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초봉 2881만원 "대기업 54% 수준"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 조사
  • 등록 2022-05-18 오후 12:45:04

    수정 2022-05-18 오후 12:45:04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 대졸 초봉이 대기업 5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중소기업 898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신입사원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2881만원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CEO스코어데일리 기준) 중 사람인 연봉정보 서비스에 데이터가 확보된 94개사의 4년제 대졸 사원 평균 연봉 5356만원보다 2475만원 낮은 수치다. 중소기업 신입 연봉은 대기업 절반 수준(54%)에 그쳤다. 전문대졸 연봉은 평균 2749만원이었으며, 고졸 신입사원은 평균 2634만원을 받았다.

지난해와 비교한 평균 연봉 변화는 ‘인상했다’는 기업이 절반 이상(52.1%)이었다. 47.1%는 ‘변화가 없다’고 답했으며, 0.8%는 ‘삭감했다’고 했다. 연봉을 인상한 이유는 ‘물가 상승분 반영’(54.5%, 복수응답)이 1위였다. 이어 △우수 인재 유치(32.5%) △구직자 연봉 눈높이가 높아서(26.7%) △경쟁사들이 연봉을 올려서(13.7%) 등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전년 대비 신입 연봉 인상분은 대졸 평균 16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문대졸은 145만원, 고졸은 129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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