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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차바이오텍, SMG 인수 지연 등 잇단 악재에 '급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차바이오텍(085660)이 싱가포르 진출 일정 차질과 종속회사의 대규모 유상증자, 코스닥150지수 편입 불발 등 잇단 악재에 급락세다.22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전일 대비 7.1% 하락한 1만6900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떨어졌다.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헬스케어가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위해 83억원 규모의 상가포르메디컬그룹(SMG) 전환사채권을 취득하기로 했지만 취득 예정일이 지난 20일에서 다음달 4일로 늦춰졌다. SMG 지분 24.13% 취득도 대금 납입일이 20일에서 24일로 연기됐다.여기에 종속회사인 CMG제약(058820)은 대규모 유증을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CMG제약은 112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뒤 주가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코스닥150지수 편입이 불발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닥150 지수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 발표했지만 차바이오텍은 포함되지 않았다. 차바이오텍의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의견이 ‘비적정’으로 나오고 투자환기종목에 지정되는 등 아직 회계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9.05.22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삼성電, 화웨이 제재 반사익 기대감…3%대 ↑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가 21일 장초반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이 중국 기업인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하면서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0시 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500원(3.57%) 상승한 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반도체기업인 인텔과 퀄컴, 브로드컴, 자일링스, 마이크론, 코보 등은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수출을 중단했다. 구글은 오픈소스 제품을 제외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거래를 중단키로 했다. 미국 기업들의 거래 중단 선언은 지난 16일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70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2020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내세웠던 화웨이는 이번 거래제한 조치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자체 칩을 만들어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해도 구글의 서비스 지원 중단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사용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화웨이의 급부상으로 타격을 입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점유율 회복의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이슈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유럽· 남미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하면 국내 부품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등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주요 업체들의 경우 화웨이향 매출 비중이 5% 미만에 그쳐, 실적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2019.05.21 I 윤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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