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글로벌챌린저 대학생 90명 선정

  • 등록 2002-06-27 오전 10:01:22

    수정 2002-06-27 오전 10:01:22

[edaily 문주용기자] LG는 27일 여의도 LG트윈타워 소강당에서 국내 유일의 대학생 대상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2002년 "LG 글로벌 챌린저"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본무 LG회장을 비롯, 허창수 LG건설 회장, 강유식 LG 구조조정본부장 등 LG관계자 및 올해 "LG글로벌 챌린저"로 최종 선발된 30개팀, 총 9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실시,전국 90개 대학(원)에서 지원한 525팀 총 1575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가운데 18대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다.

구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LG글로벌 챌린저는 우리의 장래를 책임질 젊은 대학생들에게 전세계 1등 현장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며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기에 세계 각국으로 떠나는 여러분들은 한명 한명이 모두 우리나라의 대표선수라는 생각으로 어느 때보다 막중한 사명감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참석 대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지난 95년에 국내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LG 글로벌 챌린저」는 올해까지 290개팀 1050명의 선발대원들을 배출했으며, 매년 평균 1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들 선발대원들은 27일부터 LG인화원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사전교육을 받은 뒤 각 팀별 탐방계획에 따라 여름방학기간 중 2주 동안 세계 17 개국을 대상으로 각국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을 방문, 탐방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LG는 지난 97년 처음 실시해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중계팀"을 올해에도 총12개 팀을 선발, 국어와 영어로 LG글로벌 챌린저 홈페이지(http://challenger.lg.co.kr) 를통해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에게 그날 그날의 탐방활동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LG는 이들의 탐방활동에 필요한 항공료, 숙식비와 함께 소정의 연구활동비 전액을 지원하며, 탐방을 마친 후 각 팀이 제출한 탐방활동보고서를 심사해 대상 1팀 3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등 총 10개팀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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