하루 동안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에서 동 종목의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고 공시.△스타모빌리티(158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스타모빌리티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스타모빌리티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은 상장폐지사유 해당여부 결정일까지로 변경. 거래소는 해당 법인에 심사일정 및 절차를 통보하고, 해당 통보일로부터 20일(9월2일, 영업일 기준)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
2021.08.04 I 신중섭 기자
파워, 바바솔 챔피언십 6차 연장 끝 정상…PGA 투어 첫 우승
  • 파워, 바바솔 챔피언십 6차 연장 끝 정상…PGA 투어 첫 우승
  • 셰이머스 파워.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가 연장 6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파워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파워는 동타를 이룬 J.T. 포스턴(미국)을 연장 6차전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연장 승부는 치열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1·2차전, 9번홀(파3)에서 열린 3·4차전, 다시 18번홀로 돌아와서 열린 5차전에서 두 선수는 버디, 파, 파, 파, 파로 동타를 적어내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승리의 여신은 연장 6차전에서 파워를 향해 활짝 웃었다. 파워는 침착하게 파를 적어냈고 보기에 그친 포스턴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PGA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파워는 우승 상금으로 63만달러(약 7억2000만원)를 받았다.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샘 라이더(미국)가 20언더파 268타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제임스 한과 패트릭 로저스(이상 미국) 등이 19언더파 269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경주(51)는 2언더파 286타 공동 75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2021.07.19 I 임정우 기자
이글 2개에 버디 8개..제임스 한, '꿈의 59타'에 1타가 모자라
  • 이글 2개에 버디 8개..제임스 한, '꿈의 59타'에 1타가 모자라
  • 제임스 한.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재미교포 제임스 한(40·한국 이름 한재웅)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아깝게 ‘꿈의 59타’를 놓쳤다.제임스 한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에 버디 10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경기로 12언더파 60타를 쳤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제임스 한은 JT 포스턴(19언더파 197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린다. 골프에서 59타는 ‘꿈의 타수’로 불린다. 파72는 물론 파70 등 다양한 코스 조건에서 59타를 기록한 건 12차례(PGA) 투어 기준) 밖에 없었다.제임스 한은 18번홀(파4)에서 123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홀 바로 옆에 떨어졌으나 스핀이 걸린 탓에 공이 홀과 멀어졌다. 약 10m 거리에서 버디를 노렸으나 아쉽게 홀을 빗나가 59타를 달성하지 못했다. PGA 투어에서 59타 기록은 1977년 처음 나왔다. 알 가이버가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최초로 59타를 쳤다. 당시 코스는 파72였고, 가이버는 13언더파를 쳐 1호 59타의 주인공이 됐다.그 뒤 칩 벡(1991년 슈라이너스 호스피털스), 데이비드 듀발(1999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폴 고이도스(2010년 존 디어 클래식), 스튜어트 애플비(2010년 밀리터리 트리뷰트), 짐 퓨릭(2013년 BMW 챔피언십·2016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회), 저스틴 토머스(2017년 소니오픈), 애덤 헤드윈(2017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브랜드 스니데커(2017년 윈덤 챔피언십), 케빈 채플(2019년 밀리터리 트리뷰트)에 이어 지난해 8월 스코티 셰플러가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59타를 기록했다. 경기 뒤 제임스 한은 “두 번째 샷은 정말 잘 쳤고 다른 홀에서는 스핀이 많이 걸리지 않았는데 공이 핀에서 멀어지는 걸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아쉬워했다. 2015년 노던트러스트 오픈, 2016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한 제임스 한은 마지막 날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공동 5위였다.
