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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왕의 귀환 SK바사, 내년 독감백신 생산 확정...GC녹십자 ‘위협’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독감백신 시장에 다시 돌아온다. 2020년 국내 독감백신 업계 1위 자리를 포기하고, 2년여 가동했던 코로나19 백신 비상체제에서 정상화 과정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1위를 재탈환했던 GC녹십자 등 업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이하 스카이셀플루)를 2023~2024년 시즌에 다시 공급하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해 2021~2022, 2022~2023년 두 시즌에 독감백신 공급을 중단하기로 한 바 있다. 스카이셀플루가 생산되던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의 라인에서는 현재 의약품 위탁생산(CMO)·위탁생산개발(CDMO) 코로나19 백신이 만들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백신 공급의 시급성을 고려해 스카이셀플루 자리를 대신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영업 관련 복수 관계자는 “경영진으로부터 내년 스카이셀플루 판매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전달받았다”면서 “코로나19 백신 체제 가동으로 설 자리를 잃었던 해당 영업인력에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도 주요 ‘캐쉬카우’(현금창출원)인 스카이셀플루를 공급할지 말지 큰 고심을 했다. 하지만 대외적인 요구에 2년 연속 스카이셀플루의 생산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지난 3월에 열린 기업공개(IPO)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생산 라인이 제한된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이냐 독감 백신이냐 고민을 했는데 공중 보건 측면에서 전 세계 인구가 좀 더 필요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근 방향을 전환한 배경으로는 내년 코로나19 백신 수급 전망과 실적 감소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풍토병화 등을 들어 내년에는 서서히 팬데믹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것으로 관측한다. 코로나19 백신 CDMO 등 스카이셀플루의 매출액 감소분을 상쇄했던 실적들도 줄어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근 성적이 방증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54억원과 849억원이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2.4%, 29.1% 줄어든 수치다.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 종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분기 400억원 넘게 매출액을 냈던 스카이셀플루를 포기하기 쉽지 않게 됐다는 뜻이다. 스카이셀플루의 시장 복귀가 현실화되면 업계의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년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비교 우위 제품력과 튼튼한 유통망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숫자가 증명한다. 스카이셀플루는 2016년 세계 최초 4가 독감백신으로 주목받은 후, 빠르게 성장해왔다. 출시 4년 만인 2000년 국내에서만 2000만 도즈가 판매되며, 전통 강호 GC녹십자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를 제치고 시장 1위에 올라섰을 정도다. 당시 독감백신 매출액은 스카이셀플루 1647억원, 지씨플루 829억원, 보령바이오파마의 보령플루VIII테트라백신주 279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후 스카이셀플루가 빠진 시장은 지씨플루의 독주체제가 됐다. 2021년 독감백신 매출액은 지씨플루 1527억원, 보령바이오파마의 보령플루V테트라백신주 407억, 일양약품(007570)의 테라텍트프리필드시린지주 320억원 등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GSK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의 시장 진입 등으로 2년 전과 시장이 같진 않다”면서도 “스카이셀플루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은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스카이셀플루의 재생산에 대해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스카이셀플루는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이다.