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노동시간 단축·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등 힘써와
“더 나은 회사 되도록 프로세스 구축·개선할 것”
  • 등록 2022-09-16 오전 10:45:45

    수정 2022-09-16 오전 10:45:4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애경케미칼이 최근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애경케미칼(161000)은 △노동시간 단축·일과 생활 균형 실천 △청년·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직원의 직무능력·숙련기술 장려 노력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등에 힘써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더 나아가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회사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들이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제도적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유연근무제 근태관리 시스템 ‘시프티’를 도입한 것도 이 때문이다. 시프티는 개인별 업무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베케이션 플렉스(VACATION FLEX) 제도’도 시행 중이다.

애경케미칼은 또 노사 상생을 위한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전체 근로자 의견을 빠짐없이 듣고자 노사협의체 ‘유니크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위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민주적인 선거 절차를 통해 선출한 근로자대표로, 현재 노사협의회·근로기준법상 근로자대표·복지기금협의회·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노사 간 협의체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20여개 협력사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선 안전사고 사례와 사고 예방법 등을 공유하고,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하고자 힘써왔다.

애경케미칼은 취업 취약계층과 더불어 일하는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엔 현재 중증장애인 8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7명 규모의 애경케미칼 장애인 스포츠선수단을 운영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회사 측은 직원들 간 꾸준한 교류와 지원으로 스포츠선수단 소속감을 높이고 구성원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애경케미칼은 EHS 경영방침을 최우선 경영활동으로 삼고, 친환경적인 생산활동과 환경보전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잠재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한 일일 관리감독자의 ‘Safety Walk’ △월 1회 ‘안전위원회’ 운영을 통한 사고 예방 △주 1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리정돈 캠페인 ‘솔선수범 5S’ △분기별 1회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밀폐공간 삼각대 전시 및 추락 재해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Visual Safety’ 활동 △총 79개소 전자순찰칩 설치 등 전자 안전순찰시스템 운영 △공장 내 밸브, 스위치 확인 캠페인 ‘밸프스’ △소방시설 노후 교체 및 자동화 공사 △비상사태 대응훈련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 중이다.

구성원의 직무능력과 기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직급별 교육과정인 ‘유니크아카데미’, 자사 제품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케미클래스’, 외국어 학습지원·해외주재원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코스’, 사내 지식 공유를 위한 별도의 온라인 러닝플랫폼 등이 구성원들을 위해 제공된다. 그 외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사외 교육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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