2021.07.18 I 주영로 기자
ML 올스타전, 오타니를 위한 무대...AL, NL에 8년 연속 승리
  • ML 올스타전, 오타니를 위한 무대...AL, NL에 8년 연속 승리
  •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로 나선 ‘일본인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 사진=AP PHOTO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투수와 타자로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일본인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91년에 이르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역사를 다시 썼다.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AL) 선발투수 겸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투수로는 1이닝을 던져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타자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심지어 2회초 아메리칸리그선취점을 뽑은 뒤 5-2로 이기면서 올스타전 승리투수의 영예도 안았다.아메리칸리그가 선공에 나서면서 오타니는 1회초 가장 먼저 타석에 들어섰다.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의 2구째 148㎞(91.9마일) 커터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오타니는 곧바로 1회말 아메리칸리그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1번타자 페르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데 이어 맥스 먼시(다저스), 놀런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각각 2루수 땅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이날 오타니가 던진 공은 14개였다.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무려 100.2마일(약 161.2km)에 이르렀다.오타니는 1회말 투구를 마치고 2회말 마운드를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넘겼다. 하지만 지명타자로는 계속 타석에 들어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타니를 위해 투수 활약을 마쳐도 지명타자로 계속 뛸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오타니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결국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대타 J.D. 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로 교체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타니를 위한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투수와 야수로 동시에 올스타에 선발된 것은 오타니가 최초였다. 심지어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모두 선발 출전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아시아 선수가 등판한 것은 1995년 노모 히데오, 2019년 류현진(이상 당시 LA다저스) 이후 오타니가 역대 3번째다.오타니는 전날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비록 1라운드에서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에게 패하긴 했지만 홈런을 28개나 때리는 괴력을 뽐내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이번 올스타전을 앞두고 바버라 맥휴 메이저리그 마케팅 수석부회장은 “오타니가 이룬 것들은 우리들 대부분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것”이라며 “오타니는 야구 역사상 가장 독특하고 혁신적인 선수이며 우리는 가능한 한 최대로 그를 프로모션할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이날 열린 올스타전은 오타니가 속한 아메리칸리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아메리칸리그는 내셔널리그를 5-2로 누르고 2013년부터 8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일궈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해 올스타전이 취소된 바 있다. 역대 올스타전 전적도 아메리칸리그는 46승2무43패로 우위를 지켰다.이날 올스타전은 ‘홈런 공장’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경기답게 홈런포가 쏟아졌다. 류현진의 팀동료인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아메리칸리그가 1-0으로 앞선 3회초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리드를 이끌었다.5회말에는 내셔널리그 포수 J.T. 리얼무토가 솔로홈런을 추가했고 6회초에는 아메리칸리그 포수 마이크 주니노가 역시 솔로홈런으로 화답했다.이날 아메리칸리그의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게레로는 생애 첫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2021.07.14 I 이석무 기자
JT친애저축은행, 내달 1일부터 대출금리 20% 이하로 소급 적용
  • JT친애저축은행, 내달 1일부터 대출금리 20% 이하로 소급 적용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JT친애저축은행이 오는 7월 1일부터 개정 법령에 적용되지 않는 2018년 11월 이전의 고금리 대출 건에 대해서도 금리를 연 20% 이하로 소급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이자제한법 및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령안’ 통과로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됨에 따라, 모든 저축은행은 개정 표준약관에 맞춰 2018년 11월 1일 이후 체결·갱신·연장한 대출과 향후 취급하는 대출에 대한 금리를 연 20% 이하로 인하해야 한다.이에 발맞춰 JT친애저축은행은 2018년 11월 이후 발생한 대출 건은 물론, 개정 법령에 포함되지 않는 2018년 11월 이전 고금리 대출 건에 대해서도 금리를 연 20% 이하로 일괄 소급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JT친애저축은행이 연 20%를 초과한 금리로 제공한 대출 건수는 △2018년 11월 이전 총 5024건(약 323억원) △2018년 11월 이후 총 2886건(약 16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결과적으로 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총 7910건(약 486억원)의 대출을 받은 7508명의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서민 고객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금리 인하를 서둘러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당국의 서민금융 정책을 준수하고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대표적인 서민금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4월 중금리 대출 상품의 최장 대출 기간을 6년에서 10년으로, 대출 한도는 5000만 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하는 리뉴얼을 진행하며 서민 금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2021.06.17 I 전선형 기자