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한 게 특징이다. 기존 유정란 백신 대비 생산 기간이 짧고 효율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4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 녹십자, 독감백신은 올해도 대박...'쿼드데믹 우려에 경쟁자마저 불참'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녹십자(006280)가 쿼드데믹 우려 속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감백신 실적잔치를 예고했다.쿼드데믹은 사중 대유행 위기를 말한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하위 변위 BA.4, BA.5, BA.1.25(켄타우로스) 등이 동시유행하는 가운데 원숭이두창이 확산하고 있다.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소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맞으려는 시민들의 접수를 돕고 있다. (제공=AP/뉴시스)3일 녹십자에 따르면,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지난 5월 517만9280달러(약 661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이 수주액은 역대 남반구용 독감백신 입찰 최고액이다. 대상국가는 페루, 온두라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총 5개국이다.녹십자는 국제연합(UN) 산하 PAHO 입찰을 통해 수출용 독감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해 남반구향 독감백신 입찰에서 55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SK바사 올해도 불참...녹십자 반사이익녹십자의 이번 독감백신 수주 낭보는 시작점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당장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독감백신 입찰에 나서지 않아 내수시장에서 2년 연속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올해도 독감백신을 제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녹십자 관계자는 “국내 독감백신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혀,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다.녹십자는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급 경쟁에서 이탈하면서 직전년도 보다 600만 도즈가 늘어난 1700만 도즈의 독감백신을 생산했다. 정부 발주물량 2680만 도즈 가운데 63%를 녹십자가 차지한 것이다. 이전 국내 독감백신은 공급은 녹십자 40%, SK바이오사이언스 30% 순이었다.그 결과, 녹십자의 백신제재 매출액은 1479억원(2019년) → 2060억원(2020년) → 2632억원(지난해) 순으로 수직상승했다. 이 기간 백신제제 매출비중은 12.9% → 16.8% → 22.5% 순으로 높아졌다. 지난해 녹십자의 백신제제류 전체 매출 가운데 독감백신 매출은 2300억원에 달했다.◇ 쿼드데믹 우려에 독감백신 특수 지속여기에 복수의 오미크론 하위변종 유행에 켄타로우스 변이와 원숭이두창까지 가세한 상황이다, 트윈데믹·트리플데믹을 넘어 쿼드데믹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독감백신 특수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녹십자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가 해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제재가 완화되며 인플루엔자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트윈데믹 예방을 위해 독감백신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같은 분위기에 녹십자가 남반구에 이어 북반구 입찰에서도 역대 최대 수주액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는 녹십자가 올 3분기 북반구 독감백신 매출로 10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녹십자는 지난해 3분기 925억원의 독감매출을 기록했다. 