기아 '더 뉴 K9' 3일 사전계약 시작…"5694만원부터"
  • 기아 '더 뉴 K9' 3일 사전계약 시작…"5694만원부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000270)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더 뉴 K9은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차량이다.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The new K9)’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사진=기아)◇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기아는 더 뉴 K9에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새롭게 탑재된 첨단 기술은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LS, JT·JS),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후방 주차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이다.세계 최초로 적용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redictive Gear-shift System, PGS)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감속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기어단으로 미리 변속하는 기술이다.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비롯해 실도로 연비 향상에도 기여한다.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2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은 물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해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주행 중 옆 차량과 가까워지는 경우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충돌방지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기존 전방정지차량·보행자·자전거탑승자 외에도 추월시 교차로 대향차, 교차·측방접근 차량까지 대상을 넓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경고하고 제동을 도와준다.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The new K9)’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사진=기아)◇차량과 교감할 수 있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동급 최초로 적용된 지문 인증 시스템은 사용자가 저장해 놓은 지문을 통해 미리 설정해 둔 시트포지션, 아웃사이드 미러, 공조, 클러스터 등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개인화 프로필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별도 카드없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카드 별 등록해둔 지문을 통해 결제를 가능하다.손 글씨로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필기 인식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해 여러 번의 터치를 거쳐야하는 키보드 입력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탑재됐다. 기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해준다. 새롭게 적용된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과 함께 길안내의 정확성과 운전 편의성을 높여준다. 차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뷰’ 등을 신규로 적용했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서스펜션을 적합하게 제어해주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안락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차음 글래스를 적용해 차폐감과 실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모던한 디자인 돋보여…“5694만원부터”더 뉴 K9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내외관을 갖추고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슬림하게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통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슬림하면서도 와이드한 하단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줬다.실내엔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더 뉴 K9의 사전계약은 3.3터보 가솔린과 3.8 가솔린 총 2개 모델로 진행한다. 기존 모델별로 달랐던 트림 체계를 2개(플래티넘, 마스터즈)로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플래티넘 트림은 △14.5인치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지문 인증 시스템 등 하이테크 사양을 중심으로, 마스터즈 트림은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에르고 모션 시트 등 컴포트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가격은 3.3 터보 가솔린 플래티넘 6342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이며, 3.8 가솔린의 경우 플래티넘 5694만원, 마스터즈 7137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2021.06.02 I 손의연 기자
저축은행 10곳 중 6곳, 금리 연 20%초과 고금리대출 없앴다