이 예상대로면 남반구 114억원에 더해 북반구 164억원 등 총 278억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하게 된다는 계산이다. 녹십자 측은 북반구 입찰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확대와 녹십자의 점유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실적기대 요인이다. 그는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녹십자는 세계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아 매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발 빠른 대응해 매출과 수익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SK바사, 스카이코비원 다가·콤보·범용백신으로 대박노린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다가백신, 콤보백신, 범용백신.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지난 21일 밝힌 ‘스카이코비원’의 청사진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는 세간에 ‘코로나19 백신은 이제 끝났다’는 전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스카이코비원의 차기 개발 프로젝트를 쏟아냈다.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에코허브(ECOHub)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스카이코비원은 지난 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스카이코비원은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돼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타이틀을 얻는데 성공했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급감하면서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크게 낮아졌다. 국내 기준 4차 접종률은 21일 0시 기준 9.6%에 불과하다. 여기에 BA.1, BA.2, BA.4, BA.5, BA.2.75 순으로 신종 변이가 연이어 등장하며 백신 무용론이 힘을 얻고 있다. 상황이 이러할 진데 후발주자인 스카이코비원이 뭘 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이 같은 시장 분위기를 반영해 SK바사 보고서에 ‘인고의 시간’, ‘백신 너머로의 성장 필요’ 등의 박한 평가와 함께 목표가를 낮췄다.◇ CEPI 계약 지연? 변이 백신? 모두 ‘음해’ 하지만 스카이코비원을 둘러싼 안팎의 온도 차는 상당했다. SK바사 내부에선 스카이코비원의 상업적 성공에 한치의 의심도 없었다. 우선, 선구매 계약을 기대했던 감염병혁신연합(CEPI)과의 계약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 SK바사 관계자는 “CEPI 계약을 위해선 스카이코비원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EUL) 목록에 등재돼야 한다”며 “이후 코백스(COVAX) 통해 국제기구에 공급될 것”이라며 그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스카이코비원은 CEPI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며 “CEPI와 협력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SK바사가 스카이코비원의 해외 진출을 위해 WHO, 유럽의약품청(EMA), 영국의약품 및 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 등에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후발주자인 스카이코비원이 연속된 변이 출현에 시장 침투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BA.4와 BA.5 유행 100일 만에 BA.2.75 변이로 넘어가는 상황”이리며 “화이자·모더나도 아직 오미크론 예방 백신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변이 백신에 대한 대응수준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차이가 없단 입장이다. ◇ “변이·부스터샷 개발 순조로워”질병청은 현재 스카이코비원을 변이주 대응 백신으로 개발하기 위해 BA.1, BA.2, BA.4, BA.5 연구자임상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SK바사도 스카이코비원 변이주 개발을 위해 자체 임상을 진행 중이다.스카이코비원의 변이 대응 백신 개발이 늦어져도 SK바사의 플랜 B가 확실하다. 그는 “설령 스카이코비원 변이 대응 백신 개발이 늦어진다고 해도 우리가 노바백스 위탁개발생산자(CMO)”라면서 “SK바사가 노바백스 변이 백신의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공급한다. 회사 전체 실적으론 전혀 문제없다”고 강조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9일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항원물질 및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원액 기술이전에 대한 CMO 계약을 체결했다.부스터샷에 대한 대응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SK바사는 성인 81명에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2회 접종한 후 7개월이 지나 스카이코비원을 추가로 접종하는 임상 1/2상 연장연구를 진행했다.SK바사 관계자는 “변이 대응 백신과 마찬가지로 스카이코비원 기초 접종 이후 부스터샷 임상과 이종백신 간 부스터샷 접종에 대한 임상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면서 “모두 연말 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SK바사는 지난 13일 스카이코비원을 추가 접종(부스터샷)했을 때 BA.1에 대한 면역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품목허가? 끝이 아닌 시작”스카이코비원 퀀텀점프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형이다. SK바사 관계자는 “최종적으론 스카이코비원은 여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합친 다가백신으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엔 독감과 결합한 콤보백신 임상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지난해부터 범용백신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덧붙였다.SK바사는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와 변이주가 속한 바이러스 계열을 전방위적으로 예방하는 범용백신 개발에 나섰다. 이 범용백신 개발에 CEPI가 5000만 달러(657억원)를 지원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사베코바이러스는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등과 관련 변이주가 속해 있다. 따라서 사베코바이러스 백신은 이 계열의 바이러스와 변이주를 한번에 예방할 수 있다.스카이코비원 백신 품목허가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코로나19 백신 플랫폼을 가졌다는 것 자체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백신을 개발하는 계기가 됐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앤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도 독감처럼 주기적으로 접종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런 측면에서 가격은 싸고 유통 편의성은 높고, 안전성이 검증된 합성항원 백신이 각광 받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우리가 내놓을 다가·콤보·범용 백신이 앤데믹을 정확히 관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수상한 해외송금 7조, 코인거래소 시작됐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수상한 해외송금 7조, 코인거래소서 시작됐다-“이재용 신동빈 사면 대통령에 건의할 것”-최태원 “한미 윈윈모델‘에 바이든 ”생큐’ 9번 외쳤다-K방산, 폴란드에 20조원 사상 최대 무기 수출 -학생 인권 앞세우다 뒤로 처박힌 교권, 한숨 안 들리나-먹구름 가득 하반기 경제, 구조개혁 외에 해법 더 없다△종합-“만년 경정 지낼 바엔 로스쿨 갑니다” 처우 불만에 제복 벗는 경찰대 출신-서울 전셋값 2억 껑충...전세난민, 경기·인천으로 탈출 러시△K방산, 사상 최대 무기 수출-“현지생산 통한 협력 강화”...KAI·현대로템·한화디펜스, 글로벌 진군 성큼-전파력 강하지만 치명률 떨어져 ‘자율방역’ 밀어붙이는 尹정부△종합-한덕수 총리 “연금개혁, 국회 특위에 정부안 제출해 함께 논의할 것”-반도체 150억불, 치료제 20억불 등...SK, ‘BBC’에 집중 투자-‘전체 경찰회의’ 자진 철회 경찰국 반발 ‘변곡점’ 되나-“빅스텝도 물가 잡기 어려울 것”...7월 기대인플레 4.7% ‘역대 최고’△수상한 외환거래 중간검사 발표 -비정상적 외환거래에 쏠린 눈...은행들 특금법 위반땐 해외사업 막혀-코인거래소→무역법인→해외법인 경로 홍콩·일본·중국 등으로 빠져나가△정치-대통령실 “尹 문자, 확대해석 말라” 진화...