  • 저축은행 10곳 중 6곳, 금리 연 20%초과 고금리대출 없앴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저축은행 10곳 중 6곳이 고금리 신용대출 취급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절반 이상이 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없앤 셈이다. 오는 7월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되는데 따른 선제조치다. ◇ 법정 최고금리인하 시행 한 달 반 남아24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가계신용대출을 취급 중인 37개 저축은행 중 22곳이 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중은 59.5%로 전달(55.2%) 보다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인 지난해 5월보다 16.6%포인트가 늘어났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월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연 20% 초과 금리를 받지 않는 저축은행은 BNK, IBK, JT, JT친애, KB, NH, 대신, 삼호, 상상인, 상상인플러스, 세람, 애큐온, 엠에스, 우리금융, 웰컴, 진주, 참, 청주, 키움, 키움YES, 하나, 한성저축은행 등이다. 저축은행이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 취급을 중단하는 이유는 법정금리 인하에 따른 선제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오는 7월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를 기존 24%에서 20%로 낮추기로 했다. 특히 저축은행들은 법정최고금리를 초과하는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금리 인하분을 소급 적용해야 한다. 과거엔 기존 대출까지 법정 최고금리 인하가 소급 적용되지 않았지만 약관 개정으로 인해 2018년 11월 이후에 이뤄진 고금리 대출 금리도 연 20%로 낮춰야 한다. 때문에 저축은행들은 미리 고금리대출 비중을 줄이면서 부담을 덜고 있는 것이다. 실제 JT저축은행 법정 최고금리 인하 발표안이 확정된 지난해 12월부터 자체적으로 금리 조정에 들어갔다. 지난달까지 4개월간 고금리 대출 비중을 0%로 유지했다. JT저축은행의 지난달 평균금리는 연 14.77%로 자산순위 상위 저축은행 중 세 번째로 낮다. 또한 상상인ㆍ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비롯해 NHㆍ우리금융ㆍ하나저축은행 등 금융지주 계열도 전략적으로 고금리대출 상품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 연 20% 이상 금리를 취급하는 곳도 고금리대출 비중을 줄여 나가고 있다. OK저축은행의 경우 이날 공시 기준으로 21~24% 금리 수준의 고금리대출 취급 비중은 14.65%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4.47%포인트 줄었다. SBI저축은행도 이날 기준 고금리 대출 비중이 13.03%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0.93%포인트 감소했다. 신한저축은행도 전년 말 대비 1.47%포인트를 줄였다. ◇ 고금리 대출 없애고 중금리시장 눈 돌려고금리대출을 중단한 저축은행들은 대안으로 중금리대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중금리대출은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10% 전후 금리대의 개인신용대출을 의미한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신규 공급 규모는 8조4041억원으로 2019년(4조4011억원)과 비교해 2배 가량 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도 저축은행들의 중금리대출 취급 비중은 금융권에서 높은 편이었으나, 지난해 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중금리대출 시장도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저축은행들은 중금리대출 시장이 성장하자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달 중금리대출 상품의 대출기한을 최장 6년에서 10년으로, 대출 한도는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하나저축은행은 최저금리 5.9%에 1억원까지 한도까지 대출되는 비대면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중금리대출의 경우 대부분 1금융에서 대출을 받고, 추가 자금이 모자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상품으로 대부분 소액이 많았다”며 “최근 고금리 대출상품을 줄이면서 중금리 대출에 대한 한도와 기간을 늘리며 좀 더 소비자가 자유롭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중금리대출에 대한 시장규모를 늘리고 있는 추세로 인터넷은행과 카드사들까지 시장에 플레이어로 들어오게 됐다”며 “저축은행들은 기존에 있던 신용데이터를 활용해 중금리시장에 대한 우량 고객을 선점하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2021.05.24 I 전선형 기자
VI금융투자, 증권업 진출…"사업 영역 확대"
  • [마켓인]VI금융투자, 증권업 진출…"사업 영역 확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브이아이(VI)금융투자가 증권업에 진출한다. VI금융투자는 뱅커스트릿PE가 하이투자선물을 사들여 이름을 바꿔단 선물사다. 출범 당시부터 증권업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JT캐피탈과 JT저축은행 인수를 진행하는 등 금융에서 영역 확장에 나선 모습이다.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VI금융투자가 증권업 라이선스를 금융당국에 신청, 곧 당국으로부터 결과를 통보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선물사가 증권업 라이선스를 받은 사례가 있어서 무리 없이 라이선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처음부터 증권사를 설립하는 것보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 유사 사례는 KR투자선물이 2018년 증권업 인가를 받아 KR투자증권이 된 것이다. KR투자증권의 경우 이후 기업금융(IB)과 법인영업, 채권금융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VI금융투자의 경우 계열사인 VI자산운용이 하이운용 시절 선박금융 등 대체투자 역량을 갖춘 만큼 대체투자 상품 연계 등으로 사업을 꾸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VI금융투자는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PE다. 홍콩에셋매니지먼트(HKAM) 회장을 지낸 케인양 의장과 이병주 대표가 2018년 공동으로 설립했다. 같은 해 하이자산운용&·투자선물을 인수하면서 국내 IB업계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핀테크 기업을 추가 인수해 VI금융그룹을 만들었다. 뱅커스트릿의 지분 소유자 중 이병주 대표가 VI금융투자의 대표이사로도 재직하고 있다. 2019년에는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전에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면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중국 텐센트를 주요 출자자(LP)로 둔 것으로 안다”며 “자금 동원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VI금융투자는 은행업 진출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인터넷은행 진출을 위해 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은 케이뱅크 지분 인수를 검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본계 J트러스트로부터 JT저축은행과 JT캐피탈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의 계획대로라면 지난 14일 JT캐피탈을 1165억원에 사들이는 양수도계약을 체결했어야 했지만, 실제 계약 성사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5.16 I 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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