野 “尹·윤핵관 합작품” 맹공-최상목 경제수석 “물가 10월 정점...연말까지 서민 어려움 지속”-민주, 오늘 전대 컷오프 흥행 저조한 이유 ‘셋’-北 김정은, 정승절 기념 노병대회 불참△경제-중대재해법 시행 무색...사업장 절반은 안전조치 안 지켰다-대기업 총수 특수관계인서 ‘사외이사’ 빠지나-“물가 안정에 중점둬야...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이 바람직”-탈세해 슈퍼카·명품 사치 국세청, 99명 세무조사△금융-8대 금융그룹 자산 3221조...10년 새 두배 늘어-민간 출신이냐, 관료 출신이냐 금융 유관기관장 선임 ‘재시동’-규제 완화에...4대 지주 보험사 지급여력 ‘껑충’△글로벌-강달러가 집어삼킨 MS·알파벳 실적-러 “서방 제재 못참아” 국제우주정거장 떠난다-알프스 빙하 녹자...스위스·이탈리아 국경선 혼돈-美 소비자들, 지출 더 줄인다 소비자신뢰지수 1년반새 최저 △산업-낸드값 상승·强달러로 ‘최대 실적’-일시적 부진...하반기 반등 자신-현대차·기아, 달 탐사 모빌리티 개발 착수-LG화학, GM과 ‘전기차 500만대’ 분량 양극재 공급 합의-“못생겼지만 맛 최고”...롯데마트 ‘상생과일’ 인기△ICT-속도대는 ‘플랫폼 자율 규제’에...업계 “다양성 인정하며 가야” 주문 -“적자에도 공격 투자”...장현국 승부수 던졌다-SKT, 에이닷에서 광고 없이 TV·게임 즐긴다 △제약·바이오-세계 첫 호흡재활 디지털치료제로 ‘퀀텀점프’-코로나·독감·사스 한번에 막는다 SK바사 ‘스카이코비원’ 큰 그림 -삼바, 상반기 매출 첫 1조...“올해 2조클럽 유력”-항암제 끌고 수탁사업 밀고...보령. 2분기 역대 최대 실적△Auto&Life-성능·디자인·가격 ‘3박자’...클래스가 다르다-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파워 가속페달 꾸욱 밟아도 조용△증권-‘LG 엔솔 폭탄’ 안고 가는 코스피-정부 원격수업 권고에 온라인 교육주 들썩-“하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감”...반도체 부품주 승자는△증권-ETF 조직 확대·라인업 강화...NH아문디 승부수-최대금리 연 6.1% 제시에도 통영에코파워 공모채 외면 왜-성장 둔화 전망에...증권사들 ‘찐부자 모시기’ 경쟁△한여름 ‘분양대전’-부산지하철 당리역 도보 1분, 사하구 최대상권 인접-49층에 오션뷰, 사천시 최초 e편한세상 단지-김포 골드라인 도보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제주 신흥부촌 영어교육도시까지 차로 5분거리-교통·교육·생활여건 두루 갖춘 화성 동화지구 핵심 -26만제곱미터 원주중앙근린공원 품은 ‘공세권’ 아파트△한여름 ‘분양대전’-생활편의시설 기본...83만제곱미터 창원 대상공원 인접-풍부한 월세수요...GTX-B 개통 땐 서울까지 20분-반경 1km 내 초중고교 다수...구미산단과 가까워-임대료 상승 연 5% 이내...10년간 안정적 주거 보장-난방·가스 자동제어...스마트홈 서비스로 편의성 쑥-모든 가구 남향배치...1호선 두정역까지 걸어서 5분-단지 38% 녹지로 조성...주차장은 모두 지하로-오피스텔 맞아...4베이 설계로 아파트 같은 개방감△문화-헤어질 결심 다시 볼 결심-탄탄한 스토리텔링 명불허전, 10년 내공△피플-MZ세대가 오고 싶은 ‘금융판 구글캠퍼스’로 키울 것-“문화재 명칭, 국가유산으로 바꿀 것”-김동연 경기지사, 주한 영국대사 만나 협력 논의-바다 빠진 외국인 살려낸 부부 소방관 ‘LG의인상’ 받아-윤희성 수능 행장 취임...“경제위기 선제적 대응”△오피니언-거대한 AI생태계, 어디까지 아십니까-달러는 권력이다△전국-심야 택시대란에 꺼낸 ‘택시리스제’...시행놓고 시끌-文이어 尹도 말뿐인 혁신도시 시즌2...지자체들 불안감 확산-2개 시군 관할 ‘통합교육청’ 분할 절실한데 손놓은 교육부△사회-‘韓입담 vs 朴쌈꾼’ 보고 또 보고...대질영상 230만뷰 넘었다-아동 성착취물 범죄자 절반이 10대 -학원 다시 원격수업 전환 권고...“우리만 희생양 삼나” 반발-질병청 “여름방학, HPV 무료접종 맞으세요”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은 사상 첫 빅스텝…李 “연말 최고 3% 간다”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다음은 7월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고물가가 바꾼 MZ세대 新풍속도 걷기·출석·리뷰 일상이 다 돈이네-한은 사상 첫 빅스텝…李 “연말 최고 3% 간다”-기업활동 옥죄는 경제형벌 대수술-4차 접종 50대로 확대…거리두기 없다-[사설]한은 사상 첫 빅스텝, 경기보다 물가안정이 먼저다-[사설]당리당락에 발목잡힌 원 구성, 이런 국회 뭣하러 있나△종합-[줌인]‘돈나무 언니’ 캐시우드의 경고 미국은 이미 불황에 빠졌다…연준, 곧 긴축 정책 뒤집을 것-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엘리베이터 넘어 모빌리티로…혁신 통한 제2 도약 포부△한은 사상 첫 빅스텝-경기보다 물가…이 총재 “물가 4분기 정점, 내달부터는 베이비스텝”-이자 16만원 더 내야할 판…영끌족 곡소리-상의 “기업 이자부담 4조 늘어”…한계기업 속출할 판△코로나 6차 대유행 비상-‘BA.5 전염성 높지만 중증도 낮아’…거리두기 대신 접종·치료제로 대응-학습결손 커질라…교육부 “2학기도 전면등교유지”-휴가철 앞두고 ‘더블링 쇼크’…다시 움츠린 항공·여행株 △데이터로 돈 버는 시대-MAU가 곧 경쟁력·토스 “걸으면 100원”, 네이버 “영수증 스캔 50원”-리워드 앱의 진화…AI·블록체인으로 돈 버세요-‘네이버쇼핑 AI’ 스타 판매자 쏠림현상 방지…신생 中企제품 노출시간 늘려△저축은행 불법대출 논란-10년전 악몽 잊었나…꼼수대출로 부실 키우는 저축은행-저축은행 신용대출자 10명 중 7명 다중채무자-“LTV 90%넘는 주담대, 저축銀 건전성 나빠질 것”△종합-최태원 “유연함으로 변화 대응”…추경호 “규제혁파·세율 낮춰 돕겠다”-[이슈분석]표시광고법이 뭐길래 제휴카드 혜택 과장, 유료회원 가격 역차별…‘소비자 기만’ 여부 쟁점-야심차게 나스닥 노렸던 ‘야놀자’ 증시 침체에 상장작업 지연 불가피-6월 취업자 84.1만명 늘었지만…불확실성 커져 하반기 불안△경제-경미한 위반도 형벌…공정거래법·산안법 손본다-소·돼지고기에도 저탄소 인증제 도입-한수원,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절차 속도낸다-이창용 한은 총재, 옐런 美재무장관과 19일 양자회담△정치-탈북어민 강제북송 논란 일파만파…“진실규명” vs “新북풍”-[현장에서]레드팀 소문까지…尹 위기탈출 몸부림-野 “행안위·과방위 사수” vs 與 “과방위는 양보못해”-‘이준석 지우기’로 떠들썩한 與 청년표심 이탈 가속화 우려도-이재명, 당내 스킨십 강화…‘어대명’ 다지나△글로벌-유로화 가치 뚝뚝…긴축 예고한 ECB, 더 큰 침체 부르나-뉴질랜드, 또 빅스텝 금리 0.5%p인상-OPEC “내년 석유 수요 270만배럴 늘어날 것”-봉쇄 완화 효과…中 수출 17.9% ‘깜짝 증가’-구글도 채용 연기…美 빅테크 ‘칼바람’-기시다 내각 지지율 65% 참의원 선거 압승 후 급반등△산업-[이슈분석]DB하이텍 펩리스 분사 나선 DB그룹, 반도체 설계회사 육성 vs 지주회사 강제전환 대비…시각차 뚜렷-명품 사운드와 미니멀 디자인의 ‘화음’ 담을 것 마를루 실반토 뱅앤올룹슨 디자인팀 총괄책임-홈코노미에 새 먹거리 있다…가전업계 ‘식음료 동맹’ 러시-SK이노, 美펄크럼에 260억 투자…폐기물 가스화 기술 확보△ICT-아기별의 탄생·종말, 외계행성 물 발견…“우주 역사 획기적 사건”-속 보이는 스마트폰…英낫싱 ‘폰 원’ 공개-구글에 백기 든 카카오…결국 ‘아웃링크’ 삭제△제약·바이오-큐라클, 황반변성 치료제 임상1상 성공…상업화 8부능선 넘어-한미약품, NASH임상2상 데이터 9월 첫 집계-SK바사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하면 오미크론에 효과△Auto&Life-볼보 ‘S90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친환경 성능 스마트 다잡았네!-타봤어요 BMW ‘M235i 그란쿠페’ 부드러운 가속력 달리는 재미 쏠쏠△증권-자신감인가 배짱인가…안갯속 M&A시장, 몸값 올려 부르는 매물들-떨어질 만큼 떨어졌다…하락장속 반등株 찾아라-순항하던 해운주, 역풍 만나나-금리인상 수혜주라더니…은행주 내리막길, 왜-[IPO출사표]수산인더스트리 “민간발전정비 강자…해외진출 날개 달것”△부동산-치솟는 원자잿값에…인허가받고도 ‘첫삽’ 못떠-오세훈표 부동산 정책 차기 사령관 누가 될까-“주택 거래절벽 심화…전세의 월세화 가속”-GTX호재 식었나…의왕·안양 아파트값 3억~4억 ‘뚝’△제150회 ‘디오픈’ 개막-‘골프 성지’ 누가 점령할까-첫 우승 노리는 K골퍼들 3번째 도전 임성재 영건 김주형·김민규 샷 감각 ‘최고조’-‘최고의 메이저’ 디오픈은 1860년 시작, 우승 상금 32억 잉글랜드 바던, 6번 정상 올라-3회 우승 우즈 “목표는 우승…LIV 골프 이적은 PGA 투어 배신”-‘세인트엔드루스 올드코스’가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이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유영대 국악방송 사장 “시공간 초월한 국악마당 메타버스로 세계화 나섭니다”-“나는 국악계 장돌뱅이 저변확대 앞장서겠다”△피플-정서발달 도움주는 수학…아들과 매일 수학놀이 즐겨요 ‘필즈상’ 수상 기념 강연 허준이 교수의 자녀 교육법-신동빈 롯데 회장, 7년 만에 사직구장 찾아-이정재, 亞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삼성, 태평양국가 정상들에 ‘부산엑스포’ 홍보△오피니언-[유지수의 경세제민]규제 완화시 명심해야 할 것-[생생확대경]‘교부금 개편’ 반대가 능사 아니다-[e갤러리]차대영 ‘인왕산’△헌재 심판대 다시 오른 ‘사형제’-“형벌 목적은 교화, 폐지 마땅” vs “범죄 예방 위해서 존치해야”-사형제 대안으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 힘실려-전문가 의견 갈리지만…헌재 ‘사형제 위헌’ 전망에 무게△사회-‘이씨 월북 판단할 수 있는 기록’ 삭제 정황 포착…檢, 국정원 압수수색-윤희근 경찰청장 후보 경고에도 ‘경찰국’ 반대…빗속에 삼보일배-오세훈 6.4조 슈퍼 추경…‘약자와 동행’ 박차-공수처, 한동훈 고발 건 경찰로 이첩-‘아내 성폭행’ 오해…동료 살해한 대청면사무소 공무원-경기 파주 요양병원서 128명 코로나 집단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